카나데 스즈 (花奏すず) | |
성우 | 아이자와 사야 (보이스 코믹) 이치노세 카나(T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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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아야카시 트라이앵글의 여주인공.2. 특징
아야카시를 볼 수 있는 인간이자 엄청난 백의 기운이 깃든 아야카시 무녀이다.[1] 외견은 검은색 단발머리에 허벅지가 탄력있으면서 통통한 반면 가슴은 그에 못미치는 살짝 하체비만형 스타일이다. 통통한 허벅지에 컴플렉스가 있으나 단 음식을 굉장히 좋아해 평소에 입에 달고 사는지라 개선의 여지는 없는듯. 수수경단을 굉장히 잘 만든다.[2] 교복이 아닌 사복일때는 표지그림과 같이 짧은 반바지에 긴 상의를 입는 하의실종패션이 주를 이룬다.그리고 시로가네의 말마따나 굉장히 파렴치하다.[3] 마츠리에게 키스하고 싶다는 욕망이 오모카게를 낳아 진짜로 키스하러 간다던지, 여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마츠리를 보고 방패가 되겠다고 자기 몸만을 보라고 속옷을 다 보여준다던지[4],마츠리가 잠시 남자로 돌아왔을때 남자가 아니면 못하는 짓을 하고싶다고 하니 야한 짓이라 생각해 야외에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각오를 다져야 한다며 할 생각이었고[5] 마츠리가 밤에 찾아오자 그렇고 그런 짓을 하려는 줄 알고 곧바로 자는 척 한다던지... 시로가네에 따르면 작 중 최고 변태 코로기 레오에 버금가는 아득한 파렴치라고 한다.[6] 그 외에도 달콤한 간식에는 사족을 못쓴다던지, 쾌적한 수면을 위해 힘든 걸 참아가며 자기 전에 굳이 스트레칭을 한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면 기본적인 욕망이 굉장히 강한 성격인 듯.
이후 아예 마츠리가 여자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하고 흥분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마지막화에서는 마츠리가 아직 남자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하자 아예 본인도 성성유전을 익히려고 한다. 본인이 남자와 여자를 오가면서 마츠리를 즐기겠다고...
3. 작중 행적
어릴 적엔 자신만 볼 수 있는 아야카시들과만 놀며 지내 아이들에게 이상한 아이 취급을 당했지만, 자신과 똑같이 아야카시를 볼 수 있는 마츠리가 있어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나 중학교에 오르게 되면서 불제닌자 가업을 이어받은 마츠리가 아야카시들을 적대하기 시작하고 스즈에게도 아야카시를 기피하라고하자 사이가 서먹서먹하게 된다. 1화에서 마츠리가 스즈를 쳐다보던 고양이 아야카시를 잡자 귀여운 아야카시에게 뭐하는 짓이냐며 데려가지만, 그 고양이 아야카시는 아야카시의 왕 시로가네였다. 마츠리의 도움으로 시로가네에게 먹힐 위기는 면했지만 그 과정에서 마츠리가 시로가네의 술법으로 여자가 되고 만다. 이후 마츠리가 스즈를 지키기 위해 여사친이 되기로 하면서 이전보다는 가까워진다.3화에서 여자로 변해도 여전히 멋있는 마츠리를 보며 마츠리가 여자여도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마츠리가 시로가네를 처치하려하자 마츠리를 말린다. 자신 때문에 마츠리가 평생 여자로 살게 되는 걸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마츠리도 납득하고 일단 시로가네를 처치하지 않고 자기 집에 데려가서 키우기로 한다.
4화에서 자신의 장기인 손수 만든 수수경단으로 시로가네를 홀린다. 마츠리에게 말하길 자신이 시로가네와 친구가 돼서 시로가네가 자기를 먹는 일을 포기하게 만들면 된다고. 이를 보고 마츠리의 할아버지는 자신을 먹으려 했던 아야카시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배짱 좋은 아이라고 평한다.
7화에서도 시로가네가 자신을 먹는 것을 포기할 레벨의 극상의 수수경단을 연구하고 있다. 그러다 피곤이 밀려와 크레이프가 먹고 싶다, 동화속 이야기처럼 마츠리에게 키스를 해서 술법이 풀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잠에 드는데, 그 순간 진짜로 마츠리 앞에 나타나서 키스를 한다. 마츠리의 욕망이 무의식적으로 오모카게, 즉 분신의 아야카시를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분신이 크레이프를 먹고 싶다는 욕망도 충족하려 맨 손으로 셔터문을 열려하는 탓에 손가락이 부러질 뻔 했으나 다행히 마츠리가 출동해서 구해준다.
12화에서 우타가와 가라쿠라는 유명한 화가가 학교에 찾아오는데, 스즈는 보자마자 가라쿠가 아야카시란 것을 눈치챈다. 이후 두루마리를 노리는 가라쿠가 공격해오자 속수무책으로 당했으나 두루마리를 넘겨주지 않겠다는 강한 생각에 갑자기 가라쿠의 소환물이 스즈의 말을 따르게 된다. 그러나 알고보니 가라쿠가 공격한 것을 일종의 몰카였고 그저 마츠리와 스즈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고선 스즈에게 너는 아야카시의 신이 될 수 있는 존재라는 떡밥성 멘트를 남긴다.
14화에서 가라쿠에 따르면 아야카시 무녀는 인간의 두가지 에너지 혼과 백 중 육체에 깃든 생명 에너지인 백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엄청난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혹시 시로가네가 건 성성유전 술법에도 간섭할 수 있을까 싶어 마츠리의 배에 손을 대고 백을 흘려보내봤지만 역시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17화에서 히노지키 소스케라는 전학생이 스즈에게 찾아온다. 그러고는 상처입은 아야카시에게 스즈를 인도하는데, 소스케가 그 아야카시를 구하고 싶다고 하자 스즈가 그간 익힌 백의 컨트롤로 아야카시를 치료한다. 그런데 소스케는 완치된 아야카시를 받자마자 한 입에 먹어버린다. 알고보니 아야카시의 치료에는 관심없고 거기에 담긴 스즈의 백(생명 에너지)을 맛보려던 것이었다. 그러고는 스즈를 납치해서 어디론가 데려간다. 시로가네의 따르면 소스케의 정체는 잔류사념 아야카시인 이콘들 중의 최상위종인 인요라고 한다.
18화에서 소스케가 굳이 스즈를 그 자리에서 먹지 않고 납치해온 이유가 나온다. 소스케의 말에 따르면 백은 '조리'하는 것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고통이나 절망을 느낄 수록 맛이 더 좋아진다고 한다. 그래서 스즈가 공포와 절망에 빠져있을 때 맛보려고 납치한 것이다. 이에 마츠리가 스즈를 구하기 위해 한달음에 찾아온다.
19화에서 소스케와 마츠리가 격돌하였으나 결국 마츠리가 백을 다 먹혀서 스즈 눈 앞에서 사망하고 만다. 스즈는 그 광경을 보고 오열하게 되고 그 순간 소스케가 스즈를 맛보려했으나 혼란을 틈타 봉인을 푼 시로가네가 구출해준다. 스즈는 마츠리의 죽음으로 시로가네더러 자신을 먹으라고 제안할 정도로 자포자기 상태였으나, 마츠리가 살린 목숨을 소중히 여기라는 시로가네의 말에 정신을 차린다. 그러나 시로가네조차도 스즈를 지키면서 싸우다 치명상을 입게 되고 위기를 맞게 되고, 그 순간 백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종이접기를 날려 소스케를 공격해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렇게 소스케에게 먹히려던 찰나, 갑자기 나타난 남자로 돌아온 마츠리가 스즈를 구해준다. 소스케가 먹어치운 백이 마츠리의 백이 아닌 성성유전에 담긴 시로가네의 백이었던 덕에, 죽지도 않고 일시적으로 남자로 돌아오게 된 것이었다. 이후 소스케가 백만 먹을 줄 알지 혼을 먹지는 못한다는 걸 파악한 마츠리가 혼이 담긴 불제인법으로 소스케를 제압한다. [7]
22화에서 사태가 진정되고 마츠리와 키스할 뻔 했으나 시로가네의 저지로 실패한다. 그리고 시로가네는 소스케에게 백을 먹힌 탓에 요력을 잃어 한동안은 성성유전을 풀 수 조차 없게 되었다. 그래서 아야카시와 더 엮이면서 아야카시 무녀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힘을 잃은 시로가네 대신 아야카시의 왕을 임시로 맡기로 한다.
23화에서 힘을 잃어 그냥 고양이 아야카시가 돼버린 시로가네를 스즈가 데리고 살기로 한다. 그리고 새로운 아야카시의 왕으로 취임하는데 마츠리의 걱정과 달리 의외로 하룻밤만에 적응한다. 그러다 타누마로라는 스즈를 인정하지 않는 아야카시가 찾아와 마츠리를 몽환증기[8]로 공격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스즈와 친하게 지내던 자신을 내쫒았던 마츠리에 대한 복수였다. 마츠리도 이를 알고 타누마로와 화해하기 위해 타누마로가 만족할 때까지 술법을 묵묵히 견뎌준다. 그러나 타누마로가 아직 술법을 완전히 익히지 못해 해제하는 법을 몰라 술법에 요력을 다 쓰고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분신 아야카시 오모카게를 사용해 몽환증기를 뚫고 마츠리를 깨워서 술법을 해제하게 한다. 사건 광경을 지켜본 다른 아야카시들은 물론 타누마로도 스즈를 아야카시의 왕으로서 인정하게 된다.
28화에서 아야카시가 깃든 집에 퇴치 임무를 위해 찾아가는 마츠리와 동행한다.[9] 집에 들어가자마자 아야카시의 술법에 걸려 갑자기 자기 의사와는 상관없이 마츠리와 함께 거실에 앉아 회색 화면만 나오는 TV를 보며 웃는다거나, 바둑을 둔다거나, 기타를 친다거나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 술법에 의해 강제된 일이긴 해도 마츠리와 붙어있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생각에 계속 이대로 있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쯤, 의문의 긴 머리 소녀가 스즈에게 말을 걸곤 현실을 일깨워준다. 그러고선 스즈의 몸에 빙의하여 손수 술법을 건 아야카시를 찾아내서 성불시켜준다.[10] 그 소녀는 마츠리에게 마츠리가 있었기에 자신이 카나데 스즈가 된 것이라는 말을 남기며 스즈의 몸에서 사라진다.
29화에서 가라쿠에 따르면 그 소녀는 스즈 안에 잠든 아야카시 무녀로서의 스즈일 것이라고 한다. 아직 스즈가 무녀로서 미완성인 상태이기 때문에 스즈 안에 잠들어 있는 상태고, 마츠리와 엮이면 엮일 수록 점점 힘이 커진다고 한다. 때문에 시로가네는 (본래의 몸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즈 안의 아야카시 무녀의 힘을 이끌어내기 위해 스즈와 마츠리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려 한다. 그래봤자 요력을 다 잃은 탓에 기껏해야 분신사바 놀이하는 마츠리와 스즈 및 스즈의 친구들이 잡고 있는 동전을 강제로 옮기는 정도의 장난밖에 하지 못 하지만...
30화에서 가라쿠의 그림을 보다가, 본 적도 없는 나무의 그림 앞에서 눈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이 장소에 가보고 싶다고 말해 마츠리, 가라쿠와 함께 찾아가게 된다. 그러나 그 곳에서 분명 아야카시 무녀에게 봉인되었을 터인 식신의 왕 치리즈카 카이오라는 위험한 아야카시를 마주친다. 닿는 것을 모두 썩게 만드는 아야카시 앞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또 다시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다행히 가라쿠가 나서서 카이오를 해치운다.[11] 그리고 그 곳에서 가라쿠가 150년 전의 스즈, 즉 전대 아야카시 무녀를 사랑했다는 말을 듣는다. 가라쿠에 따르면 아야카시 무녀는 전생을 반복한다고 하며, 스즈가 보고 눈물을 흘렸던 그 장소는 전대 아야카시 무녀가 좋아하는 그 장소였다. 그러나 그녀는 마을에 일어난 대수해 때문에 공황에 빠진 사람들에 의해 산제물로써 바다에 바쳐지게 된다. 가라쿠는 이를 막지 못한 것이 아직까지도 한으로 남았고, 그렇기에 150년이 지난 지금의 스즈에게서 전생의 아야카시 무녀가 깨어나기를 바란다.
34화에서 가라쿠에게 아야카시 무녀처럼 강해지려면 뭐부터 하면 좋을지에 대해 조언을 듣고 선대 아야카시 무녀가 했던 것처럼 종이접기를 응용해 백을 다루는 법을 익히게 된다.
41화에서 마츠리가 불제닌자 상층부로부터 스즈의 백을 채취해오라는 임무를 받는다. 문제는 그 방법이라는 것이 스즈가 잘 때 채취도구를 입에 물고 스즈에 배꼽에대 댄 다음 흡입하는 것... 마츠리는 그날 밤 스즈의 집에 침입해 우선 소란 피울 것을 우려해 시로가네를 제압하고 스즈의 방에 들어가는데, 시로가네가 그렇고 그런 짓을 하기 위해 찾아온 걸로 오해하고는 그런 꼴은 도저히 못 보겠다며 둘을 정전기로 감전시켜 스즈를 깨워버린다. 여기서 파렴치한 스즈도 단번에 똑같은 생각을 하고는 바로 자는 척을 한다.
42화에서 두령이자 마츠리의 엄마인 카자마키 마토이가 찾아온다. 일전의 치리즈카 카이오처럼 선대 아야카시 무녀가 봉인했던 위험한 아야카시 셋이 다시 되살아난 흔적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고선 마츠리더러 더 강해지기 위한 수련을 시키는데, 그 내용이 다름아닌 훈도시를 버리고 여자 팬티를 입는 것이었다. 마츠리의 체육복 위로 여자 속옷 라인 비스무리한 걸 목격한 스즈는 마츠리가 점점 더 마음까지 여자가 돼버리는 건 아닐까 걱정한다.
46화에서 평소보다 극심한 더위에 이상함을 느끼는데, 알고보니 선대 아야카시 무녀가 봉인했던 아야카시들 중 하나인 가뭄귀 발의 소행이었다. 이에 아야카시로부터 제작받은 착장구를 받고 마츠리, 소가, 레오와 함께 아야카시를 잡으러 떠난다. 그러나 가뭄귀신은 이미 아야카시를 넘어 더위라는 현상 그 자체로 변한 상태였기에 곧바로 처치가 불가능했기에, 더위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야카시를 이끌어내기로 한다. 그 방법은 계곡에서 수영복 차림으로 신나게 노는 것. 그렇게 가뭄귀신의 관심을 이끄는 데는 성공했으나 더위를 너무 먹은 탓에 그만 쓰러져버린다. 그러나 스즈가 쓰러진 틈을 타 레오가 가슴으로 마츠리에게 썬오일을 발라주는 파렴치한 짓을 하자 곧바로 깨어나서 자신도 마츠리에게 오일을 발라주려 한다.[12] 이러고 노는 셋을 지켜보다 결국 자신감을 잃어버린 가뭄귀신이 실체화하게되고 그 틈을 타 마츠리가 제압에 성공한다. 마츠리가 바로 끝장을 내려는 찰나, 스즈는 가뭄귀신을 치료해주고 자기랑 친구가 되자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가뭄귀신은 스즈와 악수하는 척 스즈를 공격할 생각이었고, 이를 눈치챈 마츠리가 베어버려서 결국 소멸한다.
51화에서 아야카시에게 홀린 적이 있던 토바 야요이가 결국 아야카시를 완전히 인식해버린다. 그 중에서도 인간을 자살로 위장하여 살해하는 악질 요괴 쿠비레 오니에게 홀리게 돼서 죽을 위기에 처하자 마츠리와 스즈가 구해준다. 이를 계기로 마츠리와 스즈에 얽힌 여러 사정들을 야요이도 알게 된다. 그러나 마츠리는 차마 자기가 사실 남자였다는 사실은 밝히지 못하고, 스즈에게 이대로 여대로 있는게 더 어울리는 거 아닐까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날 밤 우여곡절 끝에 마츠리가 스즈의 방에서 자게 되는데 자기 전에 마츠리에게 스트레칭을 부탁한다. 처음에는 여자끼리니까 괜찮겠지 싶었던 마츠리도 스즈의 몸에 손을 대자 결국 자기가 남자란 걸 확실히 인식하고 손을 떼게 된다. 사실 마츠리가 정말 마음 속까지 여자가 된건 아닐까 신경 쓰여서 스즈가 한번 떠본 것이었다. 이후 결심을 한 마츠리가 야요이와 루에게 사실 자신이 남자였다는 진실을 알려준다. 아야카시와 엮여본 적이 있는 야요이는 이를 다 믿어주었으나 중증 오컬트 매니아인 루는 믿지 않았다.
55화에서 마츠리가 이콘을 쫒다 긴 생머리를 가진 소녀 아야카시를 마주친다. 그 정체는 인간을 버린 아야카시 히라사카 메이였다. 150년 전 산 제물로 바쳐져 죽어가던 히라사카 메이가 품었던 인간 세상 따위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담긴 오모카게가 인요로 변질 된 것. 그녀는 인간 세상을 멸망시키기 위해 카나데 스즈가 필요하다며 스즈에게 접근했고 이내 몸까지 빼앗아버린다. 그러자 마츠리는 몸 안에 있는 스즈의 의식을 깨우기 위해 스즈에게 키스를 한 채로 술법을 사용해 메이를 빨아내려 한다. 그 와중에 스즈의 몸 속에선 자기가 키스를 하고 싶다는
61화에서 내면의 아야카시 무녀의 인격에게 메이의 오모카게를 막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야카시 무녀의 책임으로서 메이를 막기로 한다. 마츠리와 함께 가라쿠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정말로 가라쿠를 마주치게 된다. 과거의 아야카시 무녀인 메이를 사랑한 가라쿠는 이미 그쪽에 붙은 상태였고, 곧바로 술법으로 마츠리를 공격해 혼력을 봉인시켜버린다. 그래서 전투불능이 된 마츠리 대신 스즈가 가라쿠와 맞붙게 되는데, 마치 예전의 히라사카 메이처럼 종이접기와 오모카게를 응용한다. 그 모습을 본 가라쿠는 감탄하면 오늘은 패배로 넘어간다며 그 자리에서 물러난다.
63화에서 가라쿠가 실패하자 메이는 소멸된 줄로만 알았던히노지키 소스케를 마츠리에게 보낸다. 그러나 소스케는 그 이후로 식욕을 잃어 아야카시를 한 마리도 섭취하지 않아 간단히 제압당한다. 깨어나선 스즈에게 왜 자신이 죽어갈 때 눈물을 흘리냐고 물었지만, 스즈는 비밀이라며 그 이유를 깨달을 때 소스케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말을 해준다. 이를 보다못한 메이는 결국 소스케 안에 넣어두었던 검은 종이접기로 소스케를 폭주시켜서 마츠리를 죽이려 한다. 폭주하는 소스케가 요력을 다 써서 소멸해버릴 것을 걱정해 자신의 오모카게를 바치고, 온 몸이 부서지는 고통을 견디는 극기를 보인다. 이후 마츠리가 남신의 술을 터득해 폭주하는 소스케를 제압하고 스즈가 소스케 몸 속의 검은 종이접기를 뽑아내서 메이의 속박으로부터 해방시켜준다. 결국 스즈가 흘린 눈물이 남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을 깨달은 소스케는 스즈가 말했던 대로 새로운 아야카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68화에서 일련의 사건들 덕분에 마츠리에 대한 사랑이 흘러넘치기 직전이었던 스즈가 야요이의 등쌀에 밀려 마츠리를 방과 후의 신사로 부르게 되고, 결국 그 자리에서 마츠리에게 고백한다. 고백을 받은 마츠리도 스즈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서 서로 커플이 되나 싶었지만 이런 데서 이상한 걸 신경쓰는 마츠리 답게 남자로 돌아오기 전까지는 스즈와 사귈 수 없다고 한다. 본래의 자신은 남자이므로 여자인 채로 스즈와 사귀는 것은 바람 피는거라나 뭐라나... 그래도 마츠리와 손을 맞잡는 데까진 성공한다.
70화에서 히라사카 메이가 찾아와서 말하길 자신이 스즈와 하나가 되어 아야카시 무녀로 각성을 하지 않으면 시로가네를 되돌릴 수도 없고, 나아가 마츠리를 남자로 만들 수도 없다고 한다. 메이 본인도 목적은 다르나 스즈와 하나가 되는 것을 원하기 때문에 서로 사이좋게 지낼 것을 권유받고, 이윽고 둘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하게 된다.[14] 물론 말만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지 그녀의 목적은 마츠리와 스즈를 이간질하여 둘을 파경으로 만들고 스즈의 몸을 차지하는 것이다.[15]
72화에서 본격적인 메이의 공작이 시작되는데, 그 첫 시작이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마츠리에게 키스하는 것이었다. 이에 질세라 스즈도 마츠리한테 혀까지 넣어서 키스하며 맞불을 놓는다.
89화에서 마츠리와 함께 바닷가로 놀러갔다가 아야카시 사건을 해결하는데, 그 과정에서 추태를 보이는 마츠리를 보고 흥분(...)한다. 그 탓인지 히라사카 메이와는 다른 또 다른 인격, 어렸던 시절의 모습을 한 자신의 인격이 스스로 분리되어 가출한다. 이유는 마츠리에 대한 사랑이 너무 강해 흥분하는 주 인격 이 한심해서(...)
91화에서 분리된 제삼의 인격이 보여준 기억 속 세계에서, 제삼의 인격은 사실 전생의 기억을 보존하고 있는 어린시절의 스즈의 기억이라 밝혀진다. 전생의 기억을 갖고있던 탓에 아야카시를 다루는 기억과 술법도 숙지하고 있으며, 인간과 거리를 멀리하던 자신과 마츠리가 만나 친해지고, 머리를 잘라도 어울리지 않을까 하는 마츠리의 발언에 머리를 잘라 지금의 헤어스타일이 되었던 것. 그 과정에서 머리카락과 함께 전생의 기억까지도 함께 잘라냈기에[16] 주 인격 스즈가 전생을 기억하지 못했다. 그동안 히라사카 메이가 기억 속 세계로 들어와 회유를 시도하지만 곧장 마츠리가 제삼의 인격을 데리고 달아나고, 마츠리와 함께 달아난 제삼의 인격이 자신을 '카나데'라 불러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로도 폭주해버린 캇파에게 위해를 당하는 등 고생이란 고생을 다 하나 알고보니 불제닌자를 다스리는 비밀조직 음양련이 스즈를 죽이기 위해 아야카시를 고의적으로 폭주시키며 암약을 펼쳤다는 게 드러났고 이에 스즈는 음양련의 비밀인 1800년 전의 원한이란 것에 대해 알고자 카나데에게 아야카시 무녀의 근원을 알려달라 하자 아야카시 무녀의 과거를 알려줬는데...
모든 것의 근원은 야마타이국 시기, 즉 일본이 이제야 하나의 나라로서 창시될 시기에서 비롯되었다. 당시 일본은 아야카시가 태어나지 않았어도 자연 속에 신비한 존재들이 있다고 믿었기에 자연을 경외하며 숭배했고 생명의 신을 대표할 존재를 찾다 한 명의 무녀를 왕으로 추대함과 동시에 태양신 아마테라스로 섬기게 되었다고 한다.
그게 바로 일본의 최초의 여왕 히미코였고 히미코는 아직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 일본을 자신의 손아귀 속에 주무르며 범죄왕국을 만들려 했던 음양련을 상대로 일본과 자연의 신앙을 지켜냈다. 그러나 기어이 아마테라스로 즉위한 지 1년인 해에 살해당했고 음양련은 이를 기세등등히 여기며 여러 소국을 멸망시킨 뒤 야마타이국 역시 멸망시켜 일본을 괴뢰국가로 만들려 했다.
그러나 그녀의 죽음을 슬퍼한 그녀의 후계자가 그녀가 지닌 태양신 아마테라스의 힘을 계승하여 멸망한 소국의 백성들과 사람들을 하나로 규합시키고 음양련을 패퇴시켜 일본을 지켜냄과 동시에 음양련을 어둠의 뒷세계로 영구 추방을 시켰다. 그게 바로 야마타이국의 2대 여왕 이요였고 카나데 스즈는 히미코의 계승자이자 이요의 환생이었던 것. 그리고 그 이요는 최초의 아야카시 무녀이자 아야카시 미코의 전생의 시작임이 드러났다.
그러한 비밀을 알게 되고 그 이후에 스즈가 자신이 사는 근방의 아야카시들을 모아서 음양련의 오행선에서 부정이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잠시 동안은 인간들의 마을에 다가가지 않도록 당부한다. 그 말을 듣게 된 아야카시들이 분개해서 군단을 모아 오행선들을 해치우자고 소리치지만 스즈가 그로 인해 불제 닌자와 아야카시가 전쟁하는 것은 싫다라면서 자신과 마츠리에게 맡겨 달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그 후 귀가길로 시로가네와 마츠리와 함께 걸어가면서 스즈가 자신이 이전 전생이 불제 닌자와 싸웠다라면서 복잡한 기분을 가지고 있었으나, 마츠리가 그 옛날과 지금과는 관계가 없다라고 말하면서 그보다 성성유전을 풀고 마츠리가 남자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지금의 일을 중시하자고 말한다.
이야기들이 오가는 중에 스즈 옆에 모기 형태의 아야카시가 있는 것을 본 마츠리가 오행선의 타겟이 스즈임을 알아차리고는 공격을 스즈에게 가하기 전에 몸을 막아 지켜내려 한다. 그 와중에 마츠리가 사귀는 것으로 오해한다. (...) 마츠리의 왼 손등에 모기 아야카시의 입이 꽂히고 무언가 주입되려고 하자 마츠리가 술법으로 바로 제거해버린다. 그러나 이미 오행선이 보낸 아야카시를 통해 마츠리에게 무언가 기운이 주입이 되었고 기운이 발동되자 걸치고 있었던 옷가지와 모든 물건들을 남긴 채로 알몸의 마츠리가 시로가네를 깔아 뭉게 버린다. 그 사이에 바닥에 눕혀진 스즈 위에 알몸의 남자 마츠리가 있었다! 남자 마츠리가 남자로 돌아온 것에 매우 기뻐하지만 여자 마츠리[17]가 있는 것을 보고는 서로 당황해하며 스즈가 남자와 여자인, 두명의 마츠리가 보고는 크게 놀라 버리게 된다.
스즈가 믿겨지지 않는다라면서 한순간 남자 마츠리와 여자 마츠리가 알몸으로 서로 으르렁대면서 싸우고 그 와중에 옷을 벗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미쳤어 미쳤어라고 혼자 말하면서 부끄러워 하는데 옆에 시로가네가 미친 건 너다라면서 스즈가 파렴치한 망상에 잠긴 것에 쿠사리를 넣는다. 두명의 마츠리가 옷을 갈아 입고 있을때 마츠리네 집에서 세이겐이 둘 다 동일한 마츠리라고 말하며 시로가네는 자신의 성성유전에 이러한 상황을 짜 넣은 적이 없다라면서 오행선의 부정이 성성유전에 들어가 어떠한 미지의 반응으로 지금의 두 명이 생겨났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야기가 오가는 와중에 성성유전 그 자체가 분리된 게 아니냐는 말에 성성유전이 의사를 가진 채로 독립된 아야카시가 되었다는 말에 그것이 여자 마츠리라는 추측이 오게 되면서 여자 마츠리는 인정할 수 없어 그대로 밖으로 뛰쳐 나간다. 스즈가 여자 마츠리를 붙잡으려 했지만 이미 떠나가 버렸고 남자 마츠리는 이런 식으로 될 줄은 몰랐지만 여자 마츠리를 해결한 다음에 그 때에는 자신과 사귀어줄 거지?라면서 스즈에게 고백을 하게 된다.
4. 여담
- 첫 번째 인기투표에서 2733표를 득표하여 1위를 하였다! 2위인 여성 마츠리하고 61표 차이.
- 말 사이사이에 맹렬을 넣는 버릇이 있다. "맹렬 멋있잖아" "맹렬 맛있는 공물을 가져왔어" "맹렬 위험하잖아" 등등. 문맥상 '정말' '완전' 정도의 의미가 있다.
- 학업 성적은 같은반 친구 루와 함께 바닥을 긴다. 하루종일 머릿 속에 먹을 거 생각밖에 없어서 그런듯 하다.
- 양친[18]은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어머니는 스즈와 비슷한 단발에[19] 늘씬한 장신이며 아버지는 안경을 쓴 선한 인상의 수수한 인상이다.[20] 릿타라는 초등학교 6학년의 남동생이 있다.
- 작가의 데뷔작인 야마토환상기의 이요와 닮았다. 아야카시 무녀의 복장이라든가 누에 아야카시에게 받은 변신복장을 미루어보면 데뷔작 캐릭터의 디자인만을 차용한 줄 알았으나 116화에 의하면 야마토 국가의 이요의 환생체라는 것이 밝혀짐으로 세계관이 연결된 것을 알 수 있다.[21]
- 작품의 전개에 따라 스즈가 아야카시의 무녀임이 밝혀졌는데 현재 연재 시점에서 스즈 이외에 히라사카 메이, 카나데[22]로 해서 총 3명의 아야카시의 무녀와 관련된 인격과 인물들이 나누어져 있다.[23] 현재 환생되어 현재를 살고 있는 현인격이자 현재 아야카시의 무녀 스즈, 히라사카 메이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나 더 이상 원념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스스로 봉인된 인격인 카나데, 그리고 히라사카 메이의 원념으로 의해 분리된 아야카시 히라사카 메이로 볼 수 있다. 여기에서 발생순서로는 카나데가 첫번째이고 그 다음 현생으로 살고자 카나데가 스스로 봉인되어 현재의 스즈로 비롯되었고 스즈 안에 잠재된 히라사카 메이의 원념이 구현화되어 아야카시로 독립, 현재의 아야카시 히라사카 메이가 나온 것이다. 이렇게 아야카시 무녀로부터 갈라져 나온 세 존재들을 보자면 이누야샤의 키쿄우와 히구라시 카고메를 연관시킬 수 있다. 그러나 본 작품의 경우 암울하고 비극적인 분위기로 전개되지 않아서 발랄하고 러브 코미디 요소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기애애한 하렘물로 기대하고 봐도 무방하다.
[1] 본인은 스스로를 초 하이 칼로리의 악마적 한정 디저트로 표현하고있다.[2] 자신을 먹으려는 시로가네의 행동을 방지하고자 이것을 대체품이자 미끼로 삼으려고 생각해 매번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시로가네의 평에 따르면 아야카시 무녀의 생명력이 살짝 깃들어 있어 굉장히 맛있다는듯.[3] 애니플러스에선 전부 직역하지 않고 '되바라지다'라고 평범하지 않은 표현으로 의역되어 나온다.[4] 그러나 마츠리는 닌자여서 다른 아이들이 옷을 벗기 전에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고 나가버렸다.[5] 마츠리는 그냥 훈도시로 폭포수행을 하려고 한 것이었다[6] 오죽하면 시리어스 100%로 죽일 생각인 오행선조차 우리들 선조의 숙적의 말로가 이런 짐승이라니라고 한탄할 정도.[7] 소멸해가는 소스케를 보며 스즈는 눈물을 흘린다. 시로가네의 말에 따르면 이런 상황에서조차도 스즈는 아야카시의 입장에서 생각해주고 있다고 한다.[8] 일어나면 가장 곤란한 상황을 재현한 일종의 환술인데, 마츠리의 머릿 속에선 욕실에서 여자인 마츠리를 스즈가 손수 씻겨주는 파렴치한 망상이 펼쳐졌다.[9] 신청한 것은 불제닌자 조합이 아닌 가라쿠였다.[10] 그 아야카시는 화목한 노부부의 상념이 집에 깃든 것으로, 다른 사람의 모습을 빌려서라도 행복했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싶다는 생각에 이런 술법을 건 것이었다.[11] 이때 앞서 학교에 찾아왔을 때는 봐줘도 한참 봐줬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야카시는 인간에게 인식되고 신앙될 수록 강해지는 특성이 있는데, 가라쿠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가로서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했다. 즉, 이미 요기가 가라쿠와는 상대가 안 될 정도로 거대해져 있었다.[12] 시로가네 曰: "레오도 희대의 변태지만... 스즈 또한 아득한 고지에 있는 압도적 파렴치!! '마츠리에게 선오일을 바르고 싶다' 그저 그것만을 위해 저 녀석은 더위 따위 극복할 수 있는 녀석이다!!"[13] 28화에 나왔던 그 소녀[14] 인요의 능력으로 사람들에게는 스즈의 사촌으로 인식되고 있다.[15] 이는 가라쿠의 제안이었다. 사실 가라쿠는 메이를 따르는 것이 아닌 이중 스파이였다는 것이 드러난다. 메이를 마츠리의 엄마가 곁에 두고 감시할 수 있고 히노지키의 사례처럼 메이가 혹 마츠리나 스즈에게 감화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런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16] 여기서 머리카락(かみ)과 신(かみ)의 발음이 같다는 이중적 의미가 들어있어, 머리카락의 신과 생명력을 함께 잘라냈기에 스즈의 어린시절 인격이 분리되었다고 할 수 있다.[17] 이 마츠리에게는 성전문이 세겨져 있고 남자 마츠리에게는 성전문이 없다.[18] 어머니의 성우는 사쿠라이 하루미, 아버지의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19] 어린시절 스즈가 단발로 자르면서 엄마와 비슷해졌다라고 하기도 하였다.[20] 이야기를 하기위해 소가를 데려온 스즈를 보고 스즈의 어머니는 "아빠와는 정반대 스타일이네"라고 평하기도 하였다.[21] 다만 야마토환상기의 세계관과 아야카시 트라이앵글속의 야마토 국가와 관련된 음양련과 이요 등의 인물들은 세계관이 다르게 적용되어 있다. 야마토환상기에는 인간과의 갈등 등이 주로 나오지만 아야카시 트라이앵글 속 야마토 관련 과거의 경우 아야카시랑 연관되어 나오며 여왕이자 무녀로 나온 원작의 이요와 다르게 추가적으로 최초의 아야카시 무녀라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22] 따로 이름을 명명하기 전에는 꼬마 스즈로 불렸다.[23] 다만 사람은 스즈, 나머지는 아야카시 혹은 다른 인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