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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0:49:03

츠바이저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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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XX
츠바이저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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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EIZER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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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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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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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BFFF><colcolor=#000000> 형식번호 EG-XX
코드네임 혼드 맨
분류 격투용 특수인형 기동병기
생산형태 원 오프기
제작 테슬라 라이히 연구소[p]
소속 지구연방군・섀도우 미러[p]
전고 42.9m
중량 133.8t
무장 잔영현무탄 x 2
대검가칭 x 1
MMI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
다이렉트 액션 링크 시스템
DHT ABMD 시스템
프레임 B 프레임
동력 전력 & 생체 에너지
장갑재 EG 장갑
파일럿 빈델 마우저
※ 카탈로그 스펙은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기준
}}}}}}}}} ||

1. 개요

<nopad>
Chaos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등장 기체. 《슈퍼로봇대전 A》에서 최종보스기로 데뷔하였다.

2. 설정

파일:츠바이저게인이응.png
EG-XX ZWEIZERGAIN
평행세계(통칭, '저쪽의 세계')에서 건너온 지구연방군 특수임무실행부대 '섀도우 미러'의 지휘관인 빈델 마우저의 전용기로서 개발된 특수인형 기동병기(특기/슈퍼로봇). 액셀 알마의 전용기인 EG-X 소울게인의 예비기를 기반으로, VR-02 바이사가의 파츠와 'EOT(이성인 초기술)', 그리고 '시스템 XN'의 '아규이에우스'를 탑재하여 완성되었다. 부대의 사령관 전용기로서 개발된 기체이기 때문에, 그 종합 성능은 기술원이 된 소울게인과 바이사가를 상회하며, 이들의 장점을 모두 겸비하고 있다. 또한 각 파트는 소울게인과 호환성이 있기 때문에, 사출 기구를 가진 팔의 경우는 특별한 설비 없이도 기체의 수동 조작을 통해 소울게인과 서로의 팔을 맞바꿔 환장하는 것이 가능하다.[3] 외형은 소울게인보다도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으며, 전신에 돌출된 뿔과 같은 파트로 하여금 '이쪽의 세계'의 지구연방군에서는 본기의 코드네임을 '혼드 맨(뿔 남자)'이라고 명명하였다.

소울게인을 기반으로 제작된 기체인 만큼, 격투전에 특화된 운용 컨셉이나 '다이렉트 피드백 시스템(Direct Feedback System, DFS)' 및 '다이렉트 액션 링크 시스템(Direct Action Link System, DALS)', '인공골격근육구동 시스템(Artificial Bone & Muscular tissue Drive System, ABMD)' 등, 특징적인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여 높은 근접 전투 능력이나 인간에 가까운 운동성 및 유연성을 자랑한다. 공격면에서도 소울게인과 마찬가지로 각부에 설치된 렌즈형의 특수 에너지 발생 장치를 활용한 에너지 공격이 가능하지만, 이보다 더 주목할 부분은 바이사가의 '분신' 기능을 더욱 승화시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 있다. 그 원리는 불분명하지만, 본기의 '분신'은 단순히 환영에 불과한 바이사가의 것과 달리 실체를 가지고 있으며, 그 숫자 또한 제한없이 자유롭게 전개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을 가진 '분신'과 함께 공격을 실시함으로써 본기는 일개 기동병기로서는 불가능한 화력을 발휘한다.
파일:시스템 XN.png
▲ '시스템 XN'의 핵으로서 기능하는 길리엄 예거
본기의 가장 큰 특징은 이마부에 탑재된 차원 전이 장치 '아규이에오스'로, 이는 일찍이 과학자인 헬리오스 올림포스가 금단의 기동병기 'XN 가이스트'의 코어를 수리해 개발한 장치이다. 또다른 전이 장치 '류케이오스'와는 쌍을 이루며, 두 장치를 톨틀어 '시스템 XN'이라고 칭한다. 이 중에서 '류케이오스'는 대형 전이 장치로, 한 번에 대규모의 전이를 가능하게 하는 반면, 소형 전이 장치인 '아규이에오스'는 단독으로 소규모의 전이만을 실시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편의성을 지니고 있다. 본래 헬리오스가 '시스템 XN'를 개발한 이유는 자신이 있던 원래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함이었지만 거듭되는 시도에도 실패만을 반복했으며, 결국 실험 끝에 다른 평행세계로 날려진 후 귀환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시스템은 모두 '섀도우 미러'가 점거하여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류케이오스'는 그들이 '이쪽의 세계'로 넘어올 때 사용한 것을 끝으로,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액셀의 전이 직후, 세팅되어 있던 폭탄에 의해 파괴되었고, 최종적으로 '아규이에오스'만이 남게 되었다. 무사히 '이쪽의 세계'로 건너온 '아규이에오스'는 강대한 힘을 가진 기동병기야말로 시스템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라는 판단 하에 지휘관기로서 완성된 본기에 탑재가 결정되었다. 이후 조정은 '어스 크레이들' 내에서 실시되었으며, 작업은 부대의 기술자인 레몬 브로우닝과 과거 '디바인 크루세이더즈'의 기술자로 활동했었던 이그레트 페프가 담당하였다.

빈델은 '시스템 XN'을 사용해 '이쪽의 세계' 뿐만 아니라 모든 평행 세계를 투쟁으로 뒤덮고자 하였지만, 차원 전이 기능이 불안정했기 때문에 실현할 수 없었다. 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서는 시스템의 핵이 필요하며, 그 핵으로 설정된 것은 헬리오스. 즉, 시스템을 개발한 길리엄 예거 본인으로, 그는 자신 외에 누군가가 시스템을 악용할 경우를 우려하여 이려한 조치를 취한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자신 및 아군 부대의 공간 전이 정도라면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섀도우 미러'와 주로 대적했던 '강룡전대' 입장에서는 매우 위협적이었다. 한편 길리엄이 핵으로서 기능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XN'에 구비되어 있는 십자가형 공간에 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충족시 머리에 특수한 헬멧이 씌워지는 것으로 핵으로서의 기능을 실행한다.[4] 이때 전이 좌표는 핵으로서 기능하는 길리엄이 스스로 정할 수 있으며, 조작은 음성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별도의 수동 조작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시스템 사용의 우선권도 본기에 탑승한 파일럿이 아닌 시스템의 핵이 된 길리엄에게 주어진다.

신서력 187년, '이쪽의 세계'에서 완성된 본기는 실전 테스트를 겸해 '아비아노 기지'에 대기중인 '강룡전대'의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 전이하여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에는 그저 사태를 관망할 뿐이었지만,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뤄진 '강룡전대'와의 두번째 접촉에서 빈델은 마침내 자신과 조직의 신원을 밝히며 그들에게 투항을 요구한다. 하지만 스파이로 파견되어 있던 라미아 라브레스가 '강룡전대'와 활동하면서 그들에게 감화된 끝에 '섀도우 미러'의 존재를 부정하며, 조직을 배신. 그녀의 탑승기인 SMSC 앙주르그가 본기를 포착한 상태에서 '코드 ATA'에 의한 자폭을 시전해 '시스템 XN'이 피해를 입고 장기간의 수리에 들어간다. 때문에 '인스펙터 사건'에 있어서 본기는 운용되지 못하다가 '화이트 스타' 내부에서 벌어진 최종결전에서야 재투입이 이루어졌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강룡전대'와 치열한 격전을 벌이지만, 끝내 빈델은 '섀도우 미러'의 궤멸과 함께 죽음을 맞이하고 본기도 대파되어 '시스템 XN'만이 길리엄에게 돌아온다. 직후 시스템은 '아인스트'에게 이용 당하기도 하지만, 최종적으로 '강룡전대'의 멤버들을 본래의 우주로 귀환시키면서 그 사명을 다했다.

'인스펙터 사건'의 종전 후, 길리엄은 과거의 자신과 결별하고 지금의 세계의 주민으로서 정착하는 것을 결심하여 라미아의 서포트 하에 본기(시스템 XN)를 완전히 파괴한다.

3.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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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화
근접 전투용 소지 무장. 필요시에는 무장 자체를 본기의 곁으로 전이시켜 사용한다. 전이의 원리는 불명.[5]

4. 기술

5. 활약

5.1.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신서력 187년의 '인스펙터 사건'이 발발하고 있던 시기, '노이에 DC'와 협력 하에 '섀도우 미러' 측에서는 지휘관기인 본기의 조정에 착수한다. 이후 실전 테스트를 겸해 지구연방군의 '아비아노 기지'에서 대기중인 훗날의 '강룡전대'의 전력을 확인하기 위해 빈델이 직접 본기에 탑승해 전이로 모습을 드러낸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사태를 관망할 뿐, 전투에 참전하지는 않았다. 이후 '새도우 미러'는 다시 한 번 그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무장 해제를 요구하지만 '섀도우 미러'의 스파이로서 '강룡전대'에 잠복해 있던 라미아 라브레스가 조직을 배신하여 탑승기인 SMSC 앙주르그의 코드 ATA를 발동해 자폭을 감행. 직접적으로 폭발에 휘말린 본기는 대파 상태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시스템 XN'이 피해를 입어 장기간의 수리에 들어간다.

시간이 흘러 '인스펙터 사건' 종반, '섀도우 미러'의 잔존 부대는 '화이트 스타' 내에서 벌어진 최종결전에 참여하지만, '아인스트'에 침식되어 이형의 상태로 변모되어 버린 '화이트 스타'에 갇혀버리고 만다. 본기에 탑재된 '아규이에오스'를 사용한다면 밖으로 탈출할 수는 있었지만, 시스템의 안정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전이 기능이 제대로 발휘될지 불투명한 상황이었다. 한편 그들과 함께 '강룡전대'도 '화이트 스타' 내에 갇혀있었기 때문에, 빈델은 이번에야말로 전대에 소속된 '아규이에오스'의 개발자이자 시스템의 핵인 길리엄 예거를 붙잡아 시스템을 완성시키고자 하였다. 때문에 '강룡전대'와 최종결전을 벌이게 되지만, 결과적으로 레몬 브로우닝을 포함해 '섀도우 미러'의 병력은 모두 전멸하고, 열세에 몰린 빈델은 본기의 '아규이에오스'를 사용해 불안정한 전이를 시도한다. 하지만 이 틈을 놓치지 않은 길리엄은 탑승기인 PTX-001RV 게슈펜스트 타입 RV로 본기가 전이할 수 없도록 붙잡고, 이를 라미아의 VR-02 바이사가가 지원한다.

길리엄은 이러한 시스템을 만든 것에 대한 속죄로서 시스템을 발동시켜 모두를 밖으로 탈출시키려 하였고, 라미아는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섀도우 미러'의 일원으로서 죗값을 치르기 위해 시스템에 에너지를 보충하면서 본기를 공격해 빈델을 살해한다. 이리하여 두 사람의 필사적인 행동으로 마침내 시스템이 발동되려던 순간, 이를 기다리고 있던 알피미가 나타나 시스템을 역이용. 현 우주와 '아인스트'의 우주를 연결해버린다. 이 영향으로 길리엄과 라미아는 죽지 않고 생존했지만, '강룡전대'는 '화이트 스타'의 밖이 아닌 '아인스트'의 우주로 전이하게 된다. 이후 이곳에서 공간의 주인인 슈테른 노이 레지세이아를 격퇴하는 데에 성공하지만, 그의 사후에도 공간은 존속되어 '강룡전대'는 귀환할 수 없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아인스트'의 우주는 현 우주와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서서히 붕괴하기 시작. 모두들 당황하는 가운데, 길리엄은 동체만 남아있던 본기에 탑승. 'T-LINK 시스템' 탑재기를 필두로, 전대의 모든 파일럿과 기체를 밖으로 출격시킬 것을 요청한다.

길리엄이 실현하고자 하는 방법은 SRX-00 SRX를 '염동력'의 송수신기로서 대신하여 모든 기체를 연결하고, 이를 매개로 '아규이에오스'를 발동하는 계획이었다.[7] 'T-LINK 시스템'으로 모든 사람의 염원을 트리거로 하여 '문'을 열려는 것이었기 때문에, 본래의 우주로 돌아가고자 하는 모두의 의지가 필요했다. 이후 모두의 마음이 결집된 '아규이에오스'는 그 염원을 실현하여 모두를 본래의 우주로 귀환시키는 데에 성공한다.

종전 후, 길리엄은 라미아의 도움을 받아 과거와 자신과 결별하는 의미에서 '시스템 XN'이 탑재된 본기를 완전히 파괴한다.

5.2.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

원작과 마찬가지로 중반부에 첫 등장하지만 본격적인 전투에 참가하는 것은 최종화 바로 직전인 제25화. 하지만 필살기인 '기린·극'이 호룡왕의 '신 분신의 술'과 맞부딪치면서 상쇄되고 '타일런트 오버 브레이크'를 직격으로 받아 곧바로 리타이어한다.

이후 길리엄 예거는 대파된 본기의 이마에 탑승해 '시스템 XN'을 강제 기동시켜 해당 전역에 있던 '섀도우 미러'의 부대들과 함께 다른 세계로 떠나려 했으나, '아인스트'에 의해 이는 실패하고 결국 노이 레지세이아가 '이쪽의 세계'로 넘어오는 결과를 낳고 만다.[8] 한편 빈델은 맨몸으로 본기의 전이에 휘말리면서 소멸하였고, 본기는 '아규이에오스'가 탑재된 머리만이 남게 된다. 또한 본체가 사라지면서 우주에 표류하고 있던 본기의 오른팔은 마침 오른팔을 잃은 소울게인이 장착한다.[9]

후에 레지세이아의 사망과 함께 '이쪽의 세계'로 넘어온 베오울프는 레지세이아와 융합하여 노이 볼프로 변모. 단숨에 가속하여 지구권까지 도달한 가운데, 길리엄은 본기의 전이 기능을 사용해 노이 볼프를 막아낼 전력들을 모두 데려와 승리에 공헌한다. 종전 후에는 '시스템 XN'을 탑재하고 있는 본기는 또다른 재앙을 부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막고자 길리엄에 의해 파괴된다.

6. 관련 기체

7. 게임

7.1. 슈퍼로봇대전 A

첫 등장 작품. 본작의 최종 보스. 중반부인 제20화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기본 HP는 64000 / 장갑은 3000의 스펙을 지니고 있으며, 공격력은 높지만 최대 사거리가 8이므로 9피스 이상으로부터의 공격이라면 반격을 받지 않는다.

제20화와 최종화, 총 2번 싸워볼 기회가 있으며, 20화에서 등장시에는 HP 30%(19200) 때 철수한다. 만일 격추에 성공한다면 강화파츠인 '하로'를 얻을 수 있으니 웬만하면 격추하는 것이 좋다. 또한 등장은 적군 페이즈 3턴째에 출현하며, 퇴각은 적군 페이즈 6턴째에 하기 때문에 주의. 초회차라도 빈델에게 '탈력'을 건 후, '열혈'을 사용한 콤바트라V볼테스 V의 합체 공격으로 충분히 격추가 가능하다.

최종화에서는 첫 등장시의 스테이터스로부터 5단 개조된 상태에서 등장하며, 기력은 처음부터 150이다. 해당 스테이지의 조건은 10턴 내에 본기를 격파하는 것인데, 문제는 이러한 조건이 주어진 만큼 제작진 측에서 본기의 스펙을 상당히 약하게 설정했다. 일본의 'PIXIV 위키'나 '슈퍼로봇대전 위키'에서는 '역대 최약의 최종보스'라는 평가가 공통적으로 실려있을 정도. 물론 본기의 주변에 보스급인 레몬이나 다른 잡몹들이 함께하기 때문에, 이들을 빠르게 돌파할 수 없다면 게임 오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각성'이나 '재동'을 사용할 경우, 둘러싸기를 무시하고 접근해 단기 돌파만으로 처치할 수 있다.

만약 주인공기로 애쉬세이비어를 선택했다면 더 쉽게 공략할 수도 있다. '소드 브레이커'를 풀 개조 + '하로' 2개와 'W-UP 유닛'을 장비한 후 게임 개시시에 '격려'로 주인공의 기력을 150으로 만들고, '탈력'으로 빈델의 기력을 100 전후로 낮춘다. 그 상태에서 '가속'과 '혼'을 사용하면 처음 이동으로 본기의 공격권 밖에서 '혼'이 적용된 '소드 브레이커'로 공격이 가능하다. 이 공격 한 번으로 본기의 HP는 반이나 깎이며, 여기에 '재동'까지 사용하면 원턴킬도 가능하다.

7.2. 슈퍼로봇대전 AP

무장 연출집
'슈퍼로봇대전 역대 최약의 보스'라는 소리를 들었던 전작의 반성점으로 전투 시스템 일신과 함께 상향이 이루어졌다. 파일럿인 빈델 마우저에 전용 스킬로서 '2회 행동'까지 부여. 최대 HP도 늘어난 데다, 'HP 회복(소)'의 효과도 상승한 뒤, '저력'의 효과도 있어 강력한 보스로 탈바꿈했다. 반면 최종화의 승리 조건이 10턴 내 본기를 격추하는 것임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대폭 상승했으며, 최종화의 모든 적을 격파하는 것이 매우 어려워졌다. 다만 중반부 첫 등장시에 철수 HP가 낮은 건 변함이 없기 때문에 여전히 1주차 격추는 가능. 원작과 마찬가지로 강화파츠인 '하로'를 습득할 수 있다.

이번에는 중반부 등장시 HP가 100000(철수 HP는 20000), 최종화에서 260200으로, 차별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특수 능력은 GBA판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슈퍼로봇대전 OGs》에서 있었던 '분신'이나 'EN 회복'은 없다. 때문에 '불굴'을 소유한 캐릭터로 연속해서 공격을 하거나, 초반부터 미끼를 가까이에 배치해 회피 및 방어에 전념하면 '기린·극'의 연발로 EN이 다해 범용 무기 밖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한편 최종화에서는 레몬 브로우닝의 기체가 바이스 세이비어로 변경되어 '필중' 없이는 공격도 먼저 맞지 않을 정도의 힘을 자랑하기 때문에 오히려 빈델보다 레몬이 더 위협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참고로 그래픽 유용원인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 썼던 '사룡린'의 맵병기가 새로 추가되었는데, 이번에는 《슈퍼로봇대전 OGs》랑 또 사양이 바뀌어서 착탄형 맵병기에 시전자 본인이 범위 안에 있어도 시전자 본인은 절대 대상이 되지 않는다. GBA 시절 웃음거리가 되었던 자해를 원천봉쇄한 셈인 데다가 아군기들로 둘러싸서 패게 되는 특성상 건담 시작 2호기의 '아토믹 바주카'처럼 자폭의 요령으로 주변공격용으로 쏴댈 수 있기에 주의해야한다. 그나마 한턴에 2회 연속 맵병기 연타까지는 안 한다.

7.3. 슈퍼로봇대전 OG2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에서의 첫 등장. 《슈퍼로봇대전 A》 때와 마찬가지로 중반부애 한 번 등장하고, 종반부에 싸우게 된다. 본작부터 '사룡린'이 착탄점 지정형 MAP 무기가 되었다. 또한 특수 효과 무기인 '스턴 쇼크'나 '아머 브레이커', '웨폰 브레이커'를 갖추고 있으며, 특수 능력으로서 '분신'과 'EN 회복(대)', 'AB 필드'도 추가되었다. HP는 320000으로 대폭 상승하여 중반부에서 등장시 격추는 거의 불가능하며, '기력'도 거의 낮출 수 없게 됐다. 최종결전에서 격추할 경우에는 강화 파츠로 '고성능 전자 두뇌'를 획득할 수 있다.

덧붙여 '사룡린'은 아군 유닛이 사정거리 내에 있으면, 자신이나 아군기가 말려드는 걸 개의치 않고 쏘기 때문에 휘하기 내지 레몬을 공격하거나 본인 스스로 자해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대부분은 휘하기에게는 명중하지 않고 자신만 맞는다.(…)

7.4. 슈퍼로봇대전 OGs

무장 연출집
마찬가지로 중반부에서 잠시 등장한 뒤, 최종화 직전인 제49화에서 본격적으로 전투한다. 소울게인이나 바이사가와 마찬가지로 '비행'은 사라졌지만, 방어력이 이전 스테이지 보스들에 비해 데다가 'HP 회복(소)'도 있고 교전 타이밍에 몰려오는 HP 만 단위의 함선급 지원병력들도 처리해야 한다. 특히 '필중'이 없으면 거의 맞지 않는 레몬 브로우닝의 바이스세이비어가 함께 등장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까다롭다. 더불어 맵의 구성도 '아인스트'와 중간 보스급인 페르죈 리히카히트, 아인스트 레지세이아를 격파해야 등장하기 때문에, 포커스 배분이 중요하다. HP나 EN은 다시 회복하면 될 뿐이지만[10], SP는 'SP 회복'을 달지 않았다면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인스트'와의 싸움에서 SP를 모두 다 써버리면 '섀도우 미러'와 싸우는 것이 매우 어려워진다. 애초에 이 게임은 모든 파일럿에게 'SP 회복'을 육성하는 것이 필수 육성법으로 꼽히기 때문에 본기와의 대전을 상정한 게 아니더라도 'SP 회복'은 PP가 모일시 우선적으로 배워두는 것이 좋다.

덧붙여, 《슈퍼로봇대전 OG2》에서는 자기 자신이나 아군기가 말려드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플레이어의 유닛이 모여있는 지점에 무조건적으로 MAP 병기인 '사룡린'을 쏘기 때문에, 다른 기체들은 아예 못맞추고자기 스스로 자해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본작에서는 플레이어의 유닛이 '사룡린'의 범위 내에 있더라도 그 범위에 자신이 속해있으면 '사룡린'을 쏘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하지만 시전자 자신만 범위에 안넣지 범위 내에 2대 이상 있다면 그 범위 안에 다른 자군 유닛이 있어도 쏘는건 여전하기에 레몬이나 기체 잡몹들 모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11]

8. 기타


[p] 평행세계(통칭, 저쪽의 세계).[p] 평행세계(통칭, 저쪽의 세계).[3] 《슈퍼로봇대전 OG 디 인스펙터》의 최종결전에서 오른팔을 잃은 소울게인이 츠바이저게인의 팔을 즉석으로 장착해 사용했다.[4] 이 헬멧의 형태는 《히어로 전기》 시절, 길리엄 예거가 '아폴로 총통'으로 활동했을 때 착용한 그 헬멧과 유사하다.[5] '아규이에오스'는 본기 자체로 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지점에 있는 대상을 자신의 곁으로 가져오는 건 불가능하다.[6] 게임 내 연출상으로는 오버 드라이브한 상태로 '분신'들을 소환하여 연격을 가한 뒤 마지막으로 '기린·극'을 사용해 마무리하도록 연출되었다.[7] '염동력'은 모든 사람에게 있는 힘이기 때문에 '염동력'이 강한 '염동력자' 외의 일반 파일럿의 도움도 필요했던 것이다.[8] 이에 길리엄 예거는 사죄하지만 슈우 시라카와의 말에 따르면 굳이 길리엄이 아니었더라도 언젠간 이런 일(노이 레지세이아의 출현)은 벌어졌을 것이라고 한다.[9] 설정에도 나와있듯이 두 기체는 별다른 개조없이 파트 호환이 가능하다.[10] 어차피 본기나 바이스세이비어 모두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때문에 아군들을 잠시 멀리 떨어뜨려놓고 회복해서 도전하는 방법이 있다.[11] 그나마 레몬이나 양산형 애쉬세이비어의 경우는 GBA때처럼 회피율이 높지만, 그 외의 기체라면 그냥 팀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