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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18:58:22

출석부

1. 개요2. 초중고3. 대학교

1. 개요

주로 학교에서 학생들의 출결을 기록하는 장부. 출석[1], 결석[2], 지각[3], 조퇴[4], 결과[5]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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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출석부

2. 초중고

보통 초등학교는 출석부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담임선생님이 직접 개인 노트 등에 기록하기도 한다. 특히 초등학교는 출석 관리를 엄격하게 하지 않는 편으로, 몇 번 정도는 잘 봐주는 편이다.

중, 고등학교 출석부의 경우 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담당과목의 교사가 들어와서 출석부에 해당 교시에 담당교사의 성씨[6]와 담당과목[7]을 적는다. 만약 출석부에서 해당교시에 담당교사의 성씨와 담당과목의 적혀있지 않으면 나이스출결에 기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체육의 경우 주로 체육관이나 강당에서 수업하기 때문에 출석부에 기록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8] 정규 교시 외 조회 교시[9] 칸 출결상황까지 표시할 수 있어, 1교시 시작 전에 오더라도 지각 처리가 가능하다. 중학교부터는 출석 관리가 비교적 엄격해지며, 고등학교는 더욱 그렇다.[10]

가로축은 요일과 교시, 세로축은 학생의 출석번호이며, 학생이 해당 교시(조회 교시 포함)에 있었던 경우에는 아무 표시를 하지 않고, 없었던 경우에만 표시를 한다. 또한 밑의 칸에는 특기사항 칸이 있으며 담임교사가 당일에 일어난 반 학생들의 결석, 지각, 조퇴, 결과 사유 및 학적변동 내역 등을 상세히 기재할 수 있다.

또한 출석부를 펼쳤을 때 왼쪽에는 월~목 출결상황, 오른쪽에는 금요일 출결상황과 더불어 별도로 주말통계와 한 달 누계를 입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한 주 및 한 달동안 수업일수와 출석일수, 각 사유별 일수를 기록할 수 있는 칸이 있다. 수업일수와 출석일수는 1번 학생을 제외하면 나머지 칸에는 같음표가 있어 바로 윗 번호 학생과 수업일수 또는 출석일수가 다를 때만 숫자를 입력하고 같을 때에는 생략한다.[11] 또한 각 사유별 일수가 0인 경우에는 빈칸으로 둔다.

전입 등으로 새로운 학생이 들어온 경우, 전입 전날까지의 출석상황 칸에는 파란색 선으로 긋는다. 반대로 전출 등으로 반에 있는 학생이 학교를 떠난 경우에는 다음날부터의 출석상황 칸에 빨간색 선을 긋는다.

중고등학교에서 사용하는 수기출석부의 경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출석부 기준으로 질병은 ○, 미인정(무단, 사고)은 ◎, 기타는 □, 출석인정은 △로 표시한다.[12] 결석과 결과는 기호만 그리며[13], 지각은 기호 위에 사선(/)을 긋고, 조퇴는 기호 위에 X표시를 한다. 예를 들어, 질병지각의 경우 조회 교시부터 등교한 교시까지 ∅ 표시를 하며, 미인정조퇴의 경우 조퇴를 한 교시부터 마지막 교시까지 ◎에 X표시가 된 문양을 채워넣는 식이다. 또한, 조회 교시부터 마지막 종례 교시까지 모든 교시를 결과한 경우에는 결석으로 처리되고, 한 교시라도 결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결석이 아니며 지각/조퇴/결과 중 하나로 처리된다. 또한 같은 날짜에 결과가 1회 이상이더라도 1회로만 처리되며,[14] 같은 날짜에 지각/조퇴/결과가 발생하거나 질병/미인정/기타/인정이 동시에 발생한 경우에는 학교장이 판단하여 어느 하나로만 처리해야 한다. 보통 미인정>질병>기타>출석인정 또는 조퇴>지각>결과 순으로 우선순위를 둔다.[15]

나이스(NEIS) 출결관리에서 나타나는 출석부 기호는 다음과 같다.
구분 결석 지각 조퇴 결과
질병 #
미인정 🖤[16] ×
기타 [17] =
인정

3. 대학교

대학(종합대학, 전문대학)의 경우 책으로 된 형식의 출석부가 아닌 종이로 인쇄된 출석부를 사용하는데 중고등학교와 달리 전공(부전공&복수전공, 교양과목) 종류가 워낙 방대하고 수강정원도 적게는 10명 내외부터 많게는 100명이 넘어가기때문에[18] 종이로 인쇄된 출석부를 사용한다.[19] 또한 Ucheck등 전자출결을 시행 중인 대학의 경우 출석부가 사실상 유명무실 취급받지만 전자출결의 단점으로 인하여 전자출결과 상관 없이 담당교수가 직접 출석을 부르는 경우도 많다.

종이로 인쇄된 출석부를 사용하는 경우 보통 직접호명으로 출석을 부르는 경우이다. 출석한 사람은 그냥 빈칸으로 두거나 점으로 찍고, 결석을 하면 일단 볼펜으로 사선을 그으며, 지각한 사람은 나중에 따로 말하는 구조인 경우가 많아 지각자를 또 일일이 확인하는 것은 번거롭기 때문에 선을 하나 더 그어 X 표시로 하는 경우가 많다. 즉 / 표시가 결석, X 표시가 지각인 셈이다. 사후에 공결 처리를 받는 경우 교수가 별도로 표시를 바꾼다. 대학생은 성인이기 때문에 결석이나 지각 사유를 일일이 복잡하게 따지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인터넷 강의를 주로 하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나 열린사이버대학교(OCU),경희사이버대학교(KCU) 등등의 강의는 해당 강의를 인터넷으로 수강하면 자동으로 출석체크가 되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출석부가 존재하지 않는다.


[1] 나이스 상에서의 엄밀한 의미의 출석은 학생이 실제로 정상적으로 모든 수업을 듣고 조회와 종례 때도 있었던 것을 의미한다. 출석인정 출결하고도 엄연히 구분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출석인정결석이 발생해도 전부 기록을 해야하며 그냥 출석으로 놔두면 안된다.[2] 학칙에 의거 출석해야 할 날짜에 출석하지 않은 경우. 하교시각 이후에 등교하거나 등교시각 이전에 하교한 경우는 결석 처리가 원칙이다. 학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적용할 수 있으며, 1교시 종료 이전에 조퇴한 경우 결석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3] 초중고에서는 학교장이 정한 등교시각과 하교시각 사이에 등교한 경우를 뜻한다.[4] 초중고에서는 학교장이 정한 등교시각과 하교시각 사이에 하교한 경우를 뜻한다.[5] 수업에 일부 혹은 전체에 참여하지 않거나 수업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는 행위를 뜻한다. 수업시간 도중에 특정한 사유로 외출증을 받고 잠시 외출을 하고 돌아오거나, 보건실이나 상담실 등에 있었거나, 수업 시간에 너무 늦게 들어오거나 도중에 다른 곳으로 가버린 경우 결과로 처리된다.[6] 보통 성씨만 적는다. 다만 성씨가 김씨, 이씨, 박씨 등 흔한 성씨이면 앞에 담당 교과목 앞 한글자와 같이 적는다. 또는 한자로 적기도 한다.[7] 국어, 수학, 영어, 물리, 화학 등. 주로 앞의 한 글자만 적는다.[8] 물론 체육교사의 부재나 시험기간의 경우 교실에서 자습하기 때문에 출석부에 기재한다.[9] 나이스 출결에는 종례 교시까지 있다.[10] 아무래도 교시별로 교사가 다르기 때문에 담임 혼자만의 생각으로 봐주기는 어렵다. 담임이 그날 1교시에 수업을 했다면 1교시 지각까지는 그나마 봐주는 수준.[11] 예를 들어 반 학생이 30명이고 특정 주에 모든 학생의 수업일수는 5일인데, 10번 학생만 출석일수가 4일이고 나머지 학생은 모두 5일이라면, 1번 학생은 수업일수 5, 출석일수 5를 쓰고, 10번 학생의 출석일수에 4를 적고 11번 학생의 출석일수에 5를 적으며 나머지 칸은 빈칸으로 두는 식이다.[12] 일반적으로 △는 중립적 혹은 부정적인 의미, ○는 긍정적인 의미, ◎는 ○가 2개인만큼 더 긍정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특수문자인데, 출석부에서는 의미가 반대이다.[13] 원래 출석부에 출결상황을 기재할 때 학생이 해당 교시에 없었던 경우 일단 각각 교시에 대해 결과로 보고, 특정 교시 이전까지 결과가 이어지면 지각, 특정 교시 이후부터 결과가 이어지면 조퇴, 모든 교시가 결과이면 결석, 셋 중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으면 단순 결과로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지각이나 조퇴로 판단되면 기호 위에 사선 또는 X 표시를 하게 된다.[14] 여러 교시를 연속해서 결과하든 띄엄띄엄 결과를 하든 똑같다. 다만 한 개 교시만 빼고 나머지를 다 결과한 경우에는 첫 교시나 마지막 교시 중 적어도 하나는 결과이므로 학교에 따라 지각이나 조퇴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으며, 모든 교시를 다 결과하고 조회, 점심시간, 종례 때만 있었던 경우는 결석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15] 늦잠을 자서 미인정지각을 했으나 이후에 몸이 너무 안 좋아져 조퇴를 한 경우는 그날 지각은 한 번 봐주고 질병조퇴로 처리하기도 한다. 하지만 미인정에 우선을 두는 경우라면 그대로 미인정지각으로 남는다. 이 경우 어차피 미인정지각이므로 조퇴를 하려고 하면 이유도 묻지 않고 아무 말 없이 그냥 보내주며 심지어 증빙서류도 요구하지 않기도 한다. 또는 미인정지각에서 미인정조퇴로 바꾸는 경우도 있다.[16] 검은색 하트[17] 같지 않다는 뜻을 나타내는 수학 기호[18] 일부 대형 강의는 수강생 정원이 2~300명을 훌쩍 넘어가기도 한다. 반대로 수강정원이 미달되면 절대평가로 전환되거나 아예 강의가 폐강하게 된다.[19] 수강 철회인원도 감안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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