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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9:04:18

추억으로 변하는 그대 ~Memorie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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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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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Girl's Style~ SINce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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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으로 변하는 그대 ~Memories off~
想い出にかわる君 ~Memories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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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KID, Cyb8rfront[1], 5pb.[2]
유통 KID, EA Japan[3], Cyberfront[4], 5pb.[5]
플랫폼 DC, PS2, PSP, PC
장르 비주얼 노벨
출시 2002년 11월 28일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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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첫 번째 오프닝
추억으로 변하는 그대 ~Memories off~ OP 1 - 리플레이 머신 (Vocal - 미즈키 나나)
두 번째 오프닝
추억으로 변하는 그대 ~Memories off~ OP 2 - 그대의 조각 ~그대의 조각~ (Vocal - Ayane/彩音)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중 3번째 작품. 전작의 대성공에 힘입어 다소 실험적인 시도를 대거 도입하였다.

여러 시나리오 라이터를 기용해 히로인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달라진다는 특징을 버리고 미도리이누 후우(緑犬 ふう)라는 1명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메인 시나리오 라이터로서 모든 시나리오를 집필했다.[6] 작화가도 전작의 작화가였던 사사키 무츠미가 아니라 마츠오 유키히로와 코시미즈 타카유키가 작화를 담당했다.[7] 또한 크레딧을 보면 게임 개발을 총괄한 디렉터가 없는데 크레딧 순서와 직함을 보면 프로듀서인 이치카와 카즈히로[8]와 시나리오 라이터인 미도리이누가 디렉터 역할을 어느 정도 겸한 것으로 보인다. 시바타 타로, 우치코시 코타로, 나카자와 타쿠미를 비롯한 메모리즈 오프와 2nd의 핵심 개발자들 대다수가 본작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중 최초로 팬디스크가 나오지 않은 작품이다. 7편 메모리즈 오프 새끼손가락의 기억이 나오기 전까지는 유일했다. 다만 단독 팬디스크는 아니지만 메모리즈 오프 1~3의 통합 팬디스크로 메모오프 믹스(メモオフみっくす)라는 작품이 존재하긴 한다. 다른 팬디스크들하고는 달리 미니 게임 모음집에 가깝고 시나리오 분량도 적지만 말이다.

메모리즈 오프 -Innocent Fille-가 출시되기 전까지는 역대 시리즈 중에 유일하게 주인공보다 연상인 공략 히로인이 한 명도 없던 작품이었다. 심지어 주인공인 카가 쇼고보다 생일이 빠른 캐릭터도 없다.

그래도 공략 가능한 히로인 자체는 총 7명으로 역대 최다를 찍었다. 히로인들의 직업의 바리에이션도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편이다. 다른 시리즈는 기껏해야 고등학생 or 대학생, 직장인 or 대학생 2가지 정도지만, 3편은 고등학생, 대학생, 프리터, 모델 등 그나마 가장 다양한 편이다.

PS2로 발매된 첫 작품이자 드림캐스트로 발매된 마지막 작품이다.

연인과의 관계를 주 메인 테마로 삼는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의 전통답게, 이번 작품의 테마는 '옛 연인의 등장'이다. 고백을 받아들인 바로 그날 돌연 사라졌던 연인이 수년 후 다시 나타났을 때 주인공 쇼고의 선택을 결정하는 것이 이번 작품의 플레이어의 고뇌 포인트.

2. 스토리

주인공 카가 쇼고는 치하야 대학교 1학년에 재학중이지만 수업에는 거의 나가지 않는 날라리 대학생으로 근처 큐빅 카페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죽이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 진학을 결심하게 된 이유도 딱히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한 적이 없어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무언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길 거라는 막연한 기대로 들어간 것. 그런 나날을 보내던 어느날, 그의 앞에 사라졌던 예전의 연인 카나타가 나타난다.

3. 등장인물

4. 평가

메모리즈 오프 2nd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원했던 팬들의 기대를 무참히 짓밟고 전작과 이질감이 느껴지는 작화, 전작에 못 미치는 스토리와 캐릭터로 팬들에게 외면을 당한 비운의 작품이다.

발매 당시부터 한참동안 실패작, 실험작이라는 혹평을 받았던 작품이지만[12]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는 팬들 사이에서 생각보다는 해볼 만한 작품으로 재평가를 받기도 한다. 캐릭터별 스토리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만, 대체로 카나타 루트와 네오 루트는 높은 평가를 받는다.

게임 발매 당시 비교적 저연령이었던 플레이어들이 시간이 지나고 다시 플레이하면서 주인공 쇼고에게 감정이입이 가능해진 것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3편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분위기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다는 평가가 일고 있다. 5ch의 메모리즈 오프 스레드에서는 3편은 '분위기를 즐기는 게임', '남성 캐릭터가 매력적인 작품', '멋진 어른이 등장하는 작품', '나이가 들면서 공감되는 작품'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 Histories PC버전.[2] PSP, iPhone버전.[3] 일본 PS2버전.[4] Histories PC버전.[5] PSP, iPhone 버전.[6] 단 1명의 시나리오 라이터가 시나리오를 총괄하는 수준으로 그치지 않고 모든 시나리오를 메인 라이터로서 집필한 건 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중 이 작품이 유일하다.[7] 사실 이 두 사람은 2nd에서도 캐릭터들의 원화를 담당했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사사키 무츠미였지만 말이다.[8] 본작에서는 기획과 아트 디렉터도 담당했다고 한다.[9] 주인공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렇게 대놓고 무시당하는 경우는 시리즈 중 유일한 케이스이자 전연령 연애 시뮬레이션 전체에서도 굉장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덕분에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다지만, 플레이어의 신경을 건드리는 대사까지 마구 들어볼 수 있다.[10] 이나미 켄과 시라카와 호타루의 운동장 키스신 덕분에 그둘은 전교에서 유명인사가 되었다(..) 4편과 6편에서도 언급이 나올 정도로 말이다.[11] 캐릭터와 너무 안 어울린다는 혹평이 많아서, 후속작부터는 신인인 무라타 아유미로 교체된다. 참고로 설정상 쿠로스 카나타는 후쿠이 유카리랑 생일이 같은 날이다.[12] 특히 연애 시뮬레이션치고 남성 조연이 꽤 많이 등장하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BL게임이라는 악평을 듣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