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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대 중국의 군사 기관으로 당나라~원나라의 군사를 관장하던 기관이다.오늘날 추밀원의 어원이다.
2. 역사
기원은 당나라이며, 당 후기로 갈수록 환관이 추밀원의 장관 추밀사에 임명되어 환관이 군권이 장악하여 폐해가 있었다. 오대십국시대에는 무관이 임명되었으며 오대십국을 거치고 송나라에 와서는 더욱 중요시되어 내각에 해당하는 중서와 상대되는 지위로서, 합하여 2부(二府)라 불리었다.장관으로는 추밀사(樞密使) 또는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가 있었으며, 차관으로는 추밀부사(樞密副使) 또는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가 두어졌다. 국초를 제외하고 대개 문관이 임명되었으며, 추밀원의 관리 중에서 중서의 동중서문하평장사·참지정사로 승진하는 것이 관례였다.
북송시대로 와서는 추밀원에 최고직인 추밀사는 송나라 문치주의에 영향으로 주로 문관 출신이 임명되었다. 추밀사는 국가의 재상 역할을 하고 중서문하성의 두, 세명이 임명되는 동중서문하평장사[1]에 다음가는 실권을 가진 부재상(중서문하성 참지장사)급 직위가 되었고 중서성과 추밀원 이 두 최고 국무기관을 함께 양부(两府) 혹은 2부(二府)라고 하였다.
추밀원은 군령권에 관한 일체 사무를 관장하는데, 실제 군을 통솔하는 최고 장수들인 도지휘사(시위친마군도지휘사, 시위친보군도지휘사, 전전도점검)와 견제 원리가 작동한다. 군의 이동, 작전 등의 명령은 추밀원에서 내리고 도지휘사 같은 장수는 관여할 수 없다. 그러나 실제 군인들을 추밀원에서 지휘할 수는 없다. 이를 통해 군령권을 온전히 장악하는 존재는 오직 황제뿐이고 한 쪽이 반란, 쿠데타 병변을 계획한다 해도 다른 한 쪽에 의해 방지될 수 있었다. 휘하 군영이 사령부로 병사들을 직접 지휘하는 군령권을 가지고 황제가 총사령관으로써 전군의 통수권을 가졌다고 보면 된다.
추밀원을 둔 국가들은 대부분 3성 6부제를 시행한 국가들이라 6부의 하나로서 군사에 관한 일을 맡는 병부(兵部)도 있었다. 이론상 병부와 추밀원의 관계는 군정권을 맡는 국방부와 군령권을 맡는 합동참모본부 사이의 관계라고 할 수 있지만, 실상은 재정의 중요성으로 인해 호부(戶部)의 부서 대부분을 분리·독립시켜 재상급 관료가 책임지도록 만든 삼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추밀원이 실질적으로는 국방위원회와 유사하면서도 병부의 상위 기관으로서 군정을 일체 담당하였다.
원나라에도 존속하였는데, 명나라에서 이어받았다가 대도독부로 개칭되고 비로소 군정권이 병부로 나뉘었다. 대도독부는 다시 오군도독부로 쪼개졌다.
고려에서도 중추원을 고려 전기 추밀원으로 고쳤다가 원 간섭기 밀직사로 격하되어 명칭의 복원 개칭을 반복하다가 조선의 중추부로 개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