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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정체자): 龍亭公園 ,龍臺
중국어(간체자): 龙亭公园, 龙台[1]
1. 개요
오대십국 말기인 후주와 송나라 초기(북송) 시대의 황궁터 및 인근에 세워진 공원들. '용대(龍臺, 龙台)'라고도 부른다. 편의상 송나라 궁궐 이야기도 다룬다.2. 역사
오대십국 말기에 세워진 후주 때부터 수도 개봉에 세운 궁궐이었으나 9년 만에 송나라가 건국되면서 송나라의 황궁이 되었다. 이후 금나라의 침입으로 개봉을 빼았기기 전까지 북송의 황궁으로서 쓰였다.이후 명나라 시기인 1378년에 홍무제을 위한 궁이 세워지기도 했다가 1642년 홍수로 파괴되었고, 이후 청나라 시기 순치제 및 강희제 때 일부 건축물이 복원되었다. '용정'이라는 단어는 이 때 나왔으며, 현대에는 역사공원이 되었다. 현대에 들어서도 복구되기도 했다. 물론 복원된 건물들은 일부에 불과하다.
2019년 10월,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에 등록되었다.
3. 특징
수당시대의 태극궁이나 대명궁 및 명청시대의 자금성과 달리 궁궐 건축 크기는 비교적 작고 소박하게 지었는데 문치주의와 유교를 강조했던만큼 유교적 모범을 보이기 위해서 궁궐을 되도록이면 작게 지었다고 한다. 물론 송 휘종 때에는 황성 북부에 연복궁을 세워 크기가 커졌지만, 금나라의 침략 및 이후에 벌어진 황하의 홍수로 인해 궁궐은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다.주변에 큰 호수들이 두 개 있는데 원래 이 호수들은 황실의 정원 중 하나였다고 한다.
4. 같이 보기
[1] 룽팅공원, 룽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