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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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3년 3월 31일부터 동년 7월 2일까지 방영되었던 MBC 드라마로,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연 작품이다. 총 27부작. 동일 작가가 5년 전에 지은 동시대 사극 <연지>[1]의 리메이크판이기도 하다.극본은 신봉승, 연출은 이병훈 PD, 조연출은 이관희 PD, 기술감독은 안계홍 & 임재륭, 야외촬영은 임이랑, 미술감독은 박수명, 분장은 유승태, 음악은 이춘화, 주제가 작곡은 최창권, 해설은 성우 양지운 등이 각각 맡았다. 제목인 '추동궁 마마'는 원경왕후를 일컫는 말이었다.
고려 우왕 13년부터 조선 세종 즉위기까지가 주 내용이며, 라이벌 작품인 KBS 대하드라마 <개국>과도 겹치나 13년 뒤 방영할 <용의 눈물>과는 달리 사실 위주로 스토리를 진행했다. 다만 방영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선 동시대를 다룬 <개국>과 고증 면에서 차이점을 보여 내용상 혼동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다.(조선일보 기사)
종영 후 2016년 MBC Archive가 개설되면서 유료로 다시보기 서비스를 하고 있고, 2020년 1월 8일부터 MBC ON을 통해 디지털 리마스터링 후 재방영했다. 일본에선 2010년 ACROSS를 통해 <태종대왕 ~조선왕조의 주춧돌~(太宗大王 朝鮮王朝の礎)>로 나왔다.
2. 등장인물
2.1. 조선
- 태조 이성계: 김무생
- 이지란: 국정환
- 신의왕후: 김소원
- 신덕왕후: 김정연
- 진안대군: 전인택
- 정종: 이영후
- 익안대군: 최선균
- 회안대군: 김주영
- 태종 이방원: 이정길
- 원경왕후: 김영란
- 양녕대군: 미상(어린 시절) / 송기윤(성인)
- 경순공주: 미상
- 흥안군 경무공 이제: 임영규
- 석보[2]: 박영지
- 정도전: 이호재
- 남은: 변희봉
- 민무구: 남영진
- 조준: 현석
- 조반: 최상훈
- 배극렴: 한규희
- 곽충보: 조형기
- 조영규: 김기일
- 심덕부: 임문수
- 하륜: 신충식
- 이숙번: 김희라
- 이숙번의 어머니: 김명희
- 송거신: 나성균
- 마천목: 박경현
- 목인해: 백인철
- 박석명: 임정하
- 조사의: 이계인
- 제조상궁: 김수미
- 이방원의 종: 신국
- 의주댁: 김영옥
- 황희석: 이도련
2.2. 고려
- 정비 안씨: 한영숙
- 우왕: 김영두(방훈)
- 영비 최씨: 강석란
- 칠점선(영선옹주): 이혜숙
- 창왕: 전현
- 공양왕: 김웅철
- 순창군 왕덕: 정태섭
- 옥선[3]: 최명길
- 김완: 유판웅
- 우현보: 미상
- 최영: 김길호
- 정몽주: 홍계일
- 이색: 이대로
- 조민수: 박영태
- 김저: 오승명
- 정득후: 박경순
- 대전내관: 최선균
3. 여담
- 초반에는 퉁소 소리를 위주로 한 오프닝을 쓰다가 중후반부경 다른 오프닝으로 바꿨지만, 일본에서 나온 DVD판은 KBS 드라마 <장희빈>의 테마곡을 오프닝 곡으로 썼다. (일본판 오프닝 영상)
- 2017년 <시사iN> 기사에 따르면 라이벌작인 KBS <개국>처럼 신군부의 어용사극 의혹이 있다는 얘기도 있는데, 신봉승 작가의 2013년 저서 <역사가 지식이다>에선 당국의 간섭 및 검열 때문에 조기 종영으로 이어졌다고도 나왔다.
4. 참고/관련 자료
- MBC 역사드라마의 변용과 변화: 1969~2016 - 주창윤 저. 방송문화진흥회. 2017. p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