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최애가 부도칸에 가 준다면 난 죽어도 좋아의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2. 오타쿠
본작에서는 아이돌 팬을 보통 '오타쿠'라고 지칭하고 있어 이 문단에서도 이를 따른다.이따금씩 열리는 공연 일정을 맞추기 위해 주역 3인방 모두 프리터로 생활하고 있다. 주말에는 오카야마 시내의 라이브하우스 근처에 상주하다시피 해서 셋이서 붙어다닐 때가 많다. 분명히 젊은 남녀가 주구장천 붙어 다님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물론이고 작중 누구에게도 데이트 느낌을 주지 않는 게 개그.
2.1. 에리피요
자세한 내용은 에리피요 문서 참고하십시오.본작의 주인공.
2.2. 쿠마사
<rowcolor=#ffffff,#ffffff> 원작(1권) | 원작(7권) | 애니 | 실사 드라마 |
くまさ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1] / 짐 퍼론다
배우: 점보 타카오(레인보우)
안경 + 후덕한 체격이 특징인 30대 중반 정도의 남성. 원래는 회사원이었으나 회사원은 제때 쉬질 못해서 아이돌 덕질에 지장을 주니 때려치웠다고 한다(…). 묘사는 안 나오지만 현재는 에리피요처럼 프리터다.
레오를 최애로 밀고 있는데, 3년 전 레오가 인디 아이돌 MELTY☆로 활동할 때부터 지지하고 있는 올드팬이다. 레오 역시 쿠마사가 오래전부터 응원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상당히 친근하게 대해주는 편. 펜네임 '쿠마사'는 레오가 곰을 좋아하는 데서 따온 듯하다.
밀던 그룹이 해체된 경험이 있어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하려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다. ChamJam이 결성될 때부터 응원해왔다는 점을 에리피요는 꽤 부러워 하는 눈치이지만, "처음부터 파기 시작하면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게 별로 없다는 사실이 체감되어 슬프다"라면서 미묘한 감정을 표하기도 한다.[2]
작중에 등장하는 주요 로컬 아이돌 오타쿠 중 최고의 덕력을 자랑하는 터라 에리피요에게 이쪽 업계 정보를 이것저것 알려주는 포지션을 맡고 있다. 에리피요 왈 "프로 아이돌 오타쿠". 겉모습 때문에 키모오타(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십덕후) 계열의 캐릭터로 여겨질 수 있는데, 실제론 공연장에선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가 안 가게 콜&리스폰스를 하고, 사생팬 짓거리로 아이돌들에게 피해주는 일 없이 순수하게 팬레터를 써서 보낸다거나, 악수회 때 레오의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격려해주거나, 5초 내외의 음성을 녹음해주는 이벤트에서는 주연 셋 중 가장 순수하게 아침 알림음을 녹음[3]해달라는 등 건전하게 덕질을 하는 모범적인 오타쿠상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에리피요가 이벤트에 참석을 못할 때마다 대신 마이나 악수권을 사서 안부를 전해주는 등 의리남 속성도 보유한 멋진 남자다. 작가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돌 오타쿠를 떠올렸을 때 제일 바람직한 모습"을 목표로 그리고 있다고.
이처럼 모범적인 아이돌팬이자 에리피요의 얼마 안 되는 동료지만, 아이돌에 관심이 없던 채로 평범하게 일 잘 다니던 에리피요에게 ChamJam의 공연을 추천한, 사실상 진성 아이돌 덕후인 프리터로 만든 시작점이라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악마 혹은 만악의 근원이라고도 불린다. 스스로에게 이입해 지금 광적으로 파고 있는 장르로 끌어들인 친구 혹은 지인이 떠올라 미묘한 느낌이 든다는 모양이다.
2.3. 모토이
<rowcolor=#ffffff,#ffffff> 원작(1권) | 애니 | 실사드라마 |
基
성우: 야마야 요시타카 / 스테판 푸
배우: 토요다 유다이[4]
소라네를 최애로 밀고 있는 비실한 타입의 남성. 실제로 몸이 좀 약한 편이다. 묘사는 안 나오지만 이쪽도 프리터다. 신참 오타쿠로 이야기 개시 시점에서 소라네에게 얼굴만 기억된 정도이며 대부분의 이벤트는 첫 참가이다.
훗날 소라네와 진심으로 결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가치코이(자신은 실제 사랑에 빠진) 계열이다. 트위터에서 그녀가 스캔들 의혹이 나자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다칠 정도로 텐션이 급하락하기도 하고, 그게 오해였다는 걸 알고도 인기가 떨어지면 자신이 독점할 수 있다는 생각에 밝히지 않기도 했다.[5]
소라네도 모토이가 최애로 밀어준 기간이 제법 길다는 걸 알기에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준다.
2.4. 레나
玲奈
성우: 이치노세 카나 / 아피아 유
배우: 키타다 히요리
모토이의 여동생. 첫 등장 때는 고등학생으로, 얼마 뒤 졸업하고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대학을 오카야마 시내로 진학해서 대학 근처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하필이면 여기가 라이브 공연장 근처여서 위의 고인물 오타쿠들이 평소에 죽치고 있는 곳이다.
오빠와 걸스 페스타를 관람하러 갔다가 본 마이나가 마음에 들어 최애로 밀기 시작했다. 오빠처럼 코어 레벨의 아이돌 오타쿠는 아니어서 활발하게 덕질을 하지는 않고 있지만, 가끔씩 오빠와 함께 행사에 참석하는 형태로 ChamJam을 응원하고 있다.
에리피요는 마이나 최애라는 동질감 때문에 레나를 대단히 반가워하면서도, 마이나와 별다른 어려움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한다. 레나는 광적인 에리피요와는 달리 상식적인 태도로 마이나를 대하기 때문. 분량이 아주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7권에서 챔잼의 스튜디오 근처 스타벅스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오타쿠들의 모임 씬에서는 심심치 않게 얼굴을 비추고 있다. 같은 에피소드에서 각각 동네 축제와 ChamJam의 유카타 이벤트를 앞두고 백화점에서 마이나와 마주쳐 같은 유카타를 사기도 했다. 이벤트 후 축제 장소에서 레나를 본 에리피요가 같은 유카타인 것을 보고 둘의 관계를 넘겨짚어 거품을 물기도.
소라네를 닮은 출중한 외모가 어디 가지 않는지, 트위터[6] 팔로워를 약 1700명, 인스타 팔로워를 약 5000명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다.[7]
대학생활 등의 사정으로 라이브에는 잘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정이지만 마이나에 대한 팬심은 변하지 않고, 알 건 다 알고 할 것도 다 하고 있다. 49화에서 가챠형 랜덤 브로마이드도 사고 상품 교환도 하는 등 그냥 자연스러운 오타쿠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에리피요보다 먼저 마이나 SSR을 갖게 되었는데 에리피요가 마이나의 SSR을 오랫동안 갖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자 자신도 마이나가 최애이고 그렇게나 소중하게 여겼음에도 불구하고 에리피요에게 양보하려 한다.
소라네와 헤어스타일이나 전체적인 인상이 꽤나 닮았다.[9] 그래서 에리피요가 모토이의 최애가 소라네인 것도 여동생을 닮아서 그런 거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자 기분 나빠했다. 물론 모토이는 적극 부인했지만, 나중에 레나가 대학교 입학 후 염색을 하자 탐탁지 않은 반응을 보인 걸로 봐서 이래저래 모토이가 시스콘인 건 맞는 듯하다. 레나도 오빠의 덕질에 잘 어울려 주는 등 기본적으로 사이좋은 남매다.
3. ChamJam
자세한 내용은 ChamJam 문서 참고하십시오.주인공 에리피요와 주요 등장인물인 오타쿠들이 덕질하는 아이돌 그룹이다.
4. 타 로컬 아이돌
4.1. MELTY☆
이전에 레오와 메이가 소속되어 있던 로컬 아이돌. 레오와 메이를 포함해 5인조였으며, 현재는 해체된 상태.4.2. 메이플♡돌(めいぷる♡どーる)
<colbgcolor=#ee6e01><colcolor=#fff> |
루리 | 메이 | 히나카 |
히로시마현의 인기 로컬 아이돌.[10] 3인조이며 콘셉트는 사슴 아이돌. 거점은 히로시마지만 메이저 데뷔도 했고 한 달에 한 번씩 도쿄 라이브도 하며, 쇼핑몰의 개방형 홀을 3층까지 가득 메울 정도로 팬이 많다. 성공한 로컬 아이돌의 표본. 2022년 9월 13일 단행본 9권이 발매됨과 동시에 대략적인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 메이(メイ) - 성우: 쿠보 유리카[11]
출신: 히로시마현 생일: 12월 8일 지정색: 흰색
메이플♡돌의 리더 겸 센터. 과거 레오와 같은 아이돌 그룹 MELTY☆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는데, 이때도 센터 붙박이를 맡을 만큼 인기가 좋았다. 레오의 내재된 불안감, 열등감 등 온갖 부정적 감정을 자극하는 존재였다. 그런 이유로 레오는 메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접하면 굉장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MELTY☆ 시절부터 아이돌로서 성공하는 데에 진지한 의지를 갖고 있었기에 반드시 무도관에 가겠다며 열정을 불태웠다. 반면 다른 멤버들은 그렇게 진지하게 향상심을 갖고 아이돌로서 활동을 쭉 이어나가려는 의지가 없었다. 서로 지향점이 달랐기 때문에 메이는 다른 멤버들과 많이 충돌했고, 결국 멤버 중 한 명인 스바루의 탈퇴를 기점으로 MELTY☆는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당시 자신감이 부족하여 항상 자신을 낮추던 레오의 진가를 알아본 사람으로, 내심 레오의 외모와 재능을 질투하고 있었고, 사람들이 자기보다 레오를 좋아하게 될 것을 두려워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요시무네를 따라 자신의 줄에 섰던 쿠마사가 레오의 줄에 서게 된 일에도 꽤나 충격을 받은 모양. 그러다가 MELTY☆의 상황이 파국으로 치달았을 때 레오에게만은 앞으로 자신과 함께 활동하자며 제안을 한다. 자신이 높이 오르기 위해서는 레오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 재능을 높이 사고 있었기 때문이다.[12] 하지만 레오 역시 이 당시엔 아이돌로서 잘 해나갈 자신이 부족했기에 메이와는 원하는 바가 달랐고, 결국 두 사람은 함께 하지 못한다.
이후 레오는 ChamJam 멤버들과 만나고서야 부도칸에 가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비인기 지하 아이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상태에서, 이미 상당한 인기 아이돌이 되어 있던 메이가 45화에서 레오에게 ChamJam과 메이플♡돌의 유튜브 합동 방송을 할 것을 제안한다. 레오는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동료들과 꿈을 위해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46화에 합동 방송이 성사된다. 초장부터 레오에게 과거 자주 얘기했던 것처럼 아직도 지하돌 신세인 것을 깨달으라며 첫등장 때와 같은 빌런 포스를 내뿜는 듯 했으나, 사실은 재능이 있음에도 아직 빛을 발하지 못하는 레오가 자신처럼 적극적으로 움직였으면 하는 마음이었던 모양. 전 동료였던 레오에게 유대감을 느끼기도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오도 그런 메이를 보며 지금의 멤버들과 무도관에 가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잡는다.
- 히나카 - 성우: 스야마 에미리[14]
출신: 미야기현 생일: 4월 26일 지정색: 오랜지색
성공한 아이돌로서 프라이드가 강한 듯 보인다. 한 번 만난 것만으로 과하게 친한 척하는 유카를 처음에는 못마땅하게 여기나 말 그대로 '유카다운' 유카에게 매력을 느끼며 마음을 연다.
4.3. 스텔라이츠 (STELLIGHTS/ステライツ)
<colbgcolor=#b9e1f7><colcolor=#000> |
야마사키 카나 | 무라이 나츠미 | 이노우에 하나미 | 이와오카 하루미 | 노다 료카 | 마리아 |
카가와현의 로컬 아이돌. 6인조이며 스타일리시 계열. 메이플♡돌 수준은 아니지만 ChamJam보다는 한참 잘 나가는 편이다. 스타일리시한 느낌의 아이돌 그룹으로 귀엽다기보단 멋있는 걸크러시 계열의 컨셉이다. 그 덕인지 여성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고 한다.
2021년 12월 13일 8권이 발매되면서 대략적인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 무라이 나츠미(村井夏未)
출신: 타카마츠시 생일: 9월 10일 지정색: 황녹색
마키와는 사촌 관계로 어렸을 적부터 굉장히 친했다. 상당히 눈에 띄었다는 마키와 비교도 적잖이 받아온 듯 싶으나 오히려 그런 마키를 자랑스러워 하며 언제나 마키와 함께하고 싶어했다. 처음 아이돌 사무소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을 때 마키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건 싫어서 거절했을 정도.
현재는 마키에게 자극을 주는 존재이기도 하다.유메리의 연적이기도 하고
아이돌이 된 후에도 마키에 대한 사랑은 변함이 없다. 다른 스텔라이츠 멤버들에게 항상 마키 자랑을 하고 있으며 연습 중인 마키를 따로 찾아오는 것은 물론 마키와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이유로 ChamJam과 스텔라이츠의 투맨 공연을 주도하기도 했으며 ChamJam이 텔레비전 방송에 나와 독자적인 코너를 맡을 수 있게 해주기까지 한다. 오로지 마키를 위해. 마키가 나츠미와 같은 방송에 나와 리포터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도 나츠미의 입김이 있었던 건 아닌가 추측된다.
아이돌 페스 이전에 첫등장을 하나 애니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 노다 료카(野田涼菓)
출신: 타카마츠시 생일: 10월 28일 지정색: 오렌지색
보이시 타입의 아이돌로 여성 팬이 많다. 센터 멤버가 아님에도 그룹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카나와의 백합 영업[15]이 주 셀링 포인트 중 하나인데, 이는 카나가 일방적으로 제안해온 것으로 료카는 카나가 자신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료카는 오히려 카나에게 도움이 되도록 행동하고 적극적으로 백합 영업을 받아준다. 그것에 의아해하는 카나에게 료카는 자신을 이용하는 것은 자신에게 이용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주는 것 같아 기쁠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료카는 적극적으로 백합 영업에 임하는 것 외에도 홀로 오카야마에 갔다 온 카나를 일부러 마중나가는 등 단순 일을 위한 컨셉 이상의 행동을 보여주는데, 결국 카나에게 지금까지 자신의 행동은 계산적으로 생각한 결과가 아닌 그저 그 모든 것들을 카나와 하고 싶었을 뿐이었다고 고백한다. 좋아한다면 료카 쪽에서 먼저 카나를 좋아했던 모양. 그 이후로 두 사람은 훨씬 가까워진 듯한 모습을 보인다.
- 야마사키 카나(山崎佳那)[16]
출신: 미키초(町) 생일: 6월 11일 지정색: 분홍색
아이돌로서 살아남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서 백합 영업이라는 행위에 진지하게 임하고 있다. 다른 백합 컨셉의 아이돌을 찾아보며 분석하는 건 물론, 나름 자부심까지 갖고 있을 정도로. 료카와의 백합 영업을 주 퍼포먼스로 내세우는데, 처음부터 팬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인기가 많은 료카에게 접근했고 실제로 료카를 대하는 태도 역시 딱 팬들 앞에서나 이용하는 정도였다. 하지만 그저 자신을 이용할 뿐임을 알면서도 카나를 위하는 듯한 료카의 마인드와 태도에 결국 정말 그런 쪽으로 의식하게 되어버렸다. 그 이후 료카의 행동을 그저 료카 나름의 백합 영업일 뿐일 거라며 외면하려 했으나 소용 없는 짓이었다.
그러다가 ChamJam과 합동 공연이 결정되고, ChamJam의 영상을 찾아보던 중 유독 거리가 가까운 듯한 마키와 유메리에게 즉시 반응을 보인다. 둘의 영상을 보며 속으로는 자신과 료카의 백합 '영업'이 더 위라고 장담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신경이 쓰여버린 듯하다. 결국 무심코 ChamJam의 현장에 정찰까지 가게 되지만 자연스럽게 연인 같은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그런 것을 전혀 어필하지 않는, 즉 영업다운 행위를 하지 않는 마키와 유메리에게서 그렇다 할 해답을 얻지는 못한다. 그렇게 고민을 하며 돌아가던 도중 일부러 마중까지 나와준 료카의 고백에 확실하게 넘어가버린다. 백합 영업이 진짜 백합이 된 케이스.
그 이후로 두 사람은 훨씬 가까워진 모습을 보인다. ChamJam과 스텔라이츠가 처음 대면한 자리에서 유메리와 서로 의식할 정도로.
료카와의 백합 영업을 주로 내세우다 보니 료카의 팬들 중 료카와 카나의 백합관계를 좋아하는 팬이 아닌 순수하게 료카만을 좋아하는 팬들은 카나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게다가 료카의 팬의 대부분은 그 사랑이 굉장히 무겁기 때문에... 그런 카나에게 한 마디 하기 위해 일부러 카나의 줄에 꼬박꼬박 서는 희한한 팬도 있다.사실 카나의 팬인 건 아닐까?
- 마리아(まりあ)
출신: 사카이데시 생일: 7월 30일 지정색: 보라색
스텔라이츠의 리더이며 전체적으로 쭉쭉 뻗은 느낌의 스텔라이츠 내에서 최장신이다. 압도적인 언니 포스는 덤. 현 시점에서는 아직 그리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는 않았다.
- 이노우에 하나미(井上華見)
출신: 히가시카가와시 생일: 3월 2일 지정색: 노란색
8권 표지에 의하면 분홍 머리이다. 신장은 하루미 다음으로 작다.
나츠미 덕분인지 첫만남 때부터 마키에게 크게 관심을 보인다.
모모타로 이야기에 반응하는 세 명 중 한 명. 그 중 가장 정도가 심하다.
카가와 방송국에서의 일이 끝나고 왜인지 늦어지는 나츠미를 마키와 기다리던 중 아이돌인데도 변장 같은 것을 하지 않는 마키에게 그 이유를 묻자 마키는 어차피 자신은 일반인이나 마찬가지라는 둥 상당히 자존감이 낮은 듯한 대답을 한다. 그런 마키에게 그런 생각이야 말로 일반인 같은 거라며 스스로의 의식이라든가 나츠미가 마키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어떤 느낌인지 얘기해준다. 아마 마키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든 마키는 누군가의 아이돌이고, 넘버 원이라는 뉘앙스인 것 같다. 그 말을 이해하고 마키도 마스크를 쓰고, 이후에 멤버 전원이서 선글라스를 쓰고 거리를 활보하는 상황까지 이른다.
- 이와오카 하루미(岩岡はるみ)
출신: 마루가메시 생일: 3월 23일 지정색: 빨간색
일명 루 쨩. 센터지만 눈에 띄지 않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작은 체구에 트윈테일을 하고 있다.
아이돌로서의 의식이 확고한 것인지, 데뷔 이후 항상 선글라스를 끼고 다닌다고 한다.
마키를 매우 좋아한다. 나츠미의 무한 영업이 꽤나 잘 먹혔던 모양.
5. 기타 인물
- 미유(美結) - 성우: 후지와라 나츠미
에리피요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빵 공장의 동료 직원. 에리와 사적으로 이래저래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이기도 하다. ChamJam이 데뷔 후 처음으로 TV에 나오는 게 결정되자 떨려서 혼자 못 보겠다며 에리가 부르는 바람에 함께 시청하게 되었는데, ChamJam이 나온 방송 뒤에 방영한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서 오타쿠가 되었다. 특히 여기 나오는 캐릭터 중 후유타로(冬太郎)[17]를 최애로 밀고 있는데,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인물이라는 사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는 중. 그래서 에리피요에게 최애가 같은 차원에 있다는 것(=실제로 존재)에 감사하라는 말을 한다. 에리피요에 비해서 폐인 느낌은 거의 들지 않지만 덕질에 쏟는 투자는 그에 못지 않은 듯하다.[18]
- 요시무네 씨
중년 아저씨로 쿠마사의 지인. 히로시마 로컬 아이돌인 메이플♡돌의 광팬이다. 최애는 메이. 레오와 메이가 예전에 있었던 그룹을 쿠마사한테 처음 소개해 준 장본인이다.원흉의 원흉
- 요시카와 - 성우: 나카무라 유이치
- 무로타 - 성우: 이토 시즈카
- 미사키 - 성우: 사토 사토미
ChamJam이 소속된 기획사의 관계자들.배역 성우들이 후덜덜덕후들 사이에서는 운영이 정보가 늦다고 불평이 자자해서, 걸스 페스타나 아이돌 페스티벌을 팬들이 신문 광고나 다른 아이돌의 트위터 공지를 보고 알았을 정도이다. 실제 도쿄 이벤트를 오카야마에서는 도저히 쫓아올 수 없는 단 2시간 전에 공지하는 것을 볼 때는 어느 정도 고의성도 있어 보인다. 다만 그래도 최소한 요시카와는 ChamJam을 메이저 데뷔시키겠다는 목표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이 성우가 유명한 아이돌물에서 여러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공연에 콜을 넣는 모습을 보고 자기 장르의 아이돌이 생각나 빵 터졌다는 후기가 많다.[2] ChamJam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다지 인지도가 오르지 않았다는 의미. 실제로 대부분의 로컬 아이돌이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활동 중이며, 인기를 얻어 도쿄 같은 대도시에서 라이브를 갖는 경우는 별로 없다.[3] 에리피요는 "에리 씨, 많이 사주세요."라는 음성을, 모토이는 소라네가 멋대로 한 말이긴 하지만 "바람 피면 안 된다?"라는 음성을 받았다.[4] 탑코트 소속 배우이다.[5] 이때는 그 에리피요조차 어이없어 했다.[6] 레나의 트위터 아이디는 rere0808py인데, re는 레나의 레, 0808은 생일이라 하면 그럴듯하게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럼 py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피요?[7] 인스타그램의 경우 오타쿠가 된 후에 시작한 것으로 그리 오래 하지도 않았다. 게시글도 50화 기준 48개 정도[8] 에리피요와 레나의 대화에서 나온 대사이지만 에리피요와 마이나의 경우에도 적용이 가능하고, 크게는 성장해나가는 아이돌과 팬들의 관계를 다루고 있는 만화의 전체적인 내용을 관통하는 대사이기도 하다.[9] 쿠마사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걸그룹 여자 오타쿠는 자기와 닮은 사람이 최애인 경우가 많은데 레나는 소라네 최애가 아니라서 특이하다고 했다(6권 31화).[10] 원작 4권의 아이돌 페스티벌은 분명 오카야마에서 열린 것인데 (TVA에서는 명확하지 않게 처리했다) 히로시마 출신의 메이플♡돌이 피날레를 장식했다.[11] 다른 작품에서도 아이돌 역할을 맡아 활동 중이다.[12] 레오에게 특히 엄격했다고 하는데, 여러 정황으로 보아 메이 나름대로의 훈련이었던 모양이다.[13] 다른 작품에서도 아이돌 역할을 맡아 활동 중이다.[14] 성우 데뷔 전에는 실제로도 아이돌로 활동했다.[15] 한국에선 비즈니스 레즈 퍼포먼스라고들 하는 그것.[16] 야마자키가 아니다. 서일본에선 山崎를 야마사키라고 하는 것이 주류인 듯하다.[17] 성우는 사이토 소우마.[18] 주말을 온전히 이벤트에 쏟는 건 에리피요와 같지만 애니메이션 관련 이벤트는 최소한 오사카까지는 나가야 한다. 게다가 ChamJam 이벤트의 악수권 포함 CD(1천 엔)를 놓고는 가성비 좋다고 했을 정도. 애니메이션 이벤트가 지하 아이돌처럼 잦지는 않으므로 에리피요처럼 CD를 매주 박스로 사재기하는 짓까지 하지는 않지만, 콜라보 카페나 MD류는 당연히 사모으고 이벤트 응모를 위해 BOX 발매일에 태풍을 뚫고 사러 나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