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시대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선캄브리아 시대 Pre-Cambrian | 명왕누대 Hadean Eon | |||
은생누대 Cryptozoic Eon | 시생누대 Archean Eon | 초시생대 | |||
고시생대 | |||||
중시생대 | |||||
신시생대 | |||||
원생누대 Proterozoic Eon | 고원생대 | 시데로스기 | |||
라이악스기 | |||||
오로세이라기 | |||||
스타테로스기 | |||||
중원생대 | 칼리미기 | ||||
엑타시스기 | |||||
스테노스기 | |||||
신원생대 | 토노스기 | ||||
크리오스진기 | |||||
에디아카라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현생누대 Phanerozoic Eon | 고생대 | 캄브리아기 | |
오르도비스기 | |||||
실루리아기 | |||||
데본기 | |||||
석탄기 | |||||
페름기 | |||||
중생대 | 트라이아스기 | ||||
쥐라기 | |||||
백악기 | |||||
신생대 | 고진기 | ||||
신진기 | |||||
제4기 | }}}}}}}}} |
1. 개요
初始生代 / Eoarchean Era시생누대의 첫 번째 시대.
2. 지질
초시생대(기원전 38억 년~기원전 36억 년)에는 지구의 지각 열류량이 지금의 3배 정도였고, 원생누대로 넘어가는 시점에도 현재의 2배 정도였다. 높은 지각 열류량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인데 지금보다 8배 이상 많았던 칼륨-40, 지금보다 훨씬 많이 존재했던 우라늄-235와 우라늄-238이 바로 그것이다.그래서 지금까지 남아있는 시생누대의 암석들은 대부분이 변성암이거나 화성암이다. 화산 활동 역시 명왕누대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활발해서 코마테타이트[1]처럼 점성이 낮은 특수 용암의 분출이 잦았다. 기원전 38억 년에 지구의 열류량은 현재의 3배가 넘었으므로, 지표면에서 갓 나온 용암의 온도도 매우 뜨거워 섭씨 1,600~1,800도에 이르렀으며 이러한 용암이 서서히 굳으면서 코마타이트와 스피니펙스 조직의 암석이 생성되었다.[2] 또 탄소-12가 풍부했기 때문에 기원전 38억 년 이전에도 광합성 생명체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시생누대의 암석 종류에는 화강암, 섬록암, 사장암[3] 등이 있으며, 말기에 초대륙 발바라가 출현했다.
자세한 것은 영어 위키백과의 초시생대의 지질 문서 참고.
3. 대기
이 시기엔 기압이 무려 10~100바에 달했고, 산소는 거의 없이 질소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이산화탄소와 메탄도 많았다. 그래서 태양빛이 현재보다 훨씬 약해도 온실 효과와 지구 내열만으로도 온난한 기후를 유지했다.4. 생명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하며 시생누대가 시작되었다. 이 생물의 출현 경위에 대해 여러 가설이 있는데, 개중 외계 기원설(혹은 범종설, 판스페르미아설)이 존재한다. 이후 이 생물이 세포 분열을 해 나가며 모든 생명체들의 조상이 된다.바이러스는 기원이 밝혀지지 않아 아직도 다양한 가설들이 남아 있다.
이 시대가 끝나고 1억 년 후인 고시생대에 남세균이 출현한다. 만약 화석이 추가로 발견된다면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
[1] 맨틀에서 유래된 초고철질 화성암으로 마그네슘이 풍부한 암석으로 에스와티니의 코마티강에서 유래.[2] 참고로 현재 갓 나오는 용암의 온도는 아무리 뜨거워 봤자 1,205도가 한계이며, 화산 내부에 잠들어 있는 지각 내의 마그마의 온도도 섭씨 1,350도가 최고이다.[3] 한자로 "사장석(斜長石)이라고 하며 알루미늄, 칼슘, 나트륨 등을 포함하는 규산염이며 칼슘, 나트륨 2가지 주성분이 여러 가지 비율로 섞인 암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