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時空英雄傳說2 復仇魔神[1]
SUPER HERO LEGEND 2
1. 개요
1997년 대만의 유준과기(宇峻科技)에서 제작한 초시공영웅전설 1편의 후속작. 1편의 카나제국의 왕과 마신대제를 쓰러트리고 양철이 카나제국의 황제에 오른 이후 10여년이 흐른 시점에서 2편의 스토리가 시작되며 1편에서 등장했던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카나제국의 황제가 된 '양철'은 10여년 동안 제국의 황제로서 근면성실하고 현자를 중용하면서 카나제국을 다시 태평성대에 이르게 만드는 명군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이 오히려 독이되어 휴식을 취해야 함에도 양철을 대신할 인물이 없었기 때문에 결국 과로로 인한 신경쇠약으로 쓰러지게 된다. 이후 건강을 회복하고 나서 다시 황제의 자리에 복귀 하였지만, 병이 발생하기 이전과는 다르게 백성들을 탄압하기 시작하고 무고한 자들을 처벌하고 대륙정벌을 위한 전쟁을 일으키는 폭군이 된다. 이러한 양철의 폭정에 반발하여 카나제국을 이탈하는 백성들과 내부인사들이 발생하게 되고 카나제국의 침략전쟁에 적자국이 저항하게 되는등 1편에서 발생했던 역사가 반복되는모습이 나타나게 된다.
후속작은초시공영웅전설 2 외전 : 북방밀사이다.
2. 시스템 특징
기본적인 직업별 전직 클래스나 상성 및 스킬 및 전투 방식이나 숙련도 개념은 전작인 초시공영웅전설 1과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기때문에 1편을 플레이 해본 유저라면 2편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가장 눈에 띄게 변화된 부분은 그래픽으로 SD캐릭터들이 8등신 사이즈로 변화하였는데 대략 창세기전2에서 창세기전3 정도의 차이로 모델링의 사이즈 변화가 있었다. 캐릭터 디자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그래픽이나 UI도 좀더 유저 친화적으로 개선되었다. 1편은 상점에서 아이템 구매를 할경우 구매한 아이템을 상점에서 바로 장착할 수도 없고 장비가능한 인물인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없었지만[2], 2편에서는 인물 단위로 장비 구매가 이뤄지기 때문에 착용이 가능한 인물만 표시되며, 상점에서 구매후 바로 착용도 가능해졌다.
파일:초시공2_월드맵.png
월드맵이 '상점' '여관', '교회' '전투진입' 으로 변경되었다. 상점, 전투진입, 교회는 1편과 동일하며 교회에서 기부를 할경우 소지금의 10%가 기부가 이뤄지는데 1편과 다르게 약간의 경험치를 아군 동료 전원이 얻을 수 있게 됐다. '여관' 은 기존의 장비관리, 인물상태, 세이브,로드기능이 하나로 통합 된곳이며 여관주인이 추가되어 대화를 걸면 짧은 플레이 팁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1편처럼 2편에서도 동굴스테이지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개수가 11개로 줄어들었고 동굴이미지나 특별한 표시 없이 좌표상으로만 존재하는곳이 많아졌기 때문에 1편에 비해 찾아내기 어려워졌다.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게임 시작시 '난이도' 를 선택할 수 있다. 총 5단계로 되어있으며 처음 시작시 난이도를 선택하고 시작을 해야 하며 정해진 난이도는 엔딩까지 변경할 수 없다.[3]
전투는 기존의 턴제방식에 AP[4] 요소가 추가되었다. 스크린샷에서 하늘색칸은 해당 턴에서 캐릭터가 이동가능한 범위이며, 연녹색칸은 캐릭터가 이동도 가능하며서 물리공격이 가능한 범위, 연보라색칸은 이동 및 공격이 가능하면서 스킬[5]사용이나 도구사용이 가능한 범위이다.
전직 시스템은 레벨11에서 전직이 가능하다는 점이나 직업별 전직 클래스는 1편과 유사하지만, 검사는 검사 계열로만, 법사는 법사 계열로만 처럼 각 직업군이 속해있는 계열로만 전직이 가능했던 1편과 다르게 검사계열로 키우다가도 11레벨이 되었을 때는 법사나 기사를 비롯한 다른 계열로도 전직이 가능해지는등 좀더 다양한 형태로 캐릭터를 키울 수 있게 됐다.[6] 주인공인 청풍도 검사계열로 고정되어있었던 1편과 다르게 첫번째 전직이후 부터는 검사와 법사 계열중에 선택해서 키울 수 있게 됐다. 또한 각 계열별 최종클래스 까지 전직에 성공했을경우 해당 클래스의 고유 패시브스킬을 익힐 수 있게 됐다.
변화된 전직 시스템의 단점으로는 마법스킬이나, 검술 스킬들은 사용되는 장비에 따라 사용가능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마법사 계열로 키워서 마법스킬을 익혀둔 다음에 전사계열로 갈아탔을경우 장비를 법사용 장비를 착용하지 않는한 마법스킬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반쪽짜리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7]
스토리에 다양한분기가 추가되어 진행루트가 다양해졌고 약간의 미연시요소도 추가되어 아군에 영입되는 여성 캐릭터중 이와,부용,추월,이리나는 주인공과의 친밀도(호감도)[8]에 따라 엔딩에서 주인공과 연인이 되거나 엔딩의 내용이 변경되게 된다.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이 대거 등장하지만 국내정발판 기준으로 표기상의 문제인지 대부분 이름이 변경돼서 나온다.
1편의 이름표기 | 2편의 이름표기 |
맹기[9] | 멍치 |
양철[10] | 양철 |
쉘 | 새아 |
무쌍공주 | 무쌍여왕[11] |
컨버터 | 칸피터[12] |
쥬디 | 쥬디[13] |
데미라 | 대미라[14] |
카레인 | 커래언 |
유대장[15] | 유장군 |
스라이더 | 새래더 |
한개제 | 한케디 |
고특력[16] | 구터리 |
가나[17] | 카나 |
레이프[18] | 레푸[19] |
과륭다[20] | 커룽도 |
3. 플레이 팁
전투맵에서 디버그모드를 사용하여 맵의 좌표값을 표시할 수 있다. 디버그모드를 활성화 시키는 방법은 월드맵이 아닌 전투맵에서 'ESC' 를 누른뒤 키보드에서 'UJ'를 같이 누르면 화면하단에 패스워드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이 활성회되는데 이곳에 '860420' 이라고 입력후 엔터 키를 치면 디버그 모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디버그모드를 활성화 한뒤 다시 전투화면에서 'F10' 키를 누르면 디버그화면이 표시되고 여기서 '3'을 입력한 뒤 '12'를 입력하고 다시 전투화면으로 나오면 화면 좌측 상단에 좌표값이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1]초시공영웅전설2는 세부적으로 다양한 분기가 존재하지만 크게 구분했을 때는 4번의 분기로 구분할 수 있다.
- 1. '스테이지 왕성함락' 종료 이후 '북쪽으로 국경넘기'&'동쪽초소를 돌파' 선택지에서 북쪽으로 갈경우 '부용'루트로 진행되며 부용이 동료로 영입되고, 동쪽으로 갈 경우 '추월' 루트로 진행되며 추월이 동료로 영입된다.
- 2. '스테이지 선박화재' 종료이후 '오리국으로 가기'&'애스데륙으로 가기' 선택에서 결정에 따라 오리국 루트나 애스대륙 루트로 진행된다.
- 3. '스테이지 응족전사' 종료이후 이전까지 진행해온 루트 및 중간중간 있었던 선택지의 결정에 따라서 '다정검객', '무적검진', '백화군단', '화거표향' 네가지 루트중 하나로 연결이 된다. 앞의 1,2 분기와는 다르게 플레이어가 루트를 선택할 수 없으며, 이전의 결정들에 영향을 받아서 정해진 루트로 진행된다.
- 4. '스테이지 선택'에서 서쪽으로 진행할경우 '스테이지 흑석혼백'으로 연결되고, 동쪽으로 진행할경우 '스테이지 적자미로'연결된다. 다만 국내판은 버그로 인해서 동쪽으로 진행을 하더라도 '흑석혼백' 으로만 진행되는 문제가 있다. 해당버그는 국내판한정의 버그로 원작인 대만판으로 플레이할 경우 정상진행이 가능하기때문에 '스테이지 선택' 을 대만판으로 플레이해서 동쪽보스를 먼저 쓰러트려서 '스테이지 적자미로' 로 넘어간 세이브파일을 국내판으로 불러와서 플레이하면 국내판에서도 '적자미로'로 진입이 가능하다.
'지계' 속성의 마법중 '전송술' 은 아군뿐만 아니라 적군 캐릭터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병사뿐만 아니라 네임드 몹이나 최종 보스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마법스킬이나 검사의 공격 스킬중 '마비' 속성이 있는 스킬의 활용이 중요하다.
2편에서도 '소환계' 속성을 익히면 소환수를 소환할 수 있다. 1편과 다른점은 속성이 다르더라도 한 번에 한명의 소환수만 소환이 가능하며, 소환수의 만렙이 10인것은 동일하지만 10레벨까지 키우면 해당 속성의 상위단계 소환수를 소환 할 수 있게 됐다.
'초혼묘' 라는 몬스터가 있다. 죽이면 경험치를 999 주기 때문에 레벨업에 매우 좋지만, 체력은 5 밖에 안되면서도 공격력,방어력,반응력,기술 스탯이 999 여서 공격이 잘 맞지도 않을뿐더러 반격으로 얻어맞는 공격이 더 아프고, 마력&검술 능력치도 500이기 때문에 마법이나 공격스킬 대부분도 회피해버려서 제거하기가 쉽지 않다. 공략 방법은 '풍계' 속성의 마법을 사용하면 된다. 다른 속성의 마법도 아주 가끔 공격에 성공할 때가 있지만 데미지가 1~2밖에 들어가지 않는 반면 풍 속성의 마법은 1단계 마법을 사용해도 무조건 체력5를 한번에 다 깎아준다.
전투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중에 '보석류' 를 얻을 수 있는데, '19기석중의 하나로 소장가치가' 높다는 설명이 있는 보석들이 있다. 악세사리칸에 장착시킬 수 있지만 장착시켜도 추가로 얻는 능력치도 없고 관련 이벤트도 없기 때문에 전부 상점에 팔아도 무방하지만 '장미석', '옥보석', '에메랄드 보석' 이 3개중에 하나는 이벤트에 사용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관련 이벤트로 '스테이지 제도출발' 에서 12턴째가 됬을때 '노인' 이라는 이름의 NPC가 등장하게 된다. 이 때 주인공 청풍의 악세사리칸에 장미석, 옥보석, 에메랄드 보석 3개중 하나를 장착시킨 상태에서 노인에게 접근하면 이벤트가 발생하여 '1.좋은 장비와 보석의 교환 2. 아군의 경험치 상승과 보석의 교환 3. 대가 없이 보석만 제공' 3개의 선택지가 발생하게 된다. 3번을 선택하면 정말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이벤트가 종료가 되며, 1번을 선택하면 장비를 받아야 하나 버그로 인해 1번 선택을 했을때에도 아무것도 얻지못하고 이벤트가 종료가 되기 때문에 2번인 경험치 상승을 선택하면 된다. 이 경험치 상승이라는것이 1인당 경험치 700을 획득하게 되는데, 전투에 참여한 캐릭터 뿐만 아니라 참여하지 않은 아군 캐릭터 전원도 경험치가 올라가고, 만약 소환수를 소환한 적이 있을경우 소환수들도 700의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매우 좋은 이벤트이다.
위의 보석류 관련 이벤트가 있는 제도출발 스테이지 종료 이후 방문하는 월드맵이 엔딩 전 마지막으로 방문할 수 있는 월드맵으로 상점 이용가능도 이때가 마지막이 된다.
네명의 히로인 부용, 이와, 추월, 이리나와 친밀도가 80 이상이며 해당 히로인의 직업과 청풍의 직업이 일치할경우 연합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엔딩에서 부용, 이와, 추월, 이리나와의 친밀도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10레벨까지 키운 이후 11레벨이 될 수 있는 경험치에서 전직이 가능한 경험치가 될때 전직을 할 수 있고, 전직을 하게 되면 1레벨로 돌아가는 것은 전작과 동일하나, 2편에서는 바로 전직을 하지 않고 10레벨에서 경험치를 최대 '999' 까지 모을 수 있는데 이렇게 경험치를 모은 뒤 전직을 하면 1레벨이 되는 것이 아니라 2~3레벨까지 한번에 레벨이 올라간상태로 전직이 이뤄진다.
4단계 클래스에서 5단계 클래스로 전직하는 경우와 같이 상위클래스로 전직시에는 레벨이 낮아도 크게 상관없으나, 가장 최상위 단계 클래스에서 다시 1단계 클래스로 전직을 할경우 스탯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1단계인만큼 이동범위나 공격범위가 줄어들어서 최대한 빨리 다음 단계 클래스로 전직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이런경우 999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경험치를 모아두고 전직을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22]
4. 등장인물
4.1. 아군
분기와 진행루트에 따라서 영입가능한 동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해당 목차에는 분기상관없이 영입되는 동료만 작성하였으며, 부용&추월 루트에서 영입가능한 인물은 각 목차로 구분하였고 ,애스대륙 목차에서는 애스대륙 루트에서 영입가능한 인물만, 오리국 목차에서는 오리국 루트에서 영입가능한 인물로 구분 하였다.- 청풍
본작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언청풍(彥清風)'. 적자국 소속이며 게임상에선 청풍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합체 스킬을 사용하기 위함 때문인지 네명의 히로인 이와, 부용, 이리나, 추월과 같은 계열인 기사, 법사, 검사 계열로 전직이 가능하며 각 계열별로 고유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육성에 정답은 없지만 부용루트를 탈경우 부용이 마법사 계열이기 때문에 검사나 기사계열을, 추월루트일 때는 마법사 계열을 타는 것이 밸런스에 좋다.
분기에 따라 어떤 히로인과 연결됐는지에 따라 최종전 후 결말도 다르다. 이와의 호감도가 가장 높을 경우 적자국에 남아 과거를 회상하고, 부용의 경우 마음 한 구석에 미련이 남은 채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이리나의 경우 오리국으로 돌아가면서 과거를 회상하고, 추월의 경우 추월과 함께 적자국을 떠나 외딴 섬에서 은거한다.[23] 연인으로 이어진 히로인이 한명도 없는 엔딩의 내용은 매일 아침 청풍의 얼굴을 보려는 소녀들이 적자왕성의 화원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내용이 나온다 (..). 후속작 '북방밀사' 의 엔딩부분에서 이와와 함께 짧게 등장한다.
- 지초
본명은 '백지초(白志超)'. 게임상에선 지초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주인공 청풍의 친구로 카나제국 소속이지만 변화한 양철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카나제국의 침공소식을 알리러 적자국으로 가던 도중 청풍에게 가담하여 첫스테이지부터 청풍과 함께 참전하다. 기본직업은 검사로 설정되어 있다. 이리나와의 정략결혼을 받아들일 경우 청풍을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묘사가 있다(..). 모험생활을 즐기는 성격이라는 설정이 있고, 최종전 후 엔딩에서는 카나국 검사 직위를 거절하고 행방불명됐다고 나오는데, 후속작인 '북방밀사'에서 주인공이 됐다.
- 이와(伊娃)
적자국의 근위대장으로 2번째 스테이지부터 새니아, 루노와 함께 청풍 일행에 합류한다.[24] 네 명의 히로인 중 한명이기 때문인지 직업은 기사계열로 고정되어있으며 고유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기사계열이기 때문에 전방에서 딜탱역할[25] 및 '풍계' 마법으로 비행계열 적들을 잡아주면 된다.
무쌍여왕에 대한 충성도가 높기 때문에 이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선 주로 적자국이나 무쌍여왕의 안전을 고려하는 선택을 위주로 분기들을 결정하면 되며 이와 와의 연인엔딩을 보기 원한다면 무쌍여왕이 넘겨준 보석(상자)를 절때 다른사람에게 양도하거나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26] 최종전 후 대장군에 봉책돼 적자국의 마법기병대 지휘관을 맡고, 이와와의 호감도가 가장 높을 경우 평화 유지 대변인을 맡는다. 후속작 '북방밀사' 편에서 청풍과 함께 짧막하게 등장한다.
- 새니아(索妮亞)
적자국의 수녀로 2번째 스테이지부터 이와, 루노와 함께 청풍일행에 합류한다. 아군내 다른 캐릭터가 '신성' 계열의 마법스킬을 익히기 전까지는 유일한 회복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힐러전담 캐릭이지만, 공격용 마법속성을 배우더라도 기존의 신성계열 마법을 못 쓰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 회복을 보조해줄 수 있는 캐릭들이 생기면 그 시점부터는 마녀계열로 갈아타서 하이브리드하게 키워도 무방하다.
최종전 후 참전의 경험으로 적자국 성당의 추천으로 정책결정자가 될 기회를 얻는다.
- 루노(諾魯)[27]
새니아, 이와와 마찬가지로 적자국의 신하이며 2번째 스테이지부터 청풍일행에 합류한다. 보통 난이도 수준에선 다른직업으로 키워도 엔딩을 보는데 지장이 없지만, 쥬디 합류 전까지 아군의 유일한 궁수계열의 캐릭이기도 하고 궁수계열 자체가 2연타가 잘 발생하는 등 성능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웬만하면 엔딩까지 궁수외길로 가는 것을 추천.
최종전 후 적자국 궁병대장을 맡는다.
- 라웨스(拉維司)
'스테이지 선박화재'에서 카나제국군과 홀로 싸우고 있는 라웨스를 발견하고 도와주면 본래 어부 출신으로 마을을 떠나 학업과 무예를 배우고 있었으나 마을로 돌아와보니 불타버린 어촌과 부모의 죽음을 발견하고 카나제국군과 싸우게 된 것이라고 밝히면서 청풍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어부출신 이기 때문에 배를 운항할 수 있다고 한다. 합류시의 직업은 선풍기사로 기사계열외에 다른 직업으로도 전직이 가능하다. 기사계열로 키울 경우 이와와 다른점은 '흑암계' 마법을 배울 수 있는 '흑기사' 계열로도 전직이 가능하며, 흑기사가 아닌 황금기사 계열로 갈 경우에는 비룡기사가 되어 비행능력이 생긴다.
최종전 후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어민 생활을 시작한다.
- 야부린(艾芙琳)
적자국 소속[28] 으로 '스테이지 선박화재'에서 3턴 진행 후 아군NPC로 전투에 합류한다. 라웨스는 사망하면 미션 자체가 실패하기 때문에 반드시 살려야 하지만 야부린은 사망해도 미션클리어에는 영향이 없으나, 아군에 합류하지 않기 때문에 합류시키려면 라웨스 뿐만 아니라 야부린도 함께 살려야 한다. 합류시의 직업은 마녀이며 '신성'과 '화계', '지계' 속성의 마법을 기본속성으로 가지고 합류한다.
최종전 후 흑석의 혼백이 다시 소환되는 일을 막기 위해 묘지 수비를 맡아 이후 마법연구에 몰두해 일대 종사가 된다.
- 쥬디(茱迪)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추월루트로 진행할 경우 '스테이지 경호성'에서 아군에 합류하는데, 1편에서도 경호성 스테이지에서 합류하게 되고, 합류하는 과정도 1편과 거의 동일하게 이뤄지는 것을 보면 1편에 대한 오마쥬로 보인다. 추월루트가 아닌 부용루트로 진행했을경우 '스테이지 쌍검합벽' 종료 이후 아군에 합류한다. 궁수계열 고정이었던 1편과 다르게 2편은 다른 계열의 직업으로 키울 수 있다. 새래더 영입을 위해선 쥬디가 반드시 아군에 영입되어 있어야 한다. 후속작인 북방밀사에도 '스테이지 경호성'에서 추월과 함께 동료로 합류하면서 지초 루트의 동료캐릭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1편부터 외전까지 유일하게 모두 출연한 캐릭터가 되었다.[29]
최종전 후 커래언의 시신을 수습하고 경호성으로 돌아온다. 후속작 북방밀사에서도 주인공 일행으로 등장한다.
- 대미라(戴薇拉)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응족족장이 됐다. 부용루트로 진행할 경우 '스테이지 구출'에서 정식으로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만약 해당 스테이지를 거치지 않고 진행했을경우 '스테이지 응족전사' 이후 아군에 합류한다. '응족'이라는 특수종족이기 때문에 다른 직종의 계열로는 전직할 수 없다. 비행속성과 무기 상관 없이 장거리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비행속성이 있기 때문에 궁병계열에 취약한 것은 1편과 동일하며 마법도 '풍계' 속성의 계열에는 약하다는 약점도 있음을 고려하며 키워야 한다. 1편에서는 일러스트상으로는 파란색 계열의 머리색을 가지고 있지만 인게임모델링이나 이미지에선 붉은 계열의 머리색으로 나오던것이 수정되어 2편에선 일러스트와 인게임 이미지 모두 파란색 계열로 통일되었다.
최종전 후 응족 문화를 개선시키는 한편 전쟁을 피해 부족의 거점을 다른 곳으로 옮긴다.
4.1.1. 부용
- 부용(芙蓉)
본작의 히로인 중 한 명으로 '스테이지 늑대섬멸' 에서 늑대에게 포위되어 있는 걸 구해준 것을 계기로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선술사' 라는 고유 클래스이며 '지계', '선술' 속성을 기본속성으로 가지고 있다. 애스대륙, 오리대륙 분기에서 애스대륙으로 진행할 경우 '스테이지 명석풍운'에서 적으로 만난 사천왕 형천과 친분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형천과의 대화 이후 부용의 정체에 대해서 정체를 추궁할 수 있는 분기가 발생하는데, 추궁을 계속할 경우 아군을 이탈하게 된다. 정체를 추궁하지 않으면 이 시점에선 이탈하지 않지만 추궁여부와 상관없이 결국 '스테이지 해안수비대'에서 스테이지 종료 이후 아군을 이탈하고 다시 아군에 돌아오지 않는다.
- 사만채(沙曼珊)
파일:초시공2_사만채.png
적자국 소속의 인물. '스테이지 무기탑공격' 에서 10턴이 되면 NPC로 등장해서 청풍일행이 스파이가 아닌 적자국 소속임을 해명해주면서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사만채도 아군에 합류한다. 합류시의 직업은 '마술사'로 '화계', '수계' 속성의 마법을 기본속성으로 가지고 있다.
최종전 후 적자국의 친선대사로서 오리국과의 문화교류에 앞장선다.
- 체리(棲曆)
체리 본인을 섬기는 사이비종교를 만들어서 신전에서 지내고 있다가 신전을 찾아온 청풍일행을 만나 전투에 패배하고 아군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스테이지 늑대섬멸' 에서 동굴을 발견하고 동굴을 진입하면 '스테이지 체리신전'으로 진행이 되는데,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로 등장한다. '대사' 라는 직업으로 합류하는데 초시공2편에서 유일하게 전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캐릭터 성장에는 제한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충술' 속성을 가지고 오는데 '혹사충' 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면 '마비'를 걸 수 있기 때문에 초반에 만나는 사천왕이나 보스몹들을 유용하게 상대할 수 있다.
최종전 후 종교보다 정치가로서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임관한다.
- 대미라
부용루트에서 대미라를 영입하는 루트로 진행하면 사만채를 영입하지 못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군 목차 참조.[30]
4.1.2. 추월
- 추월(秋月)
카나제국 소속으로 '무영고검파'의 검술을 배운 검사이며 '형천'과는 동문 관계이다. 폭군이 된 '양철'에게 반발하여 탈주하였으나 사천왕 중 한명인 '형천'의 부대에게 추격당하던 도중 '청풍' 일행을 만나게 된다. '스테이지 추월'에서 형천군을 물리치거나, 탈출에 성공하면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네명의 히로인 중 한명이기 때문에 직업은 검사계열로 고정되어 있으며 고유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폭군으로 변한 양철에게 실망하여 탈주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사천왕으로 충성하며 자신을 다시 카나제국으로 데려가려고 하는 '형천'을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 다시 형천을 만났을 때 형천의 의견에 동의하는 대화 선택이나 형천에게 추월을 돌려보내는 선택을 하면 친밀도가 하락하게 된다.[31] 추월의 연인엔딩을 보기 위한 제일 중요한 분기는 '스테이지 무적검진'에서 추월을 출진시키지 않아야 한다.[32]. 부용루트로 진행했을 경우 '스테이지 쌍검합벽'에서 형천과 함께 적으로 나온다. 최종전 후 카나국 장로의 요청으로 검술 지도자를 맡는다. 추월과의 호감도가 가장 높다면 청풍과 함께 외딴 섬으로 들어가 평생을 검술을 수련하며 산다. 후속작인 '북방밀사' 에서 지초 루트의 아군으로 참여한다.
- 쥬디
자세한 내용은 아군목차 참조.[33]
4.1.3. 애스대륙
- 새래더(史萊德)
문라신 일때의
프로필이미지 ||<:>
새래더로 정체를
밝힌 후의 프로필이미지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2편에서는 애꾸눈이 되었으며 문라신 이라는 이름으로 용병단을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지 용병집단'에서 '문라신'이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다. 소지금의 1/4을 받을테니[34] 도와주겠다며 아군NPC로 전투에 참여한다. 전투 이후 쥬디가 동료로 없을 경우 합의된 비용을 받고 떠나지만 쥬디가 동료로 있다면 문라신=새래더인 것을 밝히면서 아군 합류를 권유하고 고민끝에 합류를 결정하게 된다.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로 아군에 합류하지 않고 떠나게 되면 프로필 이미지도 문라신 이미지가 유지되나, 정체가 밝혀지고 새래더로 합류하게 되면 프로필 이미지도 바뀌고 이름도 새래더로 변경된 상태로 합류하게 된다. 합류시의 직업은 '광명전사'로 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검사에게 강하고 기사계열에 약한 상성을 가지고 있다.
최종전 후 용병 동료들이 있는 애스대륙으로 돌아간다.
- 소령(小靈)
기본적으로 애스대륙에서 무조건 합류하는 멤버이지만, 오리대륙 루트에서도 진행되는 루트에 따라 영입을 할 수 있다. 오리대륙 루트에서 소령을 영입하려면 오리국왕 추방루트와 성검획득 루트중 '성검획득' 루트로 진입한 뒤 '괴물소멸' 이라는 스테이지에서 미션을 수행하면서 '지정'이라는 몬스터를 한 마리 이상 살려두면[35] 소령을 영입할 수 있다. 애스대륙이든 오리국이든 소령이 영입되면 소령을 통해 '새아'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망우곡이란 곳에서 새아와 자매처럼 지내면서 의술을 배웠다고 한다. 합류시기의 클래스는 '학도' 이며 '신성','풍계', '지계' 속성을 기본속성으로 가지고있다.
최종전 후 새아와 함께 적자국을 떠나 자취를 감춘다.
4.1.4. 오리국
- 이리나(依琳娜)
오리국의 왕족 소녀로 이와, 부용, 추월와 함께 본작의 히로인 중 한 명이다. 아군 합류 시의 직업은 '기도사' 이며 고유 모델링을 가지고 있다. 오리대륙 루트에서 오리국왕 추방루트와 성검획득 루트 중 오리국왕 추방 루트로 진행하면 '왕권중복'이라는 스테이지에서 적군으로 만날 수 있게 된다. 왕권중복에서 이리나를 쓰러트려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 이후 이리나와 대화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여기서 주인공 청풍에게 이리나와의 정략결혼을 제의해온다. 정략결혼을 받아들이면 자동으로 이리나와의 연인 엔딩이 확정되며, '스테이지 킬러' 로 진행되고 스테이지가 종료되고 나면 이리나와 결혼식을 올리는컷신이 추가되며, 이리나와 한케디가 아군에 합류하게 된다. 결혼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왕권중복 스테이지 이후 '사면초가' 스테이지로 진행되며 사면초가에서 이리나와 한케디 모두 쓰러트려야 하는 적이 되어 청풍일행에게 사망하게 된다.
오리국왕 추방루트와 성검획득 루트 중 '성검획득' 루트로 진행하여도 이후 '왕궁보호' 라는 스테이지에서 만나게 되고 왕궁보호 스테이지 이후 역시 '정략결혼' 을 제의해온다. 정략결혼을 받아들이면 동일하게 연인엔딩 확정 및 '킬러' 스테이지로 진행되나, 정략결혼을 받아들이지 않을경우 적군이 되던 오리국왕 추방루트와 다르게 이리나&한케디와 싸우지 않아도 된다. 최종전 후 오리국 왕에 오른다. 이리나와 정략결혼을 했을 경우에는 비록 처음에는 정치적인 목적으로 인한 결혼이었지만 오리국의 왕비로서 청풍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 한케디(韓凱蒂)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 중 한명으로[36] 전작에 이어서 본작에서도 오리국의 여기사로 등장한다. 직업은 '비마기사' 이며 비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현 오리국왕 '란리푸'가 왕으로서 능력이 없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자신은 오리국왕의 신하이기 때문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케디를 동료로 영입하려고 한다면 주로 이리나와 한 세트로 움직이기때문에 이리나를 영입하는 루트로 진행하면 된다. 간단하게 정략결혼의 승낙여부와는 상관없이 이리나가 아군에 영입되면 한케디도 같이 영입되고, 이리나가 영입되지 않으면 한케디도 영입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단, 이리나가 합류하는 루트를 진행하였더라도 한케디가 NPC로 나오는 전투에서 한케디를 살리지 못한 상태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경우 이리나만 합류하고 한케디는 합류하지 않을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최종전 후 오리국 기병대장으로 복귀한다.
- 커로(傑諾)
오리대륙 루트에서 '왕권중복' 스테이지에서 4턴째 NPC로 참전하여 청풍일행을 도와주며, 스테이지 종료 이후 청풍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합류시의 직업은 '영원전사'로 도끼를 주 무기로 사용하는 계열로 검사에게 강하고 기사계열에 약한 직종이기 때문에 검사계열의 적병사 전용병기로 사용하면 된다. 합류 이후에 커로 관련 이벤트나 추가전투가 있는 것도 아니고 대화 참여 비중이 높은 것도 아니고[37] 후속작 '북방밀사'에도 나오지 않는 등 여러모로 오리대륙에서 '전사' 계열의 동료 영입을 위한 구색맞추기용 캐릭터로 보인다.[38]
최종전 후 축하연을 마치고 적자국을 떠나 다시 모험을 시작한다.
- 아문(艾文)
'스테이지 협공 or 스테이지 출정'[39] 에서 만날 수 있다. 오리국으로 쳐들어왔던 카나제국의 보급전투부대 분대장으로 청풍일행에게 패배한 패잔병들을 데리고 도주하던 중 청풍을 만나게 되고 투항의사를 밝힌다. 항복을 받아주면 동료로 영입되고 항복을 받아주지 않으면 싸워야 한다. 합류 시의 직업은 커로와 동일한 '영원전사'.
최종전 후 카나국 패잔병 문제와 각 종족 전쟁 포로 문제를 해결한다. 후속작인 북방밀사에서도 지초 루트의 아군으로 참여한다.
- 비상(飛霜)
원래는 카나국의 백화군단 일원이었으나 백화군단을 나와 오리대륙 루트에서 오리국왕 추방 루트 진행 이후 이리나와의 정략결혼도 거절하고 이리나&한케디를 쓰러트린후 이어지는 '스테이지 권장획득'에서 오리국왕 란리푸에 고용된 용병으로 만날 수 있다. 해당 스테이지에서의 선택지의 결정과 상관없이 스테이지 종료 이후 아군으로 합류한다.아군 합류시의 직업은 '킬러'로 전직가능한 레벨이 되었을 때 비상의 장비 악세서리를 '살수령'으로 장착한 상태에서 전직을 시도하면 '백화킬러'로 전직시킬 수 있다. 후속작인 북방밀사에서 지초루트의 아군으로 참여하는데 비상이 아닌 '페수'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어 나온다.
- 소령
자세한 내용은 애스대륙 목차의 소령 항목 참조
4.2. 적군 및 주요인물
4.2.1. 적군
- 양철(楊鐵)
흑마신과 분리된
양철대제 ||<:>
흑마신과 결합된
양철대제 ||
전작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1편에선 주인공 맹기와 함께 사실상 더블 주인공에 위치한 인물이었으나, 대륙을 구한 영웅이자 위대한 황제에서 10여년만에 타락한 황제가 되어 폭정을 저지름으로서 2편 스토리의 시발점이 되었다. 게임상에서는 마지막전투가 돼서야 만날 수 있다. 스토리 중간중간 마다 나오는 선택과 분기에서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양철은 흑마신과 분리되거나 완전히 결합하게 되는데, 완전히 결합하게 될 경우 우측의 프로필사진과 같은 '마신대제'가 되어 최종 보스가 되고, 흑마신과 분리될 경우 좌측의 프로필 사진으로 나오며 마신과 분리는 되었으나 그간 잘못한 행적을 모두 기억해내며 결국엔 정신줄을 놓아버리면서 어느 쪽이든 양철은 비참한 최후를 맞는다.
- 형천(刑天)
양철의 사천왕 중 한 명. 추월과는 무영고검파에서 동문수학한 관계라고 하나, 형천의 반응이나 '대미라'의 의견에 따르면 추월과는 연인관계였다고 한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내란을 일으키거나 양철의 명령보다 자신의 목적을 중시하는 다른 사천왕들과는 다르게 끝까지 양철에게 충성하는 사천왕이다.
'스테이지 다정검객'에서 청풍에게 1:1 대결을 제의해 온다. 대결에 동의하고 형천에게 승리하면 추월과 함께 아군에 영입이 되게 되있으나, 국내판은 형천에게 승리하여도 스테이지가 종료되지 않는 버그로 인해 영입도 이뤄지지 않고 해당 스테이지 이후 더 게임을 진행할 수 없다는 문제가 발생한다.[40] 최종전 후 각지의 제자들에게 무영고검파를 전수하는 한편 매년 양철의 무덤에 헌화를 한다. 후속작인 '북방밀사' 에서 지초 루트의 아군으로 참여한다.
- 악귀왕(惡鬼王)
양철의 사천왕 중 한명. 복면법사, 돈두룡이라는 부하들이 있다. 프롤로그에서 커래언과 유장군을 사로잡는 공을 세우기도 하였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천왕 중 가장 먼저 양철을 배신하고 내란을 발생시켜 카나제국의 대부분을 점령하게 됐다고 한다. '스테이지 흑석혼백'에서 만날 수 있다. '대군'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악귀왕 자체의 스탯은 네임드 보스답게 매우 높게 책정되어 있지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이나 특수 스킬이 하나도 없고 비행능력도 없고, 마력 스탯이 48 밖에 되지않아 마법공격에도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실레 플레이해보면 사천왕 중 가장 상대하기 쉬운 상대이다.
- 야마녀(夜魔女)
양철의 사천왕 중 한 명. 천마소, 인마호, 천마호, 지마반이라는 부하들이 있다. 첫번째 스테이지인 '왕성함락' 에서 적자국왕성을 공격해오는 부대의 대장이 바로 야마녀이다.[41] 점령하는데 성공한 적자국의 왕성을 자신의 거점으로 삼고 스스로 왕이 되며 악귀왕처럼 양철을 배신하였다고 한다. 왕성함락 외에 '스테이지 적자미로' 또는 '스테이지 마법반지'에서 적으로 만날 수 있다. 아무런 특수공격 스킬이 없는 악귀왕과는 다르게 '풍계' 속성을 마스터하여 풍속성 최고 마법인 '광뇌노수'를 2번 사용할 수 있고, '충술' 속성도 마스터하여 아군 캐릭터를 원턴킬 할 수 있는 '괴뢰혈주' 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 백화향(百花香)
양철의 사천왕 중 한 명이며 여성킬러로만 구성된 '백화부대' 를 이끌고 있다. '백화선자' 라는 고유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수계' 속성과 '선술' 속성을 마스터 하고 있다. 악귀왕이나 야마녀처럼 대놓고 양철을 배신하진 않았지만, 양철대제의 명령보다 백화향 자신만의 목표를 더 중요시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folding [ 스포일러 ]
백화군단에게 보석을 내주지 않았을 경우에는 양철이 최종보스가 되는데, 그래도 새아나 무쌍 등에게 타락한 양철을 모습을 보여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탓인지 그대로 모습을 감춘다.
- 로란(樓蘭)
백화부대의 부대장으로 백화향이 부재 시에 백화부대를 이끌고 있다. 직접적인 백화향의 등장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에 실제 백화부대와 전투 시에는 로란과 만날확률이 높다. 백화향보다 황제인 양철의 명령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백화향과 의견 충돌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닌자전사'라는 고유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어떤 루트로 진행해오던 간에 '스테이지 궁문사수'에서 결국 청풍일행에게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데 마지막까지도 양철에게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2. NPC
- 무쌍여왕(無雙)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로 전작에선 무쌍공주였으나 무쌍여왕이 되었다. 적자국의 여왕[43]으로 적자국왕성이 카나제국 군대에게 함락당하는 와중에 청풍과 지초에게 보석상자를 맡기고 새아와 멍치를 찾을 것을 부탁하며 자신은 왕성에 남아 청풍이 탈출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위해 마법을 사용하며 버티게 된다. 이후 '스테이지 적자미로' 또는 '스테이지 흑암용병'에서 생존신고를 하게 된다. 최종전투에서 새아, 멍치와 함께 아군NPC로 전투에 참여하기도 한다. 후속작 '북방밀사'의 후일담 부분에서 짧게 등장한다.
- 새아(雪兒)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로 1편의 주인공 멍치와 연인관계였으나, 초시공2 시점에선 멍치가 다시 지구로 돌아가 있는 상태로 '소령'과 함께 망우곡에서 자매처럼 지내고 있었다고 한다. 새아와 만나게 되면 무쌍여왕이 맡긴 보석의 정체에 대해서 알게된다
보석은 흑마신을 제거했던 1편 시점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특수물품을 남겨놓았는데, 이 물품의 위력이 너무 강해서 무쌍, 양철, 새아, 멍치 네 사람이 각각 준비한 4개의 보석을 사용하여 물품을 보관하였고, 필요 시에 보석을 사용하면 물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원래 설명대로면 4개의 보석이 있어야 하지만, 네 사람이 동시에 모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성능이 조금 떨어지지만 2개만 가지고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하며 자신은 모험이 하기 싫으니 소령이 대신해서 물품이 있는 장소를 청풍일행에게 안내하도록 한다. 이후 최종전투에서 새아, 무쌍여왕과 함께 아군NPC로 전투에 참여하며 직업은 마녀계열의 최종 클래스인 마법도사 이다.
- 멍치(孟祈)
전작인 1편의 등장인물이자 1편의 주인공 1편과 다르게 일러스트 이미지에 안경이 추가됐다. 무쌍여왕이 맡긴 보석을 한번이라도 넘겨주고 '흑석혼백' 스테이지를 거쳐서 오면 '스테이지 궁문사수' 종료 이후 갑자기 등장하며 대화 할 수 있게 된다. 새아와 연인 관계였으나, 고향인 지구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본 새아가 전송술을 발생시키는 기계를 사용하여 지구로 돌아갈 수 있게 해 주었는데, 이후 지구에서 커룽도로 자신을 이동하게 만들었던 전송실[44]에서 다시한번 전송 시도를 했더니 다시 커룽도로 돌아오게 되었고 돌아온 장소에서 만난 어떤 미녀에 의해 청풍일행이 있는곳으로 오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최종전투에서 새아,무쌍여왕과 함께 아군 NPC로 전투에 참여하며 직업은 검사계열의 최종 클래스인 대검사 이다.
4.2.3. 기타 주요 인물
- 유장군
전작의 등장인물 중 한명으로 프롤로그에서 '커래언'을 체포하라는 카나대제의 명령을 어기고 커래언에게 탈출을 권유하였으나, 양철의 사천왕 중 한 명인 '악귀왕'에게 커래언과 함께 그 자리에서 사로잡히게 되고 '흑암의 형실에서 사망하게 된다.[45]
- 커래언
전작의 등장인물 중 한 명으로 쥬디의 오빠이다. 프롤로그에서 유대장과 함께 악귀왕에게 사로잡혀 사망하게된다.
- 임천
형천, 추월과 같은 '무영고검파' 출신이며 대사형이었다고 한다. 애스대륙의 지하궁전 진입이후 '스테이지 동굴 6층' 에서 스테이지 보스로 만날 수 있다. 아군에 추월이 있을 경우 서로 알아보는 대사가 있으며 임천을 처치하면 '광취집성검'을 얻을 수 있다.
- 란리푸(蘭里夫)
'오리국'의 국왕으로 나약하고 겁이 많은 성격으로 카나제국에게 저항하기 위해 도움을 청하러 온 청풍일행을 카나제국의 군대를 두려워하여 청풍일행을 붙잡으면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카나제국의 말을 믿고 도리어 청풍일행을 체포한다. 한케디의 도움으로 감옥으로 찾아온 카나제국군을 물리치는데는 성공하게 되고 감옥에서도 풀려나지만 이후 통수를 친 란리푸를 왕의 자리에서 쫓아내거나, 란리푸를 신경쓰지 않고 성검을 찾으러 가는 분기가 발생한다. 란리푸를 쫓아내는 선택을 하면 청풍이 직접 오리국왕이 될 수도 있으며, 성검을 찾는 루트로 진행을 하더라도 청풍을 놓친 댓가로 카나제국의 군대에 의해 란리푸는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게 된다.
- 구터리(古特力)
500년전 성검을 가지고 마신 흑석을 무찔렀다는 전설의 용사로 전작인 1편에서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주인공 '맹기'[46]가 구터리와 같은 사람으로 조금씩 추앙받게 되고 1편에서 성검을 얻는 미션에서 구터리의 이름이 언급된다.[47] 오리대륙 루트에서 성검을 찾는 분기로 진행하면 '스테이지 성전밀실' 에서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로 만날 수 있다. 구터리를 처치하면 '용사들이여 잘못된 길로 들어서지 말아라' 라는 대화를 남긴다.
[1] 보통 복수마신으로 알려졌으라 원래는 복구마신이 맞다. 다만 복구(復仇)는 '원수를 갚는다'라는 뜻으로 복수와 의미가 통한다.[2] 그래서 1편의 경우 상점에서 일단 장비별로 한개씩 구매한 뒤에 월드맵으로 나와서 착용가능한 인물이 누구인지 한명씩 확인했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3] 디버그 모드를 활성화 시키면 게임 중간에도 난이도 변경이 가능하다.[4] Action Point[5] 공격 및 마법[6]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는 부용,이와,추월,이리나 4명은 1편처럼 직업계열이 고정되어있다.[7] 후속작인 '북방밀사' 에서는 이 부분이 개선되어 사용장비나 직업계열 상관없이 한번 배운 스킬은 무조건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8] 분기마다 발생하는 선택지는 진행루트의 결정에도 영향을 주지만 이와,부용,추월,이리나의 친밀도의 상승과 하락에도 영향을 준다.[9] 강민버전에선 강민으로 표기. 1편의 주인공이다.[10] 강민버전에선 캠벨로 표기[11] 이름은 동일하나 호칭만 변경[12] 캐릭터의 직접등장은 없고 이름만 언급[13] 후속작에서도 쥬디로 표기된다.[14] 'ㅓ' 에서 'ㅏ'로 변경[15] 1편에서의 본명은 유풍[16] 강민버전에서는 '아이언' 으로 표기[17] 사람이름이 아닌 국가명[18] 사람이름이 아닌 대륙명[19] 레이프와 발음이 동일하기 때문에 변경된것으로 추정.[20] 초시공1,2편의 세계관이 존재하는 별의 이름. 강민버전에서는 카룬다로 표기[21] 이후 후속작 '북방밀사' 에서는 디버그모드 없이도 기본적으로 맵의 좌표값을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22] 다만 전직이 발생할 때마다 능력치에 스탯이 플러스 되기 때문에 캐릭터 능력치 자체는 조금이라도 빨리 전직을 하는편이 좋을 수 있다.[23] 참고로 후속작 북방밀사에서는 그냥 적자국에 남아 있다.[24] 첫번째 스테이지에서도 직접 조종은 불가능하지만 무쌍여왕 옆에 새니아, 루노와 함께 서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25] 기사계열은 검사계열에게 약한 상성이기 때문에 검사계열에게 포위당하는 상황은 조심해야 한다.[26] '스테이지 선택'에서 '적자미로'가 무쌍여왕을 구하는 루트이기 때문에 반대편인 '흑석혼백' 으로 진행하면 안될것 같지만 국내판은 버그때문인지 흑석혼백으로 진행하더라도 이와 와의 연인엔딩을 볼 수 있다.[27] 원래는 '노루'로 읽는 게 맞지만 어감 때문에 국내판에서는 이름 앞뒤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28] 자세한 설명은 안 나오지만, 자신도 늦었지만 왕성에서 빠져나왔다는 표현을 하고 이와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것을 보면 적자국 소속으로 보인다.[29] 무쌍여왕도 1편부터 참여하여 후속작인 북방밀사에 나오긴 하지만, 전투에 NPC로도 참여하지 않고 엔딩 및 후일담에만 나오는등 비중이 크게 줄어들었다.[30] 부용루트 진입 후 '스테이지 구출' 종료 이후 아군에 합류하나, 분기에 따라서 해당 스테이지를 통과하지 않고 플레이 했을 경우 '스테이지 응족전사'에서 아군에 합류한다.[31] 형천에게 추월을 돌려보냈을 경우에도 사실상 추월연인 엔딩은 보기 어렵게 된다.[32] 무적검진에서 추월을 출전시켰을 경우 형천을 공격했을 때와 스테이지 클리어 이후 추가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33] 추월루트로 진입 후 '스테이지 경호성'에서 영입이 가능하다, 추월루트로 오지 않고 부용 루트로 진행했을경우 이후 '스테이지 쌍검합벽' 종료이후 아군에 합류한다.[34] 이후에 이와가 협상을 주도하여 1/4이 아닌 1/8을 받는 것으로 변경한다.[35] 지정을 모두 퇴치 했을 경우 영입이 되지 않는다.[36] 전작에선 한개제라는 이름으로 표기[37] 비슷한 처지의 '비상'은 합류 이후 많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대사 지분이 꽤 있다.[38] '아문'도 오리대륙에서 합류 가능한 전사계열의 동료이지만, 아문의 경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영입되지 않을 수도 있다.[39] 맵이나 병력구성은 동일하지만 진행 분기에 따라 합류할 때의 스테이지 명이 다르다.[40] 원작인 대만판에서는 정상적으로 형천의 영입 및 스테이지가 진행이 되며, 형천이 영입될 경우 '이와'가 아군을 떠나게 된다고 한다. 이전 스테이지에서 이와를 퇴각처리 해놓고 교회에서 부활시키지 않은 뒤 형천 영입이 이뤄진 이후 교회에서 이와를 부활시키면 형천이 영입되면서도 이와의 탈퇴도 발생하지 않고 계속 사용할 수 있다.[41] 국내판에서는 악귀왕으로 잘못 표기됐다.[42] 원판은 복구마신.[43] NPC로 전투 참여시의 직업도 여왕이다.[44] 1편에서 집의 지하실로 나온다.[45] '스테이지 제도감옥'의 전투맵이 흑암의 형실이다.[46] 2편의 이름 표기는 멍치[47] 1편의 이름표기는 고특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