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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체인링크(Chainlink, LINK)는 블록체인 외부 데이터를 스마트 컨트랙트에 안전하게 연결해주는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이다. 이더리움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이 실시간 환율, 날씨, 경기 결과 등 외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스마트 컨트랙트는 기본적으로 블록체인 내부의 데이터만 참조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신뢰할 수 있는 중개 시스템이 필요하다. 체인링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오라클(Oracle) 네트워크로, 오프체인 데이터를 온체인으로 가져오는 브릿지 역할을 한다.
체인링크의 토큰인 LINK는 네트워크 참여자에게 보상으로 지급되며, 데이터 제공자는 LINK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다.
2. 역사
체인링크는 2017년 6월, 스마트컨트랙트닷컴(SmartContract.com)의 창업자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었다. 같은 해 9월, 체인링크는 ICO를 통해 약 3200만 달러를 모금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9년 6월, 메인넷(Mainnet)이 이더리움 상에서 정식으로 출시되었다.출시 이후 체인링크는 구글, 오라클(Oracle), 스위프트(SWIFT) 등 다수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오라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다졌다. 특히 DeFi(탈중앙화 금융) 생태계 확장과 함께 체인링크의 수요도 급증하게 되었다.
3. 특징
체인링크는 탈중앙화된 오라클 네트워크를 통해, 하나의 중앙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전달한다.
이중 검증 구조를 통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며, 잘못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노드는 패널티를 받는다.
오라클 노드들은 LINK 토큰을 예치하여 데이터 제공에 대한 신뢰성을 담보한다.
체인링크는 다양한 블록체인과 호환 가능하며, 이더리움 외에도 BNB체인, 폴리곤, 솔라나 등 여러 체인에서 활용되고 있다.
Web3 및 DeFi의 핵심 인프라 중 하나로, 예치금 담보형 대출, 탈중앙화 거래소 등에서 실시간 가격 피드(Price Feed) 제공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4. 파트너십 및 활용 사례
체인링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SWIFT: 은행 간 메시징 시스템인 스위프트와 체인링크는 스마트 컨트랙트 통합을 위한 PoC(개념 검증)를 진행하였다.
구글 클라우드: 체인링크를 통해 구글 클라우드의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연동하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리워디 월렛: 커뮤니티 활동(댓글, 설문, 콘텐츠 소비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리워디 월렛에서도 체인링크의 오라클 기술이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보상형 Web3 애플리케이션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연동이 필수이며, 체인링크의 기술이 실사용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5. LINK 토큰
LINK는 체인링크 네트워크의 유틸리티 토큰으로, 오라클 노드에 대한 보상 및 담보로 활용된다.LINK의 공급량은 총 10억 개이며, 이 중 일부는 생태계 보상 및 개발 자금으로 예약되어 있다.
데이터 소비자는 오라클 노드에게 LINK 토큰을 지불하여 데이터를 구매하며, 노드는 이 수익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LINK는 대부분의 중앙화·탈중앙화 거래소에서 거래가 가능하며,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이다.
6. 평가 및 전망
체인링크는 Web3 및 DeFi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오라클 네트워크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자랑한다. 2023년 기준, 다수의 DeFi 플랫폼이 체인링크를 표준 오라클로 채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 계약의 실용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미래에는 온체인과 오프체인 세계의 경계가 점차 모호해질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체인링크와 같은 오라클 네트워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