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 |
가족 | 스포일러 (아버지) 스포일러 (어머니) |
종족 | 인간─마족 혼혈 |
연령 | 22 → 24(외전) |
직업 | 마물 사냥꾼(격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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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던전 속 사정의 주인공으로 뾰족한 귀와 꼬불꼬불한 머리를 가진 20대 초반의 여자다.2. 상세
모티브는 2010년대 극초반 던전앤파이터의 유저인 청금석의 마법사 아바타였다. 이후 던파망가에서 주연으로 등장하고 레바의 개인방송에서 손풀기나 이모티콘 등으로 쓰면서 사실상 오리지널 캐릭터로 정착되었다. 따라서 본작의 청은 타 만화에 등장하는 청과 외모를 제외한 모든 부분은 완전히 다르다.대체로 성경험이 없고 성에 대한 인식도 둔감하며 '나만 정상인' 역할을 맡고 있지만 미성숙한 면이 두드러지고 눈치 없이 굴다 상대방을 화나게 한다. 가족[1][2]의 등쌀에 밀려 고향을 떠나 모험을 시작했다고 하며, 손의 특정 혈을 깨물어 강화한 신체로 싸우는 격투가이다. 최후의 혈을 깨물면 10초동안 동귀어진이 발동된다. 온 몸의 모든 힘을 개방하는 대가로 10초 후 기절하는 치명적 단점이 존재하지만, 갑각룡의 뿔을 부러뜨릴 정도로 위력이 절륜하다.나이는 작중 배경이 되는 대륙 기준으로 21~22살 정도로 작품이 진행될수록 만나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기행에 이래저래 휘둘리는 덕에 갈수록 취급이 불쌍해지고 있다.3. 작중 행적
3.1. 본편
10화에서는 섹스를 한 적이 있다고 말했으나, 14화에서 모쏠아다만 만질 수 있는 아다만티움을 문제없이 집어든 것으로 사실 뭘 해보긴커녕 누굴 사귀어본 적도 없음이 까발려졌고, 춘자에게 거짓말을 친 대가로 볼기짝을 맞았다.21화에서 정체불명의 로브를 입은 마족이 걸어놓은 주술로 성감이 증폭되어 살짝만 손대도 발정이 나 정신을 못 차리는 굴욕을 당한다.[3][4] 27화에서 검성 호스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묘사가 있었으나, 둘이 어떤 관계인지는 아직 알 수 없다. 30화에서 마족들이 노리고 계속 앞에 나타난다는 이유로[5] 구속되고 보호감찰 받을 신세가 될 뻔하지만, 춘자가 자기가 책임진다고 하면서 막아선 덕분에 구속은 피한다. 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말하며 춘자와 다시 동행하게 된다.32화에서 혜진이 짝사랑하던 남자와 하게 된 썰을 듣고 성적 호기심이 생겨 이상한 기분이 들게 된다. 이 때문에 잠들지 못하고 자위를 하게 되며 손으로 해도 풀리지 않자 유수미, 정준 2인조가 선물한 자위기구를 본다. 33화에서 숲속으로 들어가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미친듯이 자위를 하다가 거대한 슬라임을 만나게 되는데, 엄청난 힘으로 슬라임을 그냥 날려 버리고는[6] 눈이 뱅글뱅글하면서 맛이 가버린다.[7] 그걸 멀리서 로브입은 마족들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청이 호스의 힘을 가졌다고 하며, 혈을 깨무는 것은 힘을 강제로 일시적으로나 나오는 것일 뿐이고 자위를 해서 성욕을 풀 때 완전한 힘이 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그리고 전투가 끝난 후 지호가 사과의 의미로 몇번이나 기절해가면서 만든 아다만티움 반지를 받게 된다. 이때 옆에서 바람 잡아준 춘자 덕분에 지호과 키스를 하게 되는데, 둘다 사실상 모쏠아다라서 처음엔 입술만 대는 매우 가벼운 키스였지만 춘자가 원래 첫키스는 혀 끝까지 밀어놓고 돌려야 예의라며 뻥친걸 그대로 믿고 지호와 진한 딥키스를 한 후 완전히 발정나서 지호에게 하자면서 달려든다. 얼마나 발정났는지 지호에게 반말을 시전한다. 춘자와 혜진의 저지로 실패했지만, 그 다음날 일어나서 제정신을 차리고 이불킥한 후 쪽팔려서 급하게 떠나려고 한다. 하지만 쫓아온 지호에게 다음에 만나면 진지하게 만나보지 않겠냐는 사실상의 고백을 듣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지호에게 속삭인 후 도망친다.[12]이후부턴 완전히 지호에게 꽂혀서 목표가 현상금 왕창 타서 지호랑 꽁냥꽁냥 호화롭게 사는 것으로 바뀌었다.46화에서 검성 호스의 정자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호스와 같은 힘을 가진 것도 생물학적으로 호스의 딸이었기 때문이다.[13]47화에서 로헨이 검성 호스의 정자로 인간 대리모한테 아기를 만들려고 하지만
56화에서 자신의 힘을 빌려주는 조건이 있다고 하는 호스의 말을 듣고 머뭇거리지만 춘자가 피를 토하는걸 보고 "영혼도 팔 수 있다."고 말하며 호스의 제안을 승낙한다.[16] 그의 힘을 빌린 직후 지면이 진동하면서 포즈를 취한다.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할 때 청의 얼굴에 전체적으로 음영이 진 모습이 나오고 귀두라이의 왼팔을 우선적으로 뽑은 후 재생할 틈도 없이 개발라버린다. 귀두라이를 호되게 패주며 마지막 한 방을 먹인다.
57화에서 귀두라이는 청의 애미, 애비의 정체를 알려준다며 너무 정확하게 말한지라 패드립으로 인식한 청한테 얻어맞는다. 그도중 애미의 이름은 "로헨" 그리고 애비는 그 이름도 유명한..에서 말을 끝내고 배신을 눈치챈 로헨에 의해 폭사당한다. 그 후 춘자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돌아다니지만, 근처에 마을은 없었기에 빈집으로 보이는 집에서 묵기로 한다. 옆에서 호스는 흔한 약초로 응급처치는 된다며 청은 알려달라하지만 계약조건을 지키지 않았다며 가르쳐주지를 않자 결국은 집 마당에서 호스에게 애교를 보여주지만 집으로 돌아온 혜진에게 들키게 된다. 이 계기로 유령이 보인단걸 제대로 설명하며 뭐하는 사람이었을까라는 혜진의 질문에 검성 호스라고 부르랬다고 전해준다.
58화에서는 청과 춘자에게 호스가 세계관 최강자라고 듣는다. 춘자의 말에 청은 책에서 읽은 기억이 있다며 떠올리는데 갑각룡 꼬리로 자위하다 죽었으며, 혜진에게서 그가 죽고 나서 집에서 발견된 성인용품덕에 성인 문화계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듣고 대룩 전체가 이 인간 땜에 맛이 간거냐며 어이없어하면서 호스쪽을 바라보는데 쪽팔려하는 호스에게 그런거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위로와 동시에 역겹고 토나온다고 선을 긋는다. 후 목욕하면서 호스가 모쏠 아다로 죽어서 다행이다며 "아빠가 그런 괴성욕 변태면 나였음 자살했을듯!"이라고 생각한다. 도중 혜진이 춘자를 위해 춘덕의 생사는 확인해야한다고 말하며 이에 공감, 돌아가려고 하지만 유진에게서 이 지역 부근에 소식을 순식간에 주고 받을 수 있는 마물이 있다는 말을 듣고, 찾고, 발견한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해롭게 생겼으며 시비터는게 특징으로 속도가 매우 빠르며 잡는 요령도 없었기에 뻉뺑이 돈다. 해가 질무렵 돼서 집으로 돌아와 춘자에게 춘덕의 진료기록서를 건네준다. 이에 험한 말과 눈물을 보이는 춘자를 안으면서 귀엽다고 말한다.
59화에선 식사를 하던 도중, 혜진에게 숟가락을 빌려주며 어쩌다 보니 침이 섞이게 됐는데, 혜진에게도 호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걸 본 춘자가 청과 키스, 춘자 역시 호스를 보게 됐는데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불명.
61화에서 호스의 힘이 자위행위를 할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얘기를 듣게되었고, 춘자가 너도 자위할수록 힘이 세지는 거 아니냐고 하지만 계속 아니라고 부정한다. 춘자가 돌멩이를 한 번 쪼개보라고 해서 쪼갠뒤에 바위 뒤에 숨어서 자위하고 다시 돌멩이를 쪼개보라고 하지만 나가지고 이상한 실험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춘자는 지호랑 떡치는 걸 상상해보라고 귓속말을 걸자 바로 실실거리면서 발정난 상태가 된다. 이 후 자위를 한 후에 돌멩이를 한 손으로 움켜쥐자 돌멩이가 아예 가루가 되어버리면서 충격파가 발생해 주변 땅이 금이 가버린다. 이를 본 춘자와 혜진, 유진이 놀라고 청은 싸한 표정을 짓는다.
62화에서 자신이 호스와 빼닮았다는 사실을 부정하면서 자살할거라고 울고불고한다. 그러다가 실성해 혜진 가방에 있는 술까지 퍼마시기까지 한다. 그러다가 호스가 타고 다니던 열차를 발견했는데 벽에 발자국을 발견하고 자신의 힘으로 열차를 힘껏 밀어 움직인다. 하지만 수백년을 방치된 열차라 바로 걸쇠가 끊어지면서 청과 유진이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정신을 잃지만 유진이 싸대기를 때려서 정신차리고 뭍으로 올라왔지만 하필이면 그곳에서 자신의 친모인 로헨과 마주치게 된다.
63화에서 로헨 추종자 마족들한테 등을 까보이면서 살려는 줄테니까 주술좀 풀어달라고 사정한다. 그러다가 수하들 사이에 있는 로헨을 보고 왜 마족들이랑 같이 있는건지 의아해한다. 로헨이 납치된 척 연기를 하자 납치된 여자인줄 알고 속아넘어간다. 그 뒤 로헨은 재빨리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갑자기 로헨을 가까이서 살펴보고는 '엄마?'라고 말한다. 갓난아기였을때에 봤던 엄마의 모습을 희미하게나마 기억하고 있거나, 혹은 귀두라이가 로헨의 이름을 알려주면서 부모떡밥을 던져 그에 관한 생각을 하던 차에 자신과 판박이인 로헨을 보고 반쯤 확신한 듯 하다.
64화에서 로헨이 청의 손을 뿌리치며 곤란해 하자 웃으면서 뜬금없는 소리를 해서 실례했다며 로헨을 뒤로 하고 유진과 함께 춘자와 혜진을 찾으러간다. 하지만 걸어가며 유진이 놀랄 정도로 표정이 일그러지는데, 아마 로헨이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엄마라는 것은 확신했지만 또 다시 자신을 매몰차게 대하는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 표정이 여태까지 보여준 적 없는 극한의 분노와 원망에 싸인 모습인데, 로헨과 판박이이다.
66화. 호스를 다시 소환한뒤 평소보다 무기력한 모습으로 길 안내를 요청하고 길을 가는데 호스가 제 딴에는 기분을 풀어주겠다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도한다. 근데 그 대화주제가 하필 어머니의 추억이었고 이에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그렇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뒤 호스가 이런 이쁜딸을 버린 부모를 비판하며 자신에게 이런딸이 있었으면 평생 곁에 있어줬겠다는 말을 듣고 잠시 감격한 표정을 지으나 이내 평소대로 독설을 날린다.[17] 평소보다 심한 독설을[18] 듣고 무기력해진 호스에게 그래도 격려는 됐다고 미소를 지어주니까 호스도 금세 기분이 풀렸다. 물고기 마물을 한 마리 잡아서 타고 간다.
그러던 와중 갑자기 갑각룡을 만나는데, 과거와 달리 두려움을 느끼지 않았으며 오히러 즐기며 갑각룡을 개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76화에서 자신의 반지를 찾으러 다니던 중 꽃추꽃추와 마주치게 된다. 그러자 꽃추꽃추를 반지 도둑으로 오해하고는 당장 뒤지기 싫으면 반지 내놓으라고 하면서 덤벼든다. 그리고 77화에서 꽃추꽃추와 전투를 치르지만 79화에서 제압당해 머리에 꽃이 핀 상태로 기절한채 꽃추꽃추한테 붙잡혀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80화 에서는 혜진이 새총으로 머리에 있던 꽃을 없애고 혜진이 일어나라고 말하고 깨어나는데 이때 눈물을 흘리고 있다.[19] 참고로 이때 진지하지 못한 멘트에서 진지한 분위기가 풍기는 것은 덤. 혜진이 ‘오늘 점심 제육볶음’이라는 말을 하자 청은 기분이 안좋으니 자기 것은 남겨두라는 말을 했다. 이후 꽃추꽃추의 언급을 보면 전부 보지는 못했어도 그 진실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알게 된 듯. 그 뒤에 풀이 죽어있다가 춘자의 정신나간 섹드립(..)에[20] ‘그럼 잘 때는 코르크 마게 꽂고 자지 않았겠냐며 웃음을 터트리고 만다. 이후 일행들에게 위로를 받은 뒤 기운을 차리며 도와달라고 하는 것으로 이번 화 분량은 끝이 난다.
82화에서는 자신이 본 미래를 통해 찬탈의 종이 울렸으니 달이 뜨게되면 마족 측에서 큰 싸움이 일어날 것이라고 참철단들에게 말해준다. 그리고 기사단 주둔지로 와서 참철단들에게 기사단 앞에서 호스의 딸이라고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자 호스는 존경받을 인간이 아니라고 하면서 울먹이다가 마지못해 자기소개를 하게된다. 그런데 기사단원들이 열렬히 환호하자 텐션이 올라서 아이돌이 된것마냥 노래 한 곡 한다고 한다. 그러고 나서 춘자와 혜진에게 자신을 능욕해달라고 하며 끝이 난다. 아마도 성적으로 흥분할수록 강해지는 자신의 특성[21]을 이용해 결전을 앞두고 더 강해지기 위함으로 보인다.
83화에서 능욕해달라고 한 말이 자신의 힘을 키우게 위해서 절정을 느끼게 해달라고 부탁한다고 한 말이라고 하지만 춘자와 혜진은 정색하면서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둘의 다리를 잡고 날 자꾸 비참하게 만들지 말고 좀 도와달라고 하면서 징징거리기 까지 한다. 그러고나서 춘자와 혜진이랑 3P를 하면서 수백번의 절정을 느끼고는 아직 더 할 수 있다면서 갑각룡의 꼬리를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컷에서 로헨과 오퍼의 싸움이 시작되려 할때 참철단들과 함께 진격 중이던 청의 모습이 나오면서 끝난다.[22]
84화에서 선봉으로 나서면서 마족들을 가볍게 쓸어버리고 다닐 정도로 전투력이 엄청나게 상승되었다. 여기서 여성이 느끼는 절정은 남성이 느끼는 절정과는 천지차이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호스의 같은 능력을 가졌으면서 여성인 청은 더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23] 새로 만든 필살기인 "비기 일기당천"[24]으로 오우야거와 비슷한 크기의 마족을 한 방에 폭발사산시켰다.86화에선 일격에 꽃추꽃추를 박살내버리는 괴력을 보여주었으나 꽃추꽃추의 재생능력이 압도적이라 확실히 죽이진 못했다. 이후 미호까지 나타나지만 춘덕&매화에게 꽃추꽃추와 미호를 맡기고 혜진과 함께 로헨을 찾아 나선다.[25]
87화
보통 자기 엄마 죽여야하는 상황이면, 망설이거나 못하는게 정상이지? 근데 난 오히려 두근거려. 마치 언젠가부터 엄마가 죽는걸 바랬던것처럼...! 이거 정상이지? 그치?
자신을 버리고 키워주지 않았으며 64화에서 재회하여 자신에게 사과할 기회를 줬음에도 남인 척하며 아무 말도 안한 원망과 마꽃으로 인해 로헨이 청에 대해서 어떻게 여기는지 알게되어 계속해서 망설이는 그 두 감정이 섞여 동요하지 않으려고 자신의 목표를 되새기며 원망하지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혜진이 쓸모가 없어졌다면 왜 지금까지 내버려뒀는지, 로헨이 어떻게 청을 여기는지 알고 있지 않냐는 일침을 날린다.93화에서 로헨이랑 대면한다. 로헨은 이미 오퍼를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몰아붙인 후였고, 자신한테 모성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는 로헨을 같잖다면서 이제와서 그딴거 알게뭐냐면서 로헨을 인정사정없이 공격한다. 하지만 로헨은 아무런 반응도 없이 무력하게 제압되었고, 청을 두고 이젠 질렸다면서 그냥 죽여달라고 말한다. 그 말에 끝까지 비겁한채로 뒤져버리라면서 죽이려하지만 혜진이 막아서면서 로헨 뜻대로 상대해주지말고 자신의 진심을 숨기지말라고 얘기하지만 혜진을 떨쳐내버리고 이게 내가 원했던거라면서 손가락을 물어뜯고는 힘을 개방해서 혜진의 간절한 외침도 듣지못한채 폭주한다.
95화에서 결국 자신의 어머니를 죽이지 못했고 혜진에 의해 처음으로 어머니와 대화를 한다.[26] 분위기가 좋아지자 혜진의 요구로 갑각룡 철수와 불가침조약을 맺는대신 조건을 말하려는 어머니에게 오퍼가 나타나 머리를 터트리는걸 두눈으로 보고만다.
97화에서 오퍼의 공격을 혜진이 대신 맞고 크게 다치자 오열한다. 그후 동백이 나타나 혜진에게 응급처치를 하면서 일단 위급한 상황은 해결하게 된다. 그리고 동백에게 혜진을 데리고 도망치라고 말한다. 그 말은 들은 동백이 나 같으면 ㅈ밥이라 방해되니까 꺼지라는거냐면서 전설 속 영웅의 딸이면 다냐고 쏘아붙이자 표정이 일그러져서 호스의 딸로 태어나는 바람에 세상에 많은 피해를 주게되었다면서 나같은건 존재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말하면서 나같은건 고아인채로 구석탱이에 박힌채 혼자지냈어야 됐다고 울부짖는다. 이 말에 공감한 동백이 그런 말 쉽게하는거 아니라면서 잘못되어도 네 선택이 정답이 되도록 만들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러고는 마음을 다잡고 오퍼와 대결하게 되는데, 오퍼가 너무 강해 힘에 밀리게 되고 오퍼에게 얼굴을 붙잡혀 제압당한다. 오퍼에게 눈을 뽑히려고 하나 죽지않고 살아있었던 로헨이 오퍼를 공격해서 구해준다. 로헨이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둘은 서로 미소를 지었다.
98화에서 오퍼에게 붙잡혀 희롱당하던 로헨을 구해주고 어쩌면 로헨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고 한다.[27] 이에 로헨이 감격한 표정을 짓자 안 어울린다며 그런 표정하지 말라며 질색한다. 애기때 보던 만화에서 나오는 대사인 '아직 널 용서한 게 아니라고'라고 말하고는 쪽팔려하는 것은 덤. 이후 호스를 다시 부르기 위해 아다만티움 반지를 돌려달라고 하지만 로헨은 그것을 못 알아듣고 손을 잡아주며 혼자 좋아하자
99화에서는 오퍼와 살벌한 기세로 주먹을 주고 받는다. 이때 오퍼가 점점 더 강해진다며 더 쎄게 나오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이에 질색하며 조용히하라며 친구가 없냐고 물어본다. 이걸 오퍼는 도발로 간주하며 웃는다(...). 그러다가 꽃추꽃추를 느끼고 놀라며 오퍼의 눈을 속이고 꽃추꽃추를 먼저 상대하기 위해 전투에서 벗어난다.[28] 이때 오퍼는 강한 기술을 흙먼지 속에서 기습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받아주겠다며 가만히 있다가 청을 놓친다(...).
100화에서 자신에게 호스의 검을 전해주러 온다는 사실을 알고 호스를 다시 만나면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해 하면서 코코를 향해 달려가지만 자신의 싸움에 약자들이 끼어드는 행동에 빡친 오퍼가 광역공격을 날려 검을 전달받는데에 실패한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지만 깨어났을땐 이미 주변이 불바다가 된 상태였고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전멸해버리자 멘탈이 붕괴된다.
101화에서 오퍼의 공격으로 모두가 전멸하자 전의를 잃어버리게 되고, 오퍼에게 멱살이 잡히면서 지금 싸우지 않으면 모든 인간을 전멸시키겠다고 협박을 받는다. 하지만 오퍼의 협박에 아랑곳하지 않고 난 너랑 더이상 싸우기 싫으니 그냥 죽이라고 하고 백년이든 천년이든 기다려서 자길 죽여줄 사람이나 평생 기다리라고 저주를 퍼붓는다. 이 말에 분노한 오퍼에게 공격받는 순간에 로헨이 오퍼와 자신을 떨어뜨려놓아 시간을 벌어주고, 로헨이 혜진의 옷을 걸친것을 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다. 그러고는 주저앉아 난 더이상 못하겠다면서 뭣때문에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거냐고 하면서 통곡한다. 그러고는 로헨이 자신이 책임지겠다면서 자신의 존재를 희생해 시간을 되돌리게 되고, 다시 검을 전달받기 직전의 상황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에 곧바로 뛰어가서 코코에게서 순식간에 호스의 검을 전해받고는 오퍼를 공격하는데 오퍼의 팔과 함께 산맥까지 날려버리는 엄청난 위력을 선보인다.
102화에서 호스가 어색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반갑게 인사를 했지만 잘 지냈겠냐면서 반겨주지 않았고, 호스가 로헨 이야기를 하자 놀라면서 호스한테 로헨을 기억하냐고 묻고는 울먹거린다. 그리고 호스가 위로의 말을 건네자 겉으로는 싫어하는 티를 내면서도 속으로는 감동을 받아 웃는다. 그리고 둘이 같이 자세를 잡고 오퍼와 정면승부를 시작한다.
103화에서 호스와 같이 오퍼와 여러번 격돌한 끝에 호스와 합동 참격을 날린 끝에 오퍼를 리타이어 시키는데 성공한다.[30] 호스가 돼지같은 비명을 지르게 해주겠다면서 물파스를 꺼내려 하자 호스를 막아서고 자기가 끝내겠다고 하면서 검을 집고 오퍼를 끝장내려고 한다. 그러던 중 오퍼의 투구가 깨지고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굉장히 잘생긴 미남형 얼굴을 보고는 잠시 흔들린다. 다시 마음을 다잡고 다음생엔 그 잘생긴 얼굴로 똑바로 살라면서 오퍼의 숨통을 끊으려던 찰나 로헨 전 추종자 세력이 청에게 걸려있던 주술을 발동시켜 검을 놓처버려 제지당하고, 검을 놓치면서 호스가 사라져버린다.
104화에서 주술에 의해 발정난 상태가 되어 이성을 잃은 채로 오퍼를 강제로 강간하려고 한다.
105화에서 오퍼의 그것을 빨면서 세우려고 하는데 아다라 그런지 서툰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남이 가르쳐주지도 않은 자체 테크닉을 선보여서 세우는데 성공하고 그렇게 사정 직전에 삽입을 해서 질내 사정을 시키려고 한다. 때마침 주술 방어막이 깨지고 오퍼의 것을 자기에게 삽입하려던 찰나 달려온 혜진이 새총을 쏴서 맞히면서 튕겨져나가 질내 사정을 간신히 피하게 된다. 직후 동백에게 던져지고 동백이 대신 삽입을 해서 양기를 흡수해 오퍼를 죽이게 되고, 원대래로 돌아오지만 정신을 잃은채로 혜진에게 안겨있다.[31]
그리고 106화에서 깨어나자마자[32] 일행에게 모든 게 끝나고 돌아가는 중이라고 하고 자기가 정신을 잃은 사이에 참철단 들이 마무리 지었다고 혜진이 설명한다.[33]
그리고 일행에게 로헨이 줬던 꽃 못봤냐고 묻고는 로헨을 생각하면서 그리워하게된다.[34] 그리고 기사단원에게 지호를 찾아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 뒤 춘자네 별장에서 술 한잔 하면서 서로 회포를 푼뒤[35] 호스까지 불러내서 신나게 파티를 즐긴다. 그 뒤 다같이 밖에 나와서 풍경을 감상하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여기서 춘자가 지호를 만나면 바로 그거할거냐면서 묻자 크게 당황하면서 주절거리다가 춘자한테 지호랑 사귀게 되면 아다만티움을 만지지 못하게 돼서 하나뿐인 아빠 호스를 평생 못 보게 될거라고 하면서 정말 괜찮냐고 물어본다. 그렇게 청은 좋아하는 남자, 친부 중에서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107화에서 춘자의 말에 호스가 나는 신경쓰지말고 하고싶은 대로 평범하게 살 일만 남은거라고 말하지만 호스가 색골에 찐따에 말주변 없는 놈을 뭐가 좋다고 옆에 두냐면서도 평생 못보게 되는 건 싫다면서 눈물을 보인다. 그리고 호스한테 이럴땐 가족으로서 옆에 있고싶다고 말좀해주면 어디가 덧나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혜진이 웃자 다들 너무하다고 운다. 그러자 춘자가 최고의 선택지는 로헨을 되살리는 것밖에 없다는 말을 듣고 놀라고 자세한 얘기를 들은 뒤 참철단 비밀감옥으로 향해서 유진을 만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감옥에 감금되어있는 로헨 추종자 우두머리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우두머리가 로헨을 되살리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거래를 요구해오는데...
108화에서 우두머리의 거래를 듣고 망설이다가 거래 조건을 물어보려던 찰나에 우두머리와 함께 갇혀있던 미호가 갑자기 자신과 거래하는게 어떻냐고 한다. 미호가 끼어들자 우두머리는 역정을 내면서 어떻게든 마족을 다시 재건하려고 호스의 정자와 청의 난자를 받아내 수정시키겠다는 말을 듣고 제대로 분노해 호스와 함께 우두머리에게 주먹을 날려 땅에 처박는다. 땅에 처박힌 우두머리는 그대로 머리가 터져서 사망했다.[36] 그리고 미호의 거래를 승낙하고 요구 조건을 묻는데 미호의 요구 조건은 오퍼의 마지막 모습이 어땠는지 알려달라는 말 뿐이였다. 자신은 그 당시 정신을 잃은 상태라 오퍼의 최후가 어땠는지 몰랐기 때문에 혜진과 춘자가 대충 아무렇게나 얼버무린다. 그리고 미호에게 로헨을 되살릴 방법을 묻는데 미호는 허구의 공간으로 끌려갔다면 들어가서 데리고 나오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미호 옆에 칼을 꽂으면서 살벌한 표정을 지으면서 제대로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라고 쏘아붙인다. 그 말에 미호는 그딴건 필요없고 로헨은 주술쪽에서 항상 정상에 머무르던 존재였고 너는 그런 로헨의 딸이니 방법은 너한테 있는거 아니냐고 귀띔해준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자신이 직접 로헨을 데리고 나오겠다고 일행에게 말한뒤 로헨이 가슴에서 무언가를 꺼내 시간을 되돌렸던 것을 떠올린 뒤 자신도 가슴에서 무언가를 꺼내서 허구의 공간으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를 한다. 그때 호스가 붙잡으면서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하자 가족모임이라도 해보자면서 호스와 함께 허구의 공간으로 진입한다. 그리고 무려 2년동안이나 행방불명인 상태였다가 축제 피날레때 호스와 로헨하고 같이 등장한다.
돌아오자마자 2년후의 달라진 세상을 보고 자신들은 허구의 공간에 있던 시간이 몇 시간 정도였는데 돌아오고나니 많이 달라져 있는 세상을 보고 당황스러워한다. 그러다가 춘자, 혜진, 유진을 보고 달려와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재회의 기쁨을 나누던 와중 자신의 앞에 지호가 나타났고, 지호를 보고 검을 놓은 채로 곧장 다가가서 지호에게 곧장 키스를 한다.[37] 그리고나서 로헨이 어째서 자신을 허구의 공간에서 데리고 나왔냐고 하자 딱 한번 도와주고 토껴버리면 용서가 될줄 알았냐면서 로헨이 자신을 이용하려고 낳았던 것처럼 나도 앞으로 이용할거라고 하면서 평생 옆에두고 엄마노릇 시킬거라고 한다. 그 말에 로헨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청을 끌어안았고, 이를 본 호스도 자기도 안아달라고 하면서 마침내 청의 가족 셋이 진한 포옹을 나누게 된다. 이후로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 마지막에 그토록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 지호랑의 첫 관계를 가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다.
3.2. 외전
이야기의 시점은 본편 종료 이후, 정확히 말해 청이 지호와 첫 성관계를 맺은 지 1주일이 지난 때이다. 그간 지호와 매우 해피한 성생활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때까지 지호의 얼굴을 보기 부끄럽단 이유로 후배위만 하다가 지호가 자세를 바꾸어 서로 마주 보게 되는 바람에, 거기에 하필이면 술까지 마셨던지라 청이 크게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고, 그 때문에 질압만으로 지호의 성기를 거의 박살내어 지호를 입원시키는 사고를 쳐 버렸다. 사고의 전말을 들은 혜진과 춘자는 합심해 청을 놀리기 바빴지만[38], 그래도 사태가 심각하다고는 여겼고, 결국 청은 이 사건 이후 춘자 및 혜진과 함께 자신의 힘을 통제할 방법을 찾아나서게 된다.청이 가장 먼저 찾은 사람은 자신의 아버지인 검성 호스였다. 호스의 힘의 근원이 자신과 같으니 호스 또한 강한 힘 때문에 고민한 적이 있었을 거라고 추측한 것이다. 그러나 호스는 딱히 그런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고, 대신 호스는 청 본인보다 더 정교한 힘의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힘의 완급을 조절할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고된 수련과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고 조언할 뿐이었다. 이 광경을 옆에서 지켜본 로헨은 청이 어릴 적에 받았던 힘을 봉하는 주술이[39] 한계에 달한 것 같으니[40] 자신이 준 편지를 들고 북쪽 칼날협곡 은나무 밑에 사는 마족을 찾아가라는 조언을 해 주었다.[41] 자신이 건네준 편지를 절대 열어봐선 안 된다는 당부와 함께.
그렇게 북쪽으로 여행을 떠나 대륙을 구한 영웅이 된 자신의 유명세도 즐기고[42] 오랜만에 일행과 마물 사냥도 하고
그렇게 뉴 포로리타운에서 1박을 한 후 춘자와 함께 시내를 구경하다[45] 춘자가 선율에 의해 검성 호스를 적대하는 세력에 자신들이 미끼로 던져졌음 알고 혼자서 골똘히 생각에 잠기는 모습을 보고는, 이럴 때엔 춘자는 꼭 뭔가 숨기는 게 있다며 무슨 일이나면서 춘자를 추궁했다. 결국 춘자는 혜진과 유진과 합류한 후 말해주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춘자와 함께 시내를 더 구경하던 중 우연히 외진 골목에서 가게를 차린 정준과 유수미와 재회하게 되었다. 그들의 딸인 정수진과 처음 만나기도 하고, 유수미와 그간 있었던 일로 이야기꽃을 피우는 등[46]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주변 사람들조차 다 웃어제끼기 바빴던 자신과 지호 사이의 일에 대해 유수미가 처음으로 안타까워 하며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이자 크게 감동해서는, 헤어질 때 정준과 유수미 몰래 수진에게 전쟁 이후 받은 토벌금으로 처음 산 몇 억 짜리 목걸이를 선물로 주고 떠났다.
그렇게 헤진 및 유진과 합류해서, 춘자가 이때까지 수집한 정보를 말해주려던 찰나, 춘자의 뒤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정준과 유수미의 가게가 습격을 당해 폭발이 발생한 것이다. 이 광경을 본 청은 전속력으로 달려와 불 속으로 뛰어들었고, 불타는 집에 갇힌 정준의 가족 3인을 모두 구출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이 때 유수미로부터 습격자가 청 본인에 대해 캐물었음을 알게 되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입원한 이들 세 명을 위해 청은 포로리타운 의장에게 수진에게 주었던 목걸이[47]를 건네며 이것으로 치료비와 새 집 건축비를 대어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춘자로부터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정보를 듣게 된 청은 자신으로 인해 자신 주변의 사람들이 목숨을 위협받게 되었음에 죄책감을 느끼지만,[48] 그렇다고 습격자들에 맞서 살인을 할 각오는 없었다. 결국 힘조절을 하기 위해 모두와 함께 수련을 시작하게 되는데, 온 힘을 다해 집중하면 힘을 억누를 수는 있지만 혜진의 도발(?)[49]에 바로 풀파워가 나오는 모습을 보니 갈 길이 멀다.
그렇게 청이 자신의 힘에 대한 컨트롤을 완성하지 못했음에도 여행은 계속되었고, 그렇게 도착한 곳은 폐허가 된 마을. 지난 마족 전쟁 때 갑각룡의 습격을 받아 사람이 살지 않게 된 곳이었다. 그곳에서 항체자들이 청 일행을 정면에서 습격해 왔다. 청이 마족들과의 전쟁 이후로는 뿜은 적 없던 살기를 뿜으며 위협해도 습격자들은 물러서지 않고 공격을 시작했지만, 그런 기백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춘자 혼자 전부 때려눕힐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없었다. 춘자가 심문을 위해 기절시키지 않은 습격자를 두들겨패려는 걸 막은 다음 치료를 해주려 했지만, 오히려 습격자는 "선지자 아버지"의 말씀이 옳았다며 청을 역겨운 위선자이자 재앙을 가져오는 균사체라며 매도할 뿐이었다. 게다가 이 습격자들은 미끼에 지나지 않았고, 이들의 작전을 뒤늦게나마 눈치챈 유진[50]이 경고를 해주려 했지만, 결국 청은 항체자들의 계획대로 원거리에서 날아온 아다만티움 탄환[51]에 저격당해 무력화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거기에 제압당한 습격자들이 아다만티움으로 재무장하며 다시 덤비려 드는 최악의 상황. 그래도 춘자와 유진, 혜진의 기지로 도주에 성공하나 했으나, 결국 일행 모두와 함께 절벽 밑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4. 기타
<rowcolor=#fff,#ddd> 1화 | 93화 |
- 부모가 양쪽 다 모솔아다이다. 본인도 모쏠아다였다.[52] 다만 외전 마지막화에 호스와 로헨이 다음 진도(...)를 나갔다는 언급이 있다.
- 호스의 피를 물려받아 그런지, 겉보기 정상인 포지션이고 어째 상변태인 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인 듯 하다. 다른 사람이랑 춘자가 섹스하는 걸 보고 자위를 한다거나, 남친이랑 하는 상상을 하면서 실실 웃는다거나, 그걸 보고 딸치는 드워프에게 화내다가 드워프가 반찬값으로 빵을 주자 그걸 잘 받아 먹고는 떠날 때 드워프에게 엿을 날린다. 춘자랑 혜진이가 어이없는 표정으로 보는 게 포인트.[53]
- 식탐이 많고 대식가인 듯 하다. 그래도 기분이 상할땐 먹을 것을 거부하는 모습도 보이는 걸 보면 그냥 태생적으로 강하다보니 신진대사가 활발해 식욕이 왕성한 것일 수도 있다.
- 다만 당근은 싫어한다고 한다. 이는 어머니인 로헨도 같다. 이를 통해 청이 로헨에 대한 감정이 누그러지기도.
- 1주년 특별편에서 레바가 밝히길, 마지막까지 성관계를 안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게 개그성 발언은 아니게 된 게, 청이 아다를 떼어서 아다만티움을 못쓰게 될 경우 22년만에 만난(알게 된) 친부와 영영 생이별하게 된다. 즉 친부가 실제로 부활하지 않는 이상,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청이 스스로 아다만티움을 포기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54]
- 주인공이면서 연재가 시작되기 전 손풀기 목적으로 많이 그린 덕에 던전 속 사정 첫 인기투표에서 춘자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 타운버스가 들여다본 청의 과거와 춘자와의 첫만남에서 나이를 이 대륙 기준으로 스무 살이라고 설명하는 것을 보아 청이 원래 있던 대륙의 모티브는 동아시아에 해당하는 대륙으로 추측된다.
- 생각보다 돈에 환장하는 스타일. 일본 만화의 캐릭터처럼 구두쇠나 짠돌이 기믹은 없지만,[55] 고아로 자랐기 때문에, 그리고 언젠가 친부모가 자신을 보면 "당신들 없이도 이렇게 잘 컸다."라고 보여주고자 성공한 인생을 살고싶어한다.
- 어머니 로헨, 코코와 함께 던속사 3대 빡통녀로 분류된다. 그나마 저 둘보다 똑똑하고 상식인이다.[56]
정치성향은 절대적으로 중립이라고 한다.[57]- 가슴 사이즈는 85 D. 9화에서 갑각룡과의 전투 이후 깨어나 만난 군단장(생김새는 영락없는 읭읭이다)이 추측했다. 그런데 청이 본인 왈 '어떻게 맞혔냐'
......
[1] 언니가 있다고 한다. 그 외에는 불명. 다만 44화에 따르면 청은 부모에 대한 기억도 없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으며, 자신을 키워준 수녀님들과 같이 지낸 보육원 아이들만을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언급한 '언니'도 친언니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졌다.[2] 내용 전개에 따라 친언니가 아님이 사실로 드러났고, 그에 따라 밝혀진 가족의 정체가...[3] 이는 1화에서 처음 만났을 때 의도적으로 걸어놓은 것으로 옷깃만 스쳐도 이성을 잃을 정도로 성감이 증폭돼 춘자가 살짝 손만 댔는데도 성적흥분 상태가 된다.[4] 여담으로, 주술로 인해 청의 등에 하트 모양의 문양이 생기는데 이를 본 춘자와 춘심의 반응은 하나같이 "왜 이런 모양의 문신을 아랫배가 아닌 등에다 했냐"는 반응이다, 세계관이 세계관인만큼 저런 문신이 있는것 자체는 신기한 축에도 못 드는 듯(..)[5] 게다가 걸려있는 주술도 아직 풀리지 않아 발동하면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6] 숲까지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했다.[7] 덕분에 일행에게 자위하던걸 들켰고, 춘자에 의해 다음날 아침을 굶는 벌을 받는다.[8] 여태껏 가장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마음이었지만 천박하다고 춘자를 처음으로 진심껏 깠다. 춘자가 떠난다 하니 울면서 붙잡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9] 근데 그 지호는 마족에게 강제로 관계를 당해 결과적으론 아다만티움과 사랑 둘 다 잃게 생겼다.[10] 청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지가 좋아하는 여자랑 물고 빨았다는 식으로 말한다.[11] 이때 청의 모습이 이전 화에서 보지 못했던 살기 가득찬 표정을 짓고 있다. 이전 화에서도 짜증이나 화를 내는 모습이 여러번 있었지만 이때의 모습은 분위기가 아주 살벌하다 못해 험악하다.[12] 이때 속삭인 내용은 그 동안 딴년이랑 하면 죽여버린다.[13] 복선도 존재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청과 검성 호스를 연결지은 것과 호스의 유일한 대사 중 하나인 "염병 떨지 말고 덤비기나 해라."와 청이 요검 미호에게 했던 대사인 "염병 떨지 말고 빨리 덤벼."[14] 여기서 부하가 수녀원에 청을 데리러 가려 할 때 청이 로헨에게 암마마아(엄마) 빠빠아!(안녕) 이라고 하는데 거기서 로헨은 인상을 찡그리며 손을 들다가 이내 자리를 뜬다. 이것이 발끈해서 청에게 마법같은 걸 쓰려고 하다가 멈춘 것인지, 아니면 무심코 자신도 손을 흔들어 배웅하려다가 멈춘 것인지는 불명. 어느 쪽이든 청에게 아주 조금이나마 모성애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15] 참고로 이것은 청에게만 보이고 다른 일행에게는 보이지 않는다.[16] 참고로 그 조건은 가슴 사이즈나 애교를 보여달라는 것.[17] 그래도 평소 독설을 날릴때에 비해 웃는 표정인데 위로가 됐던 모양이다.[18] 만약 이런변태가 내 아빠일라면 그냥 자살하겠다고 했다. 위로해주겠다고 한 말인 건 알지만 아닌 건 아니다고 딱 선을 그었다.[19] 꽃추꽃추의 의하면 머리에 있던 꽃은 마꽃, 마꽃의 꽃말은 운명이고 자기자신도 모르는 과거와 현재,미래를 본다고 하는데 이때 과거의 일들을 보고 눈물이 나는것같다.[20] 로헨이 널 태어나게 하려고 호스 정액 넣고 물구나무 서는 걸 생각해보라는 드립이었다. 분위기가 진지해지는가 싶더니 순식간에 작가가 누군지 떠올리게 해주는 드립.[21] 호스에게 물려받은 것.[22] 머리를 묶었고 양손에 붕대를 감은데다가 옷차림도 싹 바뀌었다. 아마 지호를 위해 처녀성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복수를 위해 스스로 깨버린 상황에 해당하기 때문에 심적으로도 많이 흑화한 것으로 추정된다.[23] 사실 이는 오해로 남성과 여성이 느끼는 오르가즘의 크기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24] 이름의 모티브는 아마 배틀메이지 2차 각성기인 "일기당천 쇄패"인 듯 하다. 청의 모티브인 청금석의 전직도 배틀메이지이고 작가 전작인 던파망가 시리즈에서도 청이 일기당천 쇄패를 날린 적이 있다.[25] 참고로 이때 은근히 무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찬탈전의 결계 앞에서 오늘 자신은 자신의 엄마가 죽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거나 자신의 손으로 죽여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한다. 그러나, 웃으면서 ‘드디어’라고 말하는 것을 보아 원한이 보통이 아닌 듯. 반대로 로헨은 청을 자신의 딸로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관계.[26] 묘사가 가관이다. 양심은 있는지 부모 노릇을 못 한 로헨이 1시간동안 30cm를 움직이고 청은 그런 로헨을 보고 경악하며 혜진을 말리다가 둘 다 싫어하는 당근을 통해 분위기가 풀어진다.[27] 오퍼같은 정신나간 새끼를 죽이기 위해서라면 본인도 어떤 짓이든 가능할 거 같다고.[28] 이때도 짬찌짬찌라고 부른다.[29] 이때 레벨업 표시가 나온다(...).[30] 이때 마무리하는 대사로 지옥에나 가 병신아. 라고 한다.[31] 마지막 장면에 청이 벗어던진 옷과 함께 로헨이 줬던 마력이 담긴 꽃이 비춰진다. 로헨의 마력을 공유받았던 존재들만이 로헨을 기억할 수 있는데 이 꽃에 의해서 청이 로헨을 기억하고 있는 모양.[32] 3일동안이나 정신을 잃었었다고 한다.[33] 여기서 청이 왠지 턱이 아픈 것 같다고 하자 혜진이 당황하면서 사람 말을 왜이렇게 안믿냐고 한다. 이성을 잃고 오퍼의 그것을 물고빨았단 걸 알게되면 청이 수치심이 들 것을 알고 일부러 말을 돌린 것.[34] 사실 이 꽃은 유진이 주워서 보관하고 있었고, 로헨의 마력이 담긴 꽃을 만지면서 나머지 일행들도 로헨을 기억하게 된 모양이다. 그리고 이 꽃은 유진이 가지고가서 무언가를 준비한다고 말한뒤 일행이랑 헤어지면서 청한테 기가막힌 선물을 준비할테니 기대하라는 말을 한뒤 떠나는데, 로헨과 관련있는 일임이 유력하다.[35] 여기서 혜진의 나이가 23살로 밝혀졌는데 나이를 듣자 끌어안고 울면서 여태 말 안놓고 뭐했냐면서 혜진을 언니라고 부르고 서로 말을 놓는다. 근데 그냥 술김에 꽁트 찍은건지, 다음화에선 다시 평소대로 혜진이 청에게 존댓말을 한다.[36] 이때 청의 눈빛이 굉장히 살벌한데, 당연하게도 친부인 호스와 자신의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키겠다는 근친상간이나 다름없는 말을 들었으니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다.[37] 그런데 그 와중에 청이 만지고 있는 건...[38] 혜진은 만일 지호가 좀 작았거나 좀 더 못생겼더라면 그런 일이 없었을 거라며 어떻게든 커버를 치려 했지만, 그러는 본인도 킥킥대며 웃었다. 춘자는 이카리 겐도처럼 턱을 괴고 입을 숨기며 나름 위로의 말을 했지만, 사실 그 숨긴 입에선 비웃음이 흘러나오고 있었다.[39] 대륙에 오기 전 수련관에서 힘을 제어하기 위해 받은 것. 때문에 초창기에는 혈도를 누르거나 깨물어 조금씩 힘을 개방하는 방식을 썼다. 하지만 오퍼와 싸우기 시작한 시점에서 그런 모습이 사라졌다.[40] 현재 상태가 지속된다면 훗날 힘의 통제 자체가 불가능해질 거라고 조언한다.[41] 이 과정에서 부모에게 들키고 싶지 않았는지 사태의 원인을 흘리듯 말하는 춘자를 한 방에 기절시키고 웃음이 세어나오기 시작하는 혜진을 눈빛만으로 울게 만들었다. 정작 로헨은 '자지'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몰라 넘어갔다.[42] 주로 군인들이 많이 알아보는데, 춘자 말로는 얼굴이 군인에게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청 본인은 춘자의 이런 설명에 자기가 인기 있는 이유는 그런 구구절절한 게 아니라면서 자신의 미모를 묵언으로 강조하는 드립을 쳤다.[43] 한두 번 이런 모습을 보인 게 아닌지, 춘자가 그 소리 또 하면 아가리를 찢는다고 하지 않았냐며 화를 냈다.[44] "항체자"라는 이름의 반군 집단.[45] 이 때 혜진과 유진은 마물 사냥 전리품을 처분하고 필요한 여행물자를 구입하기 위해 따로 행동하였다.[46] 그 와중에 춘자를 청의 연인으로 착각한 유수미의 개드립이 작렬해 청을 당황하게 만들긴 했다.[47] 이 목걸이가 현장에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에, 청은 유수미네 가족을 습격한 자가 단순한 강도가 아님을 알았다.[48] 하지만 이게 정말 청의 잘못은 아닌게 늦든 빠르든 오퍼는 결국 인간계를 멸망시키려고 작정하고 있었다. 그저 자신과 싸울만한 사람이 나타날 때 까지 잠시만 기다렸을뿐. 청으로 인해 마왕군이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청이 없었다면 결국 언젠가 인간계는 멸망했을 것이다.[49] 지호와 자신, 청이 쓰리썸을 하는데, 지호가 혜진 자신에게만 계속 하는 모습을 상상해보라고 했다. 청은 바로 분기탱천해 집중을 흐트려뜨려 숲을 싸그리 날려버렸다.[50] 하필 이때 습격자 중 춘자에게 당하지 않은 운 좋은 놈에게 인질로 붙잡혔다. 유진은 목에 칼이 겨눠지고 입이 막힌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부둥거리며 경고를 하려 한 것.[51] 청이 더 이상 처녀가 아니게 됨에 따라, 아다만티움이 거부반응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항체자들이 정준과 유수미를 습격한 것도 청이 처녀가 아니게 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였다. 호스가 염려한 청의 최악의 약점 또한 바로 이것이었다.크립토나이트에 당한 슈퍼맨같다.[52] 과거형안 이유는 마지막편에서 썸남인 지호와 했기 때문이다.[53] 그리고 특유의 이상한 부분에서 거짓말을 하며 허세부리는 면모가 로헨을 닮았다. 어째 은근 바보스러운 로헨과 가끔 능청스러운 호스를 섞어놓은 것 같다. 자주 능청스럽고 자주 바보스러운 캐릭터.심지어 춘자도 청을 엄청 바보로 생각하고 있어서 청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자 진짜를 돌려달라고 한다....[54] 설령 아다만티움 반지 자체는 다른 사람이 낄 수 있어도 사람마다 나타나는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끼워봤자 검성 호스를 볼수 있을리는 없다. 청의 어머니인 로헨도 호스를 불러낼수 있긴하지만 이쪽은 소멸해버렸으며, 상기한 애인도 생사불명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로헨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서 로헨을 허구의 공간에서 다시 데리고오는데 성공했고, 지호 역시 생존이 확인되면서 다시 가능성이 생겼고, 결국 마지막화에서 지호와의 첫 성관계를 하게되었다.[55] 오히려 금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 싶으면 주변 사람을 더욱더 챙겨주기위해 막 퍼주려고 한다. 일행을 위해 항상 밥을 차려준 혜진에게 그동안의 답례금을 지불하겠다고 하자 거절하는 혜진에게 그럼 레스토랑이라도 차려주겠다고 제안하며 레스토랑의 수익을 전부 혜진에게 몰아주겠다고 한다. 돈을 벌고 싶어하는 마음이 매우 크긴 하지만, 그만큼 쓰고 싶어하는 마음과 씀씀이도 큰 스타일인 듯.[56] 코코는 문자 그대로의 바보이고 로헨은 단순히 갖고있는 지식의 양에 비해 정도 이상의 허당이며, 무엇보다 주변 눈치를 살피는 능력과 사회성이 극히 부족하다. 청은 그나마 보육원에서의 교육과 호스의 피가 섞여 로헨보단 훨씬 나은 편.[57] 4화 초반부에서 갈림길을 만났을때 자기가 진보면 왼쪽으로 가고 보수면 오른쪽으로 갈 텐데 본인은 절대적으로 중립이라며 쉽게 가지 못하고 고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