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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9:07

청금석(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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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과거 던전앤파이터 갤러리판타지 갤러리의 이용자이자, 카인 서버의 던파 유저로, 직업은 배틀메이지.

던전 앤 파이터 팬페이지 및 던갤 등에 배틀메이지란 캐릭터로서는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타임어택 동영상을 올리며 "배메 키우세요"라는 꾸준글을 쓰곤 했다. 특히 당시 준비는 쓸데없이 번거로우면서 위력은 별로라 쓰레기 스킬로 찍혀있던 체이서 프레스를 마스터하고 다녔는데, 훗날 신 이계 던전이 업데이트되며 균열된 차원의 장비 암체이서 + 체이서 프레스 붉은 기운 2부여 세팅이 어마어마한 위력의 한 방을 보여주자 홀로 체프를 쓰고 다니던 청금석이 재평가되기도 했다. 사실상 출시 직후 10년 이상 던전에서 사기캐 소리를 한 번도 못 들어본 배메의 유저층 유지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람 중 하나로, 배메가 상향 요구 투표에서 1위를 했을 정도로 유저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배메 키우세요' 꾸준글은 오랫동안 계속되었다. 시도때도 없이 실시간으로 꾸준글을 남겼던 탓에 공익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니 진위여부는 알 수 없었으며 당시 남긴 유명한 발언으로 "짱 귀엽고 짱 센 배메 하세요"가 있다.

당시 여러가지 실험을 통한 영상과 꾸준함, 귀엽고 특징적인 아바타 그리고 레바의 만화들[1] 덕분에 '청금석'이라는 이름은 던갤 내부에서 일개 유저를 벗어나 하나의 NPC로 자리를 잡았는데 덕분에 그가 받은 짤방의 수는 무시무시하다. 2011년 2월 기준으로 무려 600개를 돌파했다.

던갤 활동중엔 잠이솔솔과의 힐더빵에서 진 적도 있다. 잠이솔솔은 적당히 넘어가줬으나, 청금석은 애초에 승산이 없었음은 물론 츤도 아니고 데레도 아니고 좀 애매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 때의 상황을 두고 청금석을 찌질하다고 까기도 했지만, 이후에 잠이솔솔이 역으로 자폭을 했다.[2] 던갤 네임드답게 빠도 많고 까도 많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특유의 말투로 인해 여자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남자인데다, 던갤 뉴비 시절엔 갤에서 여친 자랑을 하기도 했다. 특유의 여성스런 말투와 던갤(+레바의 레바툰)에서 만들어진 캐릭터성이 오해를 불러 일으켰는데, 당시 활동하던 시기에 던갤에서 레바나 곰방대라이프 등의 짤쟁이들이 '청금석 여자임' 같은 제목으로 낚시글을 올려서 많은 던갤러들을 착각하게 만든 일도 있었다. 초기엔 여성 여부에 대해 애매한 입장을 취하고 있었지만 성별 관련 논란이 여러 번 불거진 이후엔 당당히 남성임을 밝히게 되었다.

판타지 소설 작가 크라스갈드무협소설낙향무사》에서 청금석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 청금을 선보였으며,[3] 이후 청금석은 크라스갈드에게 낙향무사 전권을 선물받았다고 한다.

2012년부터 던갤을 그만두고 판타지 갤러리에서 활동했다. 특유의 여성스러운 말투는 여전하며 엄청난 짤을 바탕으로 네임드로 거듭났다. 꾸준글을 쓰고 있는데 판갤러들은 정말 답이 없군요 라는 제목과 본문에 들어가면 어휴ㅡㅡ 하면서 짤을 매번 바꿔쓰는게 주 패턴인데 여기서도 짤돼지의 포스를 뽐냈다. 판갤 공인 짤돼지 중 한 명이자 짤돼지의 마음가짐에 대한 이야기를 즐겨 했다고

해당 캐릭터의 모델은 레바에 의해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줄타는 짤과 그림연습 대상으로 굴려지다 2019년부턴 레바의 신작 던전 속 사정의 메인캐릭터 으로 재탄생 되었으나 정작 당사자는 판갤을 마지막으로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진 바가 없다.

[1] 주로 츤데레 로리로 자주 등장시켰다. 본인에 의하면 예전에 도움을 받은 적이 있어서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고.[2] 당시 잠이솔솔은 흔치 않았던 공속 특화 버서커였는데, 기동성이 좋지 않은 배틀메이지에겐 상성이다. 던전 아이템도 결투장에서 통하는 특성상 잠이솔솔의 무기는 강화 떡칠을 했지만 청금석은 훨씬 약한 무기를 사용했다.[3] 로리+동안+츤데레+병약 속성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