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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2:09:51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2014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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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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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트위터 추모 리본 이모지.svg 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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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2. 상세

1. 타임라인

11월 8일
06시 21분정조 시각(간조)
12시 42분정조 시각(만조)
17시 00분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촛불문화제가 열림#
19시 04분정조 시각(간조)

2. 상세

세월호 수중수색 민간업체가 또다시 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는 가운데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수색 바지 철수가 논의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는 잠수업체를 설득 중이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일부에서 제기된 민간업체 88수중환경의 철수설에 대해 "세월호 실종자 수색 관련 민간업체 투입 및 철수는 수난구호법에 따라 정부가 결정하며, 현재까지 민간업체는 정부의 구호명령에 충실히 따르겠다는 입장이다"고 원론적인 해명을 발표했다.(연합뉴스) 하지만, JTBC 취재 결과 범대본 역시 수중수색 종료를 유력하게 검토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범대본의 문건에는 실종자 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수중수색을 중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JTBC)

해경은 이날 오후 5시 30분 팽목항 이루어진 수색 종료 브리핑에서 "4층 중앙복도 수색에 2명을 투입했고 8명은 선내 유실방지 그물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유실물 방지 그물작업은 팔팔수중수색, 보령 바지선과 민간잠수부들의 10일 철수를 대비해 작업이 나중에 어려울 수 있어 미리 선 작업을 해놓는 것"이라고 해명하였으나 실종자 가족들중 일부는 "바지선과 민간잠수부들 철수후 에도 할 수 있는 작업을 왜? 꼭 지금 해야 하느냐"며 강하게 항의 했다.(신문고)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국민대책회의는 오후 5시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300여 명(경찰 추산)의 참가자들은 지난 7일 국회를 통과한 세월호 특별법이 미흡한 법안이지만 국민의 힘을 모아 특별법이 제대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