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일지/2014년 11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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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임라인
11월 14일 | |
11시 00분 | 영화 '다이빙벨 에 대한 대형 멀티플렉스 불공정행위 규탄 및 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림# |
2. 상세
진도군 세월호 수습지원과 관계자는 이날 The Fact에 "정부가 11일 세월호 수색 중단을 발표하면서 세월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해체도 결정함에 따라 오는 19일 해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진도군체육관에 머물던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도 떠나기로 했다. 진도군은 진도군체육관 내 실종자 생환 기원 및 추모글과 상징물 등은 군청 기록보관소에 보관할 예정이다. 관련 업무처리는 세월호 수습지원과가 맡는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경기 안산시와 전남 진도군은 협약을 맺고, 한시 기구로 세월호 수습지원과를 설치해 2016년까지 존치키로 했다.(The Fact) 진도 어민들도 정부 방침에 맞춰 이날 해상수색 작업을 끝냈다. 진도 어민이 주축이 된 211일간의 해상 수색에는 어선 1만5059척(3만3504명)이 투입됐고, 유류품 175종 2280여 점을 수거해 일부를 유가족에게 돌려줬다.(동아일보)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이 CBS 표준FM '박재홍의 뉴스쇼' 전화 인터뷰에 차례대로 출연해 세월호 인양문제에 대한 개인 입장을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추가 희생자가 나올수 있고, 인양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있는데다, 2년이 소요되면 특검 다 끝난 뒤일수도 있다며 인양 반대 의견을 냈다. 반면, 최민희 의원은 침몰한 배를 인양포기한 선진국이 없고, 3천억~1조의 비용추계는 근거가 없으며, 수색중단 결정 직후 인양반대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인양 찬성 의견을 냈다.(CBS 노컷뉴스)
광주지방법원 제11형사부(부장판사 임정엽)에 따르면 세월호 1항사 강모(42)씨 등 선원 6명이 이날 변호인을 통해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뉴스1)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에 대한 대형 멀티플렉스의 불공정행위 규탄 및 시정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영화 '다이빙벨' 측은 멀티플렉스 상영이 불가능할 경우 법적 조치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마이데일리), 기자회견 전문(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한편, 영화 <다이빙벨> 상영을 결정했던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해 감사원이 공직감찰본부 산하 특별조사국을 동원해 ‘비리’감사를 위한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감사에 대해 감사원은 연초부터 계획된 ‘특정감사’로 <다이빙벨> 상영과는 무관하며 영화제, 연극제 등 국고보조금이 들어가는 사업전반에 걸친 감사라고 해명하고 있다.(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