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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00:56:58

철갑기 미카즈키

1. 개요2. 등장인물
2.1. 주인공과 조연들2.2. AIT
2.2.1. 소속 인물
2.3. 가이라국(ガイラの国)2.4. 초공동자 원더 세븐
3. 등장로봇4. 이돔5. 주제가
5.1. 오프닝5.2. 엔딩
6. 게임판7. 사운드 트랙8. 에피소드 목록

1. 개요

鉄甲機ミカヅキ

미디어 팩토리에서 제작한 거대로봇물 특촬 드라마. 2000년 10월 23일부터 2001년 3월 24일까지 후지 TV에서 월 1화로 총 6화 방영되었다. 감독은 아메미야 케이타, 각본은 이노우에 토시키.

조인전대 제트맨에서부터 합을 맞춰온 두 사람이 만든 거대로봇물로, 제작비는 10억엔으로 TV작품으로는 파격적인 거액의 자금이 투입되었다. 당초에는 영화 개봉을 염두에 두고 1화를 제작했으나 2시간만에 담을 내용이 아니라 TV 드라마로 변경되면서 총 500명 이상의 직원이 참여해 1년에 걸쳐 제작되었다. DVD에서는 5.1ch 서라운드로 음향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어 감독인 아메미야 케이타는 이를 소리의 특촬이라고 말할 정도. 또한 화면비율은 TV방송에서는 표준크기였지만 촬영에서는 비스타 사이즈를 상정하고 제작되었으며 아마미야는 비스타 사이즈로 수록된 DVD판이 연출을 의도한 구도라고 말했다.

작중 분위기는 주인공 소년이 고대문명에서 비롯된 생물 같은 로봇을 조종한다거나, 히로인이 고압적이고 자신이 속한 기관의 성인 남성을 짝사랑하고, 고전 작품을 패러디한듯한 서브 메카가 등장하는 등,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연령대만 낮춰 실사화시킨 느낌이라는 평가도 있는 편. 하지만 여러 악재로 흥행에 실패하면서[1] 아는 사람만 아는 특촬물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아메미야와 이노우에의 시너지가 안 좋은 쪽으로 나간 작품으로 꼽히는 편.[2]

코믹 봉봉에서 츠시마 나오토(津島直人)[3]가 만화판을 연재하기도 했다.

2. 등장인물

2.1. 주인공과 조연들

본 문단은 유튜브에 업로드되어있는 영문자막판[4]을 참고하여 작성한 것이다.

2.2. AIT

Anihilate Idea-monsters Tacklers. 본작의 지구방위대. 연구조직 Z-ONE에 의해 미카즈키와 우르테루스가 발굴되고 이돔의 출현가능성이 예고되자 이에 대항하기 위해 탄생한 조직이다. 지상전투요원을 위한 '택티컬 슈트'[6]와 전투기 편대, 거대 빔병기 '울티마 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케보노 중공업과 협력해 월광기를 제작, 운용하기도 한다. 미카즈키를 관리하는 것 역시 AIT의 몫. 다만 울트라맨 등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지구방위대와는 달리 상대방과의 기술력/전투력의 차이가 큰 탓에 큰 활약은 하지 못했다.

2.2.1. 소속 인물

2.3. 가이라국(ガイラの国)

사념을 물질화시키는 기술로 번영했다가 멸망한 고대문명. 고대문명을 조사하던 Z-ONE에 의해 봉인이 풀리면서 정신체로 부활했으며, 이후 AIT에 빙의해 암약하며 주변 사람들의 상념을 이돔으로 만든다.

2.4. 초공동자 원더 세븐

超空童子 ワンダーセブン
아카네가 즐겨보는 특촬물이란 설정의 극중극. 작중에서는 아주 가끔 나오는데, 실은 1화 분량이 제작되어서 DVD 특전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로 후시녹음이라 배역마다 성우가 있다.

3. 등장로봇

4. 이돔

정식 명칭은 이데아 몬스터(Idea-Monste), 줄여서 이돔(Idom). 가아라국에서 만든 사념을 실체화시키는 장치 '우테루스(ウテルス)'에 구속시킨 인간을 숙주로 삼아, 숙주의 기억과 감정이 모여 만들어진 '상념의 열매(想念の実)'에서 태어난다.

숙주의 트라우마와 기억에 따라 형태가 가지각색이며, '노이드'라는 전투원을 양산하는 능력도 있다. 사람의 생각으로 움직이는 '솜니움'이란 물질이 약점이며, 때문에 솜니움으로 이루어진 거신 '미카즈키'나 '신게츠'만이 처리할 수 있다. 인간의 어두운 감정에서 나오는 괴물이란 설정은, 후에 감독인 아메미야 아키라가 가로 시리즈에서 호러로 재활용한다.

5. 주제가

5.1. 오프닝

Crescent Moon
작사, 노래: Don Dokken 작곡, 편곡: Hatake (샤란Q)

5.2. 엔딩

LOST MEMORIES
작사, 작곡: 이와카와 코지 (THE COLTS) 노래: 하라 후미나 (니노미야 유키 역)

6. 게임판

2001년 7월 7일 미디어 팩토리에서 플레이스테이션 2 전용으로 게임판이 발매되었다. 장르는 어드벤처 3D 액션.

참고로 단독으로 판매된 게임이 아닌 철갑기 미카즈키의 사운드 트랙 CD에 부속하는 초회 동봉특전으로서 제작되었다. 또한 시험판이라는 명목으로 소수의 출하량으로 제작되어서 트라이얼 버전 이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이로 인해서 게임의 볼륨이 상당히 짧으며 스테이지는 딱 하나만이 존재한다.

개발은 샌드롯 이라는 제작사에서 개발했는데 이 회사의 대표작으로 지구 방위군이나 기간틱 드라이브 등이 있으며 거대 괴수&거대 로봇을 소재로 한 게임의 제작에 정평이 나있다. 본 작품은 사운드 트랙 CD에 부속된 체험판인 관계로 1 스테이지만 만들어졌고 등장하는 적도 1개 뿐이지만 하나의 게임으로써 플레이할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게임 도중에 카제오 소년 모드와 미카즈키 모드는 체력이 다함으로써 게임 오버가 되는데 이때 화면 오른쪽 끝의 노란 게이지가 카제오 소년의 체력, 파란색 게이지가 미카즈키의 체력을 나타낸다. 두 모드는 체력이 공통이므로 전반전의 도망 중에 카제오 소년의 체력을 크게 줄여버린 경우에 미카즈키 모드에서 카자오 소년을 지키지 못하고 체력을 잃으면 미카즈키의 체력이 있어도 게임 오버가 되어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카제오 소년의 조작은 십자 키로 이동, ○버튼의 점프와 X 버튼의 시점변경의 두가지가 있으며 로봇인 미카즈키의 조작은 십자 키로 이동, □와 ○ 버튼으로 각각 좌우 팔에 연동한 펀치, △ 버튼으로 배리어를 소환한다. 그리고 체력 게이지 아래에 초승달 게이지가 풀 상태가 되면은 필살기 너클 풀그레이션으로 바뀌어 강력한 공격을 날릴수 있게 되며 게임 화면 왼쪽 끝에 있는 적 괴수의 붉은색 체력 게이지를 제로로 함으로써 클리어가 된다.

7. 사운드 트랙

2001년 7월 7일 발매. 가격은 8385엔. 총괄 프로듀서는 록밴드 샤란Q의 기타리스트인 하타케가 담당 하였으며 80명이라는 인원을 동원한 풀 오케스트라의 연주단의 드라마틱한 합주를 비롯해 웅장한 음악 스케일의 곡으로 제작한 BGM 모음집이다.

1.서곡
2.내습
3.미카즈키의 테마
4.톨파
5.위풍
6.아버지의 모습
7.AIT 설립
8.정적
9.루나
10.진동
11.이돔의 수수께끼
12.비상
13.일하 파일
14.힘내라 월광기
15.신게츠의 테마
16.월일밤
17.러브 러브 터치
18.아카네의 소녀의 마음
19.참회
20.태곡천
21.평화를 위하여
22.OZORA
23.Crescent Moon
24.LOST MEMORIES
25.Theme for Kazeo (Crescent Moon Mellow Version)
26.미카즈키의 테마 (TV-version)
27.교향조곡 미카즈키

8. 에피소드 목록

방송일 화수 서브타이틀 등장 괴수 및 모티브[9] 특이사항
2000/10/22 1화
시작의 밤(序夜)
철의 거인 미카즈키 출현
(序夜…謎の巨人 ミカヅキ出現)
스이카 이돔, 스이카 노이드 - 수박 1시간 14분 짜리의 특별편성
2000/10/22 2화
두번째 밤(第二夜)
열리지 않는 문
(開かない扉 )
도어 이돔, 도어 노이드 -
2000/10/22 3화
세번째 밤(第三夜)
날아라 미카즈키. 제로(零)에서 카이(凱)로.
(飛べミカヅキ 零から凱へ)
후링 이돔, 후링 노이드 - 풍령 미카즈키 제 2형태 각성
2000/10/22 4화
네번째 밤(第四夜)
새로운 거인 신게츠 기동
(新たなる巨人 シンゲツ起動)
이돔 기리크 - 괴수 기리크[10] 신게츠 등장
2000/10/22 5화
다섯번째 밤(第五夜)
격투 미카즈키 VS 신게츠
(激闘 ミカヅキVSシンゲツ)
스파르타쿠스 TC[11]
2000/10/22 6화
여섯번째 밤(第六夜)
미카즈키여 영원히
(ミカヅキよ永遠に)
이에 기리크 - (일본어로 '이에')
신게츠 비스트


[1] 아메미야 특유의 디자인이 호불호가 갈렸던데다 한달에 한번씩 방영했던데다 지역마다 방송시간도 달라서 접근성이 낮았고, 분량이 짧은데 스토리도 인상에 남지 않았기 때문. 거기다 이돔의 설정상 사람의 어둠을 다루는 묘사 때문에 분위기도 처져서 본작에서 패러디한 고전 로봇물 같은 호쾌함도 적다.[2] 후에 다시 뭉친 충격 고우라이간 역시 비슷한 평을 들었다. 이쪽은 호불호보다는 매너리즘 문제였지만.[3] 겟타로보 히엔을 비롯한 슈퍼로봇물이나 특촬물의 코미컬라이즈를 맡아온 만화가.[4] 영상제목 'Giant Robot Mikazuki'[5] 공중에 뜬 스이카 이돔에 매달려 교전하던 중 카제오가 비상탈출 버튼을 눌러버려 본체는 추락, 남은 조종석 파츠는 전투능력을 잃고 이돔 밑에 매달려있는 꼴이 되었다.[6] 이 슈트를 착용하고 이돔이 양산하는 전투원 '노이드'와 전투한다. 때문에 AIT는 울트라 시리즈의 방위팀뿐만 아니라 슈퍼전대(or 가면라이더)의 분위기가 나는 편.[7] ''이라 쓰고 '제로(0)'라고 읽는다.[8] 이 괴수 동호회는 성격이 꼬인 사람들뿐인데, 이 세상은 괴수한테 멸망 당하는게 낫다며 자신들이 괴수의 편이라 주장하고 있다. 때문에 이돔을 쓰러뜨리는 미카즈키를 증오하며, 이돔한테 꼴사납게 박살나서 이돔을 돋보이게 하는 월광기를 좋아한다고 한다.(...)[9] 이돔은 소체명을 가타카나로 표기한 이름이다.[10] 이번 이돔은 괴수 연구회에서 '미카즈키를 쓰러뜨릴 최강의 괴수'를 컨셉으로 구상한 상상의 괴수 '기리크'가 이돔화한 것이다.[11] 미카즈키와 신게츠를 대신할 로봇이었으나 폭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