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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6-08 12:16:40

천일도



7개의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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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DDD> 천일도
파일:1001도.jpg
나이 60대 중반
신장 176cm
체중 68kg
혈액형 B형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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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 천학사 (아들)[1]
좋아하는 것 와인
취미 세단 수집
소속 채홍(전(前) 간부)
대국파 (전(前) 회장)
캐슬 (7개의 기둥)
호텔 캐슬 (회장)
등장 작품 캐슬
하이클래스

1. 개요2. 작중 행적
2.1. 캐슬
2.1.1. 과거2.1.2. 1부2.1.3. 2부
2.1.3.1. 에필로그
2.2. 하이클래스
3. 평가
3.1. 작중 언급
3.1.1. 1부3.1.2. 2부
4. 명대사5. 기타

1. 개요

그저 절벽 앞에서 망설이는 젊은이가 보인다면.. 등을 살며시 밀어줄 뿐이지. [2]
웹툰 《캐슬》과 《하이클래스》의 등장인물.

전 대국파 회장이자 현 호텔 캐슬의 대표이며 동시에 캐슬의 일곱 기둥 중 한 명이다. 안면에 흉터 두 줄기가 나있는 강렬한 인상을 지니고 있으며 한쪽 눈이 멀어있다. 캐슬의 일곱 기둥 중 최고령이자 원로이며, 그러한 지위 답게 평균 나잇대가 높은 일곱 기둥들 중에서도 유일하게 노년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캐슬

2.1.1. 과거

작가의 블로그에 따르면, 그는 부랑자와 같던 동네 건달매춘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급급한, 그야말로 척박하고 가혹한 유년기를 보내게 된다.

그러나 그의 불우한 유년 시절은 그가 뒷세계에서 야심을 지닌 거목으로 성장하기에 충분한 거름이 되었다.

건달들의 심부름을 하며 뒷세계의 생리를 파악했고, 작은 기회 하나도 놓치지 않고 점차 올라가 당시 최고의 전국구 조직이었던 채홍에 들어가 3인자의 자리까지 올라섰다.[3]

이후엔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며 상대의 약점을 움켜쥐고 세력 간의 이간질을 통해 당대 거물들을 자멸시켰다.[4]

향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본인만의 폭력 조직인 대국(大菊)을 세웠으나, 최민욱이 그 앞에 나타났다.[5]

왕이 되기 위해 태어난 듯한 최민욱에게 천일도는 처음으로 큰 위기감을 느꼈고,[6] 타협안을 찾아 그의 최측근이 되었다.[7]

2부 82화의 과거 회상에서는 대국이 최민욱파천에 사실상 잡아먹히고, 바지사장으로 활동했음이 드러난다. 최민욱과 함께 전라도거부김황을 찾아가 최민욱이 김황을 굴복시키는 것을 지켜봤으며, 최민욱을 대신하여 하성그룹최명희와 연락하여 그녀와 마주하고, 협상 조건[8]을 제시한다. 이후 최명희가 조건의 일부를 수용한 것을 최민욱에게 전달하지만, 최민욱이 조건을 완전히 수용하지 않은 최명희를 연합의 본보기로 삼겠다는 선언을 지켜본다. 결국 최명희를 작업하고 김용성을 내세우며 연합의 원로가 되었다.

최민욱, 마학영 등과 함께 차일국의 장례식에 참석했었다. 왕독필을 작업했다.

백도찬의 등용에 의문을 품고 실력자를 내세웠으나 그가 최고라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강민성과 불휘가 최민욱이 쌓아올린 성을 무너뜨리고도 남을 이들이기에 처리해야 함을 강조하며 구렁이같은 면모를 보여준다.[9]

2.1.2. 1부

32화에서 첫 등장. 캐슬의 최고 원로를 맡고 있다.

또한 67화에서 하성 김태훈 회장이 그가 전 회장으로 있던 대국파로 추정되는 '대국'이라는 조직을 언급하는데, 대국이 최민욱에 의해 무너졌다고 한다.

하성, 선진무역, 백의, 모리, 골드의 무력 충돌 소식을 접한 최회장과 만나 신의 눈을 가려 섭리를 피하는 일이 최회장이 이루려는 일이 아니냐고 말한다.

임무열이 최민욱을 찾아와 소명을 청할 당시 최민욱, 김용성과 함께 있었으며, 최민욱과 임무열이 나누는 대화를 듣는 와중 김용성의 반응을 확인하여 김용성 역시 최민욱 몰래 행동을 취했었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후 최민욱이 임무열을 압박하자, 임무열에게 눈치를 주어 임무열이 최민욱이 원하는 태도를 취하도록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준다.[10]

에필로그에서 자신의 수족 주로김신에 대해 평한 뒤, 주로에게 오른손의 아이들과 왼손의 아이들 관련해서 이야기를 꺼내며 준비는 잘 되어가고 있냐고 묻자, 잘 되어가고 있고, 모두 천일도가 원하는 결과가 나올 거라고 한다. 그러자 앞으로 내 남은 여생이 마냥 심심치 만은 않을 것 같다며 1부를 마무리 짓는다.

2.1.3. 2부

2부에서는 최민욱과의 회의에서 마학영, 마준영과 함께 백의, 이스크라 등의 신흥 세력들에 대한 우려를 표한다. 그리고 최민욱이 이 의견을 받아들여 캐슬 교류회가 열리게 된다.

교류회에서는 이스크라를 지목하고 이필도를 내보낸다. 이윽고 그롤라와 이필도의 싸움이 진행되는데, 정황상 이필도는 전력을 꺼내지 않은 듯하지만 이 이상의 전력노출은 과하다고 판단했는지 한발 물러선다. 이후 리사에 대해 혈기 넘치는 아가씨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교류회가 끝나고 "이미 떠오르는 그림이 있으시군요"라는 주로의 말에 나 같은 늙은이가 뭘 알겠냐며 그저 절벽 앞에서 망설이는 젊은이가 보인다면 등을 살며시 밀어줄뿐이라고 답한다.[11][12]

2부 55화에서 백의가 습격하는 와중에 이필도와 디자이너가 캐슬 호텔의 통제실을 장악하며, 최민욱을 배신한 것이 드러났다. 캐슬홀딩스 직원 둘이 책상에 천일도의 얼굴을 패대기치며 통제실을 개방하라 요구하지만, "캐슬 호텔의 내부를 설계한 것은 자신"이라며 방의 잠금장치를 조작해 방 외부에 있던 다른 직원들이 들어올 수 없음을 알려준다. 이윽고 지원을 부르려는 직원들을 손가락으로 추정되는 수하를 이용해 처리하고, 수하를 이끌고 어딘가로 향한다.[13]

62화에서는 허울뿐이지만 캐슬의 주인이 된 김신을 축하하며 등장한다. 허나 김신은 천일도의 멱살을 잡고 모든 걸 걸겠다 해놓고선[14] 최민욱을 잡는데 전력을 다하지 않은 이유를 물으며, 대답 여하에 따라 천일도와 그의 수하를 죽이고 캐슬 호텔을 갈갈이 찢어 흡수할 것이라 협박한다. 이에 천일도는 자신이 최민욱을 사로잡는다 해도 김신이 호텔에서 내려와 최민욱을 인질로 잡지 않으면 경호 본대를 자신이 감당해야 하며, 그렇게 모든 수하를 잃으면 김신이 안심하고 자신의 목을 조를 것 아니냐 반문한다.[15]

그러면서 김신 역시 마음 속 밑바닥에서 캐슬 호텔만 확보할 수 있으면 나쁘지 않다 생각하지 않았냐며, 또 남은 백의 직원들에게 보상해 주기 위해선 이제 와 그만둘 수도 없고 자신이 필요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한다. 김신이 멱살을 풀고 자신을 내동댕이치자, 김신에게 대외적으로 최민욱의 실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캐슬 호텔의 주인이 한국 뒷세계의 정점으로 알려져있다는 사실을 이용해, 밑바닥 양아치 부터 해외의 뒷세계 거물들까지 이권을 노리고 달려드는 모두를 동원해 최민욱을 잡을 것을 종용한다.

구 캐슬과 백의를 중심으로 한 신 캐슬간의 항쟁 전 김신의 연설 중 '캐슬의 늙은이들은 짖밟아라'라는 부분에서 비춰진다. 이 발언을 염두에 둔 것인지 김신에게 명연설이었지만 대통합을 이루기엔 조금 부족하지 않았냐고 한다. 그럼에도 자신은 김신의 승리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으며, 오랜 세월 강자를 봐온 자신의 눈을 믿어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몸을 피신해두며 주로에게 김신은 마학영을 잡는데 까지만 이용하고, 마학영을 죽이는 데 성공하면 김신 역시 현장에서 조용해 처리하라 지시했던 것이 드러났다. 백의가 화진을 처리 후 바로 호텔캐슬로 쳐들어와 경호대를 상대할 때도 전력들을 적극 활용하지 않고 온존해 뒀던 이유도 이 때문이었던 것.[16]

그런데 거기서 그치지 않고, 마학영과도 거래를 제안한다. 백의와 김신까지 제거할 경우 캐슬 내에 더 이상 최민욱을 견제할 사람은 없고, 그 최민욱의 후계자로서 마학영을 밀어 줄 테니 호텔 캐슬은 더 이상 관여하지 않겠다는 것. 거기다 이 제안을 무시할 경우 호텔 캐슬의 비밀 전력으로 하여금 마학영을 상대하게 할 것이며, 그러면 마학영 또한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며 협상을 가장한 협박을 제시한다. 이에 마학영이 응하면서 마학영과 호텔 캐슬 간의 거래가 성사된다.
파일:천일도의 본색.jpg

110화에서는 주로와 통화를 계속하며, 싸우기 위해 길러진 자가 싸우질 못하게 된다면 뻔한 얘기라며 약해지면 그 즉시 업보에 짓눌려 추한 끝을 보게 된다고 하지만, 곧바로 네들 입장에서는 너무 억울할 것 이라며, 그들을 한번 쓰고 버리는 존재들이라고 여기지 않는다고 말하고, 헌신했다면 마땅히 양손 두둑이 무겁게 떠나야 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빈털터리여선 쥐여 줄 것도 없다면서, 자네들 몫은 자네들이 벌어 올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17] 이후 이 사태의 끝이 어찌 날 거라 보이느냐 묻고선, 사람은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며, 최민욱과 김신에 대해[18] 평가한다. 이 지점 쯤 되면 시체에서 흘러나온 피에 미끄러져 죽는 어처구니 일까지 일어난다며, 김신도 마학영도 평범한 인간과 다를 바 없어지는 구간이라고 말한 뒤, 아직까지 패를 내려놓지 않고 있는 놈, 그 놈이 이긴다고 말한다.

116화에서 김태훈폭탄 선언으로 캐슬의 존재가 대중들에게 공개되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서 재빠르게 상황 파악을 하는데, 김태훈이 다시 정계 줄을 댔음을 예측하는 한편, 정계 줄이 다 떨어지고 사면초가에 몰린 최민욱보다 김태훈이 하성을 다시 재건하고 정계에 본격적으로 유착 관계에 들어서게 되면, 자신 또한 위험해질 걸 간파하고, 김태훈의 칼이 되어 자신도 정계에 줄을 대려면 현재 김태훈이 가진 가장 강력한 칼인 김신이 살아있어서는 절대 안 되므로, 김신을 죽여야 함을 깨닫고선 엄지와 검지, 주로와 이필도에게 명령을 변경하여 지금 당장 김신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2.1.3.1. 에필로그
정리할 게 아직 하나 남았어.
김신
캐슬 항쟁에서 최민욱 파벌들이 대부분 죽거나 죽느니만 못한 처참한 꼴이 난 반면, 이쪽은 일단 세력을 크게 잃지 않고 보전한 덕분인지 에필로그 시점에서도 확실히 살아있다고 나온다.

다만 현재 전망 자체는 상당히 어두운 것으로 보인다. 교회전 막바지에 배신 행위를 한 것으로 인해 김신의 살생부에 올라온 상황이고, 왼손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와 호텔과 대립하고 있는데다, 과거 최민욱이 파천을 이끌고 대국을 쳐부술 때 이상으로 천일도는 재계와 끈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이다.[19] 뿐만 아니라 김태훈의 언플로 인해 캐슬의 대외적인 인식이 나락을 찍었으며, 그 김태훈과 손을 잡는 것도 실패한 것으로 보이기에 완전히 사면초가의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그나마 한 가지 유리해진 점이 있다면, 최민욱이 김신에 의해 패배해 숙청되면서 더 이상 최민욱의 견제와 감시를 받지 않게 되었기 때문에 세력을 자유로이 확장하는 것이 가능해진 상황이라는 점으로, 과거 대국파 출신의 잔존 세력들을 다시금 소집하는 것이 자유롭게 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0]

2.2. 하이클래스

아들인 천학사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온 것을 대리인인 안상규가 받은 상태에서 안상규로부터 전화를 넘겨 받아 천학사와 통화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천학사가 본인이 만든 고교연합이 외곽 쪽 작은 학교들 외 서울에 있는 모든 학교가 본인의 영향력 아래에 있다고 말하자, 결정적이지 않고 할 말은 그게 끝이냐며 차갑게 대한다.

그러자 분노한 천학사로부터 그간 연락 한 번을 주지 않으셨고, 얼마나 더 보여드려야 본인을 봐줄 거냐는 물음을 듣는다. 이에 천일도는 인정은 결과를 통해 얻는 법이라며 질문할 자격도 갖추지 못한 놈과 할 말은 없고, 시답잖은 걸로 연락하지 말라고 하며 전화를 끊는다.

왕독필작업한 것이 천일도라는 사실이 천학사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

3. 평가

작품 내에서 다른 인물들이 천일도에 대해 내리는 일관된 평가는 교활한 능구렁이[21]이며, 처세술인내심, 상황 판단, 임기응변이 뛰어난 인물로 묘사된다.

과거 채홍이라는 전국 제일의 조직에 몸담은 이래 다른 이들의 약점을 움켜쥐고, 이간질을 통해 약화시킨 끝에 채홍을 붕괴시키고, 자신의 주도 아래 세운 대국을 전국 제일의 조직으로 올려세우며 정점의 자리에 올랐다.[22]

이후 최민욱을 필두로 한 파천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끝에 대국이 무너지며, 결국 정점의 자리에서 끌어내려지는 치욕과 함께 목숨을 위협받게 되었지만, 최민욱과 타협[23]하여 최민욱이 대국의 물밑에서 더욱 세력을 키우고, 캐슬을 세울 기반을 제공해 정점에 올라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24][25]

캐슬이 세워진 이후 최민욱의 최측근으로 활동하며, 최민욱과 함께 캐슬 내에서 하나의 계파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민욱이 대선 이후 모든 것을 차지하면 자신이 최민욱에 의해 숙청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물밑에서는 손가락을 비롯한 살수들을 몰래 육성하면서 은밀히 세력을 키웠으며, 바깥으로는 최민욱을 도모할 동맹을 물색했다.

이후 김신의 백의와 손을 잡고, 최민욱을 배신했으며, 김신을 보좌하여 최민욱과 결전을 벌이지만, 김신이 최민욱을 완전히 끝장내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있었고, 그가 최민욱의 세력을 충분히 깎아내면 그를 배신한 후에 자신이 최민욱을 끌어내려 정점에 오르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26]

이로 인해 일부 독자들 사이에서는 "천일도가 최민욱을 넘어선 최종 보스가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오갔고 마침내 캐슬 홀딩스가 먼저 몰락하며 그럴 가능성이 생겼다.

3.1. 작중 언급

3.1.1. 1부

속에 능구렁이가 수십 마리는 들어앉아 있는 노인네들인데 말이야.
임무열

3.1.2. 2부

천일도.. 자신의 안위가 일 순위인 약아빠진 영감인데.
오지인
나도, 최 상도... 나아가 김신과 죽은 유 군도.
모두 피를 밟으며 걸었다. 그렇게 사람들을 사로잡았지.
이 난리 통에 후방이기로서니 굳이 교회 안을 지키고 있는 것 역시, 우리 힘의 원천이 어디에서 나오는지 아주 잘 알아서라네.
김신은 자신을 어디든 던진다. 그래서 사람이 몰린다. 그게 놈의 진짜 무기야. 아마도 지금까지 그런 식으로.. 불리 속에서 유리를 이끌어 내었을 거다.[27]
이와시로 신스케
대한민국 1번 조직에 대한 예우 정도는 쳐드리리다.
최명희
그런 식으론... 그런 식으론 회장님은 평생 최민욱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주로
뱀도 혀를 내두를 간사함이다. 대놓고 어부지리 하겠다는 노림수가 보여도 우리로선 삼키지 않을 수 없는 달콤한 제안이야..
캐슬 홀딩스 경호대원
천일도는 반드시 야심을 드러낸다. 오히려 이 와중에 기회를 잘 잡아서 날 처리하려 들겠지. 일이 끝나면 종국엔 내가 자기를 살려두지 않을 거라 판단할테니까.
김신
'대국 천일도'... 그 늙다리 속내 뻔히 알잖아. 우리 이간질 시켜서 제거하려는 게다, 천 년 묵은 구렁이 내장 같은 놈.
이환
이 인간은 어떤 상황에도 자기 목숨을 미끼로 걸지 않는다.
천일도 그 인간 쓰레기를 믿고 마냥 기다릴 수는 없어.
강민성
천일도... 깡패 새끼가 처럼 씩씩한 맛이 있어야지 다 늙어가지고 잔대가리만 처 굴려요.
나보다 두 살이나 더 처먹은 새끼가 눈치 실실 살피면서 비위나 맞추고, 사람 불편하게, X벌.
정필성

4. 명대사

그저 절벽 앞에서 망설이는 젊은이가 보인다면.. 등을 살며시 밀어줄 뿐이지.
오래전 자리를 빼앗긴 치욕... 극복할 수 없는 차이에 대한 열등감... 세월이 흘러도 그런 것들이 내 안에 없다고는 할 수 없네.
그러나 모든 것을 감수하고 살아남은 이 천일도가 그까짓 보복을 위해 목숨을 건다...?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생존'을 위해서라네.
대선이 끝나 그 누구의 도움도 필요 없어진 제왕은... 모든 오물을 뒤집어쓸 허수아비 한둘만 남기고 모조리 숙청할 테지.
하지만 지금 등을 돌린다면, 걸물이 키워놓은 이 거대한 을... 자네와 내가 통으로 차지하게 된다네.
우리... 파트너끼리 좀 더 솔직해져봅세.
실은 자네도 저 마음 밑바닥에선... 캐슬 호텔만 확보할 수 있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잖아?
이제 와 그만둘 거야, 어쩔거야. 죽은 놈은 원통하고 산 놈은 보상이 필요해. 끝까지 가야지. 그러려면 이 늙은이가 필요할테고.
누리시게, 그 만인지상의 자리를.
그럼 어떤 놈이 이기느냐? 아직까지 패를 내려놓지 않고 있는 놈··· 그 놈이 이긴다.
걸레짝이 된들 무슨 상관인가.

본디 맹수가 없는 산에선 담비가 산군이다.
김태훈은... 뒷배가 있으니까 일을 벌인 거다.

선택의 여지가 없어. 김태훈의 줄을 쥐고 김선규 대항마를 밀어야 한다.

단, 김신은 어떤 경우라도 살아있어선 안 된다.

그래야 칼을 잃은 김태훈과 손을 잡을 수 있고 새 권력의 비호를 받음과 동시에, 내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판에서 날 제외할 생각은 마라. 난 기필코 다시 정점에 오를 것이다.

5. 기타


[1] 사생아, 즉 혼외자이며, 40대 초중반 쯤에 본 늦둥이 이다.[2] 아들인 천학사도 했던 말이다.[3] 일처리 방식이 왕독필과는 차이가 있어 그와 의견충돌이 발생한 적이 있다.[4] 이 사건으로 왕독필의 원한을 산다.[5] 매수한 경찰을 이용해 파천과의 전면전을 피하고, 정필성의 계략에 빠져 잠시 위기에 빠졌으나 가까스로 도주에 성공하긴 했다.[6] 대국을 치우고 파천으로 갈아끼우려는 정필성이 뒷배로 있었기에 손쉽게 당해버린다.[7] 그 타협안이란 당시 대국의 위에서 군림하던 민정수석 정필성을 제거할 수 있는 자료를 모으는 것이었으며, 그가 모아준 자료들과 당시 월드컵 상황 덕분에 최민욱은 정필성을 작업할 수 있었다.[8] 캐슬 호텔의 하성그룹 지분 전부와 최명희 소유의 하성건설 지분의 절반을 요구했다.[9] 최민욱을 놓치고 호텔을 찬탈한 김신을 꼬드길 때와 유사한 모습이다.[10] 그러나 이후 임무열은 최민욱이 보낸 사인진에 의해 처분당한다.[11] 캐슬의 젊은 피로 불리는 김신, 유우성, 김태훈 중 한 명을 지원해 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2] 아니면 이와는 별개로 과거 자신이 최민욱에게 협조하여 캐슬을 설립하면서 권력을 차지했던 것을 보면 캐슬의 젊은 피들 중 일부와 내통하여 새롭게 판을 흔들고 자신이 권력을 차지하려 한다는 흑막이 될 거라는 추측도 있다. 게다가 과거 자신이 이끌던 대국파를 무너뜨린 것은 최민욱이기 때문에 결국 최민욱과는 같이 갈 수 없을 거라는 예상도 가능하기 때문.[13] 감금실의 위치와 구조를 설계한 게 다름 아닌 천일도 본인이었기에 자신이 어떤 장소에 감금될지 예측하고 있었고 미리 수하를 심어두었다. 철통같은 보안을 뚫고 인기척없이 감금실에 잠복하고 경호대 2명을 가볍게 사살하는 수하의 전투력도 상당해 보인다.[14] 여기서 과거에 천일도가 김신을 찾아와 최민욱을 칠것을 제안했음이 드러난다. 최민욱에 대한 열등감, 증오가 자신의 마음 속에 없다고는 부정 못하지만 근본적으로 대선이 끝나고 누구의 조력도 필요 없어진 최민욱이 자신을 팽할 것이 분명하기에 생존을 위해 최민욱을 먼저 칠 수밖에 없다고.[15] 이때 손 짓으로 문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수하를 물린다.[16] 주원과 손가락의 멤버들은 당연히 천일도의 뜻에 따르려 했지만, 주로와 이필도는 그런식으로는 최민욱을 잡아낼 수 없다며 반대하고 자신들이 직접 마학영과 경호대를 상대하러 나섰다.[17] 즉, 두둑이 챙기고 은퇴하고 싶으면 잠자코 명령에 충실히 따르라는 것을 구렁이같은 화법으로 돌려 말하는 것이다.[18] 최민욱은 모든 것을 퍼즐 조각 마냥 끼워넣으며, 세상을 자기 뜻대로 조절할 수 있다 착각한다고 평가하며, 김신은 불확실성에 의존하고, 본인과 백의를 갈아 넣으며 운이 따라주길 비는 전술을 구사한다.[19] 정치권은 결국 주먹을 필요로 하기에 서희석과 김경배와 경쟁하는 정당의 그림자 속으로 숨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20] 캐슬 본편에서 천일도 휘하에는 대국파로 명시된 인물들이 등장하지 않지만, 본편 3년 전 시점인 하이클래스 시점에도 대국파 출신의 인물들이 은밀히 활동한 것을 보면 그 세력이 이전에 비해 크지는 않더라도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21] 임무열, 이환 등이 내린 평이다.[22] 정계에 연줄을 움켜쥐어 공권력을 활용하고, 러시아에 있는 킬러 집단인 이스크라와도 연줄이 있었다.[23] 자신의 뒷배였던 민정수석인 정필성이 자신을 버릴 것에 대비해 만들어두었던 정필성의 정적들에 해당하는 정계 연줄을 최민욱에게 제공해 주는 것을 대가로 목숨을 보장받았다.[24] 겉으로는 천일도가 파천을 흡수해 대국의 휘하에 두어 건재한 것처럼 내보임으로써 골드와 하성의 눈을 속이고, 대국이라는 이름값으로 그들을 압박했다.[25] 본편 1부에서의 천일도는 최민욱의 앞에서 여유로운 미소와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는 모습을 통해 최민욱에 준하는 포스를 보여줬고, 최민욱 역시 천일도에게 존대를 하며 나름의 조언을 구한 탓에 상호 존중의 관계로 유추되었으나, 과거 캐슬이 세워지기 전 시점의 최민욱은 천일도에게 반말로 일관하고, 천일도의 중재를 완전히 무시하는 식의 독선적 행동을 보여주었다.[26] 이를 위해 호텔의 전력들에게 최대한 전력을 보존하라는 지침을 내린 상태였으며, 마학영주로를 끝장낼 상황에 처하자, 마학영과 연락을 취해 거래를 하여 마학영이 주로를 마무리 짓지 않은 채로 김신에게 향하도록 유도한다.[27] 리사에 대한 이와시로의 평가이지만, 자신의 안위가 먼저인 천일도에게도 공통된다.[28] 하이클래스에서 암시된 바에 따르면 채홍 내전 당시에 생긴 흉터다.[29] 국화의 한종류로 12월에 피기에 <궁극> 또는 <최종>을 의미한다고 한다.[30] 마준영이 천학사보다 한참 연상인데도 저런 말을 한 것을 보면 천학사를 아들로 여기지조차 않았거나, 교회전 시점에서 이미 사망했기에 그랬을 수도 있다. 그저 마학영을 화유하려 했던 말이기에 큰 의미는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