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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D3B66><colcolor=white> 천안북중학교 天安北中學校 Cheonanbuk Middle Schoo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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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 1949년 10월 |
| 유형 | 일반계 중학교 |
| 성별 | 남녀공학 |
| 운영형태 | 공립 |
| 교훈 | 새롭게 바르게 끈기있게 |
| 교화 | 목련 |
| 교목 | 은행나무 |
| 교장 | 이광규 |
| 교감 | 정경진 |
| 학생 수 | 614명[기준] (남 322명, 여 292명) |
| 교직원 수 | 44명[기준] (남 28명, 여 51명) |
| 관할교육청 |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 |
| 소재지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중앙로 188 |
| 홈페이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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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성황동에 위치한 남녀공학 공립 중학교이다.2. 학교 연혁
- 1949년 9월 1일 천안공업중학교 설립인가
- 1949년 10월 22일 개교 및 1회 입학식
- 1951년 8월 31일 천안영성중학교 9학급 설립인가
- 1959년 12월 19일 천안북중학교로 교명 변경인가
- 2002년 11월 강당(한마음관) 신축
- 2008년 3월 남녀공학으로 전환
- 2018년 2월 제 67회 졸업식 거행
- 2018년 3월 제 70회 입학식 거행
- 2022년 1월 8일 2021학년도 제71회 졸업식(210명, 누계 27,633명)
- 2022년 3월 1일 제28대 이광규 교장 부임
- 2022년 3월 2일 입학식(7학급 213명)
3. 교훈 및 상징
교목은 은행나무, 교화는 목련이다.3.1. 교가
| 작사 | 김봉한 |
| 작곡 | 림헌태 |
| 한 줌의 흙이 모여 태산 이루 듯 샘물이 내가 되어 바다로 가 듯 진리의 빛 따라 모여든 별아 스스로 맺어진 정도 두터이 끝없는 배움의 길 닦아 나가자 오오 솟는 힘은 벅차다 자라는 우리 영원할 손 그 이름 천안북중학교 | |
4. 학교 시설
건물은 크게 본동과 후동, 별관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로 이어져 있다. 본동에는 1, 3학년의 교실과 본부교무실, 행정실, 컴퓨터실 등의 주요 시설들이 위치해있으며, 후동에는 2학년 교실이 위치해있고, 별관동에는 미술실, 기술실,등 특별실이 위치해 있다. 2학년만 분리해놓은 꽤 독특한 케이스이다.후동의 경우 신축된 건물이라 화장실이 기존보다 더욱 넓고 깨끗하다. 하지만 잘 막힌다.
외부 건물인 급식실로 통하는 길에는 그늘이 설치되어 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그늘에 의해 비를 맞지 않고 이동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강당과 야구부 숙소, 태권도부실이 존재한다.
강당 건물의 경우 강당 아랫층에 급식실이 존재한다. 마치 반지하의 형식을 취한 듯 하나, 계단이 설치되어 한쪽은 완전히 지상을 향해 개방되어있다.[3] 또 다른 지상과 연결된 출입문도 있는데 그곳은 현재 출구로서 사용되고 있다.
참고로 강당 화장실은 외부인에게 꽤 자주 공개되는 곳임에도 관리가 허술하다. 여자 화장실의 경우 변기 하나가 박살나 물이 샌다. 그나마 멀쩡한 다른 변기가 있는 칸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남자화장실도 은근 안 좋다.
운동장은 주로 야구부가 쓴다. 종종 전국 단위의 야구경기가 이 운동장에서 열리는데, 건물 최고층인 4층에서도 응원소리가 전부 들릴 정도다. 수업에 방해가 되나 어떻게 할 수가 없다...
2014년에 운동장 스탠드를 기준으로 우측에 작은 농구코트가 생겼다. 운동장 체육수업은 주로 이곳에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에 머리에 악영향을 주는 유해물질이 검출돼 접근금지 구역이 됐다.
5. 학교 특징
천안북중학교는 오래 전부터 1번 국도로 쓰여왔던 천안 중앙로를 끼고, 시내버스 교통이 편리한 대흥로에서 도보로 6~7분 내에 접근이 가능한 천혜의 입지로 인기가 있는 학교였다. 때문에 오래 전부터 천안 시내뿐만 아니라 천안 외곽의 직산, 목천 등지에서도 진학하는 학교였다.그러나 90년대 신부동 터미널이 성장하면서 천안역에 가까운 대흥로, 중앙로 주변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뎠다. 시설도 낙후되었던 데다 원도심에 거주하던 사람들은 환경이 쾌적한 원성동이나 쌍용동 등지로 이주해서 거주하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었고, 역 근처였기 때문에 우범지역이 늘어나게 되었다.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에 천안 서부지역에 대규모 택지지구가 들어섰지만, 학교는 제대로 증설되지 않아 학생수 과잉이 되었다. 2001년 당시 서부지역의 중학교는 고작 5개였고 동부지역은 7개였지만 인구는 서부지역이 훨씬 많았다. 때문에 서부지역 중학생들 일부는 집 앞의 10분 거리 중학교를 놔두고 저멀리 기찻길 건너의 학교들로 유입되었다. 이는 천안북중을 거의 천안의 전시장급으로 만들었다. 기존에 천안 동부권에 살던 학생들 + 직산, 목천, 풍세, 광덕, 성거, 배방 등지의 학생들 + 서부권에서 나가리된 학생들이 한 군데 섞여버린 것이다. 직산과 성거는 읍으로 승격된 지 한참 되었는데도 중학교가 지금도 없다. 목천, 풍세에는 있으나 시내와 멀어지는 방향으로 가야 학교가 나온다. 특히 삼성리, 응원리, 신계리 등지에서는 오히려 해당 소재지 중학교로 가는 것이 더 불편하다. 어차피 그 지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모두 대흥로를 경유한다. 이는 실질적 천안생활권인 휴대리의 동방초나 탕정의 동덕초에서도 마찬가지. 배방지역은 심지어 서부권이 더 가까웠음에도 불구하고 서부에 자리가 부족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부의 중학교로 진학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서부학군은 더욱 공고해져간 반면 북중이 속한 동부학군은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한 학년에 600여명의 학생을 감당하기 위해 특수교실을 전부 없애고 학급을 설치했을 정도. 당시 북중에는 음악실같은 특별실이 아예 없었다. 천안 버스 12번에 아침마다 엄청난 헬게이트가 열려버린 것은 덤.
전술했듯이 북중 주변의 원도심은 점점 낙후되어 학교 주변으로서의 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빠르게 할렘화되어갔는데 하필 성황동에 학교 5개가 뭉쳐있었다. 원래 학생들 사이에서 나쁜 건 빨리 번지고 좋은 것은 더디게 번지기 마련인데, 학생들이 우범지역에 출입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학교에 빠르게 일진회가 구성되었다. 주변 학교의 일진회와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이는 성황동 주변 학교의 헬게이트화를 촉진했다. 2003년 경에 북중에서 학교폭력 및 일진회 근절 차원에서 해당 학생들을 불러모았는데 3학년 16개 학급 중 거의 3학급에 해당되는 인원이 일진회라고 불려나왔을 정도...
학력으로는 서부권 중학교에 애초에 게임이 되지 않았지만, 어차피 내신 점수는 상대평가기 때문에 오히려 상위권 학생들은 점수 받기는 좋았다. 교사들도 시험문제를 쉽게 출제하였고 중간고사 응시과목을 국영수사과 5과목으로 대폭 줄여버렸을 정도. 서고동저형 학력은 그 때부터 시작되었으니, 북중 상위권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서부지역에서 운이 없이 유배를 왔던 학생들이었으나, 학교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서부권 중학생들한테도 인정받지 못했다.
2003년이 되어 서부지역에 남녀공학 중학교가 대거 확충되면서 이러한 폐단은 사라졌지만, 이미 북중의 일진회 이미지는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렸다. 2000년대 중반에 학교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정도. 당시의 북중의 상태를 외친 학생의 글 #
2010년대에 남녀공학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남중시절의 흑역사를 뒤집기라도 하듯 2015년도 기준으로 학폭위가 단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인 줄 알았으나 졸업을 앞두고 고삐 풀린 3학년들이 쓸데없이 싸우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2014년에 새로 재임한 노재거 교장이 학교 이미지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교내 TV 교체사업 등 여러가지로 상당히 애쓰고 계신다. 덕분에 학교 분위기가 나아지고 인터넷 신문에도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지만, 신입생들의 두꺼운 화장을 보면...
2015년에 들어서는 어떠한 이유에선지 고품격디자인, 명품교육이라는 타이틀에 집착을 한다. 교장 연설시간마다 적어도 한 번씩은 꼭 나온다. 이걸 듣는 학생들은 질린다. 언제는 정확히 무슨 이유인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학생마다 형광팬을 받았는데 대놓고 저 타이틀을 박아놔서 쓰기 조금 창피하거나 곤란하다.(...) 교내에서 상으로 메모지를 주는데 심지어 그 메모지에도 떡하니 써져있다.
서고동저형의 성적유형은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았으나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에 따른 여학생 유입으로 상대적으로 성적이 높아진 편이다.
어찌 보면 낮은 성적으로 인한 2016학년도 고교평준화의 피해자이다. 천안 지역의 고교평준화가 추진되면서 학교 분위기 저하를 우려한 천안 지역 고학력층의 중학생들이 특목고/특성화고로 몰렸는데, 이게 특목고와 특성화고의 커트라인을 올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렇게 고입 헬게이트가 열리고 학력 저조+커트라인 상향의 타격을 입어 본래 특목고/특성화고에 가려던 학력 우수자가 떨어지고 그들이 인문계로 몰려 본교 중위권 학생들은 인문계도 아찔하게 갈 정도... 고입선발고사 성적에서 뒤집힐 것으로 예상된다.
6. 야구부
야구부가 있다. 천안남산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올라와서 대부분 북일고로 진학한다.[4] 프로에서 유명세를 떨친 선수 중 가장 유명한 선수가 바로 2001년 신인왕이자 한국프로야구의 별명왕 김태균. 그리고 지연규, 심성보, 임재철, 안영진, 안영명, 신정락, 고원준 등이 있다. 은퇴 선수 중 2000시즌 신인왕 후보까지 올라갔었던 한화 이글스의 조규수 선수가 천안북중 출신이다.운동장은 야구부가 훈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방과후에는 거의 사용하지 못했었다. 2016년 10월에는 야구 경기를 위한 전광판이 생기고 운동장 또한 흙에서 인조잔디로 바뀌었다.
7. 출신 인물
- 나무위키에 별도의 문서가 개설된 KBO 리그 선수
김태균, 조규수, 지연규, 안영진, 안영명, 신정락, 고원준, 전민재, 김인태, 고원준, 임재철, 이웅한, 심성보, 오준혁, 이상열, 강승호, 이유찬, 김동엽, 안치영
- KBO 리그 선수로 활약했으나 별도 문서가 없는 선수들, 그리고 KBO 리그 지명을 받지 못한 졸업생들도 다수다.
8. 기타
- 천안북중이라면서 정작 북쪽이 아니라 천안의 중앙에 놓여있다.
- 적은 확률로 점심방송에 애니 오프닝 등의 테마곡이 들릴 때가 있다. 이는 방송부원 혹은 교사들이 정한 것이 아닌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해진다고 한다,
- 여러가지 시험들의 단골 시험장이다. 거의 한 달에 한 번 꼴로 본교에서 토익 시험을 본다든가, 공무원 시험 비슷한 게 치러진다. 덕분에 학생들은 종례 시 책상을 시험대형으로 배치해야 한다든가, 물품 분실을 대비해서 책상 속을 비워야 하는 등 귀찮아지는 일이 많다. 가끔 본교 학생이 토익 시험을 보러 주말에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음성 방송 송출의 질이 조금 안 좋을 수도 있다. 언제는 전국 영어듣기평가 중에 스피커이 상이 생겨 한 문제가 송출이 안 된 적도 있다. 듣기 시험 등을 여기서 보게 된다면 주의할 것. 스피커가 교실 앞쪽에만 설치되어있어 자리운이 좀 필요하다.
- 교내 스마트폰 이용에 관해 말이 많은데, 2022년 학생회장 후보 중 거의 전체가 내건 공통된 공약이 스마트폰 사용 자율화였고, 하반기에 실시한 학교 개선 피드백 모집에서 제일 많이 나온 것이 스마트폰 이용 자율화였다. 하지만 학교 측에서는 어떻게 해서도 평상시 사용은 막으려는 듯 현재까지도 이것이 개선되지 않아 교내에서는 불편해하는 말이 많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을 걷는 걸 교묘히 피하고 이용하는 학생들이 더럿 있으나, 그마저 단속도 소홀하기에 걷어봤자라는 말이 나오니 어느 쪽에서든 문제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