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18-2019시즌 진행 결과 | ||||||
1라운드 | 2라운드 | 3라운드 | 4라운드 | 5라운드 | 6라운드 | 포스트시즌 |
1. 경기 일정
1.1. 12월 1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1.2. 12월 4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승1.3. 12월 8일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승1.4. 12월 13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패1.5. 12월 17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승1.6. 12월 21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승
2. 3라운드 총평[clearfix]
1. 경기 일정
날짜 | 홈/어웨이 | 상대 | 세트 | 승패 |
12월 1일 | 어웨이 |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 3-1 | 승 |
12월 4일 | 어웨이 |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 3-0 | 승 |
12월 8일 | 홈 |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 3-0 | 승 |
12월 13일 | 어웨이 |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 1-3 | 패 |
12월 17일 | 홈 |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 3-0 | 승 |
12월 21일 | 홈 |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 3-1 | 승 |
1.1. 12월 1일 vs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승
12월 1일 14:00, 수원 실내체육관, 관중수 2,825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한국전력 | 18 | 25 | 23 | 17 | - | 1 |
현대캐피탈 | 25 | 18 | 25 | 25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김상우 |
1세트에는 양팀이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 아웃이 될 때까지 점수를 주고 받았다. 8-8에서 김재휘의 속공 범실, 최석기의 서브 에이스로 8-10으로 뒤쳐지기도 했지만 곧바로 김재휘의 속공과 파다르의 연속 서브 에이스, 상대 김인혁의 공격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11-10으로 뒤집었다. 양팀은 2점차를 유지하며 점수를 주고 받다가 14-12에서 현대캐피탈이 김재휘의 서브 에이스, 서재덕의 공격 범실로 16-12까지 앞서갔다. 다시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9-15에서 서재덕의 오픈 공격[1], 최석기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차가 19-17로 좁혀지기도 했지만 파다르의 퀵오픈 이후 파다르의 3연속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한순간에 23-17이 되었다. 곧이어 파다르가 서브 범실을 했지만 서재덕의 서브 범실에 이은 백어택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2-2 상황에서 서재덕의 백어택, 최홍석의 오픈으로 현대캐피탈이 2-4로 뒤쳐졌다.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다가 5-7에서 김재휘의 속공, 서재덕의 터치넷이 이어지며 동점이 되었다. 그러나 서재덕과 김인혁의 오픈이 이어지며 다시 7-9로 뒤쳐졌고, 8-10에서 서재덕의 서브 에이스와 김인혁의 오픈 득점으로 8-12, 파다르의 서브 범실 후 최홍석의 오픈으로 9-14로 벌어지고, 11-16에서 서재덕이 오픈을 성공시키며 11-17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이후 양팀이 6점차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6-22에서 현대캐피탈이 허수봉의 퀵오픈과 서재덕의 어택 라인 오버로 18-22까지 따라갔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서재덕의 백어택, 최홍석과 최석기의 블로킹 득점을 보태며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는 1-1에서 김재휘의 블로킹과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3-1로 앞서갔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7-5에서 파다르와 신영석, 파다르의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10-5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다시 5점차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4-9에서 최홍석이 연속 득점을 올려 14-11로 한국전력이 쫓아왔다. 곧이어 신영석의 속공, 파다르의 오픈과 블로킹이 차례로 이어지며 점수차가 17-11까지 벌어졌지만 20-14에서 신영석의 서브 범실에 이은 김인혁의 블로킹, 최석기의 서브 에이스, 김재휘의 범실, 박주형의 범실이 차례로 이어지며 20-19로 좁혀지더니
4세트 시작부터 파다르가 문성민으로 바뀌었다. 양팀은 일진일퇴를 거듭하였다.[2] 그러다가 현대캐피탈이 7-7에서 문성민의 오픈 공격, 신영석의 블로킹[3],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0-7로 앞서갔다. 11-8에서 김재휘가 오픈 득점을, 문성민이 블로킹을 각각 성공하며 13-8, 14-9에서 전광인이 연속 블로킹을 성공하고 상대 조근호의 공격이 범실이 되며 17-9가 되었다. 19-11에서 박주형의 블로킹으로 20-11, 21-12에서 다시 박주형의 블로킹으로 22-12가 되었지만 22-13에서 이승원이 투입된 후 김인혁에게 오픈과 블로킹을 잇따라 내주며 22-15가 되었다. 그러나 현대캐피탈이 이후 점수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파다르는 4경기 연속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할 수 있었으나, 4세트를 통째로 쉬게 되며 기록 달성은 무산되었다. 달성 난이도가 그리 높지도 않은 부문이었기에 최태웅 감독의 선택에 팬들의 의문과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4]최태웅 감독은 기록관에게 파다르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고 보고 받고 4세트에 뺀것이고, 이에 대해 파다르에게 미안하다고 한다.
상세 결과
1.2. 12월 4일 vs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승
12월 4일 19:00, 안산 상록수체육관, 관중수 2,546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OK저축은행 | 23 | 21 | 19 | - | - | 0 |
현대캐피탈 | 25 | 25 | 25 | - | - | 3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동근 | 해설: 최천식 |
1세트 시작부터 신영석의 속공, 상대 송명근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2점차로 앞서 나간 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이후 4-2에서 상대 조재성의 백어택과 전광인의 범실로 다시 동점이 되더니 5-5에서 조재성에게 오픈 득점을 내주며 승부가 뒤집혔다. 그리고 일진일퇴의 승부를 벌였다.[5] 첫 번째 테크니컬 타임 아웃 이후 양팀은 다시 점수를 주고 받는데[6] 그리고 현대캐피탈이 11-11에서 김재휘의 블로킹[7],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13-11로 앞서갔으나 상대 박원빈과 조재성의 블로킹, 요스바니에게 오픈 공격을 각각 내주며 14-15가 되었다. 그리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18-19에서 조재성의 서브 에이스로 18-20이 되었지만 이후 파다르의 백어택, 신영석의 블로킹[8], 이승원의 블로킹[9], 요스바니의 범실[10], 한상길의 속공이 네트맞은 후 더블 컨택이 차례로 이어지며 23-20으로 현대캐피탈이 승부를 뒤집었다. 현대캐피탈은 박주형의 서브 범실 이후 송명근에게 서브 에이스를 내줬지만 2점의 점수차가 유지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박주형의 범실 이후 전광인의 파이프 공격,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가 나왔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6-6에서 송명근의 서브 에이스로 승부가 뒤집혔지만 김재휘의 속공,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8-7로 현대캐피탈이 앞서간 후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았다. 11-11에서 파다르의 백어택, 조재성의 범실[11], 전광인의 블로킹, 요스바니의 백어택 범실[12]이 이어지며 15-11로 점수를 벌렸다. 현대캐피탈이 한 점을 내준 후 전광인의 연속 득점, 파다르의 앵글샷이 터지며 19-12,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박주형의 범실로 20-16까지 OK저축은행이 점수차를 좁혔고[13], 승부는 22-17에서 상대 손주형의 블로킹, 요스바니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더블 컨택으로 22-20까지 좁혀졌지만, 김재휘의 B속공으로 24-20을 만들었다. 이후는 4점차가 유지된 채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시작부터 파다르의 범실, 요스바니의 블로킹으로 0-2로 뒤쳐졌다. 이후 1-3에서 요스바니의 범실, 조재성의 범실로 동점이 되었고 이후 전광인이 파이프 공격으로 5-4를 만들었다. 이후 6-5에서 전광인의 오픈 공격,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 전광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9-5로 점수차를 벌렸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11-7에서 전광인의 시간차로 12-7, 14-9에서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5-9, 한 점을 내준 후 전광인의 파이프로 16-10을 만들었다. 곧이어 파다르의 3연속 범실[14], 심경섭의 오픈 공격, 신영석의 범실로 16-15까지 좁혀졌고 곧바로 이승원이 이원중으로 교체되었다. 곧이어 신영석의 속공,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 요스바니의 백어택 범실이 이어지며 19-15가 되었고, 파다르의 백어택에 이은 전광인의 오픈 득점으로 점수는 21-16이 되었다. 이후 김요한의 백어택, 요스바니의 오픈 공격으로 21-18이 되었고 이에 현대캐피탈은 이원중을 다시 이승원으로 교체하였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의 오픈 공격,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23-18을 만들고 전광인의 범실 이후 파다르의 공격, 문성민의 블로킹[15]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3. 12월 8일 vs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 승
12월 8일 14: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3,862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캐피탈 | 25 | 25 | 25 | - | - | 3 |
KB손해보험 | 16 | 19 | 22 | - | - | 0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재형 | 해설: 이종경 |
경기 시작부터 그 동안 교체 선수로 나오던 문성민이 스타팅 멤버로 투입되었다. 이로써 전광인 - 문성민 - 파다르의 삼각 편대가 짜여지게 되었다.
1세트 1-1에서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블로커 아웃과 C퀵,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4-1, 이후 6-3에서 상대 황두연의 범실로 7-3, 8-4에서 파다르가 블로킹을 성공하며 9-4까지 점수를 벌렸다.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1-6에서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2-6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다시 양팀은 6점차를 유지하며 점수를 주고 받았다. 현대캐피탈은 17-11에서 문성민의 오픈 공격, 전광인의 서브 에이스로 19-11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곧이어 전광인과 파다르의 범실, 상대 최익제의 서브 에이스로 19-14까지 좁혀지기도 했지만 20-15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 펠리페의 범실로 23-15로 다시 벌렸다. 이후 24-16에서 문성민이 서브 에이스를 성공하여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3-3에서 신영석의 밀어넣기에 이은 블로킹으로 5-3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서갔다. 신영석이 이후 더블 컨택[16]을 범했지만 파다르의 백어택, 신영석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차는 7-4로 벌어졌다. 이후 양팀이 11-8이 될 때까지 점수를 주고 받다가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12-8, 4점차로 벌렸지만 곧이어 파다르의 서브 범실과 상대 하현용과 손현종에게 블로킹을 내주며 12-11까지 점수차가 좁혀졌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17-15에서 펠리페의 공격 범실로 18-15가 되었고, 19-16에서 파다르가 백어택을 성공하며 20-16, 다시 4점차로 벌어졌다. 이후 23-19에서 파다르와 김재휘가 블로킹을 성공하여 현대캐피탈이 2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시작부터 펠리페에게 블로킹과 오픈 득점을 내주며 현대캐피탈이 0-2로 끌려갔다.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5-7에서 황택의의 서브 에이스로 5-8로 벌어졌으나 전광인의 오픈 공격, 문성민의 다이렉트 킬, 파다르의 오픈 공격이 이어지며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9-9에서 펠리페의 오픈 이후 상대 전진용의 서브 에이스로 9-11로 다시 끌려갔지만 전진용의 서브 범실에 이은 파다르의 백어택, 연속 서브 에이스[17]로 13-11, 전세가 뒤집어졌다. 파다르는 이 연속 서브 에이스로 자신의 시즌 네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성공시켰다. 곧이어 황두연에게 오픈 득점을 내줬지만 전광인의 백어택, 펠리페의 범실로 점수는 15-12가 되었고, 17-14에서 김재휘가 다이렉트 킬을 성공하며 18-14까지 벌어졌다. 곧이어 이승원의 서브 범실, 파다르의 범실로 18-16까지 쫓긴 뒤 20-17에서 펠리페, 손현종에게 잇따라 오픈 득점을 내주며 20-19까지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현대캐피탈이 22-21에서 이승원의 오픈 득점[18],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24-22를 만들었다. 그 후 전광인이 C퀵 득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이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4. 12월 13일 vs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패
12월 13일 19:00, 인천 계양체육관, 관중수 2,386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대한항공 | 16 | 25 | 25 | 28 | - | 3 |
현대캐피탈 | 25 | 18 | 21 | 26 | - | 1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이기호 | 해설: 이세호 |
1세트 시작부터 정지석의 서브 범실과 더블 컨택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앞서갔다. 이후 4-2에서 다시 정지석이 범실을 저질러 5-2. 이후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으며 2~3점차를 유지하였다가 가스파리니의 백어택, 한선수의 서브 에이스, 김규민의 속공으로 대한항공이 7-8로 점수를 뒤집었지만, 곧이어 현대캐피탈이 파다르의 연속 오픈 공격, 김재휘의 다이렉트 킬, 파다르의 블로킹으로 11-8로 뒤집었다. 한 점을 내준 후 12-9에서 현대캐피탈은 가스파리니의 범실로 13-9, 4점차를 만들었고,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17-13에서 박주형이 연타성 C퀵을 성공하여 점수는 18-13이 되었다. 19-14에서 박주형의 다이렉트 킬로 점수는 20-14, 6점차가 되었다. 양팀이 2점씩을 주고 받다가 22-16에서 한선수의 토스 범실,[19] 진성태의 범실, 전광인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2-2에서 김재휘의 서브 때 파다르가 포지션 폴트를 범했고, 정지석의 블로킹, 곽승석의 서브 에이스, 진상헌의 블로킹이 이어지며 대한항공에게 2-6으로 끌려갔다.
3세트 시작부터 긴 랠리끝에 곽승석에게 블로커 아웃을 내주고 김규민의 2단 공격[21]으로 0-2, 1-3에서는 가스파리니의 블로커 아웃으로 1-4, 그러나 4-6에서 현대캐피탈이 신영석의 연속 블로킹, 문성민의 오픈 공격, 정지석의 범실로 8-6으로 뒤집
4세트 3-3 상황에서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로 현대캐피탈이 4-3으로 앞서나갔다. 그 후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6-6에서 파다르가 백어택을 성공하며 통산 백어택 800개를 달성하였다.[22] 곧이어 가스파리니의 범실로 8-6이 되었다. 그리고 10-8에서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11-8까지 앞서갔다. 그러나 신영석의 서브 범실 후 진상헌의 블로킹, 정지석의 오픈 공격으로 다시 동점이 되었고 15-15가 될 때까지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은 후 정지석의 서브 범실 후 신영석의 블로킹, 이승원의 서브 에이스[23]로 18-15, 19-16에서 전광인의 밀어넣기[24]로 20-16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서갔다.
상세 결과
1.5. 12월 17일 vs 서울 우리카드 위비: 승
12월 17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2,814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캐피탈 | 25 | 25 | 25 | - | - | 3 |
우리카드 | 18 | 16 | 12 | - | - | 0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최천식 |
1세트 시작부터 상대 아가메즈의 범실, 신영석의 속공으로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곧바로 아가메즈에게 오픈 공격과 백어택을 내주며 동점이 되었지만 3-3에서 전광인의 시간차, 파다르의 블로킹, 김재휘의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6-3으로 다시 앞서갔다. 8-5에서 서브 범실 이후 상대 윤봉우의 서브 에이스로 8-7까지 좁혀지고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기도 했지만 11-10에서 현대캐피탈이 전광인의 C퀵 득점 이후 김재휘가 나경복의 백어택을 덮으며 13-10, 곧바로 신영석이 서브 에이스 득점을 올리며 14-11로 다시 벌렸다. 다시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7-13에서 문성민의 시간차로 현대가 18-13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18-14에서 신영석이 아가메즈의 연속 공격을 모두 덮어 버렸다. 20-14.[25]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23-17에서 박주형의 파이프 공격 득점으로 현대캐피탈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하였고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시작부터 신영석의 속공과 아가메즈의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 시작부터 파다르의 연속 블로킹,[27] 파다르의 오픈 공격,[28] 문성민의 연속 서브 에이스가 차례로 터졌다.[29] 문성민은 두 번째 서브 에이스로 V-리그 출범 이래 처음으로 역대 통산 300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였다. 그 후 신영석의 블로킹, 전광인의 퀵오픈, 상대 나경복의 범실이 차례로 이어지며 현대캐피탈이 8-0으로 앞서갔다. 이후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고,[30] 13-5에서 신영석의 블로킹과 속공이 이어지며 15-5로 점수차가 벌어졌고, 16-6에서 아가메즈의 공격 범실로 17-6까지 벌어졌다. 18-7에서 다시 아가메즈의 범실로 19-7로 벌어졌고 점수를 다시 주고 받다가 21-10에서 아가메즈의 서브 에이스로 21-11이 되기도 했지만 상대 황경민과 아가메즈의 범실로 24-11, 매치 포인트에 먼저 다다랐다. 결국 현대캐피탈이 전광인의 파이프 공격 득점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상세 결과
1.6. 12월 21일 vs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승
12월 21일 19:00, 천안 유관순체육관, 관중수 3,212명 | ||||||
팀 | 1 | 2 | 3 | 4 | 5 | 세트 |
현대캐피탈 | 21 | 25 | 25 | 30 | - | 3 |
삼성화재 | 25 | 23 | 23 | 28 | - | 1 |
중계방송사: | 캐스터: 윤성호 | 해설: 신치용 |
이 날 경기는 SBS 스포츠에서 중계방송을 하는데 다름아닌 신치용
1세트 시작부터 상대 타이스의 범실로 1-0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섰지만 곧이어 타이스의 오픈,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1-2로 점수가 뒤집혔다. 그리고 일진일퇴의 접전이 벌어졌고 5-5에서 전광인의 다이렉트 킬 범실, 박철우의 백어택으로 점수차가 5-7로 벌어졌다. 양팀은 점수를 주고 받다가 9-11에서 긴 랠리 끝에 타이스의 C퀵과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점수는 9-13이 되었다.[33] 10-14에서 현대캐피탈은 파다르의 오픈, 그리고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 타이스의 범실로 13-14까지 따라갔고, 13-15에서 상대 지태환의 터치넷[34], 전광인의 블로커 아웃으로 15-15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곧이어 타이스의 백어택, 파다르의 범실, 김형진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5-18. 16-19에서 김나운의 서브 범실, 문성민의 블로커 아웃으로 다시 18-19로 따라갔다. 하지만 19-20에서 타이스의 블로커 아웃과 다이렉트 킬, 박철우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9-23이 되었고, 4점차가 유지된 채 삼성화재가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처음부터 일진일퇴로 접전을 벌이다[35] 7-7에서 타이스의 범실, 김형진의 캐치볼 범실로 현대캐피탈이 9-7로 앞서갔다. 그리고 11-9에서는 문성민의 강서브를 김강녕이 리시브한 공이 현대캐피탈 진영으로 넘어왔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였다.
3세트 시작부터 지태환의 속공 범실, 박철우의 백어택 범실로 2-0으로 현대캐피탈이 앞서갔다. 4-2에서 타이스의 백어택[37]과 박철우의 블로커 아웃,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4-5로 뒤집혔다. 곧바로 이승원이 이원중으로 교체되었고,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9-9에서 송희채의 범실, 신영석의 블로킹[38]으로 현대캐피탈이 11-9로 점수를 뒤집었다. 곧이어 박철우의 백어택, 타이스의 백어택으로 11-11 동점이 되었지만 12-12에서 전광인의 터치 아웃과 다이렉트 킬로 14-12로 현대캐피탈이 다시 앞서갔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는 가운데 17-15에서[39] 신영석의 블로킹[40], 파다르의 밀어넣기로 점수는 19-15가 되었다. 이후 이원중의 서브 범실, 타이스의 서브 에이스로 19-17까지 좁혀졌지만 파다르의 오픈, 문성민의 서브 에이스로 다시 21-17, 4점차가 되었다. 다시 박철우의 백어택과 다이렉트 킬이 이어지며 21-19. 23-21에서 문성민의 백어택 범실로 23-22로 좁혀졌지만 김재휘의 블로킹으로 현대캐피탈이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이후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현대캐피탈이 3세트를 가져갔다.
4세트 시작부터 이승원 대신 이원중이 투입되었다. 1-1 상황에서 이원중의 서브 범실, 그리고 상대가 넘긴 볼을 파다르가 띄웠는데 이원중과 문성민이 놓치는 바람에 점수는 1-3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현대캐피탈은 세터를 다시 이승원으로 교체하였다. 이어지는 박상하의 블로킹으로 1-4가 되었다. 양팀이 점수를 주고 받다가 4-7에서 타이스의 공격 득점으로 점수는 4-8이 되었다. 이후 파다르의 백어택으로 7-9로 점수를 좁혔지만 8-10에서 타이스의 백어택과 박주형의 공격 범실로 8-12로 다시 벌어졌다.[41] 그 후 9-13에서 타이스의 오픈 공격으로 9-14까지 벌어졌다. 양팀이 다시 점수를 주고 받다가 12-17에서 타이스의 서브 범실, 이시우의 서브 에이스가 이어지며 14-17로 점수차가 좁혀졌지만 송희채의 오픈 공격, 김형진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14-19로 다시 벌어졌다.[42]
상세 결과
2. 3라운드 총평
한국전력전을 앞두고 그간 풀세트 접전을 5경기나 치르는 바람에 체력소모가 심하여 고전이 예상되었다. 실제로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는 경기 중반까지 양팀이 접전을 벌이는 바람에 일각에서는 이번에도 또 풀세트냐 소리가 벌써부터 나올 정도였지만 현대캐피탈에는 파다르도, 문성민도, 전광인도 아닌 김재휘가 날뛰며 승리에 기여하였다.OK저축은행전에서는 이승원이 대각성을 하였다. 이승원은 그동안 몰빵토스만 하며 노재욱의 공백을 실감나게 만들었지만 이 날만큼은 쟤가 이승원 맞아?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토스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였고 이에 상대팀은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간만에 3-0으로 떡실신시켰다.
KB손해보험전에서도 다시 이승원이 다양한 토스를 변함없이 구사하며 상대방을 무기력하게 만들었고, 문성민-전광인-파다르 삼각 편대가 제대로 형성되어 맹폭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는 3-0 승리.
대한항공전에서는 1세트를 손쉽게 따냈지만 반대로 2, 3세트를 너무나 무기력하게 내줬다. 그나마 4세트에서야 저력을 발휘하며 듀스접전을 펼쳤지만 가스파리니의 강서브로 경기가 끝난다. 이 날 가스파리니의 서브가 워낙 절묘하게 들어간 면도 있지만, 문성민 방향에서 대량 서브득점이 터져나왔다. 여기에 이승원이 새가슴 모드로 변하였으니 공격수들이 덩달아 살아나지 못한 것도 있다.
우리카드전에서는 상대가 노재욱 세터의 영입으로 대반전을 꾀하려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캐피탈이 이 경기에서 블로킹으로만 14-0으로 압살하였고 다시 이승원의 토스웍이 살아났다. 그리고 3-0으로 완승하면서 지난 홈경기때의 완패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문성민은 그동안 웜업존에서 머물렀음에도 경기 내내 코트에서 서브 에이스, 파이프 공격을 적시에 터뜨리며 클러치 히터의 능력을 보여줬다.
삼성화재전에서는 1세트를 내주고 2, 3세트를 가까스로 승리한 후 4세트에서 6점차까지 끌려가며 풀세트 접전의 징조를 보였지만 파다르의 하드 캐리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만일 풀세트까지 갔더라면 졌을지도 모를 정도로 삼성화재의 분위기가 많이 올라왔다는 점은 4라운드 첫 경기로 삼성화재를 맞이할 때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이승원이 노재욱 못지않게 토스웍이 좋아졌다. 이는 OK저축은행, KB손해보험, 우리카드 전에서 드러났다. 특히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는 상대팀 세터가 노재욱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토스웍으로 양민학살을 시전하는 데 기여했다. 이는 이승원이 토스웍이 2라운드 때보다 많이 좋아졌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하던 모습은 아니다. 그 덕분에 파이프 공격이 살아나면서 스피드 배구가 점차 살아나게 된 것이다.
[1] 전광인이 블로킹을 했으나 아술아슬하게 사이드 라인밖에 떨어졌다. 이게 중계 화면에서는 수직으로 떨어지는 블로킹으로 보였기 때문에 전광인의 블로킹으로 착각할 수 있었다.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2] 4-4에서 현대캐피탈은 이승원 대신 이원중이 투입되었다. 이제야 살겠네[3] 상대 공격을 박주형이 디그했으나 저 멀리 날아가는 공을 여오현이 살려내어 넘긴 후 상대 최홍석의 백어택을 신영석이 가로막았다.[4] 서브 에이스 6개, 블로킹 6개, 백어택 2개로 백어택 1개가 모자랐다.[5] 5-6에서 박주형이 파이프 공격을 성공하였다. 그것도 이승원 세터의 토스를 받아서 성공한 것이라 이승원이 조금만 더 연습한다면 몰빵배구가 아닌 스피드 배구에 맞는 세터임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승원이 저런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어서 현대팬들이 기대하지 않는 것은 함정[6] 8-9에서 파다르의 공격이 수비 맞고 나간 볼을 이민규가 살렸으나 조재성과 요스바니 사이에 떨어지며 현대캐피탈이 득점을 올렸다.[7]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공이 사이드 라인에 가까스로 닿아서 인으로 판독되었다.[8] 요스바니의 중앙 파이프를 가로막았는데 막힌 공이 요스바니의 머리를 맞고 나갔다.[9] 송명근의 오픈을 막았고 막힌 공이 송명근의 왼쪽 팔꿈치를 맞고 나갔다.[10]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누가 봐도 라인 밖으로 나간 공이었다.[11] OK저축은행 김세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지만 아웃으로 판독되었다.[12] 처음에는 터치아웃이 선언되었지만 최태웅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고, 확인 결과 맞지 않았음이 판독되었다.[13] 이 때 문성민이 원포인트 블로커로 들어갔다 서브 범실 후 도로 나왔다.[14] 첫 번째는 서브 범실, 나머지는 모두 백어택 범실이었다.[15] 문성민이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되어 블로킹 득점을 올렸다. 현대캐피탈 팬들에게는 매우 아쉬운 장면일 것이다. 게다가 이 블로킹 득점으로 이 날 올린 득점은 고작 1점이었으니 이겼어도 기쁘지 않았을 것이다.[16] 네트를 넘어가는 공을 한 손으로 건드렸는데 리플레이 화면으로 봐도 더블 컨택 여부를 알 수 없었다.[17] 첫 번째 서브 에이스는 평소와는 달리 연타성으로 상대 리시버 앞에 뚝 떨어졌고 이에 상대 권순찬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러 흐름을 끊고 곧바로 강영준 대신 박광희로 교체하여 리시브 라인을 강화시켰지만 이어진 두 번째 서브가 손현종의 팔에 맞고 저 멀리 날아갔다.[18] 여오현이 간신히 살려낸 볼을 블로커 아웃시켰다. 오오 웬일이니[19] 진성태에게 토스한 볼이 빗나가는 바람에 진성태가 헛스윙하였다.야구공보다 훨씬 큰데 왜 헛스윙하니[20] 첫 번째 범실 때에 최태웅 감독은 정지석이 네트를 건드렸는지 여부에 대하여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고, 판독 결과 네트 터치가 아닌 것으로 판독되었다.하종화 감독관님 후배들을 위해 한 번만 봐주세요[21] 정지석의 강서브를 여오현이 리시브했지만 네트 기둥으로 날아갔고 이를 이승원이 간신히 상대 코트로 넘겼다. 이 공을 한선수가 몸을 날려 살리다가 반대쪽 네트 지지대에 설치된 중계 카메라에 어깨를 부딪쳤다.영상[22] 이는 88경기만에 작성한 기록이다. 그 이전에는 가빈이 67경기, 레오가 69경기, 산체스가 73경기, 안젤코가 84경기만에 800 백어택 득점을 기록하였다. 하나만 빼고 모두 한 팀이라는 사실은 넘어가자[23] 상대 코트 빈 자리에 뚝 떨어졌다. 정지석이 리시브를 시도했지만 리시브한 공이 네트 아래를 지나갔다.[24] 파다르가 오픈 공격한 공을 상대 리베로 백광현이 살렸지만 이것이 현대캐피탈 코트로 넘어왔다.[25] 이 때 상대는 노재욱을 유광우로 교체하였다.[26] 처음에는 사이드 라인 아웃이 선언되었지만 파다르가 비디오 판독을 최태웅 감독에게 요구했고, 최태웅 감독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비디오 판독을 하였다. 확인 결과 윤봉우의 손에 맞고 나간 것으로 판독되었다.[27] 첫 번째 블로킹으로 이 날 블로킹 수는 10개가 되었다.[28] 아가메즈가 디그했지만 코트 한 가운데 빈 자리에 떨어졌고 아무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29] 첫 번째 서브는 아가메즈 앞으로 떨어지면서 아가메즈가 리시브에 실패하였고, 두 번째 서브는 아가메즈의 손목을 맞고 밖으로 나갔다.[30] 이 때 문성민이 계속해서 파이프 공격을 성공하였다. 이제는 이승원이 더 이상 몰빵형 세터가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이승원은 여기에 더해 11-4에서 상대 공격을 블로킹하기도 했다.[31] 알다시피 신치용 전 감독에 대한 배구팬들의 평가는 아주 나쁘다. 자신의 영달을 위해 몰빵배구를 주도하여 한국 배구의 수준을 퇴보시킨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기사 댓글만 봐도 배구팬들이 어느 정도로 신치용 전 감독을 평가하는지 알 수 있다.[32] 그리고 신치용 전 감독은 동남 방언을 구사하기 때문에 어휘를 들어보면 으린 슨슈에 하악대는 그 분 못지 않게 이질감이 심하다.[33] 곧바로 최태웅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르고 야, 현대캐피탈 선수들 맞어? 작년에도 그랬는데 또 그러시네 다른 팀에 온 거 같애, 내가!라고 말했다. 어록 또 추가요![34] 송희채가 같이 블로킹을 떴다 내려오면서 지태환을 미는 바람에 지태환의 몸이 네트에 닿았다. 여기다 착지 동작이 불안하여 센터라인을 넘어갔다.[35] 2-2에서 문성민의 서브가 아웃 판정을 받았고 이에 문성민이 최태웅 감독에게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였다. 판독 결과 접지면이 사이드 라인을 미세하게 벗어나며 아웃이었다.[36] 최태웅 감독이 작전 타임을 불렀고, 마이크가 들어간 상황에서 최태웅 감독의 목소리가 들렸는데도 신치용 전 감독은 말을 끊지 않고 계속 이어가다 최태웅 감독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눈치챘는지 중간에 말을 끊었다. 그리고 작전타임이 끝난 후 윤성호 캐스터가 말씀 이어가 달라고 하자 다시 말을 이어갔다.[37] 블로킹 벽을 맞고 수직으로 떴다가 떨어졌다.[38] 타이스의 파이프 공격을 가로막았다.[39] 이 때 랠리 도중 남영수 부심이 터치넷이 일어난 줄 알고 휘슬을 부는 바람에 리플레이가 선언되기도 했다.[40] 이 블로킹 전까지 타이스는 2018-2019 시즌 시간차 공격을 100% 성공하고 있었다. 이 블로킹으로 타이스의 시간차 성공률 100%는 깨졌다.[41] 이 때 최태웅 감독이 작전타임을 부르고 이승원에게 송 코치 집어넣을까?라고 물어본다.[42] 최태웅 감독이 다시 작전타임을 불러 승원아. 잘 들어. 이전에는 너가 선수들을 눈치 봐서 못했지만 이제는 이 모든 선수들이 너 눈치 보는 거 알아?라고 말했다. 작전 타임 끝난 후 이승원이 의기소침하는 모습을 보이자 문성민이 뒤에서 다독이기도 했다. 역시 문캡틴[43] 신치용 전 감독은 파다르의 서브 에이스로 점수가 뒤집혀지자 한동안 말이 없다가 "파다르 서브 범실도 안 넣고 잘 넣네요"라고 넋두리를 했다. 그리고 현대캐피탈이 4세트를 승리하자 침묵을 지키다시피 했다. 시종일관 편파 해설로 시청자들의 혈압을 올린 것은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