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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27 23:39:02

천마군림

천마군림
파일:천마군림 표지.jpg
장르 무협
작가 좌백
출판사 청어람
파란미디어[웹연재]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3. 10. 18. ~ 2015. 03. 13.
단행본 권수 6권 (2003. 07. 12. 未完)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팔가십종
5.1.1. 마교 총단(천마도)5.1.2. 이화태양종
6. 관련 문서7.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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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천마군림》(天魔君臨)은 대한민국무협소설이다. 작가는 좌백.

연재 초기, 몇 년만의 좌백 신작이냐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안고 시작한 작품이다. 옛날 노루표 무협부터 오늘날 나오는 무협소설에 나오는 온갖 매력적인 것들을 한곳에 모아담은 '무협종합선물세트'라는 기치아래 수많은 독자들의 환영을 받으며 연재되었다.

2. 줄거리

무력(武歷) 879년, 천랑성(天狼星)이 자미성(紫微星)을 침범. 마교 대종사, 팔대세가를 멸문시킴. 황군을 패퇴시켜 관부와 황권(皇權) 무력화. 황제는 이름만 남고, 무림 정영들은 지하로 잠적.

무력 879년, 대종사, 천하를 열여덟 지역으로 재분할. 팔대가문, 십대종파 종사들에게 위임. 대종사, 마교 본산 천마도(天魔島) 안거. '마도천하'의 시작.

무력 894년, 산발적 저항 속의 마교 지배 공고화. 마교 이화태양종(離火太陽宗)의 지배지 북해(北海)에서 변화의 조짐 발생.

후일 '천마군림(天魔君臨)의 길'이라 불리게 된 대장정의 시작.

3. 연재 현황

6권까지 출간되었으며, 2013년 10월 18일부터 북큐브에서 7권 이후 분량을 웹소설 연재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카카오페이지네이버 시리즈에도 연재하기 시작해 2015년 3월 13일에 완결이 났다.[2]

좌백작가의 경력내에선 최고로 긴 장편소설이 탄생할거라는 기대와 함께 수 많은 독자들을 설레게 하였지만… 결국 2003년 6권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없다. 다음 권은 언제 나오냐는 물음이 수년이 넘게 계속되고 있지만, 그의 대답은 언제나 "내년엔 꼭!" 이다. 이번에도 무갤의 한 유저가 좌백의 개인 블로그에 천마군림에 대해 문의했지만 대답은 같았다. 2012년이 반 이상 지나갔지만 소식이 없는걸보니, 벌써 소설 연중한지 10여년이 되어간다. 심지어 기존 무협에 대한 반항으로 대도오를 냈듯이, 완결이라는 기존 소설체제에 대한 반항으로 일부러 연중하는 거라는 조롱섞인 의견도 나오는 상황

다만 좌백과 친밀한 관계의 유명 블로거가 자신의 블로그에 천마군림 재연재 소식을 알렸다! 공백 기간이 있기 때문에 첫 부분부터 다시 연재를 한다는 듯.아니 뭐라굽쇼? 연재 사이트와 시작 시점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 한다.하지만 연재될때까지 믿으면 안된다는게 함정

2012년 8월 27일 1권분량부터 청어람 계열의 이북사이트 이젠북스에서 연재가 시작되었으나 몹시 띄엄띄엄 업데이트되는 중. 이미 써놓은 분량을 연재하는 것이니 좌백보다는 사이트 쪽에 문제가 있는 듯하다. 진산 같은 경우에는 이미 신작의 1권 분량을 써서 넘겼다는데도 연재가 불규칙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본인 말로는 인터넷으로 6권까지 연재를 끝낸후에 7권 집필을 시작한다고 한다. 2013년 3월까지 인터넷 연재를 6권까지 하고 그후에 7권을 시작한다고. 총분량 15권정도로 완결예정이라고 하고 결말까지 다 정해놨다고 하였지만 제대로된 완결을 보려면 3-4년은 족히 기다려야 한다고.

드디어 2013년 7월 8일에 7권 연재가 시작됐다.세상이 멸망하는거 아닌가?

2013년 10월 14일 작가의 말이 올라왔는데 현재 출판환경이 어렵고 도중 10년의 공백이 큰 탓에 출판은 한동안 힘들다고 한다. 그리고 15권 완결예정이었지만 상태를 보니 20권 이상은 더 써야 마무리가 될 것 같다고 한다

일단 9권으로 1부를 완결시켰다. 그리고 2부는 좌백 선생께서 막장 드라마에 빠지셨는지 하라는 중원 진출은 안 하고 무협소설에서 치정극으로 장르가 바뀌었다.

2015년 3월 13일에 2부가 카카오페이지 기준 63화로 완결되었다. 종이책으로는 약 3~4권 분량.

4. 특징

잘못 사용하면 중구난방을 넘어 막장이 될 수도 있는 요소들을 좌백의 압도적인 필력지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이끌어냄으로서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매력적인 요소를 예로 들자면… 마교, 천마, 주술, 하렘, 대규모전쟁, 쌍검술, 주인공의 파워업의 개연성, 출생의 비밀, 엄청나게 거대한 배경, 중원과 한반도 세력이 얽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는것이 있겠다.

특히 조선(해동)의, 중원무림과는 다른 기이한 능력을 사용하는 이능력자들, 귀신을 부리는 무당, 구름을 타는 신선, 축지법 사용자 등 한국의 옛 설화에 보편적으로 등장하는 초인들이 조력자로 등장한다. 내용을 보면 대놓고 이름은 나오지 않지만 누군지 알 정도의 등장인물도 있다. 홍길동, 전우치, 서화담 등이 대표적인 예. 그리고 사악한 주술로 무장한 명왕유명종과의 전쟁 장면은 간지의 절정을 보여준다.[3]

5. 등장인물

5.1. 팔가십종

5.1.1. 마교 총단(천마도)

5.1.2. 이화태양종

6. 관련 문서

7. 외부 링크


[웹연재] [2] 6권까지 봤던 독자는 '181화 제61장 격파친위대(1)'부터 보면 된다.[3] 보통 무협소설에 등장하는 수십 명, 많아봤자 백여 명을 조금 넘어서는 소규모의 전투가 아닌 수천명에 가까운 대군이 부딪히는 전쟁이었다.[4] 다만 작중 내용을 보면 관리로써의 이력은 잠깐 시골마을 현감을 했던 정도로 별로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 명분론을 중시하는 해동 구선문 사람들이 '육양정이 본래 나라의 녹을 먹던 자로써 역심을 품었다' 라고 개탄하자 이야기를 듣고 있던 죽영(두심오)이 뭔 소린지 어리둥절하다가 '풍문에는 잠깐 시골 현감을 했다고 하던데 그걸 두고 나라의 녹을 먹던 자 운운하는 모양이다' 라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다. 즉, 본디 나라의 관리였다가 마웅이 된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관리로써의 경력 비중이 낮고, 그냥 한 때 이런저런 일을 하다가 잠깐 시골 현감도 했던 적이 있는 정도로 보인다.[5] 작가의 서술에 따르면 여자들의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었으나 우유부단한 면이 있어서 여자들을 달고 다녔다고 한다. 당시 마교의 사대마녀(빙후 악산산, 독후 진수현, 착정선자 매운상, 검후 신지란)조차도 그에게 목을 걸고 있었으며, 그를 둘러싸고 여자들끼리 싸움을 벌였다. 정과 마의 운명이 걸려 있는 중대한 결전의 와중에서도 마교의 중요한 비밀을 송두리째 갖다바치는 정신 나간 년들이 속출했다. 당시에 마교 수뇌부 간에는 그의 무공보다도 그의 얼굴이 오히려 마교에 더욱 타격을 주고 있다는 말도 나누곤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