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수 코드:XTK의 주인공. 제목인 코드: XTK는 주인공 유한수가 과거에 사용하던 코드네임이다. 과거 그는 한국 정부 소속이었고, 작중 시점에서는 해결사 노릇을 하며 살고 있다. 성유진이 유희를 시작하자마자 빌런집단인 래플스에 가입했기에 잠깐 얼굴만 비출 뿐 큰 비중은 없는 캐릭터.
재키 얼굴을 복면으로 가리고 있는 기계 눈을 가진 남자.
손정후 빌런집단 래플스의 리더. 딱딱한 말투와 다르게 평범한 캐주얼 차림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가진 남자. 얼핏 보기엔 몸에 기계를 달지 않은 노말처럼 보이지만, 사실 뇌를 제외한 전신이 기계다. 래플스에서 가장 위험한 자로,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웃으면서 어린아이나, 노인을 학살할 수 있는 사이코 살인마이며, 게다가 자기 동료도 믿지 않아 래플스에서 몇 년이나 같이 활동한 동료라도 필요가 없어지면 가차 없이 버린다고 한다.
무단 선글라스를 낀 모히칸 스타일의 남자로, 발바닥에 바퀴가 달려 있는 사이보그다.
트레인 상의를 벗고 웃통을 내보이고 있는 큰 체격의 남자로, 복부에 전선이 휘감겨 있는 사이보그다.
현지 반삭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는 여자로, 얼굴 절반과 양팔이 기계인 사이보그다. 급한 성질 때문에 피를 보는 경우가 많으며, 성격과는 별개로 상당히 날렵한 움직임을 가지고 있다. 임무 때 유근태가 얻은 일루시터를 보고 기뻐하다가 성유진의 배신에 참수당해 사망한다. 원작에서는 홀로 날뛰다가 함정에 걸려 죽는다고 한다.
유근태 등에 가스통을 들고 다니는 불임성 좋은 염소수염의 아저씨. 양손에 있는 발화구로 화염을 쏠 수 있다. 임무 때 일루시터를 얻고 뛸 듯이 기뻐하지만 그 전에 일루시터를 얻어 더 이상 이 세계에 미련을 못 느낀 성유진의 배신에 현지 다음으로 심장이 찔려 살해당한다.
울라 커다란 회색 코트를 입은 여자인데 키가 1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후드를 깊게 쓰고 있어서 얼굴은 잘 보이지 않는다. 나이는 30대 후반이고, 손정후와 마찬가지로 뇌를 제외한 온몸이 기계다. 겉으로 보이기엔 어린 여자아이라 원작의 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포지션은 스나이퍼로, 무려 6Km 밖에서도 저격을 할 수 있다고한다. 임무 때 일루시터를 얻고 현지와 유근태를 죽인 성유진을 죽이려고 심장을 저격하지만, 완전회복으로 인해 무위로 돌아간다. 이에 개빡친 성유진이 마지막 발악으로 핵융합기를 터뜨려 자폭하며, 이후 생사여부는 안 나왔지만 정황상 사망한 듯하다. 원작에서는 주인공 유한수에게 죽는다고 한다.
이후 성유진과의 지속적인 성관계에 조교되어 마지막에는 데보라를 배신하고 성유진의 정실로써 불사의 삶을 살게 되다가 수백 년이 흐른 후 그런 삶에 질렸는지 성유진에게 죽음을 원한다 말하고, 성유진은 그녀의 부탁을 들어주며 영면에 들게된다. 아바타 성유진이 세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 성유진이 놀랍게도 하루동안 섹스를 전폐하고 슬퍼했다고 한다. 물론 다음날부턴 다시 섹스.
데보라 여성인권보장회의 수장으로 게이킹을 무찌르고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두자는 대의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물론 거짓말로 말살자가 게이킹을 처리하면 말살자를 죽이고 게이킹이 지니고 있던 인피니티 파워를 손에 넣어 여성인권보장회가 남자들을 노예로 부리는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성유진의 방해와 세나의 배신으로 보기좋게 실패하고 절대로 죽지 않는 저주를 받고 평생 노예로 일하는 삶을 살게 된다.
게이킹 세력
게이킹 <게이킹을 죽여라>의 최종보스로 알몸에 붉은 망토를 걸치고, 머리카락 하나 없는 머리에 금관을 썼으며 황금 지팡이를 손에 쥐고 있다. 작중 시점으로부터 5년전 갑자기 등장해 게이파워를 사용, 세계의 거의 모든 남자들을 게이로 만든 미친놈이다. 나중에 본진까지 쳐들어온 성유진에 의해 게이 슬레이어를 맞고 사망한다.
딥 다크 게이 게이가 아니던 시절의 이름은 반 다쿠호. 게이킹의 최측근으로 6성급 게이다. 사실 정체는 성유진 직전 대의 말살자로 데보라의 남편이었다. 게이들을 처리하고 포인트를 모아 상점에서 제일 비싼 무기를 산 다음 게이킹에게 도전하지만 털 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고 100일간 게이킹에게 범해지며 게이로 타락했다. 성유진의 영천류 뇌공에 당해 사망.
타락한 지금이야 발정난 게이지만 타락하기 전에는 훌륭한 젊은이로 데보라가 못생겼음에도 그에 개의치 않고 그녀를 사랑했다고 한다. 근데 박사의 평가에 의하면 수동적인 사람이라 사실상 데보라의 노예나 마찬가지였다 한다.
제시 금발백인여성. 섬에서 일행들이 경품을 건 보물찾기를 시작한 뒤 성유진을 꾀어내B급 영화 클리셰대로 바로 성관계를 맺는다. 도중에 살인마 존슨에게 쇠뇌를 맞을 뻔 하고 깜짝 놀라는 것도 잠시, 성유진에 의해 오히려 존슨이 당하고 도망친 뒤 내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냐며 말하는 그의 리드에 말려들어 다시 관계를 즐긴다. 이후 기절한 레이첼과 성유진과 함께 방에 있다가 레이첼을 깨워 3P를 하자는 성유진의 말을 듣고 강하게 거부감을 나타내지만 그럼 레이첼이랑 할 동안 밖에 나가 있으라는 말을 듣고 당황한 틈을 타서 그에게 덮쳐지고 이후 깨어난 레이첼과 함께 3P를 즐긴다.
레이첼 흑발 청안의 안경을 낀 여성. 살인마 존슨에게 당한 시체를 보고 놀라 기절한뒤, 기절한 상태에서 성유진에 의해 성관계를 맺게 되고, 처음에는 저항하다가 나중에는 제시처럼 즐기게 된다.
존슨 해당 세계관 속의 살인마. 원작의 제이슨 부히스 역할. 제이슨이 하키 마스크라면 이쪽은 부두 마스크를 쓰고 있다. 처음에 성관계를 맺고 있는 제시와 성유진을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이에 관리인부터 시작하여 나머지 일행들을 차례차례 죽인 후 자신을 죽이려고 찾아온 성유진과 일기토를 벌이지만 일기토라 할 것도 없이 압도당해 번개를 맞고 소멸한다. 하지만 해당 세계관이 시리즈물이라 멀쩡한 모습으로 계속 부활하여 성유진을 찾아오지만, 상대도 되지 않았고 찾아오는 족족 죽었다고 언급된다.
홍해찬 <싸움개>라는 학원폭력물 만화의 주인공으로 입학한 첫날부터 양아치들에게 찍혀 버린 불운한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3년 동안 맞으며 살 수 없다며 동네 구석에 있는 낡은 체육관에 가서 국가에서 일하던 전직 특전사였던 관장에게 격투기술들을 배우게 되고 학원폭력물들이 그러한 것처럼 미친 듯이 싸우다 완결쯤에 학교의 짱이 되는 전형적인 학원폭력물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해찬을 어떤 식으로던 학교의 짱으로 만들어야 하는 성유진과 엮이며 싸움과 섹스, 쾌락에 미친놈이 되어버렸다. 이후 성유진의 자리를 계승하여 학교의 짱이 되었다.
박선아 홍해찬의 첫사랑으로 남친 있는 몸이라 홍해찬의 고백을 거절한다. 만화 <싸움개>의 시발점이다. 하지만 이후 성유진에게 얻어맞고 홍해찬의 노리개가 되는 결말을 맞는다.
고희애 만화 <싸움개>의 히로인으로 우식 체육관의 관장인 고우식의 딸이다. 성유진에게 협박당하고 강간당하지만 원작의 히로인이라 그런지 굴복하지 않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테크닉에 의해 탕녀가 되어버린다.
고우식 우식 체육관의 관장. 고희애의 아버지이자 원작에선 홍해찬을 싸움짱으로 만들어주는 트레이너이다. 총을 들고 찾아온 성유진이 그를 협박해 헤로인을 주사하고 마약중독자로 만들어 노예로 부려먹는다. 서술을 보면 마약을 주는 것으로 길들이지만 마약도 잘 주지 않는듯하다.
최혜정 만화 <싸움개>의 배경이 되는 학교의 과학 선생님으로 선생으로서는 별로지만 무척 이뻐서 성유진의 노리개가 된다.
신오강 만화 <싸움개>의 배경이 되는 학교의 이사장. 자신의 어머니가 천명회라는 야쿠자 조직 두목의 딸이라 원작에서는 야쿠자의 힘을 빌리는 흑막 포지션이라고 한다. 성유진의 만행을 알고 여기가 한국인지 남미인지 모르겠다며 처리하기 위해 조폭들을 연합시키고 총기를 나눠주는 등 계획을 짜지만 마지막엔 전부 파훼한 성유진에게 굴복한다.
일본
아키코 천명회의 두목의 아끼는 딸이자 신오강의 어머니. 성유진에게 납치당해 강간당하고 야쿠자들을 끌어들여 만든 장소에서 한번 더 강간당한다. 이에 완전히 꼭지가 돌아버린 천명회 두목이 6000명의 야쿠자와 함께 성유진을 치지만 그의 압도적인 힘에 의해 일방적 양학을 당하고 본인도 사망한다.
아야코 <싸움개> 세계의 아나운서. 뉴스 생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갑자기 난입한 성유진에 의해서 강간당한다.
제나 와일리 미국의 비밀기관 오플의 요원. 통칭 미스 J. 하얀 피부에 갈색 눈동자를 가진 히로인. 가슴 사이즈는 F컵. 영화 <오플의 요원>의 히로인이다.
유진의 파트너로써 같이 행동하며 스킨십을 싫어하였지만 나중에는 키스까지 허락하고 그와 관계를 맺고 연인 사이가 된다.
미스터 A 영화 <오플의 요원>의 주인공. 원작에서는 제나와 맺어지지만 작품 내에서는 언급만 있을 뿐 등장하지 않는다. 성유진이 푼 정보로 제나는 만나지도 못하고 일만 열심히 하고 있는 이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가 되었다.
코트 요원들의 직속상사. 사실 그는 레드 아이와 한패였고, 이에 레드 아이의 정보를 통제하고 그 과정에서 요원들 몇 명을 몰래 처리하기까지 했다. 레드 아이의 뒤를 캐는 성유진과 제나를 의심하여 방해공작을 하지만, 제대로 된 공작을 펼치기도 전에 그들에 의해 레드 아이가 털리고 본인 또한 죄가 낱낱이 밝혀지면서 체포되었고 무기 징역을 선고 받은 뒤 죽을 때까지 특수 감옥에서 살게 된다.
레드 아이
헤빌 <오플의 요원> 세계관의 악의 조직 레드 아이의 보스. 사실 영화 <오플의 요원>의 우주 출신 인물이 아닌 아델 유니버스의 다른 평행우주에서 넘어온 악당으로 자신의 체액을 식물에 투약하면 성장을 촉진시키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3]
이런 류의 악당들이 대개 그렇듯 세계 정복을 하려고 했으나 성유진의 활약으로 구속당하고 정보가 캐내진 뒤 사살된다. 그가 생전 만들었던 식물 촉진제는 성유진이 2000개 넘게 가져가서 하승희와 거래하는데 아주 요긴하게 잘 써먹는다.
레이시 <뱅가드 - 외계 침공> 퀘스트 한정 스킬에 처음 당한 여자. 성유진을 독점하고자 성유진 아내에게 자신과 성관계를 한 사진을 보낸다. 그 대가로 성유진에게 묶여 채찍으로 조교당한 듯.
제나 와일리 미스 J. <오플의 요원>과 세계관이 공유되기 때문에 성유진의 아내로 등장한다. <오플의 요원>의 제나와는 동인인물 처럼 보이지만 <오플의 요원>과 <뱅가드 - 외계 침공>은 세계관만 같은 평행우주임으로 사실상 다른인물이다. 성유진에게 바람 피운 사실을 따지지만 성유진의 테크닉에 유야무야 넘어가게 된다. 이후 피난처로 도망갔다가 마지막에는 성유진 그리고 다른 히로인들과 같이 5P를 벌인다. 엔딩에서는 행적은 안 나오지만 성유진이 1000명의 아내를 거느렸다는 언급을 보면 본처인 그녀로선 속썩일 상황으로 예상된다.
클라우드 본명은 릴리아 샤커로 클라우드는 히어로명이다. 구름을 다루는 히어로. 성유진의 능력에 당해 보지가 멋대로 절정을 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조교를 당하고, 시간이 멈춘 세계에서 결국 성유진에게 함락당한다.
도로시 헤르번 이면세계의 마녀. 성유진이 도움을 요청하자 삼세판 내기에서 이기면 그러겠다 승락한다. 성유진이 내기를 진행하면서 조금씩 유혹해오자 거기에 빠져든다. 마지막 내기는 본래 자신과 성유진의 대결로 할 생각이었지만 성유진을 죽이고 싶지 않았기에 고민하다가 성유진의 제안에 따라 섹스 대결로 정한다. 50분만에 패배하여 성유진을 주인으로 모신다.
안승재 소설 <레벨업 시스템>의 주인공. 최면(MC) 시스템의 주인이 되어 여러 여자들을 꼬시고 다닐 예정이었으나 유희 세계 속에서는 성유진에게 총 맞고 바로 즉사하여 등장과 동시에 퇴장했다.
유재경 설광. 집안이 가난해 고깃집에서 알바하며 열심히 살아가던 대학생이였지만 성유진에 눈에 띄어 강간당하고 이후 성유진과 함께 듀오로 활동하며 염력을 손에 넣어 보조한다.
고수정 성유진&유재경 듀오가 편의점을 털 때 만난 편순이. 아이돌 연습생급의 외모를 가졌으며, 성유진에 의해 강간당하고 버려진다.
호인나 유재경의 대학 동기. 호경그룹의 아가씨로 유재경의 뛰어난 외모,성적 등에 질투해 가난 냄새 나는 년이라며 따돌린다. 성유진&유재경 듀오가 호경그룹의 저택을 털어 가족들을 습격하고, 본인은 유재경에게 죽기 직전까지 빠따로 맞은 후 성유진에게 최면에 걸린 뒤 처녀를 빼앗기고 임신한다.
신지영 호경그룹의 저택을 빠져 나온 뒤 경찰을 따돌리기 위해 빼앗은 스포츠카 조수석에 타있던 여자. 성유진에게 범해지고 임신한 것으로 추정.
유혜나 성유진이 장악한 회사에 다니는 회사원. 성유진의 최면에 걸려 색녀가 되었다.
유지나 유혜나의 쌍둥이 언니. 기자이며 동생인 유혜나에게서 20대에 전무라는 직위를 얻은 성유진의 이야기를 듣고 수상함을 느끼고 회사에 잠입하였으나[4] 유혜나를 통해 쌍둥이 언니가 있다는 얘기를 예전에 들었던 적이 있었기에 이미 눈치채고 있었던 성유진에게 들켜 동생처럼 장난감이 되어 농락당하고 그의 수족이 되고 만다.
이혜리 성유진이 장악한 회사에 면접보러 온 취준생. 최면에 당해 강제로 관계를 맺게 된 후 취업에 성공한다.
심종필 '적색바다교회'라는 이름의 사이비 교단의 수장. 원작에서는 주인공과 몇 번 엮이게 된다. 세뇌 능력으로 일반인을 포교하며 세력을 확장했다. 허나 성유진이 신도 신분으로 위장해 들어와 자신의 세뇌 능력 및 포션과 완전회복 능력을 통해 번개의 사도라며 신도들을 속이고, 이후 공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면서 그를 세뇌해 막말을 하게 하는 것으로 악마가 빙의되었다고 신도들에게 믿게 만든다. 제정신을 차린 심종필은 당황하며 부인하지만, 이미 신도들의 여론은 성유진에게로 돌아섰고, 악마를 몰아낸답시고 그에게 전기고문을 당하고 이에 고문을 당하기 싫은 마음에 그를 번개의 사도로 인정한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세뇌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성유진에게 잡혀 악마의 흔적을 완전히 없애겠다는 명목하에 전기톱으로 사지가 다 잘리고 최면에 걸린채로 십자가에 매달려 세뇌 토템으로 쓰이게 된다.
그렇게 성유진이 전세상에 세뇌를 걸어 온 인류를 자신의 노예로 만든 후, 심장마비로 인해 돌연사하여 전 세계에 퍼져있던 세뇌가 풀리고 만다. 세뇌에서 풀러난 사람들이 난동을 부리기 시작했으나 오랜 세뇌가 그들의 무의식까지 전부 바꿔버렸기 때문에 성유진의 세계가 무너지는 일은 없었다.
엘피스
강대국들의 후원을 받아 범죄를 일으키는 시스템 능력자를 잡기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 능력자들의 비밀 조직.
박해준 엘피스 소속의 염력 시스템 능력자. 성유진이 적색바다교회의 수장이 되자 뒷조사를 하던 도중 성유진&유재경 듀오에 의해 최면에 걸려 정보를 실토한 뒤 살해당하고 만다. 사후 능력은 유재경이 가져간다.
강태성 분신 시스템 능력자. 임유나의 배신에 의해 살해당한다.
임유나 소설 <레벨업 시스템>의 최종보스이자 히로인. 미래 예지 시스템 능력자이다. 성유진이 적색바다교회의 신도들을 이용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손에 넣자 전화를 해 협상을 시도하나, 강태성을 죽이고 오면 말을 들어주겠다는 조건을 내밀자 어쩔 수 없이 수긍하고, 성유진에게 굴복하여 동료인 강태성을 살해하고 그의 여자가 된다. 권력을 가지게 된 이후에는 초심을 잃고 타락하여 자기 자신을 위해 권력을 휘두르게 된다.
브루노 테일러 영화 <고대의 신비 - 젊음의 약>의 주인공으로 탐험가이다. 원작에서는 히로인인 에이미와 이어지지만 여기서는 성유진의 개입으로 에이미가 유진과 맺어지자 정신이 쉽게 피폐해지는 원인이 된다. 마지막에는 젊음의 약을 구하는 데 성공하고 젊음을 되찾지만 이내 성유진과 에이미를 죽이려고 했다는 유진의 거짓말에 속은 에이미에게 배신당하고[5] 자신의 여자를 건드리고도 살 수 있을 것 같았냐는 성유진의 일갈과 함께 총알 세례를 맞고 살해당한다.[6][7]
에이미 윌킨슨 <고대의 신비 - 젊음의 약> 원작 히로인으로 세계적인 기업인 '윌킨스' 회장의 손녀다. 할리우드 영화답게 하얀 피부의 백인 미인으로 금발 숏컷에 날카로운 눈매와 검은 눈을 지녔고 가슴크기가 C컵에 전체적으로 여전사 느낌이라 서술된다.
맥 키퍼 비쩍 마른 금발 머리 남자로, 자동차, 비행기, 헬리콥터, 열차 등등 타는 것이라면 대부분 조종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다. 젊음의 약을 찾기 위해 알체리와 협력하는 것을 불안하게 여겨 다이나의 식사에 독약을 타다가 유진에게 들켜 제재된 뒤, 감히 자신의 여자를 건드렸다는 것에 분노한 유진이 그날 밤 거대 지네[8]를 잡아 그의 텐트에 풀어놓고, 맥은 그대로 끔살당한다.
로크 원작 영화에 나오는 군인 출신의 조연. 여기서는 성유진의 개입으로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출연이 없어졌다. 원작에서는 후반부에서 젊음의 약이 있는 섬에서 람보처럼 싸우다가 죽는다고 한다.
알체리
도덕을 내팽개치고 오직 조직의 이익만을 위해 고대의 신비를 이용하려는 이 세계의 악역이라 할 수 있는 집단.
다이나 벨리스 <고대의 신비 - 젊음의 약> 원작의 메인 빌런 조직 알체리의 보스의 딸이다. 작중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인이다. 단발로 자른 새빨간 머리칼과 새하얀 피부, E컵 크기의 가슴, 검보라색 입술, 진한 아이라인과 날카로운 눈매을 지녔다고 한다. 성유진에게 자기 부하들이 몰살당하고 자신은 강간당한다. 하지만 이후에 그를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과 사귀라고 하며, 이에 에이미와 성유진과의 약간의 갈등이 있었지만 어찌어찌 해결되고 나중엔 에이미와 함께 성유진의 애인이 된다.
미켈라, 즈룬 둘 모두 삐에로 가면을 쓰고 있는 남성 사냥꾼으로, 뇌충이 된 성유진을 사냥하기 위해 나타난다. 성유진은 한번에 해치우기 위해 일부러 당해주고, 그들이 뇌충을 쓰러뜨린 후 갑자기 브로맨스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그러나 그들이 눈치 챌 틈도 없이 완전 회복으로 부활한 성유진에 의해 게이 슬레이어로 반갈죽 당한다.[9]
일본 나이오 대학교의 서클. 가입만 하고 실제로 서클 활동을 한 건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페이퍼 컴퍼니 같은 유명무실한 곳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해체 위기에 놓이자 어쩔 수 없이 서클원들은 오오카루마 마을의 여름 축제를 연구하기 위해 가게 된다. 총원은 전부 12명으로, 남자 7명에 여자 5명이다.
하가와 료코 검은색 긴 생머리에 청초한 얼굴을 한 여자이자 요조숙녀이자 히로인. 그녀가 맘에 쏙 든 성유진은 한밤중에 요바이를 하러가는데 오히려 하가와 료코는 기다렸다는 듯이 눈을 번쩍 뜨고 옷을 벗기는 그에게 단도를 꺼내 공격한다. 하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해 결국 성유진에게 제압당한다. 그러자 너 같은 조센징에게 당하다니 수치라며 혐한 감정을 숨김 없이 드러낸다.
이에 열받은 성유진에 의해 동영상으로 찍혀지면서 거칠게 강간당해 처녀를 잃는다. 이에 침팬지같은 열등한 민족에게 범해졌다며 평소 와다를 마음에 들고 있었는지 그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혀를 깨물어 자살하려고 하는 걸 성유진이 막고 15일 동안만 관계를 맺으면 자유롭게 만들어주겠다고 한다. 거기에 네가 죽으면 와다도 잔인하게 죽여버릴테니 자살은 꿈도꾸지 말라는 말을 듣자 비열한 조센징이라며 경멸하면서 와다는 자신이 지킬거라며 결심을 굳히지만 운좋게 성유진의 스킬인 대길이 발동해 와다가 너에게 고백하려고 했다는데 네가 그러면 그가 슬퍼하겠다고 말하자 마음을 바꿔 약속은 꼭 지키라 말하며 순순히 따르고 관계를 맺는다.
그녀가 연속된 절정에 헤롱거리자 기분 좋냐는 성유진에게 너 같은 조센징 따위의 좆으로 기분 좋을 리가 없다 말하지만 이에 성유진은 스시 보지는 맛있었다며 흘러 넘긴다. 이후에 계속 관계를 맺으면서 닌자 가문 출신이라는 것이 드러난다. 성유진은 다소 뜬금없다 생각하지만 그러려니 한다.[10] 이후 리사와 관계를 맺는 성유진을 보며 혼란해하며 자위하다가 와다 쿄시로를 상대로 자위를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놀란다. 점점 성유진에게 조교 당하다가 성유진을 따라 카구라와 협력하기로 하고 마을을 빠져나간다. 결말에선 와다 쿄시로와 헤어지고 현모양처로 성유진과 살고 있다. 더불어 성유진의 아이도 최소 6명 이상 낳은 모양. 여담으로 성유진이 료코는 40대가 되었는데 겉모습은 20대 같다면서 발효가 될수록 맛있는 김치같다며 김치녀라 부른다(...) 그동안 성유진을 조센징이라 부른 걸 생각하면 마땅한 응보.
원작에선 히로인답게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현모양처로서 와다 쿄시로를 내조한다.
나카가미 리사 3학년 선배로 헤어스타일은 오렌지에 가까운 밝은 갈색 웨이브 머리카락이며, 얼굴은 기가 세 보이는 고양이상의 갸루 느낌이 많이 드는 미인.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고 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하지만 그 정체는 사람의 죽음과 고문, 살인에 성적으로 흥분하는 광인이었고, 성유진을 도와 마을 사람들의 학살에 일조한다. 성향과는 별개로 의외로 싸움도 엄청 잘하며 사람만 죽이면 시도때도 없이 관계를 제안한다. 결국 끝까지 살아남으며 세계적인 모델로 성장한다. 성격은 어디안가는지 취미로 매주 인간으로 가구를 만든다고 한다. 여담으로 원작에선 시바타와 함께 낭떠러지로 떨어져 죽는 역할이었다.
와다 쿄시로 하가와 료코의 소꿉친구이자 이 만화의 주인공이다. 성유진을 성 상이라 부르며 친근감을 표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성유진과 료코의 관계를 의심한다. 모리를 죽인 성유진이 자신마저 죽이려 하자 재빨리 도주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성유진과 관계를 맺는 료코의 모습을 목격하고 충격을 받는다. 오오카루마 마을에서 도망친 이후 계속 대학에 다니지만 료코와의 관계는 파국을 맞이한다.[11] 이후 3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일본 중의원이 되어 일본의 부정부패를 바꾸려 하지만 이미 쿄시로를 제외한 정치인들은 카구라와 성유진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12] 그러면서도 계속 정치활동을 이어나가다가 40대가 되자 그 동안 모아둔 자료를 터트리며 성유진과 카구라를 공격하지만 이미 그들은 전세계와 거래하고 있었기에 손도 못 쓰고 자료는 조작으로 판명나고 본인도 의원직에서 퇴임한다. 시골에 내려가 농사를 지으며 연하의 미녀와 만나지만 연하의 미녀는 눈앞에서 성유진에게 뺏기게 되면서 완전히 실성해버린다. 그렇게 주위 사람들에게 미치광이라는 멸시를 받으며 80살 때 쓸쓸하게 고독사한다. 원작에선 주인공답게 끝까지 살고 사건 종결 후 정치인이 되어 오오카루마 마을에 있었던 일을 세계에 알리고 일본 정부와 야쿠자의 비리를 규탄한다.
네바타 노리코 안경 낀 단발머리의 수수한 여자. 성유진, 모리, 후도, 와다와 함께 무녀인 카미노야마 카구라의 본관 건물을 수색하던 도중 만난 시바타가 던진 조각상을 피하지 못하고 머리가 박살나 죽는다.
후도 준 큰 키에 비해 마른 몸매를 가진 안경을 쓴 3학년 남대생. 마을에 온 뒤 일본 전역에 강진이 일어났다는 기사를 보여주며 꼼짝없이 마을에 갇혀버렸다며 3주 뒤에 나갈 예정인 콩쿠르 걱정을 한다. 네바타 노리코가 시바타에게 죽자 분노하여 그에게 나이프를 여럿 던지지만 소용 없었고, 이후 분노한 시바타에게서 도망치려하다 운 없게도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그의 손에 머리가 뭉개지면서 끔살. 원작에선 최종 생존자 4명 중 한명이며, 유명한 음악가가 되었다고 한다.
모리 마사히로 짧은 스포츠 머리에 눈과 체격이 큰 근육질 남대생. 재팬 페스티벌 스터디 서클의 부장이기도 하다. 사실은 이 마을에서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오오카루마 마을에 찾아온 것. 의도치 않게 일행들을 위험에 빠뜨렸으며 이 일로 일행의 신뢰를 잃게 된다. 시바타와 싸우면서 왼쪽 팔이 처참하게 부러지고 이에 조금 쉬고 싶다는 말을 하자 그 말을 들은 성유진에게 이 참에 영원히 쉬는 건 어떻겠냐며 칼에 찔려 심장이 관통되어 사망. 사후 그에게 선배라고 거드럭대는 꼴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서 까인다. 원작에선 최종 생존자 4명 중 한명이며, 국가 대표 유도 선수가 되었다고 한다.
타나카 히로시 머리카락을 노랗게 물들이고 귀에 피어싱을 한 양아치 남자. 한국을 싫어하기 때문에 성유진을 조센징이라 부르며 싫어한다. 곤조와 사쿠라이와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다 맥주를 권하며 유혹하는 여교사를 만나 그녀의 집으로 가 술을 먹지만 알고보니 약을 탄 술이었고 그대로 기절한 뒤 자기 친구들은 마을 사람들에게 죽고 자신은 몰래 탈출하여 일행의 숙소로 달려가 사정을 말하며 당장 여기서 나가야 한다고 하지만 차가 고장났다는 걸 깨닫고 망연자실한다.
그리고 그 사이 타나카를 죽이러 온 시마다 파출소장과 노인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몰리자 몰래 창문을 넘어 도망치지만 성유진에게 잡혀 팔다리가 꺾인 뒤 유치장에 갇힌다. 이후 리사와 같이 유치장에 온 성유진에게 정보를 실토하고 구해달라 말하지만 씹히고 그에게 뒤통수가 잡혀 벽에 수차례 부딪혀 머리가 박살나 죽는다.
곤조 타나카와 사쿠라이와는 친구 사이인 양아치. 함께 병원 근처에 있는 집에 감금당한 뒤 미친 할망구에게 강간당하면서 칼에 찔려 죽었다고 타나카에게 언급된다.
사쿠라이 타나카와 곤조와는 친구 사이인 양아치.역시 남은 둘과 함께 감금당했다가 역겹게 생긴 남자에게 범해져서 죽었다고 타나카에게 언급된다.
미네와키 쥬리에 마른 몸과 큰 키, 윤기 없는 장발에 삼백안, 매부리코에 가는 입술, 뾰족한 턱을 가진 음침하게 생긴 2학년 여대생. 모리가 사실 실종된 친구를 찾기 위해 이 마을에 왔다는 것을 알리자 모든 게 당신 때문이라며 화를 내고 방콕한다. 이후 성유진의 깽판짓으로 빡친 마을 사람들이 주인공 일행을 죽이기 위해 몰려오는데, 사실 미네와키가 자신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다른 팀원들을 팔아넘긴 것. 그렇게 살아남나 싶었으나... 살려준다는 말은 말 그대로 살려만 준다는 말이었는지 같이 투항한 아이자와와 함께 목공소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윤간당하게 된다.
이후 미친 마을 사람들과 싸우고 무기를 얻을 생각으로 목공소에 잠입한 성유진에게 그 모습이 보여지고, 성유진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미네와키와 아이자와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리고 떠난다. 모든 일이 끝나고 무녀의 부하들이 마을을 정리할 때는 이미 와다 쿄시로와 함께 도망쳐 현재는 그와 함께 나이오 대학교에 다시 다니고 있다. 입막음 용으로 죽일 수 도 있었으나 카미노야마 카구라는 한 발 더 나아가 그녀들에게 한달에 100만엔을 주는 대가로 와다를 감시하라 말하고, 매수에 응하여 그녀의 수족이 되고 만다.
아이자와 나치코 여대생. 주인공 일행을 죽이기 위해 몰려온 마을 사람들이 너희 중 딱 한 사람만 투항을 받아주겠다 하자 바로 배신한다. 이후에는 미네와키와 함께 목공소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윤간당하던 도중 미친 마을 사람들과 싸우고 무기를 얻을 생각으로 목공소에 잠입한 성유진에게 그 모습이 보여지고, 성유진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아이자와와 미네와키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버리고 떠난다.
모든 일이 끝나고 무녀의 부하들이 마을을 정리할 때는 이미 와다 쿄시로와 함께 도망쳐 현재는 그와 함께 나이오 대학교에 다시 다니고 있다. 입막음 용으로 죽일 수 도 있었으나 카미노야마 카구라는 한 발 더 나아가 그녀들에게 한달에 100만엔을 주는 대가로 와다를 감시하라 말하고, 매수에 응하여 그녀의 수족이 되고 만다.
오오카루마 마을
규슈의 미야자키현에 있는 대략 2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골 마을. 인구수는 150명으로 대부분이 노인이다.
지로 영감 감자밭에서 일하던 노인으로, 비쩍 마른 몸에 두 눈이 움푹 파여 있어 상당히 기분 나쁘다고 서술된다. 인터뷰를 권한 모리가 이 마을에서 5명이 실종된 사건을 언급하자 이미 끝난 일이라며 퉁명스럽게 말하고 가버린다. 그 후 성유진이 돌아가던 중 섬뜩한 눈빛을 보내며 노려보자 성유진의 왜 이러냐는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자, 빡친 성유진이 그를 후드려 패고 이에 낫으로 저항하지만 반격을 당해 머리를 차이는데 가볍게 찼는데도 불구하고 죽게된다. 시체는 성유진에 의해 암매장된다.
시마다 오오카루마 마을에서 일하는 파출소장. 목공소에서 전기톱을 구한 성유진이 마을 사람들을 썰어버리자 피해를 신경쓰지 않고 리볼버를 꺼내 난사한다. 그러자 성유진이 병원에서 총을 든 정장남들을 죽이고 뺏은 총을 난사하자 머리와 몸통에 7방이나 맞고 사망한다.
카미노야마 카즈토 병원의 병원장. 의사 가운을 입은 2m에 달하는 거구의 남자다. 병원이라곤 하지만 사실은 혈단을 만들기 위한 시체를 조달하기 위한 위장용일 뿐, 윤리의식은 없는 악인이다. 성유진의 활약을 지켜봤다며 그에게 동업을 제안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자 M1911를 꺼내 공격한다. 이때 드러나는 바로는 흑막인 무녀의 오빠라고 한다. 도중에 끼어든 시바타와 협공하지만 이내 혈단을 대량섭취한 성유진에게 목이 잘려 살해당한다.
시바타 무녀가 혈단을 이용해 만들어낸 생체병기. 검은 옷을 입은 거구의 남자이며 혈단 과다복용의 한계인지 신체비율도 이상하고 지능이 낮은데다가 저돌적이다. 이 세계관에서 유일하게 1대 1로 성유진과 싸울 수 있는 인물이며 등급으로 따지면 E급 몬스터급의 스펙은 된다. 처음엔 성유진을 압도하여 몰아붙였지만 결국 일행의 협공을 당해 죽는다.
카미노야마 카구라 오오카루마 마을의 무녀로 위장한 15일 세계관 흑막이자 최종보스. 원작에선 와다 쿄시로의 총에 맞아 죽는다. 인간의 피와 살과 마약을 섞어 혈단이라는 붉은색 알약을 만들어 마을을 지배하고 있다. 마을뿐만 아니라 야쿠자에게 혈단을 뿌려 그들의 비호를 받음과 동시에 일본 정부와도 협력관계이다. 시바타도 죽고 본인도 사로잡힌 상태에서 성유진 일행을 협박하는 동시에 모른 척해주면 10억엔을 주겠다 제안하지만 성유진은 오히려 네 세력이 대부분 몰락한 지금 야쿠자들에게도 그 소식이 전해졌을 텐데 그들이 통수를 때릴 생각은 못해봤냐며 이왕 이렇게 된거 같이 사업을 하자 제안하자 고민 끝에 응한다. 더불어 성유진과 성관계를 맺어 그의 여자가 된 뒤 자신을 습격하러 오는 야쿠자 무리들을 성유진이 여유롭게 정리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후 오오카루마 마을 전체를 불태우고[13] 성유진이 사채업자들과 야쿠자들을 털고 그들의 장기까지 판 돈으로 자금을 마련해 정치인들을 회유하고, 혈단을 이용해 야쿠자에게 목줄을 채운다. 동시에 혈단 사업을 통하여 크게 성장하여 일본 정부와 야쿠자의 뒤에서 모습을 숨기고 실질적으로 일본을 지배한다. 여유가 생기자 오오카루마 마을에서 했던 것처럼 작은 도시를 조종하여 갖고 논다. 이후 수십년이 지난 뒤 성유진과의 관계로 낳은 손자가 일본의 새로운 지배자가 되었다고 한다.
지다혜 고스트 로맨스의 3명의 히로인 중 하나. 분홍색 단발 머리다. 지박령에 씌여 있는 상태이며 얀데레이다.[14]유진의 집에서 몰래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유진과 유세미가 들어온 걸 보고 왜 네가 유진 선배랑 붙어있냐며 언성을 높인다. 유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박령의 힘으로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일으켜 공격을 하다 유세미의 공격으로 목이 썰려 죽는다.
다음 회차 때는 유진이 그녀의 공략을 위해 그녀가 했던 것처럼 몰래 그녀의 짐에 침입하는데, 거기서 그녀의 부모님이 족쇄가 채워지고 입까지 막힌 상태로 감금당한 것이 밝혀진다. 사실 지다혜의 부모는 딸을 자기들 소유의 물건으로 생각하고, 그녀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 한 막장부모였고, 그 결과 쌓이고 쌓인 스트레스로 인해 귀신을 부르기에 안성맞춤인 몸이 되어버린 것.[15] 그녀가 귀가했을 때는 이미 유진이 성욕을 못 이기고 자신의 모친을 강간한 상태였는데, 그 광경을 보자마자 오히려 어머니가 유진 선배를 유혹했냐며 선배가 더러워져버렸다고 히스테리를 부린다. 하지만 유진이 그녀를 품에 안으며 성관계를 하자 마다할 것이 없었기에 그에 응한다. 유진은 1회차 때 자신을 감금한 보답으로 그녀에게 수갑을 채워 구속시키고 성관계를 즐기다가 다음 히로인 공략을 위해 지역의 귀기도를 내리러 나가고, 이에 자신은 선배의 것이라면서 얌전히 순종한다.
엔딩 이후에는 다른 히로인 2명과 유진과 함께 학교를 중퇴하고 퇴마사가 되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퇴마 활동을 시작한다. 전국의 귀신들을 모조리 퇴마한 뒤에는 외국으로 향해 활약하다가 수명이 다해 자연사하며, 그들에게 붙은 나머지 귀신들도 모두 성불하는 길을 택한다.
유세미 고스트 로맨스의 3명의 히로인 중 하나. 검도부 소속이며, H학년 4반의 반장이다. 성적도 좋고, 대인관계도 좋은 여학생이다. 거기에 집안까지 유서 깊어 학생들 사이에선 그녀를 완벽 초인이라고 부른다. 또한 그녀는 주인공의 소꿉친구다.
유진과 함께 집으로 가다가 그의 집에 지다혜가 있는 것을 보고 왜 네가 여기 있냐며 큰 소리를 지른다. 사실 그녀는 도깨비에 씌인 상태였으며, 유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다혜를 공격하다 그녀가 던진 온갖 부서진 물건 파편에 꽂혀 죽는다.
다음 회차 때는 유진과 함께 길을 걷던 중, 유진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는 양아치들이 덤벼드는 일이 일어나자 도깨비의 힘이 강해져 양아치들을 목검으로 양학하기 시작한다. 그러다 폭주하여 유진과 결투를 하게 되고, 점점 유진을 몰아붙이던 찰나 그가 미리 맡겨두었던 신오정이 성공적으로 물귀신 퇴치에 성공하면서 귀기도가 하락해 귀기가 흔들리면서 그 틈을 노려 공격한 유진의 공격에 머리를 맞고 기절한다. 그 뒤 기절한 상태로 모텔까지 옮겨져 수면간을 당하다가 놀라서 깨게 되고, 자신이 무섭지 않냐는 말에 이렇게 예쁜 사람을 왜 무서워해야 하냐는 대답에 얼굴을 붉힌다. 이어 최근 주변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은 자신이 일으킨 것인데다가, 너를 죽이려고 하기까지 했다 말하지만 오히려 유진은 사람을 죽이고 싶으면 그렇게 하라며 그녀를 위로(?)해주고,[16] 그 말을 듣자 네가 날 이해해줄 줄 몰랐다며 자신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 말한 뒤 성관계를 즐기기 시작한다. 사실 그녀에게 도깨비가 씌인 원인은 바로 학업 스트레스였으며, 유진은 살인을 하는 대신 자신과 성관계를 맺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면 어떻겠냐 제안하고 정사가 끝난 뒤 쾌락을 느끼면서 유진의 말에 따르기로 한다.
엔딩 이후에는 다른 히로인 2명과 유진과 함께 학교를 중퇴하고 퇴마사가 되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퇴마 활동을 시작한다. 전국의 귀신들을 모조리 퇴마한 뒤에는 외국으로 향해 활약하다가 수명이 다해 자연사하며, 그들에게 붙은 나머지 귀신들도 모두 성불하는 길을 택한다.
설지영 고스트 로맨스의 3명의 히로인 중 하나. 푸른빛이 도는 백발의 여인으로, 창백하게 느껴질 정도로 하햔 피부에, 빙하처럼 새파한 눈을 가진 차가운 인상의 미녀. 가슴은 유세미보다 조금 더 큰 I컵이다. 불치병에 걸려 치료 방법을 찾던 중 오컬트에 관심을 가졌고 그 결과 다른 두 명의 히로인과 마찬가지로 냉기를 다루는 귀신인 설녀에게 씌여있는 상태. 그 귀기 때문에 주인공의 동네에 귀신이 넘쳐나게 만든 장본인이다.
유진은 처음에 그녀와 만나 얘기하면서 애정행각을 나누는데, 그녀와 키스한 순간 설녀의 냉기로 인해 몸이 얼어버리며 죽게 된다. 단, 본인은 죽일 마음은 없었고 자신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몰랐을 뿐. 불치병에 걸린 그녀가 살아갈 수 있는 건 순전히 설녀의 힘 덕분이라 설녀를 퇴마하는 순간 죽게 되어 있다. 이를 안 성유진은 설녀를 퇴마할 수는 없으니 대신에 귀기도를 내려 설녀의 힘을 약화시킨 뒤 공략하는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유세미를 공략한 유진이 그녀를 학교에 보내고 쉬고 있던 틈에 갑자기 기습 방문을 하더니 자신은 네가 다른 여자랑 뒹굴어도 그만큼 널 사랑하니까 이해할 수 있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는 너를 이해할 순 없다며 그의 몸을 얼려버린 뒤 그 얼음은 내가 죽지 않는 한 녹지 않을 거라며 그런 상태로 우린 평생 함께할 수 있다 말한 뒤 곧바로 게임오버. 다시 시작한 유진은 먼저 그녀에게 찾아가 공략하려고 하지만 그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설녀의 냉기에 몸이 잠식당해 죽는 엔딩만이 기다리고 있었으며, 이에 유진은 잡귀들을 퇴치해 귀기도를 낮춰 그녀의 힘을 약화시킨 뒤 공략할 방법을 찾는다. 그러던 중 한 대형 폐병원에서 귀신들을 몰살시키려고 하던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 그에게 냉기를 날려 얼려버린다.
백귀야행을 토벌한 유진이 마지막으로 폐병원을 찾았을 때, 그녀는 이미 설녀에게 몸의 주도권을 잃은 뒤였고, 설녀는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성유진에게 어떠한 위협도 되지 못하고 도리어 그에게 범해질 위기에 처하자 내 계획은 전부 끝났다며 설지영의 몸에서 얌전히 살아갈 걸 약속할테니 날 내버려 달라고 애원하지만 씨알도 안 먹히자 어쩔 수 없이 설지영의 몸에서 빠져나와 실체화하여 유진에게 덮쳐진다. 도중에 설지영이 깨어나면서 같이 덮밥을 당한다.
엔딩 이후에는 다른 히로인 2명과 유진과 함께 학교를 중퇴하고 퇴마사가 되어 전국을 돌아다니며 퇴마 활동을 시작한다. 전국의 귀신들을 모조리 퇴마한 뒤에는 외국으로 향해 활약하다가 수명이 다해 자연사하며, 그들에게 붙은 나머지 귀신들도 모두 성불하는 길을 택한다.
신오정 참 뭣 같은 말투를 쓰는 주인공의 친구. 안경 낀 키 작은 뚱뚱한 체형을 가진 전형적인 오타쿠 캐릭터. 주인공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주는 역할을 한다. 컴퓨터를 잘 다루고 귀신에 관심이 많아 장래 희망은 퇴마사 일을 하는 주인공에게 협력하여 빌붙어 사는 것이다. 식탐이 상당히 많은데, 사실 아귀가 씌여있어서 그런 것. 유진은 아귀를 퇴치하기 위해 원작의 공략법대로 구충제를 사오게 한 뒤 그에게 먹여 아귀를 내쫒는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퇴마봉으로 그를 때릴지 말지 선택하는 선택지가 나와 구충제 만으로는 부족하다 생각한 유진이 퇴마봉으로 때린다는 선택지를 골라 흠씬 두드려 맞고 결국 사망한다.(…)
다음 회차 때는 귀기도를 낮추려는 유진이 잡귀를 퇴치하려고 하자 그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다가 그에게 백귀야행에 대한 정보를 흘린다. 유진의 폐병원 공략이 실패하자 믿을 수 없다며 정 이렇게 된 거 네가 속한 가문은 퇴마 협회에서도 알아주는 퇴마사 집안이니 본가와 퇴마 협회에 도움을 요청하면 될 것이라 조언해준다. 엔딩 시점에는 정보상이 되어 서포트를 하는 중.
나찰귀 도진 나찰. 어찌나 강력한지 성유진의 본가 창고 항아리에 부적이 덕지덕지 붙어있는 채로 봉인되어 있었다. 설지영 공략을 위해 성유진이 본가를 방문해 참귀도라는 칼을 얻다가 우연히 발견되어 봉인을 해제시키자 바로 튀쳐나와 그의 몸에 빙의하여 몸을 빼앗고 그의 조부까지 참격을 날려 처리한다. 헌데 그 과정에서 아직 완전히 잠식되지 않은 유진의 정신이 칼을 너무 못 쓴다며 자신을 폄하하자 자신이 이 칼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라 둘러대고 자신의 존재를 느끼고 오는 백귀야행을 상대한다. 자신을 설득하려 드는 누라리횬에게 이 정도로 상성이 좋은 육체를 구하는 건 몇십 년, 몇백 년이 지나도 불가능하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바로 온갖 귀신들이 총공세를 퍼붓기 시작하고, 본인은 기량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밀리기 시작한다. 더 이상 추태를 못 봐주겠다고 생각한 유진은 바로 육체의 주도권을 가져가 귀신들을 도륙내자, 그가 보여주는 칼 솜씨에 감탄하며 인정할 수밖에 없겠다고 말한다. 누라리횬 일당이 정리된 후, 실체화하여 그의 앞에 나타나 자신은 너를 분석하며 강해질 것이며, 언젠가 유진을 뛰어넘는 순간, 다시 주도권을 돌려 받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공격하지만 명백한 기량 차이 때문에 순식간에 당하고 다시 귀기로 변해 유진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17]
엔딩 이후에는 퇴마 활동을 하다가 늙어 죽게 생긴 유진과 마지막으로 한 판 승부를 하고 그 싸움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승수는 여전히 자신이 많다며 내가 이긴 것이라 말하는 유진을 보고 여전하다며 투덜대다가 자신 또한 더 이상 이 세계에 미련은 없다며 깨달음을 얻은 고승처럼 차분한 표정으로 유진과 끝을 함께한다 고한다. 이후 야차가 되어 유진과 지옥으로 가 지옥의 귀신들을 괴롭히며 살게 된다.
누라리횬 백귀야행을 이끄는 귀신들의 대장. 백귀야행을 끌고 도진에게 나타나 그에게 네가 빙의한 사람은 후에 귀신들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며 거기서 나오라고 하지만 거절당하자 바로 공세를 퍼붓는다. 도진을 수세에 몰아붙이는 데는 성공하지만 다시 몸의 주도권을 찾은 유진에 의해 휘하 귀신들이 모두 당해버리자 자신이 직접 나서 그를 상대한다. 뇌천류의 기술을 본 것 만으로 모방하는 신기를 보여줬지만, 성유진의 '뇌천류 극기 뇌천명'에 당해 패배하고 머리만 남은 상태가 되어 어찌하여 이런 인간을 지상에 내리셨냐는 유언을 남기고 참귀도에 찔려 죽는다.
성유진 영화 좀비가 넘쳐나는 세상의 주인공이자 성유진의 아바타. 좀비에 면역이 있는 탓에 좀비에게 물리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며 어슬렁거리다가 좀비에게 금목걸이를 치장해주거나 예쁜 좀비와 섹스하면서 생활한다. 지루해진 성유진이 빨리감기 기능을 사용해서 30일 뒤로 시간을 감고, 아바타는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하며 끝난다.
유진 원작에서는 노예로 팔려 재능이 있다는 이유로 5살에 이단심문관에게 거둬져 20년 동안 수련한결과 2년 전에 성기사가 되어 마을 근처에 있는 악마를 찾아내 죽이는 임무를 받는다. 원래대로라면 성기사로서 악마와 싸우다 죽을 운명이었겠지만 유진의 등장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팔라딘[18] 중 한 명. 헤리안느 여신의 목소리를 듣고 깨어난다. 인간으로 의태한 악마나, 타락한 자들을 골라낼 수 있는 '성안(聖眼)'을 가지고 있다.
깨어나자 자신을 유혹하려는 여관 여주인이 타락자라는 것을 성안을 통해 보고는 바로 죽여버린 후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타락자들을 처리하다가 전부 퇴치에 성공하자 마을을 떠나 교회를 찾게 되고, 거기서 조각상으로 변해있던 가고일들을 제거한 뒤 정화 의식을 해 성수로도 완전히 씻겨나가지 않던 악마와 타락자들의 영혼을 정화시킨 뒤 그곳을 떠난다. 목적지였던 발렌티어로 가기 전 한 폭포 뒤에 숨겨진 고대 사원을 찾아 그곳에 있던 다섯 대악마 중 하나인 베지술라를 소멸시킨다. 이윽고 대도시 발렌티어에 도착한 그는 아멜리아 성녀에게 정화 의식을 받고 축복의 기운을 이용해 신성검을 쓸 수 있게 된다. 그 뒤 그녀에게 도시에 숨어있는 타락자들을 해치워달라는 부탁을 받고 타락자들은 물론 그 원인까지 찾아내 제거한다.
이후 대악마 수톤을 부활시키려는 네크로맨서 바바로약스와 그의 부하들을 찾아내 죽이고 성창을 손에 얻어 성창과 신성검의 힘으로 수톤의 토벌에 성공한다. 다시 성당으로 돌아온 그는 자신에게 깃든 수톤의 혼을 이혼 의식을 통해 아멜리아에게로 옮긴 후, 축복의 기운을 이용해 자신의 성안 능력을 강화시켜 인간의 죄악까지 볼 수 있게 된다. 발렌티어의 성검까지 받은 그는 대악마 아리아스까지 토벌에 성공하고 돌아온다. 허나 아리아스의 욕망 자극 능력 때문에 발정하게 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아멜리아와 관계를 맺는다. 하던 도중 자신을 사랑하냐는 그녀의 물음에 자신은 원래 퀘스트를 끝내는 것이 목표라서 대악마를 모두 토벌하고 난 뒤의 상황은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점점 아멜리아 성녀에게 마음을 열게 된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그녀를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 후에는 헤리안느 여신의 계시로 지원을 받은 덕택에 교황 이상의 권력을 손에 넣어 교황청에 있는 물건들을 아낌없이 사용해 본인의 스테이터스를 올린다. 또한 발렌티어의 성검을 베이스로 하여 교황청이 지금까지 모아둔 재료, 교황청의 인력을 대부분 투입해야 제작할 수 있는 집행검이라는 무기를 만드는데 성공한다. 집행검은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성검의 효과를 가졌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했고, 모든 채비를 마친 다음 날 다른 모든 팔라딘들과 함께 대악마 콜로서스를 처단하러 떠난다.
무사히 콜로서스를 처단하는데는 성공하나 그 틈을 노린 대악마 블레아트의 기습으로 모든 팔라딘을 잃고 도주한다. 발렌티어에 도착하자마자 서둘러 자신에게 붙은 콜로서스의 정화 의식 및 이혼 의식을 하고 발렌티어의 성기사들이 시간을 버는 틈을 타 아멜리아와 함께 도주해 화산으로 위장된 과거 헤리안느 교단의 성역에 도착해 그곳에서 정비한다.
정비를 마친 유진은 다른 도시들에 있는 악마들을 처단하고 발렌티어의 탈환을 목전에 둔다. 발렌티어 성당에 있는 블레아트를 만나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마침내 그녀를 처단한다. 그 뒤 헤리안느 여신이 나타나 그의 노고를 칭찬하며 어느새 그의 주위에 모인 민간인들을 가리키며 저들은 타락했으니 어서 죽이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유진의 눈에는 그들이 타락자로 보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죽이라고 종용하자 유진은 무엇인가를 깨닫고 곧장 그녀의 몸에 칼을 박아 넣는다. 그러면서 여신에게 왜 타락했냐며 타락했으면 죽어야 마땅하지 않겠냐 말하며 그녀를 끝장낸다. 하지만 이는 블레아트가 여신으로 위장하여 보여준 환각이었고, 그를 속이기 위한 수작이었다는 게 드러난다. 그렇게 마지막 대악마까지 처리되고 그의 몸에 깃들게 되면서 인간들의 승리로 돌아간다.
대악마 블레아트를 처단한 지 반년이 지나고, 세계 각지에 숨어든 악마를 처단한다는 이유로 대악마의 영혼을 멸하는 멸악 의식을 최대한 미뤄 아멜리아를 살릴 방법을 찾으려고 했으나 모든 시도는 실패로 돌아가고 이에 크게 좌절한다. 이대로 간다면 그동안 4명의 대악마들을 자신의 몸에 봉인시킨 아멜리아가 불 타 죽음으로써 그들을 소멸시키는 것을 막을 수 없었기에 결국 결단을 내린다. 그건 바로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대악마들의 영혼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옮긴 것. 놀라는 그녀에게 그녀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그 아이와 함께 살아서 성모라 불릴 정도의 훌륭한 어머니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녀에게 살아갈 동기를 주게 만든다. 그리고 그는 처형장으로 향하며 헤리안느 여신에게 부디 아멜리아와 그 아이가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마지막 기도를 올린 뒤, 아멜리아와 연결된 무언가가 끊어졌다는 것을 느끼고 자신이 죽어도 그녀가 죽을 일이 없다는 것을 느끼고 안심하고는 전류로 장작에 불을 붙여 대악마들의 영혼과 함께 사라진다. 죽기 전 성녀가 자신을 위해 손을 꼭 모은 채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본 뒤 여신에게 그녀를 축복해달라는 말을 남기고는 산화된다.
엔딩에서 밝혀진 바로는 불에 탄 그의 시체는 따로 찾아볼 수 없게 되자 사람들이 이것을 여신께서 그를 데려간 거라고 지레짐작해 환호한다. 사후 장례식은 따로 진행되지는 않았으나, 광장 중심에는 그를 표현한 거대한 조각상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헤리안느 여신 시작 시에 유진에게 종말의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너는 한 줄기의 빛으로서 이 세상을 비추게 될 것이라며 말하고는 발렌티어의 성당을 찾아가면 거기 있는 아이가 너를 이끌 것이라 덧붙이곤 사라진다. 유진이 대악마 둘을 토벌한 후 그가 이 기나긴 전쟁에 종지부를 찍을 것이니 그를 도우라고 다른 팔라딘과 성녀, 대주교들에게 계시를 내려 그를 도운다. 유진이 희생하여 죽음을 맞이하자 빛으로 그의 시체를 없애버려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잊지 말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이걸 본 현실 세계의 유진은 자신의 업적에 숟가락 올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라며 투덜거린다.
아멜리아 대도시 발렌티어의 성당에 있는 성녀.[19]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금발에 등부분이 파여 있는 옷을 입고 있다. 등에는 교단의 문양인 날개 달린 십자가의 스티그마가 그려져 있다. 베일을 쓰고 있어 얼굴을 알 수 없지만, 살짝 보인 얼굴로는 이 세상 그 어떤 여자보다 아름답다고 하며, 나중에 베일을 벗어 얼굴을 드러냈을 때는 푸른 눈동자와 밝은 금발. 분홍색의 탱탱한 입술 때문에 마치 조각상처럼 완벽한 얼굴이라고 한다.
성당에서 기도를 하고 있다가 자신을 찾아온 유진에게 정화 의식을 해준다. 축복의 기운을 이용해 신성검을 쓸 수 있게 된 유진에게 안녕을 빌어주고 그가 특수 아이템들을 원하자 시간이 좀 걸리나 전부 준비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의 요구사항을 전부 들어주는 등 전력으로 서포트한다.
대악마 수톤을 쓰러뜨리고 그의 영혼이 유진에게 붙자 이혼 의식을 통해 그 영혼을 자신에게 옮겨 봉인한다. 대악마 아리아스를 토벌하고 돌아온 유진이 아리아스가 욕망을 자극시켜서 발정난 상태가 되자 억지로 참으려고 하는 그를 만류하고 옷을 벗어 관계를 맺는다. 너는 사랑 없는 성행위에 만족하냐는 그의 말에 왜 사랑이 없다고 생각하냐며 그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블레아트의 습격을 받은 유진이 돌아오자 긴급히 그와 함께 대피해 성역으로 피신하여 그를 위한 서포트 아이템들을 만들고 분위기를 타 또 한번 관계를 맺는다. 블레아트가 죽은 뒤 반년의 시간이 흐르고 그동안 4명의 대악마들을 자신의 몸에 봉인시켰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자신이 죽음으로써 그들과 함께 소멸하려는 의식을 치르고자 한다. 물론 그녀도 죽음은 두려웠으나 이게 자신의 의무라면서 마음을 다잡고 받아들이고, 유진에게 감사를 표하며 발을 떼자 유진은 갑자기 그녀에게 입을 맞춤과 동시에 그녀가 봉인하고 있던 대악마들의 영혼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옮긴다. 당연히 이러면 안 된다면서 그를 만류하지만, 네가 죽으면 뱃속의 너의 아이도 죽는다는 대답을 듣고 화들짝 놀라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아이를 잘 키워달라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지막 의무조차 이렇게 빼앗아 가냐며 자신이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말하며 그의 가슴에 기대 오열한다. 결국 유진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쪽을 선택했고, 불에 타며 사라지는 그의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그의 명복을 빌어주는 기도를 올린다.
엔딩 이후의 세계에서는[20] 교황이 죽고, 다른 팔라딘이나 성녀들도 존재하지 않은 데다가 여신의 축복을 받아 막대한 신성력을 사용할 수 있었으며, 대악마들을 처단한 유진의 아내이기도 했기에 자연스레 교단의 실세가 되었다. 이후 유진의 아기를 무사히 출산해 요한이라고 이름 붙인다. 그러던 중 차츰 귀족들이 교단의 관리에서 벗어나기 시작해 세력을 모으고 영토를 넓히며 전쟁을 시작했으며, 요한이 30살이 되었을 때 그녀는 교황직을 승계하고 성녀의 신분으로 돌아간다. 발렌티어의 성소에 머무르며 매일 여신에게 기도하며 일상을 보낸다. 시간이 좀 더 지나 교단과 귀족 사이의 내분이 발생해 다시 세상이 어지러워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기도를 올릴 뿐이었다. 막대한 신성력으로 인해 노화를 막을 수 있어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외모를 가졌던 그녀는 어느 날 자신의 성소에 있는 여신상의 앞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사후 헤리안느 여신은 그녀에게 빛을 내려 육체와 영혼을 거두어갔으며, 그녀의 육신과 영혼은 천상으로 올라갔다고 한다.
현실에서 해당 엔딩을 확인한 성유진은 기도로 시작되어 기도로 끝난 삶 자체가 신앙이었던 그녀를 생각하고 과연 그녀는 행복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씁쓸해한다. 이윽고 유진은 그 사단을 낸 브라마센에 대한 증오를 품어 그를 적대하게 된다. 포인트가 좀 아깝긴 했지만, 브라마센을 확실히 적대하게 되었으니 헛되이 낭비된 건 아니다.
그 성유진이 이 세계에선 이 여자만 바라본데다 뒷맛 씁쓸한 엔딩을 남겨서 독자들 사이에선 퇴장한 게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어떻게든 재등장을 희망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으나[21] 서사가 완결된 캐릭터여서 재등장하긴 힘들듯. 게다가 이렇게 퇴장한 게 아멜리아 입장에선 행복한데 만약 계속 성유진과 알고 지내다가 그의 본성과 여성 편력을 알게 되었다면 독실한 신자인 그녀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었을 것이다.
수톤 5명의 대악마 중 한 명. 수천개의 손가락이 날개 달린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역겨운 모습을 하고 있다. 과거 팔라딘들에 의해 사망하였기 때문에 샐로트 성이라는 곳에서 부하들의 도움으로 부활의 때를 노리고 있었고, 마침내 부활하는데 성공하지만 유진과 싸우다 죽고 그 영혼은 유진의 몸에 갇히게 된다. 그 후 이혼 의식을 통해 유진의 몸에서 빠져나와 성녀 아멜리아의 몸에 영혼이 갇히게 되며, 나중에 유진이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대악마들의 영혼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옮긴 후 불타 죽게 되면서 다른 대악마들의 영혼과 함께 소멸한다.
아리아스 5명의 대악마 중 한 명. 대악마 들 중 가장 간악하며 악마들을 통틀어 가장 많은 인간을 타락시키고, 가장 빨리 인간을 타락시키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한때 인간들 사이에 내분을 유도시켜 도시 한 개를 전멸시킨 적이 있었다. 그의 능력은 빙의로, 인간에게 반 빙의하여 세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타락시키는 것이 특기다. 교황에 빙의하여 교황청의 성기사들과 수녀들을 대거 타락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수작을 눈치챈 유진이 교황을 찾으려 하자 환상을 보여주어 타락을 유도하지만 그가 정신력으로 버텨 실패하고, 사투 끝에 교황이 살해되자 본인이 직접 나타나 거대 조각상에 빙의하여 그와 승부한다. 허나 끝내 심장에 칼이 꽂혀 패배하게 되고 사라지기 직전 우리에겐 끝은 없으며 그저 잠시 휴식할 뿐이라며 돌아올 것을 예고하고 그의 몸에 붙어 있다가 이혼 의식을 통해 유진의 몸에서 빠져나와 성녀 아멜리아의 몸에 영혼이 갇히게 된다. 나중에 유진이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대악마들의 영혼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옮긴 후 불타 죽게 되면서 다른 대악마들의 영혼과 함께 소멸한다.
콜로서스 5마리의 대악마 중 지능이 거의 없다시피 한 대악마로, 흙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는 거대한 왕도마뱀 형태의 땅을 기어 다니는 악마이며 덩치가 엄청나게 크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체내에서 악마를 생산해내는 지라 대악마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운 상대라고 한다. 심장 안에 또다른 심장이 있어 영혼을 그곳에 보관하고 있었지만, 원작의 공략법을 알고 있었던 유진에게 파훼되고 심장이 토막나 사망한다. 사후 이혼 의식을 통해 유진의 몸에서 빠져나와 성녀 아멜리아의 몸에 영혼이 갇히게 되며, 나중에 유진이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대악마들의 영혼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옮긴 후 불타 죽게 되면서 다른 대악마들의 영혼과 함께 소멸한다.
블레아트 5명의 대악마 중 한 명이자 팔라딘 세계의 최종보스. 박쥐 날개와 심연처럼 새까만 머리카락, 염소의 무릎과 종아리, 6개의 뿔이 머리 주위에 돋아나 있는 헤리안느 여신과 무척 닮은 얼굴을 한 여자 악마다. 팔라딘들이 콜로서스를 상대하는 틈을 노려 수만의 악마 군단을 데리고 뒤를 친다. 이에 나머지 팔라딘들은 유진을 보내기 위해 자신들을 희생시키고[22] 유진의 도주를 허용하게 되자 군단을 쪼개 대도시들을 침공하고 본인은 남은 군단과 함께 발렌티어로 직접 가게 된다.
나중에 발렌티어에 온 유진이 악마 군세를 모두 정리하고 성당에 있는 그녀를 찾고 전투를 벌일 때, 사실 헤리안느와 자신은 자매 사이라며 얼굴이 같은 이유를 설명해줘 멘탈에 충격을 주려고 하지만 이미 알고 있던 유진에게는 소용없었고 결국 사투 끝에 죽게 된다. 하지만 죽기 전에 자신을 헤리안느 여신의 모습으로 위장시켜서 그를 속이기 위한 수작을 부리려고 하였으나 이를 간파한 유진에 의해 칼에 찔려 치명상을 입는다. 죽어가면서 설마 자기가 믿는 여신을 타락했다고 판단하자마자 망설임 없이 죽여버릴 줄은 몰랐다며 최후의 발악으로 자폭을 시도하나 유진의 칼질에 영혼이 썰리면서 사망. 힘을 잃은 영혼은 그의 몸에 붙게 된다. 사후 이혼 의식을 통해 유진의 몸에서 빠져나와 성녀 아멜리아의 몸에 영혼이 갇히게 되며, 나중에 유진이 그녀의 몸 안에 있는 대악마들의 영혼을 모두 자신의 몸으로 옮긴 후 불타 죽게 되면서 다른 대악마들의 영혼과 함께 소멸한다.
최상우 원작의 주인공으로 할머니가 늑대인간이라 늑대인간 쿼터이다. 늑대인간의 피를 일부 물려받았기에 평범한 인간보다 신체 능력이 압도적으로 앞선다. 얼마 전에 뱀파이어 로드에게 가족이 살해당해 그 복수를 하기 위해 입사했으며, 복수 대상인 뱀파이어 로드를 쫓고 있다.
자신을 믿지 않는 최선영 상사에게 불만을 느끼고 있다. 그 후 비중이 없다가 후반부에 정보부에 있는 아는 직원에게 성유진과 주서현 대리가 윤서진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았다는 것을 듣고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 싶다며 참전을 희망한다. 성유진이 곽수혁을 처리한 뒤 윤서진을 기습하려고 하던 찰나에 갑자기 끼어들어 공격을 하는 트롤링을 일으키는 바람에 기습 작전이 들통난다. 부모님의 원수를 보고 너무 흥분했는지 원작처럼 늑대 인간으로 변신한 것도 아니었고, 너무 미숙한 상태였기 때문에 당연히 윤서진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 윤서진이 그의 손을 잡자 발로 윤서진의 머리를 후려치려고 했으나, 그보다 빨리 윤서진이 능력을 사용해 진동의 힘으로 몸이 산산조각 나 주인공치고는 상당히 허무하게 사망한다. 윤서진의 늑대 냄새는 여전히 역겹다는 조롱은 덤.
원작에서는 주인공 답게 끝까지 살아남으며 뱀파이어의 악몽, 늑대의 지도자 등의 별명을 가진 채 인류에겐 영웅이 되고, 뱀파이어에겐 씹어 먹어도 시원찮은 적이 된다. 그렇지 못한 이유는 본작에서 주서현이 너무 활발히 활동한 탓에 주인공의 자리를 빼앗아버리면서 윤서진의 활동이 지나치게 빨라지며 생겨난 나비효과.
지현성 원작의 조연. 주황색 머리의 양아치이지만 외견과는 달리 실제로는 성격이 꽤 좋다. 집안에 막대한 빚이 있으며 그 빚을 갚기 위해 회사에 입사했다.
최선영 원작의 히로인. 나름 인기는 있었지만 예쁜 여주인공이라 하기엔 애매한 구석이 있다.[23] 짧은 머리에 목 부분에 손톱에 긁힌 듯한 상처가 있다. 특수부 2과 소속이며 직급은 대리. 늑대인간의 혼혈이라 평소에는 굉장히 성격 좋은 상사 같지만 전투 업무에 돌입하면 굉장히 거칠어진다. 예전에 같은 늑대 인간에게 데인 적이 있어서 최상우를 믿지 않고 경계하고 있다. 작품의 히로인이라는 자리에 있지만 주서현과 성유진 위주로 사건이 흘러가기 때문에 별 비중은 없다.
야나 러시아에서 온 백금발의 백인 미녀의 노블급 뱀파이어로, 러시아에 있을 때 예거의 자식을 납치해서 인질로 잡아 예거와 아이들을 죽여버린 일이 있었으며 회사 내에서도 악명이 자자하다고 한다. 주서현과는 이전에 상대하다가 팔이 잘린 적이 있었는지 사이가 험악하다. 기회를 틈타 성유진을 납치한 후 고문을 하려 하나 천심을 발동한 성유진이 순식간에 구속을 풀고 인벤토리에서 수류탄 상자를 꺼내 마구잡이로 투척하자 빡쳐서 신체를 변형시키더니 거미줄을 쏴서 폭발을 막아보려고 한다. 그러자 성유진은 다른 곳들에 설치되었던 폭탄들을 기폭장치로 폭발시키고 이에 모든 부하들을 잃고 제대로 분노해 하반신을 거미의 형태로 변형시킨다. 거미 다리로 성유진의 배를 찍어 중상을 입히는데는 성공하지만 그 직후에 그가 뇌전으로 정전기를 일으켜 입고 있던 폭탄 코트의 뇌관을 건드리면서 그대로 폭사한다.[24]
강명숙 민트색 셔츠를 입은 중년 여성. 나이는 50대 중후반이지만, 날카로운 눈과 꼿꼿이 세운 허리 때문인지 늙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특수부 부장. 나중에 성유진이 노블급 뱀파이어를 처치하는 데 성공했다는 보고와 동시에 성유진을 시험하고 평가하러 갔던 예거 두 명과의 연락이 끊어진 걸 확인하고는, 성유진이 그 둘을 죽였다는 것을 대강 눈치챈다. 허나 예거 둘을 처리했다는 실력을 인정하고는 그를 내치는 건 손해만 본다고 판단해 당분간 지켜보는 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그 뒤 뱀파이어들이 회사 서울 지부 및 사회 고위층들을 노려 습격하자 지휘를 맡아 모든 회사 사원의 집결을 명한다. 주서현이 윤서진에게 복수하기 위해 스스로 뱀파이어가 되자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며 그녀에게 적대심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주서현이 스스로 회사에 투항하여 7일안에 복수를 끝낼 거라며 회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자 그녀에게 폭탄 목걸이를 채워 자신의 충실한 개로 만들어 뱀파이어들을 제거할 것을 명령한다. 주서현이 약속대로 뱀파이어들을 몰살시키자 수고했다며 주서현의 폭탄 목걸이를 작동시켜 그녀를 죽인다. 이에 주서현은 본능적으로 능력을 써서 그것을 막아내자, 이판사판으로 핵미사일을 쏴 버린다. 회사 사람들은 뱀파이어 하나 죽이겠다고 핵을 진짜 쏘다니 이 일을 감당 할 수 있냐며 저기에는 아직 몇만 명의 사람들이 있다는 말에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며 무시한다. 하지만 주서현이 자신의 복수는 끝났다며 이제 미련은 없다는 말과 함께 월광 소나타 7으로 자신의 심장을 찔러 자살해버리자, 이미 발사된 핵은 어쩔 거냐는 임원의 말에 넋이 나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결국 핵은 폭발해버리고, 주변에 있던 몇만 명의 사람들의 목숨도 핵폭발과 함께 사라지면서 완전히 삽질한 셈이 되어 버렸다. 이후 행적은 불명이지만 성유진이 추측하기로는 핵을 맞은 루마니아는 물론이고 그 주변국에서도 크게 반발할 것이고 회사는 이번 일로 그녀를 징계할 것이며, 뱀파이어가 이 틈을 타 이 상황을 폭로함에 따라 회사의 신뢰는 땅에 떨어질 것이라며 그녀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하니 전망은 상당히 어둡다.
곽수혁 정보부 3과의 과장이다. 재벌가 출신의 장신의 훈남. 원작에서는 재수 없는 놈으로 표현되긴 해도 악역은 아니었다고 한다. 첫 등장하자 마자 주서현에게 작업을 거는 걸로 등장. 계속되는 작업에도 불구하고 주서현은 완강하게 거절하고, 이에 옆에 있던 성유진에게 시비를 걸지만 성유진에게 내가 타 부서 상사의 눈치를 볼 필요는 없지 않은데다가 그쪽 정보부는 뱀파이어랑 직접 싸우는 부서가 아니라서 편하다던데 그거 완전 꿀부서아니냐 라는 식으로 비아냥을 당하자 발끈한다. 이후 앙심을 품고 회사 내에 성유진의 악담을 퍼뜨려 그의 이미지를 추락시키는 데 일조한다.
주서현과 성유진과의 관계를 감시카메라를 통해 알아낸 후 극대노해 성유진을 제거할 것을 마음먹는다. 원래는 정보부 소속의 부하인 강수미에게 시키려고 했지만 그녀가 변절하자 보내 놓은 부하들에게 둘의 처리를 명한다. 그러나 성유진에게 부하들이 도륙나버리고 실패하자 회사에서 도망친다. 그 뒤 대한민국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어들이는 대기업인 강룡 그룹의 회장이자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도망쳐 그에게 자신에게 기업을 넘겨달라고 요청한다. 하지만 회장이 거부하자 그를 죽이고 가져가려던 찰나에 성유진이 들이닥치고, 옳다구나 하면서 그를 죽이려고 한다. 사실 뱀파이어 로드인 윤서진에게 힘을 받아 노블급 뱀파이어가 된 상태로, 자신의 피를 철로 바꾸는 능력을 얻었다. 재능은 나름 쓸 만했으나 뱀파이어가 된 지 얼마 안 되어서 미숙한 면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윤서진에게 붙들려 강제로 후퇴한다.
마지막 결전에서 윤서진과 함께 재등장. 청와대를 습격하다 지원을 온 주서현과 성유진을 보고 주서현에게 항복을 권유하나 듣지 않자 성유진을 공격해 사투 끝에 중상을 입히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의 월광 소나타 7에 찔리고 대마력이 체내로 흡수되자 이딴 최후를 맞으려고 뱀파이어가 된 게 아니라고 절망하다가 성유진에게 무참히 난도질당해 사망한다.
강수미 정보부 3과 소속의 단발의 150cm의 작은 키와 작은 체구의 여성. 인상은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귀여운 타입이다. 성유진 취향의 미녀는 아니지만, 미모가 꽤 뛰어난 편. 성유진과 함께 달동네에 숨어 있는 뱀파이어를 잡는 임무를 맡게 된다. 사실은 곽수혁 과장의 부하로, 편찮으신 부모님과 음악을 하는 동생들 때문에 돈과 의료 시설을 지원받는 것으로 그의 부하가 된 것. 더불어 곽 과장이 자신을 토사구팽 시키려고 할 때의 보험용으로 자신에게 지시한 걸 녹음한 자료들을 가지고 있었는데, 성유진은 그 자료를 상부에 보고해 곽 과장의 뒤통수를 친다는 조건하에 네가 회사 생활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막대한 돈을 주겠다며 그 돈을 가족을 위해 쓰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듣자마자 우리 부모님은 전신화상에 루게릭 병을 앓고 있어 매일 밤 고통에 시달리고 계시는데 너무 말을 쉽게 하는 거 아니냐며 크게 분노한다. 이에 성유진이 전신화상과 루게릭병을 낫게 해 주는 포션들을 꺼내들어 효과를 보여주자 납득하며 받아들이려던 순간, 곽수혁이 보낸 부하들에게 저지된다. 그러나 곽수혁의 부하들은 성유진에게 간단히 썰리고, 이후 자신의 부모님을 포션으로 고친다. 그런데 치유하다 보니 포션이 부족해지는 일이 일어나자 더 줄 수만 있다면 네 노예든 뭐든 하겠다며 간절하게 빌어 그의 노예가 되는 것으로 여분의 포션을 받는다. 이후에는 성유진과 관계를 맺는다.
박지웅 양팔이 비정상급으로 길고 비쩍 마른 노블급 뱀파이어로, 일반인을 습격해 내장을 파헤치기 좋아하는 잔혹한 자다. 성유진의 부모를 죽인 뱀파이어이기도 하다. 능력은 감각 교란. 전투부 직원 5명을 습격해 죽이고 오른쪽 어깨 부상을 입은 채로 도주한 자신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은 성유진과 마주하고 그와 대화하던 중에 감각 교란 능력을 사용해 그를 혼란에 빠뜨리는데 성공하지만 천재의 시간을 발동한 성유진이 교란된 감각을 파악하고 이어서 들고 있던 월광 소나타7에 순식간에 사지가 잘리고 만다. 당황하는 사이 배에 칼빵이 박히고 뱀파이어의 내장은 인간의 거랑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조롱과 함께 검으로 내장이 휘저어지며 30초도 못 견디고 비명을 계속해서 지르다가 절명한다.
윤서진 정장을 입고 있는 차가운 인상의 백발 적안의 남성으로 원작 주인공인 최상우의 원수이자, 원작의 최종 보스다. 사회 고위직을 모두 뱀파이어로 만들어 대한민국을 뱀파이어의 나라로 만들려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성유진을 순식간에 제압해 버릴 정도의 실력자로, 진동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첫 등장 이후 뱀파이어 군대를 모아 회사 서울 지부를 습격한다. 이어 청와대를 습격하다 지원을 온 주서현과 성유진을 보고 주서현에게 자신의 피를 받아 뱀파이어가 되라며 설득한다. 당연히 주서현은 죽더라도 인간으로서 죽을 거라며 거부하고, 그럼 강제로라도 뱀파이어로 만들겠다며 공격을 개시한다. 중간에 갑자기 끼어든 주인공 최상우를 가볍게 끔살시키고, 성유진과 싸우다가 옆구리에 부상을 입지만 그 대신 성유진을 죽여버리고 만다. 그 뒤 상처에 흘러들어온 월광 소나타 7의 대마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후퇴하고, 루마니아에 가 있다가 뱀파이어가 되어 복수심에 불타는 주서현에게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그냥 그 때 죽이는 거였다고 후회하며 다른 뱀파이어 로드들과 썰리면서 허무하게 사망한다.
위도우 I컵 여캐. 본명은 하서정. 원작 후반에 사망하며, 당연히 미녀. 유진이 경성 2033에 들어온 이유의 알파이자 오메가. 진카66으로 얻은 특수능력은 오감으로 와이어를 자주 사용하며, 위도우라는 가명도 이에서 비롯됐다. 의화단 단장 하강수의 손녀. 비싼 차/오토바이를 가지고 있다. 센서, 사냥개(유진)와 함께 수국팀으로 활동한다.
센서 겉보기엔 아이처럼 보이는 25살 여성. 일정 범위(50m)를 감지할 수 있다.
유말선 의화단의 정보처리, 무기밀수, 무기연구를 담당하는 부단장.
이토 히사부리 일본제국 총리. 경성 2033 퀘스트의 최종 클리어 목표 대상 중 하나이다. [25]
김독립 수국팀이 구출한 의화단 진달래팀 팀장. 팀원이 전부 사망했고, 본인 또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교육담당으로 전향한다. {{{#!folding[스포일러]
레브르 964화에서 괴물로 변한 남작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사용한 랜덤 소환에서 나온 몬스터. 연분홍색 사람 크기의 애벌레로 워메이저 세계관에서 기생 군주라 불리는 악역이다. 그 태생은 오염된 행성의 돌연변이로 염력, 텔레파시, 텔레포트, 기생 등의 능력을 지니고있다. 특히 기생의 범위는 거의 플러드 급으로 기계, 인간, 행성등 다양한 곳에 기생할 수 있다. 레브르가 기생한 행성은 그 자체로 망하는 수준이다. 다행히 유희 어플의 힘을 알고있는지 성유진의 말을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였다.[26]
던전 밖에 있는 현실 세계로 나오면 개판이 될 게 뻔하다고 생각한 성유진이 포탈 밖으로 넘어오지 말라고 명령하고 결국 던전과 함께 소멸...한줄 알았으나, 던전이 무너지기전 발생한 작은 차원의 틈새 사이로 텔레포트해서[27][28]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그렇게 이동한 차원은 무려 악신의 영지. 레브르는 그 공간에서 부화장을 만들고 자신의 벌레를 번식시킨뒤에 15일 후 역소환되어 사라졌다.
버려진 세계 후편에서 재등장, 의식중인 브라마센의 사제들 사이에 있다가 성유진이 가까이 오자 사제들의 뒤통수를 때리고 왜 자신이 거기있었는지 설명하고 제단을 활성화 시켜 성유진을 지구로 돌려 보낸다. 성유진은 싫어하지만 브라마센의 권속에 대한 카운터로서는 완벽해서 다시 나올 확률이 높은 캐릭터.
예카테리나 바실리노바 겁수(劫水)의 마도사. 솔리트 공화국의 5인의 마도원수 중 하나로 15살에 마도사의 경지에 오르고 20살에 마도원수 자리에 오른 천재라는 단어도 부족한 괴물이다.
가학적이고 호전적이지만 의외로 대화는 잘 통하는 성격이다. 상당히 사람보는 눈이 좋아 누가 어떤지를 잘 통찰하고 있으며 자신의 눈에 차 흥미를 끌게되면 애정의 표시로 상대방을 괴롭힌다.[30] 또 생각보다 한 번 믿기 시작한 사람이 먼저 배신하지 않는 한 끝까지 믿는걸로 보인다.
박수호와 엮이는 인물답게 보기 드문 미인으로 청명한 하늘색 머리카락과 머리칼과 색이 같은 하늘색 눈, 요염하면서도 장난기가 담긴 미소가 어울리는 얼굴, 어깨에는 검은색 망토를 걸치고 가슴골이 파인 파란색 천 옷이 몸에 달라붙어 E컵 크기의 가슴과 풍만한 몸매가 유감없이 과시되고 있으며, 치마 아래에 검은색 스타킹과 파란색 하이힐을 신고 있다고 묘사된다.
아름다운 외모와 24살이라는 젊은 나이, 압도적인 재능으로 솔리트 공화국의 시민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지만, 아직 마도원수 자리에 오른지 4년밖에 안돼서 공화국 점유율이 10%도 되지 않는 가장 작은 세력인 데다가 빅토르의 견재 때문인지 정치적으로 고립된 상황이라 한다.
물을 다루는 마법이 주전공인 마도사로 물의 색깔이나 밀도, 형태, 질감, 점도 등을 자기 마음대로 바꿀 수 있을만큼 컨트롤 능력이 뛰어나다.[31] 물 마법을 다룬다고 얼음송곳이나 눈보라같은 냉기 마법을 쓰는 것은 아니고 물을 말의 형태로 바꿔 마차를 끌게 하던가 채찍의 형태로 바꿔 적을 공격하는 등 물을 자신이 원하는 형태로 조형하는 방식의 물 마법을 쓴다.
혼자서 도시 하나를 멸망시킨 적이 있을 정도로 강하고 빅토르의 모략들을 간파하고 파훼하는 등 여러방면에서 다재다능한 재녀지만 살아온 세월이 길지 못하다 보니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하다. 덕분에 기억 조작 성냥에 저항할 수준의 정신력을 갖추지 못하였고[32] 최근 기억들이 성유진 입맛대로 조작되어 성(性)에 눈을 뜨게 되었다. 그렇게 성유진을 자위도구로 쓰다가 결국엔 첫 성관계를 기점으로 성유진과의 주종관계가 역전되어 성유진을 주인으로 삼게되었다.[33]
작중 박수호를 처음엔 이계인에다가 재능도 있어 흥미로워했지만 기억 조작 성냥 때문에 무관심해지고 그 흥미가 성유진에게 이동했다.[34] 그래도 박수호가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신뢰를 쌓아가고 있었지만, 그가 빅토르에게 붙으면서 그나마 가지고 있는 신뢰도 잃어버렸다.
성유진이 없었다면 나름 괜찮은 관계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결국은 박수호는 예카테리나에게 이용할 가치는 있으니 죽이지는 않겠지만[35] 신뢰할 수 없는 인물이 되었다.
빅토르 드로즈코프 만암(萬岩)의 마도사. 솔리트 공화국의 5인의 마도원수 중 하나다. 나이는 80대로 현존하는 마도원수들 중 가장 많고 역대 마도원수 중 가장 오랜 기간 자리를 지켰다. 40년 동안 마도원수 자리를 지킨게 폼은 아닌지 중립세력을 포함해 공화국에서 30%라는 가장 높은 점유율을 혼자 차지하고 있는 거물이다.
세간의 평가는 5명의 마도 원수들 중 가장 좋으며 온화하고 자비심 많은 인물로 유명하다. 하지만 예카테리나의 평가에 의하면 겉은 신사인 척하지만 속은 누구보다도 일그러진 추악한 위선자로 자신의 재능을 질투해 죽을 뻔한 경험만 두 번이고 일곱 번이나 정치적으로 완전히 매장하려고 했다고 한다. 이런 일 때문에 예카테리나와는 앙숙 관계다.
예카테리나 몰래 박수호에게 접근해 예카테리나가 제시한 조건보다 좋은 조건으로 조약을 체결시켜줄 테니 예카테리나를 공화국에 이송하기 위해 제압하는 일에 합류하라고 제안한다.[36]
제안을 받아들인 박수호와 손을 잡고 예카테리나를 함정에 빠뜨려 제압하려 했지만, 성유진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팔을 잃고 도망간다.
실력은 현실의 A급 최상위 수준으로 추측. 미나 수련장을 사용해 보기 위해 박수호를 따라 문신세계에 들어갔을 때에 처음 만남. 성격은 깐프다. 자위 횟수가 꽤 많다고.
성유진이 하넬을 강간하기 위해 [엘프 지배 조교 어플]을 얻었다. 이를 이용해 딱밤을 때리는 등의 일을 통해 복종시켰고, 이윽고 강간하기에 이른다. 이후에는 여러 제약을 얻어 성유진에게 범해진 장보를 발설하지 못한다.
테레시아 사이코트 사이코트 엘프령의 영주. 동시에 하넬의 엄마.
하넬보다 오래 살아온 이답게 실력은 현실의 S급 헌터 수준. 또한, 사이코트 엘프령에 있는 세계수를 통한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는 이를 이용해 어떤 사내[37]가 백여 명의 엘프들을 임신시키고, 자신(테레시아)이 그자에게 무릎 꿇은 걸 봤다.
이후, 하넬의 모습을 통해 상황을 유추하고 어떤 사내를 추측. 곧바로 성유진과 대면한다. 사이코트 엘프령을 위해 성유진과 쓰러트리려고 했지만, [엘프 지배 조교 어플]과 강화된 [찰나]의 힘을 이용한 성유진에게 손쉽게 쓰러진다. 이후에는 피지배적인 성향과 미래예지 등의 이유로 성유진에게 굴복한 걸로 보이며 당연하게도 관계를 맺게 된다.
셀브레티나 빛의 여신이자 박수호에게 신성의 힘을 내려주며 그를 용사로 선택한 존재. 성유진에게 박수호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브라마센 광신 광원교가 모시는 신이자 셀브레티나의 대적자. 또한 창작물 속으로의 최종 보스로 여겨지는 존재이다.
성유진이 한 던전에 들어갔다 마주친 흑사제의 언급으로 첫 등장. 거대한 손의 모습으로만 등장했으며 성유진은 그를 보자마자 위험한 놈이라고 판단한다. 그를 가리켜 셀브레티나의 용사라고 말하는 흑사제에게 저 인간은 괴이한 업을 갖고 있긴 하나 셀브레티나의 용사가 아니라며 흑사제를 모기 잡듯이 때려잡아 죽인다.
그 후 셀브레티나의 용사가 아니면서 어떻게 나를 보고도 미치지 않는 거냐 묻자 좀 징그러운 손 좀 봤다고 미치는 쪽이 오히려 비정상 아니냐며 따지는 성유진에게 마음에 들었다며 자신의 신도가 되라 제안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자 너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우리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며 물러난다. 이후 무지개 과일 편에서도 언급되는데, 광기를 퍼뜨려 사람들을 미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이후 광원교 편에서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셀브레티나의 용사인 박수호를 제물 삼아 그의 몸속에 있는 셀브레티나의 힘을 취해 신위를 얻고 지구에 직접 강림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결국 박수호와 광원교의 신도들을 모두 제물로 삼았는지 지구에 본체가 직접 강림한다. 이곳은 다른 곳보다 더 풍부한 업이 느껴진다며 진정한 주인을 맞이하라 말함과 동시에 광기를 흩뿌려 주변에 있던 헌터들을 미치게 만든다. 이후 성유진에게 자신의 사도가 되면 한하린을 살려주겠다며 제안하지만 그가 거절하고 자신에게 적의를 내비치자 멍청하다며 네가 꼭 필요한 건 아니니 이만 죽으라며 공격한다.
성유진은 도시 하나는 가볍게 없애버리는 뱀파이어 형사 세계의 전술핵을 떨어뜨리지만 당연히 그걸 맞고 죽을 존재가 아니었고, 그를 죽이기 직전까지 갔지만 성유진이 30일 회귀 티켓을 발동한 것 때문에 무위로 돌아간다. 그 후 미래를 알고 있던 성유진에 의해 광원교가 통째로 궤멸해버리자 다음을 노리며 물러간다.
이 문서가 생성되기 전에 독자중 한 명이 캐릭터 도감을 작성해서 커뮤니티에 업로드해 뒀었다. # 사실상 작품에 등장한 거의 모든 히로인을 정리해둬서 빈 문단 작성시 참고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1] 이때 섹스를 가지던 도중 정신을 반쯤 잃었는데도 몸이 반응하자 성유진은 유라가 보통이 아니라며 경악했다.[2] 제목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13일의 금요일에서 따온 이름이다.[3] 단점이 없는 건 아닌게 헤빌이 어느정도의 스트레스가 있느냐에 따라 체액의 효과 또한 그날에 따라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체액의 효과가 엄청 좋은 상태로 나올려면 헤빌이 스트레스 없이 기분이 엄청 좋은 상태로 최상의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유진에게 어필하지만...[4] 원래는 기자로서의 전공을 세울려고 잠입하였지만 정작 회사에 잠입해 보니 회사내에서는 여성 직원들은 일도 하지 않고 노는데 반해 남자 직원들은 쉴 시간도 없이 계속 일하는데다 이동 할 때는 여성 직원들과는 달리 짐승처럼 네발로 기어서 이동을 하며 위층이나 아래층을 오르내릴 때는 여성들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도록 방침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남자 직원들은 오로지 계단만으로만 오르내리는데 이때도 이동 할 때처럼 똑같이 네발로 기어서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심지어 식사는 여성 직원들은 맛있는 음식으로 식사를 하지만 남자 직원들은 진짜 음식물 쓰레기는 아니지만 비주얼적으로도 음식물 쓰레기를 연상캐 할 정도로 대충 만든 음식으로 식사를 하는 등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니라는 게 한눈에 봐도 알아볼 지경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여자 직원들은 물론 남자 직원들조차도 이런 생활이 처음부터 그랬던 것마냥 익숙한데다 동시에 그렇게 활동하는게 마땅하다는 반응이 압권.[5] 브루노가 유진에게 다이나를 암살할 것을 몇번이나 종용하는 등 너무 지나치게 도가 넘는 모습을 보여준 것 때문에 유진이 이를 이용해 에이미에게 불안감을 심게 하는게 쉬웠다고 한다.[6] 젊음의 약은 말 그대로 젊어지게만 할 뿐, 힐링펙터 같은 부가적인 효과는 없기 때문에 브루노는 이렇다 할 반항도 못하고 그대로 사망한 것.[7] 게다가 그의 시신은 아직 젊음의 샘의 성분이 몸안에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는 알체리의 보스의 생각에 그의 명령으로 회수되는데 후에 알체리의 보스가 유진에게 보스 자리를 물려 주는 걸 보아 결국에는 젊음의 샘의 성분을 찾아내는데 실패한 걸로 보인다. 물론 젊음의 샘의 성분을 찾아내기 위해 브로노의 시신을 해부하고 해체하고 그랬을 테니 결국 브루노는 죽어서도 제대로 된 장례 같은건 없이 곱게 죽지 못한 셈이다.[8] 참고로 이 거대 지네는 아직 어린 새끼이다.(...)[9] 게이 슬레이어에 죽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둘은 게이로, 원작은 그럭저럭 인기 있던 작품이었으나 소설 후반부에 뜬금포로 BL드리프트를 때리고 남남 결혼 엔딩을 낸 것이 원인. 분명 중반까지만 해도 주인공 성장 소설이 갑자기 똥꼬물이 되어 버린 바람에 원작은 욕을 오지게 쳐먹고 망해버렸으며, 작가는 필명을 바꿨다고 한다.[10] 제목이 15일이니 본래는 적당히 복선을 깔아두다가 료코가 전투로 활약한 이후 드러났었을 것이다.[11] 정확히는 료코는 이야기 할 의향이 있지만 쿄시로 쪽에서 무시하고 있다. 덕분에 료코가 성유진에게 빨리 함락되는데 도움을 준다.[12] 성유진이나 카구라가 굳이 쿄시로를 내버려둔 이유는 료코와의 계약 때문에 쿄시로를 죽일 수 없기 때문이다.[13] 굳이 마을을 태울 필요가 있냐는 성유진의 말에 와다 쿄시로에게 이미 알려진 곳이며 재협상이 끝난 야쿠자와 달리 그는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르지만 계약 때문에 죽일 수 없으니 증거가 남지 않도록 마을이라도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말한다.[14] 처음에 시작할 때 주인공의 식사인 빵에 몰래 수면제를 넣은 뒤 유진이 그걸 먹고 기절하면 일어나기 전에 사슬로 몸을 결박시켜 둔 후 깨어난 그에게 이제 영원히 함께 있을 수 있다며 배드엔딩으로 직결된다.[15] 하드모드라 그런지 원작의 지다혜는 자기 부모를 이렇게 감금하지는 않는다. 그저 귀신의 힘으로 부모를 피곤하게 만드는 수준에 불과했다. 때문에 부모와 대화하며 관계를 개선하는 걸 도와주는 것으로 지다혜를 공략할 수 있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어 버린 탓에 원작의 공략법은 물 건너 간 셈이 되었다.[16] 유세미의 몸에 달라붙은 도깨비를 퇴치하면, 그녀가 평범한 여자로 돌아옴과 동시에 자신을 저지른 것들을 감당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그럴 바엔 차라리 귀신에 씌인 상태로 남아 있는 편이 훨씬 낫다고.[17] 이에 유진이 무슨 뽕이라도 차올랐는지 느리구나… 쓰러지는 것조차.라는 말과 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약해 보이니까.라고 말하는 건 덤.[18] 이 세계에 악마가 나타나 인간을 괴롭히고 세상을 비탄에 빠뜨릴 때 헤리안느 여신이 인간에게 구원의 빛을 내리기 위해 만든 존재로, 이 세계에는 유진을 포함해 8명의 팔라딘이 존재한다. 뛰어난 존재인 것은 맞으나, 그렇다고 무적은 아니며 팔라딘보다 악마 쪽이 더 우세하다고 한다.[19] 성녀들은 팔라딘의 수만큼 존재하며, 여신의 뜻을 받아 팔라딘을 보좌하고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원작 게임에서는 그녀가 가장 중요한 NPC라고 한다. 팔라딘이 죽으면 그를 담당한 성녀 또한 죽는다고 한다. 성녀가 죽으면 또 다른 수녀가 여신의 계시를 받아 성녀로 발탁되고, 새로운 팔라딘을 보좌하게 된다는 구조다.[20] 원래대로라면 플레이어인 유진이 죽었기 때문에 엔딩을 볼 수 없었지만, 현실로 돌아온 유진이 3000 포인트라는 거금을 내야지만 볼 수 있다는 안내창을 보고 궁금한 건 못 참는다며 지르게 되면서 볼 수 있었다.[21] 인연 레벨 10으로 현실에도 왔으면 좋겠단 의견이 있었다.[22] 이는 단순히 주인공 보정이 아니라 팔라딘이 죽으면 담당 성녀도 같이 죽게 되는 시스템 상 유진이 죽으면 아멜리아 성녀가 죽으면서 그녀의 몸 안에 봉인해뒀던 대악마들이 풀려나게 되고 그러면 대악마를 3명이나 상대해야 되기 때문에 유진을 최우선으로 대피시킨 것.[23] 실제로 그녀를 본 성유진은 웹툰으로 봤던 것보다 외모가 별로였다며 약간 실망한다.[24] 당연하지만 이후 성유진은 완전 회복으로 부활한다.[25] 1. 대한 제국의 독립. 2. 일본제국 총리 이토 히사부리의 암살[26] 레브르의 독백으로는 절대정신에 대한 정보를 소환될 때 받아서 그 규격외의 능력 때문에 육체에 기생은 가능해도 정신을 제압하는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기에 그 전에 역소환 될것이라고 예상한다.[27] 현실 세계 신의 흥미가 떨어진 순간을 파고들었다.[28] 성유진의 명령은 어디까지나 현실 세계로 넘어오지 말라는 것이었으므로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는건 명령 밖이었다.[29] 성유진이 엘리샤를 강간하는 것을 박수호가 지켜보고 있었지만 그 당시 일주일에 들어갈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엘리샤가 강간 당하는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 거부하던 엘리샤도 성유진의 테크닉에 넘어가 결국 그 관계를 즐기게 된다.[30] 물론 성유진처럼 특색있는 플레이라고 즐길 수 있지만 안 맞는 사람에게는 괴롭힘이라 느낄지도 모른다. 근데 관심 자체가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 성격파탄까지는 아닌 걸로 보인다.[31] 물을 피와 같이 가공하여 성유진을 고문하는 척 한다던가 성유진이 뇌전을 사용해 공격하자 물의 순도를 조절해 방어하는 등 말이 물이지 사실상 액체 전반을 다룬다고 봐도 무방해보인다.[32] 온전히 정신력 부족 탓이라기 보다는 성유진에게 배빵 맞고 기절했다가 막 일어난 상태라 제정신이 아닌게 큰 영향을 주긴했다.[33] 성유진에게 자신과 함께 공화국으로 가자는 제안을 하지만 이를 거절 당하자 폭력이 아닌 고작 때쓰는 걸로 반항하고 한차례 성관계를 가진 후 결국 순응하는 것을 보면 성유진과의 성관계에 푹 빠진걸로 보인다.[34] 성유진은 박수호가 있기 때문에 완전 회복, 주머니를 안 거친 인벤토리 사용 등에 제약이 꽤 있었고 예카테리나가 "넌 좀 별로네"라는 대사를 치자 진지하게 유리아 소환을 고민했다.[35] 박수호를 죽일 생각이냐는 성유진의 질문에 자신이 원하는건 박수호가 있는 베로프린이지 박수호 없는 베로프린은 평범한 도시라 죽일 생각은 없다고 대답하는 걸 보면 박수호의 능력은 인정하는 것으로 보인다.[36] 성유진의 말을 들은 예카테리나의 생각에 의하면 제압한다는 것 자체가 거짓말로 공화국 내에서는 자신을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니 자신이 공화국 밖을 나온 타이밍을 틈타 자신을 죽이려는 술수라고 한다. 당연하게도 빅토르 본인이 예카테리나를 죽였다고 시인할 리 없으니 만만한 베로프린에 누명을 씌워서 예카테리나도 죽이고 베로프린을 식민지로 만들 명분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내는 모략이다. 성유진에게 최악보다는 차악이 낫다고 말한 박수호가 최악의 수를 선택하고 그 이야기를 들은 성유진이 배신해서 최악의 경우는 피하게 된 걸 보면 참 아이러니하다.[37] 얼굴을 보이지 않는다고 서술되지만, 누가 봐도 성유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