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소설 창작물 속으로의 창작물, 그대를 위한 폭군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황실
2.1. 황제
2.1.1. 지그 벨라카로스 / 유진 벨라카로스
<그대를 위한 폭군> 세계관 속 성유진의 아바타. 설정상 소설의 남주인공 포지션이며, 7대 벨라카로스 황제와 황성에서 일하는 하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다 황제는 주인공에게 관심이 없으며 어머니는 주인공이 5살때 제2황비의 수작으로 독살당해 사실상 고아다.황실에서 받는 취급이 굉장히 좋지 않다. 아래로 11명의 동생이 있지만 사생아인지라 황위 계승권은 5살짜리 막내보다 서열이 낮은 22위이다.
그리고 허름한 창고 같은 곳이 침실인데다가 마부가 주인공을 구타하고 하녀들은 주인공을 대놓고 무시하고 괴롭히는 등 황제부터 하녀까지 황성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황족 취급도 못받고 있다.
로맨스 판타지 남자 주인공답게 재능이 매우매우 뛰어나다.[1] [2]아직 오러 블레이드를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황실 기사단장이 오러 블레이드를 사용하는 것을 눈대중으로 보고 바로 오러 블레이드를 구현해 내거나 염력을 사용해 검 30개를 다루는 등 무(武)에 대한 재능이 매우 탁월하다. 그리고 원작에서 황제 사후에 있을 기회를 노릴 정도로 인내심도 매우 뛰어나다.
섹에 미친 성유진의 아바타라 그런지 작중에서 온갖 막장스러운 문란한 짓을 마구마구 벌인다. 이에 반발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비판하면 미녀를 제외한 나머지는 다 끔살시킨다.
이 모습이 역대급 폭정인지라 독자들은 '지금까지 자신이 알고 있던 폭군들은 유진하고 비교하면 명함도 못 꺼낼 수준'이라며 작가의 아이디어에 감탄하고 있다.[3][4]
성유진이 이 세계로 들어오자마자 자신을 괴롭히던 시녀들, 기사단, 황제와 황족들 대부분을 죽이고 일사천리로 황제가 된다. 이후 상술한대로 온갖 주지육림을 만들거나 아무 이유 없이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고, 침략 전쟁을 벌이는 등 막장짓을 벌여가며 나중에는 초야권까지 발동시켜 끝내 민심을 떨어뜨리고 반란이 일어나지만 반란군 내부에 심어놓았던 배신자를 이용해 쉽게 제압한다. 대지모신을 죽이는 것으로 정점을 찍는 줄 알았던 그의 폭정은 천신에게까지 칼을 들게 만들었으나, 천신은 오히려 그를 인정하면서 기억을 가진채로 모든 사람들을 회귀시켜준다. 회귀한 그는 천신의 인정을 받았다는 경외심, 혹은 두려움 때문에 모두가 자신을 황제로 인정한 모습을 보면서 모든 상황을 회귀 전과 똑같이 만들면서 폭정을 계속한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구세대들이 죽고 그를 인정하지 않는 신세대들이 반란을 수차례 일으키고, 결국 제국이 무너질 위기에까지 오르게 된다. 황궁 앞에 도착한 용사가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유진은 자신에게 끝이 왔다는 것을 느꼈다며 웃으면서 어느 자치령의 우주 황제처럼 눈을 희번덕 빛내면서 이렇게 말한다.
“그 누구도 짐의 제국을 무너뜨리지 못한다. 너희도, 쌍익족도, 드워프도, 엘프도, 거인족과 수인족도! 그 누구도 제국을 끝내지 못한다! 제국을 끝낼 수 있는 건 오직 짐뿐이다! 제국이 끝나야 한다면, 짐의 손으로 제국을 잿더미로 만들 것이다!”
그는 흑마법을 사용해 사람의 생명력이 저장된 대량의 마석들을 이용해 수천만 명의 생명력을 대가로 하늘에 떠 있는 달을 지상으로 추락시킨다.
“오늘은 제국의 역사가 끝나는 날이다. 동시에 짐이 죽는 날이다.”
드래곤들이 그것을 막기 위해 힘을 썼지만 유진의 힘은 그 이상이었고, 그렇게 세계는 달과 충돌하여 멸망했다.
어차피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완전회복은 쓰지 않았고, 폭군은 그렇게 세상을 길동무로 하여 최후를 맞는다.
현신 아이템을 사용하면 황제의 능력[5]을 재현할 수 있다.이후 광명승천도 에피소드에서 성유진의 심상에서 재등장 영혼 상태의 전대 천마들을 상대로 심지어 자기 심상 안이라고 하지만 기억의 일부에 불가한데도 만상의 경지로 추정되는 초대 천마와 최소 조화경 이상인 전대 천마들을 상대로 달과 태양으로 메테오를 날린다.
2.1.2. 7대 벨라카로스 황제
<그대를 위한 폭군> 세계관 속 남주의 아버지로 7대 벨라카로스 황제라고만 불릴뿐 이름이 무엇인지는 안나온다.절대왕정제로 운영되는 국가의 황제지만 신하들이 황제의 눈치를 보는게 아니라 황제가 신하들의 눈치를 보는 무능한 자로 권력에 대한 욕심은 드럽게 많은데 무능한지라 실질적으로 2황비가 국정을 다스리고 있다고 한다. 즉 이름만 황제일뿐 2황비의 꼭두각시다.
이후 유진 벨라카로스가 반란을 일으키자 오만한 말을 하면서 죽일 것을 명령하였지만 먼치킨인 유진의 앞에서는 소용없었고 결국 자신은 네 아버지라는 둥 감히 나한테 반역을 드는냐는 둥 끝까지 정신을 못차리다가 복부가 찔리고 참수당해 사망한다.[6]
천신에 의해 회귀된 세상에서는 성배의 힘을 얻기 위해 성배를 먹으려고 하지만 근위기사장에게 저지당하고 유진이 성배를 마시자, 목숨 구걸하지만 회귀 전과 똑같이 유진에게 황제는 나 하나 뿐이니 황위를 계승하겠다는 말과 함께 칼빵을 맞고 죽는다.
2.2. 황족
2.2.1. 세레드 벨라카로스
제1황자. 선황과 같은 검은 머리를 갖고있고 다부지고 장대한 체격에 호감형 얼굴을 갖고있는 전형적인 엄친아.성유진이 연회장에 난입해서 깽판을 치자 그걸 막기 위해서 등장한다.
하지만 성유진의 스톰 브레이커 한방으로 기사 30명이 몰살당하고 이에 진작에 네 어미와 함께 죽였어야 했다는 말을 남기고 목이 잘려서 죽는다.[7]
2.2.2. 칼리사스 벨라카로스
제2황자. 푸른색 머리카락과 오른쪽 눈 아래에 눈물점을 갖고있다. 1황자를 죽인 뒤 자신에게 다가오는 성유진에게 반항하지만 실패하고 저주를 퍼붓지만 하도 그런 말을 많이 들은 유진에게 그런 게 통할 리가 있나...결국 끔살당하고 그뒤 성유진이 분신검을 이용해서 칼리사스를 따르던 자들도 다 학살한다.
2.2.3. 오필리아 벨라카로스
제3황녀이자 제2황비의 딸. 연보라색 머리카락과 E컵 가슴을 갖고있는 미녀.성유진이 칼리사스를 죽이자마자 빠르게 도망쳤지만 염력에 붙잡혀 끌려온다.
마녀족인 제2황비의 딸이지만 마회 장기를 타고나지 못해서 마법을 사용하지 못한다.[8]
이후에는 성노예 신세가 되어 버리고, 나중에 성노예가 된 어머니 모르가나와 함께 모녀 덮밥을 당한다.
2.2.4. 제5황자
성유진에 의해서 연회장으로 잡혀온 뒤 연회장에 있는 모든 황족들에게 옷을 벗고 짐승처럼 네 발로 기라고 명하지만 한번에 따르지 않자, 그의 스톰 브레이커로 가슴이 꿰뚫려서 사망한다.2.2.5. 시하브람 벨라카로스
제7황자. 하르멜 왕국이 침략해오자 보복으로 고문당하게 된다.2.2.6. 베녹 벨라카로스
제8황자이자 2황비 모르가나의 아들. 모르가나가 빠르게 도망치자 빡친 성유진이 그녀의 아들인 베녹을 지하 감옥에 가둬서 고문한 뒤에 화형시켜버린다.2.2.7. 오르탄 벨라카로스
제13황자. 성인식 연회를 진행중에 난입한 성유진이 사용한 염력에 의해서 사지가 뒤틀려 반병신이 된다.2.3. 황비
2.3.1. 모르가나
제2황비이자 마녀족. 마녀의 섬과 제국간의 정치적 관계로 인해 제국의 황비가 된 인물로 정치적 수완이 더럽게 좋은지 황제를 꼭두각시로 만들고 뒤에서 국정 운영을 하고 있으며 황후와 제1황비마저 그녀의 눈치를 보게 만들정도다.일단 태생은 마녀족이라 겉모습은 인간과 비슷하나 마회라는 특수한 장기를 타고났다. 따라서 태어날때부터 자연스럽게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성유진이 루테온에게 잡아오라고 명령하자 비행 마법을 사용해서 빠르게 도망쳤다.
<그대를 위한 폭군> 세계에서 가이아와 같은 신을 제외하면 중간보스 포지션의 캐릭터로 귀족들을 회유하거나 드워프들의 드래곤을 이용해 성유진을 끌어내리려 하고 있다.
허나 모든 방법이 막히고 본인도 고대의 마법까지 써가며 성유진에게 맞서지만 실패하고 굴복하고 딸인 오필리아와 함께 모녀덮밥을 당한다.
이후에는 후궁의 자리에 앉게 되며 비중이 늘어나 대지모신 공략전 때 크게 기여하며, 천신에 의한 회귀 후 유진에게 여전히 충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에르넬 사후에는 황후의 자리에 앉아 권력을 누리다가 200년 후 자연사한다.
2.3.2. 라플레아
제3황비. 하르멜 국왕의 딸로 시하브람의 어머니. 시하브람이 고문당하는 동안 자신은 유진에게 범해진다.2.3.3. 제르미나
제5황비이자 인간과 엘프의 혼혈이다. 처음에는 연회장에 갑자기 난입한 성유진을 보고 오만하다고하지만 결국 자신의 아들인 13황자를 죽이려고 협박하는 성유진에게 굴복하고 강간당한다.2.4. 가신
2.4.1. 루테온
제국의 대장군. 남자지만 유능해서 성유진이 살려줬다. 개인이 아니라 국가(제국)에 충성하는 인물이라 성유진의 부조리한 명령에도 군말 없이 따른다. 성유진은 루테온이 배신할거라 생각해 일부러 틈을 보이고 최악의 상황을 가장하여 배신을 기다렸지만 끝까지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인다.[9]하르멜 왕국의 왕과 군대가 성유진에게 전멸하자 하르멜 왕국을 정벌할 것을 건의, 하르멜 왕국을 멸망시킨다. 이후 여러 전쟁에서 승리하고 성유진을 전쟁터에서 보좌하는 등 활약을 하며, 회귀 후에도 그에게 충성을 바친다.
2.4.2. 네팔슨 데리오리엔
작위는 공작으로 현재 제국의 재상이다. 기사와 병사들로는 성유진의 무력을 감당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살아남기 위해서 성유진에게 굴복한다.성유진이 판단하기론 능력은 있지만 두려움이 많은 인물이라고. 이후에는 성유진의 명령을 들으며 일만 하면서 충언을 하려고 하면 유진에게 쿠사리 먹는 신세가 된다.
2.4.3. 로드릭 시드레이지
현 마탑의 주인이자, 푸른색 로브를 입고 있는 하얀 수염을 기르고 있는 궁정 마법사이다.성유진에게 걸린 저주는 상당히 강력하며 현재로써는 풀 수 없는 상태라고 하자 내가 저주로 뒈지길 원하냐며 대마법사란 것들이 이런 것 하나 못하다니 정말 쓸모가 없다는 일갈을 듣고 페넬로페와 함께 물러난다.
이후 흑마회의 오닉스가 유진의 저주를 일부 해주한 것에 유진이 그에게 백작 작위를 내리자,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지만 자신이 이렇게까지 해서 아니꼬운 거냐고 말하자 화들짝 놀라며 자신이 잠깐 미쳤었다면서 자비를 구하지만 그 자리에서 참수당한다.
시체는 흑마법사들이 가져가 리치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2.5. 라이스트 대공일가
2.5.1. 프린츠 라이스트
검은 머리에 창백한 안색을 한 병을 앓고 있는 중년 남성. 현 라이스트 대공이며,원작에서는 병으로 죽고 자신의 아들에게 작위를 물려줬다. 유진의 생일파티 때 가족과 함께 같이오며 장녀인 에르넬의 성격이 개차반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녀가 황제와 약혼을 맺었을 때 강하게 반대하나 묵살된다.이후 거인의 나라인 솔라미트 왕국을 정복하러 나갈 때 평소 라이스트 가와 사이가 안 좋았던 에르넬이 온갖 암살 시도를 하지만 무위로 돌아가고, 결국 성공적으로 정복을 마치고 돌아와 유진에게 보고를 하던 도중 병 때문에 기침을 하게 되자 에르넬이 이것을 핑계 삼아 감히 황제의 앞에서 기침을 하다니 죽어마땅하다고 말하자 유진이 그 말이 옳다며 저 마구니를 때려죽이라고 말해 마지막으로 에르넬에게 널 수도에 데려오는게 아니었다고 말한 뒤 대장군의 철퇴를 맞고 죽는다.
2.5.2. 아벨 라이스트
윤기 흐르는 검은 머리, 냉정한 붉은 눈. 큰 키와 근육질의 몸.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남성으로 원작의 서브 남주이자, 원작 남주인공의 라이벌, 그리고 라이스트 가문의 후계자이다.황제에 폭거에 못 이긴 그는 반란군 조직을 만들어 수장으로써 활동하고, 린다를 포섭하면서 황제의 근황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유진이 정복 활동을 나간 틈을 타서 반란을 일으키고 에르넬을 체포하며 반란을 성공적으로 끝낸다. 그는 린다를 그저 쓸만한 여자라고만 생각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녀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는 린다가 가져온 다과를 홍차와 함께 먹다가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그녀가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나 그의 앞에서는 이미 풀려난 에르넬이 그를 보고 있었다.
결국 그는 팔다리가 잘리고, 하반신이 불태워지고, 한쪽 눈이 벌레에게 파먹히는 결말을 맞이하며 죽지도 살지도 못한 채로 장식품이 되어 에르넬의 방에 박제되고 만다.
2.5.3. 에르넬 라이스트
허벅지 언저리까지 내려오는 긴 은발과 차분한 붉은색의 눈동자를 가졌으며, 원작 공식으로 대륙 최고의 미녀로 손꼽히는 여성. [10] 은색 장발의 미인이라 그런지 유리아를 닮은 것 같다는 뉘앙스가 있다. 원작에선 중간에 탈락하는 악역 영애로, 폭군의 분노를 사고 남동생인 아벨에게 배신당해 북부로 쫓겨나 몬스터의 먹이가 되어 사망한다. 그 시체 조각이 설원에 흩뿌려졌다는 묘사가 있었다.상당히 권력욕이 많으며 악녀라는 호칭이 걸맞은 사람이다. 라이스트 가문의 후계자로 자신이 아닌 아벨이 인정되었기 때문에 가족들과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으며 인성 또한 최악이다. 프린츠의 말에 따르면 에르넬이 어렸을 때부터 하인들을 괴롭혔고, 마을 평민들을 몰래 잡아 와 고문하다 죽일뿐만 아니라 낭비벽이 심하고 공부도 꺼려서 지식수준도 낮다고 한다. 프린츠는 에르넬이 저지른 일들을 모두 권력으로 덮었고, 이를 라이스트 가문의 치부라고 생각한다.[11]
작중에선 축제날 유진 황제에게 가족과 함께 방문하며, 그녀의 외모를 맘에 들어한 유진이 그녀를 따로 불러내자, 에르넬은 자신은 황후가 되고 싶다며 그것을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겠다며 유진을 유혹한다.[12] 유진은 이것을 받아들이고 그녀와 관계를 맺고 바로 다음날 약혼을 맺는다.[13] 약혼녀가 되자마자 유진이 시키지 않아도 사치, 괴롭힘, 낙하산 인사 등의 부정부패를 일삼으며 폭군 점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다.
아벨을 포함한 반란군 세력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잡혀 감옥에 갇히지만, 변절한 린다가 아벨에게 독이 든 다과를 먹게 함으로써 무력화시키고 본인 또한 풀려나 반란군들을 체포한다.[14] 이후에는 새로운 후궁이 된 모르가나에게 초점이 맞춰져 비중이 급격히 하락한다.
회귀 후에도 유진에 의해 황후가 되며, 유진이 라이스트 대공 일가를 그녀에게 알아서 처리하라고 말하면서 괴롭히다가 없어질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긴다. 그녀는 흑마법으로 젊음을 유지했지만 수명까지는 연장하지 못해 많은 시간이 흐르고 자연사한다. 그녀의 사후 모르가나가 황후 자리를 잇는다.
3. 흑마회
3.1. 오닉스 데오바르트
흑마법사들의 모임인 흑마회의 수장. 유진에게 걸려있는 저주를 죄인들의 생명력을 동원해 조금 해주하자 기뻐한 유진은 그를 유능하다고 칭찬하며, 그가 대머리라는 이유로 탈모르(...)라는 성과 함께 백작 작위까지 하사한다.이후에는 가슴을 키우는 풍유약과 함께 흑마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용소에서 대량의 생명력을 채취하는 등 성유진의 최측근이 된다.
4. 천신교
4.1. 천신
사사건건 성유진에게 대항하는 대지모신과는 달리 성유진을 내버려두고 있었다. 자신을 찾아온 성유진을 환영한다. 공격적으로 나오는 성유진에게도 맞서지 않고 자신은 소멸을 바라고 있다 이야기하며[15] 이세상을 지켜주는 대신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겠다며 제안을 건넨다. 그러나 성유진이 이를 거절하고 공격해오지만[16] 여전히 싸우지 않으며 성유진을 인정하는 발언을 한다. 그리고는 최후의 수단으로 성유진이 이세계에 들어온 시점에서부터 회귀를 하게 만든다.[17][18] 회귀 후에 유진이 그를 죽이기 위해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소멸한 상태였다.[19]4.2. 페넬로페 포트웰
대신관이자 제국의 국교인 천신교의 최고 권력자 중 한 사람. 마찬가지로 네팔슨 데리오리엔이 굴복하자마자 바로 따라서 성유진에게 굴복한다. 대지모신의 사망 이후 천신교인들을 모두 죽이라는 유진의 명에 의해 숙청당한 것 으로 보인다.회귀 후에는 천신이 황제를 인정했으니 유진을 신으로 모시는 게 맞다며 천신교 전체가 그의 통치를 인정한다.
5. 마녀섬
5.1. 메르탈리안
마녀섬의 대마녀이자 제 2 황비인 모르가나의 어머니. 도망친 모르가나가 성유진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대신 보냈다.도착하자마자 불타 죽고있는 베녹을 보고 격분해서 성유진에게 저주를 걸지만 아론다이트의 효과로 순식간에 회복해서 무위로 돌아가자 불꽃 공격과 골렘 소환 등으로 연이어 공격하지만 소용없었고 승산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도망치려 한다.
하지만 유진이 그것을 놔둘리가 없었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있었으며 최후의 발악으로 그에게 끔찍한 저주를 걸고 사망한다.[20]
6. 기타 인물
6.1. 미란다
주인공의 직속 하녀. 제2황비가 심어둔 여자로, 주인공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여 2황비에게 보고하고 있다. 가장 낮은 계승권을 갖고 있는 주인공을 함부로 대하며 무시한다.[21]네르미를 죽인 후, 유진이 옷을 갈아입을 동안 원래 자기가 먹을 딱딱한 빵을[22] 다먹으면 살려준다고 했으나 실패하자 사지가 뽑혀서 끔살당했다.
천신의 회귀로 살아나서 성유진에게 목숨을 구걸하지만 목이 잘려 죽는다.
6.2. 네르미
미란다와 같이 평소에 유진을 무시하던 하녀. 미란다의 비명을 듣고 뭔 일인가 싶어 달려오나, 폭주한 성유진이 자신의 발을 밟고 비웃었다는 전적이 있다는 이유로 등장하자마자 빵으로 머리를 후리고 성유진이 발부터 복부까지 차근차근 밟아서 죽였다.6.3. 레이도스
새까만 장검의 형태를 띄고있는 검, 아론다이트에 깃들어있는 늑대 형상의 신수. 아론다이트를 사용하려면 레이도스의 인정을 받아야한다. 처음에는 성유진을 인정하지 않아서 공격하지만 성유진이 레이도스를 스물세 번 정도 죽이자 성유진을 주인으로 인정한다.6.4. 요르한 멜코스
구릿빛 피부에 붉은 머리를 가진 쾌활한 청년으로, 제국의 바다를 주름잡는 젊은 제독이다.황제의 폭거로 인해 불만을 품고 반란군으로 합류했지만, 별 활약 없이 흑마법사에게 잡혀 흑마법의 힘으로 여체화된 채로 황제에게 바쳐진다. 그러나 유진은 TS를 극혐했기 때문에[23] 몸이 여자로 바꿔도 영혼은 남자라면서 발로 머리가 박살나면서 죽게 된다.[24][25]
6.5. 베르메르 스켈로그
흑녹색 머리카락에 안경을 낀 깔끔해 보이는 인상의 남자. 원작의 서브남주 중 한 명으로, 그가 이끌고 있는 베르메르 상단은 제국에서 가장 부유한 상단이라 알려져 있다. 원작에서는 그 재산이 제국 최고라고 일컬어질 정도.그는 반란군의 일원 중 한명이었고, 린다를 스파이로 끌어들이는 등 반란군의 인원을 모집하는 역할을 맡지만 사실은 그가 유진에 의해 보내진 스파이였다. 아벨이 일으킨 반란이 손쉽게 진압된 것도 이 양반이 작업한 것이 틀림없다.
6.6. 린다 밸런타인
「모두의 밸런타인 영애」라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의 주인공이자 작중에서는 윤지영이라는 이름의 사범대학생이 린다가 된 것으로 나온다. 소설 속의 린다는 남주 후보들에게 이용당한 끝에 죽어버리는 배드엔딩을 맞게 되기 때문에 미래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한 발 앞서 유진이 역사를 대거 바꿔버린 탓에 완전히 바뀐 현실에 절망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한다. 허나 이내 정신 차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하기로 한다. 먼저 자신이 가진 뛰어난 정령 친화력을 이용해 고대의 정령과 계약을 맺고, 가문의 빚을 갚기 위해 카페 사업을 하는 등 적극적으로 행동한다.이후 자신의 데뷔탕트 때 에르넬의 신고식을 호되게 당하고[26][27] 유진에게 안기게 된다. 첫경험을 이렇게 하고 싶지 않았던 린다는 자신이 알고 있는 원작의 지식을 꺼내 회유하려 하지만 이미 원작을 읽어 알고 있던 유진에게는 통하지 않던 말이었다. 어떻게 네가 그런것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중요한 것은 그런것이 아니라며 안으려고 하지만 더이상 못참은 린다와 계약한 정령이 나와 그를 죽이려고 하나 간단히 실패하고 소멸당한다. 마지막 방법까지 실패한 그녀는 결국 강제로 관계를 맺게 되며, 정식으로 황제의 후궁이 되어 권력을 얻는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원작과 완전히 다른 상황에 패닉 상태에 몰렸고, 이어서 인간 농장과 보지 정원 등의 제국의 어두운 면을 알고 더더욱 경악한다. 어찌하면 좋을지 몰라하던 그녀에게 베르메르 대상인이 나타나 자신은 반란을 도모하고 있다면서 그녀를 반란군의 일원으로 참가시킨다.
린다는 그렇게 황궁내의 정보를 빼내오는 스파이로서 활동하게 되지만, 이미 스파이인 베르메르가 반란군의 정보를 황제에게 넘겨버렸고, 황제는 에르넬, 레일라, 린다와 함께 4P를 하는 도중 그녀에게 그녀가 배신을 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린다는 당연히 기겁하지만 이후 황제의 설득에 넘어가 가족도 친구도 부도 명예도 없는 지구의 인생보다는 황제의 후궁으로써 사는 인생이 나을 것이라 생각하여 스파이로 변절한다. 그녀는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 아벨 라이스트의 비스킷에 독을 타서 그를 제압하고, 유진에게 사랑받는 후궁으로의 삶을 살게 된다.
회귀 후에는 본래 빙의하던 시기보다 훨씬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회귀했다는 것이 드러나며, 변함없이 애첩으로 살다가 레일라와 함께 자연사한다.
6.7. 레일라 밸런타인
린다의 언니. 에르넬과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며, 유진 황제의 후궁 중 한 명이다. 원래는 린다를 괴롭히는 신데렐라의 언니같은 여자지만 여기선 성유진과 에르넬이 하는 짓에 기가 꺾이고 나름 후궁생활이 풍족하긴 하다보니 마음이 넉넉해져서 원작과 달리 린다를 꽤 잘 챙겼다.[28] 린다가 성유진에게 거스르지 못하고 마지막엔 굴복한 건 어느정도는 배반할 시 불똥을 맞을 레일라에 대한 정 때문이기도 했다.6.8. 뮤라 죠랑드
원작 소설 주인공의 유일한 믿을 수 있는 친구로, 성격이 상당히 착하고 친절하여 린다의 친구가 되지만, 에르넬의 신고식을 치르고 유진에게 안긴 뒤론 그의 마음에 들었는지 유진이 아끼는 후궁이 되어 권력욕에 맛들려 타락해버린다.6.9. 대지모신
천신과 함께 세상을 관장하는 신. 천신이 하늘을 관장한다면 이쪽은 이름에 걸맞게 땅을 관장한다. 정령들과 엘프들을 이용해 유진을 죽이려고 하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간다. 유진은 자꾸 어그로를 끌면서 성질이나 긁는 대지모신을 반드시 따먹고 만다면서 단단히 벼르고, 엘프섬까지 정복한 유진이 엘프 여왕의 안내에 따라 그가 있는 곳으로 가면서 정체가 드러난다. 사실 대지모신의 정체는 자연을 수호하는 세계수로, 지금까지 인간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유진의 뒤통수를 시원하게 때리며 그의 휘하 정령 및 엘프들이 이제 어떻게 따먹을 거냐면서 조롱하지만, 유진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의 광기를 가지고 있는 한다면 하는 남자회귀 후에는 유진의 눈치를 보면서 조용히 살게된다. 회귀 전에 당한 일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긴 걸로 추정된다.
[1] 대충 '이렇게 뛰어나고 누구도 다룰 수 없는 남자가 나한테는 안절부절 못한다?'라는 자신보다 뛰어난 자에게 관계상 우위에 있다는 것에서 오는 우월감을 충족하기 위해서인지 로판 남주들은 재능이 매우 뛰어나다.[2] 작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유리아조차 벽을 마주해 노력했다는 묘사 나오지만, 황제 유진 벨라카로스는 작중 재능의 한계를 보여준적 없으며 벽에 막히긴 커녕 숨쉬듯이 강해졌다. 이건 현신 했을때 조차 마찬가지. 작중에서 마왕을 상대할 때 마계에서 현신하면서 유리아에 비하면 재능이 부족하다고 독백하지만 폭군 퀄리티라는 이름답게 순수한 전투의 재능만큼은 황제가 유리아를 압도한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3] 죄인들을 거열형에 처하고 팽형까지 시킨다. 그런데 그렇게 한 이유가 거열형만 너무 많이 해서 질려서란다.(...) 그것도 모자라 팽형에 처한 죄인들의 시체를 감옥에 있는 다른 죄수들에게 먹이게 하고, 흑마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용소를 지어 대량의 생명력을 채취하고, 마녀들에게 막대한 현상금을 걸어 탄압하고, 자신에게 거슬린다는 시답잖은 이유로 자신의 무력을 동원해 주변 국가들을 상대로 침략전쟁을 시작해 약탈하고 초토화시키며, 매일 연회를 벌이고 미녀들을 조교시키며 여색을 탐하는 등 온갖 막장짓을 벌여서 민심이 등을 돌리고 저항군 세력이 대두하는 등 언제 국가가 망해도 이상하지 않은 지경에 이르렀다. 물론 본인의 힘이 너무 막강해서 본인이 직접 나서서 저항군 세력을 초토화시키는 등 그를 막을 사람이 없다는 것이 문제. 한번은 뱀파이어 헌터의 세상에서 핵가방을 가져와 사용하기까지 한다! 핵공격을 하며 Nuclear Lunch Detected라고 나오는 말이 압권.[4] 여색을 탐하는 모습이 여러 군데 나오는데, 처녀가 아니면 데뷔탕트도 못하게 만들고, 자신의 탄신일에 아내와 딸을 데려오지 않은 귀족들을 보며 한 명 한 명 기억해 목을 쳐주겠다고 생각하고, 탄신일 선물로 미녀들을 받고 공적인 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관계를 맺고, 결혼하는 여자의 첫날밤을 가지는 권리를 가지는 초야권이라는 미친 제도를 시행하는 등의 행태를 보이지만, 그 중 최고봉은 834화에 나온 보지 정원(...) 이름만 들어도 정신이 혼미한데 정원을 살아있는 여자들로 만든 조각상, 보지꽃, 보지 나무로 채우고 자신에게 반항한 여기사들을 인간 가구로 만들어 거기에 앉고, 보지참새(쌍익족)와 스피커로 찬양가를 트는 그야말로 쥬지육림을 만들어 놓았다.[5] 폭군 퀄리티를 포함하여 성격도 변함.[6] 유진의 황위를 계승 중입니다. 아버지.라는 말은 덤.[7] 유언을 들은 성유진이 네 어미랑 마누라는 내가 마음껏 귀여워해줄 테니 안심하고 죽으라고 한다.한결같다[8] 하지만 마법 재능은 뛰어나다.[9] 이유는 유진이 제국을 부흥시킬거라는 걸 알아보았기 때문이라고. 이에 유진은 루테온은 제국을 부흥시킬 수만 있다면 제국을 이끄는 자가 어떻든 상관하지 않는 자라는 걸 깨닫는다.[10] 유진은 웹툰에서 봤을 땐 별로 안 예뻐서 무시했었는데, 지금의 에르넬을 대륙 최고 미녀라는 단어가 아깝지 않았다며 이 정도의 미녀인 줄 알았다면 진작 데려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11] 하지만 그것을 다 들은 유진은 자신은 아무 이유도 없이 무고한 평민 400명을 죽였다며 귀족이 평민을 죽이는 게 뭐가 나쁜거냐며 뻔뻔하게 얘기한다.[12] 원작에서도 주인공에게 미인계를 걸었지만 실패하였기 때문에 유진은 '여주인공이 그렇게 예쁜가?'라고 생각한다.[13] 여기서 풍유약으로 가슴이 커져서 B컵에서 H컵이 되었다.[14] 이때 린다에게 잘했다며 키스를 하는 등 레즈 플레이를 보이는 것을 보면 양성애자일 수도 있다.[15] 이유는 자신은 식물에 가까운 대지모신과는 달리 인간처럼 마음이 있으며 인간처럼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는데 현재는 그 마음이 마모되어 형체만 겨우 유지하고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이에 소멸을 바란다면 자살이라도 하지 그러냐고 말하는 유진에게 그랬다간 대지모신이 죽으면서 땅이 점점 쇠락하듯 자신이 자살을 하게 되면 좋든 싫든 세상이 그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인지 자살하지 못하고 있었던 걸 밝힌다.[16] 어차피 이 세계는 자신이 사는 진짜 세계가 아니니 신의 힘을 받으면 자신이 원하는데로 사용하려고 했지만 그런 유진에게 아무 조건 없이 신의 힘을 줬다간 그 힘으로 세계를 멸망에 이르게 할 거란걸 천신은 알고 있기에 세계를 걸면서까지 유진이 신의 힘을 받는 대가로 세상을 지키게 하려고 하였다. 그 때문에 유진은 천신을 죽이고 그 힘을 차지하기로 한다.[17] 다만 시간을 돌렸을 뿐. 기억은 그대로라 성유진을 포함하여 모든 이들이 회귀전의 일을 기억한다.[18] 이렇게 모든 이들이 회귀전의 일을 기억하게 된 이유는 다른 모든 이에게 기회를 주자는게 천신이 떠올린 생각이었다.[19] 드래곤 로드 칼리모로스가 말하길 천신이 세계를 되돌리며 회귀시킬때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소진해 버렸기 때문에 소멸해 버렸다고 말한다. 물론 유진은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칼리모로스를 통해 천신의 신전으로 이동하여 직접 살펴보고 나서야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세계 전체가 회귀한 것 때문에 지금까지 자신이 이뤘던 모든 것들이 리셋 되어버렸다며 화를 낸다. 다행히 폭군 점수는 그대로였다.[20] 앞을 보지 못하고, 간질에 시달리며, 피부가 녹고 재생하기를 반복하고, 고통 속에서 죽음만을 기다리는 저주를 걸었다. -어지간히 빡쳤나보다- 성유진은 금방 치료할 수 있었지만 일부러 틈을 보이려고 저주를 놔두다가 하르멜 왕국이 침략하자 순식간에 저주를 치료해버렸다.[21] 심지어 미녀도 아니고 못생겼다.[22] 그냥 빵도 아니고 새까만 색의 질이 낮은 빵이다. 맛대가리도 없는데다가 사람 머리를 때리면 피가 흘러나올 정도로 단단해서 미란다가 필사적으로 빵을 먹을 때 이가 부서지고 피가 날 정도였다고 하며, 유진 왈 15분 동안 침으로 녹여야 겨우 먹을 수 있다고 한다.[23] 무엇보다 분명 엄청 예쁘고 아름다운 미녀인데도 성욕이 느껴지기는 커녕 발기조차 되지 않았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유진은 자신의 눈앞에 있는 여자가 진짜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24] 덤으로 그를 TS화 시킨 흑마법사 또한 흑마법의 힘으로 자신을 TS화 시켰는데, 이게 들통나면서 유진에게 게이라는 의심을 받고 게이 슬레이어를 맞고 죽게 된다. 이를 본 유진 왈, 역겨운 놈.[25] 게이 슬레이어는 게이한테만 통하기 때문에 그 흑마법사가 게이가 아니었다면 게이 슬레이어에 맞고도 죽을 일은 없었을 테지만 게이 슬레이어의 효과가 통하여 죽은 걸 보아 유진의 의심대로 게이였던 걸로 보인다. 그 흑마법사가 자신을 TS화 시킨 건 아마도 유진에게 반했거나 아니면 여자라면 유진의 총애를 얻고 높은 신분으로 오르는게 가능하기에 그럴려고 그런 시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유야 어쨌든 게이 슬레이어의 효과가 통했으니 게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함이 없다.[26] 에르넬이 자신의 오줌을 섞은 술을 마시게 했다. 린다는 그걸 보는 순간 과거 한국 학생이었을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때 비슷한 경험을 한 전례가 있어 마음속으로는 거부하지만 에르넬의 심기를 거스르는 날이 자신의 제삿날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억지로 삼키게 된다.[27] 그 밖에도 에르넬의 명령에 따라 강제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네 발로 바닥을 기며 레이스를 하거나 하며 에르넬에게 무조건 져줘야 하는 등 수난을 겪다가, 린다와 뮤라를 제외한 나머지 영애들은 딜도로 처녀가 따이게 된다. 한 영애가 하지말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에르넬은 태연하게 봐주는 것은 한번뿐이며 한번만 그소리를 했다간 네 신랑은 돼지가 될줄 알라면서 협박하자 결국 그녀의 뜻대로 하게 된다. 이어 흑마법으로 후타나리가 된 여자 바바리안에게 평민 여성들이 겁탈당하고 죽는 게임을 보여주면서 린다는 이곳은 상상 이상의 광기로 물든 곳이었다며 경악한다.[28] 같은 집안의 린다가 후궁이 되어서 총애받으면 자신에게도 좋은 일이라는 계산도 있기는 했다.[29] 대장군에게 모든 엘프들을 불러 오라며 명령을 내린 후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강간한데다 무려 도쿄타워까지 겁탈한 어느 지옥의 테러리스트를 떠올리며 자신이라고 못할 이유는 없다고 다짐한다.[30] 본인도 화가나서 그렇게 한것이지 하면서 정말 역겹다고 언제까지 이 짓을 해야하는 거냐면서 극혐한다. 물론 사정을 모르는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충분히 경악하고도 남았다.[31] 그전에 거기가 아프면 안 되니까 자신의 거기에 오러 블레이드를 씌운 후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