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 역대 정규 시즌 | ||||||
2016-17 시즌 | → | 2017-18 시즌 | → | 2018-19 시즌 |
1. 개요
도전하라 창원 LG, 승리하라 세이커스! |
창원 LG 세이커스 2017-18 시즌 성적 | ||||
순위 | 승 | 패 | 승률 | 승차 |
8 / 10 | 17 | 37 | 0.315 | 20 |
창원 LG 세이커스의 2017-2018 시즌 리뷰를 다루는 문서.
2. 시즌 전
시즌 종료 후 LG에는 명장이었던 김진 감독의 퇴임과 함께 수많은 후보들이 루머에 나오게 된다. LG 구단은 결국 8년전 팀에서 은퇴한 LG 출신 첫 감독시대를 현주엽 전 선수를 7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1][2] 코치 경험조차 없이 바로 감독을 맡은 터라 반응은 대체로 기대 반 우려 반.뒤이어 코치로 김영만(수석), 박재헌, 강혁을 선임했다. 김영만은 바로 전 시즌까지 원주 동부의 감독이었던지라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강혁을 은근히 그리워하던 삼성 썬더스팬들은 투덜거리고 있다.[3] 출신 대학교 등의 학연을 따지지 않은 임명(정확히는 지도자 경력이 전무했던 현주엽 감독을 보완하는 측면이 강하지만)으로 인해 현주엽 체제가 어떻게 진행될 지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현주엽 감독의 첫해인지 별다른 전력보강은 없었다.
3. 선수단
2017-18 시즌 창원 LG 세이커스 선수단 | |
감독 | 현주엽 |
코치 | 김영만(수석), 박재헌, 강혁 |
가드 | 1. 정창영 2. 안정환 3. 정성우 5. 김시래 6. 한상혁 7. 양우섭 24. 조성민 30. 배병준 |
포워드 | 9. 박래훈 10. 조상열 13. 정준원 21. 최승욱 23. 정인덕 25. 제임스 켈리 31. 기승호 34. 에릭 와이즈 |
센터 | 0. 박인태 15. 주지훈 32. 김종규 40. 제임스 메이스 |
4. 시즌 총평
역대 구단 최저성적과 함께 충격적인 한해를 보냈다.13년전이었던 2004-05 시즌 박종천 시대와 똑같이 17승 37패로 마감하여 창원 LG 세이커스 역사상 전무 유일한 최악의 성적을 당하면서 선수단과 팬들에게 큰 상처가 남긴 한해가 되고 말았다.
원인은 현주엽 감독의 지도경험 부재에 이어 선수단 대다수는 부상에 신음했다.
2017-2018 시즌을 총평하자면 LG 최악의 암흑기 세 마디면 된다. 가장 중요했던 외국인 선수 선발에서 실패하면서 시즌 시작을 힘들게 하더니 시즌 중에 무려 4명이나 교체했다. 정창영의 과도한 출전에 이어 전임 감독 시절부터 부상을 달고 살았던 김시래와 김종규의 잦은 결장 그리고 양우섭과 정성우의 부상 결장 마지막으로 트레이드로 데리고 온 조성민 조차 부상에 신음했다.
이로인해 차기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영입만 아니라 주축 선수들의 부상회복 그리고 적절한 트레이드가 시급해졌다.
5. 둘러보기
[1] 현주엽은 SK에서 데뷔하고 골드뱅크에서 가장 오래 뛰긴 했지만 SK에서는 버림받았고, 골드뱅크는 현재 kt가 되고 연고 이전까지해서 골드뱅크 시대가 애매모호해진 터라 대체적으로 LG 레전드로 받아들여지는 편이다.[2] 근데 정작 LG팬들은 현주엽을 레전드라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 좋게 말하면 그냥 거쳐갔던 사람 정도로 인식할 뿐이고 나쁘게 말하면 먹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실제로 LG에 FA로 와서 그렇게 뚜렷하게 잘했던 것도 아니었다. 반대급부로 내줬던 보상선수가 터지는 바람에 더 속이 긁히는 상황일 뿐. 레전드는 무슨 레전드[3] 안 그래도 창원에만 가면 지고 있는 상황에 강혁까지 LG로 갔으니 치가 떨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