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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6-30 09:54:22

창영


1. 개요2. 행적3. 성격 및 능력


蒼影. 월야환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진마로, 정야의 보디가드역이다. 성우는 윤용식(팬딩).

1. 개요

본명은 김창현. 대한민국의 민족 H대 태권도부[1]의 에이스로, 월드 유스 태권도 대회 은상 수상에 국가대표 상비군 태권도 선수로까지 발탁되었으나 이후 십자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으로 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고 대신 군대에 끌려가 헌병 경호대로 만기 전역한다.

월야환담 채월야에서 첫 등장하며, 이 때 자연발생한 흡혈증으로 서서히 흡혈귀가 되는 상황이었으나 정야에 의해 진마가 되었고 이후 그녀와 쭉 함께 행동하고 있다.

2. 행적

자연발생적 흡혈증에 의해서 서서히 흡혈귀가 되어가면서 골골대고 있었다.[2] 비맞은 거지꼴이던 이정아를 만나 별 사심없이 자취방에 데려와 같이 지내게 되었는데 정야를 습격한 한세건과 맞서 싸운다. 정야를 만나지 않았다면 아마도 어느날 태양빛에 불타 죽을 운명이었을 터이나 그녀에 의해 전대 진마 창운의 피를 계승, 진마가 된다.

이후로는 팬텀에게 연락을 받았지만 수상한 외국인이 준 수상한 연락처에 의지하기보다는 그냥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산 속에 처박히는 것을 선택했다. 그러다 나중에 에스프리에 합류, 에스프리의 몇 안 되는 전투요원[3]으로서 아르곤, 래트와 함께 에스프리 삼인방으로 자주 활동한다. 이후 광월야까지 쭉 에스프리와 함께 활동하다가, 광월야 최종화에서 서린이 자신을 희생하면서 원하는 소원을 하나 말하라고 하자 처음에는 아르곤을 디스하며 '저 인간 좀 그딴 식으로 안 살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었지만 퇴짜맞는다. 결국 에스프리 클랜에 평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빌었다.

신월야 시점에서는 에스프리가 거의 해체되다시피 하자 테트라 아낙스의 보호 하에 독립하여 미국 LA에서 태권도 관장으로 생활하고 있다. 정야와는 아예 부부 관계로 발전한 듯하며, 에스프리 출신답지 않게 사업 수완이 꽤 괜찮은지 보육원식 태권도장 시스템을 정착시켜 사범을 여럿 둘 정도로 잘 나가고 있다. 인력 부족에 시달리다 못해 이들을 영입하러 방문한 테트라 아낙스 요원이 '이 정도로 기반이 잡혀 있으면 우리 제의를 수락하지 않을 수 있겠다'고 걱정할 정도. 그래도 창영과 정야는 테트라 아낙스에게 빚[4]진 걸 무시할 정도로 때가 묻지는 않아서 요청을 수락하고 정야와 함께 테트라 아낙스 보안국 요원이 되어 한국으로 향한다.

3. 성격 및 능력

창운에게서 계승된 대기 조작 혈인 능력을 사용한다. 원래는 적요 / 창운의 피를 동시 계승한 정야의 피를 받아먹었기에 채월야 설정상으로는 두 혈인 능력이 동시 발현되었어야 하나, 설정 오류인지, 정야가 피를 잘 분리해 줬던지, 아니면 진마급 설정은 또 다른 것인지 실제로는 창운의 혈인 능력만 발현되었다.

전투 스타일은 인간일 적 익혔던 태권도의 발기술에 바람의 혈인 능력을 적절히 섞어 사용하는 것이다. 초반에는 발차기에 바람을 싣는 정도에 그쳤고 전투력도 래트 거닙만 못하다는 느낌이 강했으나, 광월야쯤 되자 바람을 일으켜 항공기의 진로를 뒤틀거나 허공을 날아가는 등 강력한 응용 능력을 선보인다. 10년이 넘게 지난 신월야 시점에서는 수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는지 CS탄이 퍼지는 걸 막거나 허공을 걸어내려가는 세밀한 응용도 보여 주고, 한세건을 상대로도 1:1 대련에서 승리를 자신할 정도로 뛰어난 교전 능력을 보여 준다.

애초에 뛰어난 격투가고, 헌병 경호대라는 한국군 사병 중에서도 상당히 실전적인 축에 속하는 부대를 전역한데다, 나름 수완도 괜찮아서[5] 채월야 시점에도 성장 가능성이 꽤 높은 인물로 평가받았다. 다만 밑바탕은 평범한 한국 체대생인지라 대학물 먹어놓고 영어도 못 한다고 구박받거나, 들어간 곳이 하필이면 에스프리여서 돈이 없어서 빌빌대는 안쓰러운 모습도 보여 준다. 그래도 원래 머리가 나쁘거나 능력이 딸리거나 아르곤처럼 돈 벌 생각이 없는 건 아니었던지, 신월야 시점에서는 미국에서 사업을 벌여서 나름 성공할 정도 수완은 보여 준다.

성격은 상당히 좋은 편. 채월야 시점에서 거지꼴로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정야를 별다른 흑심 없이 데려와서 도와주고 끝까지 책임진 것부터가 보통 인성은 아니고, 이후로도 엉뚱한 소리 하는 아르곤을 갈구는 것 외에는 다른 흡혈귀들처럼 모난 모습을 딱히 보여주지 않는다.

유일하게 문제될 만한 구석이 있다면 군필 컴플렉스가 강하다는 것. 한국인을 만나면 군필 여부를 꽤 많이 따지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 대상이 한세건한니발인데, 둘 다 군대를 못 가는 나름의 이유가 있었다보니[6] 군부심이 너무 강하다는 평이 있다. 다만 창영 입장에서 보면 자신은 군 생활로 커리어가 망가진 상황이고, 한세건이나 한니발 모두 영락없는 악당인데다 엄밀히 따지자면 정당한 사유로 군대를 빠진 것도 아니다.[7] 게다가 흡혈귀를 죽이기 위해 인간성을 버린 한세건이나 외신과 계약해 사이비 종교를 퍼트리고 다니는 한니발은 바른생활 청년인 창영과 성격적인 상성이 좋지 않다. 즉 단순 군부심이라기보다는 개인에 대한 악감정까지 섞여서 나온 반응이라 봐야 할 듯하다.


[1]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생활스포츠학부, 혹은 한국체육대학교 학생일 가능성이 높다.[2] 한세건이 이걸 모르고 한번 집에 데려오기도 했다.[3] 에스프리 자체가 각 잡힌 조직이라기보다는 예술가, 사상가, 히피 등등이 섞인 모임에 가깝다. 그렇다보니 쓸만한 전투요원은 아르곤과 래트밖에 없는 상황이었다.[4] 정야의 혈인 능력인 환생은 전투력은 없고 VT만 왕창 높아지는 능력이기 때문에 사냥감이 되어 버리기 쉬워서, 테트라 아낙스가 이들을 보호하고 있었다.[5] 아직 에스프리에 의해 보호받지 못했던 채월야 시절 정야를 지켜낸 건 사실상 창영이다.[6] 한세건은 일가 살해 사건의 피해자기도 하고, 마약 빨면서 흡혈귀 잡으러 다니던 상황이라 군대에 가면 골치아파지기에 아예 주민등록을 말소시켰다. 한니발은 어릴 적 납치당해서 소년병으로 전쟁터를 전전하던 불행을 겪은 인물이다.[7] 둘의 과거 경험은 사실 군 입대에 참작 사유 정도는 될 수 있어도 자동 면제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