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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08:25:46

차두리/지도자 경력



1. 개요2. 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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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차두리의 지도자 경력을 적은 문서

2. 지도자 경력

2.1.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기

2.1.1. 슈틸리케호 전력 분석관

2016년 10월 ~ 2017년 4월
2016년 10월 27일 국가대표 전력 분석관으로 선임됐다. 원래 슈틸리케 감독도 차두리를 코치로 쓰고 싶어했고 여론도 상당히 우호적이나 차두리가 아직 대표팀 코치에 필요한 A급 자격증을 따지 못했다고 한다.[1] 계약 기간은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까지이며 재계약은 추후에 논의한다고 한다. 독일어에 능통하고 불과 1년 전까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던 차두리의 선임으로 이란 전 이후 침체에 빠진 대표팀에 활력을 넣을 역할을 기대했지만 돌연 2017년 4월에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기사

2.1.2. 신태용호 코치

2017년 7월 ~ 2018년 6월
울리 슈틸리케의 경질 이후 월드컵 진출 실패 위기로 급하게 새롭게 부임한 신태용 감독의 강력한 추천과 설득으로, 2017년 7월 12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코치로 선임되었다.[2]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경기 분석관을 맡아 기자석에서 헤드셋 무선 교신 장비를 이용해[3] 1차전과 3차전에서 실시간으로 신태용 감독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했다. [4][5] 러시아 월드컵이 끝난 후 대한축구협회는 신태용 감독과 계약이 종료되어 이에 따라 차두리도 대표팀을 떠나게 되었다.

대표팀 코치에서 물러난 후, 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로 단기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는데 오노 신지 선수와 만나기도 했고, 구성윤 선수에게 멘토를 해주기도 했다.

2.2. FC 서울 U-18 오산고 감독

2019년 11월 ~ 2021년 11월
2019년 11월, FC서울 사정에 밝은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차두리는 서울 산하 18세 이하(U-18) 유스팀인 오산고 감독에 내정되었다고 보도되었다. # 평소 축구 유스 육성 시스템에 관심이 컸었던 만큼 상당히 이상적인 선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2019년 12월 5일, 오산고 감독으로 선임되었다는 오피셜이 떴다. # 부임한 첫 해, 오산고를 이끌고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8승 2무, 최다 득점 및 최소 실점으로 무패 우승을 이끌었다. 기사

팀 성적보다는 선수들 개개인의 성장에 초점을 두며 팀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평가가 좋다고 한다. 차두리가 감독을 맡은 이후 졸업한, 혹은 재학 중이나 준프로계약로 콜업된 강성진이나 이태석, 백상훈 등 오산고 출신 선수들이 2021시즌 들어 FC 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하면서 거의 매 경기마다 선수들을 보러와서 K리그 중계카메라에 잡힌다.

그리고, 2021년 10월 14일 경북 구미 낙동강 체육 공원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전북 현대 U-18 팀인 전주 영생고를 2-1로 꺾고 우승했으며 지도자로서의 안정적인 커리어도 기대해볼만 한 상황이다. 그러나 11월 27일 사임 의사를 밝혔다. 당시 언론은 차두리가 P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서울을 잠시 떠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2.3. FC 서울 유스 강화실장

2021년 12월 ~ 2023년 2월
2021년이 지나기 전인 12월 27일, FC 서울의 유스 디렉터로 부임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기사 오산고·오산중 등 유소년 구단을 총괄하는 역할이며 이는 박지성 전북 현대 모터스 어드바이저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역할이다. 박 위원이 전북 1군과 유소년 구단을 오가며 조언을 한다면 차 감독은 유소년 구단에 집중할 예정이다.

12월 28일, FC 서울 유스 강화실장 선임이 확정됐다. 해당 기사

2022년 11월 7일, 대한축구협회 P급 지도자 강습회 수강생에 선발됐다. 해당 기사 일반 전형으로 조건이 충족되었음에 불구하고 A매치 50경기 이상 출전 선수 특례 조항으로 선발되긴 했지만 은퇴 직후부터 착실히 지도자 수업을 받으며 준수한 성과를 낸 덕에 같은 특례 조항 수혜자인 안정환과는 달리[6] 공정성 논란이 일진 않았다. 차두리는 은퇴 이후 A매치 50경기 이상 특례 조항이 없어도 충분히 P급 지도자 과정에 선정될 수 있는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기 때문이다. 허나 2023년 후술한 국가대표팀 합류로 수행하는 3월 A매치 일정과 겹친 탓에 P급 취득은 다음 기회로 미뤘다.

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2023년 3월 ~ 8월
카타르 월드컵 TSG에서 함께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되자 차 감독이 코치진에 합류할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이 예측했다.[7]

그러나 클럽 유스 디렉터로서 차근차근 지도자 경력을 쌓아가는 도중에 갑작스럽게 대표팀으로 차출될 경우, 홍명보, 신태용의 사례처럼 유망 지도자를 소방수로 소모하는 케이스가 반복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으며 과거 마이클 김 코치의 사례도 그렇고 협회가 K리그 구단을 존중하지 않은채 고심 끝에 공들여서 선임한 스태프를 빼앗는 꼴이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자칫 이번 선임이 국가대표 제일주의로 부추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후 테크니컬 어드바이저 신분으로 FC서울 유스 강화실장직과 병행하며 1월 2023년 카타르 아시안컵까지만 클린스만호에 소속되기로 결정되었다. 해당 기사 계약 기간을 내년까지로 못박았는데, P급 라이센스 취득도 미룬 상태이기에 월드컵 시작 전에 갑자기 자리를 바꿔앉을 일은 없을 거라는 뜻인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축협이 최강희 때처럼 하기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끌어다 앉힌 게 아니냐는 의구심만 더 커졌다.

2023년 3월 20일, 클린스만호가 처음으로 소집 훈련을 가졌지만 단체 사진을 찍지 않고 멀리서 훈련만 지켜보는 등 자신의 역할은 그림자와도 같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이후엔 나름 훈련에도 참가해서 선수들 지도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 쇼츠. 과거 국대에서도 서글서글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였고, 손흥민 등 고참들이랑은 같이 2015년까지 국대 생활도 했고 2018년 월드컵 코치로도 참여했기 때문에 친분도 있어 쉽게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

2.5.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기

2023년 9월 ~ 2024년 2월
2023년 8월 31일, 마이클 김 코치가 대표팀에서 하차하게 되었으며 코치 자리로 보직 이동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FC 서울 구단 측에서도 대승적 차원으로 이를 허용해줬다고...그러나 클린스만호가 2023년 외유 논란 등으로 워낙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어 축협이 방패막이로 쓰려고 이미지 좋은 차두리를 억지로 빼가는 거 아니냐며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커리어 차근차근 밟아서 훗날 아껴써야 되는 자원인데 괜히 커리어 망칠까봐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었다.

2023년 9월 1일, 차두리는 클린스만호 코치로 직책을 바꿨다. 기사(연합뉴스) 그는 "내가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축구에 기여하는 방법을 언제나 고민해왔다. A대표팀 코치인 만큼 클린스만 감독과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 대표팀이 오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려 한국 축구의 한을 풀었으면 좋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A매치 벤치 직캠을 살펴보면 차두리 코치가 클린스만 감독, 헤어초크 수석코치의 지시 사항을 필드 위 선수들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8] 전술적인 부분을 떠나 예상대로 차두리 코치가 선수단과 외국인 코칭스태프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다시피 차두리는 실제로 독일 출신에 독일에서 선수 생활을 오래 해서 독일어를 잘 한다.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부진과 그 전후의 모든 논란에 대한 책임으로 2024년 2월 16일, 경질되면서 클린스만호가 해체되었고 차두리 코치 역시 계약이 종료되었다. 애초에 FC서울에서 국가대표로 올때 아시안컵까지만 할 예정이였다고 한다.

이후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루머가 있기도 했으나 정해성이 전력강화위원장에 선임된 이후 그 얘기를 쏙 들어갔다.

[1] 당시 UEFA-B급 자격증까지는 취득했지만 B급 자격증으로 성인 국가대표의 코치는 수행할 수 없다.[2] 이 공백기간에 UEFA-A급 자격증을 취득하여 정식으로 코치직을 수행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진 점도 있다.[3] 국제축구연맹(FIFA)은 러시아 월드컵부터 벤치 밖에서 경기를 지켜보는 코치진이 실시간으로 감독과 헤드셋 무선 교신 장비를 소통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경기중 서피스북 및 리시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NFL을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신태용 감독도 K리그 지도자 시절 무전기로 지휘를 한 적이 있다.[4] 하비에르 미냐노 코치, 채봉주 분석관도 함께 했다.[5] 멕시코 전은 전경준 코치가 분석했다.[6] 정확하겐 이미 방송인으로 성공해서 프로 지도자 생활을 딱히 진지하게 하진 않을 것 같은 안정환이 굳이 다른 지원자들 대신 특례 조항으로 T/O(정원)를 채우는게 맞냐는 비판이 있었다.[7] 차두리는 독일에서 태어났고 유년기를 보냈으며 선수 생활 대부분을 독일에서 했던 경력이 있어 독일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기 때문에 독일인 클린스만과 언어 장벽이 없다.[8] 중계 화면에서 볼 수 있듯 클린스만 본인도 손수 지시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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