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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명령 | 저스티스 | 감독관 | 불새 | 스포일러 |
산나비의 등장병기 집행명령 執行命令 | Writ of Execu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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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 | 마고 그룹 | |||
소속 | 마고건설 (이전)[1] | |||
중량 | 800t 이상 | |||
BGM - Writ of Execu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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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산나비의 등장 기체. 거대한 지렁이 모습을 한 이동형 파쇄기.2. 특징
마고건설에서 제작한 800톤이 넘는 거대 이동형 파쇄기로 마고특별시 최하층의 잦은 재개발에 따른 건물 철거용으로 제작되었다. 파쇄기 주제에 샌드웜처럼 특유의 굵직한 포효소리도 내거나 주인공만 집중적으로 노려 다양한 패턴으로 공격하는 등 꽤나 고도화된 인공지능도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산나비의 테러 이후 아무 바닥에서나 튀어나와 도시 밑바닥을 누전 지대로 만들고 있었다.출력은 단 한 대만으로 도시 최하층의 바닥 대부분을 쑥대밭으로 만들 정도로 아득히 높으며, 분쇄장에서 이 녀석을 잡기 위해 주인공이 코어를 여러 차례 공격해 출력을 약화시킨 뒤 크레인을 걸어 끌어올리려 했으나, 되려 집행명령의 비정상적인 출력 때문에 크레인 쪽이 끌려가고 있었고 갈고리가 망가질 정도이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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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명령과의 첫 조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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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집행명령의 내부에서 블랙박스 대신 마고 그룹 골든 키를 찾아낸 둘은 마고건설의 기밀 시설로 이동하지만, 알고 보니 집행명령은 하나가 아니라 수십 개체가 있었고, 단지 작동 중인 게 하나였을 뿐이라는 게 밝혀진다.[3] 이후 챕터 5에서 금마리를 구출하기 위해 이동하는 주인공을 방해하기 위해 푸른 색의 기체가 날뛰게 된다.
에필로그에서 감찰관에 의해 언급되길 국가 안전 기준을 적게는 수백 배에서 많게는 수천 배까지 넘어섰고, 그걸 만든 인부들은 "우리는 그저 위에서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이라는 대답만 반복했다. 이에 감찰관은 잠시 넘어가고 반토막난 집행명령을 가리키며 우주선보다도 튼튼한 기계에 대체 뭘 하면 이런 꼴이 되냐고 설명해보라고 한다.
4. 공략
- 패턴
1페이즈가 끝날 때 중앙에서 상하왕복하는 폭발물을 집행명령에게 먹이게 하고, 2페이즈는 좌우로 흔들리는 갈고리를 집행명령이 물게 하는 등 페이즈를 넘어갈 때 기믹이 있다. - 튀어나오기
필드에서랑은 다르게 홀로그램 대신 지면에 경고 마크가 뜨며, 주인공을 쫓아다니다 아래에서 튀어나온다. 양 옆 지면에도 충격파 이펙트와 함께 피격 판정이 생기니 주의. 기믹이 없을 때는 보조 코어가 잠시 노출된다. 2페이즈에는 더 높이 튀어나오고, 충격파의 범위가 증가한다. - 휩쓸기
구석에서 튀어나와 반대쪽으로 전진하며 바닥을 쓸어버린다. 지면과 멀리 떨어져 있는 컨테이너 위라면 피할 수 있다. 또한 튀어나오는 쪽 벽면의 위쪽에 매달려 있으면 패턴을 무시해버릴 수 있다. 주로 2회 연속으로 시전한다. - 회오리바람
필드에서와 같이 집행명령의 홀로그램이 뜬 뒤 집행명령이 고속으로 회전하며 튀어나와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 컨테이너에 사슬팔을 걸고 뛰어넘어야 피할 수 있으며, 2페이즈에는 더 높은 회오리바람을 일으킨다. 시전 후 긴 시간 동안 코어를 노출시킨다.
5. 전투력
건설용 기계라는 명칭에 안 맞게 엄청난 전투력을 가진 기체. 압도적인 크기와 그에 맞게 우주선보다 단단한 초월적인 내구력, 콘크리트 건물도 분쇄하고 크레인도 압도하는 출력을 가져 혼자서도 도시를 궤멸시키고, 처음 마주한 주인공 일행조차 정면으로 상대하지 못하고 도망쳤을 정도이다.그 후 분쇄장에서 다시 마주했을 때도 코어를 공격하는 게 아니면 직접적으로 파괴할 방법이 없었고, 주인공이 출력을 약화시킨 뒤 주둥이에 크레인의 갈고리를 단단히 처박아서 끌어올린 뒤에야 겨우 처치했을 정도이다.
5.1. 능력
- 지중 이동
샌드웜처럼 땅을 자유자재로 파며 이동할 수 있다. 엄청난 출력을 가져 콘크리트 바닥도 가볍게 분쇄할 수 있으며, 거대한 덩치와 다르게 엄청난 속도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단, 지면에 들어가 있는 것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는지 땅에서 끌어올려지면 스스로의 무게 때문에 끊어져 버린다고 한다.
- 보조 파워
코어의 출력이 약화될 시 발동되는 능력. 발동할 시 출력이 기존보다 훨씬 상승하게 된다.정황상 코어가 손상될정도의 화물이 존재할경우 높은 출력으로 완전히 분쇄해서 2차피해를 막기 위함인듯.
6. 기타
- 딸과의 회상에서 집행명령과 닮은 인형이 등장하는데, 주인공이 지렁맨이란 이름을 붙인 덕에 팬들 사이에선 집행명령의 별명이 지렁맨으로 굳어졌다.
- 전체적인 형상이 TBM을 닮았다.
- 전용 BGM이 총 두 개로, 추격전에 나오는 BGM '크고, 시끄러운 추격자(The Big, Loud Chaser)'과 전투 시 나오는 BGM '집행명령(Writ Of Execution)'이다.
[1] 엔딩에서 조정에 적발되어 모조리 폐기처분될 것으로 보인다.[2] 우연인지는 몰라도 주인공이 "해치운 건가?"라고 말하자 마자 금마리가 엔진 출력이 전보다 더 뛰었다고 말하였다...[3] 위에 서술했듯이 단 하나로 도시를 궤멸시킬 정도이다. 만약 수십 개체가 동시에 작동됐다면 도시가 쑥대밭이 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