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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9 23:21:01

진출공

파일:진(晉) 전서체.png
진(晉)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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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80> 진(晉)나라 35대 국군
출공
出公
희(姬)
진(晉)
착(鑿)
아버지 진정공(晉定公) 희오(姬午)
생몰 기간 음력 기원전 ???년 ~ 기원전 452년
재위 기간 음력 기원전 474년 ~ 기원전 452년

1. 개요2. 치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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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나라의 35대 군주. 진정공아들. 진애공의 먼 친척형. 제나라의 전씨와 노나라의 계손씨의 힘을 빌려 조씨, 한씨[1], 위씨들을 몰아내려했지만 발각되어 오히려 본인이 쫓겨난다.

2. 치세

진 출공 원년(기원전 474년), 이 당시 진나라는 사실상 조씨, 한씨, 위씨, 지씨 네 가문이 나라를 분할해서 다스리고 있는 실정이었다.

진 출공 9년(기원전 466년)과 진 출공 13년(기원전 462년)에 지백인 지요[2]가 병사를 거느리고, 정나라를 치며 대권을 장악했다. 그리고 자기보다 세력이 약한 조씨, 한씨, 위씨들에게 땅을 떼어줄 것을 요구했다.

진 출공 22년(기원전 453년), 조씨, 한씨, 위씨들이 힘을 합쳐 지백을 공격해 지씨들을 멸하자 진 출공은 대노해 계책을 짜서 조씨, 한씨, 위씨 3경을 멸하려고 했다. 출공은 제나라의 권신인 전씨와 노나라의 권신인 계손씨의 도움을 받아 이들을 몰아내고자 했다. 그러나 조씨, 한씨, 위씨 가문은 그것을 알아채고 진 출공을 공격했다. 결국 진 출공은 제나라로 도주했다. 그 후 진소공의 증손자인 희교를 군주로 올리니 그가 바로 진애공이다. 일설에는 3경에게 살해되었다고 한다.

[1] 이들은 곡옥환숙의 아들 한만의 후손이니 진(晉)나라 공실과 가장 가까운 세력이다.[2] 지씨와 순씨를 병용해 순요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