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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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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13. 시즌 2
3.1. 신유고전3.2. 원중고전
4. 시즌 3
4.1. 강문고전4.2. 진훈정산전
5. 시즌 4
5.1. 장도고전

1. 개요

진재유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1

작품 초반에는 성준수와 달리 후배들과 트러블이 잦은 편이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존재감이 부각되지는 않았다. 기상호의 평가에 따르면 우리 중 그래도 농구를 제일 잘하는 형으로 묘사된다. 감독이 진행한 체력 테스트에 따르면 단거리도 정희찬만큼은 아니지만 꽤 빠른 편이고 6km 달리기도 팀 내 1위.
협회장기 양훈사대부고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는다. 이로 인해 잠시동안 숙소를 나와 집에서 통학하게 된다.

3. 시즌 2

양훈사대부고전에서 입은 부상이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당시 지상고가 워낙 실적을 못 내던 상황이었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농구를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한다.[1] 부상으로 먼저 농구를 그만 둔 친구이자 지상고 전 주장인 기철에게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는데 본인이 지금 농구부를 관두면 안 그래도 답 없는 지상고 농구부가 더 답이 없어지기에 남아있는 애들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농구를 안 하면 이제와서 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결국 계속하기로 한다.

일단 농구를 계속하기로는 했지만 크게 의욕은 없는 상태로 쌍용기를 시작한다.

3.1. 신유고전

첫 경기였던 신유고 전 초반에는 너무 생각이 많아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못하다가 2쿼터에 들어서부터는 이현성 감독의 조언에 따라 적극적으로 아이솔레이션 전략을 수행한다. 그리고 개인 기량을 마음껏 펼쳐서 분위기를 지상고 쪽으로 가져온다. 더블팀까지 가소롭게 뚫어버리는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이 벙찔 정도. 이후 체력이 떨어져 현기증을 호소한다. 휴식 차원에서 3쿼터에 기상호와 교체한 다음, 3쿼터 막바지에 다시 투입된다. 그리고 3점슛과 돌파로 점수를 따낸다.[2]

3.2. 원중고전

원중고전에서도 신유고 때와 마찬가지로 조재석과의 아이솔레이션으로 점수를 많이 가져왔다. 박교진과의 신장차 때문에 점수를 허용했지만 조재석, 지국민을 통한 득점에 비하면 손해가 적은 편. 우수진과의 매치업으로 아이솔레이션을 많이 힘들어 한다. 그리고 우수진이 파훼되고 교체되기 직전, 마지막 매치업 때 앵클 브레이크로 승리를 가져온다. 하지만 전영중이 붙으면서 우수진이 붙었을 때와 비슷하거나 더 힘들어지게 됐다.

4. 시즌 3

4.1. 강문고전

지상고 vs 강문고 경기에서 감독의 지시에 정반대로 행동하는 청개구리 속성을 가진 강문고 선수들이 자신에게 스틸을 시도하려 하자 여유롭게 돌파하고는 슛을 넣는다.

4.2. 진훈정산전

4강 진훈정산에서는 공태성의 말에 자기는 절대 4강에 만족하지 못 한다며 팀 전체 득점 79점 중 42점을 득점해서, 에이스 대결에서 김기정보다 우위에 있음을 보여준다. 마지막에는 자유투 하나를 놓치기는 했으나 진훈정산의 마지막 공격 때 김기정의 공을 스틸한 후 속공으로 득점하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5. 시즌 4

5.1. 장도고전

결승 장도고전에서는 수비수들이 이규, 최종수 같이 전국에서 내로라 하는 수비다 보니 일대일을 시도하지 않는다. 이규의 3점이 터지는 상황이다보니 주찬양을 놓치는 등 큰 활약은 못 하는 중. 2쿼터종료 후 20점차로 점수가 벌어지자 이현성이 지시한 최종수와의 1대1로 아슬아슬하게 점수를 득점한다.[3]

이후 앨런 아이버슨을 연상케하는 크로스오버로 최종수를 상대로 아슬아슬하게 앤드원을 얻어낸다.[4] 또한 이어지는 지상고의 속공에서도 김다은을 잘 봐준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한다.[5]

그리고 경기 시간이 얼마남지 않은 3쿼터 막판에 장도고는 풀코트 프레스를 하지만 지상고가 그동안 약체였던 만큼 다른 팀들이 수차례 사용한 풀코트 프레스는 익숙했고 볼 핸들링이 상향 평준화되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특성 상 이미 프로 포인트가드에 버금가는 핸들링을 갖춘 진재유에게 풀코트 프레스를 뚫어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4쿼터에 돌입한 이후 스페인 픽앤롤을 지시 받아 활용하는데, 임승대와 함께한 회상 장면처럼 공태성에게 앨리웁 패스를 올리며 어시스트를 만들어낸다.


[1] 엄마한테는 아예 그만두겠다고 말했는데 말려줄 줄 알았던 엄마가 그러라고 해서 더 자신감이 하락한듯[2] 돌파로 득점을 할 때 등 뒤로 패스를 주는 척 하다가 다시 공을 가져와 레이업하는 모습은 라존 론도의 시그니처 무브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FqQghgsnk1s[3] 최종수 블록에 닿고 아다리로 들어간 것. 이후에 최종수에게 바로 2점을 실점하긴 했다.[4] 아이버슨이 데뷔시즌 그 분을 상대로 크로스오버를 시전해 뚫어낸 장면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5] 이때부터 김다은과의 2대2로 공격을 풀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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