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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3:04:17

진서윤(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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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의 등장인물.

2. 상세

진양철 회장의 유일한 딸. 백화점과 호텔 계열을 관리한다.

주인공 진도준이나 아버지 진양철의 평가로는 "자기가 여자만 아니었어도 오빠들에게 밀리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애당초 능력 자체가 백화점과 호텔 정도까지며[1] 유일한 딸이라고 너무 아껴준 탓에 착각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법조인 가문의 검사 남편 최창제와 결혼해서 그를 대통령까지 만들겠다고 꿈꿨으나[2] 남편이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무모하게 경합지인 서울 지역구 후보로 나섰다가 실패하자 분노한다.

3. 작중 행적

오빠들인 진영기, 진동기와의 경쟁 과정에서 한동안 진도준과 뜻이 맞아 손을 잡았고, 진도준의 도움으로 최창제를 서울시장에 당선시켰으나 과욕을 부린 그와는 진양철의 명령으로 이혼하게 된다. 그 대가로 유통그룹의 계열분리를 받았으나 막상 유통그룹이 손에 들어오자 그 자신도 최창제처럼 과욕을 부리기 시작했고, 진도준의 낚시에 걸려 거품주식에 무려 1,400억이나 되는 회삿돈을 빼돌려 투자를 하였다가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자기 몫의 계열사도 잃고 구속될 위기에 처한다.

결국 감옥에 가는 것만은 피하기 위해 진도준의 거래를 받아들여 지분을 넘기고 월급쟁이 사장이 되어버리며 5남매 중 가장 먼저 진도준에게 당하며 후계자 경쟁에서 완전히 탈락한다. 그렇지만 본인의 백화점만큼은 여전히 잘 경영하고 있다.[3] 그 뒤 비중은 없지만, 진도준에게 처참하게 당한 게 경험이 되었는지 나름대로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백화점을 운영하는 능력은 상당히 뛰어났고, 계열사를 뺏긴 후에는 전남편과 재결합해 진도준에게 다시 칼을 겨눌 듯한 모습도 보이지만 결국 은퇴당하고 싶지 않아서 재결합을 포기하고 젊은 애인들을 끼고 다니며 고용주인 조카에게 아직 정정하다고 과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등장 끝.

4. 여담

5. 관련 문서


[1] 이게 가능한 건 어린 시절부터 순양그룹의 외동딸로서 좋은 것만 먹고, 입고 쓰면서 체화된 고급스러운 취향을 백화점 경영에 접목시켜서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바꿨고, VIP 여성 소비자들의 욕망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백화점 경영과 VIP 접대는 진도준이 배울 정도로 매우 뛰어나다. 그러나 독립된 그룹을 경영하기에는 자금 관리를 너무 소홀하게 하는 결점이 있다.[2] 대통령이 된 남편의 힘으로 순양그룹을 차지할 목적이다.[3] 부잣집 여인들의 심리에는 미숙한 진도준을 위해 재벌그룹 사모님들을 상대하는 자리를 마련해주기도 하였다. 바로 직전까지 진도준의 계략에 무참히 털리기만 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이쪽 일에는 문외한인 진도준을 끼고 다니며 하나하나 가르치고, 프로페셔널하게 사모님들을 상대하는 모습에서는 상당한 간지가 느껴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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