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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12:26:18

진동기(재벌집 막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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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진동기-웹툰.png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여담5. 관련 문서

1. 개요

웹소설 《재벌집 막내아들》과 이를 원작으로 한 웹툰의 주요 인물.

2. 상세

진양철 회장의 차남. 중공업과 화학, 건설 분야를 담당하여 대한민국 제일로 끌어올린 실적을 가졌다.

성격은 건조하고 합리적이며 침착하고 냉정한 면이 두드러진다.[1] 장남인 진영기와 대립각을 세우며 순양그룹의 회장직을 두고 경쟁하는 구도를 보이지만, 단순히 가지려는 데만 급급한 진영기와 달리 기업을 키워나가려는 진취적인 면도 있다.

능력적으로나 인성적으로나 형인 진영기보다는 한 수 위이며, 도준도 진동기가 진영기보다 회장에 어울린다고 평가한다.[2] 하지만 그 역시 한계는 명확하다는 점이 작중 인물들의 평에서 드러난다. 오세현은 진동기는 재벌 2세라는 옷을 입고 있어서 특별해 보이지 실제로는 좀 똑똑한 보통 사람이라고 평했고[3], 이학재 실장은 동기에게 너는 능력으로만 후계자를 따졌다면 자신이 될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만약 그렇게 했다면 후계자는 윤기였다고 팩폭을 날리기도 했다.[4]

3. 작중 행적

진도준에게 보이는 진양철의 사랑을 보고 진도준을 경쟁 상대로 여겨 경계하면서도 동시에 그와 그의 아버지인 진윤기의 역량을 인정하기에 두 사람을 회유하려는 모습을 보인다.[5] 또한 진영기와 달리 가족애는 남아있어 가족을 상대로는 선을 지키며 경쟁하려 한다.[6] 이러한 면모들 때문에 진도준은 진동기를 진영기에 비해선 우호적으로 생각한다.

진도준이 이학재를 통해 건넨 미끼에 낚여 두바이에 투자를 했다가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두바이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하여 건설부문이 흔들리고 아들인 진태준이 진도준의 유도로 인해 회사돈으로 파생상품 투자를 했다가 횡령으로 구속당하자 분노가 폭발해 진도준의 사무실에 쳐들어와 멱살을 잡는다. 분노가 조금 가라앉자 진도준에게 순양그룹을 남에게 넘기지 말라고 감정에 호소하지만 진도준이 HW그룹과 미라클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진실을 말하자 큰 충격을 받는다. 결국 자신의 아들들을 기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항복 선언을 하였다.

경영에서 물러난 후에도 진도준과 나름 원만한 관계를 유지 중이고 내색은 하지 않지만 여전히 그룹 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4. 여담

5. 관련 문서


[1] 지분을 상속받은 직후에 주주 현황을 두고 비서실장을 불같이 윽박지르다가도 묵묵히 자신의 분노를 받아내는 그의 모습에 마음을 가라앉혔고, 신도시 개발 미분양 물량 때문에 자금압박이 심한 데도 자신이 주도했다는 것 때문에 임원들을 질책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2] 독자들도 진동기가 장남이었다면 진도준이 끼어들 틈도 없이 진작에 후계구도는 완성되었을 거라고 평가한다.[3] 다만 오세현 자신도 평범하고, 진도준만 특별하다고 언급했다.[4] 실제로 이학재 실장이 후계자로 눈여겨보고 진 회장에게 긍정적으로 의견을 표명한 사람은 진윤기 하나 뿐이였다. 다만 진 회장이 보기에 가장 큰 덕목인 욕심이 부족하고 결정적으로 영국에서 다른 길로 빠지며 후계구도에선 제외되었다.[5] 실제로도 진윤기의 집에 방문해서 진도준이 돌아올 때까지 아침부터 같이 술을 마셨고, 자기 편을 들어주면 진도준이 기업가로서 클 수 있도록 괜찮은 계열사 몇 개를 챙겨주겠다고 말하기도 했었다.[6] 진양철과 진도준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장남인 진영기를 의심하며 아직 애인 도준이는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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