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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9:00:41

진삼국무쌍 시리즈/등장 시나리오/2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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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시리즈 정사기준 시나리오 차트
{{{#!folding [ 보기 · 닫기 ]<colbgcolor=#dcdcdc,#222222> 순서 여포 원소 동탁 원술
1 황건적의 난 기주전 황건적의 난
2 양주 전투 량주 평정
3 구성의 난 십상시의 난 황제 보호 십상시의 난
4 폭군 암살 암살 저지 암살 저지
5 호로관 전투
6 호로관 도망전 장안 천도
7 연주전투 양양 전투 장안 정변 계교 전투 양양 전투
8 서주 쟁탈 흑산적 토벌
9 복양전투 복양탈취전 광정 쟁란 광정전
10 복양 & 정도 쟁탈 정도 쟁탈
11 헌제호위전 하비 쟁탈 오군 제압 하비성탈취 서주 침공
12 완성 구원 허도 도피행 강동 평정 수춘전투
13 소패전투
14 하비 탈환 하비낙일전
15 원술토벌전 원술토벌전 중제도피행
16 유비토벌전 소패 작별 소패왕참화 하북통일
17 관도대전 형주 이탈 하구전투 백마&연진전
18 백랑산전투
19 신야전
20 박망파 추격
21 장판 추격
22 적벽대전
23 남군 쟁탈 형주 제압 남군 쟁탈
24 동관 침공 낙성전 유비 도피행
25 유수구 공방 성도 제압 유수구 공방
26 양평관전 형주 소동
27 합비전 합비 공방
28 한중 충돌 유수구 재전
29 번성전
30 이릉대전
31 유수구전 동구전
32 오로침공 강릉전
33 광릉 합전 광릉 합전
34 남중 심복
35 천수전
36 가정 공방
37 석정전 석정전
38 진창 공방
39 오장원 결전 오장원 결전
40 합비신성 침공 합비신성 침공
41 요동 반란
42 흥세 공방 흥세 공방
43 정시의 변
44 1차 촉격퇴전
45 왕릉 반란
46 동흥방위전 동흥 후퇴
47 합비신성 공방
48 철롱산전 철롱산 공방
49 관구검&문흠의 난
50 사마사습격 - 허창전투
51 3차 촉격퇴전
52 단곡 공방 단곡 공방
53 제갈탄 반역
54 황제봉기
55 도양 공방 도양 공방
56 검각 공방
57 성도 공략 성도 공략
58 종회의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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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에 없는 시나리오는 목차 참조

1. 222년 이릉대전
1.1. 222년 어복포 돌파전1.2. 222년 백제성 도피행
2. 223년 오로침공
2.1. 223년 서평관 전투
3. 조비의 남정
3.1. 222년 동구 전투3.2. 222년 3차 유수구 전투3.3. 223년 강릉방위전3.4. 224년 광릉 합전
4. 225년 남중평정전5. 227년 신성 전투6. 촉의 북벌
6.1. 227년 천수 전투6.2. 228년 가정 공방6.3. 228년 진창 공방6.4. 231년 기산 전투
7. 228년 석정 전투8. 234년 오장원 전투
8.1. 234년 오장원 예외전8.2. 234년 오장원 철수전
9. 234년 합비신성 전투10. 238년 요동 반란11. 244년 흥세 공방12. 249년 정시의 변
12.1. 249년 하후패 천리행
13. 251년 왕릉 반란14. 강유의 북벌
14.1. 249년 1차 촉격퇴전14.2. 253년 철롱산 전투14.3. 255년 3차 촉격퇴전14.4. 256년 단곡 공방14.5. 257년 관중침공전14.6. 262년 도양 공방
15. 252년 동흥 후퇴16. 253년 2차 합비신성전17. 254년 사마사 습격18. 255년 관구검, 문흠의 난19. 255년 허창 전투20. 258년 제갈탄 반역21. 260년 황제 봉기22. 263년 양평관 공방23. 263년 검각 공방
23.1. 263년 면죽관 공방
24. 263년 성도 공략25. 종회의 난
25.1. 264년 성도 탈출전25.2. 264년 파촉평정전25.3. 264년 상용 전투

1. 222년 이릉대전

진삼국무쌍 1부터 등장. 촉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 바로 그 전투를 모티브로 한 시나리오. 반대로 오를 좋아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순수하게 자신들 힘으로 대승을 거둔 대형 전투라서 가장 즐겁게 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삼국지 중반에 접어들면서 화룡점정을 찍는 시점. 다만 1편에선 번성전이 없었기에 삼국지를 모르는 유저는 전투배경을 안읽으면 이해하기 힘든 전투. 1편에 한해 번성전 이벤트가 초기 관우 패주 위기 이벤트로 구현되어있다. 또한 3편 촉진영에서 번성전이 비중이 굉장히 떨어지는데다 촉군시점인지라 번성전마저도 이기기 때문에 이릉대전의 배경이 묘하게 설득력이 떨어진다.

진삼국무쌍 2 맹장전에서 기타세력 무쌍모드가 편입됨에 따라 기타세력무장으로도 플레이 가능하다. 등장무장은 초선, 장각, 맹획.

주로 촉군 시점에서는 주연을 비롯한 화계셔틀들의 화계 계책을 막는 게 중요하고 오군 시점에서는 화계 계책을 성공시키면 되는 시나리오이다.

2편 촉은 2편에서 가장 어려운 전투중 하나며, 고난이도일 경우 후술할 3편처럼 화계를 막는 게 손해를 보는 구조가 된다. 화계를 당하면 아군 사기가 궤멸적으로 떨어지는데 그딴게 문제가 아닌게, 어차피 시작 상황이 너무 불리해서 화계를 저지하는 사이 아군이 유비 빼고 다 전멸하기 때문이다.[1] 이럴때 차라리 화계를 당하면 유비가 석병팔진을 거쳐 뒤로 후퇴하는데, 저지하면 가만히 있어서 난이도가 뛰어오른다.

진삼국무쌍 3의 경우 촉은 공작부대를 발견 및 제거하는 것이, 오는 망루의 궁병들을 척살하거나 주연을 촉군까지 호위하는 것이 화계의 방지 및 성사 여부를 가른다. 당연히 촉의 시점에서는 화계를 방지하는 것이, 오의 시점에서는 화계를 성사시키는 것이 전황에 유리하다.

그런데 진삼3의 촉 시점 이릉전은 화계를 막는 것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기묘한 구조다. 화계 방지에 실패하면 지금이 좋은 기회라는 식으로, 화계 방지에 성공하면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화계 저지 여부에 상관없이 오군이 돌격해온다. 이것 뿐만이라면 좋으련만 그 뒤의 전개는 더욱 플레이어를 골때리게 만든다.

화계 저지에 실패했을 경우, 유비의 근처에 이교 자매와 주태가 출현하는데 전부 사기치 8개 짜리 특급 부대들이다. 하지만 유비가 곧바로 백제성으로 후퇴한 뒤 문을 닫기 때문에 안전이 보장된다. 또한 나중에는 제갈량이 수상도를 전개하여 수많은 오군 무장들을 상대할 필요없이 백제성에서 오군 본진으로 바로 돌격할 수 있게 된다. 물론 이 지경에 이르렀다면 적군의 사기가 높아 손견 주변의 잡졸들이 상당히 거슬리겠지만 후술할 상황에 비해서는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남만 평정전을 먼저 클리어 하고 이릉 전투에 돌입하는 경우 맹획이 아군으로 난입하여 오군 진영을 공격한다.

화계 저지에 성공했을 경우, 유비가 백제성으로 후퇴하지 않고 기존의 위치를 고수하는데 이 상태에서 손견군 본진에 접근하게 되면 이교 자매와 주태가 화계 저지에 실패했을 경우와 똑같은 위치에 출현한다. 그런데 화계를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사기치는 여전히 8로 빵빵한 상태다. 유비는 화계 저지에 성공했기 때문에 백제성으로 후퇴하지 않아 이들과 직접 싸우게 된다. 별 8개의 사기충만한 부대가 3개나 튀어나오기 때문에 까닥하다가는 승리를 목전에 두고 유비가 패주하여 지게 된다. 여러모로 불합리하다고 생각되는 구조.

다행히 오군의 시점에서는 화계를 성사시키는 것이 훨씬 좋다. 화계에 성공하게 되면 유비가 백제성으로 후퇴하여 석병팔진으로 우회해야 하는데, 이 석병팔진은 몇 번 돌다보면 통과하는 법을 알게 되고 버그를 이용하면 더 빨리 탈출할 수 있게 된다. 석병팔진을 뚫고 촉 본진에 접근하면 제갈량이 수상도를 전개해 유비를 포함한 모든 촉군이 오군 본진으로 돌격하지만, 곧바로 추격해서 유비를 잡으면 문제없이 클리어 할 수 있다. 화계에 실패하게 되면 석병팔진을 우회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지만 아군의 사기는 대폭 저하되고 적의 사기는 대폭 상승하는데, 이 상태에서 제갈량이 수상도를 전개하고 촉군이 총공세에 나서게 된다. 화계에 성공했을 때와 달리 적의 사기가 높아 아군이 줄줄히 쓰러져 가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특이 사항으로 무쌍 모드 플레이에 한해서, 남군전투에서 촉군에게 단 한 곳도 뺏기지 않고 클리어했다면 죽었어야 할 관우가 남군의 치욕을 갚는답시고 증원으로 온다 쩔어주네 사실 관우가 살았으면 이릉 대전이 일어날리가 없긴 하다(...)

진삼국무쌍 4에서는 초반에 오군 장수들을 썰다보면 중앙에 구름 다리가 놓아지고 감녕, 능통이 주연을 호위하면서 내려오는데 둘 다 강화무장. 정석으로 하면 꽤 막기 까다로운데 재미있는 꼼수가 있다. 어느 정도 진행하고 나면 주연, 감녕, 능통 셋이 반대편에서 먼저 얼쩡거리고 있고 좀 시간이 지나면 구름 다리가 놓아지게 되는데 그동안 반대쪽에서 저 셋을 활로 저격할 수 있는 것. 화계고 뭐고 간에 그냥 활 스나이핑으로 죄다 날려버릴 수 있다. 석병팔진의 경우. 맵이 가려져서 아예 안 보이게 된다. 벽타고 돌기도 안되고. 그냥 외우는 게 답. 이 때 쯤 되면. 제갈량이 나오면서. 동쪽으로 쭉 돌아서 북상으로 올라가니 주의하자. 촉군의 경우에는 주연이 육손의 부장이지만. 오군의 경우에는 아예 플레이어가 직접 호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진삼국무쌍 5에선 촉군은 무슨 짓을 해도 화계는 반드시 나기 때문에 전투 핵심이 어쩌다보니 석병팔진으로 옮겨갔다. 전공목표관련이 죄다 석병팔진이라 오군 입장에선 미친듯이 꾸불꾸불한 석병팔진 미로를 뚫는 게 핵심이고 촉군은 그 미로를 못뚫게 석병팔진을 진입하는 병력을 계속 차단시켜줘야 하는 게 핵심이다. 참고로 오군은 화계를 실패할 수도 있다. 오른쪽 하단 전장에 정신이 팔려 주연을 방치하면 계략지점에 도착 못하고 그대로 비명횡사하며 화계를 실패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화계 발동에 상관없이 석병팔진 플래그는 반드시 발동하므로 이 점 역시 주의해야 한다.

원작 스토리를 충실히 따라가는 진삼국무쌍 6 역시 촉군 입장에선 아예 시작과 동시에 화계가 일어나기 때문에 잔존병력을 추스려 퇴각하는 게 주목적이다. 반대로 오군입장에선 화계를 성공시킨후 그대로 밀고들어가면 된다. 이릉 스테이지에는 항상 석병팔진이 들어가 있는데 전통으로 무척 복잡하고 미니맵을 제대로 볼 수 없다든가 하는 패널티가 있어 길을 잃어 짜증나게 할 때도 있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촉군은 화계를 당하면 불리해지게 되고, 화계를 저지하면 후환 걱정을 하지 않고 손권을 격파하는데 집중하면 된다. 물론 격파하든 격파 안하든 유비가 죽는다는 것이 함정(...)[2] 오군은 이전 시리즈들처럼 화계를 성공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그런데 엔딩이 유비의 항복 등 이상하게 if 요소가 들어 있는지라 비판을 받는다. 그리고 손권은 또 까인다 참고로 7편 오리지날에선 주연이 화계셔틀에서 짤렸다가 맹장전에서 무쌍무장으로 추가되어 외전에서 자기 무대처럼 활약한다.

오나라의 경우 이 때 감녕이 전사하는데, 7편에서는 그냥 방치하면 감녕이 고립되어서 살릴 수가 없기 때문에 감녕이 사마가에게 가기 전에 먼저 들어가 있으면(=잘 따라가면) 사마가를 격파하고 감녕을 살릴 수 있다. 이러면 광릉 전투가 열리고 감녕을 쓸 수 있다. 번성에서 여몽을 살릴 시 여몽도 사용 가능.

진삼 촉전 7 이릉전투 나레이션에서 조조가 죽고 조비가 선양받아 위제라 선포하고, 이를 안 유비는 한의 세상을 잇고자 촉황제가 된다고 나온다. 이후에는 역사대로 관우와 장비의 복수를 위해 오를 친다. 전투 중에서 추가된 관흥과 장포로 플레이 하고 미방, 범강과 만나면 아비가 있는 저 세상으로 보내주겠다는 고인드립 발언을 듣게된다. 그러면 걔네들을 썰어서 저 세상으로 보내주자

대부분의 촉시나리오에선 이 이후 유비가 죽는 이벤트가 나와 눈물샘을 더욱 더 자극한다. 반대로 오나라 같은 경우엔 6 이후에는 이릉대전에서 유비를 쫓아가 격퇴해서 승리해도 유비를 살려주는 전개로 가고 유비가 엔딩때까지 생존하거나 그 시점에서 사망하지 않기 때문에 분명 정사루트인데 if가 섞여버린다.(...)

이외에도 6편에서 1편&4편 시나리오가 DLC 시나리오로 복각되었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서는 추가무장을 위해 2개의 IF 외전이 추가된다. 먼저 첫번째는 이릉 추격전. 맹장전에 추가된 주연을 위한 스테이지로 이릉대전에서 패배후 도망가는 촉군을 추격하면 되는 시나리오. 창작은 창작인지라 육손 선대의 전 도독이 생존한 상태로 가정되어있다. 다행히 주연은 연의처럼 조운한테 죽지는 않는다. 특이하게 석병팔진을 통과하지 않고 촉군 도망루트를 통해 진행된다. 참고로 이벤트신은 IF조건 실패시에 뜨며[3]유비를 놓친 주연이 자신을 자책하며 육손에게 사과한다. 주유는 그 둘을 보여 격려하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두번째는 이릉 복수전. 이 시나리오는 법정의 참전이 가정된 이릉대전 창작 시나리오이며 역시나 맹장전에서 추가된 법정을 위한 시나리오이다. 플레이어블 무장은 유비&관은병&법정이며 오리지날의 촉군 시나리오와 달리 석병팔진부터 시작하는 게 특징. 7편은 묘하게도 석병팔진과 도망루트 구별을 통해 같은 전투를 4번 우려먹는 느낌이 크다.(...) 핵심 흐름은 오군의 화계를 역이용해 적을 끌어들인 다음 복병 기습으로 적을 몰살시키는 것이다. 이 흐름은 역대 이릉대전엔 없던 신선한 흐름으로 차기작에서의 법정의 활약이 기대되는 부분. 진삼국무쌍 세계관에선 법정이 육손보다 몇수 위라는 식으로 설정된 듯하다. 참고로 의외로 프리모드 전용 대사가 몇개 있다.

물론 법정의 활약과는 별개로 계책의 짜증도가 무지막지하다. 시간이 없어서 석병팔진에서 적 상대할 겨를도 없고, 여기저기서 나오는 유격병장들이 계책부대를 막아서는 바람에 아군이 잘 전진도 안하고 어물쩡거리다가 타임 오버로 계책을 실패하는 케이스가 부지기수. 특히 조운과 관흥 AI는 툭하면 매복 장소로 안 가고 적들에게 가기 때문에... [4]. 이릉복수전을 클리어하면 유비가 관우, 장비의 묘 앞에 서서 난세를 수습할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무비가 나온다.

8편을 제외한 시리즈 공통점으로 오 세력으로 했을 때 석병팔진에 들어가버리면 미니맵 기능이 막혀버린다. 포즈로 전체 맵을 불러와서 현재 좌표와 적장상황만이라도 확인하는 꼼수가 존재하지만 무지한 CPU아군들이 어버버버하다가 죽어버리는 건 어떻게 못한다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 불가능.

진삼국무쌍 8에서는 나름 규모있는 대전을 표현하고 싶었는지 번성전같이 주요임무 두파트로 나누어 구현되었다. 유비가 이릉으로 밀어쳐나가는 이릉진격/요격과 석병팔진 이벤트인 백제성 도피행으로 등장한다. 백제성 도피행은 하단 항목 참조. 이릉진격/요격의 경우 촉군 시나리오의 경우 당연히 이릉까지 전선을 밀어 손권을 격파하는 것이 목표인데 부가 임무를 전선에 따라 차례대로 배치함으로써 나름 촉군의 진영이 늘어져있었음을 표현하였고 이외에 전장 외쪽에 황충을 구하는 임무와 사마가 등의 이민족등을 끌어들이는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반면 오군은 화계 준비가 주요 기믹이며 보조임무에 신뢰를 받지 못하는 신임도독인 육손을 도와 신뢰를 쌓게하는 부가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유비의 심경과 촉의 앞날에 대한 복선을 표현하는지 진삼 시리즈에서는 늘 이런 느낌을 그린 전용 BGM들이 나온다.

1.1. 222년 어복포 돌파전

진삼국무쌍 3 맹장전 육손의 열전. 이릉대전의 유닛시나리오로서 육손의 석병팔진 돌파 이벤트만 따로 떼놔서 구현했다. 맵 자체도 석병팔진부분만 구현되어있다. 전투 흐름은 즐비하게 많은 병사들을 뚫고 석병팔진 미로를 통과하여 제갈량 목을 따면 승리. 여기에선 황승언이 클론 무장으로 등장해 팔진도를 돌파시켜주는 공헌을 해주는데 연의 스토리상 특별출연을 시켜준 듯. 게임 시작 중간중간에 조운 등의 적장들이 먼저 등장하여 상대하니 체력관리가 절실하며 말 그대로 미로이기 때문에 제한 시간이 30분 이내라서 쓸데없이 해메다가 시간 낭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2. 222년 백제성 도피행

진삼국무쌍 8 오 & 촉군 주요 임무 전투. 이전작까지의 이릉전 화계 이후 파트를 주요임무로 따로 떼서 구현한 유닛전에 가까운 전투. 다만 해당 작품의 경우 오히려 이릉전의 파트가 축소되면서 해당 파트가 메인이 되었다. 당연하게도 화계 이후 유비를 추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며 주요 기믹은 당연히 백제성을 가로막고 있는 석병팔진이고 촉군의 경우 보조 임무등을 달성하여 오군의 진격을 최대한 늦춤과 함께 석병팔진을 통과하여 유비를 도피시키는 것이 주 목적이고 오군은 이 석병 팔진을 쉽게 뚫기 위해 보조 임무를 달성하여 여러 기믹을 파헤치고 유비를 추격하여 백제성으로 도망치기 전에 격파하는 것이 주 목표이다.

2. 223년 오로침공

진삼국무쌍 8에서 처음 등장한 시나리오. 연의에서 유비 사망 후 사마의가 촉을 압박하기 위해 5갈래로 군사를 보냈을 때의 전투다.

첫 등장한 8편의 경우 위군 & 촉군 8편에서 유선의 첫 전투로 묘사된다. 또한 위에서 보낸 다섯 군대 중 하나인 조진의 군대는 조비가 친히 출정하는 것으로 나온다. 촉 입장에서는 연의와 비슷하게 제갈량이 미리 짜 둔 계책에 따라 장수들이 위의 침입을 훌륭하게 막은 것으로 나온다. 위 입장에서는 사마의의 계책에 따라 촉을 거의 정벌할 수 있었으나, 조비의 총애를 받는 사마의를 시기한 장수들 때문에 침략이 늦어지고 오가 후방을 공격할 것을 염려한 위가 어쩔 수 없이 퇴각하는 것으로 묘사됐다. 전반적으로 총력전이니 만큼 위&촉군 시나리오 모두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각지에 무쌍무장들이 포진한 임무가 다수 존재하며 이 외에도 신성전을 암시하는 맹달 이벤트가 있는 부가임무가 존재한다. 또한 위군이 남만군을 끌여들인 이벤트 관련 임무 역시 존재하여 촉군 입장에선 남만군을 막는 임무, 반대로 위군 입장에선 남만군을 도와 끌어들이는 임무가 존재한다.

특이하게도 8편에선 남만군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임무 구성은 메인 시나리오인 위군 임무와 동일하며 마지막 전개만 오리지날 전개로 빠지는 것으로 나온다.

2.1. 223년 서평관 전투

진삼국무쌍 6 맹장전 왕이 레전드모드에 등장한 시나리오. 오로침공의 길 중 하나였던 서평관에서의 전투를 각색한 시나리오다. 나레이션으로도 유비 사망직후의 이야기라고 나온다. 본래 연의에서 사마의가 서평관으로 보냈던 군세는 선비족들이였고 제갈량은 그점을 지목[5]해 마초를 서평관으로 보냈지만 여기선 제갈량이 마초를 먼저 서평관으로 보내고 사마의가 내보낸 히든카드가 왕이다 왕이가 사마의의 명을 받을어 촉군을 격파하는 시나리오. 시나리오 내내 마초타령을 하며, 마초와 마주치자 맹장전 왕이 전용 테마곡으로 전투 음악이 바뀌어버린다. 6편 BGM 중에서도 평이 가장 좋은 곡 중 하나. 전투후엔 서평관에서 마초를 수월하게 무찌르지만 마초를 끝까지 쫓아가 처리하지못해 혼자 술퍼먹는 이벤트가 등장한다. 사마의에게 하는말이 공과 사는 구분할 줄 알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다음에는 반드시...라고 말하며 서평관 전투 이벤트는 끝난다.

진삼국무쌍 8에서 오로침공 보조임무로 재등장했다. 서량 근방에 위치한 서평관을 놓고 공성을 하는 보조 임무로 구성되어있으며 당연히 왕이의 위군과 마초&마대의 촉군이 대치하고 있다. 촉군 입장에선 왕이 격파가 목표, 위군 입장에선 마초 격파가 목표이다. 주의할 점으로 특이하게 서평관 근방 거점이 촉군 영토로 취급되므로 만약 서량 영토 근방의 웨이포인트를 찍어놓지 않은 유저라면 가는데만 한세월이 걸리게 된다.

3. 조비의 남정

진삼국무쌍 6에서부터 정식으로 등장한 전투들. 조비 집권 당시 이루어졌던 오 정벌기를 다루고 있다. 삼국전투기에서 삼로 전투라고 통틀어서 소개되어 삼로전투로 보통 많이 불리지만 정식적으로 붙여진 명칭은 없다.(삼로는 지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세갈래 길이란 뜻) 이 전투들이 등장한 후 손권은 조조보다 조비하고 많이 엮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침 실제의 역사에서도 둘 다 공격전은 참 못하는지라.

3.1. 222년 동구 전투

진삼국무쌍 6에 처음 등장이자 진삼국무쌍6 오리지널 시리즈로 한 오의 마지막 시나리오 전투로 조비의 남정중 동구에서 벌어졌던 전투를 시나리오화. 6 오나라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시나리오로 덕분에 항상 오나라 관련 전투중 마지막이던 합비신성전이 1차 전투가 빠지고 240년대 이후에 벌어진 2차 합비신성전이 진나라 시나리오에 편입된다. 시나리오 내내 부각한 혼자가 아니고 모두의 힘을 합쳐 전진하는 군주라는 컨셉에 걸맞게 손권을 조종해 오나라 장수들과 협력해 싸우는 게 주 목적. 마지막 시나리오 버프로 그렇게 비중있는 전투가 아님에도 전/후편 볼륨을 갖고 나왔다. 플레이어블 무장은 두 편 다 손권.(...)

전반부에선 오장원 처럼 하단 맵만 개방되며 바다 건너에서 배를 타고 오는 적장들을 차례대로 격파한 뒤 오군을 항만지점으로 유도한다. 배를 탄 뒤 반대편에 도착하면 장료가 기다리고 있다. 장료를 격파하면 전반부 종료.

후반부는 장료를 격파하는 컷신부터 시작하는데 장료를 약간 비겁해보이는[6] 집단공격으로 베어버리고 "이것이 손중모의 싸움이다!"(...)를 외치는데 아직도 6하면 두고두고 회자되는 이뭐병 같은 장면이다. 컷신 종료후 후반부가 시작되며 기본 컨셉은 전반부와 비슷하게 아군을 지원해 본진까지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역시나 오장원전과 비슷하게 기본적으로 각지의 아군이 계략에 걸리므로 신속하게 구원해야 한다. 중앙루트는 먼저 조휴의 낙석지점이 기다리고 있고 돌파한 뒤엔 다시한번 가후의 화염 낙석구간이 또 기다리고 있으며 육손과 협력해 격파하라는 지시가 내려온다. 이 지시 뒤 장합이 분기하여 오른쪽의 루트로 전진하며 적을 압박하기 때문에 빠르게 오른쪽으로도 구원을 가자. 또한 위본진 언덕 아래의 앞마당에 접근하면 이번엔 사마의가 설치한 지뢰지대가 기다리고 있으며 왼쪽 루트로 우회하여 전진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이 후 본진 근처에 가면 위군 상단 양쪽 루트에서 지원부대가 도착한 뒤 위군 본대가 언덕 아래로 강하를 시도해 총공격을 개시한다. 아군 패주가 상당히 빠른 편이므로 각지의 아군의 신속한 구원이 필요하다. 계략을 모두 뚫으면 견희가 기다리고 있으며 연사와 협력해 격파하란 지시가 떨어진다. 이후 견희를 격파해 적본진을 개방시키고 조비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참고로 시나리오 종료 이후 손권이 대범하게 너의 나라와 가족을 위해 돌아가란 말과 함께 조비를 풀어주는 대범함(?!?!)을 보인다. 손권까들이 보면 뒷목을 잡을 만한 장면. 그리고 가족과 신하 그놈의 3대 드립이 나온다. 여동생인 손상향은 이릉전투 후, 아예 언급이 없다.

나레이션에서는 '손권은 양국을 멸하지 않고, 공존의 길을 택했다. 백성과 나라, 나라와 나라가 서로 지탱해, 앞으로 나아간다. 그것은 손오의 삼대가 바란 세상이었다. 삼국에 의한 평화는 계속될 것이다. 풍양의 대지를 가진 오, 그리고 손가의 기풍이 있는 한'으로 끝나는데 영구적인 평화가 아닌 일시적인 평화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엔딩 영상에서도 손권이 이 평온도 한순간의 꿈인가...라고 하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3.2. 222년 3차 유수구 전투

진삼국무쌍 6 맹장전 조인의 열전 시나리오로 등장. 213년의 유수구 공방과 216년의 유수구 재전과 구분하기 위해 3차 유수구 전투라고 칭한다. 무슨일인지 주로 편입되어 왔던 2차 유수구 전투가 잘리고 뜬금없이 조비시대 유수구 전투가 들어왔다. 8편에서 위군 광릉전 편입 이전까진 이면편을 제외한 조비 정벌중 위나라 시점의 유일한 전투였다.

6편에서 등장한 시나리오의 경우 시점은 조조 사망 직후이며 조조가 사망한 이후 불안정한 위나라를 지탱하기 위해 조조시대의 무장중 하나인 조인이 활약하는 게 배경이다. 맵은 얼마 안되는 6편 오리지널 맵중에서 원술 토벌전이나 제갈탄의 난으로 쓰인 수춘 지역을 사용했다. 시나리오 흐름은 기습을 간파못한 조비군의 삽질을 조인이 원호하여 탈출하는 것으로 사실 이 전투는 주환이 조인을 털어버린 전투인데 정작 조인이 플레이어블이라 조비가 당하는 걸로 바뀌었다. 시나리오 내용이 별로 없어서 기습 걸린 다음 막는 적장 몇명만 해치우면 어느샌가 후다닥 끝나있는 상당히 영양가 없는 시나리오이다. 나름대로 유수구 전투의 의미때문인지는 몰라도 죽었어야 할 감녕이 멀쩡히 살아서 적군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비중 문제인지 8편이 나온 현재까지 재편입이 불투명한 상태. 심지어 이번작에선 조비 시대 전투가 편입되었음에도 해당 전투는 편입되지 못했다.

3.3. 223년 강릉방위전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추가시나리오. 이릉추격전 IF 파생외전이다. 분명 IF분기인데 용캐도 정사 시나리오를 갖다 붙였다. 다만 이릉 추격전 파생인지라 육손 선대의 도독이 다 살아있는 상황만 가정되어있다. 정사대로 주연이 활약하는 전투이며 주연의 활약으로 아군의 사기가 올라가는 게 시나리오 흐름상의 특징이다. 이 전투 이후 엔딩에선 전투후의 연회를 마치고 오나라 5도독이 모두 모여 손오의 미래를 이야기 하며 끝난다. 그리고 이 연회에서 술퍼먹고 개가 된 손권은 4도독을 '너님들 가운데 누가 젤로 잘났음?'이라는 말과 함께 도발하면서 도독대항전을 불어일으키는데...

이로 인해 개그 시나리오인 도독대항전에서 주유, 노숙, 여몽, 육손 등은 누가 제일 강한가를 가리는 싸움(...)을 하게 된다. 실제 엔딩에서 주유가 밖으로 나오면서 손권은 안에서 술먹고 퍼져있다는 언급을 한다.

본편 시나리오의 경우 기본적으로 수세에서 시작하며 초반 목표 자체가 아군의 지원을 기다리는 것이다. 초반의 떨어진 사기 복구를 위하여 오른쪽에서 보급대가 도착하지만 매복해있던 왕이가 먼저 끊어서 패주위기에 빠지니 신속하게 구원하자. 또한 초반 전개를 하다보면 가후와 장합 양 사이드에서 화계부대를 보내서 본진에 화계를 걸려하니 신속하게 격파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화계를 모두 막으면 하단 오른쪽에서 적 지원이 도래한다는 메시지가 뜨며 이를 막기 위해 오른쪽의 도개교부대를 격파하고 도개교를 올리는 지시가 떨어진다. 적군이 금방 도래하므로 신속하게 적장을 격파하자. 이후 아군본진으로 돌진하는 조인의 지원부대를 끊어내면 사마의가 돌격호령을 내린다. 이후 본진 사기 진작을 위해 본진에서 적들을 격파하며 날뛰다 보면 제시간에 오군 지원부대가 도착하며 이들 과 함께 전체 전진을 시작하며 이 기세를 타 조비 목을 따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참고로 위군본진의 상단 지점은 무적 노포가 지키고 있고 하단 루트는 서황이 이끄는 연노대가 대기중이다. 다행히 연노대는 서황을 격파하면 쉽게 끊어 낼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하단 루트를 통해 전진하는 게 좋다.

이면편인 위군편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시작은 본편의 위군 본진에서 시작하며 시작하자마자 중앙의 육손이 주둔중인 성채의 제압과 상단 왼쪽에 주둔중인 주연이 주둔중인 본진 제압 명령이 떨어진다. 적당히 육손군 지점에 접근하다 보면 본편처럼 하단과 상단 각각의 오른쪽에서 정봉과 연사가 이끄는 지원부대가 도착하여 각 지점에서부터 위군 본진의 강습을 시도하니 주의하자. 이후 지원부대를 모두 정리하고 난 뒤 주연의 본대를 처리하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참고로 유격병장이 상당히 강세인 시나리오인지라 아군이 썰리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다. 신속한 전개를 요구하는 시나리오중 하나.

3.4. 224년 광릉 합전

진삼국무쌍 7 광릉 전투로 첫 등장. 진삼국무쌍 6에서 비중있게 등장해 이후에도 등장할 줄 알았던 동구전투가 도로 빠지고 이 전투로 대체되었다. 이릉대전 이후 다시 촉오의 동맹을 회복하고, 천하는 오촉과 위의 천하이분이 되고, 조비는 이 상황을 우려해 오의 팽창을 막고자 광릉으로 진군한다. 허나 형주에 대비한 손오는 광릉에 병력을 충분히 보낼 수 없어 맹장들이 위군과 맞붙는 전투. 합비와 반대로 소수의 오군으로 다수의 위군을 맞는다는 것이 전투 시작전의 나레이션이다.

참고로 감녕을 살렸을 경우 등장하는 외전이기 때문인지, 이벤트 컷씬 같은것도 없다. 그나마 활약도 능통과 정봉이 가져가버려서 기껏 살린 감녕은 꿔다놓은 보릿자루 취급. 뭐 이건 어쩔 수 없지만... 기본 흐름은 능통군이 본진을 지키는 사이 정봉이 위군 중앙에 강하기습을 하여 혼란을 준 후 지원 온 촉군과 함께 위군을 섬멸하는 것이다. 오나라 동쪽 끝 부분에 있는 광릉에 어떻게 촉 원군이 왔는지는 묻지 말자. 동구 전투가 사라지면서 장료가 이 전투에서 죽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물론 외전인지라 컷신도 없이 사망대사 한마디와 함께 쓸쓸히 죽는다.

프리모드에서 이면편인 위군편의 플레이가 가능하다. 시작하면 본편과 비슷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전방의 적장들을 모두 정리하고 적 본진에 접근하면 본편대로 정봉의 타격대가 상단지점에서 등장하여 위군 상단거점을 털어버린 후 오군 본진으로 지원을 온다. 정봉의 타격대를 격파하고나면 이번엔 촉군 지원부대가 하단에서 등장한다. 촉군 본대를 썰고 오군 촉대장을 격파하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주의할 점으로 부대장들이 대부분 무쌍무장으로 구성되어있으므로 초반 운영이 힘들다. 그러므로 무쌍게이지 수급이 상당히 중요하며 이 점을 주의하며 플레이 하자.

진삼국무쌍 8에선 광릉 합전이란 명칭으로 등장하며 조비의 대오남정중 유일하게 등장한 전투가 되었다. 주요임무 목표는 서성 격파이며 시나리오 보조 임무 기믹으로 연의상에서 서성이 세워놓은 위성계와 관련된 부가 임무 역시 준비 되어 있다. 위군 & 오군 모두 등장하는 시나리오이며 위군 입장에선 후방으로 타격하여 위성 근처 지역의 부가임무를 수행하여 위성계를 간파한 뒤 서성이 주둔한 본진의 아군 사기를 올리는 기믹이 준비되어 있고 반면 오군측에선 적이 위성계를 간파하지 못하도록 위성을 추가 보강하거나 전령을 차단하여 조비가 주둔한 위군 본진의 사기 저하를 유지시키는 기믹이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 위성계는 무조건 간파당하므로 오군 입장에선 본진 타격 시작 시 속전 속결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4. 225년 남중평정전

진삼국무쌍 2부터 남만이평정전으로 첫 등장. 연의에서 제갈량의 대활약이 돋보였던 남만왕 맹획과 그의 세력과의 전투인 남중정벌을 재현한 시나리오. 탈 것인 코끼리가 처음으로 등장하고 4편까지는 등갑병이 특수한 병과로서 나왔다. 보통 화살이 아예 안박히거나 방어력이 매우 튼튼한 특수 적병으로 출현. 칠종칠금을 재현하여서 맹획을 여러번 격파해야만 승리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촉군 뿐만 아니라 오군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참고로 남중군은 형주의 촉군과 함께 전통적인 IF 전개용 동네 북으로써 오군과도 붙고, 황건군과 위군하고도 붙은 전적이 있다. 관련 전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F 시나리오 항목 참조.

진삼국무쌍 3에서는 난이도도 그렇고, 시나리오 상 무쌍 시리즈 중 어려운 시나리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일단 초반 전력이 총대장과 더불어 겨우 3군데이고, 남만군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무엇보다 가장 어렵게 만드는 건, 다름아닌 남만 기후 때문에 피폐해진다는 메시지 때문에 아군 사기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덕분에 시나리오 진행 중 고전 메시지가 자주 뜨고, 또 중간에 투항하는 남만군 병사까지 아군 사기 시스템에도 미쳐서 덩달아 사기가 떨어지고 총대장 마저 위태한 상황(...).[7] 결국, 시나리오 중 총대장을 플레이어(유비, 제갈량)로 하는 수밖에 없다. 참고로 월영은 이 맵(본편 기준)에서 필요 이벤트들을 모두 달성해야 10레벨 무기를 얻을 수 있어 가뜩이나 살인적인 난이도가 더 끔찍하게 높아진다. 3편의 출중한 성능의 월영으로 커버가 되긴 하지만 차라리 맹장전의 월영의 열전 모드를 통해서 10레벨 무기를 얻는 게 훨씬 편하다. 뜬금없이 오군 시나리오에서도 남중평정전 시나리오가 있는데, 갑자기 투입된 이유는 오군 무쌍 모드 시나리오 기준에 남만쪽에서 자꾸 공격해 온다고 아예, 오군 시나리오에서도 편성이 되어있다. 이 때는 육손이 총대장이며, 총대장 지휘가 가능한 플레이어블로서는 육손을 더불어 손견, 손책, 손권 심지어는 손상향까지도 된다. 그리고 오군도 촉군 시나리오와 다를바 없어서 총대장을 플레이어(손견, 손책, 손권, 손상향, 육손)로 하는 게 편한 방법이다.

참고로 맵 시작부터 맹획이 본진 코앞에 있는 것은 함정이다. 이 맹획을 먼저 격파하고 진행하면 다시 등장할 때마다 오히려 남만군의 사기치를 2씩 올리기 때문에 플레이어군이 초반부터 불리해진다. 정석은 다른 적장부터 다 쓸고온 뒤에 맹획(1)을 격파하는 것이다. 맹획을 늦게 격파하면 사기 저하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병사를 많이 격파해서 사기치를 올려놓지 않으면 맹획군 전체가 아군 본진까지 휩쓸어 버리는 상황이 발생하니 주의.

만약 이벤트를 보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플레이한다면 초반에 나오는 맹획을 깔끔히 무시하고 바로 적 본진으로 돌격해 적 본진에 맹획을 출현시킨 상태에서 싸우면 된다. 상술한 것처럼 맹획은 출현을 거듭할 때마다 남만군 전체의 사기치를 2씩 올리는데, 6번이나 사기상승 할 것을 한 번만 보게 되기 때문에 부담이 훨씬 줄어들게 된다. 또한 이 시나리오에서 남만군은 맹획의 최종 출현 이전까지는 거점을 제압해도 곧바로 부활하여 수많은 병사들을 찍어내는데, 사실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이것이 남중평정전을 어렵게 만드는 주된 원인이다. 다른 병졸들은 사기치가 아무리 높아본들 우두머리만 족치면 사기를 잃어버리는데, 거점에서 생성되는 병졸들은 모두 총대장 휘하의 병졸들이고 맹획이 패주한 후 재등장하기 전까지는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 뿐더러, 무한히 병사를 뽑아내서 이 때문에 아군 장수들이 물량 공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패주하게 된다. 실제로 맹획을 강제로 적 본진에 출현시킨 뒤에 적의 거점을 제압하면 거점이 부활하지 않아 물량 공세를 차단시킬 수 있고 이후로는 아군 장수들이 서서히 적을 압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남중군 시나리오에서는 플레이어가 코끼리를 타고 촉군 본진에 진입하면 코끼리를 타고 시나리오를 시작할 수 있는 상등을 얻을 수 있다. 문제는 아군 남중군 무장이나 병사가 코끼리에서 떨어지기를 마냥 기다려야 한다. 꼼수가 있다면 황개의 단발 차지인 폭탄 설치를 코끼리를 탄 아군 근처에 설치해서 자폭시켜 떨어지게 만들고 주인이 없는 코끼리를 타면 된다. 맹장전에서는 패치가 되어서. 황개의 폭탄으로는. 코끼리 위에 있는 지휘관은 낙마가 불가능하다.

남만전 1장의 경우. 마속의 도발로. 올돌골이 개돌하면. 등갑군이 타버리면서. 동도나&아회남 세트가 배신을 땡긴다. 그와 더불어 맹획까지 쫄아서. 본진으로 후퇴하면 답이 없다.

진삼국무쌍 4에서도 등장하며, 방통은 여기서 유니크 무기 획득이 가능하다.

진삼국무쌍 5는 제갈량의 북벌시대 전투가 오장원전을 빼고 전부 빠지면서 같이 삭제되었다.

진삼국무쌍 6에선 시나리오 흐름 문제로 오리지날 스토리 시나리오에서 제외된 대신 제갈량의 열전 시나리오로 등장. 열전 시나리오가 다 그렇듯이 규모는 작은편인데 그나마 칠종칠금 이벤트위주로 구성되어서 상대적으로 길게 플레이 가능. 이외에도 당연하겠지만 맹획과 축융의 크로니클 모드는 이면시나리오로써 맹획은 남중방어전, 축융은 남중공방전을 받았다. 또한 관색열전중 남중침공전이라는 다른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관색열전의 내용은 전투중 관색이 축융과 포삼랑에게 자기도 모르게 유혹하는 말을 던지는 게 주된 내용.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 맹획, 축융, 포삼랑의 열전 시나리오로 3번 우려먹혔다.[8] 맹획시점에선 맹획의 활약으로 촉의 계략을 하나하나 격파하는 것이 주 내용, 축융시점은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는 것이고, 포삼랑 시점에선 월영의 제갈량에 대한 믿음을 배워서 관색에 대한 사랑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게 주 내용이다.

이외에도 6편에서 2편 시나리오가 DLC 시나리오로 복각되었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정작 진짜 남중평정전이 있어야 될 정사 루트에서는 그냥 나레이션으로만 처리하고 IF 루트에서 오와 동맹을 맺고 남중을 평정하러 간다는 황당한 전개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축융을 3번 격파할 경우 이어지는 낙양 침공전에서 축융이 원군으로 등장하는데 처음은 자연스럽게 격파하게 되지만 두번째는 돌 함정때 등장하고, 세번째는 마지막 본진에서 등장하는데 마지막 등장시엔 맹획을 격파하면 자동으로 전투가 종료되니 맹획을 먼저 격파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진삼국무쌍 8에서 오랜만에 정규 스토리 시나리오로 편입되었다. 명칭은 남중 심복. 이전 시리즈들 과 달리 제대로 주요 임무로서 중요하게 편성되어 있다. 심복은 마속의 유명한 대사인 마음으로부터 복종하게 해야 한다는 말에서 따온 모양. 단, 마속이 여기선 비중없는 클론 무장이므로 이 대사는 월영이 하는 것으로 대체되어 있다. 이번작은 촉군 & 남만군 시나리오가 모두 준비되어 있다. 촉군 목표는 당연히 맹획 격파. 촉군 시나리오는 특이 기믹으로 칠종 칠금을 색다르게 재현했는데, 무려 부가 임무를 수행하려 할 때 마다 맹획이 지점에 난입하여 플레이어를 방해하도록 되어 있다. 그외의 부가임무 기믹으로 독늪을 방지 대책을 세우는 부가 임무 세트, 등갑병을 처리하는 임무 세트, 이외에 이회 탐색&구출 임무와 고정의 배반을 막는 임무, 본진에 주둔중인 적의 맹수 활용을 방해하는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주요임무 기믹으로 만약 부가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면 맹획을 항복시킬 수 있다.

반면 남만군 시나리오의 경우 사실상 메인 임무나 마찬가지인 만큼 세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임무 구성으로 적정 시찰, 촉의 남정, 남중 심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적정 시찰 임무는 부가 임무로 정찰 임무를 클리어하여 다음 임무에서 전세를 유리하게 만드는 부가임무를 출현시키는 기믹이 준비되어 있다. 촉의 남정 임무는 제갈량 격파로 일종의 전초전 역할을 하며 각지의 적장을 격파하는 임무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남중 심복 역시 제갈량 격파가 목표이다. 촉군 시나리오에서 선보였던 기믹을 보조하거나 반대로 정찰 임무로 추가 등장시킨 임무를 클리어하여 정세를 유리하게 끌 수 있는 부가임무들이 준비되어 있다.

5. 227년 신성 전투

진삼국무쌍 4 맹장전 외전 시나리오. 사마의가 계책의 중심이며, 상용에서 있었던 맹달의 난을 진압하는 게 주 내용이다. 맵은 백제성전 맵의 상단과 좌측을 떼어낸 유닛맵을 사용하였다. 그렇게 비중있던 전투가 아니어서 평생 편입이 안될줄 알았더니 용케도 맹장전에서나마 편입. 조비가 레귤러화됐던 첫 작품이어서인지 조비 생존상태에서 맹달이 배신한 것으로 가정되어있다. 그리고 공기서황은 번성전에서 사망한 관우를 위해 앙갚음한답시고 같이 참전.면전에 대고 이 것은 나랏일이오 한 토벌의 주역 주제에... 주요 인물인데다가 이 시나리오의 또다른 주인공이라서 다행히 헤드샷 이벤트는 없다. 서황 플레이시 서황 전용 시작 이벤트가 나오는데 심하게 기침을 하고 몸을 잘 겨누지 못하는 장면이 나와 서황의 명이 얼마 남지 않았음 암시하였다. 사마의로 게임을 클리어할시 사마의가 맹달을 반역자라 매도하자 맹달이 사마의의 야심을 꽤 뚫고 사마의를 비난하는 장면도 있다. 조비로 맹달과 조우시 조비가 '위에 배신해 놓고 다시 촉에 배신하려 하냐'고 묻지만 맹달은 '지금은 난세다'라며 대꾸한다.

현재 4편 이후 해당 시나리오가 복귀한 적은 없지만 맹달의 배신 기믹이 반영된 부가임무가 진삼국무쌍 8에 등장하였다. 오로침공 위군 시나리오에서 출전을 망설이는 맹달을 설득하는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성 임무로 병을 핑계로 출진하지 않자 독약일지 명약일지 모르는 약을 건네 맹달을 심리적으로 압박하여 출진을 설득하는 흐름이며 선택지만 잘 고르면 클리어 한다. 이외에도 촉군 시나리오에서 맹달이 조인과 함께 적으로 출진하는 한중 방어 임무에서 격파될 시 촉을 배신하는 것은 안좋은 선택이었냐는 대사를 친다.

6. 촉의 북벌

연의 후반부를 장식했던 끊임없는 제갈량의 북벌 중 유명 전투들을 시나리오 화 한것. 보통은 한 시리즈에 한 두개의 전투 정도만 등장할 때도 있고 아예 다 삭제되고 곧바로 오장원 전투만 나왔다가 맹장전에 한,두개씩 추가된다. 진삼국무쌍 7에서도 오래간만에 기산 전투를 제외하고 다 촉 스토리모드에 들어갔다.

진삼국무쌍 8의 경우 오장원전을 제외한 북벌 비중의 악화로 세가지 전투가 각지 보조 임무로 빠지며 통폐합된 시나리오로 등장했다. 시나리오 이름은 촉의 북벌이며 천수전을 주요 임무로 삼고 진창성전과 가정전이 보조임무로 등장하는식으로 바뀌었다.

6.1. 227년 천수 전투

진삼국무쌍 3에서 외전등장을 시작으로 북벌 시나리오가 나올 때마다 나름대로 꾸준히 등장하는 시나리오다. 강유가 지략을 뽐낸 덕에 제갈량에게 투항 및 천거되는 과정을 그린 연의창작 시나리오. 주로 북벌 초반에 등장하며 강유가 촉으로 귀순하는 게 주 내용이기 때문에 중요하게 다루어진다. 참고로 강유에게 있어서는 원래 위나라 태생이었고 첫 스테이지 시작 점이다. 그리고, 전투 후 촉으로 귀순하고나서는 제갈량을 향한 승상 빠돌이가 되어버린다.

첫 등장했던 3편이 외전이었던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강유의 등용문이지만 창작전투이기도 해서인지 큰 비중은 없다. 맵은 오장원전의 중단 우측 파트를 재구성한 유닛맵이다. 천수전 전통이 된 마준과 하후무는 이 때 부터 참전했다. 양면으로 마준과 하후무가 돌격해오는데 전진 하다보면 역시나 적의 복병계가 먼저 나오며 이를 빠르게 무찌른다. 그 뒤 천수성이 개방된 뒤 내성에 진입하면 다시 한번 복병이 출현하니 다시 빠르게 무찌르자. 마지막으로 내성을 수비중인 총대장 강유를 무찌르면 시나리오 종료. 여기서 강유의 유니크 무기를 입수할 수 있는데 조건은 기성의 수비 병장 격파 → 복병 이벤트 발생(2번) → 강유(플레이어가 강유라면 조인)와 제갈량이 접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천수성의 수비 병장 격파 → 복병 이벤트 발생(2번) → 양서와 윤상 격파이다.

진삼국무쌍 4부터는 개인 이벤트가 많아짐에 따라서 제갈량의 강유에 대한 관심이 강조되는 것도 이 때부터이며 시작부터 제갈량이 강유에 대한 소문을 듣는 컷신으로 시작. 강유전의 위군 시나리오와 제갈량전의 촉군 시나리오로 갈린다. 위군편에선 당연하게도 적장수중엔 유력장수의 존재로 인해 아군의 세력이 불리한 상황이다. 이벤트는 중반부터 시작하며 전방의 적 촉장들을 모두 썰어준 뒤 적본진을 쓸어버릴 때 쯤 마준이 강유를 의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그걸로 끝나고(...) 빠르게 적 본진을 쓸어버리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아무래도 첫번째 시나리오라 그런지 쉽게 구성된 모양. 또 강유가 위 본진으로 가는데 갑자기 또 다른 가짜 강유가 설친다고 메세지가 뜬다. 상급모드로 강유를 플레이를 할 경우 유니크를 얻을 수 있다. 성의 함락과 마준의 도망을 적절히 섞은 것. 다만, 거의 도망가다가 마준이 끔살되는 확률이 높은데 이 때는 답답해도 호위를 해줘야한다.

한편, 촉군 시나리오도 이상하게 월영,위연,제갈량으로 시나리오 플레이로 하면 셋 만 잠깐 이벤트 컷신이 있는 거 빼곤 다른 기믹은 아예 없다. 맵 중앙에 남안과 안정이 있고 맵 우측에 촉 본진으로 이어지는 큰길이 있는데, 전투 시작하자마자 강유는 우측 큰길의 촉군을 쓸어버리며 치고 내려온다. 여기서 관흥과 몇몇 장수들이 퇴각하면 사기저하가 크게 뜬다. 그러는 동안 플레이어는 남안과 안정을 점령해주고, 이후 제갈량이 하후무를 천수에 풀어주면서 강유가 항복했다는 거짓정보를 흘리고, 마준이 강유를 의심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이후 천수성 앞마당을 쓸어버리면 우측 하단에서 활약중이던 강유가 너무 멀리 나왔다며 천수성의 위험을 감지하고 알아서 천수성으로 돌아오는데 플레이어는 이 때 강유를 기습해서 잡으면 강유 포획완료. 이후 수세에 몰린 마준이 천수성을 버리고 도망을 시도하는데 알림에서는 승패조건이 변경이 되는 기믹이 있는데 마준이 도망을 치는 거다. 조진이 등장을 하는 입구가 있는데 도망 장소이니 도망치기 전에 처치하면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마준을 물리치기 그 전에 촉군으로는 제갈량의 유니크 무기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조운에게 있어서는 생애 마지막 전투인데 플레이어로 스토리 모드를 하는 조운은 사실상 4편 이릉대전이 최후의 스토리이다. 단지 강유가 첫 스토리모드가 위군이였다가 촉으로 귀화를 하고나서 둘의 접점은 아예 없다. 황충도 아군으로 나오는데, 황충의 무쌍모드 시나리오를 보면 황충이 오호대장군 중 가장 오래 살아남는 IF 시나리오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무쌍모드 스테이지에 없는 천수전에 나오는 건 꽤 황당한 일이다.

강유가 나오지 않았던 진삼국무쌍 5에서는 삭제. 후반기 시나리오가 대폭 잘려나가면서 나오기 모호해져서 인듯 하다.

진삼국무쌍 6에서는 강유와 함께 다시 정규시나리오 복귀. 이번작부턴 레귤러화된 유선의 등장으로 비중이 높아졌다. 물론 이번편까진 그저 인의 의지를 잇는 차기 군주로서의 면모를 강유에게 보여주는 역할일 뿐 직접적으로 강유에게 뭘 하지는 않는다. 맵은 5편 가정이다. 시나리오 흐름은 이렇다. 초반에 촉군본진을 공격하는 위군 선봉을 격파한 다음 상단으로 진출한다. 진출하다보면 총대장인 유선을 노리는 위군기습부대가 우측 하단 거점에서 등장하니 빠르게 처리해주자. 하단거점에 잔존 위군을 처리하기 위해 진입하면 이번엔 복병이벤트가 발동하니 역시 빠르게 처리해주자. 이 때 기습대장인 하후무에게 조언을 한자가 있다고 판단한 제갈량에게 마속이 강유를 소개해주면서 중반부터 강유가 등장. 강유를 만나기 위해 상단으로 전진하다보면 다시한번 복병부대가 반겨준다. 역시 빠르게 격파한 뒤 강유가 위치한 거점에 들어가면 화계가 발생하는데 의도치 않은 마준의 화계에 강유는 병력을 살리기 위해 거점을 개방한다. 이 후 약화된 강유를 처리하면 시나리오 종료. 참고로 6편 이후로는 촉나라 무장들이 인의세상을 언급하는데, 진지대화에서 조운의 한왕조를 부흥해 인의 세상을 만든다라는 대사를 보면, 인의 세상이라는 것은 한왕조 부흥과 일맥상통한 것 같다. 다만, 한왕조 부흥이라는 사실은 그다지 언급되지 않는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아예 유선이 직접 강유를 설득하는 등 유선 띄우기용로 변질되어버렸다. 전편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강유와의 대결이 주를 이룬다. 일단 시작하면 조운은 맵 오른쪽에서 위의 어그로를 끌고 그 동안 제갈량, 유선, 성채 등은 왼쪽 길로 진군. 하지만 중간중간 강유가 예상했다며 위군의 복병이 나타나 제갈량의 흥미를 끌고, 초반 전진을 한 뒤 중앙거점에서 강유 조우 이벤트가 일어난다. 강유를 격파한후 잠시 퇴각한 강유는 맵 외각에서 차례대로 남안, 안정, 천수로 가며 촉의 위협을 알려주려는데, 강유보다 빨리 가서 성을 점령한후 강유에 대한 거짓소식을 퍼뜨려 강유와 위군을 이간시키는 강유를 농락하는 미션이 준비되어있다.(...) 이를 이용해 강유와 적간의 불신을 심어주고 마지막으로 상단 우측 거점에 고립된 강유를 처리하면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인을 향한다는 촉군이 적장을 놀려먹거나 유린하는 것을 보면 뭔가 참 거시기하다.[9] 위군 시나리오는 정규편입되지 못하고 이면편으로 등장. 선두 돌진하는 유선군을 처리하고, 강화하여 돌진하는 조운군을 처리하고, 기습돌진을 시행하는 성채군을 처리한 뒤 제갈량 목만 따면 시나리오 종료. 이면편임에도 특별히 의심이벤트는 안떴고 오히려 강유 배신 이벤트는 IF시나리오인 촉군의 장안전에 등장했다.

진삼국무쌍 8에선 북벌 파트 축소로 주요 임무에선 빠졌다. 대신 촉군 시나리오 부가임무 기믹으로 강유 설득이 존재한다. 주요임무 지점인 천수 거점 근처에 있으며 여기서 강유를 제외한 각지의 목표 무장들을 각개 격파하여 아군으로 설득 가능하다. 다만 스토리상으론 임무와 관계 없이 포로로 제갈량에게 끌려온다. 단지 임무 수행 여부에 따라서 대화가 약간 달라진다. 또한 위군 시나리오에선 천수전이 직접 나오지는 않지만 촉의 북벌의 주요임무가 바로 천수에서 농성중인 강유를 도와 제갈량을 격파하는 것이다. 주요 임무 달성 후 완료 대사에선 강유가 어딘가 얼이 빠진 상태의 대화를 하더니 그대로 이 직후 스토리 대화 이벤트로 촉으로 망명했다고 처리된다.

6.2. 228년 가정 공방

진삼국무쌍 2에 등장할 정도로 시리즈 역사가 깊은 전투이다. 촉군 입장에선 영원한 촉의 등산왕 마속의 삽질로 인해 불리해진 전황을 뚫고 마속과 함께 도망가는 게 주목적으로 나오는 시나리오이며 반대로 위군 입장에서는 이 등산왕 마속을 고립시켜 각개격파한 뒤 전황을 유리하게 끌고가는 것이 주 목적. 클론무장인 마속은 이 전투에서만 유독 존재감을 내뿜는다. 촉군의 중요한 갈림길임에도 후반기 시나리오가 잘 빛을 못보는 진삼국무쌍 시리즈 특징상 최근 시리즈에선 본편 시나리오 편입이 왔다 갔다하는 편이며 위군과는 달리 촉군편의 경우 주역인 마속 본인도 클론이다 보니 석정전과 함께 시나리오 주역도 왔다갔다 한다. 여담이지만 공명전 영향인지 몰라도 초기시리즈에서는 연의에서도 남만 평정전 이전에 병사한 마초가 가정전에 자꾸 등장한다.

첫 등장인 2편은 2편에서 처음 레귤러 편입한 장합이 주역. 장합은 시작컷신부터 적이 아름답지 않냐고 드립치고 있다.(...) 위군 시나리오의 경우 1차 목표는 병량고 탈취부터 시작하는데 병량고가 꽤 후방에 있으므로 전선을 거의 다 밀어야 점령완료 이벤트가 뜬다. 이후 적 사기 저하 이벤트가 뜨며 잔당을 처치하면 종료. 반면 촉군 시나리오는 정사의 후퇴 이벤트가 반영된건지 조운군이 올때 까지 수세를 유지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적당히 전황이 방치되면 마속이 적군 돌출에 호응해 산을 타면서 이상해지기 시작한다. 이후 조운군이 도착하여 역습을 시작하고 장합을 격파하여 마속을 구원하면 전세가 역전되며 이 기세로 사마의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이외에도 진삼국무쌍 2 맹장전에서는 기타세력 무쌍모드가 편입됨에 따라 원소전에도 등장한다.

진삼국무쌍 3에서는 전투 컨셉대로 위/촉 무쌍모드에 각각 등장하며 루트에 따라 약간씩은 다르지만 보통 5/6장 즈음에 배치된다. 3편 천수전과 비슷하게 오장원전의 좌측 중단 파트 가지고 유닛맵을 구성했다. 촉군 시나리오는 이번편부터 본격적인 마속 구출 기믹이 편입되어서 아예 마속을 구하는 것 부터 시작하며 적 무쌍무장으로 장합/사마의 외에도 하후연과 서황이 등장하며 하후연과는 일기토도 준비되어있다. 마속을 습격한 장합과 사마소를 격파하면 역습이 시작되며 잔당과 사마의를 격파하면 시나리오가 종료되며 만약 마속이 쓰러질 경우 읍참마속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패배한다. 반면 위군 역시 이번편부터 마속 공격이 기믹으로 잡혔으며 시작부터 마속 포위를 위해 산기슭을 몰래 포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각지의 적을 격파해 포위에 성공하면 봉쇄중이던 가정산이 개방되며 마속과의 전투가 시작될 즈음 제갈량의 지원대가 도착한다. 지원대 월영과 잔존하던 조운/위연까지 정리한 뒤 마지막으로 제갈량을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4에서는 기믹이 이전으로 다시 바뀌었다. 왠지 모르게 강유의 라이벌 기믹이 생겼는데 촉군편의 경우 초반 컷신에서 같이 주둔중이던 강유 말을 무시하고 산을 타는 모습이 연출된다. 촉군편의 경우 초반에 강유가 지휘하며 마속이 처음에 고립상태가 아닌 것이 무색하게 전투 시작 몇 분 뒤 공작부대로 마속을 고립시키며 이후 위군의 전진이 시작된다. 설상가상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적의 원군이 차례로 도착하여[10] 마속과 아군본진을 동시에 구출해야 하는 어려움에 빠진다. 전황이 불리해 질 때 쯤 마속이 돌격을 시행하여 더 빡치게 한다. 이후 전황을 정리한 뒤 조비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그런데 만약 사마의가 마속을 고립시키기 전에 조진을 격파하면 사마의는 당황하고 마속이 웃으면서 모두 제 계산대로 입니다. 라며 강유는 황당해 하는 모습을 보이며 마속이 이대로 비탈 공격을 나서며 전황이 매우 유리해진다. 반면 위군편에서는 반대로 시작하자마자 사마의가 마속이 전략이 기본이 안됐다며 깜과 함께 장합을 보내는 컷신으로 시작한다. 시작은 3편과 같이 마속 포위부터 시작하며 주변 적장을 격파하여 포위망을 생성한다. 이 뒤 마속을 격파하면 적의 사기가 저하되니 잔당을 정리하자. 이후 정리가 끝나면 왼쪽 하단루트를 시작으로 성채를 비록한 지원군이 순서대로 도착하는데 각각 하단, 중단, 상단 식으로 등장해서 점점 적군이 아군 본진에 가까운 곳에서 등장하니 주의하자. 이 지원군과 지원 온 제갈량을 최종적으로 격파하면 승리한다.

진삼국무쌍 5에선 후반기 시나리오들이 대거 잘려나감에 따라서 가정전도 함께 짤렸다가 Special에서 장합과 마초의 무쌍모드 시나리오로 복귀했다. 재밌는 건 마초 무쌍모드 최종시나리오로 등장해서인지 주인공인 장합보다 마초가 더 부각된다. 진행 내내 무쌍시리즈에 걸맞은 넘사벽적 활약과 함께 마속군을 고양시키며 수없이 여러 위기에서 구하고 종전엔 조조까지 발라버리는 장면을 보면 영락없는 정의의 용사다(...). 참고로 마초의 무쌍모드 진행은 시나리오 내내 마초 전용대사만 나오는 등 5편중 가장 짜임새 있는 구성을 선보여주어서 어떤 캐릭터보다 더 깊이있는 스토리 텔링을 보여주었다. 5편 역시 본래 기믹 그대로 가서 촉군편에선 각지에서 고전중인 아군을 구한 뒤 돌출한 마속을 구하여 원군과 함께 역공을 가하는 내용이고 위군편은 반대로 신속하게 마속군을 포위한 뒤 마속을 돌출시켜 격파한 뒤 지워온 촉군 본대를 격파하는 것이 내용. 추가 시나리오중 유일하게 양군 모두의 시나리오가 있는 것을 감안해서인지 전용 BGM The Crest Of Thirst[11]까지 받는 등 크게 푸쉬받았다.

진삼국무쌍 6에선 스토리 분량 문제로 스토리 시나리오에서 빠지고 가정구출전이란 제목의 제갈량 열전으로 등장한다. 무늬만 가정전이고 주로 사마의를 필두로한 진나라 무장과 공방전이 주를 이룬다. 또한 장합열전의 가정포위전이 있는데 마속을 포함한 소수 촉군을 썬 뒤 지원을 온 촉군 주력군을 제압하면 스테이지 종료. 특이하게 장합이 "화관색"이란 명칭으로 관색을 언급한다.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 정규전투로 복귀하였다. 맵은 5편 가정 그대로 갔다. 월영의 열전 시나리오로 등장해 가정전 자체보다 북벌을 위해 읍참마속이라는 선택을 한 제갈량을 위로하는 것으로 나온다. 전투흐름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좌측 상단거점에 고립된 마속군을 구원한다. 마속을 호위하면서 촉군 본진에서 얼쩡거리는 위군 잔당을 격파하자. 그 이후 하단 탈출지점까지 촉군 본대를 호위하면 된다. 상단에 있던 위군 본대가 추격을 개시하니 주의하자.

진삼국무쌍 7에선 오랜만에 정규편입. 관흥/강유/월영/장포로 진행가능하다. 맵은 한중을 썼다. 시나리오 흐름은 이렇다. 초반엔 마속과 잔존 촉군 세력이 이미 위군의 습격을 받아 위기이지만 적의 낙석계로 인하여 샛길 루트를 탄다. 이 때 노포가 지키고 있으므로 주의하자. 빠르게 잔존 촉군과 마속을 구원하면 장합을 포함한 위군일당이 추격을 개시한다. 마속은 좌측 샛길을 통해 탈출을 감행하는데 이 때 클론무장 몇몇이 기습하니 주의. 산막바지까지 내려오면 우측 상단에서 사마의의 본대가 도착하여 마속을 추적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마속을 촉군 본진에 진입시키면 시나리오는 클리어이다. 가정전역시 IF분기중 하나이며 촉잔존군을 모두 살리면 마속의 처형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만족에 성공하면 진창성 전투로 진입가능하다.

진삼국무쌍 8에서는 5편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전용 BGM Cry&Slash를 얻었다. 가정에서 마속이 패배한 뒤 제갈량이 울면서 마속을 처형한 것에서 따온 고사성어 읍참마속[12]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 주요임무에선 빠졌지만 촉의 북벌의 위&촉군 시나리오 부가임무로 모두 편입되었다. 당연히 가정에 위치하여 있으며 의외로 가정전의 핵심적인 기믹은 다 재현했다. 위군 시나리오에선 가정 상단에 위치한 산 기슭에 포진한 마속의 격파이며 마속 격파 이전에 가정에 위치하는 보급대를 격파해서 마속의 사기를 꺾는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반면 촉군 입장에선 마속은 이미 가정 거점안에서 털리고 있으며 이를 구출하는 것이 목표. 메인 BGM인 가정전 BGM은 주요임무 지점과 해당 부가임무 지점에서 재생된다.

6.3. 228년 진창 공방

진삼국무쌍 4에서 진창성전 이란 명칭으로 첫 등장. 실제 역사에서 난공불락이던 진창성을 점령하는 게 주 목적인 시나리오. 나올때마다 방어가 단단해 각종 공성병기로 성을 뚫고 들어가는 게 주목적으로 나온다.

4편에선 위&촉 시나리오 모두 등장. 후반기 무쌍모드에 끼워져서 등장했다. 촉나라의 경우 여기선 강유와 제갈량이 주인공으로써 초반 컷신에서 제갈량이 강유에게 계략의 중요성을 가르쳐 주며 강유 본인의 가능성을 내비쳐준다.시나리오 흐름은 대략 이렇다. 초반엔 공성을 위해 공성병기가 파괴되지 않도록 전방의 수비대와 클론들을 물리치면서 호위해주어야 한다. 아니면 옆 루트의 뚫린 샛길을 통해 들어가 매복을 뚫고 내부로 진입하여 깽판을 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진입에 성공하면 내성을 수비중인 적장들을 물리쳐서 진입한 다음 마지막으로 총대장 사마의 목을 따면 종료이다. 초반 공성기믹 빼면 사실 큰 영양가 있는 시나리오는 아니다.

반면 위나라의 경우 사마의&조인&장합의 무쌍모드에 등장. 당연하겠지만 역으로 공성을 걸어 오는 적을 물리치며 수비군입장인지라 처음부터 외성에 적이 침입한 상태. 외성의 적들을 빨리 정리한 다음 아군을 지원하여 신속하게 공성병기를 파괴하도록 유도하자. 각 외성문 수비에 성공하면 공세로 전환하며 남은 촉군과 총대장 제갈량의 목을 따면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조인과 장합은 각기 이벤트컷이 있으며 병기에 의지해서 싸우는 제갈량을 나무라 한다. 제갈량 : 아 어쩌라고요 우방타워랜드 지어놓고 아름답게 맨땅에 헤딩하라고?

진삼국무쌍 7 촉 스토리모드에서 오래간만에 등장했는데, 가정 전투에서 마속을 살리게 되는 이벤트가 나온후 들어가는 외전으로 등장. 분명 정사는 정사루트인데 어째 진창점령을 주도하는 건 마속이라 뭔가 좀 묘하다. 그리고 장포가 이 전투에서 습격당하고 전투 후 상처가 도져서 사망하는 이벤트가 있지만 IF조건 만족을 통해 살릴 수 있다. 다만 이벤트 장면은 실패시에만 뜨는데다 장포를 살린다고 해서 다음에 이어지는 오장원전에 등장하지도 않아서 어째 살리는 것에 대한 메리트가 부족하다.

진삼국무쌍 8에선 촉의 북벌의 부가임무로 등장한다. 임무 기믹은 대규모 공성전이며 순차적으로 공성 이벤트가 준비된다. 위군 목표는 월영 격파, 촉군 목표는 학소 격파이다. 임무 내 이벤트를 수행하지 않으면 학소가 사기 충천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벤트를 수행해서 사기를 꺾어야 한다. 촉군 입장에선 투석기&궁병대 등 적의 농성 기믹을 순서대로 깨 부수는 것이 목표이고 반대로 위군 입장에선 사다리, 충차 등 연속으로 나오는 다수의 공성 병기들을 파괴하는 것이 목표이다. 위군 시나리오의 경우 최종적으로 월영이 허보계책을 실행하며 마지막으로 학소와 대화하면 월영이 퇴각하며 임무가 달성된다. 참고로 전작 주역인 장포는 이미 사망처리되어 본작 임무에선 등장하지 않는다.

6.4. 231년 기산 전투

진삼국무쌍 3 맹장전에서 장합, 사마의의 열전으로, 진삼국무쌍 4 맹장전에선 제갈량, 강유, 위연 외전으로,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선 위연 열전으로 등장했다. 참고로 이름만 같을 뿐 3시리즈 전부 다른 전투다. 유수구 전투나 합비신성 전투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진삼국무쌍 3에서는 한중 스테이지를 토대로 두 스테이지 우려먹었지만 장합의 열전은 기산 추격전이라는 명의 목문도 전투 배경이지만 위연의 함정을 간파한다는 시나리오로, 위연을 그대로 격파하면 시나리오가 클리어된다. 그전에, 호위병도, 아이템도 쓸 수 없는 상황이라서 난이도가 상당한 편. 위연의 함정 속으로 화살비가 엄청나게 쏟아져 내려오지만 이것 외에 또다른 루트가 있는 시나리오로, 위연 추격에 실패했냐 안했냐에 따라 평점이 갈린다. 사마의의 열전은 연의에서 나왔던 기산 전투라는 명의 상방곡 전투로 시작 이벤트에 위연의 바보녀석 도발에 넘어가 지뢰밭에서 20명 이상을 격파하거나, 시나리오 시작 후 버티다가 제한 시간 5분이 지나면 비가 내린 후 촉군 격파, 그리고 탈출하면 된다. 덤으로 제갈량의 모사재인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13]이 시리즈 중 유일하게 나온다.

진삼국무쌍 4 맹장전은 거짓퇴각으로 사마의를 유인한 전투가 배경. 유인에 실패할 경우 아군 전체가 군량부족으로 퇴각하고 제갈량이 삐쳐서 플레이어 혼자 위군과 싸워야 된다. 일부 장수들을 격파하면 제갈량이 감탄하는 대사가 나온다(...). 장합의 사망대사라도 나와서 유일하게 장합의 사망을 제대로 다루었지만 그뿐이다. 수라 난이도로 할 경우 다른 시나리오와는 달리 우군이 전혀 없고 진짜로 혼자 싸워야 한다. 유인에 실패할 경우에는 병사와 무장들이 죄다 몰려오는데 매우 어렵다. 특이 사항으로 챠지중 점프캔슬이 가능한 비룡갑이 여기서 나온다.

진삼국무쌍 6에선 스토리모드에 정규편입하는 것은 실패했지만 크로니클 모드에서 마대 열전으로 등장. 열전 구성이 대부분 빈약하듯이 그냥 차례대로 나오는 후반 생존한 위군무장 일부와 진군 무장만 썰어주면 전투 종료. 맵은 4차 촉격퇴전 후반부 파트를 사용하였다.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 다행히 정규복귀. 오리지날에선 마대 열전으로 나온 것과 달리 맹장전에선 위연 열전으로 등장. 맵은 오리지날 DLC맵으로 출시했던 기성전을 썼다. 적진에 화계를 건 후 조진, 사마의를 격파하는 게 목표. 제갈량이 위연의 작전수행능력에 대해 심히 걱정하는 모습이 나오지만 마대가 잘 보조해주며 위연은 별 무리 없이 작전을 잘 수행해 아군을 승리로 이끈다. 이 전투도 그렇고 6편 맹장전에선 묘하게 마대하고 위연을 엮으려는 표현이 많이 나온다. 정사상의 관계를 생각하면 미묘한 표현. 반응이 시원찮았는지 진삼국무쌍 7에선 도로 사라졌다.

여담으로 4편 시나리오를 리메이크한 버전으로 7편 DLC 시나리오가 출시된 적이 있는데 재현율이 초월수준. 사마의 닥돌시 적군 버프, 계책 시간초과 실패, 계책 성공 상황까지 전부 들어가있으며 특히나 사마의 닥돌버프는 모든 적무장에게 공격내성의 하이퍼아머를 붙여놔서 본편, DLC를 포함한 역대 시나리오를 통틀어서 가장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한다. 다만 이 시나리오에서 계책이 실패하면 적병이 끝도 없이 리스폰되므로 조인 같은 각성난무가 강력한 캐릭터에게 무기속성에 '포효'(적병을 해치우면 무쌍게이지 회복), 스킬에 '전정의 승항'(적이 떨어뜨리는 아이템 증가)를 붙이고 각성난무로 밀어붙이면 저레벨에서도 강화무장이건 궁병 개떼건 순삭을 시키며 클리어할 수 있다.

7. 228년 석정 전투

진삼국무쌍 2 석정모략전으로 첫등장. 보통 연의를 많이 따라가는 무쌍시리즈 특성상 후반부로 갈수록 재현할 꺼리가 떨어지는 오나라 시나리오중 단골로 등장하는 전투. 그래서인지 6편에선 맹장전 열전으로 나오는등 7편까진 묘하게 정식 스토리 편입이 왔다갔다했다. 그래선지 시리즈마다 이 전투를 하게되는 인물들도 바뀌고 중심인물도 바뀐다. 그나마 8편부터 조휴가 갑자기 레귤러 무장 편입이 됨에 따라 차기작도 안정적으로 전투 편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조휴가 참전한 만큼 적어도 주역 무장이 바뀌는 일은 적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삼국무쌍 2에서는 크게 3갈래 길로 나뉘며, 오군은 좌우의 대교/소교쪽 장수들을 잡으면 주방의 배신과 함께 중앙에 포위당한 조휴군을 격파, 이후 총대장인 사마의를 잡는 구조다. 별로 어렵지 않고 작은 맵 크기에 비해 아이템이 많이 나오며 후반 스테이지라 아이템 등급도 좋아서, 이벤트 다 무시하고 정면돌파로 아이템 노가다 하기 좋은 맵이다.

진삼국무쌍 3에서도 등장하는데, 조휴의 주방 찬양은 꼭 들어주자. 시나리오 위치는 보통 후반부에 배치되어있으며 맵은 합비전의 양사이드를 자른 유닛맵이다. 위/오 둘 다 시나리오가 존재한다. 3편의 석정전은 육손 VS 사마의 구도로 이 둘이 총대장으로 지정되어있다. 하지만 이 둘이 직접 맞붙는 이벤트는 없다. 오군 시나리오는 조휴를 유도해 복병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전면전에 돌입하는 간단한 시나리오. 위군 시나리오는 신속하게 조휴를 따라잡아 계략을 방지하고 이 후 공성전 이벤트로 환성을 돌파해 육손 목을 따면 되는 시나리오다. 위군은 오군 무장 하나를 격파해서 계략을 암시하는 이벤트를 발생시킨 후에 플레이어가 조휴에게 접촉하는 것으로 계략을 간파할 수 있다. 그러면 주방이 배신하면서 공격이 가능해지고 이후 전면전에 돌입하면 된다. 오군은 가규가 주방을 의심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가규를 격파하고 조휴를 유도해서 복병 이벤트를 발생시킨 뒤 전면전에 돌입하면 된다.

진삼국무쌍 4에서는 오리지날에서 짤리고 맹장전의 열전 시나리오로 편입되었다. 플레이어블 무장은 육손, 손상향, 손권으로 구성되어있다. 특이하게 주방이 아니라 손권이 미끼가 되는 것으로 시작하며 계략을 위해 단기돌진하는 손권을 손상향이 걱정하는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기본적으로 유도되는 조휴 몰래 각 외곽 거점을 점령하여 포위진 구도를 만드는 것이 목적. 상황을 방치하면 조비를 포함한 지원군이 차례대로 도착하므로 신속하게 적장들을 격파해 포위진을 구성한 뒤 조휴를 격파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포위 이벤트에 성공하면 위군본진과 통하는 다리가 파괴되고 손권이 포효하는 컷신이 나온다. 이후 오군에게 돌진하는 위군을 막기 위해 이번엔 공작대를 유도해 오군 본진과 연결된 다리를 끊는다. 이후 위군을 일소하기 위해 육손의 화계부대가 등장하며 화계를 일으키는 컷신이 등장한다. 이 이벤트가 모두 끝나면 나머지 적장을 모두 정리하면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진삼국무쌍 5에서 육손, 감녕, 조조, 장료, 사마의 무쌍모드에서 등장,시작하면 위군은 소교를 격파하고 환성 주변을 둘러싼 감녕과 능통,주방등을 없에고 위로 올라가 육손을 레이드 하자. 오는 조인을 먼저 끝내고 환성 주변의 적을 개발살 내고 본진으로가 사마의와 조조를 끝내면 끝. 참고로 환성 내부는 5편 시나리오 중 손에 꼽히는 개판으로 유명하다. 보통 수라난이도를 돌다보면 환성에서 애먹기 십상이다. 다만 오군편의 감녕전의 경우 이 개판을 사전에 처리할 수있는데 스타팅 위치가 마침 조인이 환성으로 들어가는 지점에서 만나기 때문에 조인을 환성에 들어가게 하기 전에 사전에 잘라내면 엄청나게 환성 내부 전투 난이도가 내려간다.

이외에도 의외로 IF기믹으로 여포전 무쌍모드 시나리오로 등장. 내용 자체는 오군평정전 여포버전느낌이며 엄백호와 유요등을 포함한 각지의 동네북들을 모두 격파하면 종료된다. 실제 오군평정전처럼 원술군도 지원오고 하단에서 대기중이던 태사자도 나중에 지시 이벤트 뜬 뒤 버프받고 플레이어에게 돌진한다.

이후 진삼국무쌍 6에서는 맹장전에서 보연사로 플레이 하는 모드로 나오게 되었다. 맵은 허도 침공전이며 주방이 열어준 뒷문을 통해 허도 내부를 연사가 직접 기습하는 내용이다. 전투 끝나고 나오는 영상에선 연사를 걱정해 지원 온 손권에게 연사가 오히려 손권을 걱정하는 동료가 있으니 무리하지 말라고 말한다.

진삼국무쌍 7에선 다시 오리지날에 편입. 맵은 건업을 썼다. 무난하게 조휴를 오군 본진까지 유인하여 화계를 걸어주고 격파한 후 이후 지원군을 온 사마의 군을 격파하면 종료. 이상하게 이번편의 기믹은 대진전으로 잡혀서 조휴를 격파하고 나온 지원군이 사마의를 포함한 진나라 무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석정전투에서 승리하면 조비는 선양받아 황제가 되고, 유비는 파촉에서 촉제라 칭하는 것 때문에 신하들 사이에서 손권도 황제로서 즉위해야 한다는 소리가 커지고, 손권은 오제를 칭하게 된다는 나레이션과 관련된 무비가 나온다.

진삼국무쌍 8에서 조휴가 등장하며 주방에게 속아 함정에 빠지는 조휴의 모습이 본격적으로 부각된다. 이때 사마의는 조휴가 순진해빠졌다고 말한다. 조휴처럼 8편에서 추가된 만총이 사마의와 함께 조휴를 구해준 후 조휴가 고마워한다. 조휴의 스토리 모드는 조비의 남정 정벌까지만 진행되기에 조휴로 직접 석정 전투의 위기를 체험하는 것은 프리모드로만 가능하다.

8편 시나리오의 구성은 위&오군 모두 준비되어 있다. 입장이 다른 만큼 전투 시점이 다르다. 위군 입장에선 조휴는 이미 함정에 빠져 플레이어가 구출을 하러 가는 것으로 시작하며 부가임무 구성 역시 조휴를 포함한 각지의 위군 무장들을 원호하여 전진 시킨뒤 이윽고 주요임무 지점에서 육손을 격파하면 종료된다. 반면 오군 입장의 경우 이번작의 전투 외 이벤트가 가능한 것을 적극 이용하였다. 일단 주요임무 목표는 수춘에 주둔중인 조휴의 격파이며 수춘에 닥돌하여 조휴 목을 딸 수도 있지만 본래 석정전대로 조휴를 거짓 투항으로 꾀어내 고립시켜 격파시킬 수 있다. 부가임무 기믹은 두 파트로 나뉘며 첫번째 파트에서 거짓 투항의 물밑 준비를 완수한 후 조휴를 꾀어내는데 성공하면 위군 본대가 석정으로 진격하며 두번째 파트로 넘어가는데 이 지점 근처에서 다시 각지의 위군 무장들을 격파하는 부가임무들이 생성된다. 이후 홀로 남은 조휴 목을 따면 쉽게 클리어 가능.

8. 234년 오장원 전투

진삼국무쌍 1부터 등장한 제갈량 최후의 전장으로 사마의가 이끄는 위군과의 결전을 다루고 있다. 목우, 연노와 같은 무기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사마의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도발을 가하는 이벤트도 있다.[14] 5편까지는 전통적으로 무쌍 시리즈 최종전의 입지를 가진 전투였다.[15] 보통 구세대 시리즈의 시나리오 셀렉트에서 오장원전의 배치는 합비신성전보다도 아래인 가장 아래에 배치되어서 명실상부 공식 최종전.

다만 몇몇 무쌍모드에서 최종전이 아닌적이 있는 데다가 6편 이후 진나라가 추가와 8편에서 촉 시나리오에서 멸망 파트가 다루어짐에 따라서 피날레라는 기믹은 많이 약화. 현재 시점에선 피날레보다는 촉위오로 대표되는 전반부 시나리오가 제갈량의 사망으로 세대교체됨을 알리는 시나리오로 변했다.

개인별 무쌍 모드가 있었던 4편과 5편에서는 제갈량 무쌍 모드로는 당연히 오장원 전투까지 살아남는 이야기로 흘러가는데, 5편의 경우 제갈량이 오장원 전투 직전 병으로 쓰러지나 이를 극복하는 신파적인 전개로 진행되어 호불호가 갈렸다.

몇몇 시리즈에선 조조와 유비가 이때까지 살아남아서 제갈량과 사마의 대신 총대장으로 나오기도 한다. 1편, 3편, 5편에서는 기본적으로 유비와 조조가 오장원까지 살아서 참전하며, 2편과 4편에서는 자기 무쌍 모드 스토리에서만 등장.

진삼국무쌍 2 맹장전에서 기타세력 무쌍모드가 편입됨에 따라서 기타세력 시나리오도 등장. 등장무장은 동탁, 원소로 둘다 후반부 시나리오에 배정되어서 의외로 여기도 최종장 기믹이 있다.

2, 3편에서는 사마의를 도발하는 이벤트가 있다. 특이하게 프리모드에서는 위(물론 사마의가 사마의를 도발하는 셀프 디스도 가능)와 오, 기타 세력 무장들까지(에디터 무장 포함) 사마의를 도발이 가능. 해당 이벤트는 3 버전에서의 사마의의 리액션 때문에 전설의 개그소재중 하나가 되었다. 2편 버전, 3편 버전 / 3편 한글판
촉군으로 좌측 진행시. 궁병대로 중무장한 장합이 있는데. 연노 한방으로 "그런. 한순간이라고?" 라는 멘트가 압박. 이로 인해 장합을 아릅답게 산화 시킬 수 있다. 우측 진행시. 사마소와 투폭병장이 있는데. 그냥 별 거 없으니 털어주면 된다,.

위군의 경우에는 좌우 양측에서 호전차가 배치되어 있어서. 사이드로 빠지기도 굉장히 힘들다.

번외지만. 강유가 촉군 소속이 아니라면. 제갈량 빠심이 극찬된. 월영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진삼국무쌍 4 경우는 촉군의 마지막 시나리오로 나오며 제갈량, 월영이 플레이어 무장이 아닐 경우 중간에 사망하면서[16] 강유가 뒤를 이어서 총대장이 되었다.[17] 이후에는 사마의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제갈량이 거짓 죽음으로 위장하여서 전장에서 이탈하고 강유가 촉군을 지휘하는 것으로 나온다. 물론 시나리오를 클리어하고 나면 제갈량은 정말로 죽는다.[18] 위군으로 진행할 때는 사마의가 총대장으로 나와서[19] 촉군의 각종 계책을 뚫고 강유나 제갈량을 잡는 것이 주 흐름이다.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자체가 후반부에 나오는 만큼 보통 난이도도 웬만하면 최종레벨로 책정해놓을 정도로 상당한 편.

진삼국무쌍 5에선 특이하게 하후패의 흥세 전투에서 저질렀던 계곡 돌파 삽질 이벤트 부분이 재현되어있다. 어쩌면 3편의 방덕, 조비처럼 다음 편에 하후패가 나온다는 암시였을지도.

촉군 시나리오에서는 모든 전공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면 위연의 돌발 행동을 도와 서쪽으로 향하는 것이 편하다. 위군이 후퇴하다가 제갈량과 위연의 갈등을 보고 다시 남진하는데, 이 때 위연을 도와 등애-종회-장합 순으로 썰어내면 위연이 위수에 도착함과 동시에 제갈량의 계획이 진행되고, 이 때부터는 조비-사마의 순서로 내려오는 네임드 무장들을 썰어넘기면 끝.

위군 시나리오에서는 초반부터 촉군이 위수 각 거점에 복병을 소환하는데 이 때 거점을 빼앗기면 후반부에 나오는 복병까지 추가로 등장하므로 전공 목표를 위해서라도 꼭 막자. 하후패의 돌출 이벤트의 경우 하후패 돌출! 이라는 문구가 함께 뜨므로 빨리 가서 왕평을 제거하여 하후패를 구출하는 것이 핵심. 시간이 조금이라도 지체될 시 하후패가 순삭당하므로 이벤트 전에는 하후패 근처에 있는 것이 편하다. 15분간 위수 거점 유지 전공 목표는 말 그대로 시간이 15분 경과되어야만 달성되어서 조금 귀찮은데, 복병 소환 이벤트가 최대 고비이므로 대략 10분, 게임 타이머로는 80분 초반대 타이밍에는 위수 거점 근처에 있어야 한다.

특이하게도 위군 시나리오에서는 하후패의 계곡 이벤트와 더불어 3편의 성도 전투 이후 처음으로 위연의 배신 이벤트가 있는데, 2차 복병 소환 이후 사마의가 제갈량과 위연의 갈등을 감지하고 밀사를 보내 제갈량에게 돌격, 이후 유비에게 설득되어 역으로 사마의를 치러 가는 이벤트이다. 그런데 정작 이 이벤트 자체가 2차 복병 소환을 보아야만 성립하는 이벤트라 그 때쯤 가면 위연이 이미 맞아 죽어있거나, 설령 살아서 발동된다 해도 이미 제갈량이고 뭐고 아군이 촉군 거점에 눌러앉은 상황이라 보기도 힘들고 발동되도 큰 의미도 없다.
여담으로 어느 쪽 시나리오를 하느냐에 따라 무장 구성이 달라진다. 촉군 시나리오에서는 아군에 조운 참전, 관평 미참전, 적군에 하후돈 미참전, 견희 참전. 반대로 위군 시나리오에서는 아군에 하후돈 참전, 견희 미참전, 적군에 조운 미참전, 관평 참전.예외로 촉군 시나리오에서 1P로 관우 선택시 관우 시나리오를 따라가기 때문에 이릉전이 일어나지 않아 월영대신에 장비가 참전한다.

진삼국무쌍 6에선 제갈량 사망이 이벤트가 아닌 동영상으로 나왔다. 그리고 위나라 스토리모드가 번성전투에서 끝나게 돼버려서 이 때 위군 시점의 오장원 전투는 사라졌다. 촉편의 오장원전은 피날레인만큼 당연히 전/후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편맵과 후편맵 모두 기본 전장 급 크기를 방불케 하는 크기로써 이 둘을 합쳐놓은 전장은 역대급 크기를 자랑한다. 전편은 각지에서 쳐들어오는 진소속 위군을 차례대로 쓰러뜨리고 마지막으로 병력을 제압하는 것이고 후편에선 각지에서 전진중인 아군을 방해하는 복병, 노포, 투석기, 지뢰밭 계책을 모두 뚫고 각 계책 무장을 격파하여 마지막에 사마의 목을 따면 시나리오가 종료되며 여기서의 강유의 활약은 정말 마초 못지 않은 일기당천급.

이외에도 6편에서 1편&3편 시나리오가 DLC 시나리오로 복각되었다. 또한 4편 시나리오가 레전드 시나리오로 복각되었다.

진삼국무쌍 7에서에서는 촉 진영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장원 전투와, 진 진영의 시작을 알리는 오장원 추격전이 있다. 장춘화의 데뷔전이기도 하며, 7편에서 사마의는 이 시대의 잡혀사는 가장 캐릭터가 부여된다.

오장원 전투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제갈량이 강유,성채,위연,마대에게 사망 플래그를 말하며 시작(...). 시작하고 조금 있으면 맵 양쪽 높은 곳에서 등애와 종회가 연노와 화살비를 각각 내리게 하는데, 중앙의 위군을 쓸어버리면 위군이 지원을 요청하며 맵 양쪽으로의 문이 열린다. 이후 강유와 성채는 종회 쪽으로, 위연과 마대는 등애 쪽으로 계속 뚫고 가다보면 전통의 사마의 도발 이벤트가 발생[20]하며 각각 제갈탄과 곽회가 사마의 욕하는 것을 못 참고 뛰쳐 나온다. 제갈탄이나 곽회 중 한명을 털어주면 사마의가 빡쳐서 닥돌하려다 장춘화의 충고를 듣고 이를 그만두고, 답답해하는 제갈량은 결국 후퇴를 명령한다.

제갈량은 후퇴해서 위가 자신이 죽은줄 알게하자는 작전을 쓰기로 하고, 뒷일을 강유에게 맡기며 맵에서 이탈한다.[21] 촉의 후퇴를 본 사마의는 대세를 살피기 위해 추격대를 보내고, 추격대를 보내도 촉의 힘써 요격하지 않자 제갈량이 죽었다 확신, 전령을 보내 지원군을 요청하고 총공격 명령을 내린다.[22] 사마의가 위 본진 문을 열자 강유는 역습을 개시, 플레이어는 사마소, 사마사, 장춘화, 하후패, 가충 등을 잡고 사마의까지 잡으면 클리어.

사마의를 위기에 몰아넣은 강유는 새 시대는 우리가 열겠다며 승리 선언을 하지만, 망연자실해있던 사마의는 강유 뒤로 유성이 떨어지는 걸 보고, 강유에게 제갈량이 진짜로 사망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주고, 강유는 그 말을 듣고 바로 촉 본진으로 다시 돌아간다. 촉 본진으로 돌아온 장수들은 제갈량이 의자위에서 사망한 것을 보고 강유가 제갈량의 손을 잡으며 "승상... 승상 없이 어떻게 나아가란 말입니까..."하고 슬퍼하며 종료. 다만 전령을 잡는 일정조건을 만족시킬경우 제갈량이 강유일행이 올때까지 아직 살아있고 그들을 격려한후 사망하는 이벤트가 나온다. IF조건을 만족하고 나오는 제갈량의 유언은 다음과 같다. '강유. 후대를 세울 건 당신들입니다…믿는대로 나아가세요…끝으로…대화해 다행입니다…뒤를 부탁하지요…' 사실루트 엔딩에서는 제갈량의 유지에 따라 마대, 성채, 유선, 강유, 병사들, 제갈량의 부채를 보여주고 인의의 세상을 이루겠다는 강유의 다짐과 함께 하늘을 비추는 결말이다.[23]

한편 위 후반기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진 스토리모드 1장에서 전작에서 사라졌던 위군 입장의 오장원전이 오장원 추격전이라는 이름으로 재등장. 제갈량 사망후 퇴각하는 촉군을 쫓는 시나리오로 등장한다. 사공명주생중달 이벤트의 경우 촉시나리오에서 제갈량의 위장 사망 계책으로 등장하였기 때문에 진나라 입장에선 등장하지 않고 또한 1장 인지라 쉽게 가기 위해 일방적으로 촉군을 썰어댄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촉군 시나리오에서는 오장원 결전으로서 유비와 조조를 비롯한 촉과 위의 1, 2세대 네임드 장수들이 나와서 싸우는 일종에 드림매치로 각색됐으며, 위나라 이면 시나리오도 존재한다.


진삼국무쌍 8에선 7 맹장전 촉군 시나리오 명칭과 똑같이 오장원 결전이란 명칭으로 등장하며 오랜만에 위&촉군 시나리오 모두 편입되었다. 다만 위군의 경우 시점상 모든 위군 무장이 스토리모드가 끝난 관계로 위군 무장은 NPC로만 나오며 무늬만 위군 시나리오라 사실상 진군 스토리의 시작을 알리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대체로 각지의 무쌍무장들을 격파하는 부가임무가 뿌려져 있다. 그 외에도 깨알같이 정사&연의 이벤트를 반영하는 부가임무들도 몇가지 존재한다. 위군 입장에선 아예 임무 명칭으로 사명공주생중달 이벤트가 존재해 위군을 유인하는 월영을 격파하는 임무가 있는데 선택지를 잘못 선택하면 복병과 함께 월영이 강화되어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이외에도 촉군의 둔전을 방해해 사기를 꺾는 둔전 계획 방해가 있다. 촉군 입장에선 특이하게 역사상으론 이미 퇴장한 조휴&조진을 꼬드겨 격파하는 임무 흐름이 준비되어 있다. 신헌영을 격파해 적의 전령을 가로 채고 역으로 허위 전령을 보내 꼬드겨 고립시킨 뒤 격파하는 흐름.

진삼국무쌍의 피날레이다 보니 언제나 전용 BGM을 가지며, 인상깊은 곡이 많다. 4편까지는 웅장,신비주의 노선이었는데 5편부터는 제갈량의 심정을 반영하는듯한 비장 노선을 지향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 2편 한정으로 위군 버전이 있긴한다. 위군 버전은 왠지 악당의 메인 BGM 느낌이 나게 제작되었다. 1편과 2편은 같은 음악이고, 3편도 비슷한 맥락이다가 4편부터 바뀌며, 매 시리즈 다른 테마곡이 등장.

1~2편 촉 Sacred Ground
2편 위 Gravity
3편 Sacred Night
4편 Condensed
5편 Geniuses Sanctuaries
6편 Entrusted Hope
7편 Hopeful Pain
8편 Never Dying Wishes

8.1. 234년 오장원 예외전

진삼국무쌍 3 맹장전 위연의 열전으로 등장. 호위무장이 사용 불가능한 열전이니 컨트롤에 주의를 요한다.내용은 연의에서의 위연의 돌발행동을 주 내용으로 다루었다. 오장원이 무대인 만큼 맵도 오장원 상단파트가지고 만든 유닛맵을 사용했다. 여기선 제갈량의 생존이 가정되어있다. 짧은 이벤트인 만큼 전투 구성은 빈약한 편. 조건 상관없이 엔딩 컷신에서 위연은 광분하며 "모두가 적!"이란 말을 외치고 행방이 묘연해진다는 결말이다. 참고로 저 컷신의 경우 위군 격파로 끝나면 위군 병사가 나오지만 촉군 격파로 끝나면 씁쓸하게도 촉군 병사가 나온다.

기본적인 시작은 일정시간 내에 위군 전무장이 격파이며 무장 수 자체는 많은 편은 아니다. 특이사항으로 하후위 격파시 하후혜가 격분하여 버프를 받는 이벤트가 존재한다만 어차피 모두 클론인 관계로 큰 차이는 없다. 마지막에 적장까지 격파하면 위군의 불온한 움직임 메시지가 뜨며 이 때 탐색으로 신속하게 잠복무장까지 발견하면 모든 무장 격파가 가능해진다. 이렇게 사마의가 보낸 장수들을 시간내에 모두 격파하면 위군루트 종료.

반면 위 조건대로 시간내에 위 무장들을 다 썰지 못할 경우, 사마의의 계략으로 모든 위군이 퇴각하는데 그럼 제갈량이 위연이 반역했다고 간주하고 위연을 제압하기 위해 촉군 본진을 개방한 뒤 촉군을 보내서 승리 조건이 촉군 무장 격파로 변경되면서 촉군 루트가 시작된다. 조건이 바뀌자마자 마대가 위연에게 돌격을 시행하는 이벤트도 깨알같이 준비되어있으며 전황을 방치하면 차례대로 관흥을 비롯한 지원군이 와서 압박을 하니 주의하자. 참고로 제갈량 격파가 승리 목표가 아니다. 반드시 모든 적을 처치해야 한다. 모든 적을 처치해야 촉군 루트 종료.

8.2. 234년 오장원 철수전

진삼국무쌍 6 맹장전 마대 시나리오로 등장. 내용은 제목대로 제갈량 사후 오장원에서 철수하는 게 주 내용. 내용은 3편의 오장원 예외전과 달리 제갈량 사후 철수 명령을 무시하고 멋대로 행동한 위연을 찾으러 가는 마대 시점으로 진행된다. 시나리오 내용은 복잡한 이벤트 없이 1차적으로 적군에게 공격받는 장수들을 최대한 구출한 뒤 중간 이벤트로 등애군이 본진 기습을 해오고 이후 전군 구출 여부 상관없이 상황이 모두 정리된 이후 사마사군 본진에서 날뛰는 위연과 합류하여 사마사를 격파하면 끝나는 간단한 구성의 시나리오이다. 정사에선 왕평이 위연의 난을 진압하고 마대가 참수하지만 게임 내에선 위연이 퇴각로를 불태운다 하는 등의 아군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을 하지 않고 단순히 적진돌진을 하는 것으로만 표현되며 엔딩도 미화되어있다. 적진에서 위연을 찾은 마대는 위연을 설득하는데 아직 남아있는 촉장수들이 우리를 도와 주러 온 것을 보여주며 인의 세상은 여기 있다고 보여주며 설득해서 다시 데려가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24]

여담으로 이 시나리오는 내용보다 비장무기 조건이 극악한 것으로 유명한데 이 시나리오의 궁극 비장 무기는 요필이다. 헌데 이 무기 조건이 패주 위기의 전 아군 무장 구출이다. 헌데 궁극난이도에선 아군 무장의 썰려나가는 속도가 가히 수준급이라 놀 시간이 없다. 요필 비장무기가 그렇게 센 것도 아닌데 이거 모으자고 무슨 세팅을 해야 하냐면 여포나 관우 풀업/풀장군위 맞추고 천공굉단파나 회신격만 신나게 갈겨대고 적토마 타고 다니며 돌아다녀야 한다. 그냥도 돌아다니면 안 되고 패주 무장도 순서가 정해져 있어서 그 순서에 따라 가면서 적토마 난무돌진 신나게 써가며 이동해야 겨우 맞출 수 있다. 그렇게 해서 요필 비장무기를 얻으면 상당히 허무하다. 6편 요필은 시스템에 안맞는데다 EX차지가 너무 좋아서 플레이가 단순해지는 재미없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여포나 관우급의 화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여러모로 따놓고도 쓰기 난감한 그야말로 계륵.

9. 234년 합비신성 전투

진삼국무쌍 2 합비신성포위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 오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투.[25] 위-오 전쟁 중 223부터 234년까지 만총이 지은 합비신성에서 벌어졌던 전투인 제4차 합비 공방전이다. 단, 주된 시간대는 제갈량의 오장원 대치와 동시에 이루어진 234년 전투. 보통 합비신성에서 일어났던 전투들을 그냥 혼합해서 등장한다. 합비신성을 공격하여서 위와 자웅을 겨루는 것이 목표이다. 전통적으로 오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투지만 3에서는 짤렸고, 6에서는 동구 전투에게 그 자리를 빼앗겨 진시나리오쪽의 합비신성 전투만 나왔다. 보통 나오면 정사루트에도 if요소가 강하게 들어가는 오나라 스토리 특징상 결국 합비신성을 함락하는 걸로 끝난다는 것도 정사와의 큰 차이점. [26]

오장원전과 같이 피날레입지가 강했던 전투인 만큼 등장할 때마다 항상 전용 BGM이 빠지지 않고 등장. 제갈량의 마지막전투라 비장미가 넘치는 오장원전과는 달리 오나라는 이 전투 이후에도 부국강병을 유지하므로 비장한 분위기는 빼는 편. 그래서 비슷하게 웅장한 분위기로 가지만 오장원전에 비해 템포도 빠르고 신나는 분위기를 많이 채용한다. 특히 5편의 경우가 일렉기타를 비롯해서 소리가 아주 신명나게 나는지라 슈퍼로봇대전 브금이냐는 농담을 듣기도 할 정도.[27]

전투 자체가 많이 나온 만큼 공통적인 기믹이 있다. 전통적으로 성이 매우 거대하다. 또한 맵이 상당히 구불거려서 길잃어버리기 딱 좋으며 등장할 때 마다 플레이어를 괴롭히는 기믹이 하나 이상은 꼭 나온다. 2편에서는 위군으로 진행할시 오군병사로 나오는 궁병떼거지들이 악명 높았으며, 4편에선 성답게 드디어 공성기믹도 들어가 초반 공성이벤트와 성내부의 투석기 지점이 기다리고 있고 5편의 합비신성전도 구불구불한 성벽 내부로 맵이 악명높으며 공성에 성공해 성 내부로 진입하여도 함정장치가 기다리고 있다. 7편의 합비신성전은 전작들보단 쉬운편이지만 5편기믹을 많이 이어받아서 거대한 성 안의 구불구불한 미로식 구성과 곳곳에 배치된 함정 구간이 도사리고 있다. 바람함정, 화염차, 노포로 구성되어있고 수비대를 격파하여 다리를 내려 통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시리즈 사상 가장 다채로운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초반 내성의 노포구간이 좀 압박이다.

성 내부의 특수한 기믹 덕에 보통 시나리오가 진행되면 위군입장에선 이미 성 내부는 뚫려있고 신속전개로 성의 장치를 지키거나 또는 복각하는 것이 목표가 되고 반면 오군 입장에선 공성을 빠르게 성공한 뒤 내부로 들어가 적의 함정을 돌파하는 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더군다나. 오군의 경우에는 투석기 때문에. 상당히 공략이 어려운데. 이게 수라 난이도 일 경우. 그 난이도는 해골급을 자랑한다. 피통은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서. 피해는 거의 안 받는. 투석기의 특성상. 내성 공략이 힘들기에. 중앙에서 충차 호위 같은거 생각하면. 핵노답이다. 주방의 위군 급습 이벤트는 문 3개를 모두 열어야 한다는데 있다.

그런데 5편 합비신성전에는 유명한 사망전대기믹이 있는데, 바로 위군 시나리오의 손권. 위군 시나리오의 전공조건이 전부 함정 돌파 방지 인지라 그냥 타임어택으로 손권부터 너죽고나죽자식으로 잡아서 게임을 끝내는 기막힌 노가다방법이 발굴되었기 때문. SP에선 이를 수정하고자 심지어 오군 본진의 화타고항아리를 삭제했는데 사실 화타고 위치를 꿰고 있는 유저라면 그냥 동선만 조금 바뀌고 변하는 게 전혀 없다.(....)

진삼국무쌍 2 맹장전에서는 기타세력 무쌍모드 편입에 따라서 기타세력 시나리오도 등장했다. 등장무장은 여포, 맹획, 축융이며 이중 축융은 아예 마지막 시나리오, 맹획 역시 후반부 시나리오로써 의외로 남만군의 앞을 가로막는 최종전 기믹을 부여받았다.

4편과 7편에서는 위-오 두 국가에서는 조비와 손권이 총대장이 된다. 라이벌로 자주 엮이게된 만큼 이 전투에서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손견과 조조가 시나리오상 있으면 서로가 총대장이 되고 조비와 손권은 그 휘하 아래 쩌리로 몰락한다. 어디까지나 실제로 저 둘은 일찍 죽었지만, 군주이기 때문에 설정상 넣어준걸로 보인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선 IF외전이 추가되었다. 명칭은 합비신성 방위전.시점은 1차 합비신성전이지만 여기선 제갈탄, 사마소, 등 진나라 무장의 참전을 가정한 무쌍 창작 시나리오이다. 여기선 놀랍게도 만총이 총대장으로 나온다. 본래 주역인 만총이 총대장으로 나오기까지 10년 넘는 세월이 걸렸는데 기껏 나온 무대는 IF무대... 게다가 시작부터 적에게 공격받아 패주위기이다. 진짜 주역에게 이런 푸대접도 푸대접이 없다. [28]

진삼국무쌍 8에선 위&오군 시나리오 모두 등장하였다. 주요 임무 목표는 위군의 경우 손권격파, 오군의 경우 만총 격파가 목표이다. 부가임무 기믹으로 위군의 화계를 놓고 벌이는 임무들이 위&오군 모두 준비되어 있다. 그외에도 주요임무 자체가 특이하게도 본편 치고 병력이 정말 많이 포진되어 있는데 신성 안에 많은 수의 방패병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쉴 세 없이 적병들을 쓸어담을 수 있다. 여담으로 만총이 드디어 참전했기 때문에 간만에 오나라의 패배로 구현.

10. 238년 요동 반란

진삼국무쌍 6에서 공손연의 난으로 첫 등장. 보통 진나라 초기 스토리모드 스테이지 중 하나로 등장한다. 초기 스테이지라 난이도도 쉽고 딱히 인상깊은 이벤트도 없다. 하이라이트라고 꼽을 만한건 이 전투에서의 사마의의 명언인 "싸울 수 있을 때는 싸우고, 싸울 수 없을 때는 지키고, 지킬 수 없을 때는 달아나고, 달아날 수 없을 때는 항복하고, 항복할 수 없으면 마땅히 죽어야 한다."가 시리즈마다 각색돼서 빠짐없이 등장한다.

6편에서 진나라 1번 스테이지로 등장했으며 스토리모드 진영별 첫 스테이지중 유일하게 전&후편으로 나뉘지 않는 시나리오이다. 맵은 5편 SP의 원소토벌전맵을 사용했다. 사마의로 진행하며 첫 진행은 본진 좌측에서 처들어 오는 적장들을 정리한다. 이후 도발 이벤트와 함께 서남방향의 거점의 있는 적장들을 마저 정리한다. 정리가 다 될 때 쯤 동쪽 거점에서 매복 이벤트가 뜨며 사마소가 고전하며 구원 이벤트 발생. 구원에 성공한 뒤 내성의 적이 돌출하는 이벤트가 발생하며 북쪽 루트를 통해 고지를 기습하면 적이 혼란에 빠진다. 이후 남은 적장들을 정리하고 마지막으로 공손연의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7에선 양평전이란 명칭으로 편입.오장원전이 진군 시나리오로 편입됨에 따라서 2번째로 등장한다. 맵은 위군의 연주전을 우려먹었고 규모 역시 작은 편. 우선 본진 좌측의 앞마당에서 적당히 날뛰다보면 적이 거짓 퇴각을 하는데 이에 일부러 걸려주면 적이 다리를 끊어 플레이어를 고립시키고 우측 다리 루트를 통해 두 갈래의 별동대가 각각 플레이어와 아군 본진 습격을 시도한다. 아군 본진 루트는 장춘화가 노포를 준비해놓았기에 발이 묶여 있으니 안심하고 차례대로 처리하자. 정리가 끝나면 농성이벤트가 뜨며 좌측 거점의 언덕지점에 사다리를 놓아 진입하여 그대로 언덕을 통하여 적 본진을 습격한 뒤 총대장 목을 따면 승리.

7편은 이면편이 존재하여 공손연군으로 플레이 가능. 본편과는 달리 기습을 막 시작한 상태부터 시작한다. 초기 시나리오라 그런지 별 내용이 없으며 플레이어 앞에서 고립된 적군과 우측 루트의 장춘화를 격파하면 총대장 사마의가 돌출하는데 사마의 목만 따면 간단하게 종료된다.

진삼국무쌍 8요동 반란이란 명칭의 주요 임무로 편입. 전장 루트가 거의 일직선상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임무 지점과 함께 천천히 거점을 제압하며 전진하며 클리어해도 무방하긴 하나 항구 루트가 존재하여 오 수군 격파 임무 수행 뒤 오 원군 격파 임무 수행을 하여 수군 루트가 개방하여 농성중인 적을 후방에서 타격할 수 있게 된다.

11. 244년 흥세 공방

진삼국무쌍 6에서 촉 토벌전으로 첫 등장. 조상이 촉을 침공해 일어났던 흥세 전투의 무쌍시리즈 시나리오 명. 무쌍시리즈 최초로 정사에만 나온 전투를 시나리오화했다. 주로 실제 역사처럼 기세등등하게 촉군을 공격했다가 촉군의 계략에 의해 역관광당하고 정해진 장소로 도망가는 게 주목적으로 흥세 전투 주역인물인 왕평이 무쌍무장이 아니기 때문에 주로 마대의 주도아래 역관광 당한다. 6에서는 플레이어블이 사마소 하나 뿐이라 조상이 까이는 대사가 적게 나왔으나 7부터는 장춘화와 가충이 추가돼서 시나리오 내내 서로 돌려가며 조상을 깐다(...)

여담이지만 7편 프리모드는 이면 시나리오가 존재하는데 이 시나리오는 이 이면편이 없다.즉, 촉군이 대승한 시나리오인데 정작 촉군입장으로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게다가 진나라 초반 시나리오인지라 특별히 어려운 점도 없는데다 정작 기믹 자체는 조상을 까는데 쓰이고 버려지는 시나리오.

진삼국무쌍 6에선 5편 석정전 맵을 사용했다. 초반시나리오라 내용 자체는 짧고 쉬운편. 먼저 좌측 상단의 병량거점를 습격하라는 지시를 받고 거점에 도달하자마자 중앙의 조상군 본진이 촉군에게 기습을 받는다. 신속하게 조상군을 구출 한 뒤 하단 루트를 통해 조상을 호위하며 탈출하자. 하단루트를 통하여 가다가 각 탈출지점마다 적군이 봉쇄를 하여서 결국 우측 언덕아래 샛길을 통해 탈출하는데 우측 상단지점에서 마대가 최종적으로 출현하여 가로막는다. 마대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참고로 적들을 일정수 처리 안하고 막 진행하다보면 적들이 조상에게 마구 붙어서 조상이 미친듯이 빠른 속도로 퇴각해서 마대를 잡기도 전에 패배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이벤트 신에서 사마소가 마대를 쓰러트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아직 죽지 않은 듯하다. 맨 뒤의 시나리오에도 나오니.

진삼국무쌍 7에선 흥세산 전투로 등장. 좌측 중단 거점에서 시작하며 상단으로 통하는 길이 막혀서 ⊃자 형식으로 진행한다. 지령지시로 생각없이 적이 주둔중인 관문 지점을 통과하면 화계와 함께 적이 관문을 봉쇄하여 아군을 단절시키는 이벤트가 알아서 일어나며 이 때부터 본격적인 퇴각전이 시작된다. 언덕에서 내려오는 마대 기습을 필두로 각 거점마다 촉군 무쌍무장이 기습하며 추격을 시작해오며 상단 루트를 타기 시작하면 각각 노포 공격, 호전차 공격, 무쌍무장 콤비 공격을 시행해온다. 마지막으로 관색&관은병 콤비를 격파하고 탈출지점에 도착하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8에서 흥세 공방이란 명칭의 위&촉군 주요임무로 등장했다. 촉 시나리오가 멸망까지 확장됨에 따라 드디어 촉군으로도 플레이 해볼 수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직 왕평이 편입되지 않아 강유와 여캐들이 다 해먹는 부조리가 있다.(...) 그나마 위안인건 위군 시나리오의 촉군 총대장이 왕평이다.

12. 249년 정시의 변

진삼국무쌍 6에 처음 등장한 고평릉 사변의 무쌍 시리즈 시나리오 명. 진삼국무쌍 7에서는 무능한 자를 제거하고 위를 쇄신하기 위해 무력봉기를 하는 것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조상이 돌아오기 전에 궁성을 제압하고 돌아온 조상까지 무찔러주면 된다. 주로 조상이 돌아오기 전까진 조상에게 소식을 알리려는 전령을 처리하거나 첩자를 처리한 후 은밀하게 행동하다 본격적으로 공격하면 그때 무쌍을 펼쳐주면 된다. 7편에서는 왕릉의 난이 빠지고 사마의 마지막 전투가 되면서 전용BGM을 얻는다. 그리고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시 하후패 천리행이 열린다.[29].

6편은 그 유명한 사마의의 거짓 병자 행세 이벤트가 들어가 있다. 정확히는 모티브만 따온 이벤트이며 이 장면은 사마의는 비장한 자세로 앉아 있고 사마사는 안보이는 쪽에서 손님을 알현해 사마의가 면회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병세가 안좋다는 거짓부렁을 늘어놓는 대사를 들려주는 식으로 보여주었다. 맵은 정변류 시나리오에서 자주 우려먹히는 6편의 황궁맵을 사용했다. 시나리오의 주요 기믹은 전령병이며 초중반 즈음 부터 정변의 낌새를 눈치챈 주둔군이 전령을 계속 보내서 조상을 빨리 귀환시키려 하니 진행 하면서 나올 때 마다 모든 전령을 끊어주자. 마지막 전령으로는 환범 본인이 직접 가는 것도 참고하자. 초반엔 성문대기소에 주둔중인 클론을 사냥하면서 시작한다. 이 직후엔 무기고를 제압한 뒤 내성으로 진입하여 성내대기소마저 제압하여 대기병도 아군으로 만든다. 중반에 들어서 내부 광장을 제압할 즈음에 선봉대가 조상과 같이 돌아온다. 선봉대에게 다가가면 컷신이 뜨고 조상 본인은 내궁으로 도망친다. 마지막으로 내궁 바깥 잔존병력을 빠르게 처리한 뒤 내궁에 진입하여 도망친 조상까지 처리하면 시나리오는 종료. 이후에 사마사가 조상을 살해하는 이벤트신이 추가되었다.

7편의 기믹은 추적쪽에 가깝고 맵은 역시 낙양 왕궁맵을 사용했다. 특이하게 가충이 이 때부터 아군으로 합류해 정변을 도우며, 가충과 함께 7편에 진의 새 캐릭터로 참전한 장춘화도 당연히 가담. 극초반에 정변 계획을 안 첩자들을 끊어 내면서 시작한다. 이후 우측 뒷문쪽으로 내성에 진입한다. 사마의 군은 두갈래로 나뉘어서 진군하는데 한 쪽은 무기고를 제압 하고 한쪽은 왕궁정원 루트로 치고 들어가 양동작전을 펼친다. 무기고제압루트에서는 내성진입후에 중앙광장을 다시 한번 제압하여 내궁 앞에서 만나야 한다. 내궁제압이 끝날 때 쯤 조상군 본대가 상황을 모르고 맵 맨 끝에서 난입하고 그 외 추가 부대가 중단 오른쪽 입구에서 내궁으로 진입한다. 참고로 여기서 조상을 놓치면 게임 오버이므로 적당히 유인을 위해 어느정도 거리를 둔 뒤 추적하자. 이번 편의 시나리오는 영양가 자체는 없는 데 반해 시나리오를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서 잘못하면 뜬금없이 패배당할 수 있는 나름 리스크 있는 시나리오이다.

진삼국무쌍 8에서는 의외로 역사에 따라서 잘 구현했는데 기본적으로는 낙양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정변계 시나리오 틀을 따르지만 조상 일행이 바깥으로 사냥을 나간 중 정변이 일어났다는 것을 반영하여서 주요임무 지점이 바깥의 마을에 배치되어 있다. 부가임무로는 성문 제압, 궁성 제압, 무기고 제압, 배신자 포박 임무가 있다. 성문&궁성 제압 임무를 달성하면 조상을 호위하던 네임드 클론 두명이 주요임무 지점에서 벗어나 낙양을 수비하기 위해 이탈한다. 무기고 제압 임무를 달성하면 주요임무 지점의 적 궁병을 걷어내는 것이 가능. 마지막으로 배신자 포박 임무를 달성하면 전황을 유리하게 바꿀 수 있다.

참고로 실제 역사상에서 위에 언급됐지만 가충은 사변에 가담하지 않았으며, 장춘화는 사변 2년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났다. 7편에서는 스토리 전개를 위해 이런 고증을 무시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워낙에 진나라 캐릭터가 적은 것도 있다... 애초에 고증을 철저히지키는 시리즈가 아니지만.

12.1. 249년 하후패 천리행

진삼국무쌍 7에서 등장한 무쌍창작 시나리오 외전. 정시의 변에서 IF조건을 만족하면 파생된다. 사마씨의 조상 일파 숙청 이후[30] 다음 목표가 자신이 될 것이라 생각한 하후패가 촉에 귀순하러 가는 것을 막는 시나리오다. 실제 역사상에서는 하후패와 사이가 안 좋았던 곽회가 사마소, 왕원희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하후패를 막으러 나서는 점이 특이점.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하후패는 사마소와 곽회의 설득에 마음을 고쳐먹고 위나라에 계속 남아있기로 결정하는데 진 시나리오 IF 루트 발생 조건이기도 하다.

비중 없는 외전 주제에 전용맵까지 따로 만들었다. 천리행계열 답게 세로로 길쭉하게 되어 하후패의 도주를 따라잡는 것이 핵심이 되는 추격전 시나리오로 흐른다. 총 3갈래로 진행되며 중앙루트를 통하여 하후패가 탈출할 동안 왼쪽으로 사마소&왕원희, 오른쪽으로 곽회가 추격하는 모양새. 루트 중간중간에 노포같은 함정이 배치되어있고 점프를 통해 넘어 가야 하는 어드벤처 구간이 존재한다. 곽회루트는 특이하게 적 노포를 점령한 뒤 하후패의 루트를 중간중간에 파괴하여 가로막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맵 최하단에 도착하면 강유가 등장하며 강유 목을 딴 뒤 루트 중앙으로 진입하여 하후패까지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이 맵의 IF조건은 '하후패와 강유의 접촉'이고 패배조건은 '하후패의 탈출'이라 보통은 빠르게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달성이라 놓치기 쉬우나 실제로는 저 둘 사이에 약간의 텀이 있다. 단, 하후패와 강유가 접촉하면 광속으로 탈출해버리고, 그렇다고 강유를 빨리잡으면 IF조건이 성공해버리며, 하후패를 너무 빨리 막으면 마지막 관문이 막히면서 하후패가 강유와 만나지 못한다. IF를 실패하면서도 전투를 승리하고 싶다면 곽회가 너무 빨리 하후패를 막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곽회를 선택했다면 하후패가 각 지점을 통과할 때까지 농땡이(...)를 부리면 되고, 기타 무장의 경우 반드시 곽회 루트로 가서 노포를 지키는 무장을 하후패가 통과한 뒤에 잡아주면 OK, 어드벤처 구간의 경우 곽회는 아군 무장이 없다면 광속으로 통과해서 하후패를 방해하지만 아군 무장이 옆에 있다면 정직하게 어드벤처 하다가 땅에 떨어져서 실패하니(...) 약간 시간을 끌어주고 하후패가 돌다리 지점을 통과하면 마대를 격파하고 달려가면 관문 봉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 시점에서 강유나 하후패에 접촉하면 하후패가 잠시 후퇴한다는 메시지가 발생. 여기서 전투를 종료하지 않고 시간을 끌면 하후패가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면서 강유에게 항복하는 메시지가 뜬다. 이 메시지가 뜬 후 강유와 하후패를 격퇴하면 성공적으로 IF는 실패하되 전투는 성공할 수 있다.

단 굳이 IF시나리오인 이 시나리오를 플레이하면서 IF를 실패하면서 전투를 성공할 이유가 있냐고 묻겠지만, 일단은 상기의 하후패 항복대사나 사마소의 전투 종료 대사 등을 들을 수 있긴 하다(....) 보통은 IF조건이 어려운게 정상인데 이맵은 IF실패하고 승리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 특이한 시나리오이다.

여담이지만 이런 특수성에도 불구하고 골때리게도 엠파이어스 DLC맵으로 등장. 지역은 검각이며 어드벤쳐스러운 구간을 정리하고 구간 중간중간에 샛길 루트를 만들어놔서 루트를 타면 무작정 직진하는 그런 구조는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무지막지한 루트 길이가 해결된 것은 아니며 루트를 타면 다른 루트로 갈아타기 힘드므로 공격 루트를 신중하게 짜자.

13. 251년 왕릉 반란

진삼국무쌍 6에서 왕릉의 난이라는 명칭의 사마의의 마지막 전투로 첫 등장. 무쌍무장은 거의 나오지 않고 클론무장만 득시글하게 상대하는데도 전용 BGM[31]까지 갖추고 있던 특이한 전투다. 근데 이것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이게 사마의가 등장하는 마지막 전투다. 이 스테이지가 끝나고 나레이션에서 사마의가 몸의 상태를 숨긴 것과 무비에서 권력을 사마사에게 이양하는 장면이 나온다. 사마의의 제갈각 디스와 곽회의 아내 왕부인에 관한 짤막한 언급도 특징. 흥세산 전투에 이어서 두번째로 나온 정사에만 나온 전투로 연의만 읽은 사람들에게 가장 생소하게 느껴지는 전투. 그나마 흥세 전투의 주요인물인 왕평, 조상, 하후현 등은 연의에도 나오지만 왕릉의 난의 주모자 왕릉은 아예 연의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더 생소할 수밖에 없다.

맵은 전작 엠파이어스 레귤러 추가맵을 사용하였다. 처음 시작은 실제역사처럼 왕릉의 반역에 동참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던 왕릉의 장남 왕광을 구하는 것으로 시작. 이후 그를 적진에 유도시켜 왕릉군을 혼란시켜 무찌르는 것이 주된 기믹. 중앙 거점의 4곳에 왕릉세력이 존재하며 각 거점으로 가 각개격파하면 된다. 정리가 다 될 즈음 하단에서 오군이 난입하며 좌측 루트를 통해 본진을 기습하니 신속하게 옆으로 가서 처리해주자. 마지막으로 하단 본진에 짱박혀있던 왕릉의 목까지 따면 시나리오는 종료.

진삼국무쌍 7에서는 분량 문제인지 빠졌다. 해당 작품에서 사마의는 왕릉의 난을 거치지 않고 은퇴하는 것으로 스토리 퇴장.

진삼국무쌍 8에서 다시 정규 편입. 명칭은 왕릉 반란. 오메가 포스에서 정시의 변이 좀 더 비중있는 전투로 판단하였는지 이번작에선 정시의 변 BGM은 넣었지만 왕릉의 난 BGM은 넣지 않았다. 또한 정규편입이 되었음에도 비중이 아슬아슬한데 곽회와 사마씨 3부자 외에는 스토리모드에 편입되지도 않았다. 이번작도 사마의의 마지막 출연 임무로써 사마의는 해당 전투 이후 개인 엔딩이 나온다. 주요 임무 목표는 당연히 왕릉 격파이나 보조 임무로서 전작 메인 이벤트였던 왕광이 핵심이 되는 왕광 설득 임무가 있으며 또한 황화와 양강을 격파해 힘으로 협박하는 반역자 설득 임무가 있다. 그리고 오군 지원을 의식한건지 합비신성에서 주연을 막는 오방면 수비라는 부가임무가 있다.

14. 강유의 북벌

제갈량 사후 진나라 건국까지의 일대기가 들어간 6편에서부터 자세히 나오게 되는 시나리오. 강유의 북벌중 유명 전투만 시나리오 화했다. 7편까진 촉 시나리오는 오장원 전투가 끝이기 때문에 진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때문에 위군의 입장에서 지치지 않고 쳐들어오는 촉군을 언제나 박살내줘야 했다. 첫 등장했던 6에선 각종 전투를 자세하게 시나리오화 했었지만 덕분에 허구한날 지겹게 촉과 싸우게 되어서(...) 가뜩이나 클론 무장만 나오던 진 시나리오의 평가를 깎아먹기도 했다. 나올때마다 촉 장수들이 고인의 유지에 사로잡힌 망령들이라고 까이던건 덤[32]. 그래서 그런지 진삼국무쌍7에선 곽회의 죽음이 그려졌던 철롱산 전투를 제외하곤 다 삭제당했고 하후패의 죽음을 다룬 조양 전투가 본편으로 승격되었다. 제갈량 사후가 스토리로 편입된 8편부터는 6편에서 촉격퇴전으로만 대충 설명되었던 단곡 공방도 복귀하였다. 촉 시나리오 역시 본격적으로 스토리에 편입되면서 슬슬 여러 시나리오가 복귀중이다.

14.1. 249년 1차 촉격퇴전

진삼국무쌍 6 진군 시나리오. 사마의가 정시의 변을 일으킨 직후 강유의 첫 북벌 전투인 국산 전투를 시나리오화 한 전투. 6편에만 등장하며 진나라 시나리오인지라 첫 참전인 사마의의 두 아들들이 활약하는 게 주 내용. 흐름은 각색되어서 국산 전투와 큰 연관점을 찾기 힘들다. 굳이 찾자면 연의에서 나온 강유의 연노 방어 정도인데 연노야 다른 시나리오에서도 흔하게 나오니. 시나리오 종료 후 컷신이 나오는데 사마사에게 당해 빌빌대는 강유를 하후패가 난입하여 구원한다. 이후 강유는 집념을 버리지 못하고 하후패에 끌려 가듯이 후퇴하면서 전설의 인좀비의 시작을 알린다.

시나리오의 주역은 직전 시나리오에서 촉으로 넘어간 하후패와 플레이어 캐릭터인 사마사이다. 시나리오 흐름은 이렇다. 초반 중앙서채에 포진중인 촉군을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나 서채 근처에 진입하는 순간 서채에 주둔중인 촉군이 뜬금없이 퇴각하고 우측 다리를 통해 하후패를 포함한 부대가 양동습격해온다. 우선적으로 통로를 끊을 수 있는 우측 다리쪽으로 먼저 진입하여 다리를 부숴서 본진이 직접 타격당하기 까지 시간을 번 뒤 상대적으로 멀리 있는 좌측 적부대를 물리친뒤 척후에게 발견된 병량고를 불태워 버린다. 이후 위군 본대는 공세로 전환하며 돌진하는데 이미 월영이 연노를 설치해 방어 태세를 취한다. 중앙루트가 연노로 막혀버린 위군 본대를 대신하여 플레이어는 우회루트로 가서 연노와 월영부대를 파괴한 다음 아군을 전진시킨다. 마지막 촉 본진에 주둔중인 강유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14.2. 253년 철롱산 전투

진삼국무쌍 6에서는 2차 촉격퇴전으로 첫 등장. 연의에서 곽회의 죽음이 나왔던 그 전투다.

6편에선 곽회의 죽음 이벤트 때문인지는 몰라도 전&후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전편에선 구성 자체는 간단하여서 곽회로 강족을 격파해 미당대왕을 회유한 다음 철롱산에 고립된 사마소를 구출하고 적군 총대장으로 나오는 하후패를 격파하면 되지만... 그후 하후패를 죽이려는 마음을 다잡은 곽회가 강유가 끌고온 궁병에게 화살맞고 억하고 그냥 죽어버리는 허무하고 씁쓸한 이벤트 장면이 등장한다.[33] 그후 후편으로 넘어가서 조작인물이 등애로 변경되고 등애를 이용해 강유의 계략을 차례차례 격파해서 승리하면 된다. 6에선 왕릉의 난이 있었기 때문에 곽회의 애처가 기질도 조금 나왔다.

크로니클 모드에서 이 명칭을 한발 먼저 앞써서 썼다. 곽회 크로니클 모드 전투중 하나이며 곽회가 살아나가는 상황이 가정되어있다. 맵은 기습기믹 배치하기 만만한(...) 4차 촉격퇴전 후편 지형을 갖다 썼다. 곽회 열전인 만큼 곽회의 탈출이 주 임무이며 어떻게든 버텨서 언덕중앙까지 올라가면 우측에서 아군 증원이 등장한다. 아군과 합류할 즈음에는 전편 지형쪽 관문에서 강유의 본대가 난입하는데 이 부대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7에선 반대로 적진에 고립되어 있던 사마소를 구출하고 곽회가 고립돼버린 시점부터 전투를 시작. 곽회를 구출하고 강유의 군세를 격파하면 된다. 다만 곽회를 구출하기 전에 촉군도 계책을 내는데 하후패가 다시 거짓투항[34]해서 곽회의 성으로 들어와 본색을 드러내 곽회를 습격해 곽회가 치명상을 입어 전투후 사망한다. 전체적으로 이때의 컷신이 전작인 6보다는 곽회의 죽음이 더 드라마틱하게 나온다. 조건을 만족시켰을 경우 곽회가 살아남는다. 왕릉의 난이 삭제돼서 곽회의 애처가 기질도 나오지 않는다.

7편에선 이면편으로 촉군편이 등장. 하후패가 주인공이다.(...) 초반에 월영이 대동한 공성병기를 지켜서 곽회가 주둔중인 거점문을 뚫어버리자. 또한 앞마당에 주둔한 적이 많아서 아군이 많이 못버티므로 이도 주의하자. 또한 성채의 구원을 가면 정규편의 성채의 화계유도 미션도 준비되어있으니 가능하다면 한번 해보자. 중반에 진입하면 하후패 퇴각 준비 미션까지 발동가능. 퇴각이 준비완료되는 시점에 보통 공성이 끝나니 빠르게 곽회를 처리하자. 곽회에게 접근하면 알아서 위군 본대가 곽회 구원을 위해 강하해주어서 이동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위군 본대의 사마소의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8 역시 편입되었다. 시리즈 최초로 촉군 시나리오가 등장했으며 촉&진군 시나리오로 모두 플레이 가능. 다만 정작 곽회는 직전 전투에서 스토리가 종료되고 소리소문없이 퇴장하는 것으로 처리되어 해당전투에서는 사망은 커녕 주역으로조차 다뤄지지 않는다.

14.3. 255년 3차 촉격퇴전

진삼국무쌍 6에서만 등장했으며 강유의 4차 북벌인 적도 포위전을 시나리오화했다. 사마사 사망 직후 사마소가 처음으로 각성하게 되는 시나리오. 사마사의 사망을 안 강유가 그 빈틈을 노려 위나라를 재침공하지만 종회와 등애가 복귀를 종용한 사마소는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장에 출진하는 것이 시나리오 개요. 다만 정작 이 전투의 주역인 진태는 클론무장이라 존재감이 없으며 진태 역시 사마소가 촉을 이기는데 필요하다고 말하여 교묘하게 사마소 띄우기용으로 변질.(...) 사마소가 오기 전까지 제갈탄이 총대장을 맡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알게 모르게 여기서도 제갈탄과 사마소와의 갈등이 간접적으로 비춰지는데 예를 들면 종회는 제갈탄에게 지휘받기 싫다고 대놓고 깐다.

이 전투의 맵은 5편 오장원전을 사용했고 시작 역시 위군본진에서 시작한다. 역시나 5편 오장원처럼 전방의 주요 거점에 이미 아군이 적들과 대치중이면서 패주 위기에 처해있고 플레이어는 우선적으로 패주위기에 빠진 아군 무장을 먼저 구하여야 한다. 구원에 성공한 뒤 시나리오 중반에 들어서면 기습작전으로 선로 변경. 중앙 서채에 있는 적들을 기습하여 빠르게 처리하여야 한다. 이 때 기습 기믹을 살리기 위해 안개가 끼고 맵에서 피아식별표시가 사라진다. 플레이어는 기습을 위해 역으로 안개를 활용하여 기습을 한다. 총 3곳의 중앙 서채들을 제압하면 갑작스레 안개가 걷히며 공세가 시작한다. 시나리오 종반에서 적군 본진에 다가가면 본진 근처에 화계를 걸어 배수진을 치고 연노를 배치하여 아군의 진로를 방해한다. 설상가상으로 막판에 강족까지 지원을 온다. 이들을 모두 무찌르고 강유의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이 시나리오 이후로 사마소가 패자로서 각성하는 계기인지는 몰라도 시나리오의 나레이션에서 위촉은 위의 원념, 촉의 망집이라고 까인다.

14.4. 256년 단곡 공방

진삼국무쌍 6에서 4차 촉격퇴전이란 명칭으로 첫 등장한 시나리오로 강유가 처참하게 대패했던 단곡 전투를 시나리오화 했다.

6편의 경우 종회를 처음으로 조작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이며 사실 진나라 입장에서도 큰 비중이 있는 시나리오가 아닌데 특이하게 전후편의 볼륨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선 호제가 단곡에 오지 않은 이유를 종회가 미리 유일한 다리를 끊어버렸기 때문으로 설정했다. 개요 나레이션에서 각성한 사마소의 시선으로 국력을 생각하지 않고, 고인의 뜻을 끈 채 침공하는 촉군을 어리석은 자, 천하를 어지럽히는 적으로 바라본다.

전반부엔 종회를 조종한다. 초반부엔 본진 근처에서 아군과 교전중인 적군을 물리치면서 아군의 전진을 돕는다. 교전중 등애가 한발 먼저 서관문쪽으로 이동하지만 매복중인 촉군이 기습하면서 패주위기에 처하니 빠르게 구원을 가자. 관문 제압 직후 전령을 통해 원군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듣는다. 빠르게 우측 상단 다리로 건너가서 다리를 부숴 적의 증원을 막아버리자. 마지막엔 동관문의 제압을 위해 다가가면 하후패가 등장한다. 하후패를 제압하면 전반부가 종료된다. 후반부엔 시점이 등애로 바뀌어서 진행된다. 강유의 계책을 간파한 등애가 재빨리 종회를 구원하러 가는 것이 시나리오 개요이며 시나리오 진행은 종회군이 있는 계곡 아래와 등애가 있는 계곡 위로 나뉘어 진행되며 계곡 아래에서 전진하면서 차례대로 계책에 걸리는 종회를 플레이어가 계곡 위에서 돌파혀먼서 계책을 부숴주면서 종회를 전진시킨다. 1차 계책은 궁병떼거지이고 2차 계책은 연노 떼거리로 구성되어있으며 연노 떼거지의 경우 주변에 주둔중인 투석부대를 제압하여 투석기를 탈취해 파괴시킨다. 계책을 모두 통과하면 맵 우측 하단에 있는 촉 본진에 진입하게 되며 여기서 촉 잔당과 총대장 강유 목을 따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진삼국무쌍 7에선 비중문제로 삭제되었다가 진삼국무쌍 8에서 주요 임무로 재편되었다. 위&촉군 시나리오 모두 플레이해 볼 수 있다.

14.5. 257년 관중침공전

6차북벌인 낙곡전투를 각색한 진삼국무쌍 6 맹장전 시나리오. 주인공은 성채이다. 제갈탄의 난 진압으로 인해 사마소를 포함한 위군 본대가 수춘으로 원정을 가서 자리를 비우게 된다. 강유의 촉군은 이러한 빈틈을 타 등애군이 홀로 지키고 있는 관중을 얻어 위 공략의 발판을 마련하게 위해 출진한다. 성채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주군 유선을 위해 이 원정에 동참. 강유는 본대가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끝을 내는 방향으로 작전을 짰다. 그러나 등애는 이를 간파하여 본대가 도착할 때 까지 성채의 방비를 강화함에 따라 전투가 길어지고 성과 없는 전투에 지친 강족은 사전에 이미 배신을 계획 하고 있었다. 또한 성내부에는 이미 복병과 화염차 등의 만만의 준비가 완료되어 있었다. 결국 위군 본대의 합류를 허용하고 말면서 장기화된 전투로 지친 전투피로로 결국 퇴각으로 끝을 맺는 눈물나는 시나리오이다.

의외로 몇가지 중요한 동인(...)성 이벤트가 있는데 성채가 왕원희와 대면하면 암군이라 불리는 황제를 섬긴다라... 의욕없는 남자를 모시는 저와 닮았군요,란 대사를 하고 성채가 사마소와 대면하면 착실한 느낌으로 누군가와 통하는 느낌의 대사를 한다. 또한 전투 종료 이후 나가는 HD 컷신은 유선의 무예 교련으로 분주해 하는 성채와 성채맘을 모르고 떙떙이 치는척 하며 몰래 수련하는 유선을 보여주며 훈훈하게 마무리한다.그러나 이후 골때리는 유선의 팀킬이..

맵의 베이스는 특이하게 낙곡전투완 전혀 상관없는 합비신성전 맵을 써서 시가전을 만들어놨다. 이벤트 흐름은 3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성문앞 적군을 무찔러 공성이벤트를 발생시키고 시간차로 강족 배반이 발생한다. 이후 성내에 진입하면 각 방면에 복병과 화염차가 발생해 아군의 진격이 막히며 플레이어를 아군을 구출해주어야 한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막대한 수의 본대가 도착하며 총대장이 등애에서 사마소로 바뀐다. 플레이어는 사마소를 무찌르면 게임 오버. 이벤트 흐름은 간단한 편인데 반해 적 병력의 구성이 상당히 튼실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떨어지는 외전임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규모있고 재미있는 시나리오에 속한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진삼국무쌍 8에서는 전체적인 기믹이 단곡 공방에 통합되었다.

14.6. 262년 도양 공방

연의에서 하후패가 강유의 북벌에 따라 위를 침공하다 홀로 계략에 빠져 사망하게 된 전투를 시나리오화.

진삼국무쌍 6에선 도양 전투 자체가 생략되어 하후패가 촉을 토벌하는 시점까지 살아있는 걸로 나오고 성도공략전 -전편-에서 종회의 앞길을 가로막는 최종 대장으로 등장해 결국 그 전투에서 사망하는 걸로 처리되어 등장하지 않았다.

진삼국무쌍 6 맹장전 하후패 레전드 모드로 첫 등장. 맵은 오리지날 DLC맵이었던 건업을 사용했으며 시나리오 형태 역시 탈출 형식으로 구성. 내성 중심부에 고립되어 계략을 모두 뚫고 외성 입구까지 탈출하면 시나리오 종료. 위군의 계략에 빠져 고립되는 건 동일하지만 최후에는 자신을 구하러온 강유에게 목숨을 구원받아사 살아남고 그대로 6 본편과 내용이 이어진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도양 전투라는 명칭으로 등장. 진 본편 스토리루트로 정식 편입. 조모 시해사건 2년후 다시 침공해오는 촉군, 그리고 그 선봉장인 하후패를 함정에 빠뜨려 처리하는 게 주 목적. 맵은 촉 시나리오인 진창성전과 공유한다. 시나리오 흐름은 중단 좌측거점에서 시작하며 하단 라인에 각지에 고립된 아군을 구출한 뒤 성의 외곽중 취약한 우측라인으로 우회하여 성안에 있던 본대를 쓸어 버린다. 이 때 하후패는 동료 무장 권유에 도망을 시도하기 때문에 추적해서 격파해야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하후패를 제외한 촉 장수들이 차례차례 고립돼서 쓰러지는데 이때의 대사나 상황이 촉을 좋아하는 플레이어 입장에선 또 눈물이 나온다. 결국 다른 촉 장수들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하후패는 잡혀버리며 사마소와 마지막 대면을 하는데 이때의 사마소와 서로서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인정하고 퇴장. 하후패는 그대로 허창에 압송당해 처형당한다.

이면 시나리오가 존재하여 촉군 입장으로도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시점은 이미 내성이 털려 전장이 확대된 상태이며 하후패를 주축으로 내성 본진에 주둔 중인 본대가 하단에 고립된 아군을 모두 구출한 뒤 중단 좌측 본진에 주둔중인 사마소와 등애 일행을 격파하면 끝나는 간단한 구성의 시나리오이다.

진삼국무쌍 8에서는 도양 공방란 명칭의 주요임무로 증장. 진&촉 스토리 모드에 등장. 촉 스토리 모드에선 계속되는 북벌의 실패로 인해 입지가 약해진 강유가 마지막 북벌이라 다짐하며 온 힘을 쏟아붓는 전투로 등장. 이전작들의 조양전투처럼 포위당해 사망위기에 몰린 하후패를 구원하는 게 주요미션중 하나로 등장한다. 하후패는 이 전투에서 생존하는 걸로 변경되어 마지막 스테이지까지 참전한다. 전투를 클리어하면 북벌의 성공을 눈앞에 두나 성도에서 급한 일이 생겨 돌아오라는 명을 받고 강유를 비롯한 군대가 다시 성도로 돌아가지만 정작 누군가 유선의 이름을 사칭해 명령을 내린 거짓명령이였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진 스토리모드에선 스토리 분기로 등장하여 문앙&등애&종회로만 플레이 가능하다. 프리 모드에선 황제봉기 루트로 빠지기 때문에 플레이 불가. 주요임무 목표는 도양에 주둔 중인 강유의 격파. 진 시나리오는 촉군과는 반대로 하후패를 꾀어내 고립시키는 임무인 공성계가 부가임무로 준비되어 있다. 제한시간안에 각지에 숨은 아군병사에게 말을 걸어 성을 비운다음 하후패를 유도하면 성공한다. 이외엔 왕관과 연관되어 진행되는 연계임무로서 촉군의 군량을 빼앗아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연계임무인 왕관 원호 - 군량 확보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밀사 수색임무, 이외엔 기타 각지의 촉군 무쌍무장을 상대하는 임무 두가지가 준비되어 있다.

15. 252년 동흥 후퇴

진삼국무쌍 6에서 동흥 전투로 첫 등장. 제갈탄의 주 무대로 오군으로 쳐들어갔다가 반격당했던 그 전투를 그대로 재현했다. 보통 진삼시리즈에선 처음엔 제갈탄의 계책에 따라서 행동하다가 오군의 복병이나 기습으로 모든게 엉망이 되고 그 이후 허겁지겁 도망치는 게 주 목표. 이후 제갈탄과 사마소의 갈등이 시작되기 때문에 스토리적으로도 중요한 시나리오. 그냥 다음 시나리오가 합비 신성전이던 6과는 달리 7에선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비신성전으로 들어간다.

오나라 시점으론 진삼국무쌍 6 맹장전 레전드 모드에서 동흥방위전이란 명칭의 정봉의 열전으로 유일하게 나왔는데 여기서 오군 레귤러는 연사와 정봉을 제외하곤 다 사망한 상태[35]라 전투내내 정봉이 그들의 빈자리를 느끼며 씁쓸하게 혼자 고군분투하는 게 주 내용이다.

6편에선 상당히 비중있게 등장한다. 맵은 전작의 오군평정전을 기반으로 겨울맵으로 리뉴얼. 전&후편으로 나뉘며 전편은 제갈탄으로 플레이하고 후편은 왕원희로 플레이한다. 다만 전투 자체가 내용이 있던 전투가 아닌지라 무모한 돌진 후 계략 에 의한 퇴각 정도가 큰 기믹. 전편에서 제갈탄으로 시작하면 적진 앞마당에서 상당히 고전중인 아군을 차례대로 구한 뒤 동흥 서성을 재포위할 즈음에 하단에서 오군이 난입하여 아군 본진을 기습한다. 기습대까지 정리하고 동쪽성 루트에 도착하면 전편 종료. 후편에선 아군 본진에서 다시 시작하며 서성에서 돌출한 오군을 격파하여 재고립된 아군을 구한 뒤 동쪽 루트로 진행한다. 제갈탄 구원에 성공하면 동쪽성을 통해 본대에 합류하는 루트를 타며 이후 본대는 철수를 시작하는데 하단에 주둔중이던 오군이 본대에게 붙기 시작한다. 제갈탄과 사마소 모두 총대장 판정이므로 제갈탄을 구한 뒤에는 빠른 진행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쪽이 후퇴하면서 패배하는 수가 있다. 두 부대를 모두 구하고 좌측 하단의 퇴각지점까지 호위하면 제갈각과 연사가 등장하는데 이 둘의 목까지 따면 시나리오 종료.

이면편인 동흥방위전의 흐름은 이렇게 진행된다. 먼저 서성에서 시작하여 서성에서 알짱대는 적군을 정리하다 보면 왕원희군과 제갈탄 군이 오군을 향해 전진을 시작한다. 이 두부대까지 정리하면 하단루트를 통해 동성에 주둔중인 적을 기습하는 이벤트가 뜬다. 이벤트루트대로 적을 격파하면서 기습에 성공하고 사마소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7에서 동관의 역이라는 명칭의 시나리오로 등장. 역시 7편 오군 평정전맵을 사용했다. 제갈탄&하후패(IF만족시) 루트와 나머지 루트로 나뉘며 제갈탄 루트는 하단 거점으로 이동하여 계책에 걸린 뒤 그대로 노포를 낀 하단 루트를 거쳐 하단 거점에서 아군과 만난다. 반면 사마소 루트에서는 서성에서 중단루트를 타며 역시 하단 거점까지 이동하며 고립된 제갈탄의 활로를 열어주는 방식. 이후 합류한 두 부대는 오른쪽 상단루트를 통해 탈출을 감행하나 정봉이 우측 상단 거점에 화계를 걸어버린다. 정봉을 격파한 뒤 상단의 탈출루트에서 등장하는 제갈각&연사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여기서 제갈탄루트의 아군 무장이 패주하지 않는 것이 IF루트 조건이며 조건실패를 할시 컷신이 뜬다.

이면편인 오군 시나리오의 경우 이미 습격을 성공한 뒤부터 시작하며 우측 하단에 본진을 두고 시작한다. 시작부터 본진앞에서 깔짝대고 있는 적장들을 처리한 뒤 우측 루트를 통해 차례대로 진행하여 좌측 상단의 진군 탈출루트까지 진행한다. 맨 처음엔 왕원희가 거점문을 봉쇄하고 있으며 빠르게 돌진하지않으면 대장인 사마소와 제갈탄이 먼저 탈출지점에 다다라서 패배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하자.

진삼국무쌍 8에선 동흥 후퇴란 명칭으로 등장. 이번작은 특이하게 제갈탄이 적의 책략에 걸려 패주하는 부분이 생략되었으며 이전작들관 달리 역사대로 사마사에게 패배 책임이 있다는 전개로 나아간다. 특이하게 해당 장면 설명을 위해 공통 컷신까지 넣었다. 임무 전개는 당연히 아군을 무사히 후퇴시키는 것이 목표이며 이 후퇴를 사마소와 사마사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온다. 주요임무 목표는 합비신성 정문 근처에서 아군의 퇴로를 막고 있는 정봉의 격파이며 그외 부가 임무로 퇴로를 여는 적 포위 붕괴&혼란진압, 적의 병력을 분산시키는 적 양동, 수춘에 주둔중인 아군을 규합해 지원하는 원군 결성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16. 253년 2차 합비신성전

진삼국무쌍 6 진군 시나리오로 첫 등장. 동흥 전투에서 승리해 기세가 오른 오군을 이끌고 제갈각이 그대로 진격했다가 대패해 제갈각 몰락의 초석이 된 전투를 시나리오화 했다. 진 스토리모드에선 그냥 합비 신성전으로 나오지만 이미 합비 신성전이 있기 때문에 편의상 2차를 붙였다. 이상하게 사마사 띄우기용으로 변질되면서 역사하곤 상관없이 어느편이던 사마사가 기세가 꺾인 사마소와 제갈탄을 지원하러와 혼자 다 해결해 제갈각을 관광 태우는 시나리오. 제갈각이 레귤러가 아니라 그런지 정말 찌질하게 나온다. 역시 클론무장인 장특은 존재감이 없다.

6편에선 역사 설정을 따라가서 오군이 대패했던 1차 합비신성전이 오군 최종 시나리오에서 빠지고 대신 2차 합비신성전이 진나라 시나리오로 편입되면서 첫 등장했다. 대신이라긴 뭣한데 전편 합비신성전 맵을 우려먹었다.(...) 주 내용은 이전 시나리오에서 제갈탄이 자기 잘못을 인정안하고 사마소 탓만해 서로 사이가 더 벌어지는 게 눈에 보이는 시나리오. 전작과는 달리 특별히 아군 함정 기믹이 없고 시작부터 적군이 내부 침입을 하는 바람에 개판오분전이다. 근처 화염차를 작동해 빠르게 앞마당 적을 처리한 뒤. 역공을 가하면 종료한다. 이 시나리오는 사마사의 각성을 알리는 시나리오로써 게임 내의 내용 자체는 비중이 없지만 시나리오 종료후 컷신에서 사마사가 자신이 천하의 정점에 서겠다고 선포한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동관의 역에서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나오는 일종의 외전으로 비중이 더 줄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에 제갈탄이 포함되었으며 맵은 같은편에 나온 오군 최종전인 1차 합비신성전 맵을 그대로 썼으며 당연히 수비군 입장으로 플레이한다. 적군 침입으로 마비된 양쪽 바람 함정을 양동작전을 통해 적군을 빠르게 정리하여 작동 시킨 후 바로 앞의 마비된 화염차 함정구간과 노포 구간을 빠르게 정리한다. 이후 측문을 통해 빠져나와 적 본진을 정리하면 상황종료. 달성이 쉬워서 지나치기 쉬운데 여기서도 IF 만족 조건이 있다. 사마사의 계책을 실패하면 제갈탄의 무능한 자신을 자책하며 조건만족을 실패하고 종료후 컷신도 사마사의 질책에서 끊겨서 제갈탄이 한심하게만 나온다. IF조건 만족 후에는 제갈탄이 너무나도 한심한 제갈각의 행태와 사마사의 질책을 통해 일족의 이름에 얽매이던 모습에서 각성. 이후 철롱산 전투의 지원군과 허창전투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다.

진삼국무쌍 8은 구분이 가능하게 합비신성 공방으로 나왔다. 전작과는 달리 직전 전투인 동흥 후퇴에서 크게 고전하고 치르는 방어전이다 보니 사마사도 자신의 천명이 시험받는다며 비장하게 임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합비신성은 이미 오군에게 유린당하고 있으며 주요임무 목표는 제갈각 격파 이지만 보조임무로써 성바깥에서 역병에 병사들이 고생하는 것을 보다 못한 채림을 영입하는 임무, 성 외곽에 무너진 곳을 수리하는 임무, 원군 차단 임무가 준비되어 성내 적의 사기를 깎을 수 있다. 성내 에는 오군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방패병이 있으며 여기에 부가적으로 제갈각 근처에 다수의 병기가 포진 되어 있다. 주요 임무에서 적당히 날뛰다보면 제갈각이 스스로 돌진하는 이벤트와 제갈각과 어느정도 싸우면 분기하며 강적화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17. 254년 사마사 습격

진삼국무쌍 6에서 첫등장. 이풍, 장집, 하후현 등이 조방의 명을 받고 암살을 계획하다 발각되어서 처형당했던 일화를 각색해 전투로 만든 것. 스토리상 수도에 사마사를 암살한다는 불온한 소문이 들어 사마소가 허겁지겁 사마사에게 찾아오지만 정작 사마사는 암살자들을 꿰어내기 위해서 한가롭게 산책하며 기습하는 암살자를 척살하는(...) 시나리오로 전투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남은 암살자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얼굴의 흉터를 입어 가면을 쓰게 된다. 그리고선 자신이 살아남았단 사실에 크게 웃어대며 본격적으로 천하를 노리겠다고 선언하는 게 주 내용.그러나 직후 전투인 관구검/문흠의 난에서 그대로 비명횡사하는데....

정변계열 시나리오답지 않게 맵은 황궁맵이 아닌 5편 허창을 사용했다. 초반엔 클론무장들이 모두 아군이어서 상황을 알기 힘들다. 다만 접근하는 순간 이벤트가 발생하며 적으로 돌변하니 주의하자. 첫 이벤트는 외성 정문 근처에서 발생한다. 이 직후 두번째 이벤트는 외성 내부 마당의 좌측에서 발생. 내성에 진입하면 노포와 궁병대가 등장한다. 신속히 대장을 처리한 뒤 노포를 탈취하여 궁병대를 처리하자. 노포 근처가 정리 된 뒤 이동을 재개하면 내성 양거점에 주둔중이던 부대가 공격을 시작한다. 이후 허창 최심부로 통하는 계단으로 접근하면 복병이 등장하며 후방에서 따라오던 적부대에게 쌈싸먹히는 형국이 된다. 마지막으로 허창 최상층에 도착하면 마지막 자객부대가 등장하고 이 자객부대까지 처리하면 시나리오는 종료된다.

진삼국무쌍 7에선 허창 전투라는 코에이 창작 시나리오가 사마사 습격을 대신하기 때문에 삭제되었고 하후현은 정시의 변 이후 처형된 걸로 바뀌었다.

진삼국무쌍 8 역시 비중 문제로 시나리오가 빠졌다. 하후현이 정시의 변 직후 처형된 것은 덤. 해당 설정은 조상과 관계자라는 이유로 반란의 싹을 뿌리 뽑기 위해 미리 처형했다는 설정으로 전작과 비슷하다. 이외에도 이번작에서는 사마사가 가면을 쓰는 이유가 철롱산전투에서 사마소를 구출하다 얼굴을 다친 것으로 처리되었다.

18. 255년 관구검, 문흠의 난

진삼국무쌍 6에서 첫 등장한 시나리오. 사마사의 암살 시도가 일어난 후 사마사가 황제 조방을 폐위하고 조모를 새 황제로 세우자 그 전횡을 보다 못한 관구검과 문흠이 반란을 일으키자 사마사가 직접 진압하러 가는 게 주 내용이다. 7에서는 6편과 달리 사마사 암살시도는 없지만, 사마사가 새황제를 세우고 세력에 방해하는 자들을 제거하자 관구검과 문흠이 반란을 일으킨다.

6편에서는 역사대로 사마사의 마지막 전투로 등장하며 단순한 난의 진압이지만 사마사의 마지막 전투 버프 덕에 전&후편으로 구성되는 볼륭을 자랑한다. 비록 오케스트라 테마 번안이긴 한데 심지어 전용BGM까지 받았다. 맵은 근처였던 이번작의 오군평정전맵을 따다가 썼다. 시나리오는 사마사가 부상당한 몸을 이끌고 관구검과 문흠을 처단하러 나서는 이야기이며 전편에서 근처에서 나돌던 반란군을 처치한 다음 전방에 나가있던 문흠에게 다가가며 여기까지가 전편 내용. 후편에선 문앙의 기습으로 부상당한 얼굴을 다시 다치지만 겨우 몸을 가누고 전투에 돌입하는 모습부터 시작하며 이후 난입하는 오군 병력과 남은 반란군과 그 대장 관구검을 쓰러뜨리면 시나리오 종료. 시나리오 엔딩에서 결국 얼굴의 상처가 악화되어 전투 후 쓰러지고 병상에서 사망하고 사마소에게 정권을 물려주는 게 주 내용이다.

진삼국무쌍 7에서는 문앙의 등장과 함께 사마소에게 왕도를 가르치는 사마사와 가충의 행동이 주 내용이다. 시나리오 수정이 가해지면서 문앙의 습격 이벤트 역시 수정이 가해졌는데 본작에선 문앙이 사마사를 직접 치지만 7편에선 사마사가 본진을 비운 사이 그 본진을 급습한 것으로 변경되었고 IF 기믹은 문앙이 재기습할만한 상황을 봉쇄하여 본진에 틀어박히게 하여 자신의 길에 회의를 느끼게 하는 것이 그 조건이다. IF 조건을 만족시킬경우 문앙이 사마소에게 항복하는 추가 이벤트컷씬이 나온다. 보통 IF조건은 아군 작전을 완벽히 성공시켜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전투는 특이하게 작전을 일부러 실패해야 한다. IF 조건을 제외하면 시나리오 자체는 그냥저냥 평범한 시나리오 이며 오군이 습격하는 중단 왼쪽 지점의 노포정도만 주의하면 문흠 본진과 관구검 본진을 차례대로 정리하며 손쉽게 승리를 따 낼 수 있는 전투이다. 전작과 달리 시나리오 수정이 가해진 이유는 바로 아래에서 나온다. 여담이지만 6와 7에서의 문흠의 캐릭터가 너무도 달라 6에서 난을 일으킨 이유는 진짜로 위에 충성해서지만 7에선 병사들이 자기만 생각하는 놈이라고 호박씨를 깐다.

7편에서는 이면편인 반란군 시나리오를 플레이 해볼 수 있다. 시점은 본편 중반부라 시작부터 문흠과 문앙이 동시에 패주 위기이다. 신속하게 구출하자. 문앙의 경우 해당 지역에 곽회등을 비롯한 본편 출전 무쌍무장들이 죄다 모이는 관계로 대처엔 신중을 가해야 한다. 문흠구출에 성공하면 좌측에서 오군의 지원이 도착한다. 이후 총공격 지시가 떨어지며 마지막으로 문앙을 위협하던 공세까지 격파한 뒤 사마사까지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8에선 진군 시나리오로만 등장. 규모는 크지 않으며 부가임무 기믹은 문앙&문호 형제를 격파하는 항성 제압, 적군을 격파해 끌어들여 거짓 정보를 유포해 관구전을 끌어들여 각개격파하는 거짓 정보 유포 - 적 군단 요격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항성제압 임무는 기본적으로 문앙&문호 형제에게 슈퍼아머가 걸려있지만 후방을 통해 침입하는데 성공할 경우 슈퍼아머를 풀 수 있다. 다만 해당 임무의 적군 사기가 개판이라 냅둬도 문앙이 알아서 죽는다는 게 개그.(...) 주요 임무의 경우 특수 기믹은 없지만 대신 특이하게도 문흠이 성내에 직접 올라갈 방법이 없는 고지 건물 위를 점령하고 공병을 대동해 낙석 농성을 벌이고 있다.

19. 255년 허창 전투

진삼국무쌍 7 진군 시나리오로 등장. IF전개를 위해 사마사 습격의 시점을 관구검, 문흠의 난 이후로 변경했다. 관구검, 문흠의 난에서 살아남고 도망친 문흠이 허창으로 회군하는 사마일족을 노리고 그대로 습격한다는 무쌍시리즈 창작 전투. 여기서 문흠의 비열한 캐릭터성이 클론무장인데도 정말로 잘 살아난다. 사마사가 고립된 상태에서 사마소 일행등을 조종해 사마사를 구하러가는 게 주 목적으로 정사루트로 갈 경우 결국 사마사는 큰 상처를 입고 사마소 앞에 등장. 정권을 넘기며 사마소품에서 사망하는 슬픈 이벤트 씬이 나온다. 이후에는 문흠은 위에서 나와 오로 도망가고, 사마사 죽음을 계기로 정쟁 재발을 예견한 하후패는 위를 떠나 촉에 망명, 문앙은 아버지에게 반란의 진의를 묻고자 위를 떠나고, 제갈탄은 사마사를 잃고 실의에 빠진다는 나레이션이 흐른다.

IF조건을 모두 만족시켜 IF루트로 가게 될 경우 문앙이 사마소 일행 앞에 등장해 아버지를 막겠다며 같이 참전 정사 루트와는 달리 사마사 구원에 성공하고[36] 문흠까지 문앙이 잡는다. 문앙 패륜전설의 시작 사마사는 얼굴에 큰 상처를 입지만 무사한걸로 나오며 이후 IF루트의 주인공으로 활약과 동시에 가면을 쓰게 된다. 참고로 정사/IF 상관없이 진행 루트는 사마소와 왕원희 루트와 가충과 제갈탄 루트로 나뉘며 문앙은 가충루트에서 활약하기 때문에 사마소/왕원희 플레이어는 정원에서 사마사와 조우할 때 까지 정사와 IF모드의 플레이상 진행 차이가 전혀 없다. 때문에 해당 캐릭터로 처음 플레이 하는 사람은 문앙이 와서 대체 뭘 했는지 어리둥절해 할 여지가 있다.

여담이지만 IF만족후 제갈탄이 상당히 멋있게 주도하기 때문에 플레이어 입장에선 의외로 제갈탄이 주역이 되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정사루트를 타도 제갈탄 루트를 부분 만족하면 제갈탄이 참전하는 건 똑같은데 여기선 적으로 나오는 문앙을 제갈탄이 설득하기 때문에 정사루트에서도 상황에 따라 멋있게 나온다.

IF만족할 시에는 사마사가 살아남게 되고 문흠을 낙양에 연행후 처단하고, 사마사가 무장들을 앞에서 난세를 끝내겠다는 무비가 나온다.

이면편은 관구검&문흠군으로 플레이한다. 시점 자체는 본편과 같은 시점에서 출발하며 정원에 고립된 사마사를 빠르게 쳐내는 것이 핵심이다만.... 더 큰 문제는 중앙광장의 총대장으로 미친 듯이 몰려오는 하단의 적군들이며 이 놈들을 제때 끊어주지 않으면 총대장이 순식간에 썰려나가서 지는 수가 있으며 그렇다고 죽치고 광장앞에서 지키다간 적본대가 먼저 사마사에게 도착하는데 이러면 적장들이 붉은 오오라를 내뿜으며 대버프를 받고 역시 광장으로 돌진한다! 적장이 하도 몰리다 못해 총대장이 클로킹 당하는 현상이 발생하며 이걸 그냥 놔두면 눈앞에서 총대장이 썰려서 지멋대로 패주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다. 이런 골때리는 점 덕에 이면시나리오중에서도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20. 258년 제갈탄 반역

진삼국무쌍 6 제갈탄의 난이란 이름의 진군 시나리오로 첫 등장. 사마사의 죽음이 사마소탓이라 생각해 더욱더 사이가 악화된 제갈탄이 오로 망명한 문흠과 손잡고 반란을 일으킨 전투. 실제로는 조모가 진압에 친정을 한건 맞는데 후대에서 조모가 자의로 친정을 나간건지 사마소의 협박에 떠밀려 온건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으며 관구검의 난 당시에도 사마사가 굳이 황제를 동행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볼 때 협박으로 같이 왔을 가능성이 높은 편은 아니다. 코에이에서는 자의로 친정을 나간 것으로 판단하여 조모를 능동적인 인물로 해석한 덕인지 무쌍 시리즈에선 조모가 제갈탄에게 은밀히 바람을 넣고 7편에선 아예 비밀 부대를 보내주는 과감성까지 보여주며 사마소는 이를 전혀 모르는 걸로 나온다.

6에선 본래 역사인 제갈탄의 난 내용을 아주 충실하게 따르고 있으며 지원군으로 온 오의 손침이 주이가 퇴각했다고 주이를 죽여버리던 삽질도 충실하게 재현(...) 후편으로 넘어가기 전에는 문흠과 제갈탄의 갈등도 상세하게 묘사되어 문흠이 자신이 내놓은 방책을 제갈탄이 무시하자 빡쳐서 사마소랑 넌 급이 다르다는 투로 비난했다가 제갈탄에게 죽어버린다. 그리고 후편에선 문앙, 문호 형제와 전씨 일족들이 줄줄이 투항하고 우전만 혼자 싸우다 죽는 것도 충실하게 재현되었다. 사마소가 완전히 각성하는 시기이기도 한데 그와 더불어 제갈탄이 진짜 장난아니게 찌질하게 나오고 사마소는 기존의 캐릭터성과는 달리 완전히 사람이 달라져서 동료였던 제갈탄을 베는데도 조롱하면서 망설임없이 벨정도가 돼서 6편 시나리오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진삼국무쌍 7에선 제갈탄 본인의 의지보다는 조모가 부추겨서 일으켜진 난으로 표현되고 이 사실을 가충만이 알고있는 상태로 진군하며 그외 장수들과 사마소는 제갈탄의 반란에 안타까워하고 혼란스러워 한다. 그외 전투 내용은 6처럼 주이 처단으로 혼란스러워진 오군을 항복시키며 진군하고 문흠은 제갈탄이 정체불명의 지원군(사실 황제 조모의 지원군)을 받아들이는 걸보고 뭔짓거릴 하는 거냐고 비난했다가 제갈탄에게 썰리는 걸로 변경되었다. 모든 전투가 끝난 후에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마소에게 죽이라고 제갈탄이 말하다 그만 폐하를 입에 담아서 가충이 사마소가 죽이거나 물어보기전에 후다닥 죽여버린다. 이후 나레이션에서 수춘에서 일어난 제갈탄의 난을 진압하고, 문흠을 물리쳐 문앙은 용서받고 다시 위로 귀순하는 전개가 나온다.

7편에선 이면 시나리오 플레이도 가능하다. 시작 시점은 본편의 중후반부에 해당하며 이미 본진까지 밀린 상태인데다 오군은 혼돈에 빠진 상태. 설상가상으로 문흠과의 반목 파트가 시작부터 나와서 시작부터 문흠/문앙/문호를 상대해주어야 한다. 이들을 격파하면 이번엔 사마소와 그의 본대가 맞이해주며 이들까지 격파하면 사마소는 일시퇴각하여 본진으로 돌아간다. 이후 오군이 손침의 폭정으로 위기에 처한 상황을 알리며 이들을 지원하라는 메시지가 뜬다. 지원이 끝난 뒤 이 기세를 몰아 사마소군 본진까지 쳐들어가 사마소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8 역시 진군 시나리오로 등장. 명칭은 제갈탄 반역. 주요임무 목표는 수춘에 포진한 제갈탄 격파. 주요한 부가임무 기믹은 당연히 문흠 관련 임무. 동료 갈등의 유발 임무를 수행하면 문흠을 처형시킬 수 있으며 최전선에 주둔중인 문앙&문호의 사기를 꺾어 슈퍼아머 해제가 가능하고 이 뒤 문앙&문호 격파 임무 달성후 문앙&문호 형제가 아군으로 들어온다. 또한 오군이 동맹으로 있는 만큼 오군 관련 기믹도 있다. 주이를 격파하는 적 병참 차단 임무와 정봉을 격파하는 오군 배제 임무가 준비되어 있다.

21. 260년 황제 봉기

진삼국무쌍 6 첫 등장으로 조모가 사마소의 전횡에 대항해 친위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성제에게 살해당한 사건을 시나리오화했다. 사건 자체가 쿠데타 이벤트인지라 가충의 뒤통수 이벤트 정도 빼면 구성이 부실하여 시나리오라기 보단 이벤트에 더 가까운 전투. 사마소의 어두운 면을 보게되는 중요한 전투인지라 정규편입은 계속 되고 있지만 황제파쪽에서 적당한 호적수가 등장하지 않는한 차기작들도 이벤트성 수준의 전투로만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진삼국무쌍 6에서는 완전 각성한 상태의 사마소를 조모가 먼저 선수를 쳤다가 제대로 역관광 당하는 내용으로 결국 조모는 사마소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죽여버린다. 용서는 바라지 않겠다며 뒤도 안돌아보고 떠난다. 나레이션으로는 자신이 황제가 되지 않고 새황제를 세운게 사마소 나름의 죄책감의 표현이라지만 어째 플레이하는 입장에선 그렇게 안받아들여지는 게(...) 성쉬, 성제 형제는 초반에 아군으로 나오다가 중간에 황제를 공격할 수 없다며 조모 편으로 붙어버리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았다. 타임머신을 타고가서 황제 시해 후 자기들이 어떻게 된 건지 보고 온게 분명하다.

진삼국무쌍 7에선 황제 봉기로 등장. 사건의 중심인물인 가충이 등장해 가충의 무자비한 계략과 사마소와 가충의 갈등이 돋보이며, 최후에는 조모를 죽이려는 사마소 대신 가충이 다시 처리하며 다시한번 진 스토리모드에서 계속 강조되는 사마소 대신 어두운 일을 처리하는 그림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조모는 6보다 더 폄하돼서 쓸데없는 시기심과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찌질이로 나온다. 코에이는 조조는 그렇게 미화해 주면서 조조 증손자한테는 참 야박하다 황제봉기 후, 사마소는 조환을 제위에 앉혀 소란을 수습하게 된다.

진삼국무쌍 8에서는 전작과 같은 명칭으로 역시 황제 봉기로 등장. 배경 설정은 전작과 달리 가충이 중심이 되지 않는다. 정변계 시나리오라 시나리오라서 모조리 낙양에서 진행되는 형태를 띈다. 스토리모드에선 분기 임무로서 정변 중심 인물들인 사마소&가충&왕원희로만 플레이 가능.주요 임무 목표는 낙양 알현실에 있는 조모의 격파이며 부가임무로 성제&성쉬를 설득하는 전력 증강, 그리고 제갈탄 등의 옛 장수 출신 병사들을 아군으로 끌어들이는 조모 병사를 설득, 이외 낙양 일대를 제압해 아군을 진군시키는 초소 제압&궁성 제압이 준비되어 있다.

22. 263년 양평관 공방

진삼국무쌍 6에서 성도공략전 -전편-이란 명칭으로 첫 등장. 263년에 있던 마지막 대촉원정의 첫번째 전투인 3차 양평관전을 시나리오화 했다.

6편 첫 등장시엔 진군 시나리오로 첫 등장했다. 나레이션에서 조모를 시해한 사마소가 책임을 지는 방법으로 삼국시대를 끝내겠다고 하고, 자신의 목적을 잃고, 끝없는 싸움을 반복하는 촉을 없앤다고 한다. 촉 정벌의 첫번째 관문인 한중을 점령하는 것이 목표로 6 본편엔 조양 전투가 없었기 때문에 하후패가 이때까지 살아서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맵은 6편의 1차 양평관전 배경이 되었던 5편 한중공방전맵을 썼다. 기본적으로 단위전투인지라 큰 이벤트는 없고 중앙 루트의 이벤트만 따라가면 클리어하는 방식. 처음에 사다리를 타고 1차 협곡으로 올라가면 노포와 마주치며 노포를 파괴한 뒤 중앙요새를 돌파하여 총대장 하후패와 조우할 수 있다. 하후패 사망 외엔 특별한 내용이 없고 진삼국무쌍 7에선 조양 전투가 본편으로 승격되어서 그런지 삭제되었다. 부첨이 무쌍무장이 되지 않는 이상 재등장은 힘들 듯 하다.

진삼국무쌍 8에선 주요 임무로 편입되지 않았지만 양평관 공방이란 명칭의 성도 공략 부가임무로 편입되었다. 임무 목표는 양평관을 지키고 있는 장서의 부첨의 격파. 임무 기믹은 따로 없으며 양평관을 놓고 공성전을 벌이는 평범한 공성 시나리오이다. 특이사항으로 전작과는 달리 왕원희가 전투를 이끌고 있으며 정작 주역이었던 종회는 다른 임무 주역으로 나온다.

23. 263년 검각 공방

진삼국무쌍 3 맹장전에서 검각 방위전이라는 이름으로 첫 등장. 명칭 대로 촉나라의 멸망을 결정지은 대촉 원정 마지막 전투이다. 다만 현재 진삼국무쌍 시리즈 에선 IF기믹이 약간 섞여서 성도에서 최종전을 치르는 지라 역사상 최종전이라는 가치가 무색해져 버렸다. 오히려 첫번째 등장한 검각방위전만이 유선의 항복 컨셉을 가져왔다는 특이점이 존재한다.

첫 등장한 검각 방위전은 강유의 무쌍전 시나리오이다. 현재 검각전계열중 유일한 촉 입장 전투이긴 한데 해당 전투는 정사와 정확하게 내용이 일치한다기 보단 컨셉을 약간 흡수했다고 보면 된다. 시나리오 개요는 촉나라 말기 강유의 무리한 북벌로 피폐해진 촉나라에 쳐들어온 위군을 강유가 막지 못하고 성도가 뚫리자 유선이 항복하러 가는 것을 강유가 막는 내용이다. 특이점으로 당시엔 클론무장이었던 종회가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초중기 무장만 있는 3편 특성상 장합이나 조인 등 시대가 맞지않는 위군 무쌍무장도 몇명 참전한다. 시나리오 기믹은 징을 울린 루트 차단이 핵심이며 유선이 매우 아둔하게 나오는지라 각종 이동 삽질을 통해 플레이어를 엿먹이는 것이 특징이며 루트 차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유선의 이동을 적극적으로 막는 것이 핵심이 된다. 시나리오 막판에 종회와 조우하면 레귤러 종회완 다른 느낌의 종회가 강유를 설득하는 장면이 나오지만 강유는 이를 거절한다. 이와는 별개로 촉까 기질은 이미 3편부터 보이던 조짐을 알 수 있다. 해보면 알겠지만. 각기 징이 준비되어 있다. 동채와 서채에 각각 배치되어 있는데 유선이 도망칠려 하는 영채를 징으로 쳐서 문을 닫게 하면 반대쪽에서 문이 열린다. 그러면 유선은 또 반대쪽에 있는 영채쪽으로 도주를 시도한다. 이게 무한반복이면 그냥 쉽겠지만 5분 이후부터는 위군이 무지막지하게 몰려와 난이도를 올려준다. 필사적으로 뛰어다니는 플레이어와 정확히 반대로 행동하는 유선을 보고 있노라면 허탈감이 밀려온다. 진삼국무쌍 3 열전 모드 중에서 손꼽히는 난이도를 자랑한다. 더군다나 회복 아이템인 만두도 보기 힘들어서 체감 난이도가 상승한다.

진삼국무쌍 7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전투 명칭은 검각 전투. 플레이어블 무장은 등애, 왕원희, 문앙. 등애와 왕원희는 촉군의 시선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하고 문앙은 산정상까지 밀고 들어가 산 정상을 제압하면 된다. 이렇게 된후 남쪽의 요새까지 점령하면 클리어...가 아니라 맵이 확장되어서 아래 쪽으로 더 내려갈 수 있게 되며 여기서 패주한 강유는 하단 본진에 재출전한다. 계략지점이 상단맵과는 달리 빵빵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하단 맵이 열리자마자 등장하는 협곡에 적들이 굉장히 많이 몰려있으므로 보통 여기서 방심해서 고난이도에선 많이 죽는 곳. 또한 이와 함께 요화가 협곡위에서 일제사격을 걸기 때문에 궁병대를 주의해야 한다. 궁병대를 격파하고 본대를 전진시키면 이번엔 마대의 낙석부대가 등장하며 여기서 샛길로 돌아가 마대부대를 혼란에 빠뜨린 후 격파해야 한다. 낙석지점을 돌파하면 다시한 번 사격지점이 또 나오며 플레이어는 먼저 전진하여 적의 사격대장을 또 한번 격파하여야 한다. 사격대장 격파를 위해 전진하면 먼저 만나는 관문거점이 봉쇄되며 복병이 등장하니 빠르게 격파하고 사격대장과 만나자. 이후 강화버프를 받은 관색이 본진앞에 죽치고 있으니 주의하자. 관색을 격파한 뒤 강유를 격파하면 시나리오 종료.

이면편인 촉군은 아예 확장맵에서만 전장이 진행된다. 최하단의 본진부터 시작한다. 본진루트로 순서대로 쳐들어오는 왕원희, 문앙을 순서대로 격파 한 뒤 본진에 주둔중인 등애 목을 따면 종료되는 정말 간단한 구성의 시나리오이다.

참고로 해당 전장의 플레이어가 왜 종회가 아니라 등애가 플레이어블 무장인지는 밑 항목 참고.

진삼국무쌍 8에선 성도공략의 하위전 기믹대로 부가 임무로 편성되었다. 검각 공방이라는 명칭의 부가임무로 추가되어 있으며 전작과는 다르게 정사를 따른다. 촉군 시나리오 목표는 종회 격파. 진군 시나리오 목표는 검각 제압이다. 참고로 촉군 시나리오에 나오는 종회는 강적 버프를 받고 오니 주의.

23.1. 263년 면죽관 공방

진삼국무쌍 6성도공략전 -중편-이란 명칭의 진군 시나리오로 첫 등장하였다. 촉원정중 전투중 하나로 종회가 검각에서 강유의 결사방어에 막히자 등애가 따로 행동해 음평을 넘은 음평 ~ 면죽관 전투를 시나리오화.

6편에선 상위 명칭으로 등장. 맵은 촉시나리오의 낙성전맵을 사용했으며 구불구불하고 안개낀 협곡을 통과해 제갈량 유령을 격파해 강유성을 점령한 후 마지막으로 면죽관을 지키는 제갈첨을 격파하면 된다.

제갈량 유령에 대해 '여태껏 촉을 생각하다 나타났느냐. 그러나, 그 생각이 촉을 멸망시키는 것이다. 너희들은 죽은자들의 뜻에 얽매여 있을 뿐이다. 지금을 보지 못하고 있어.'라 비판하고, 제갈첨을 쓰러트리고 나서, '선인의 뜻을 부정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얽매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라는 말을 한다. 등애 몰락의 원인이 된 등애의 재수없는 성격이 드러나는 전투로 기존의 예의바른 등애 컨셉와 대치되는데다 적 무장도 클론무장밖에 안나와서 그런지 진삼국무쌍 7에선 종회가 음평을 넘고(!) 등애가 검각을 공격하는 걸로 바뀌었다. 물론 종회쪽은 내레이션으로만 처리.

검각 전투와 면죽관 전투는 다른 전투지만 7의 검각 전투가 이 전투의 컨셉을 흡수했으므로 하위 항목으로 서술한다.

진삼국무쌍 8에선 6편 본래 기믹대로 성도공략전의 하위전투 기믹대로 부가임무로 빠졌다. 7편과는 달리 정사대로 구현하였다. 진나라 시나리오에선 면죽관 공방이란 명칭으로 등장하며 제갈첨 격파가 목표가 된다. 상규 공방 임무의 클리어 뒤 뜨는 강유 기습 임무를 클리어하면 난이도가 내려가며 가충이 참전한다. 참고로 결사항전을 표현하려 했는지 최초 난이도가 무려 스토리모드 최고인 80레벨로 책정되어 있다. 해당 레벨은 주요임무인 성도공략의 최초난이도보다 2 높은 레벨이다. 마침 추천임무로 지정되어있지 않아서 대놓고 역사대로 우회하라고 구성하였다.

반면 촉군 시나리오 목표는 당연히 등애 격파이다. 참고로 촉군 시나리오의 등애가 강적 버프를 받으니 주의. 반면 진군 시나리오는 기습 기믹 때로 1차 목표는 복병격파이며 모두 격파뒤 목표가 면죽관으로 이어지는 길을 발견하는 것으로 바뀐다. 특이하게 진군 시나리오는 가충이 주도한다.

24. 263년 성도 공략

진삼국무쌍 3에서 첫 등장했다. 대촉전 최종시나리오로서 등장한 IF시나리오. 전개는 초반에 전개해있는 조운을 쓰러뜨리고 낙성을 점령한 후 관우의 복병이 기다리고 있는 면죽의 숲, 또는 월영의 호전차밭 혹은 지뢰밭을 지나간 후 유비를 쓰러뜨리는 것이다. 위/오가 아닌 다른 진영에서는 유일하게 남만군 최종 시나리오에도 존재, 제갈량과 유비를 역관광을 털 수 있다.

진삼국무쌍 6에서 진나라가 추가된 뒤 성도공략전이라는 명칭으로 정사시나리오에 편입되었다. 진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투. 더불어 삼국지 연의의 사실상의 끝. 삼국지 연의 관련 2차 창작물로서 여기까지 온 작품은 진짜 손에 꼽을 것이다. 사마소가 이끄는 위군이 성도를 제압하고 촉을 멸망시키는 전투이다. 6에서는 성도공략전 -후편-으로 등장. 촉의 후대를 이끌어가던 무장들이 나와서 필사적으로 싸우다가 꿈을 이루지 못하고 쓰러지는 모습들을 보면 촉빠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가슴 아픈 시나리오.[37] 참고로 여러모로 6편에서 가장 많이 비난을 받았던 시나리오이다. 시나리오 자체 보다는 클리어 후의 엔딩 컷신에서 논란이 될만한 장면이 상당히 많이 나왔기 때문. 이유는 사마소(진삼국무쌍) 참조.

6편의 경우 마지막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시나리오라는 입지를 가지고 있던 덕에 전/중/후편이라는 최대 볼륨으로 제작되었다. 전편은 종회, 중편은 등애, 후편은 사마소로 플레이 가능. 다만 무리하게 전/중/후편으로 구성하려 한 덕에 전혀 다른 전투를 전부 섞어 버렸다. 전편은 3차 양평관전, 중편은 음평~면죽관전, 후편은 검각전 기믹을 흡수한 창작전투로 구성되었다. 실제 적본진으로 향하는 상단의 성문 명칭이 검각으로 되어있다. 그러므로 전/중편 전투는 상위 항목에서 서술하고 여기서는 후편만을 서술한다. 실제 역사상에서는 검각전투를 거치고 성도까지 전선이 뚫리자마자 유선이 항복함으로써 촉나라는 사실 성도에서 전투를 치르지 않고 멸망했다.

일단 마지막 전투인만큼 다른 전투와 겹치는 지역맵을 우려먹은 전/중편과 달리 후편맵은 성도전맵을 새로 제작하여 탑재했다. 시나리오 기믹은 촉나라의 전면전으로 당시 무쌍무장들이 전장 한 곳씩 담당하여 차례대로 플레이어를 막는다. 맨 처음 계략은 처음이어서인지 무쌍무장이 아닌 클론무장이 맡으며 언덕 위에서 일제사격을 퍼부으며 우측에선 기습부대가 등장해 본진을 직접 타격시도를 한다. 검각은 성채가 맡고, 검각이 뚫린 직후 유선이 등장하며 그 아래 언덕 지형에선 마대의 노포대가 출현한다. 이후 중단 언덕에선 월영의 호전차부대와 투석거부대가 등장하여 투석거로 호전차를 파괴하는 지시가 내려진다. 이후 본진으로 접근하면 본진문은 관색이 지키고 있고 하단 우측에서 등애군이 도착한다. 이후 본진문을 개방하여 강유 목을 따면 시나리오 종료.

진삼국무쌍 7에선 성도 전투란 명칭으로 편입되었다. 마지막 전투임에도 그냥 촉군의 성도공략전맵을 우려먹었다.(...) 그냥 우려먹긴 뭐해서인지 시간배경을 밤으로 바꿨다. 촉군편과 같이 하단 중앙진영에서 시작하고 시작하고 첫 적거점에 들어가면 계략으로 갇히고 우측에서 마대의 기마대가 본진급습을 하니 신속하게 격파하자 이후 중앙 거점으로 들어가 강유와 유선일당을 격파하고 상단으로 전진하면 중앙 위쪽의 월영이 이끄는 연노/노포/호전차 무적 병기대가 나타나며 이를 멈추기 위해 상단 우측 거점에 접근하면 관은병 부대가 지원을 온다. 둘 다 격파하고 전진하여 내성에 진입하면 강유와 관색이 양 사이드에서 버프를 얻고 관문수비한다. 이후 내성 본진으로 가 유선목을 따면 시나리오는 종료. 참고로 성채를 먼저 격파하면 유선이 격앙하며 버프를 받으므로 주의. 그리고 이 전투에서 월영, 마대, 관색, 관은병은 모두 전사한다. 촉빠 피눈물

이외엔 철롱산 전투에서 곽회를 살린다음 정사루트를 타서 이 시나리오로 오면 곽회가 아군의 NPC무장으로 참전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로는 사용불가능, 조건을 만족해서 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사용 못하는 것도 서러운데 3시 방향에 있는 월영을 격파한 뒤 등애를 제외한 위군이 일제히 성도성을 향하여 진군하는데 곽회는 등애와 함께 센터 지역의 위군 본진을 지키는 게 끝이다.(...)

이면편이 존재하여서 촉군 입장에서 성도를 수비할 수도 있다. 특이하게 배경시간이 밤인 정사와는 달리 배경시간이 낮이다. 구성은 다음과 같다. 중앙진지는 이미 뚫린 상태이고 내성이 공략을 받는 상태에다가 촉군 주력무장들은 고립상태인지라 빠른 구원이 필요하다. 총 3곳이므로 분주하게 움직여야 한다. 아군무장상황이 죽든 살든 정리가 완료되면 하단 적진을 향한 문이 열리며 이 루트를 통해 사마소를 격파하면 종료. 참고로 기믹 자체 보단 병력 구성이 문제인데 적궁병이 상당히 많이 배치되어있어서 골때린다.

진 IF 루트에선 첫번째 스테이지로 등장해 시작부터 촉을 밀어버리고 IF루트를 상쾌하게 열어준다.(...) 명칭은 성도공격전. 플레이어 캐릭터는 사마사/곽회/등애/하후패. 사마사는 촉을, 사마소는 오 정벌을 위해 나오지 않았다. 내용은 정사루트 성도전투를 축약한 느낌. 맵 역시 정사와 다르게 낮으로 진행된다. 특이하게 구성이 정사루트 전투와 정반대인데 좌측 중단거점부터 시작하여 강유가 주둔중인 상단의 본성을 제압하면 골때리게도 하단의 진영에 유선이 출현하여 루트를 역행하는 구조를 보여준다.여기서도 강유는 도망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강유의 촉재건을 향한 눈물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유선은 전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항복하고 성도에 연금생활을 보내게 된다.

IF루트도 이면편이 존재한다. 여기선 유선이 등장하는 하단 본진부터 시작. 초반엔 중앙진지와 연결되는 하단의 거점을 지키고 있는 종회를 격파하자. 빠른 시간이내에 이루어 지지 않으면 우측 상단에 고립된 아군이 빠르게 갈려나가는수가 있다. 중앙진지를돌파하면 중앙 앞마당을 지나서 바로 내성문을 지키고 있는 등애/하후패를 격파하자. 그 다음 마지막으로 사마사 목을 따면 종료. 참고로 이 시나리오도 정사이면처럼 궁병이 미친듯이 깔려있다.(...)

진삼국무쌍 8에서 촉&진군 스토리 모드 최종 시나리오로 편입되었다. 명칭은 성도 공략 진군 시나리오 목표는 유선 격파이지만 몇가지 부가임무를 수행하여 유선을 격파하지 않고 항복 시킬 수 있다. 본격적인 시작전 적 동향 시찰 임무를 달성하면 각지에 뿌려진 부가임무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다. 또한 전방의 마대&강유 격파 미션을 시작으로 각지에 촉군 방어 병력을 격파하는 부가임무들이 뿌려져 있으며 강유 격파 뒤 생성되는 검각 공방이 있다. 이 외에도 역사를 거슬러 면죽관을 그냥 밀어버릴 수 있도록 스토리모드 최고 레벨을 자랑하는 면죽관 공방 임무도 준비되어 있지만 반대로 상규 공방뒤 생성되는 부가임무로 역사대로 우회로를 통해 성도에 진입할 수 있는 강유 기습 임무를 수행하여 면죽관 공방 레벨&검각 공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내부 배신자인 황호를 영입하여 촉군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혼란시킬 수 있는 황호의 위치 / 이간계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임무이니만큼 최종 보스인 유선과 호위대인 성채 모두 슈퍼아머가 걸려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아니면 항복 최소 조건인 3개의 주요 부가임무 달성 뒤 성도 근처 임무 2개를 모두 달성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리고 지난번처럼 월영, 마대, 관은병은 또 전사한다. 와중에 증발된 관색

촉군 시나리오에선 강유군이 전보를 받고 전방에 나가 싸울 동안 이미 진군이 우회로를 통해 성도를 타격하여 성도가 개판된 상태이며 강유는 이를 수습하고 최종적으로 성도에서 전투중인 진군을 몰아내는 것을 목표로 싸운다. 실제 주요임무 목표 역시 성도에서 전투중인 왕원희&가충의 격파이다. 부가임무가 다채로운데 각지의 진군 무쌍무장 격파 외에도 적들이 우회로를 통해 오지 못하도록 다리를 끊는 공작을 하는 다리의 파괴 임무, 이외에도 내부 배신자를 색출하는 배신자 처단 임무, 플레이어의 활약을 통해 아군을 설득하고 재규합 할 수 있는 재결속 임무가 있다. 최종 목표가 사마소가 아닌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임무 클리어 뒤엔 결국 유선은 사마소에게 항복하고 엔딩을 맞는 구조로 되어 있다. 여담이지만 배신자 처단 임무에선 결국 배신자는 황호로 결정나며 촉빠들은 환호와 함께 황호를 처단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삼국지 연의의 끝이어서 그런지 시리즈 공통으로 BGM이 상당히 웅장한게 특징이다. 듣다보면 진짜 마지막이란 느낌이 든다. 더불어 자기가 악당이 된듯한 느낌도 든다 제목도 6편은 THE LAST BATTLE 무시당한 오 지못미, 7편은 RESTART, 8편은 THE EPIC REMAINS FOREVER. 특히 성도전투가 스토리 모드의 종장이었던 6편은 6편 이후로 채택된 주요 전투 테마곡을 각 세력의 테마곡을 번안해 쓰는 방식이 아닌 6편의 메인 테마곡을 번안했다.[38]

25. 종회의 난

진삼국무쌍 6에서 크로니클 모드 왕원희와 등애 열전으로 첫 등장하여 한발 먼저 추가떡밥을 날린적이 있다. 다만 현재 종회의 난이라는 명칭을 쓴 시나리오는 이 시나리오가 유일하고 이후 추가된 정규전투에선 전부 다른 이름을 돌려썼다. 이외에도 크로니클 모드의 종회 열전에서 천하탈취전이라는 이름으로 대놓고 종회가 난 일으킬거라고 홍보중.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 첫 등장. 진삼국무쌍 7에선 IF분기를 통해 트릴로지로 구성되어있다. 6, 7편 맹장전에서만 등장하게되어 맹장전 단골 시나리오의 계보를 잇는 새 시나리오로 발돋음 했다. 촉 멸망 후 종회가 반란을 일으키고 강유와 촉 잔당군이 협력하는 내용의 시나리오로 6편에선 이미 등애가 죽고 난을 시작한 시점이지만 7편에선 종회가 등애에게 모반 혐의를 씌우는 시점에서 전투가 시작되는 등, 시리즈마다 다르게 표현된다.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서는 3편으로 나뉘어 각각 IF루트 분기에 따라 계속적인 진행이 가능하다. 세 전투를 모두 클리어한 후의 엔딩을 통해서 왠지 모르게 8편의 마지막 흐름을 암시하는 듯한 내용이 나온다. 다만 그것과는 또 별개로 엔딩을 보면 알겠지만 7편 진나라 마지막 엔딩에서 가충과의 갈등이 고조된 채로 끝내는 바람에 미흡했던 사마소의 성장을 이번 트릴로지를 통해서 완성시켰다는 느낌이 더 강하다. 중요한 전투임에도 아직까지 본편에 추가되지 않는 이유는 아마 아직까지 촉 정벌이 진나라 시나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기 때문에 시점이 애매해서인 듯 하다.

25.1. 264년 성도 탈출전

진삼국무쌍 7 맹장전 진군 추가 시나리오. 등애와 문앙중 한명을 조종해 종회때문에 씌워진 모반 혐의때문에 붙잡힐 위기에서 도망치는 게 주 목적이다. 처음 등장하는 종회를 포함한 종씨 일가가 주적으로 등장하고 등애 부자의 사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전속이 적군중 하나로 등장하며 뜬금없이 종회의 난과는 아무 상관없는 마륭과 전장이 중립적군으로도 등장한다. 이 둘을 격파후 설득하면 아군으로 등장해 활로를 열어주는 방식. 마지막에 난입한 촉군을 썰어주면 상황이 종료된다. 여기서 문호와 등충을 살리고 도망칠 경우 IF 루트인 파촉평정전으로 진입한다. 맵의 경우 성도전의 상단 본진 성파트를 따와 세세한 지형을 넣어 리메이크 한 형태. 시나리오 흐름은 상단 우측에서 시작하여 지그재그 형태로 진행한다. 초반 파트에선 맨 처음 등장하는 무쌍무장인 종회만 주의하면 무난하게 무장들을 격파하며 진행할 수 있다. 중반 파트에선 IF 조건이 걸려 있는데 통로에서 점프하여 내려 갈 수 있는 중단 성에 있는 호랑이 무리들을 격파하여 문호를 구하여야 하고 종회군 무장을 격파한 뒤 개방되는 상단 옥상 파트에 있는 등충도 구하여야 한다. 이후 후반 파트의 경우 골때리는 연노와 호전차 병기 라인이 등장하여 플레이어를 엿먹인다. 다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먼저 아군으로 전향한 전장 일행이 하단의 정문을 충차를 대동해 열어주므로 부담되는 유저는 조금만 기다렸다가 바로 해당 문을 통해 탈출하자. 병기루트이든 정문 루트이든 외성을 탈출한 뒤엔 무조건 강유의 촉잔당이 복병으로 등장하는데 이 때 강유를 처치하면 시나리오 종료.

엔딩 컷신은 특이하게 IF조건을 만족해야 등장한다. 내용은 등애와 문앙의 대화이며 자신의 위기를 알려주려다 오히려 위기에 휘말려버린 것에 대해 사과하는 등애에게 문앙은 자신의 아버지인 문흠이 종회에게 조롱받은 것을 생각하며 사람의 야망은 무서우며 자신들은 올바른 무사의 길로 나아가자 하고 탈출하는 것으로 끝맺는다.

25.2. 264년 파촉평정전

진삼국무쌍 6 맹장전에서 종회토벌전이란 이름으로 충격적인 등장. 아이러니하게도 유선의 레전드모드로 등장. 게다가 이게 레전드모드 마지막 전투다.(...) 여러모로 사람 속 뒤집게 만들던 본편 6의 유선의 모습이 더욱 더 강화돼서 이번엔 아예 자기손으로 반란을 일으킨 촉병사들과 강유를 쓰러뜨린다. 옆에서 열심히 유선님도 마음이 아프실꺼다, 왜 유선님의 마음을 이해못하냐 하면서 부창부수 실드를 치는 성채 때문에 성채도 도매금으로 인상이 악화(...). 열심히 같이 까이게 되었다.

시점상 마지막인 만큼 6편 맹장전의 최종전으로 등장하였으나 실상 구성은 생각보다 빈약한 편. 맵은 5편 성도를 썼으며 왼쪽 하단 거점에 위치한 호전차 획득후 박망파를 지나 강유를 처리하면 촉군이 모두 아군으로 돌아서고 적장 목만 따면 끝나기 때문에 특별히 플레이어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 굳이 하자면 강유 제거전에 각종 촉장들을 미리 썰어주면 유선으로 썰어주면 더 재미있겠다. 무쌍 펼치는 맛이 나는 편. 다만 초반의 촉군 공세에 사마소가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진삼국무쌍 7에선 해당 제목인 파촉평정전으로 바뀌었으며 6편에서의 종회토벌전처럼 직접 반란군을 토벌하는 내용으로 실질적인 진압내용은 파촉평정전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전 전투인 성도탈출전에서 IF 조건을 만족하면 진입한다. 맵은 백제성을 사용했다. 특이하게 주로 촉군과 싸우고 본대인 종회는 나중에 천천히 등장한다. 여기서는 촉군이 아닌 위군을 설득하는데 마음이 흔들리는 적장을 향해 강유가 암살자를 보내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들을 처리하고 종회가 오기전에 배반예정 적장을 처리해야 한다. 이후 마음이 흔들리는 반란군 설득에 성공하면 세번째 루트인 상용전투에 진입한다.

7편에선 이면시나리오도 존재하는데 이상하게 정규편과는 정반대로 맹장전맵치고 적병력 준비가 너무 부실하여서 초반과 후반 아이템 수급이 부실하다. 그나마 중후반의 적군 전군돌격 이벤트 때 적이 몰리니 이 때를 이용하여 아이템 보급을 받자. 시나리오 자체는 짧기에 답답하진 않지만 의외로 세심한 컨트롤은 필요하다.

25.3. 264년 상용 전투

진삼국무쌍 7 맹장전에 추가된 종회의 난 트릴로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전투. 창작시나리오이니 만큼 등애의 생존이 가정되어있다. 내용은 파촉 평정전에서 도망치는데 성공한 강유와 종회의 잔당이 오군을 끌어들여 상용에서 다시한번 결전을 치르는 이야기이다.충격적이게도 전작 맹장전에서 그렇게나 까여서 안나올 줄 알았던 유선의 강유 토벌 모티브를 또 따왔다. 물론 직접 토벌이 아닌 설득을 통해 좀더 순화시키긴 했는데 여전히 촉재건을 위해 눈물나는 노력을 하는 강유를 까는 코에이의 행적이 여전히 보이는 측면. 시나리오 흐름은 유선 도착까지 방위하면서 버틴 다음 유선으로 강유를 설득한 뒤 고립된 종회를 최종 토벌하는 게 주요 목표이다.[39]

전투중 설득하는 유선과 설득 당하는 촉장들의 대사를 보고 있자면 촉빠로선 슬프기 그지없는 말들이 흘러나온다. 예를 들면 요화는 저희들이 힘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유선님.이라고도 한다.

상용전투 엔딩후 유선은 붙잡힌 강유를 위로하고 사마소는 패자인 촉도 인정하며 승자로서 새로운 시대의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한다. 그리고 가충은 본편 진 엔딩처럼 뒤에서 그를 지켜보며 끝난다[40][41]

여담으로 이면 시나리오인 종회군으로 플레이하면 반대로 유선을 물리쳐서 설득을 막을 수 있...으면 참 좋겠지만, 유선을 잡아 봤자 촉군 무장들이 유선을 죽였다고 분노하면서 곧바로 적대로 돌아서 버린다. 유선을 잡지 말든가, 잡았으면 돌아선 촉군까지 다 잡든가 하자. 전공목표 중에는 유선을 놔두고 그 주위의 호위무장들만 싹 잡는 목표가 있으며, 이를 달성하면 유선은 전장이 위험한 곳이라며 그냥 퇴각해버리고 배반 없이 끝난다. 아무래도 제작진이 원한 것은 이 쪽인 듯하다.

참고로 개그류 시나리오나 기타진영을 제외한 정규진영 외전 스토리 마지막 시나리오를 장식해서 인지 기본적인 시나리오 길이가 장난이 아니다. 1차적으로 상용 중앙성을 뚫기 위해 적군이 각종 계책이나 공성병기를 끌고 오는데 여기서 막대한 시간을 쏟아 붓기 때문에 상당히 시나리오가 장기화 되는 경향이 강하며 그렇다고 이걸 냅두고 실패하기엔 총대장의 패주위기가 걸리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하다. 또한 시나리오 맵난이도는 최고라서 적 체력은 높은데 이상하게 적병수가 너무 적어서 전장승홍 스킬을 차고 있어도 아이템 수급이 제대로 안되다 보니 체력관리가 잘 안되는 경향도 강하다. 때문에 장시간 세심한 컨트롤 할 필요가 있으며 장안탈취전 이상의 피로도를 유발하는 선호도 떨어지는 시나리오에 속한다.
[1] 5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다 쓸려나간다. 그나마 낮은 난이도는 아군이 조금 더 버텨줘서 화계 저지+아군 구원을 할 시간이 있다.[2] 화계 저지를 실패하면 우리가 잘 아는 이릉의 패배와 유비의 죽음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고, 저지에 성공하면 전투 자체는 승리했지만 당연히 손권을 죽이진 못했고 너무 무리했는지 유비가 죽는다. 정사임에도 약간 if가 섞여있는 케이스.[3] If 조건을 성공하고 유비를 격파 시 의형제들에게 자신을 꾸짖어달라는 듯한 대사를 한다. 이후 손권의 대사를 보면 죽은 듯. 이때의 컷신은 없다.[4] 심지어 이 시나리오에서 법정의 계책을 성공하는 것이 법정 비장무기2 획득조건이다.....[5] 마초라는 이름이 북방 유목민족들한테는 두려움의 대상이므로, 마초를 보내놓으면 싸우지 않고도 알아서들 물러갈 것이라는 이유.[6] 연사와 정봉이 장료의 양 팔을 붙들어 맨(...) 상태에서, 그대로 검을 꽂아버린다.[7] 심지어 이런 현상이 초급 난이도에서도 자주 일어난다는 것이다![8] 남중결전, 남중공방전, 남중 전투[9] 실제로 전투가 끝난 뒤 컷신에서, 촉군 측이 강유를 회유하려 하면 강유는 '사람을 갖고 놀아 놓고 이제 와서 뭔 놈의 동료 타령이냐'고 화를 내며 차라리 목을 치라고 뻗댄다. 이걸 뜬금없이 유선이 설득해서 항복시키는 걸 보면 기분이 한층 더 묘해진다(...)[10] 만약 플레이어가 마초면 허저는 전에 본적 있다며 강화한다.[11] 번역하면 갈증의 산마루. 가정에서 마속이 장합에게 고립되어서 급수로가 끊겨 고통받았음을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이다.[12] 울며(Cry) 마속을 베다(Slash).[13] "사람이 아무리 힘쓰더라도, 하늘의 뜻은 알 수 없는 것입니까..."[14] 원작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이 여자 옷을 보내면서 모욕감을 주는 식으로 도발을 하였지만 게임에서는 그걸 재현하기는 좀 그래서인지 아군 무장들이 사마의를 말로 조롱하여서 열받게 하는 걸로 만들었다.[15] 삼국지를 다룬 대부분의 매체에서는 오장원 전투로 끝인경우가 많다.[16] 전용 사망 이벤트는 강유, 유비가 있다.[17] 플레이어가 유비면 시작부터 총대장이 유비다.[18] 플레이어가 제갈량 혹은 월영이면 죽지 않는다.[19] 견희, 조비가 플레이어라면 조비가 총대장, 조조가 플레이어라면 조조가 총대장으로 등장한다. 그대신 조조로 하면 좌자가 적으로 난입한다.[20] 제갈탄 앞의 무장 격파시 강유 : "당장 나와라, 사마의! 우리 촉군의 위세에 겁이라도 먹은거냐!", 곽회 앞의 무장 격파시 위연 : "사마의..., 나와라...! 위..., 약하다!"[21] 플레이어가 강유라면 오의에게 넘어간다.[22] 이 때 맵 양쪽에서 나오는 전령을 잡는 것이 아래의 일정조건이다. 맵 북서쪽,북동쪽에서 각각 전령이 나와 맵 서쪽과 동쪽까지 뛰어가는데 이를 중간에 잡는 게 목표. 만약 달성하려면 북동쪽에서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북동쪽 전령을 잡고, 재빨리 서쪽으로 말타고 뛰어가는 것을 추천한다.[23] 다만 구름이 많은 하늘을 보여주는 것으로 봐서는 촉나라의 어두운 미래를 암시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24] 연의에서는 위연을 주살할 때 위연이 "감히 누가 날 죽이느냐!"라고 외치자 뒤에서 "여기있다!"라고 마대가 외치며 위연을 베었는데, 여기서는 마대가 위연을 도우러오며 말한 대사로 아주 의도적으로 상황을 바꾸어 활용했다.[25] 4편에선 위군의 마지막 시나리오로 바뀌었고 백제성 전투가 오군 마지막 시나리오로 나온다.[26] 아무래도 오나라는 손권 사후 무장이 정봉과 연사만 남을 정도로 후반기 무쌍 무장이 매우 적다. 게다가 손권의 트롤짓 때문에 뒷부분이 싹 다 날아가서(...) 끊기가 굉장히 애매하기 때문. 그래서 어쩔 수 없이 IF로 전개한 듯하다.[27] 해당 곡의 작곡자는 MASA 라는 예명으로 활동중인 게임음악 전문의 기타리스트인 '코이케 마사토'라는 인물인데 놀랍게도 2000년 슈퍼로봇대전 알파부터 시작하여 슈로대 시리즈의 음악에도 몇 작품정도 관여한 바가 있다고 한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경우에는 4탄부터 참여하였고 5탄에서 메인 음악 프로듀서로 승격되어 활동했다.[28] 진삼국무쌍 BLAST에서 만총이 슈퍼레어로 참전함에 따라 차기작에서 문빙과 함께 위나라 추가 무장으로 등장할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라, 만약 등장할 경우 합비신성 전투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사마사가 주역인 진나라의 합비신성은 얄짤없을 것으로 추정된다[29] 조훈-조의-하안 격파후 조상 격파시 열린다.[30] 실제 역사와 달리 하후현이 하후패가 망명하기 전에 사마사에 의해 처단된다.[31] Coercive Attitude로, 강압적인 태도라는 뜻이다.[32] 진 스토리모드의 평가를 갉아먹었던 또 다른 요소로 7편부터는 그 까임이 덜해진 편.[33] 연의를 약간 비틀어 반영한 장면 같다. 연의에는 곽회가 강유를 추격하다가 화살을 맞고 죽는 장면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추격당하던 강유가 곽회에게 수 차례 화살을 쏘는데 명중률이 제로. 이를 이상하게 여긴 곽회는 이내 강유에게 화살이 하나도 없다는 걸 눈치채고 본인도 화살을 쏘는데, 강유가 날아오는 화살을 잡아서 도로 쏘아 곽회를 죽여버린다.[34] 하후패 천리행을 거쳐 하후패가 위에 남았을 경우엔 이간이 항복한다.[35] 그나마 실제 역사에서는 연사가 손권보다 먼저 죽었다. 연사가 죽은 건 238년, 손권이 죽은 건 252년. 정봉 혼자 날뛰라 그러면 뭣했는지, 연사를 넣어준 것.[36] 여기서 사마사는 정원쪽의 길에 있는데 정사 루트의 경우엔 정원으로 통하는 문이 열리기 전 사마사가 패주한다(이건 뭘 어떻게 해도 시스템 상으로 무조건 나오는지라 못 막는다). 반면 If 루트의 경우 사마사가 병사들에게 포위되어 있다는 메세지가 뜨는데, 이후 문이 열린 뒤 찾아내서 '너희들에게 감사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된 대사가 나오면 구출 성공이다.[37] 이 맵에서 적으로 나온 촉의 무쌍장수들은 유선, 강유, 성채를 제외하고 다 죽는다. 그리고 죽기전 특수대사로 유언을 남기는데,이 유언들을 듣고나면 촉빠가 아니더라도 진짜 2회차가 하기 싫어질 정도로 찐하다.[38] 7편은 진 테마곡을 번안했다. 그래도 웅장한건 여전하다.[39] 이 시나리오에서 유선을 구출해 합류한 뒤, 유선이 설득하러 촉 무장들을 만날때 문이 개문되자마자 먼저 촉장을 잡으면 "눈치 빠른자들이 알아서는 안된다,뒤는 당신들만이 아는 것이 좋겠지"라고 하면서 바로 철수한다.[40] 다만 7 본편엔딩과는 약간 다른게 가충이 마지막에 사마소가 다짐할 때 매서운 눈빛으로 1초 쳐다보는데 이때 BGM이 약간 섬뜩하게 변했다가, 사마소가 가충을 향해 얼굴을 돌리자, 부드러운 표정을 짓고 다시 1초후 돌아온다. 마지막에 쳐다본 시선의 의미가 뭔지는 일웹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편. 이후에 카메라가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데 이때 가충이 있는 자리의 하늘은 어둡고, 왕원희가 있는 자리의 하늘이 맑은 것도 의미심장하다.[41] 참고로 종회와 강유는 둘 다 반란을 일으킨 죄로 처형당한 듯하다. 상용전투 후 '반란의 수괴들이 낙양에 보내진다'라는 나레이션, 전투 후 영상에서 둘다 구속되어 있다는 점에서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