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 래퍼, 댄서 다방면에 골고루 균형잡힌 능력을 보유한 올라운더로, 어느 포지션이든 뛰어난 실력을 가진 만능형 멤버다. 팀 멤버들의 각자 포지션이 뛰어나 메인/리드/서브 포지션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지 않은 P1Harmony에서 유동적으로 포지션을 바꿔 균형을 잡아주는 팀의 에이스 멤버이기도 하다.
맑고 청량한, 시원한 미성을 가진 깔끔한 창법의 보컬. 다른 보컬라인 멤버인 테오는 몽환적인 독특한 음색, 기호는 R&B 소울의 풍부한 음색이라 지웅의 음색이 노래에 전환점 같은 느낌을 준다.
다른 멤버들보다 리드미컬한 노래에 특히 강점을 가지고 있는데, 죠지의 'Boat'를 부른 것을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서 들어보면 잘 느낄 수 있다. 국내 발라드를 주로 부르는 테오와 외국 노래를 주로 부르는 기호를 반반씩 섞어 놓은 느낌으로, 브이앱에서 외국 유명 노래부터 국내 인디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더케이 오리지널에 올라온 우리가 사랑한 노래의 '추억의 싸이월드 BGM', P1ustyle에서 커버한 코난 그레이의 'Maniac' 영상에서 많은 파트를 맡았다. 주로 커버 영상에서 파트를 많이 받는데, 어느 노래든 깨끗하고 맑은 음색으로 잘 소화해내기 때문인 것 같다.
라이브가 안정적이고 음역대가 높아 테오와 함께 고음 애드리브를 많이 맡는다. 테오의 파트에서 고음 애드리브를 맡는 경우가 많다.
랩톤은 기본적으로 하이톤의 맑은 미성이다. 하지만 때에 따라 톤이나 스타일을 바꿔서 내기 때문에 크게 장르를 타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랩을 할 수 있다. 주로 리드미컬한 싱잉 랩을 많이 부른다.
데뷔 앨범 타이틀 곡인 'SIREN'에서 '우리가 원했던 것들을 이뤄가 전부 다 다 같이 Bounce! '를 무려 2.5초만에 하는 속사포 랩을 보여주었다. 그 밖에도 '이거지 (That's It)'에서는 정석적으로 라임과 펀치라인을 이용한 랩, 미니 2집 앨범 수록곡인 'Pyramid'에서는 싱잉 랩 등을 볼 수 있다. 데뷔 앨범에서는 보컬 위주로 보여주었다면, 미니 2집 타이틀 곡인 '겁나니 (Scared)'에서는 코러스를 맡아서 본격적으로 랩과 보컬을 골고루 보여주었다.
오디션을 봤을 당시에는 노래와 춤만 준비해서 시험을 봤었다고 한다. 입사 후 랩을 배웠고 현재의 포지션이 된 것이라고.
안무에 대한 이해도와 소화력이 높고, 춤을 출 때 동작 하나하나에 힘을 정확히 실어서 정확하게 춘다. 안무 디테일을 잘 살리는 섬세함도 존재하며, 잔움직임이 없어서 깔끔하고, 동작 연결이 부드럽게 진행된다. 팔다리가 길어 춤선이 시원시원하고, 가볍고 날렵하면서도 절도 있는 느낌으로 강약 조절에도 능숙하다.
안무 따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10], 프리스타일 댄스도 탁월하다[11]. 팝핀 장르를 제일 좋아한다.
놀랍게도 춤을 본격적으로 배운지 4개월 만에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한다. 그래서 전문적으로 춤을 춘 것은 고등학교 1학년 여름쯤. 어린 나이부터 춤을 추기 시작한 다른 댄스 포지션 멤버들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전문적으로 춤을 춘지 3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춤을 잘 춘다.
표정 연기가 굉장히 훌륭하다. 곡의 분위기에 맞는 다양하고 풍부하게 표정과 제스처를 잘 취하는데 전혀 과하지 않고 잘 녹아든다.
무쌍 같아 보이는 얇은 속쌍, 눈꼬리가 올라간 가로로 긴 눈, 날카로운 콧대와 턱선이 샤프한 인상을 준다. 얼굴이 작고 하관이 귀여운 햄찌상이다.
머리가 작고[13] 팔다리가 길어서 아주 큰 키가 아님에도 비율이 매우 뛰어나다. 목이 굉장히 길어서 목폴라티를 입어도 목이 많이 남고, 옷카라를 올려도 턱에 안 닿는다.
표정 연기가 뛰어나서 영상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멤버 중 하나이다.
다양한 스타일링에 도전했는데, 특이한 스타일도 모두 잘 어울린다. 데뷔 당시에는 앞머리만 제외하고 탈색을 한 특이한 헤어스타일을 했었고, 미니 2집 앨범에서는 정말 짧은 탈색머리를 해서 한 번 더 특이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는데, 모두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았다.
안경이 정말 잘 어울린다. 피원하모니의 유튜브 커버 콘텐츠인 P1ustyle에서 커버한 코난 그레이의 Maniac 영상을 보면 안경 쓴 모습을 볼 수 있다. 팬들이 뽑은 최고의 영상 중 하나로, 2021년 8월 기준 조회수가 391만 회를 달성했다.[14] 유튜브 프로모션에서 썸네일의 지웅을 보고 홀린 듯 영상을 클릭해 입덕한 팬도 많다. 평소에도 브이앱에서 도수 없는 안경을 자주 끼고, 일상생활에서도 안경을 끼고 산다고 한다.
모자도 잘 어울린다. 베레모를 좋아해서 쓰고 나오는 경우가 많고, 캡모자나 비니도 자주 쓴다.
성인(聖人)이 되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았다. 이외에도 내면을 가꾸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철학을 좋아하고 철학에 관심이 많다.[15]
발전과 배움을 좋아한다. 노래와 랩, 춤 이외에도 언어나 음악 같은 부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메모를 하는 습관이 있다. 생각이 많고 공상하는 걸 좋아해서 정리하기 위해 메모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필사 노트가 따로 있다. 노트의 이름은 어떻게 할래? 라고. 지웅의 낭만과 감성, 가치관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정확하고 계산적이며 체계적이다. 자고 일어나면 제일 먼저 움직일 동선을 계획한다. 침대에 일어나서 슬리퍼를 신고 욕실 가방과 수건을 들고 화장실로 가는 동선을 최소화하려고 늘 고민한다고.기호:정말피곤하게산다 기록을 달성하면 굉장히 뿌듯하고, 본인이 생각한 전략이 딱 들어맞을 때 큰 성취감을 얻는다고 한다. 한가지의 작은 일이라도 정말 다양하게 계획을 한 다음 실행에 옮길 정도로 계획적이다.[16]
어려운 수학 문제를 몇 십분간 잡고 풀다가 풀렸을 때의 쾌감을 좋아하고, 공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정리하기 위해 메모를 하는 등 INTJ의 정석 같은 성격이다. 진중하고 고민이 많으며, 팀의 이성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 효율적인 것을 좋아하고, 통찰력과 관찰력, 기발한 아이디어, 논리력을 가졌다. 질서와 한계를 싫어한다.
16Personalities에서 검사했을 때 보통은 선호 지표가 반반인 경우가 많은데, 지웅은 한쪽으로 몰려있는 성향이 강했다. 특히 J(판단형) 성향은 무려 81%로 나왔다.
깔끔하고 정리를 좋아한다.
숙소에서 잔소리 담당이다. 누가 뭔가를 치우지 않았을 때는 다른 말 없이 ‘야 나와‘ 한 마디를 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나오지 않는다
테오는 오랜만에 봐도, 아무 말을 하지 않아도 어색하지 않은 동네친구 같은 사이라고 한다. 편한 사이라 둘이 있을 때는 오히려 말을 별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반면 인탁과 가장 오래 본 사이지만 어색하다. 본인들은 친하다고 주장하지만 그럴수록 더 어색해보인다.
과거 장래희망이 수의사였다고 한다. 아이돌을 꿈꾸지 않았다면 수의사가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할 정도로 동물을 좋아한다. 안 키워 본 동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반려동물과 살았었는데, 개, 고슴도치, 앵무새 같은 동물부터 도마뱀, 뱀, 거미, 전갈 같은 특이한 동물까지 키웠었다.
바퀴벌레를 무서워한다. 숙소에서 바퀴벌레가 나온 적이 있었는데 무서워서 소리를 엄청 질렀던 적이 있다고 한다. 근데 이 바퀴벌레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바퀴벌레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시청하기도 했다고…
남동생과 생일이 같다. 태어난 시간도 거의 비슷해 8분 여 정도 난다고 한다.
길에 아무도 없고 기분이 좋을 때면 혼자서 노래 부르고 춤을 출 때가 있다고 한다. 뮤비를 찍는 것 처럼 노래 부르고 춤추는데 가끔은 다른 사람과 맞닥뜨려서 부끄러워서 도망을 친 적도 있다고 한다.
언어감각이 좋고, 또 본인도 외국어 배우는 걸 좋아한다. 영어를 잘하고,[17]# 일본어나 중국어, 스페인어 같은 다양한 언어에도 관심이 많다.
문과지만 수학, 과학도 좋아한다. 어려운 수학 문제를 몇십분간 잡고 풀다가 풀렸을 때의 쾌감을 좋아한다.
2024년 기준, 핸드폰은 iPhone 14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후면이 좀 부서졌지만 큰 불편함 없이 쓰고 있는 듯. 아이폰 16 출시에 관심을 보이긴 했으나 레드 색상이 없어 크게 바꾸고 싶단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 했다. [18][19]
미니 1집 활동 때 다음에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로 굉장히 짧은 헤어스타일을 골랐는데, 바로 다음 앨범인 미니 2집 때 그 소원을 이뤘다!
잘 때마다 귀뚜라미 소리나 모닥불 소리 같은 자연 ASMR을 듣는다. 음악은 듣지 않는데, 음악을 분석하게 되어서 잠이 안 온다고 한다.
잘 때 이를 간다.
신조어 줄임말을 잘 모르고, 또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안줌(안녕히 주무세요)을 듣고 ‘안줌이 뭐야 안 준다는 거지‘, 진대(진지한 대화)는 ‘진짜 대박‘이라고 말하는 등 정말 모르는 반응을 보였다. #
[훈음] 지혜 지 수컷 웅[2] '지혜로운 사내가 되어라'라는 뜻.[3] 출생은 서울이지만 경기도 안양시의 토박이다. 서울의 어느 구, 어느 동에서 태어났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4] 남동생과 생일이 같다.[5]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검정고시를 봤다.[6]인탁이 부르는 별명.[7] 데뷔 당시에는 만능 다람쥐[8] 12월 28일에 첫 출근을 했다.[9] 브이앱 영상이 음질이 좋지 않다.[10] 1월 짝궁 브이앱에서 그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코러스 부분의 안무를 따고 커버까지 하는데 평균 5분에서 1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 40분 동안 5곡을 췄는데, 쉬는 시간 제외 7~8분에 하나씩 안무를 딴 셈.[11] 1월 짝궁 브이앱에서 뽑은 단어를 표현하는 춤을 비트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추는 컨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12] MIX HARMONY <틀> 뮤직 필름에서 손을 대지 않고 옆돌기를 했다.[13] 초등학생 때 썼던 모자를 지금 써도 맞는다고.[14] 영상이 올라온 지 2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조회수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 현재는 540만 회를 넘겼다.[15] 브이앱 P1Harmony가 쓰는 프로필 (Self-introduction) : JIUNG&INTAK[16] 는 데뷔 초 때의 일. 여전히 정확, 체계적인 성격이지만 요즘엔 동선까지는 짜지 않는다고 한다.[17] 유학을 따로 다녀온 건 아니다. 정통 국내파. 어릴 적 학원에서 영어를 배웠고 멤버 기호와 종종 영어로 대화하면서 늘었다고.[18] 과거에는 iPhone 8 스페이스 그레이 → iPhone XS 실버 → iPhone 12 mini 블루를 사용했다.[19] 화이트나 블랙 색상은 너무 무난해서 쓰고 싶지 않다고 한다. 케이스도 안 끼고 싶다고. 생폰 생활을 좋아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