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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2:54:18

지수연(아이리스 2)


파일:iris series.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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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아테나 : 전쟁의 여신
<rowcolor=#fff> 아이리스 2
그 외 등장인물은 아이리스 세계관/등장인물 문서 참고
지수연
파일:attachment/IRIScast02.jpg
배우: 이다해

1. 개요2. 작중 행적
2.1. 과거2.2. NSS에서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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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이리스 2의 여주인공. 배우는 이다해이며, 아역은 김소현. NSS TF-A팀원이었다가 정유건의 실종 후 TF-A팀장이 된다.

주인공인 정유건과는 의동생 사이. 신부인 친오빠가 한 명 있다[1]. 추가로 아버지의 존재가 친오빠에 의해 언급되었다. 아버지는 경찰이었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학창시절 타고난 싸움꾼이었던 유건이 늘 싸움만 하고 다니는것을 보고 다음번엔 자신이 유건오빠를 괴롭히는 나쁜녀석들을 혼내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가진다. 이에 유건을 어릴적부터 돌봐준 경위아저씨는 유건이 이다음에 경찰이 될것이다며 수연에게 약속했고 그때부터 인연을 쌓아왔다.

2.2. NSS에서

형사에서 NSS로 소속을 옮겨 팀장이 된 유건과 재회하게된다. 훈련 교관으로서 봐주지 않는 유건이 주관하는 NSS 입사 시험을 통과했다. 조직에서는 상관과 부하로서 예의 관계를 갖지만 사적인 관계에서는 의남매를 넘어 점차 연인으로 그와 사랑을 키워나간다.

이후 아이리스백산 탈환 계획에 정유건과 함께 임무에 참여. 지하 감옥에서 도주한 백산에게 인질로 잡히게 되고, 유건은 팀 동료인 서현우에게 백산을 저격하라는 지시를 내렸지만 신 같은 타이밍에 백산이 지수연을 인간 방패로 삼으면서 지수연이 총을 맞고 쓰러지고 백산은 다시 안가에 격리보호받았다.

병원에서 회복한지 1달 후에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벌어지는 남북한 평화회담에 남측 대표 조명호 전 대통령을 경호하는 와중에 북측 대표가 아이리스의 김연화에게 암살당하고 그녀와 격투를 벌인 끝에 체포하는 데까지는 좋았지만 경호하던 조명호 전 대통령마저 빈틈을 보인 사이에 레이가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고 자신 또한 아이리스의 저격수가 쏜 총에 어깨를 맞으면서 크게 굴렀다.[2] 그 뒤로 자신이 죽인 저격수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대가로 사랑하는 정유건을 눈 앞에서 잃는 참사를 겪는다. 정유건은 이후로 행방불명되었고 그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힘겨워했지만[3] 그의 몫까지 싸워나갈것을 결의했다.

9개월 후에 정유건의 뒤를 이어 팀장으로 활약. 정유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탓에 정유건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아직까지 정유건이 살아있는 것조차도 모르는데 조만간 다시 만날 것으로 예상되며, 사실 직감적으로 켄이 정유건 아닐까 하고 있지만 아직 확신은 못하고 있다.

제2차 통준위 회담에선 박영춘과 아이리스의 관계를 알아보려고 도청기를 까는 강수를 뒀으나 유중원에게 도청기가 들켜서 한 번 관광을 먹고, 거기다가 부산에서 밀항하려는 아이리스 일행의 위치를 찾아내고 급히 도착한다. 그때 켄(정유건)을 모른다고 애써 감춘 사토 에리코가 나타난 것에 총을 겨누고 뒤로 물러나게 하나, 그녀가 자기 머리를 쏴버렸다고 알고 있는 정유건이 권총을 들고 있었는데... 결국 정유건에게 총을 맞고 만다.

다행히 방탄복을 입고 있어 갈비뼈 골절로 그쳤으나 입원 하루 만에 몰래 도주. 그 뒤로 개인적으로 정유건과 사토 에리코에 대한 자료를 찾고 켄=정유건이란 사실을 가능한 은폐하려 하나[4], 부국장인 최민이 서현우에게 들었는지 결국 알아채자 심히 당황하고 만다. 그러던 중에 11화에서 백산과 정유건의 모친 신분을 위장해준 사람을 만나 백산=유상준이란 사실을 듣고 나서 비밀리에 협상패로 사용해,[5] 백산이 작전을 짜준다는 조건을 걸고 인질교환 작전에 스나이퍼로 참여한다.

스나이퍼로 참여하여 정유건을 구출하는데 성공하고, 가택연금을 받은 정유건의 생활보조를 맡았다. 하지만 서현우가 국장에게 감시팀을 받아 감시하다가 정유건에게 간파당해서 대립이 생기는 걸 보고 정유건을 편들었기 때문에, 서현우와는 그나마 있던 우정도 상해버릴 듯 하다.

거기다가 이수연과 레이의 합작으로 자신의 오빠가 사제로 있는 성당에서 유중원과 박태희 일행의 인질극이 일어나 크게 동요하고, 인질은 최소 2인 이상 죽은 데다가 이수연을 인질로 잡아 대치하던 정유건과 레이의 교전에서 레이에게 오빠를 잃어버렸다. 바로 상복을 입었지만 정유건이 돌아올 때를 위해서 수습하려고 다시 일에 나가는 걸 보면 제대로 해바라기...[6]

최민에게 정유건과 모종의 비밀이 있지 않느냐며 따지다가 되려 최민이 확보해둔 핵폭탄과 오실장의 핵재처리 능력으로 만들 수만 개의 핵폭탄 떡밥에 복잡한 심경을 보이던 중에 최민에게 윤시혁과 서현우를 내부 스파이 여부를 조사하라고 명령받는다. 윤시혁이면 몰라도 서현우는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따지지만 사사로운 감정을 억제하라는 명령에 따라 결국 취조에 들어가 서현우와는 그나마 있던 동료애까지 박살났다.

잠시 정유건을 생각하며 마음 고생하다가 유중원의 새 팀이 위장탈북자들이란 것을 알아내고 이 위장탈북자들을 도와주는 자가 성당의 수녀란 것을 알고 조사차 혼자 갔다가, 그 성당 수녀가 유중원측 인물이었기 때문에 박태희에게 납치크리를 당하고 백산 혹은 정유건 둘 중 하나를 위한 미끼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NSS에게 요구당한 조건은 24시간 내에 백산을 자신들에게 건네주는것. 처음에는 묶어두기만 하고 고문의 의사는 없다며 의외로 정중히 모셔졌으나, 포박을 풀고 박태희와 싸우던 것을 시작으로 강철환 국장 섭외가 잘 안된 유중원이 핵에 대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전기고문을 하려던 중에 정유건이 지금 간다는 식으로 선전포고하는 통화를 듣고 또 안타까워 하는 중.

백산과 백산의 수행원간의 양동작전으로 구출되어 빵집 종업원김기열에게 신고되어 병원에 호송되었고 회복되자마자 다시 일에 나갔다. 서현우와도 사이가 좀 멀어졌지만, 서현우가 윤시혁을 잡는 데에 혈안이 된 것에 걱정하던 중에 두 번이나 쓰러지자 결국 독방에 관찰요원까지 붙이면서 쉬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자기 부하직원에 대한 쉴드를 쳐주려고 최민에게 전화했으나, 부하직원을 취조하던 중에 정유건이 최민의 동선을 파악하라는 부탁을 듣고 파악한 와중에 최민NSA와 합작해서 핵을 빼돌리려는 것을 알아채고 이를 보고한 뒤 막는다. 개인적으로는 핵무장에 대해선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명령이 핵폭탄의 수호기 때문에, 정치적 견해 이전에 국가의 방향과 임무에 따르는 공무원으로서의 행동으로선 맞는 행동. 그 뒤 최민에게 정유건을 잘 돌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정유건에게는 서현우를 잘 돌봐달란 말과 함께 백산의 하드디스크를 되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하드디스크를 탈취한 뒤에 서현우와 화해한다.

하지만 서현우의 집에 윤시혁이 침입해 전화를 걸어 도발하는 것에 서현우와 같이 서현우 집에 돌입하고, 그 정보를 들은 정유건김연화와 같이 들어오나, 서로 총을 겨누고 있는 상황이 되어 그야말로 오해하기 딱 좋은 상황이 되어버렸다.

마지막화에서는 베이고 베이는 싸움 끝에 역으로 박태희의 나이프를 배에 찔러버리고 확인사살로 권총까지 사용해 사살한다. 그 후 윤시혁도 확인사살. 그러나 문제는 정유건이 헬기에 핵을 싣고 공해상에서 터지는 것을 직접 봐야 했다. 지수연에게 남기는 정유건의 마지막 유언을 듣고 유중원을 잃은 김연화와 마찬가지로 오열.

그 후에는 매년 정유건, 정수민, 유상준(백산)이 같이 합장된 납골당에 가서 꽃을 바치는듯.

3. 여담

유난히 크게 구르는 히로인. 매번 당하기 일쑤인 조직처럼 초반부터 지금까지 행보가 결코 순탄치않았다. 전생에 끼친 민폐에 대한 벌을 받는 언년이 그나마 정유건이 옆에 있었을때는 늘 기운차렸지만 그가 행방불명, 그리고 다시 사이가 멀어진 지금은 많이 힘들어 하고있다. 전체적으로 일 중독 수준. 사족으로 입원 크리만 3번 이상. 덤으로 국정원의 요원 신상정보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최민 부국장에게는 엄청난 신뢰를 받고 있다. 아무래도 정유건을 찾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모습이 강한 인상을 준 듯. 취조하다가 다리에 권총 쏜 사건도 사실 따지고보면 당장 옷 벗어 수준인데 최민이 쉴드쳐줘서 넘어갔고, 북한측 대표단에 도청기를 깐 것도 역시 최민이 직접 쉴드쳐줘서(지수연이 하려고 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지시했을 거라면서) 넘어가고 있다.

실제 배우인 이다해는 정유건 역의 장혁과 유독 인연이 깊다. 2007년 SBS 드라마 불한당에서 처음 만났으며 3년후인 2010년, 아이리스 시즌1의 후속작인 추노에서도 비련의 연인이자 추노와 노비관계로 만났다. 많은 이들이 추노에서 장혁(이대길)과 이다해(언년이)의 사랑이 결실을 맺지못해 안타까워했는데 이번 아이리스 2에서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있다. 환생 드립

이 커플의 스토리 내용만 봐도 전작의 이병헌과 김태희와 엇비슷하다. 전작에서도 이병헌이 간첩누명을 쓰고 NSS에서 실종되고 이후 적측에서 불가피하게 활동하면서 우여곡절끝에 김태희와 재회하는데까진 성공했으나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비극적 결말을 맞았다. 장혁과 이다해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이쪽도 결말은 비극으로 끝났다. 시즌1과 전생의 반복...

직업과 가족의 특성 때문인지 검은색 옷을 즐겨입는 것이 특징.


[1] 세례명 요한. 27일 방영분에서 등장한다.[2] 이때 상대측 저격수와 크로스 카운터를 먹여 사살한 건데, 그 확률 적다는 조준경 깨기...[3] 근데 이때 아이리스의 스파이이자 국장의 비서 겸 내연녀 이수진을 심문하기 위해 다리에 총을 쏴버렸다.[4] 정유건의 어머니에게조차 사실을 은폐했다.[5] 신분을 위장해준 사람의 이름은 위상철이다. 백산(유상준)에게 당시 5명의 핵물리학자를 암살하라고 지시했던 9국 국장이자 동시에 CIA의 첩보원이었던 김정용을 암살하라고 지시한 사람이며, 백산을 아이리스로 끌어들인 인물이다. 그 후 지수연과 위상철이 이야기를 마치고 떠나는 장면을 윤시혁이 사진으로 찍고 있었고 12화에서 결국 아이리스의 지시를 받은 윤시혁(얼굴이 검게 가려진 상태)한테 암살당했다. 여담이지만, 배우는 권병길인데 영화 공공의 적에서 ''이건 너무 한 거 아니냐고, C8''이라는 명대사로 유명한 인물이다.[6] 일단 아버지도 인질극에서는 변수가 너무 많아 어떻게 될진 모른다고 쉴드를 쳐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