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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홈페이지
한국어 홈페이지
中国国际广播电台
China Radio International(CRI)
1. 개요
중국의 국영대외방송, 한국으로 치면, KBS 월드 라디오 및 아리랑TV의 라디오 부분, YTN 라디오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경우에 따라선 대북방송 또는 북한으로 치면 조선의 소리와 조선중앙방송하고도 비슷한 측면이 있다. 1941년 12월 3일 옌안에서 첫 방송(옌안신화라디오방송)을 시작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이후 베이징 방송국(Radio Peking/Beijing)이란 이름을 쓰다가 1990년대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한국어를 포함해, 38개 외국어와 에스페란토, 표준 중국어와 4개 방언으로 전 세계를 향해 방송하고 있다. 대한민국 서울에 지국을 설치해 조선어(한국어) 방송 직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방송 취지는 세계에 중국을 소개하고 중국 인민과 각국 인민 간의 이해와 친선을 증진하는 것이다. 온라인 사이트는 중국 국가 중점 언론 사이트의 하나로 42가지 언어문자의 사이트를 운영한다. 뉴스, 국제정보, 유행음악을 다루는 국내 방송 프로그램과 채널도 제작, 송출하여 중국 주요 도시에서 방송한다. 1999년 10월부터 국제 보도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 방송 위성인 Asiasat 2로 전송한다.[출처]
다만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에서 워낙 많은 나라 언어로 송출을 하다보니 한국의 단파방송 애호가 입장에서 다른 단파방송의 원거리 수신(DX)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BBC, VOA 등 서구의 단파방송국들이 대거 감축, 폐지하면서 CRI는 국제방송국으로서 사실상 단파송출 규모로 1위가 된 상태다.
최근에는 중국국제방송 영어방송부가 China Plus를 거쳐 CGTN 라디오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었다.
2. 채널
2.1. 중국 내 채널
- CRI News Radio(베이징 AM 900KHz/FM 90.5MHz, 상하이 FM 102.5MHz, 광저우 FM 107.1MHz) - 중국어 뉴스 채널
- Language Studio - 베이징 내에서 각 언어별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채널
- News Center
- CRI English - 중국 주요 도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어 FM방송으로 전세계에 송출되는 영어 방송과 다르다.
- Hit FM(베이징 FM 88.7MHz, 상하이 FM 87.9MHz, 광저우 FM 88.5MHz) - 대중음악
- Easy FM[2](베이징 AM 1251KHz/FM 91.5MHz) - 뉴스
2.2. 인터넷 방송
- Round the Clock
2.3. 국외 FM 재송신
- CRI 나이로비 91.9 FM -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에서 송출하는 채널로 중국어, 영어, 스와힐리어로 방송한다.
- CRI 비엔티안 93.0 FM -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송출하는 채널로 중국어, 영어, 라오스어로 방송한다.
2.4. 조선어 방송
1950년 7월 2일에 개국하였다. 단파와 중파로 우리나라와 북한을 향해 하루 6시간씩, 위에 언급한 Language Studio로 베이징에서 하루 2시간씩 방송하고 있다. 한국방송공사와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위원회와 협력 관계를 가지고 있다. 방송에서 쓰는 언어는 중국 조선어[3]이며 중국과 해외 소식, 중국의 지리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를 방송하긴 하지만, 해당 언어를 쓰는 중국 내 사람들을 의식해서인지 연변과 동북3성 소식도 전달한다.2024년 4월 1일부터 2024년 10월 27일까지 적용된 시간(서울 시간)과 주파수는 다음과 같다.
* 20:00~22:00: 중파 1017[4], 1323kHz[5] / 단파 13570kHz[6]
* 22:00~23:00: 중파 1017, 1323kHz / 단파 12025kHz
* 23:00~00:00: 중파 1017, 1323kHz / 단파 5965kHz
* 다음 날 00:00~01:00: 중파 1017, 1323kHz
* 다음 날 06:00~08:00: 중파 1017, 1323kHz / 단파 7290kHz
* 20:00~22:00: 중파 1017[4], 1323kHz[5] / 단파 13570kHz[6]
* 22:00~23:00: 중파 1017, 1323kHz / 단파 12025kHz
* 23:00~00:00: 중파 1017, 1323kHz / 단파 5965kHz
* 다음 날 00:00~01:00: 중파 1017, 1323kHz
* 다음 날 06:00~08:00: 중파 1017, 1323kHz / 단파 7290kHz
3. 관련 문서
[출처] : 정호원 - 오봉산희비 : 연변기행문[2] EZ FM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3] 사실 완벽한 중국조선어가 아니고 한국어와 문화어가 섞여 있다. 1980년대까지는 완벽한 중국 조선어에 가까웠지만.[4] 지린 성 창춘 시에서 송출하는데 안동MBC 표준FM과 일본 NHK 후쿠오카 방송국의 제2방송과 같은 주파수라 혼신이 잦다. 다만 대출력 송출이기 때문에 안동MBC 방송권역에 속하는 경북 문경시에서도 안동MBC와의 혼신이 있으나 매우 양호하게 들리는 편이다.# 이 주파수에서는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중앙인민방송 조선어 방송(민족의 소리)이 나간다. 그러나 지금은 안동MBC가 AM 송출을 중단했으므로 NHK와의 혼신만 발생.[5] 지린 성 화뎬 시에서 송출하는데 대출력으로 1017kHz보다 출력이 더 강하다. 이 때문에 서울에서도 야간 시간대에 수신 상태가 양호하다.[6] 단파 주파수는 모두 중국 산시 성 시안 시 인근의 셴양 시 송출. 단파방송 출력 중 제일 강한 500kW의 대출력으로 송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