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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4 14:08:29

주윤

周胤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정사 삼국지3. 삼국지연의4. 창작물에서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4.2.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4.3. 삼국지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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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국시대 오나라의 인물이자 주유의 차남, 주순의 동생.

2. 정사 삼국지

처음에는 흥업도위로 임명되었다가 종실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게 되었고 병사 1천 명을 인솔해 공안에 주둔했으며, 229년에 도향후로 봉해졌다가 후에 죄를 저질러 평민으로 강등되어 여릉군으로 옮겼다.

239년에는 제갈근, 보즐이 상소를 올려 특별한 대우를 받았지만 방종하고 사사로운 것에 집착해 죄를 지어 처벌을 받았다고 하면서도 주유의 공을 생각해 주윤을 사면하면서 병사들을 돌려주고 작위를 회복시켜 기회를 달라고 했으며, 손권은 주유의 공을 생각해 주윤에게 벼슬을 줬지만 주윤은 이런 것에 기대어 주색에 빠져 방자하게 행동했다면서 고통을 받게 해 스스로의 잘못을 알게 하려는 것이라 했다.

제갈근, 보즐이 여러 차레 표를 올렸고 주연, 전종 등도 요청하자 손권이 이를 허락했지만 이때 주윤은 병으로 사망했다.[1]

주유의 63대 후손인 저우보촨(주백천)은 주유가 죽고 주윤이 여릉으로 귀양가면서 한동안 정신차리지 못하고 있다가 현지에서 나씨 성을 가진 원외랑의 눈에 들어 그의 사위가 되었다고 했으며, 나관중의 친구이자 주유의 후손에 해당하는 주서만 과거에 합격하고 나관중은 낙방하면서 이를 질투해 주서의 조상인 주유를 폄하한 것이라 주장했다.

3. 삼국지연의

주유가 자신의 계책이 실패한 후에 제갈량의 편지를 받아보고 분노했으며, 이로 인해 병이 악화돼서 사망하자 주유의 장례를 치르게 되었고 노숙이 주유의 영구를 호송해 무호로 갔다. 손권이 영구를 맞아 울면서 제사를 지내고 후한 장례를 치러 고향에 묻게 했는데, 주유에게 아들 둘, 딸 하나가 있다는 것과 함께 손권이 후하게 대우했다고 언급한다.

4. 창작물에서

4.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파일:주윤.jpg
삼국지 14

삼국지 14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능력치는 통솔 50, 무력 56, 지력 45, 정치 22, 매력 19이며 개성은 오만, 주의는 명리, 정책은 화계연구 Lv 1, 진형은 학익, 전법은 화시, 친애무장과 혐오무장은 모두 없다. 아버지 주유가 불과 관련된 특기를 시리즈 내내 받아와서 그 아들인 주윤 본인도 그 특징을 이어받았으나 화공 개성이 없고 호부견자급으로 능력치가 처참하다. 이쯤이면 아버지의 장점은 이어받지 못하고 단점은 이어받았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4.2. 소설 삼국지 유지경성

손권이 주씨 가문에 겹사돈을 제안하면서 자신의 누이동생이 손려에게 당당한 태도를 보이자 잘난 척 그만하라면서 여기저기 혼사가 들어오니까 콧대가 하늘에 닿았나면서 비싸게 쳐줄 때 가라면서 가문을 위해서도 좋다고 말한다. 왕기가 건업을 공격할 때 손일, 이형과 함께 왕기를 공격해 물러나게 했다.

4.3. 삼국지톡

파일:주윤(삼국지톡).jpg

어린 모습으로 등장. 삼남매 중에 아버지와 어머니의 불 같은 성격을 가장 많이 물려받은 듯[2], 삐딱한 표정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고 있다. 이게 첫 등장이자 마지막 등장이 되었다.


[1] 제갈근이 241년에 죽었으므로, 주윤의 몰년은 239년 ~241년 사이로 추정할 수 있다.[2] 혹은 정사에서의 행실이 방자했다는 묘사를 반영한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