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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23:13:01

주르-엔-아르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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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시리즈의 주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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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에드 헤론(Ed Herron) 런2.2. 그랜트 모리슨2.3. 칩 즈다스키2.4. 앱솔루트 파워
3. 특징4. 기타

1. 개요

파일:주르-엔-아르_히미네즈.webp

Batman of Zur-En-Arrh

배트맨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설정이자, 배트맨이 정신공격을 받을 때를 대비한 백업 인격이다. 원래는 실버 에이지에 나온 단역 캐릭터였지만 그랜트 모리슨의 배트맨 시리즈에 등장하면서 중요 설정으로 자리 잡았다.

2. 작중 행적

2.1. 에드 헤론(Ed Herron) 런[1]

코믹스 코드의 규제 때문에 폭력적인 묘사가 배제된 실버 에이지가 한창 진행되던, 1958년 <배트맨 #113 - THE SUPERMAN OF PLANET X>라는 단편에서 등장한 캐릭터다.

주르-엔-아르라는 외계인 행성이 있는데, 여기에도 배트맨이 있었다. 주르-엔-아르 행성의 박쥐는 보라-노랑-빨간색으로 이루어져 원색적인 슈트를 입었다. 이 배트맨은 지구의 브루스 웨인 배트맨을 텔레포트하여 자신의 행성으로 데려와 도움을 요청한다. 슈퍼맨이 지구에서 슈퍼힘이 발동되는 것처럼, 브루스 웨인은 주르-엔-아르 환경에서는 초인이 되어서 슈퍼맨 같은 존재가 되기 때문에 데려온 것이다.

악당들을 물리치고, 주르-엔-아르 배트맨은 지구의 배트맨에게 감사해하며, 자신의 도구 배트-래디아(Bat-Radia)를 선물로 주고 지구로 다시 보내준다. 브루스 웨인은 지구에서 깨어나면서 자신이 기억한게 꿈인지 헷갈려 하지만, 현실에서도 배트-래디아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아래의 대사로 이야기를 마친다.
"It would be far easier to consider this a dream... But how can I? For in my hand, I hold the Bat-Radia!"
"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쉬울 거야...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내 손에는, 배트-래디아가 쥐어져 있으니까!"



이 에피소드는 실버 에이지 감성으로 만든 애니메이션 배트맨 더 브레이브 앤 더 볼드에서도 등장하는데, 재밌는 점은 주르-엔-아르 배트맨의 성우는 다름아닌 케빈 콘로이이다. 게다가 로이스 레인렉스 루터를 닮은 외계인들도 슈퍼맨 TAS우들과 같은 성우들이 등장.

2.2. 그랜트 모리슨

실버 에이지 시점에서 지나가던 설정이였으나, 그랜트 모리슨이 배트맨 시리즈를 집필하면서, 본인의 해석을 가미해 기가 막힌 방향으로 부활시킨다. 자세한 것은 배트맨 R.I.P. 참고.

과거에, 배트맨은 조커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고 싶어서, 미국 정부가 주도하는 격리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 이때 이 실험을 주도하는 과학자는 사실 빌런 닥터 사이먼 허트였고, 나중에 배트맨을 정신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배트맨을 정신적으로 무너트릴 단어 "주르-엔-아르"를 마음에 주입시킨다.[2]

이후 현재 시점에서 닥터 사이먼 허트가 이끄는 블랙 글러브 단체는 배트맨을 타겟하는데, "주르-엔-아르" 단어를 이용해서 브루스 웨인을 미치광이로 만들어버린다. 브루스는 모든 기억을 잊고 고담시를 돌아다니는 노숙자가 되는데, 자신이 누구인지를 깨닫고 쓰레기들을 모아서 꿰맨 슈트를 입고 주르-엔-아르 배트맨이 된다.
파일:배트맨678-1.jpg
파일:배트맨678-2.jpg
"It would be far easier to consider this a dream... But how can I? For in my hand... I hold the Bat-Radia. And I am... the Batman. The Batman of Zur-En-Arrh."
"꿈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쉬울 거야...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 내 손에는... 배트-래디아가 쥐어져 있으니까. 그리고 나는... 배트맨이다. 주르-엔-아르 배트맨."
이후 자신에게만 보이는 배트마이트의 안내를 받으면서, 블랙 글러브가 점령한 아캄 수용소로 쳐들어간다. 거기서 조커와 블랙 글러브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블랙 글러브 일당에게 암매장 되지만...
"But that's the thing. Batman thinks of everything."
"하지만 말이지. 배트맨은 모든 것에 대비해."
알고보니 이 모든 것의 배트맨의 준비된 계획이었다. 사실 주르-엔-아르는, 브루스 웨인이 정신적으로 공격당하는 것을 대비하면서 만들어낸 또다른 인격이었다. 마치 컴퓨터의 백업 OS와 비슷한 원리라고 한다. 감정을 느끼는 "브루스 웨인"의 인격과 달리, 기계같은 순수한 배트맨의 인격이라고 한다. 이후 배트맨은 정상으로 돌아온 이후, 블랙 글러브 일당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배트-래디아라며 가지고 다닌 검은 라디오를 블랙 글러브 일당은 고철이라면서 무시했지만, 알고보니 그 라디오는 아캄 수용소의 보안 시스템을 작동하는 기계였다.

스토리 아크 결말에서 밝혀지길 주르-엔-아르는 사실 토마스 웨인유언이었다. 쾌걸 조로를 본 후 자신의 부모님과 극장을 나오면서, 어린 브루스는 쾌걸 조로 같은 영웅이 되면 멋있다고 말하지만, 토마스는 조로라는 인물이 실제로 나타나면 "아마도 아캄에 가두어 넣을 것이라고(Zorro in Arkham)" 말한 것이였고, 브루스는 이 말을 제대로 못 들은 것. 이후 부모님은 조 칠의 총에 맞아 죽었기에 브루스는 의미를 모를 수밖에 없었다.

2.3. 칩 즈다스키

그랜트 모리슨이 배트맨 시리즈를 떠나면서 또 잊혀진 설정으로 될 줄 알았으나, 2022년 칩 즈다스키 배트맨 시리즈에서 다시 중요하게 등장한다.

첫번째 스토리 아크 "페일세이프(Failsafe)"에서 또 등장. 배트맨이 펭귄을 살인한 것으로 인식되면서[3], 페일세이프라는 로봇이 브루스 웨인을 살인하려고 시도한다. 브루스는 다시 주르-엔-아르 인격으로 변신하면서 물리치려고 시도하지만, 알고보니 페일세이프는 주르-엔-아르가 배트맨이 살인하면 그를 멈추게 할 방법으로 만들어낸 로봇이였다.[4] 심지어 이 로봇은 배트맨 뿐만 아니라, 저스티스 리그 모든 멤버들을 물리칠 수 있을 정도의 도구[5]와 지능 AI도 들어있어서, 그 누구도 쉽게 파괴 못하는 기계였다.[6] 브루스 웨인은 주르-엔-아르의 배트맨에게는 없는 "연심(compassion)" 프로그래밍을 겨우 삼입해서 작동을 멈추게 하지만, 다른 멀티버스 차원으로 보내는 총으로 브루스를 쏴버린다.

페일세이프 스토리에서 주르-엔-아르 인격이 만들어진 과정도 보여지게 된다. 배트맨 활동 시작 전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수행하던 브루스는 인격을 자의로 분리할 수 있는 자인 다니엘 캡티오(Daniel Captio)를 찾아가 훈련을 받았다.[7] 초창기 배트맨 시절, 브루스 웨인은 열심히 인격을 만들어내고 있었지만, 조커는 뭔가를 눈치챘는지, 브루스를 시험하기 위해서 무고한 시민들을 납치한다. 브루스가 조커를 싸우려고 나타나지만, 무고한 시민들의 시체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크게 분노하는데, 이때 아직 불안정한 주르-엔-아르 인격이 멋대로 작동된다.
파일:배트맨130-1.jpg파일:배트맨130-2.jpg
브루스: 넌 조종하고 있으면 안 돼. 넌 그저 나를 보호-(You're not supposed to be in control. You're only supposed to defend me from-)
주르-엔-아르: 심리적인 공격으로부터? 브루스, 브루스... 조커가 심리적인 공격이잖아! 싸울 때마다, 조커는 너의 머릿속에 들어가잖아! 그는 괴물이야! 그리고 괴물들은 죽여야 돼! 그를 놔두는 것이 범죄야! 그리고 나, 배트맨은, 범죄를 막기 위해 존재하지!(Psychological attacks? Bruce, Bruce, Bruce... The Joker is a psychological attack! Every time you fight, he gets in your head! He's a monster! And monsters need to be slain! Letting him is the crime! And I exist, Batman exists, to stop crime!)
브루스: 우리는 사람들을 구하는 게 목적이야! 우리는-(Hrrr! We save people! We-)
주르-엔-아르: 조커를 죽이는 건 사람들을 구하잖아!(Killing the Joker saves people!)
브루스: 하지만 어디서 끝나지? 리들러... 투페이스... 내가 언제 살인을 멈추지? (But where does it end? Riddler... Two-Face... When do I stop killing?)
주르-엔-아르: 너는... 그들이 없어지면 멈추는 거야. 죽음의 위협이 그들을... 겁쟁이처럼 허둥거리게 할 때. 너는... 모든 사람들이 구해지면 멈추는 거야.(You stop... When they're gone. When the threat of death sends them scurrying... Like the cowards they are. You stop... When everyone has been saved.)

주르-엔-아르 배트맨은 조커를 살인하려고 하지만, 마음에 갇힌 브루스는 겨우겨우 자신의 어머니 환상을 떠오르면서 주르가 조커를 살인하는 것을 멈춘다. 이후 주르-엔-아르 인격을 완성시키면서, 살인은 하지 않도록 제한을 걸어둔다.

두번째 스토리 아크 "Bat-Man of Gotham(고담의 배트-맨)"에서 브루스 웨인은, 배트맨이 존재하지 않은 차원으로 떨어진다. 그곳의 조커도 평범한 인물인데, 다른 멀티버스 차원에서 자신이 슈퍼빌런이라는 것을 깨닫고, 그렇게 되고 싶다면서 다른 차원들로 여행가려고 시도하고 브루스는 뒤따라간다. 이 과정에서 브루스는 다른 차원들의 배트맨들을 만나게 되는데...

마인드밤(Mindbomb) 스토리에서는 조커가 다시 주르-엔-아르가 "진정한 배트맨"이라면서, 배트맨을 유인한다. 배트맨은 조커를 싸우려고 하지만... 다시 멋대로 주르-엔-아르 인격이 발동된다. 알고보니 차원들을 여행하면서 다른 배트맨들이랑 만나면서, 다른 배트맨들의 주르-엔-아르 인격이 마음으로 연결된 것. 주르-엔-아르 배트맨은 조커를 무작정 패기 시작하고, 브루스는 마음 속에 갇혀 멀티버스의 주르-엔-아르 배트맨들을 싸운다.[8] 브루스는 멀티버스의 배트맨들을 물리치는데 성공하고 정신차려 깨어나지만... 주르-엔-아르는 조커의 허리를 부셔놓았고, 페일세이프에다가 아예 영혼을 옮겨놓아서 페일세이프와 한 동체가 된다. 주르는 자신이 완벽한 배트맨이 되겠다면서 그저 인간인 브루스에게는 한계가 있다면서 은퇴할 기회를 주지만, 브루스는 거부하고 다시 그를 싸우지만 패한다.

다크 프리즌(Dark Prisons)에서 주르-엔-아르 배트맨은 브루스를 조커와 함께 블랙게이트 교도소 지하에 가두어버리고, 로봇 형태로 고담시에 자경 활동을 시작한다. 고담시의 모든 전자기계들을 해킹하면서 범죄자들에게 보내는 경고 방송을 하고, 맨 처음으로는 리들러[9]를 포획한다. 그리고서는 제이슨 토드데미안 웨인[10]에게 나타나서는 자신은 브루스 웨인이고, 페일세이프와 싸우다가 사망해서 페일세이프에 영혼을 옮겨놓았다고 거짓말을 한다.[11]

이후 갱생해서 안티 히어로로 활동 중인 할리 퀸도 체포하고 아마조 로봇 군단을 제작해 범죄와의 전쟁을 종결시킬려고 한다. 이후 슈퍼맨을 만나 자신이 진짜 브루스 웨인이라 주장하며 범죄와의 범죄와의 전쟁을 끝내겠다는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다.
페일세이프 : 어두운 힘은 항상 여기에서 머물지. 실을 당기면서. 사람들은 죽어나갈 거야.. 내가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범죄는 없어, 클락. 더 이상의 고통도.(Dark forces always at play here. Pulling the strings. People are going to die... ...unless I'm at my best, No more crimes, Clark. No more sufferings.)
슈퍼맨 : 그렇지. 하지만 그것의 대가는? 만약 너가 선을 넘는다면...(It is. But at what cost? If you go too far...)
페일세이프 : 넌 날 막으려 시도하겠지. 시도하고 실패하겠지. 배트맨은 항상 이기는 법이니까(You'll try and stop me. You'll try and you'll fail. BECAUSE BATMAN ALWAYS WINS.)

이후 고담의 새로운 경찰청장이 된 반달 새비지 앞에 나타나 경고하고, 이후 아만다 월러와 앞에 나타나 초능력을 강탈할 작전을 협의한다. 그러나 너무 급작스럽게 여러 계획을 준비하다 보니 데미안이 결국엔 주르-엔-아르의 정체를 파악하고 이를 막으려 했지만 클론 로빈이 제작된 상태였고 클론이 데미안을 제압한다.[12]

이후 배트맨 패밀리가 다시 화합해 배트맨이 주르-엔-아르를 쓰러뜨리고[13] 팀이 붙잡힌 데미안을 구출하고 클론 로빈을 제압한다.[14]

2.4. 앱솔루트 파워

페일세이프의 본체는 혼란스러운 상황 중 아만다 월러가 은근슬쩍 회수하여 자신의 기지에서 재가동시킨다. 이후 지구로 추락한 브레이니악 퀸[15]을 포섭하는 작업[16]을 돕고 초능력 강탈 작전을 개시한다.
테스크 포스 타이인 이슈에서는 올빼미 법정의 미로와 흡수한 힐링팩터 능력을 이용하며 나이트윙을 비롯한 히어로들을 지속적으로 압박한다.

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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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웨인: 넌 내 아들이고, 네 아버지의 아들이야. 넌 살인자가 아니야. 브루스 웨인이고,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그저 속이 빈 분노야.

주르-엔-아르 말마따나 "배트맨 방정식에 브루스가 빠진(Batman without Bruce in the equation)" 인격으로, 달리 말하면 "배트맨 브루스 웨인"에서 "인간 브루스 웨인"이 배제되고 "자경단 배트맨"만 남은 상태라고 할 수 있다. 모든 것에 대비하는 배트맨 특유의 기계같은 강박증과 편집증이 캐릭터로 탄생했다고 보면 된다. 자신을 부르는 호칭 또한 "브루스"가 아니라 "배트맨". 배트맨의 불살주의를 대놓고 비난할 정도로 원본 배트맨보다 훨씬 과격하며, 인간적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실버 에이지 출신이라 실버 에이지 배트맨 내지 아담 웨스트가 연기한 배트맨처럼 구식 말투를 사용한다. 로빈을 "chum"이라고 부르거나 로빈 및 배트걸들을 '나의 군인들(soldiers)'[17]이라고 부르는 등. 팀 드레이크에 의하면 목소리도 브루스 웨인과 다르다고 하며, 만화책에서는 특유의 보라색 말풍선을 사용한다. 다만 페일세이프로 영혼을 옮긴 후 자신이 브루스 웨인이라고 주장하면서 다른 인물들을 속이려고 하려고 말투를 고친다.

브루스 웨인과 기억을 공유하지 않는다. 브루스가 페일세이프와 배트케이브 아래에 조성되어 있던 주르-엔-아르만의 공간의 존재를 아예 몰랐기 때문. 하지만 주르-엔-아르 영혼이 몸에서 빠져나가자 브루스는 명상하면서 몇몇 기억을 떠오르는데 성공한다.

4. 기타

배트맨: 아캄 나이트에서 스킨으로 등장한다. "예비 신분. 주의해 사용해야 함."라는 설명이 포함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외계인, 그랜트 모리슨 런에서는 인격이었다가, 칩 즈다스키 런에서는 아예 빌런이 되어버린 특이한 케이스이다. 더 폭력적인 방법으로 원조 배트맨을 대체하려는 배트맨이라는 점 때문에 아즈라엘과 많이 비교되는 중이다.

주르-엔-아르 배트맨을 다룬 작가들에 관해서 그랜트 모리슨은 호평이지만, 칩 즈다스키는 악평을 받고 있다. 모리슨 런에서는 자신의 인격이 파괴된 상황마저 대비하는 배트맨의 긍정적인 면모와 실버 에이지의 단편 설정을 본인의 특기로 멋지게 살려 극적인 요소로 부활시켰다면, 즈다스키 런은 모든 것을 불신하며 앞서 대비하다 자신이 만든 인격 때문에 모두를 위기에 빠뜨리는 배트맨의 부정적인 면모가 강하고[18] 여러 해석으로 다뤄진 모리슨 런의 모습과는 달리 단순히 빌런으로만 다뤄 고찰도 얕다.

다만 이후로는 여기에 조커의 계략도 엮여 있다는 것이 밝혀지며 조커는 브루스 웨인으로서의 인간성이 상실된 주르-엔-아르의 인격이야말로 진정한 배트맨이라고 여기고 이를 끌어내기 위한 흉계들을 벌여왔음이 밝혀진다.

[1] 당시 배트맨 이슈를 비정기적으로 연재하던 글작가였다.[2] 참고로 이것도 원래 배트맨 #156에 등장한 실버 에이지 스토리이다. 이때 허트는 그저 수상하게 보이는 단역 과학자에 불과했다.[3] 펭귄은 병들고 약해졌지만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면 배트맨을 엿먹이고 가겠다며 연명치료를 중단해 배트맨이 살인한 것으로 누명을 씌웠다.[4] 배트맨은 저스티스 리그의 폭주를 대비해 히어로들의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유명한데, 슈퍼맨은 만약 배트맨 본인이 타락하면 누가 그를 막냐를 질문한다. 배트맨은 슈퍼맨과 리그라고 답하지만, 슈퍼맨은 리그 전원의 약점을 가진 배트맨을 리그가 어떻게 막느냐며 반박한다. 이를 대비하여 주르-엔-아르 인격으로 페일세이프를 만들고 브루스 웨인은 인식하지 못하게 해둔 것.[5] 슈퍼맨도 크립토나이트 때문에 2번이나 털린다.[6] 유일하게 작동을 멈추게 하는 방법은 알프레드 페니워스의 지시였지만, 알프레드가 사망한 상태이다.[7] 나중에 조커도 이 사람을 찾아가 인격을 3개로 분리하였다.[8] 이 때 다크 나이트 리턴즈의 배트맨이 최종보스로 등장하는데, 거구화된 원본 모습에 주르-엔-아르 색깔까지 섞여있어 정말 기괴해 보인다. 마이클 키튼 배트맨도 싸우는데, 이때 브루스는 "난 그래도 고개를 돌릴 수 있지."라면서 옆에서 때린다(...).[9] 포획될 때의 기지를 보면 얘도 스케어크로우까지는 아니지만 백수같이 지내고 있다.먹다 남은 음식이랑 모든 장비에 물음표를 그려 놓았다.[10] 아들(Son)이라 부른다.[11] 팀 드레이크는 배트맨을 다른 멀티버스에서 직접 구출한 장본인이어서 의심 중이고 나머지도 반신반의 중.[12] 이전 이슈들에서 주르-엔-아르 로빈 코스튬을 제작하고 있었다[13] 제이슨 토드가 라자러스 핏으로 죽은 것으로 위장해주르-엔-아르에게 걸린 살인 제한을 발동시켜 시스템을 정지시켰다.[14] 클론 기술이 불안정하여 급속한 노화로 며칠 후 배트맨곁에서 자연사하였다.[15] 브레이니악이 제작한 마스터피스로 초능력을 흡수하는 능력이 있다.[16] 아만다 월러가 직접 퀸에 정신 속으로 들어가 같이 지내면서 적은 저스티스리그이며 월러가 양부모라는 기억을 이식하는 작업[17] 로빈을 "군인"이라고 부른 배트맨은 다크 나이트 리턴즈 배트맨이 유명한데, 프랭크 밀러의 특유의 마초적 사상 때문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주르-엔-아르의 이 말을 들은 브루스는 바로 화를 내며 "그들은 군인이 아니라 내 자식들"이라고 반발한다.[18] 유사한 사건으로 브라더 아이가 있는데 이 인공위성도 배트맨이 만들었고 인피닛 크라이시스, 퓨처스 엔드에서 적으로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