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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1:58:17

좀비 온라인

좀비 온라인
파일:attachment/20101223130731_65d8d302.jpg
개발 NNG LAB
유통 GI 게임즈 → 넷마블
플랫폼 파일:Windows 아이콘.svg
출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1년
장르 호러 MMORPG
국내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상세3. 캐릭터4. 좀비모드5. 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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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개나 소나 FPS 좀비모드로 업데이트 되는 사이 희한하게 좀비를 메인으로 깐 2D 사이드 스크롤러( 횡스크롤 ) 형식의 호러 MMORPG.

2. 상세

"현질에 쩔어 사니? 노가다에 쩔어 사니? 던전의 파이터들 좀비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패기 넘치는 던파 디스 광고와 함께 어느 정도의 화제를 불러모았다. 더군다나 플래시 광고에 나오는 캐릭터는 누가 봐도 던파의 귀검사. 그 게임보다 현질 노가다가 한층더 심해졌다.

일반적인 2D 횡스크롤 RPG치고는 굉장히 많은 시스템을 제공한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노가다' 성향이 굉장히 짙은 게임이라는 점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릴 수 있다.

게임은 '반복행위'를 여러 군데에서 많이 요구한다. 이를테면 좀비 DNA 사전을 채워 메모리를 얻는 행위부터, 시체에서 얻는 획득물을 여러번 '작업'해야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원하는 좀비로 계속 변신하기 위해선 끝 없이 같은 좀비를 반복해서 잡아야 한다. 콘텐츠 자체도 레벨이 오름에 따라 같은 형태로 반복되는 게 많다. 결국 퀘스트를 받고, 좀비를 잡고, 아이템을 모으거나 레이드를 가는 등의 행위가 계속 반복된다.

레벨이 오름에 따라 무언가 특별하거나 신선한 자극을 주는 새로운 콘텐츠들도 등장하지만 아직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유저는 처음에는 신선하다고 느껴도 시간이 지날수록 피로함을 느끼기 쉽다. 그래서인지 챕터 4까지만 해도 영국 내부에서 제바와 블러드워커가 서로 대립하는 구도였다가 챕터 5를 기점으로 서로 공동의 적을 인지하고 연합, 미국이나 일본을 무대로 싸우는 새로운 스토리를 시도했었다.

넷마블에서 2011년 7월 경에 서비스가 변경됐고 양 진영의 건물이 축소됐다. 읭?[1] 링크

결국 2013년 3월 5일 서비스 종료되었다.

2013년에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많은 정보들이 없어졌지만, 게임 프로젝트에 참여한 원화가의 블로그 등에서 아직 남아있는 정보들을
어느정도 찾아볼 수 있다.게임프로젝트에 참여한 원화가 블로그.

CODASOUND에서 배경 음악만들었다.[2][3]

3. 캐릭터

격투가. 신체를 이용한 공격을 하는 캐릭터로, 탱커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어그로도 제대로 끌지도 못하는 호구 캐릭터라 웬만한 신컨이 아니고선 힘든 클래스.[4]
전사. 단검을 주무기로 근접공격을 하는 캐릭터로, 스턴기와 연계하는 데미지 딜러 역할을 한다. 고위기술 중에는 실제로 본고장 네팔의 구르카병이 훈련받는 기술이란 루머가 돌고 있다. PVP에서도 매미없는 스턴기로 우위를 점함에도 결정타가 될 만한 게 없다며 우기는 일부 유저 때문에 구뻔뻔이란 말을 듣고 있다.
군바리군인. 총과 온갖 트랩을 이용한 캐릭터로, 원거리 데미지 딜링을 담당한다.
파티에 두명이 같이 다니면 몰이사냥에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지만, 솔로잉에서는 손이 아프며, 트랩이 없다면 많이 힘들다. 총기스킬이 상당히 호구인지라 대다수가 트랩퍼가 되는 신세. 근데 스나이퍼는 레벨이 40대에 들어서면 스킬이 말 그대로 간지폭풍.[5]
의사양반. 플라즈마 커터인젝트건이라는 특수총을 사용하여 공격을 하며, 버프/힐링/광역상태이상 등을 사용하는, 마법사와 비슷한 존재로 보이겠지만 솔플에서는 데꿀멍. 다크에덴의 (구)힐슬같은 존재. 8월 중에서부터 점차 이 클래스의 유저들이 줄어들고 있다.

4. 좀비모드

좀비에게 물리거나, 공격을 당하면 좀비 오염도가 점차 누적되며, 좀비 감염도가 100%가 되면 캐릭터가 윔으로 변한다. 이때 유저들에게 죽거나, 좀비 마을의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독약을 먹으면 죽으면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게 된다.

또다른 방법으로는, 좀비 온라인의 '사진' 기능을 통해 좀비의 종류를 알아내고, 그 종의 좀비를 죽이면서 얻는 DNA의 분석률이 100%가 될 경우 메모리 변환이 가능하게 된다. 이때 메인 메뉴의 드라이브 버튼의 DNA 메모리 텝에서 "변이"를 클릭하면 그 종의 좀비로 변이된다. 좀비가 되면 좀비마다 특수스킬을 쓸 수 있고, 인간 유저들과 대화가 불가능하며, 불리할 때는 윔으로 다시 퇴화할 수 있다.

5. 진영

1. 제바(GEBA)
교잡배아 공동 연구와 성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집단. 좀비 발생 이후에는 국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국가들이 모여들면서 좀비 발생 국가들의 연합체로 거듭났다.
게임 상에서는 런던지점에 거점을[6] 가지고 있으며 깔끔한 느낌을 주면서 나온다. 대표색은 파란색+백색. 그런데 어째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어느 우주시대에 있던 상사들이 바보만 모인 군대가 떠오른다.

2. 블러드워커(Blood Walker)
반 교잡배아 무장 민병세력. 좀비 사태 피해자들과 제바에 반감을 지닌 이들을 대거 영입하여 빠른 속도로 세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게임 상에서는 맨체스터 지역의 폐쇄된 공업단지 구역에 본거지를 두고 있으며, 대표색은 빨간색+검은색이다. 중2병적 느낌으로 초기엔 블러드워커쪽이 좀 더 많았는데 현저하게 줄었다. 아니, 이젠 둘 다 없어졌잖아...

3. 좀비
2021년 아웃브레이크 사태때 전세계를 5년 만에 판데믹 사태로 몰아넣은 좀비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7]

4. 제 3세력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이 난장판의 흑막으로 예상되는 또 다른 세력[8][9] 좀비 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난리가 나자 그걸 병기로 연구하고 있으며, 제바와 블러드워커 사이를 이간질해 전 세계를 대혼란에 빠뜨렸다. 이번에 미국 시나리오에서 그 정체에 대한 떡밥이 잔뜩 나왔으니 조만간 그 정체에 꼬리가 잡힐 것 같더니만, 서비스 종료로 흑역사가 되어버렸다..[10]

[1] 넷마블 이전 유저라면 위화감을 느낄 부분인데, 엘레베이터도 없어졌으며 상가 건물이 통째로 사라졌고 심지어 개인방 쓰던 NPC 몇 명은 거리로 쫒겨났다! 넷마블, 무서운 아이![2] 메이플스토리, 룰 더 스카이, 숲 속의 앨리스, 아이러브커피, 아이러브파스타, 드래곤프렌즈, 웹 드라마 후유증 등의 BGM을 만들었다.[3] 지금은 삭제되어서 들을 수 없다.[4] 그런데 간혹 이런 막장 캐릭터로 만렙 찍으려 도전하는 용자들이 있다. 혹시 게임 중에 보게 된다면 힘내라고 격려해주자.[5] 하지만 물량공세에는 여전히 밀린다. 슬슬 탄종 교환 업그레이드 같은 게 필요할 타이밍이다.[6] 스토리상에서 플레이어를 구출하기 위해 CH-53 스탤리언으로 추정되는 수송헬기를 몰고 오는데, 이로 추청하자면 히드로 공항 안전지대 쪽에 본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7] 그런데 기존의 좀비물과 차이를 두려고 했는지, 머리가 날아가도 아무렇지도 않게 뛰어오거나 아예 상반신이 없어졌어도 그대로 뚜벅뚜벅 걸어온다!!!게다가 초반에 나오는 좀비들은 그나마 현실적인 수준의 좀비들이지만 중반부부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B.O.W.나 데드스페이스의 네크로모프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괴한 몰골의 변이 좀비와 괴생명체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몹들의 이름도 대니나 닉 같은 일차원적인 이름에서 무스펠, 매드 워커 같은 좀더 고차원적인 이름들이 많아진다. 네크로모프!? 아냐아냐 그것도 생각되지만 보스급 좀비들이나 변이생명체들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B.O.W.도 닯았긴 해[8] 확실하지 않다. 각 진영으로 플레이 할 때 여러 에피소드에서 그 진영에서 장렬히 산화한 사람들에 대해서라든가 흉악한 보스급 좀비에 대한 얘기가 나온다. 그럴 때마다 그 진영의 간부들은 적대 세력의 소행이라며 분통을 터뜨리는데, 어쩌면 이 또 다른 세력은 존재하지 않으며 정말로 적대 세력이 꾸민 짓으로 될지 모른다.[9] 만약 그런 거라면 제바는 자기들이 주도한 교잡배아가 좀비 바이러스와 아웃브레이크 사태의 원인임을 완전히 세상에서 묻어 버리려는 거고, 블러드워커는 세상을 멸망시키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들의 주장대로 교잡배아 연구를 중지시키고 싶었단 어처구니 없는 막장전개로 이어지는 셈이다.[10] 하는 짓거리로 봐서 아무래도 우산제약의 오마쥬인듯. 전화번호부에 홈을 파서 그걸로 패스워드를 만든다던가, 목걸이 뒷쪽에 암호를 새겨놓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