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의 등장인물 칸 누니언 싱 Khan Noonien Singh | ||||
2259년 | ||||
<colbgcolor=#000><colcolor=white> 이름 | 칸 누니언 싱 Khan Noonien Singh | |||
다른 이름 | 존 해리슨(John Harrison)(가명) | |||
종족 | 강화인간 | |||
성별 | 남성 | |||
소속 | 섹션 31 | |||
직위/계급 | 독재자 중령 | |||
직업 | 아시아와 중동의 전 독재자 | |||
상태 | 냉동됨(2259년) | |||
출생 | 20세기 중반 지구에서 | |||
가족 관계 | {{{#!wiki style="margin:0 -10px -6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자세히 보기 {{{#!wiki style="margin:-5px -1px -10px"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혼인 상태 | 독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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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렉 다크니스 | }}}}}}}}} | |||
배우 및 성우 | 베네딕트 컴버배치[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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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등장인물. 스타트렉: 디 오리지널 시리즈에 첫등장해 큰 인기를 얻어 극장판 2편에 메인 빌런으로도 등장했던 칸 누니언 싱의 켈빈 타임라인 버전이다.2. 상세
이전의 행적에 대해서는 칸 누니언 싱 문서 참조.원래대로라면 2267년에 USS 엔터프라이즈가 발견해야 했으나 여기서는 알렉산더 마커스가 더 일찍 발견했다.
2258년에 알렉산더 마커스가 스타플릿을 군사화하고 클링온과의 전쟁에 사용할 무기를 찾기 위해 은하계를 탐색하던 중 SS 보타니 베이를 발견한다. 마커스는 칸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있었으나 자신이 꿈꿔왔던 스타플릿의 군사화를 위해 칸의 우월한 야만성을 이용하려 하고 칸을 '존 해리슨'으로 신분세탁시키고 섹션 31로 영입한다.[2] 하지만 칸은 스타플릿의 군사화를 돕기보다는 자신의 추종자들을 살리려 했고 추종자들을 어뢰에 집어넣어 빼돌리려 했으나 안타깝게도 들켜버린다.
3. 작중 행적
3.1. 스타트렉 다크니스
병으로 죽어가는 딸이 있는 토마스 해어우드[3] 앞에 나타나 자신이 딸을 고쳐줄 수 있다고 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그 대가로 런던에 있는 스타플릿 기록보관소를 테러할 것을 사주한다.이후 칸의 수혈로 딸이 회복되는 것을 확인한 헤어우드는 칸의 부탁대로 기록 보관소 내부로 들어가 테러를 준비한다. 테러 전에 헤어우드는 잠깐의 틈을 타 알렉산더 마커스 제독에게 존 해리슨의 사주를 받아 테러를 감행했다는 자백 메일을 보냈고, 자신의 손에 있던 반지 모양의 폭탄을 이용하여[4][5] 기록 보관소를 폭파시킨다. 칸은 기록 보관소 폭파로 인한 혼란을 틈타 트랜스워프 물질 전송 방정식을 손에 넣는다.
이 자폭 테러로 인해 스타플릿의 기록시설이 박살나자 알렉산더 마커스는 스타플릿의 장교들을 소환하는데, 제임스 T. 커크는 스타플릿의 장교였던 해리슨이 무언가 더 꾸미는 것이 있으리라 예상하고 말 떨어지기 무섭게 존 해리슨이 실제로 회의장에 소형함을 타고 나타나 이들을 공격한다. 커크가 기지를 발휘해 해리슨이 탄 소형함의 엔진을 고장내 해리슨을 막아내지만 해리슨은 커크의 눈 앞에서 사라지고, 커크의 은사인 크리스토퍼 파이크가 해리슨의 공격으로 사망하고 만다.
해리슨이 도망간 곳은 클링온의 고향인 크로노스로, 연방이 쫓아오지 못할 장소임을 알고 도망간 것이다. 복수를 위해 크로노스로 가기를 자원하는 커크와 스팍에게 마커스 제독은 사실 존 해리슨은 연방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맹세한 비밀조직 섹션 31의 요원이라는 것을 밝히고, 해리슨은 매우 위험한 인물이니 발견하는 즉시 특수 어뢰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날려버리라는 명령을 받는다.[6]
크로노스에 도착한 커크와 스팍이 클링온들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할 때, 홀연히 나타난 칸은 혼자서 4척의 클링온 경비정과 클링온들을 박살내며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발휘하고[7] 커크, 스팍과 대면한다. 처음엔 커크 일행을 죽일 듯하면서 자신에게 전한 메시지의 어뢰가 얼마냐 있냐고 묻다가 72발이라는 답을 듣자마자 너무 손쉽게 항복을 선언한다.
이후 구금실에서 커크와 스팍에게 자신의 정체는 20세기의 악명높은 독재자였던 칸 누니언 싱임을 밝힌다. 이 사실을 들은 커크는 그를 구금실에서 풀어주는데 그때 마커스 제독의 섹션 31 함선 USS 벤전스 함이 나타난다. 명령대로 칸을 죽이지 않고 원칙대로 포획했음을 알게 된 제독이 입을 막기 위해 달려온 것. 이에 커크는 워프를 명령해 최고 속도로 지구로 달아나지만 벤전스는 워프 속도가 3배 빠른 데다가 추적 기능을 달고 있어서 얼마든지 추격이 가능했고 게다가 워프 중 무장 사용도 가능했다. 벤전스는 엔터프라이즈를 순식간에 따라잡고 나셀을 피손시켜 워프에서 이탈시키고 완전히 무력화된 엔터프라이즈를 두들겨 팬다. 월등한 성능의 전투 함선인 벤전스 호의 공격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던 USS 엔터프라이즈 호가 몽고메리 스콧의 도움으로 겨우 한시름 돌린 후, 칸은 커크와 함께 우주유영으로 벤전스 호까지 날아간다.
한편 USS 벤전스와 대치하던 중 스팍은 프라임 스팍에게 연락한다. 이때 칸이 어떤 자인지 젊은 스팍에게 경고하고 칸과 싸움에서 큰 비극이[8] 생길 것임을 말한다 [9][10]
한편 칸, 커크, 스콧은 벤전스의 함교를 점령하는 데 성공하지만, 자신들이 칸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칸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 커크가 미리 스코티에게 함교에 도착하면 칸을 기절시키라는 명령을 내려 칸은 스코티의 페이저에 쓰러지고 만다. 그 후 커크는 마커스 제독과 대치하는데...
칸은 기절하지 않았다. 기절한 척했을 뿐이었다.[11] 그런데 이렇게 되면 스콧에게 페이저를 맞고서 바로 쓰러졌던 건 커크와 스콧이 이렇게 나오리라는 걸 이미 예상했단 얘기.[12]
다른 의견도 있는데 페이저 자체가 출력을 조절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칸에 대해서 제대로 모르던 스콧이 페이저의 출력을 너무 약하게 조절해 잠깐 기절했다가 금방 깨어 난 것이라는 설도 있다
갑자기 쓰러진 자리에서 일어나 스콧[13]와 커크는 물론이고 간곡히 싸움을 말리려는 캐롤마저 제압해버린[14] 칸은 도망치려던 마커스 제독을 붙잡고 당신은 나를 잠들도록 내버려둬야 했어라며 손아귀로 두개골을 부숴 죽여버린다. 그 후 켈빈 스팍에게 엔터프라이즈 호에 있는 자신의 동료가 실려 있는 어뢰들과 벤전스 호에 있는 커크, 스코티, 캐롤을 맞바꿀 것을 제안한다.[15]
결국 스팍은 세 사람과 어뢰들을 교환하지만 칸은 약속을 어기고 무방비 상태의 엔터프라이즈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팍이 보낸 어뢰는 자폭 장치가 가동된 상태였다. 스팍이 타이밍을 맞춰서 어뢰를 보냈기 때문에 벤전스는 공격을 개시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뢰의 자폭으로 대부분의 기능을 상실한다. 자신의 승무원들이 죽었다고 생각한[16] 칸은 이제 이판사판이라는 심정인지 스타플릿 본부로 벤전스 호를 돌진시킨다. 이 때문에 스타플릿 본부가 있는 샌프란시스코[17]는 벤전스 호가 빌딩들을 말 그대로 갈아 엎는 등 난장판이 된다.[18] 하지만 스타플릿 본부까지 가지 못하고 벤전스 호가 멈추자, 칸은 벤전스 호에서 30미터에 달하는 거리[19]를 뛰어내린다. 그 사이 추락하던 엔터프라이즈 호는 간신히 에너지 공급을 원상태로 되돌리지만 이 때문에 커크가 목숨을 잃고, 분노에 찬 스팍도 엔터프라이즈 호에서 지상으로 순간이동하여 페이저 권총을 살상모드로 맞추고 칸을 추격한다.
추격전 끝에 마침내 서로 마주하게 된 칸과 스팍은 한바탕 격투를 벌이는데, 인간보다 압도적으로 우월한 벌칸 종족이라서 스팍이 어느 정도 대등하게 싸우지만 너프 펀치가 실패하면서 반격당해 칸이 마커스 제독을 죽일 때 쓴 "두개골 박살내기"를 스팍에게 시전하려는데[20] 한편, 칸의 혈청에 있는 재생력이 죽은 생명체도 살려낼 수 있을 정도라는 것을 알아낸 레너드 맥코이가 커크를 살려내기 위해선 칸을 무조건 생포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주선으로 순간이동시킬 수가 없어서 우후라를 내려보내고 그녀가 기절용 페이저를 연속해서 맞추면서 칸을 정신없게 하는데, 그 틈을 타 스팍은 비행선 기계장치를 뜯어 칸의 머리를 후려친 뒤, 팔을 잡아 비틀어 아작내고 그대로 들어올려 패대기친뒤, 죽일 기세로 안면에 주먹을 연속해서 날린다. 하지만 칸이 커크가 살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라는 말을 듣고 결국 칸의 안면에 스트레이트를 꽂아 기절시킨다.
그 후 칸의 혈청으로 다시 살아나고 회복한 커크가 1년 후 샌프란시스코의 희생자를 기리는 행사에서 연설을 할 때 냉동 캡슐에 잠들어 있는 칸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21]
4. 인간 관계
5. 연표
- 시기 불명(20세기 중반)
- 지구에서 태어남
- 1992년
- 아시아와 중동을 지배함
- 1996년
- 전범으로 사형을 선고받음
- 84명의 강화인간과 함께 SS 보타니 베이를 타고 망명을 떠남
- 2258년
- 2259년
- 스타플릿 본부의 회의장을 테러하고 크로노스로 도주함
- 이후 USS 엔터프라이즈의 승무원에게 잡혀감
- USS 벤전스에 승선 후 알렉산더 마커스 제독을 살해하고 스타플릿 본부로 돌진하나 돌진 도중 멈춰버림
- 스팍에게 제압된 후 냉동 처리됨
6. 기타
영화 마지막에 희미한 미소를 짓는 것을 떡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켈빈 타임라인의 칸은 아직 사망하지 않았기에 재등장 가능성은 남아있다.원작에서는 능글능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고, 칸의 분노에서는 복수귀의 모습이었다면 다크니스에서는 인간을 초월한 무감정한 전투 기계 이미지에 더 가깝다. 원작의 칸도 합장후 밀치기 한방에 기계문을 부수고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는 것으로 묘사되나, 그보다는 주로 사악함과 계략으로 커크와 엔터프라이즈호 승무원들을 괴롭힌 반면, 여기서는 혼자서 클링온 한 부대를 전멸시키고[22] 우주공간을 날아서 적함에 도달한 뒤 협력자 몇 명과 함께 전함을 탈취하는 가공할 전투력이 돋보인다.
원작에선 소수만 남았지만 멀쩡히 등장했던 동료들은 다크니스에서는 인원 수가 72명이라는 것과 어뢰 해체 도중 발견한 1명 외에는 공개되지 않는데 칸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이들은 무려 생존하는 데 산소가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때문에 스팍과의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 이를 무기로 협박하기도 한다.
등장 자체가 기삿거리인 칸인데 배우로 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가장 핫한 배우 중 한 명으로 대형 팬덤을 가진 작품에 출석도장 찍듯이 출연하고 있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인데, 일단 배우 자체가 셜록 등 인기 캐릭터와 평소 모습의 갭으로 인해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 등의 별명을 갖고 있어 이번 영화의 비주얼이 더욱 화제가 되었다. 그 덕분인지 빌런임에도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일부 동인작품에서는 개과천선하거나 아예 처음부터 악당이 아니었다는 패럴렐 월드, 혹은 엔터프라이즈에 타서 크루들의 호위 임무를 맡는 게 처벌이라는 등의 설정을 붙여 살려주기도 할 정도.
삭제 장면 중 샤워 씬을 감독이 공개해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다. 팬들은 일단 작중 내용상에서는 딱히 샤워 씬이 연결될 만한 부분이 없었다는 것은 인정하면서도 분노중.[23]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대표적인 별명 중 하나가 오이인데 이 때문에 우주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7. 작품 별 모습
- 스타트렉 다크니스(2013)
[1] 초반에는 셜록 홈즈 역을 맡은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닥터 스티븐 스트레인지 역을 맡으면서, 전 세계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22년에는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로 입성되었다.[2] 작중에서는 설명되지 않지만 만화책인 스타트렉: 칸 5호에서 성형수술과 음성 변조를 받았으며 기억도 소거되었다고 한다.[3] 여담으로 배우가 닥터후의 미키 스미스 역을 맡은 노엘 클라크다. 그리고 처음 등장하는 장소가 영국이라 묘하게 배우 개그가 된다.[4] 반지를 물컵에 넣자 화학 반응을 일으키더니 엄청난 크기의 [24] 폭발을 발생시켰다.[5] 참고로 그 반지는 헤어우드가 극 중 오른손 약지에 계속 착용하고 있던 반지로, 해리슨이 기록 보관소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그 반지 모양으로 폭탄을 만들어 헤어우드가 손쉽게 폭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도록 한다.[6] 여기에서 마커스 제독이 섹션 31의 정체를 아는 것과 이를 커크에게 알려주는 부분은 중요한 복선이 된다.[7] 커크가 클링온 한 명과 격투하느라 죽을 힘을 다할때 경비정을 통째로 격추시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이후 맨손격투에서는 발차기 한 방으로 인간보다 월등한 신체조건을 가진 클링온을 제압하기도 한다. 커크, 우후라, 스팍은 처음에는 나름 싸우다가 나중에는 셋이서 해리슨의 무쌍을 넋놓고 보기까지 한다.[8] 아마 자신의 죽음을 의미했을 것이다.[9] 패러렐 월드에 대한 규제는 딱히 없는거 같다. TNG에서도 피카드 선장에게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이것도 그냥 승무원들에게 그냥 말해주었다. 극장판 배경은 아에 평행세계라서 딱히 말해줘도 상관없지만 프라임 스팍이 스팍에게 일어날 모든 일을 알려주면 이미 답을 알고 행동을 할 것이기 때문에 그러면 남이 개입한 운명은 의미가 없다는 프라임 스팍의 입장.[10] 하지만 반대로 이런 스팍 프라임의 신조를 어기면서까지 경고해야할 만큼, 칸이 무시무시하고 위험한 작자라는 소리다. 오히려 스팍 프라임이 이런 신조를 먼저 설명해주므로써, 엔터프라이즈 일원들이 칸의 위험성을 더욱 잘 이해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었다.[11] 후반부 스팍과의 격투 씬에서 난입한 우후라의 페이저를 몇 발을 맞고도 휘청거리기만 할 뿐 기절하지는 않는 모습으로 보아 이 때의 기절은 페이크다.[12] 칸이 이미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을 걸로 추측된다. 사실은 칸의 능력에 두려움을 느낀 커크 선장이 스콧에게 칸을 기절시키자는 계획을 짰는데 이 때 대화 소리가 수근수근 대는 정도가 아니라 그냥 경계 태세를 갖추지 않고 평소의 대화 소리로 계획을 짰다. 그래서 칸이 우연치 않게 엿들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13] 그는 당시 칸이 완전히 기절한 줄 알고, 경계심을 낮춘채 커크와 마커스와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었다. 한눈팔고 있던 그를 바로 넘어뜨리며 일어나고 후술할 세 명을 한번에 제압하는 칸의 모습은 압권.[14] 넘어뜨리곤 오른쪽 허벅지를 내리찍는데, 이후 움직일 때마다 심각한 고통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아 무릎 탈구 내지는 내성 골절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15] 예고편에서 나온 "Now, shall we begin?"이 이 때의 대사. 직역하면 "시작해볼까?"고 예고편에서도 이렇게 나왔지만 본편 자막에서는 앞뒤 정황과 맞는 의역인 "거래해볼까?"로 번역되었다.[16] 커크에게 자신의 과거를 말할 때 자신의 크루를 '가족'이라고 부르며 눈물을 흘리던 칸의 모습을 생각하면 충분히 복수심에 이를 갈 만한 부분.[17] 벤전스 호가 추락하기 직전 알카트라즈를 깔아 뭉개는 장면이 아주 잠깐 나온다.[18] 이때 분노에 찬 스팍이 "적선을 검색해서 생존자를 찾아라!"라고 명령을 내리자 술루가 당연히 "저 추락에서 누가 살았을리가 없어요!"라고 하는데, 스팍은 "그라면 살 수 있어"라고 답하고, 실제로 살았다.[19] 벤전스 호의 원반부는 함교 앞과 옆에 걸쳐 구멍이 나 있는 구조이다.[20] 그러나 이때 스팍 역시 벌칸인의 마인드멜드를 이용해 자신이 받는 고통을 똑같이 칸에게 전가하는 식으로 반격했고, 그랬기에 칸 역시 자신이 스팍에게 가하는 고통을 느끼며 괴로워했다. 스팍을 일단 제압한 후, 비틀거리면서 고통에 얼얼해하는 듯한 표정이 보인다.[21] 이때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는 표정인데 아무래도 냉동되기 전에 자신의 승무원들이 살아있는 것에 안도한 것으로 보인다.[22] 이후 일부러 커크 일행에게 항복할 당시 화를 참지 못한 커크가 그를 신명나게 두들겨 팼지만 일방적으로 실컷 두들겨 맞으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고 오히려 커크가 패다가 제 풀에 지칠 정도였다. 흠좀무...[23] 사실 중간에 나오는 캐롤 마커스의 노출씬도 뜬금없기는 마찬가지인데 왜 그 장면은 내버려두고 이 장면은 삭제했냐는 의견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