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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5-11 19:31:51

존 보퍼트(도싯 후작)

<colbgcolor=#ACB8C4><colcolor=#000000> 도싯 후작
존 보퍼트
John Beaufort, Marquess of Dorset
성명 존 보퍼트
John Beaufort
출생 1441년
잉글랜드 왕국 서머셋
사망 1471년 5월 4일 (향년 29~30세)
잉글랜드 왕국 튜크스버리
아버지 제2대 서머셋 공작 에드먼드 보퍼트
어머니 엘리노어 뷰챔프
형제 헨리, 에드먼드, 엘리노어, 조앤, 앤, 마거릿, 엘리자베스, 메리
직위 도싯 후작

1. 개요2. 생애

1. 개요

잉글랜드 왕국의 귀족, 군인. 도싯 후작. 장미 전쟁 시기 랭커스터 왕조의 지지자로서 요크파와 대결했지만 튜크스베리 전투에서 전사했다.

2. 생애

1441년경 제2대 서머셋 공작 에드먼드 보퍼트와 제13대 워릭 백작 리처드 뷰챔프의 딸인 엘레노어 뷰챔프의 삼남으로 출생했다. 아버지는 1455년 제1차 세인트 올번스 전투에서 제3대 요크 공작 리처드와 맞서 싸우다 전사했고, 서머셋 공작 작위는 큰형 헨리 보퍼트에게 넘어갔다. 이후 큰형을 따라 여러 전투에 참여한 그는 1461년 토우턴 전투 패전 후 큰형 헨리, 작은형 에드먼드와 함께 스코틀랜드 왕국으로 망명했다.

이후 큰형 헨리 보퍼트의 원정에 동행하던 존은 1464년 5월 1464년 5월 큰형이 헥섬 전투에서 참패하고 생포된 직후 스코틀랜드로 피신했다. 이후 작은형 에드먼드는 랭커스터파에 의해 제4대 서머셋 공작으로 떠받들어졌고, 그는 도싯 후작으로 추대되었다. 그러나 그들의 영지는 에드워드 4세에 의해 몰수되었기에 통치를 영지를 다스릴 수 없었다. 그는 스코틀랜드 왕실이 요크 왕조와 화해하자 형 에드먼드와 함께 부르고뉴 공국의 궁정으로 망명했다. 1468년 6월 용담공 샤를이 에드워드 4세의 여동생인 요크의 마거릿과 결혼하자, 신부가 도착하기 전날 브뤼헤를 떠났다. 하지만 그들이 정확히 어디로 이동했는지는 불분명하다.

1470년 10월 에드워드 4세가 제16대 워릭 백작 리처드 네빌에게 축출되고 헨리 6세가 복위하자, 1471년 초 형 에드먼드와 함께 잉글랜드로 돌아와 작위와 영지를 회복했다. 이후 형이 랭커스터파의 수장으로서 용담공 샤를의 지원을 받고 잉글랜드로 돌아온 에드워드 4세와 대적했을 때 동의했다. 1471년 5월 4일, 두 형제는 튜크스베리 전투에서 에드워드 4세와 맞붙었으나 참패했다. 존은 전투 도중 목숨을 잃었고, 형 에드먼드는 다음날 생포된 뒤 처형되었다. 두 사람에게는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죽음으로 보퍼트 가문의 남계는 단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