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당시에는 미술을 공부했다가, 예중을 준비했는데 혼자서만 떨어져서 본인의 길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후 예고에 입학한 후에 춤, 노래를 배웠는데 춤과 노래는 전혀 아니라는 생각을 했으며, 연기수업을 들은 후 재밌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 배우가 된 계기로는 연극을 보러 갔는데, 배우가 그 공간을 압도시켜 연기를 하고싶은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롤모델은 배우 틸다 스윈튼이라고 한다.
1%의 감각과 1%의 재능 그리고 99%의 자신감 도합 101%로 노래하는 상당히 독특한 음색과 창법의 소유자이다. 공기 99%, 소리 1%정은지의 가요광장 일요일 코너 '은 시스터즈'에서는 냉수마찰 창법, 지하 암반수 음색, 물기를 살짝 머금은 버석한 이파리 음색 등으로 표현해주었다. '은 시스터즈'에서 나날이 노래실력이 늘어간다고 하고 있으며, 2020년 9월 개편으로 인해 '은 시스터즈'가 끝난 현재는 월요일 코너 '라라랜드'에서 매주 한 곡씩 부르고 있다. [8]
말이 많고 수다스러우며 유행에도 민감하다고 한다. 그래서 상대가 말이 많은 사람은 별로이며 경청해줄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실제 지인들도 적당히 수다스러운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반려견으로는 미니핀 로또를 키우는데, 로또가 필요할 때만 은유를 찾는다고 한다. 다른 가족들이 문을 열어주지 않을 때 은유의 문을 계속 긁고 소리를 들어 문을 열어주면 밥을 주거나 침대로 올라와서 베개 베고 이불 덮고 잔다고 한다. 저 정도면 사람 아닌가 그래서 로또에게 가끔 열을 받는다고 밝혔다. 로또로 인해 기분이 나쁠 때 로또의 눈을 똑바로 보며 "너 그런식으로 사는 거 아니야" 하고 말했다고 한다. 로또를 인격화시켜서 계속 긴 장문의 대화를 한다고.
술이 약하다. 해독시간이 한 모금당 필요한 데다가 꽤 긴 편이라, 한 모금만 마셔도 30분간 자야한다고 한다. 2020년 8월 16일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따르면, 정은지와 함께 식당을 가서 네추럴 와인을 시켜서 한 모금 정도 마신 후 식당 테이블 뒤에 엎어져서 30분 정도 잠들었다고 한다. 세상에나 그 후 대안책으로 무알콜 맥주를 마신다고 한다.
잠을 정말 잘 잔다고 한다. 머리만 대면 잠이 들고, 바닥에 누워있으면 5분만에 잠이 든다고 한다. 그래서 불면증이 있는 사람이 엄청 공감되지는 않는다고. 어쩌다 한 번씩 잠이 안 오면 잠을 자기 전에 귀여운 양을 그리면서 세고, 리본도 달아보고.. 그리다가 귀찮아서 잠이 든다고 한다.
체력이 너무 안 좋다고 한다. [9] 체력이 없는 정도라고(?) 체력이 좋지 않아 밤도 새 본 적이 없다고 그랬다.
[1] 200823 가요광장 참고[2] 지역별로 체크되어 있어 누구보다 맛집을 잘 안다고 한다.[3] 조은유가 직접 쓰는 프로필에서 밝혔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빨리 털어버리자는 마인드 컨트롤이라고.[4]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새해에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렸다고 말한 적도 있으며, 교회에서 성가대를 했다고 언급한 적도 있다.[5] 가요광장 '은 시스터즈'에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를 부르고 생긴 별명이다.[6] 가요광장 '썸의 맛'에서 만들어진 별명. 이파리 빅원과 뿌리 은유[7] 당시 리더와 메인보컬을 담당했다. 막내는 정은지.[8] 은낙지끼리 노래를 내는 게 소원이라고 한다. 정은지는 은낙지가 부른 로고송은 어떠냐며 제안했고, 조은유도 괜찮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과연 가능할지는..[9]정은지 피셜 체력이 안 좋다고 하기에도 안좋음에게 미안할 정도라고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