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7-29 22:30:51

조선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 개요2. 함선
2.1. 함종별 능력2.2. 선원 능력2.3. 보조장비

1. 개요

Shipyard

6.2 패치 『격노하는 지옥불』 에 추가된 신규 컨텐츠.

추종자를 보내 임무를 수행하는 주둔지 시스템을 확장하여 플레이어가 자원을 모아 직접 배를 건조 & 임무를 보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물론 선박들도 추종자와 마찬가지로 등급 및 4개의 2개의 기본능력 & 2개의 옵션능력이 있다. 선박은 추종자에 비해 등급 올리기가 매우 쉬우며, 새로 만들기도 어렵지 않으므로 추종자처럼 고생해서 키웠더니 쓸데없는 능력이라 버리는 경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건조할 때 기본은 고급이나, 추종자처럼 희귀 및 영웅으로 향상되어 나올 수도 있다. 조선소를 3레벨로 업그레이드하면 선박 건조시 최소 희귀등급이 나오도록 샹향되며, 영웅급이 될 확률도 더 높아진다.

조선소 1레벨에는 총 6척, 2레벨에는 8척, 3레벨에는 10척 규모의 함대를 구성할 수 있다. 소유한 배의 종류가 늘수록 실제 조선소에도 그 배가 정박하고 있는 모습이 추가된다. 단, 임무 시작한다고 배가 출항하진 않는다.

추종자의 임무와 다른 점이라면, 추종자 임무는 임무에 실패해도 보상과 들어간 자원을 날려먹는 데서 끝나지만, 해상 임무는 실패하면 보낸 선박을 잃을 수 있다. 침몰 방지기(후술)를 달아서 격침당하는 걸 방지할 수 있지만, 그러면 성공률을 높이는데 써야 할 보조장비를 1개 낭비하는 식이라서 임무 성공률에 중점할 경우에는 좋지 않다.

함선 건조와 조선소 임무 수행에는 신규 자원인 석유가 필요하다. 석유는 주둔지 추종자 임무 혹은 타나안 밀림에서 일일 퀘스트, 추가 임무 수행 또는 희귀 몬스터 전리품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다만, 추종자 임무로 얻을 수 있는 석유는 가끔 150짜리가 나오긴 해도 보통 25/50정도밖에 안 되 굉장히 짜고 전리품으로 수급하는 건 영 불안정하기에 보통 타나안 밀림의 일퀘로 수급하게 된다. 일퀘가 귀찮다면 어떻게든 예언자의 손(얼라)/볼진의 인간사냥꾼(호드)의 평판을 매우 우호까지 빨리 올리도록 하자. 매우 우호가 되면 병참장교가 임무 시간 18시간, 배 두척 필요, 성공률 100%에 석유 400을 주는 영구 반복이 가능한 조선소 임무를 판매한다. 나이트 엘프(얼라)/블러드 엘프(호드) 선원 배 두척으로 해당임무를 계속 돌리면 4시간 30분 마다 석유 400이 보급되므로 석유 걱정없이 마음껏 조선소를 굴릴 수 있다.

특히 조선소는 카드가 전설반지 퀘스트와 연계되어 있다. 사령관은 병력이 철수중인 강철 선착장[1]에 가서 굴단에 의해 숙청된 검은바위 부족 조선공을 구출하고, 함께 선착장의 새 책임자 "제독 나르"를 해치워 설계도를 되찾은 후 주둔지로 돌아와 조선소를 세우게 된다. 이를 통해 타나안 밀림으로 진입하여 각각 볼마르사자의 감시터를 세우고 지옥불 성채를 공략한다. 이후에도 굴단의 기함 주인의 부름호를 추적해서 굴단이 만들던 해도를 강탈하는 총 5회에 걸친 임무(마지막은 주인의 부름호가 전함이니 항모가 생기는 3레벨 전제)를 수행해야 한다.

비판이 많은 6.2 패치에서 스토리 문제와 더불어 평가가 안 좋은데 단점을 몇 개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이처럼 단점이 많다보니 국내에선 역대급 쓰레기 컨텐츠라 욕먹고 있으며, 외국 와우저들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유저 수가 가장 많은 북미쪽 커뮤니티서 조선소가 좋은 컨텐츠냐는 앙케이트를 돌려보니 90% 이상이 실망스럽다고 나올정도. 계정 귀속 반지 아이템을 조선소 임무로 얻을 수 있다. 가시덤불 골짜기 낚시대회 보상인 공포의 해적반지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2. 함선

함선은 함종별 기본 능력이다. 무작위로 선정되는 종족별 선원 능력 하나를 갖고 있으며, 경험치를 쌓거나 건조 시 무작위 업그레이드를 통해 등급이 오르면 해상 장비를 실을 수 있는 추가 슬롯이 만들어진다. 함선은 기본적으로 여러가지로 세팅된 디폴트 이름을 달고 나오는데, 아서스의 몰락호 같은 재미난 이름을 달고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 이름은 건조한 후 특별한 제한 없이(한영 혼용은 불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할 때마다 2척씩 추가 배치가 가능해서 3단계에서 총 10척을 쓸 수 있다. 그런데 함선별로 2척씩 만들고 나면 여유가 없다

2.1. 함종별 능력


레어 선박은 몇몇 괴이한 난이도의 임무에 특히 유용한데, 예를 들면 2,000골드를 주는 한 임무는 적이 지상+잠수+잠수(요소 7개)인데 아군 선박은 둘밖에 투입하지 못하며 지역 버프도 없는 해역이라 아옳옳옳 마크 III이 없으면 날고 기어도 성공률 100%가 불가능하다.

2.2. 선원 능력

이미 선원이 정해진 레어 선박을 제외한 배의 선원은 함종에 관계없이 등장한다. 건조 시 자기 진영의 7종족 중 무작위로 정해지며 바꿀 수 없다. 침몰 때문에 배를 자주 뽑다보면 인간(언데드), 판다렌, 늑대인간(타우렌) 개노답 삼형제가 유난히 자주 걸린다. 이 중 인간(언데드)과 판다렌은 그나마 특정 상황에 한정해서 쓸만하지만 늑대인간과 타우렌은 정말... 답이 없다.
굵은 글씨는 주둔지 자원으로도 구매할 수 있는 속성.
종족 효과
얼라이언스
인간 임무 성공률 증가
드워프 임무로 얻는 골드 100% 증가
노움 임무 성공 시 장비 회수
나이트 엘프 임무 소요 시간 50% 감소
드레나이 자욱한 안개 위협 요소 제거
늑대인간 임무를 통해 모든 함선이 받는 경험치를 50% 증가
호드
오크 빙해 위협 요소 제거
트롤 임무 성공 시 장비 회수
언데드 임무 성공률 증가
타우렌 임무를 통해 모든 함선이 받는 경험치를 50% 증가
블러드 엘프 임무 소요 시간 50% 감소
고블린 임무로 얻는 골드 100% 증가
공통
판다렌 장시간(12시간 이상) 임무시 성공률 증가
멀록 지상 임무 위협 요소 제거
아라코아 전함 위협 요소 제거

2.3. 보조장비

장비 칸은 희귀 때 하나, 영웅 때 하나 해서 총 2개가 무작위 장비를 장착하고 활성화된다(낚시그물, 침몰 방지기 제외). 플레이어가 장비 도면을 입수한 후 주둔지 자원으로 장비를 구매하여 갈아끼워줄 수도 있다. 갈아낄 경우 기존 장비는 파괴되고 덮어씌워지며 이를 회수하는 방법은 없다. 동행하는 함종에 따라 성공 확률이 높아지는 지원 장비도 있는데, 이는 현재 등급 상승에 의한 무작위 획득으로만 구할 수 있다. 유령 망원경(주둔지 자원 1000개)을 제외한 장비 가격은 주둔지 자원 500개이다.

희귀 몬스터에게서 얻을 수 있는 장비들은, 아무 캐릭터로나 한 번 해금해두면 계정 내의 다른 캐릭터들은 설계도를 획득하지 않아도 해당 장비를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이름 효과 획득 방법[8]
강한 가열로 신속 위협 요소 제거 주둔지 조선소 퀘스트 중 획득
순철 방향타 회피 위협 요소 제거 육중한 조우그
지옥연기 분사 장치 선제 공격 위협 요소 제거 지옥기술자 다모르카
길들인 상어 수조 기뢰부설함 위협 요소 제거 야생 고래상어
배수 펌프 폭풍우 위협 요소 제거 벨고르크
고휘도 안개등 자욱한 안개 위협 요소 제거 영생의 잔지스
쇄빙기 빙해 위협 요소 제거 야생의 불꽃 신드랄
자동균형 안정 장치 세찬 소용돌이 위협 요소 제거 지옥불 성채 강철절단기
유령 망원경 저주받은 선원 위협 요소 제거 대장 아이언비어드
투스카르 낚시 그물 임무 성공 시 물고기를 가져옴.[9] 예언자의 손 (얼라이언스) / 볼진의 인간사냥꾼 (호드) 우호적
침몰 방지기 선박이 침몰할 경우, 이를 막고 침몰 방지기는 소모됨 예언자의 손 (얼라이언스) / 볼진의 인간사냥꾼 (호드) 매우 우호적
지원 장비
추가 선실 수송선과 함께하면 성공 확률 증가
음파 증폭장 구축함과 함께하면 성공 확률 증가
추가 탄환 전함과 함께하면 성공 확률 증가
Q-43 딸랑이 기뢰 잠수함과 함께하면 성공 확률 증가
자동 공중 스캐너 항공모함과 함께하면 성공 확률 증가


[1] 인스턴스 던전이 아닌 고르그론드 필드의 강철 선착장을 활용한다.[2] 초창기에는 최대 3일까지 있었으며, 현재는 시간이 매우 줄어든 것이다.[3] 워크래프트2에서는 Transport였다.[4] 영어로는 Destroyer라고 하며, 워크래프트2에서는 본래 엘프/트롤들이 조종했다. 워크래프트3 오크캠페인 듀로타건국에서도 등장하는데 이름이 여전히 Troll destroyer이다. 다만 호드측 구축함 외형은 철제 장갑을 덧댄 오크 양식의 배다.[5] 워크래프트2에서는 Battlteship이었으며, 호드의 경우는 원래 Ogre Juggernaught, 워크래프트3 오크캠페인 듀로타건국에서는 Orc Juggernaught였다. 다만, 드군에서는 양진영 모두 명칭이 Battleship으로 통일되었다. 호드 쪽 전함 외형이 포세이큰 범선인데, 저거넛 대신 그냥 인간(=포세이큰)제 전함을 쓰는 듯하다.[6] 워크래프트2에서는 Gnomish submarine으로 노움이 조종하는 잠수함이었다. 호드의 대응유닛은 거대 거북이었으나 드군에서는 양진영 모두 Submarine으로 통일되었다.[7] 유일하게 전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배이다. 탈라도르 퀘스트에서 블랙핸드가 이끌던 함선이나 강철의 여전사들이 지휘하던 무쌍호 등의 강철 호드 주력함과 같은 선체 위에 목제 비행갑판을 올린 일종의 장갑항모(?)다. 비행갑판이 장갑화되지 않아 미묘하지만.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호드가 운용하는 것이 확인됐다.[8] 2015년 7월 27일 핫픽스로 타나안 밀림의 모든 희귀 몬스터들이 일정 확률로 장비 도면을 드랍하지만, 이 몬스터들은 해당 장비 도면을 100% 확률로 드랍한다[9] 노스렌드&대격변 지역&판다리아&드레노어 물고기 떼에서 낚시를 하면 아주 낮은확률로 나오는 거북이 탈것을 물어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