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01:59:56

조마(드래곤 퀘스트 3)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아벨탐험대의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조마(아벨탐험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大魔王 ゾーマ
Zoma, Master Archfiend
파일:ZomaArt.png
파일:Zoma_Erdrick_Trilogy_Switch.png
전용 BGM 용사의 도전 [1]
크하하하하하! 기쁨의 순간에 조금 놀래킨거 같군. 내 이름은 조마. 어둠의 세계를 지배하는 자. 내가 있는 한 언젠가 이 세상도 어둠에 갇히게 될 것이다. 자, 괴로워하고 번민하거라. 네놈들의 괴로움은 나의 기쁨..... 살아있는 자 전부를 내 제물로 삼아 절망으로 세계를 뒤덮어주마. 내 이름은 조마. 모든 것을 멸하는 자. 네놈들이 내 제물이 되는 날을 기대하도록 하지. 으하하하하하하하하.....!

1. 개요2. 상세3. 다른 작품에서4. 기타5. 외부 링크

1. 개요

드래곤 퀘스트 3진 최종 보스. 이명대마왕. 성우는 시바타 히데카츠(CD 시어터)/오오츠카 아키오(라이벌즈/10).

바라모스의 배후인 본작의 진정한 마왕. 스스로를 '모든 것을 멸하는 자'라고 부르며 인간들이 괴롭고 절망하고 슬퍼하는 것을 보는 것을 낙으로 삼는 새디스트이다. 인간의 눈물을 마셔 목을 적신다고 한다.

2. 상세


일단 바라모스를 퇴치하고 드퀘 전통의 엔딩처럼 고향에 돌아와 주인공이 왕을 만나는 순간 화면이 까맣게 되면서 주변에 있는 군사들을 없애버리고 살아있는 모든 이를 제물로 바쳐주겠다면서 존재를 과시한다.


본거지는 아레프갈드에 있으며 아레프갈드를 완전히 어둠과 절망에 빠뜨린 뒤 지상 세계에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려고 하였다. 이에 따라서 용사는 아레프갈드로 내려가서 조마를 직접 찾아가게 되고, 조마는 자신의 성에서 용사를 비웃으면서 친히 맞이해준다.
용사여! 무엇때문에 발버둥치며 살려고 하지? 멸망은 나의 기쁨. 죽어 가는 자는 아름답지. 자, 내 품 안에서 생명의 불씨를 꺼트리거라!
그는 어둠의 옷이란 옷을 입고 있으며 이것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이길 수 없다. 게임 중에 입수하는 빛의 구슬이라는 아이템을 써야만 어둠이 봉인되고 옷의 힘이 약화되어 제대로 된 피해를 줄 수 있다.
호오....나의 방어벽을 없애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니. 허나 부질없는 짓....자, 내 품 안에서 발버둥치며 괴로워하거라.
그 힘은 말하지 않아도 강력하며, 특히 그 동안 주인공 캐릭터들에게 있어서 절대적인 위력을 가졌던 각종 보조 마법(드퀘는 보조마법 효과가 특히 중요한 게임이다.)을 무효화하는 기술 '얼어붙는 파동'을 최초로 쓴 보스이다. 다른 보스를 상대할 때처럼 버프로 떡칠을 하고 '자 싸워볼까' 하면 이 기술이 날아와서 모든 보조마법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다. 지금이야 드퀘의 어지간한 보스는 다 쓰는 기술이지만 3 당시엔 그야말로 충격적인 기술이었다.

조마의 기술은 앞서 말한 얼어붙는 파동을 비롯, 마햐드, 얼어붙는 눈보라와 같이 '얼음', '추위'와 관련된 기술 뿐이다. 이는 절망, 어둠을 상징하는 조마의 냉혹한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진다.

한번 쓰러지면 강화되어 2형태 이상의 연전을 하는, 시리즈 내에서는 1부터의 전통이고 웬만한 타 RPG의 최종보스들에게도 적용된 클리셰를 드퀘 내에서는 유일하게 깬 마왕이기도 하다. 그 대신으로 조마 직전에 킹히드라바라모스 브로스 → 바라모스 좀비의 순서로 때려잡게 되는데 조마와의 전투 없이 그 층을 나가버렸다면 그 셋을 이미 쓰러트렸더라도 결국은 다시 싸우게 된다. 보스 하나하나 잡고난뒤 회복할 틈은 있기 때문에 다른 시리즈처럼 무작정 연전이 아니다.

어둠의 옷을 입고 있는 상태의 조마도 일단 때려잡는 것은 가능하나, 지나치게 강해서 매우 어렵다. 리메이크 판에서도 추가보스인 신룡보다 어둠의 옷을 입은 조마가 훨씬 강력할 정도. 야리코미 플레이어의 도전과제 용으로서 적절하다.

특이하게도 회복 마법인 '호이미' 시리즈에도 피해를 입는 특성이 있다. 이것은 드퀘3가 다른 작품과 달리 적군을 회복하거나, 아군끼리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조마에게 회복마법을 쓰면 오히려 체력이 깎인다. 베호마의 경우 조마에게 메라조마보다 약간 낮은 정도의 위력을 가지며, 소모 MP 대비 효과가 뛰어나다. 회복만 하던 승려도 조마전에선 어택커로 변신이 가능할 정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나온 공격마법 마호이미가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ゾーマ「◯◯◯◯よ……。 よくぞ わしを たおした。
조마 「◯◯◯◯이여……. 잘도 나를 쓰러뜨렸구나.

ゾーマ「だが ひかりあるかぎり やみも また ある……。
조마 「하지만 빛이 있는 한 어둠도 있는 법…….

ゾーマ「わしには みえるのだ。 ふたたび なにものかが やみから あらわれよう……。
조마 「내겐 보인다. 다시 누군가가 어둠 속에서 나타날 것이다…….

ゾーマ「だが そのときは おまえは としおいて いきては いまい。 わははは………っ…! ぐふっ…!
조마 「하지만 그 때의 네놈은 이미 수명을 다해 살아있지 못하겠지. 으하하하………핫…! 컥…!
최종적으로는 용자 일행에게 패해 미래에 용왕, 시도와 같이 또다른 마왕이 부활할 것을 예언하며 죽는다. 이 유언은 이후 많은 창작물에서 패러디 된다.

3. 다른 작품에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2에서는 원작과 달리 사이코 캐논, 지고스파크, 메라가이아 같은 얼음 속성 이외의 공격도 하는 대마왕으로 바뀌어 나왔다. 원조 팬들에겐 다소 반발이 있다. 그렇지만 조마의 필살기 메라가이아의 연출만큼은 폭풍간지. 이때 바라모스도 빵셔틀로 잠시 등장한다.[2] 이후 시리즈에서도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시리즈에선 냉기 외의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로토의 문장에서는 아렐 일행에게 패배한 것으로 나온다. 조마 VS 아렐의 회상 장면을 보면 아렐 일행이 조마의 얼음 공격에 동상을 입어가면서 싸운다. 여러모로 원작 재현이 잘 된 장면.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에서는 추가 컨텐츠로 대결 가능한 보스로 등장한다. 대결 시작전 원작과 마찬가지로 빛의 구슬을 사용할지 사용안할지를 결정할 수 있다. '전설의 대마왕'이라는 미션 제목 답게 장난 아니게 강하다. 조마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얼어붙는 파동에 다양한 빙결계 주문들을 사용하기에 컨트롤 실수하면 단 한대도 때리지 못하고 전멸한다.

자동으로 마호칸타를 발동시켜주는 번뜩임의 반지를 사용하면 그나마 생존확률을 높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냉기마법이 주되 공격이기 때문에 마호칸타만 잘 터지면 어느 정도 버틸 만 하다. 그렇지 않으면 회피로 계속 피해야 되는데 동료들이 계속 죽어 나가기 때문에 번뜩임의 반지는 공략 필수 아이템이다.

4. 기타

페이크 보스를 등장시켜 큰 충격을 준 진 최종 보스. 일본에선 에닉스의 매체 통제에 의해 게임 공략본에서도 바라모스를 끝으로 공략이 끝나고 조마가 등장하는 부분에 대한 공략은 일절 나오지 않았다. 액플 같은 것도 활성화되지 않은 시대였기 때문에 누군가 데이터를 뜯어서 확인할 수도 없었으며, 인터넷 통신이 보급되기 전이었으므로 누가 먼저 깨고 다른 사람에게 퍼뜨리는 것도 어려웠다. 그렇게 조마에 대한 정체는 모두 숨겨져 있었으며 플레이어가 모든 것을 다 깨고 엔딩이라고 생각한 시점에서 갑자기 조마가 성의 병사들을 전부 학살하며 튀어나오고 새로운 모험이 시작되는 것이다. 당시 플레이한 유저들은 매우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조마의 반전 기믹은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 3: 마족 왕자와 엘프의 여행에서도 잘 드러나는데, 리메이크가 아닌 원작 기준 역대 드퀘몬 넘버링은 배합 최종 몬스터가 넘버링 최신작의 히든 마왕이라는[3] 전통을 깨버렸다. 발매작 기준 최신 넘버링 마왕 니즈젤파를 배합해서 다크드레암, 에스타크[4]와 더불어 최종 배합 3대장으로 군림중이다.[5]

여러 면에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사상 최고의 보스로서 평가받고 있는 마왕이다. 외모도 마왕스러우며 작중에서의 대사도 용왕이나 시도와는 달리 마왕 특유의 품격이 있었다. 거기다 조마와의 싸움 전용 BGM인 '용자의 도전'은 역대 드퀘 시리즈 전투 BGM 중에서도 베스트 명곡에 들어간다. 3가 나올 당시로서는 따로 단점을 찾기 힘든, 그야말로 최고의 마왕.

미디어믹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대마왕 버언이 조마에 대응하지 않을까하는 추정이 있다. 배틀로드 2에서 얼음 속성 이외의 마법도 사용하는데 이때 메라가이아의 필살기 연출도 버언의 전설의 기술인 "메라조마가 아니다. 메라다."와 연출이 비슷하다.

5. 외부 링크



[1] 위의 이미지 중, 첫번째 것은 오리지널 드퀘 3에서의 모습이고, 두번째 것은 닌텐도 스위치에서 나온 모습이다. 손가락의 개수가 다른 게 포인트라면 포인트.[2] 사실 이렇게 된 건 조마를 모델로 만든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캐릭터인 버언의 이미지를 다소 채용한 것으로 보인다.[3] 1편은 다크드레암 2편은 다크드레암과 오르고 데미라가 양분.[4] 심지어 이 쪽을 배합하는데 필요한 4체조합 몬스터 중 하나인 데스피시로는 1회차 본편 엔딩을 필히 보고 무지개 알에서 극악의 확률을 뚫고 킹 레오를 얻어서 배합해야 한다. 본 작의 킹 레오는 배합으로 얻을 수 없다.[5] 한 쪽은 11편 마왕 니즈젤파 + 2편 마왕 시드. 다른 한쪽은 바라모스 좀비 + 킹 히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