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대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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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4db1> 몽골 제국 제18대 대칸 ᠵᠣᠷᠢᠭᠲᠤ ᠬᠠᠭᠠᠨ | 조리그투 칸 | |
칸호 | 조리그투 칸(Jorightu Khan) 卓里克圖汗(탁리극도한) ᠵᠣᠷᠢᠭᠲᠤ ᠬᠠᠭᠠᠨ |
성 | 보르지긴 (孛兒只斤 / 패아지근) ᠪᠣᠷᠵᠢᠭᠢᠨ |
휘 | 예수데르(Yesüder) (也速迭兒 / 야속질아) |
출생 | 1358년 |
사망 | 1392년 (향년 34세) |
재위 기간 | 1388년 ~ 1392년 (4년) |
종교 | 텡그리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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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골 제국의 제18대 대칸.휘는 예수데르(也速迭兒)였다. 툴루이 내전에서 패배해 대칸위를 잃었던 아리크부카의 후예인 그가 원세조 쿠빌라이 세첸 칸의 황통을 단절시킴으로써 중원을 차지했던 원나라는 완전히 멸망했다.
2. 생애
2.1. 즉위 이전
예수데르는 과거 쿠빌라이 칸과 제5대 대칸위를 놓고 경쟁을 벌였던 아리크부카의 후손으로, 아리크부카는 형 쿠빌라이에게 밀려난 후 몽골 서부의 땅을 얻고 그곳에서 세력을 이어나갔다.쿠빌라이 황통이 계속 통치했던 원나라가 강남에서 일어난 명태조 홍무제 주원장이 단행한 대규모 북벌에 의해 1368년 응창까지 축출된 후, 그 잔존 세력이 몽골 고원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이를 역사상 북원이라고 한다. 북원은 중원의 회복을 위해 명나라와 대치했고, 명장 코케 테무르 등의 활약에 힘입어 잠시 명나라를 몰아붙였던 적도 있었지만 결국 중과부적으로 부이르 노르 전투(1388년)에서 패퇴하고, 마지막 황제인 천원제 토구스 테무르 칸은 1388년 기병 16기만 겨우 이끈 채 카라코룸에서 탈출했는데 툴강 근처에서 예수데르에게 암살당했다.
그 직후에 예수데르는 제18대 대칸으로 즉위했고(조리그투 칸), 아리크부카 가문은 쿠빌라이 칸에게 대칸 지위를 빼앗긴 후 124년만에 쿠빌라이 가문을 무너뜨리고 대칸 지위를 되찾게 되었다. 조리그투 칸은 몽골의 대칸은 이었지만 원나라 황제위는 본래 쿠빌라이 칸 대에 시작한 것이었기 때문에 잇지 않았으므로, 북원은 3대 20년만에 멸망했다.
2.2. 즉위 이후
예수데르가 대칸으로 즉위한 이후, 쿠빌라이 계열의 인물들을 숙청하면서 몽골 고원이 혼란스러워졌다. 즉위 4년만에 그가 죽으면서 아들인 엥케 칸이 이었지만 이후 아리크부카 가문 내에서 다시 권력 쟁탈전이 벌어졌다.조리그투 칸이 원나라 황제 지위를 스스로 버렸기 때문에 이때부터 명나라에서도 북원을 '원'으로 부르지 않고, 타타르(韃靼, 달단)라고 부르게 되었다. 다만 통일 몽골 제국의 대칸 지위는 그대로 유지했으며, 17세기 후금의 태종 홍타이지 한에게, 대칸을 칭하고 있었던 동몽골의 차하르부가 합병되기 전까지 계속 이어졌다.
조리그투 칸이 붕어한 해에 조선이 건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