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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6 16:42:35

제603기술시험대


1. 개요2. 지휘체계3. 상세4. 주요 구성 멤버 및 파견 멤버들5. 테스트한 신무기6. 기타

1. 개요

第603技術試験隊

기동전사 건담 MS IGLOO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온군 부대. 지온공국에서 각종 프로토타입 신병기를 테스트하기 위해 1년전쟁 직전 신설한 부대로, 지온군 기술본부 기술시험과 소속이다. 기함은 민간용 화물여객선을 개조한 요툰헤임. 동형함이자 자매함인 무스펠헤임이 기함으로 있는 제604기술시험대가 제고크편 초반에 잠깐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이런 식으로 화물선을 징발해 복수의 테스트를 실행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장면에서 무스펠헤임은 제고크를 버리고 살 수도 있었지만, 제고크를 위해 스스로가 방패가 되어 결국 연방군에게 격침당하고 무스펠헤임이 테스트하던 제고크는 요툰헤임이 인계받는다.

전투 규모로 따지면 고작 소대급 규모밖에 안 되는 영세부대임에도 불구하고 지휘체계가 이원화된 것이 특징. 요툰헤임의 함장마르틴 프로흐노우 중좌 상당관[1]과 총수부 직속 특무대위 모니크 캐딜락[2]이 각 지휘체계의 탑. 게다가 여기에 더해 아 바오아 쿠 전투 직전 시점에 카스펜 전투대대에 배속되면서 대대장인 헤르베르트 폰 카스펜 대령이 추가되어 쪼끄만 화물선 한 척에 총 지휘관이 3명이 되고 말았다. 마르틴 함장은 이 지휘체계를 보고 "배 한 척에 이제 지휘 계통이 3개입니까?"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2. 지휘체계

아 바오아 쿠 전역 시점에서 이 배 하나에 몰려 있는 지휘체계를 항모전단식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위에도 언급한 바와 같이 민간 화물선을 급작스럽게 개조한 소형함에 지휘관이 셋이나 모인데다 서로 제 할 말만 하고 제 할 일만 하는, 배가 산으로 가다 못해 안드로메다로 갈 것 같은 지휘체계가 생겨 버렸으며, 이런 괴이한 지휘체계는 아무리 마르틴이 민간인이라 해도 푸념을 늘어놓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더군다나 모든 우주세기를 통틀어서 함재기 지휘관이 항모전단의 그것처럼 독립된 사례가 이외에 따로 없었으니, 현대 밀덕 눈에나 항모전단식 지휘체계로 볼 수 있지 평생을 민간 화물선의 선장으로 살았던 우주세기 할아버지인 마르틴 함장 눈에는 상식 밖의 체계일 것이다.

그나마도 느려터진 시험지원함 한 척으로 구성된 영세한 부대를 항모전단으로 억지로 쳐 줬을 때의 이야기일 뿐이고, 실제로는 현대 군사 체계로 대입해 봐도 부대 운영이 완전히 개판이다. 민간인 여객선을 징발해 군함으로 개조해 써먹는데, 여객선 선장과 해군 부대 지휘관, 국방부 직속 서기관이 동시에 지휘체계를 갖고 있는 셈이기 때문이다.[3]

그래도 이런 막장 체계로 어찌저찌 종전까지 잘 버텨서 어떻게든 굴러가기는 했는데, 순전히 지휘관 3명 다 유능하고 사리사욕을 채우려 하지 않는 좋은 사람들이라 그럭저럭 버틸 수 있었던 것. 셋 중에 하나라도 무능하거나 이기적인 악인이 있었다면, 아 바오아 쿠에서 전멸을 면치 못했을 것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4]

3. 상세

루움 전역에서부터 1년전쟁 최후의 전투인 아 바오아 쿠 전역에 이르기까지 물량이 모자라다 못해 막장이 다 된 전황을 타개하기 위해 오만가지 프로토타입들을 시험하는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말만 거창한 명분이었을 뿐 사실은 제식 경쟁에서 탈락한 병기를 땜빵으로 쓰고 버리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다. 1화부터 전혀 기대받지 못했고 제대로 된 지원도 못 받았으며, 쭉 그런 식으로 전쟁 종결 시점까지 찬밥 신세였다. 처음 편성되어 투입된 루움 전투에서 요르문간드를 보고 자신들이 전투의 주역으로 주목받는다고 기세가 등등했으나, 그 후에 돌아온 것은 차디찬 냉대. 주다 실험 당시 프로파간다에 이용되었을 때도 함장 이하 승무원 전원이 잠시나마 희망에 젖기도 했으나 결국 일회성에 그치는 등, 상층부 입장에선 처음부터 철저하게 버리는 패로밖에 보고 있지 않았다.

결국 이 부대를 거쳐서 실전에서 제대로 사용된 건 사실상 보다 조금 나은 구축 포드 옥고 밖에 없었는데, 이마저도 603부대를 거쳐서 배치된 것이 아니라 카스펜 전투대대 편입 시점에서 이미 양산이 결정된 실전 투입 병력으로 아무런 테스트도 거치지 못한 채 다이렉트로 쑤셔박은 케이스였다. 게다가 전투 지휘관으로 부임한 카스펜은 솔로몬 공방전에서 자신의 부하들을 모두 잃어버린 허울뿐인 지휘관이었고, 본국이 정예병이랍시고 보내준 옥고의 파일럿들은 인솔 담당자 1명을 제외하면 전원 학도병이었던지라 정예병들을 지휘할 기대감에 부풀어있던 카스펜조차도 "공국이 약속한 정예가 고작 소년병이냐!?"라고 경악했으며[5], 마르틴 함장도 "수학여행 가는 학생들로 전쟁입니까!?"라고 한탄했다. 그중 하나인 엘빈 캐딜락은 그 나이에 죽으려고 여기 왔냐는 카스펜 앞에 대고 "죽으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적을 물리치고 살아돌아가기 위함입니다!"라고 대꾸하는 패기를 보여줬지만...[6]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거대 MA 빅랭과 옥고를 활용하여 E 필드를 사수하지만, 개미떼같이 몰려드는 연방군의 살라미스급과 짐, 그리고 볼에는 중과부적. 아 바오아 쿠 요새 함락 후 지온 패잔부대의 철수를 서포트한 뒤, 그들을 따라 아 바오아 쿠에서 철수하는 것으로 이들의 활약은 막을 내린다.[7] 어떤 의미론 밥값 이상의 활약을 해낸 셈.

참고로 OVA와 코믹스 전부를 통틀어 봐도 각 에피소드마다 시기상 갭이 상당한 편인데, 2편 초반부에서 요툰헤임의 대규모 수송 능력을 살려 물자 투하 임무에 투입된 것을 보면 별다른 임무가 없을 땐 수송부대의 역할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 주요 구성 멤버 및 파견 멤버들

기술시험대 총책임자인 알베르트 샤하트 기술소장 아래 각종 병기를 시험하고 있으며, 다른 기술시험대나 지상부대에서 협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열거된 인원 이외에도 1개 MS소대 분량의 인원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여러 파견 멤버들과 연관되어 있지만, 설정상 이름이 나와 있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등장한 일부 부대원 일러스트 펼치기 · 접기 ]
게임에 등장하는 부대원 중 따로 항목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부대원들이다.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Ehrlich Kruger visual 1.png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Ehrlich Kruger visual 2.png
에리히 크류거(Ehrlich Kruger / エーリッヒ・クリューガー), 성우는 마츠모토 히로시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Domenico Marquez visual 1.png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Domenico Marquez visual 2.png
도메니코 마르케스(Domenico Marquez /ドメニコ・マルケス), 성우는 시가 카츠야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Aleksandro Hemme visual 1.png
알렉산드로 헴메(Aleksandro Hemme / アレクサンドロ・ヘンメ), 성우는 호우키 카츠히사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Aleksandro Hemme visual 2.png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Aleksandro Hemme visual 3.png
군복 파일럿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Jean Luc Duvall visual 1.png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Jean Luc Duvall visual 2.png
장 뤽 뒤발(Jean-Luc Duvall / ジャン・リュック・デュバル), 성우는 하시 타카야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Erwin Cadillac visual 1.png
엘빈 캐딜락(Erwin Cadillac / エルヴィン・キャディラック), 성우는 아이다 사야카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Erwin Cadillac visual 2.png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Erwin Cadillac visual 3.png
군복 파일럿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Werner Holbein visual.png 파일:Mobile Suit Gundam MS IGLOO Werner Holbein visual 2.png
헤르너 홀바인(Werner Holbein / ヴェルナー・ホルバイン), 성우는 호리우치 켄유

5. 테스트한 신무기

지온이 이것들을 테스트 단계까지 내버려둔 의도가 궁금해질 정도로 전부 어딘가 나사 하나 빠진 무기들 뿐이다. 애초에 요르문간드는 루움 전역의 지온군 작전에서 전력외로 분류되었고, 힐돌브와 주다는 이미 성능상의 문제로 폐기된 프로젝트의 기체가 전황이 악화되자 쓸 수 있는 건 다 써보자는 의도로 내몰린 것이었다. 즈고크를 개조한 제고크의 경우에는 말이 테스트일 뿐, 사실상 땜빵으로 실전 투입된 것이나 다름었었다. 옥고와 빅랭에 이르러선 아예 어떻게든 싸워보기 위해 되는대로 짜맞춘 급조품이었고 이들이 배치된 시점에서는 이미 전투부대 취급. 그나마 마젤란급 한 척을 간신히 침몰시킨 함대결전포 요르문간드나 시험기동 중 피쉬아이 2기의 급습을 받아 실전에 제대로 투입 못해 잠수함 1척을 겨우 침몰시킨 아에기르를 제외한 나머지 병기들이 생각보다 괜찮은 전과를 올렸다는 것(...)이 위안거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 모든 전과들이 뛰어난 파일럿의 운용에 의한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 또한 확인할 수 있는데, 개중에는 뉴타입과 같은 묘사를 보인 케이스(베르너 홀바인 소위)도 있었다. 역시나 인간의 잠재능력은 무섭다.

6. 기타

사실상 모든 건담 시리즈를 통틀어서 나온 1년전쟁 지온군 부대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찬밥 취급을 받은 부대이다. 주머니 속의 전쟁에서 사이클롭스 대가 버리는 말 취급이었고 기동전사 건담전기의 외인부대가 외국인 노동자 취급을 받았다고는 하지만, 이들은 엄연히 전력의 일원으로 취급되어 나름대로의 공식 지원을 받긴 했다. 그러나 603부대는 작품 내내 아예 머릿수에도 안 끼워 주는 보릿자루 취급이나 받고 있었다. 애초에 함장인 마르틴의 경우 그냥 민간 화물선 함장이었는데 전쟁 발발과 동시에 강제로 군무원으로 징발된 거라 자신의 처지가 항상 불만이었고, 총수부에서 파견 나온 모니크 역시 처음엔 기세등등했지만 나중에 가면 자신이 완전히 잊혀졌다는 사실에 멘붕하고 말았다. 브리티쉬 작전에 이용되는 콜로니를 바라보며 올리버가 저게 뭐냐고 따졌을 때 정치장교이면서도 작전 개시 시점까지 아무런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던 모니크가 얼버무린 부분만 봐도[11] 이 부대가 얼마나 거지같은 취급을 받는 지 잘 알 수 있다.

사실 그간 알려졌던 MSV나 기타 다른 외전작, 설정집, 건프라 메뉴얼등을 종합해 보면 애초부터 기술시험부대라는 것 자체가 별 의미없는 위장부대라는 것은 바로 알 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지온군의 병기 개발은 사이드3의 지오닉, 치매트, MIP등이 설계를 하면 본국의 공장이나 전선에서 가까운 달의 그라나다 공장에서 기체를 만들어 테스트하는게 일반적이고[12] 지구공략 이후엔 육상병기를 담당하는 캘리포니아 기지가 추가[13]되었다. 특히 이들 기지들엔 우수한 에이스 파일럿들도 넘쳐나고[14] 상대할 적도 많아 실전 데이터 뽑기도 쉬운 최전선 부근에서 실험하는 경우가 많았다. 바꿔말하면, 제대로 된 병기라면 애초에 603같은 미묘한 상황의 부대엔 실험용으로라도 배치될 일이 없다. 요르문간드가 배치되었을 때엔 전투 참여부대임에도 브리티쉬 작전에 대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던 점이나 이후 물자수송등에도 동원되었다는 점 등을 생각하면, 2차 세계대전 당시 버나드 로 몽고메리가 자주 써먹었던, 적을 속이기 위해 잘 위조된 명목상의 전투부대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코드 페어리에서 언급된다. 부대가 힐돌브를 회수하기 위한 작전을 구상하는데 언급된다.
[1] 지온군의 특설계급 중 하나로, 대한민국 국군 기준으로는 중령급 대우를 받는 대한민국 군무원 비슷한 위치이다.[2] 총수부에서 근무하다가 603대 감시를 위해 특무권한을 받아 내려온 정치장교의 일종이다. 참고로 지온군의 특무계급은 2계급 위쪽에 상당하는 권한을 가지는데, 그러다 보니 권한상 마르틴과 동급.[3] 다만 이건 지온 공국 전체의 문제로 해석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해당 문서에도 나와 있듯이 국가 전체의 군사 운영 자체가 엉망진창이었으므로.[4] 다만 신경질적이라 타인과 충돌이 잦은 모나크와 달리 노련하고 자기 할 일에 충실한 마르틴 함장과 군인으로서 모범적인 헤르베르트는 함께한 시간이 적음에도 서로 마찰을 빚은 적이 없고 어느 정도 죽이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가장 위험한 아 바오아 쿠 결전 도중까지는 모나크가 리타이어하고 있었던게 부대 입장에선 전화위복이었을지 모른다. 실제 모나크가 정신차리고 한 일이 출격하려는 헤르베르트를 도망치는 걸로 착각하고 총을 겨누는 것이었으니…….[5] 심지어 이 학도병들이 실전 투입이라도 한 병사들이었냐면 그조차도 아니었다. 이들 모두 적기를 격추한 횟수도, 적기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한 적도 없는 문자 그대로 시뮬레이션 교육만 받고 투입된 고기 방패에 불과해 카스펜이 "이게 공국이 보내준다던 역전의 용사들이라는 거냐...! 이건 내 명예를 모욕하는 거나 다름없다!"라고 분노했을 정도.[6] 후에 엘빈은 다른 학도병들과 함께 옥고에 타고 출전했다가 연방에서 실전 투입용으로는 딱이라며 학도병들을 태워 내보낸 볼 소대와 격전을 벌이고 유일하게 살아남았으나, 마찬가지로 유일하게 살아남은 볼의 학도병을 설득해 요툰헤임으로 돌아가기 직전 그 볼을 투입한 살라미스급 함선이 쏜 포격에 끔살당하고 만다. 볼이 투항하려는 걸 감지한 전함에서 표적지시기로 삼아 그대로 포격을 때려버린 것.[7] 이 부분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서부전선군의 잔존병이 철수할 혈로를 방위한 팔레즈 협로 방위전을 오마주한 것이다. 다만 603부대의 경우 그 결과가 상당히 좋지 못한데, 그 혈로로 가장 먼저 빠져나간 게 하필이면 아사쿠라 대령 일당이나 데라즈 플리트 등의 적전도주부대. 작중에서도 꽁지가 빠져라 도망치는 데라즈 플리트 소속 함선들을 보고 "E필드의 증원인가! 아니...설마! 저거 완전 적전도주 아냐!"라며 카스펜 대좌가 화내기도 한다. 참고로 올리버와 모니크가 0083 리벨리온에서 데라즈 플리트에게 노이에 질을 비롯한 물자를 지급하는 수송부대 책임자로 나오는데, 아무래도 영상에 나왔던 도주부대가 통신을 죄다 씹고 빤쓰런하는 바람에 어떤 부대인지 정확하게 파악이 불가능해서 그랬던 걸로 추정된다.[8] 마르틴부터 진까지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에서 요툰헤임 크루로 등장한다.[9] 이 쪽은 G제네에서 요르문간드 파일럿으로 단독 등장.[10] 이하 학도병 명단은 설정상으로 이름이 공개된 사람들에 한정되어 있다. 실제로는 대략 1개 소대급에 해당하는 머릿수의 학도병들이 배속되었다.[11] 콜로니가 지구를 향해 진로를 고정하고 작전 완수 예정시간 72시간인 상황에서 콜로니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다.[12] 가우나 돕 등의 지상용 병기는 물론 구프, 돔등의 육전용 MS도 초기 설계 및 생산은 우주에서 했다.[13] 자쿠II등의 각종 육상 배리에이션이 여기서 개발, 생산, 테스트 되었다.[14] 그라나다 기지엔 개발 담당자인 엘리오트 렘을 필두로 실제로 테스트 파일럿으로 참가했다는 설정이 있는 개비 해저드는 물론이고 슈퍼 에이스로 널리 알려진 죠니 라이덴등이 소속되어 있다. 캘리포니아 기지 역시 이안 그레덴 등 많은 에이스 파일럿들이 소속되어 있고 MS-09D 돔 열대사양은 북아프리카의 카라칼대에서 로이 그린우드가, MS-07H 구프 비행시험형은 같은 북미의 플레트네일 기지에서 여러 파일럿들이 돌아가면서 담당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