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09방공관제대대 空軍第309防空管制大隊 ROKAF Air Defense Control 309 Squadron | |
시설 정보 | |
설립 | 1956년 |
분야 | 군부대, 레이더기지 |
소속 | 공군방공관제사령부 |
편제 | 대대 |
역할 | 대한민국 서해최북단 영공 감시 및 수호 |
대대장 | 중령 ㅇㅇㅇ |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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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서해최북단에 위치한 공군부대로, 북한과 중국으로부터 서해 공역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공군방공관제사령부 예하 부대이다.2. 특징
백령도에 위치해있다.한때 최북단 공군기지였으나 같은 백령도에 포대가 생기면서 최북단 타이틀을 내어주었다.[1]
종교활동은 기독교는 기지내 교회로 가면 된다. 불교 및 천주교 등은 부대내 종교시설이 없어 해병 6여단에 있는 흑룡사와 흑룡성당으로 가야한다.
병사들은 인천광역시등 수도권 출신이 꽤나 많이오는 편이다. 배를 타야 하지만 육지에 내리면 인천이라 바로 집에 갈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특히 배값 할인을 받는 인천시민들이 많이 오고, 이를 이용하여 1지망으로 써서 가는 사례까지 있다. 인천 외에도 인천 근처 수도권 병사들도 꽤 많이 온다. 다만 인천시민이 아닌 경우 배값 할인이 안되기 때문에 주의할 것. 하지만 어차피 별도의 휴가비가 따로 지급되는 진급휴가 외에는 후급증으로 배값을 다 지원 해준다.[2] 심지어 이를 이용하여 인천 시민이 동기애를 발휘하여 자기가 백령도 가겠다고 하고 백령도로 쓰려는 타 출신 동기들을 뜯어말리기도 한다.[3] 심지어 인천 출신이 많으면 백령도에 가기 위해 경쟁이 벌어지기도 하며, 이 때는 "집 근처"인 원도심, 미추홀구 출신이 동기애를 발휘하여 집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송도신도시, 부평, 청라지구 출신보고 백령도 가지 마라며 뜯어말리기도 한다.[4]
외출 안하고 쉬는날에 휴대폰 보고 놀고 한꺼번에 모아서 휴가를 나올계획이라면 꽤 나쁘지 않은 선택지 이다.
근무환경은 꽤나 널널한 편이다. 육지의 타 사이트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기에 도서지역 특성상 검열관들도 오기 힘들어서 잘안온다. 하지만 백령도 특성상 높으신 분들의 관심을 어느정도 받고 있는 부대라서 가끔씩 헬기를 타고 별들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한다.
같은 백령도 내에있는 해병 6여단장병들과는 비교가 안될정도 편하다고 보면 된다.
같은 백령도에 있는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포대와는 아저씨 관계이다. 기지교회와 파견대에서 마주치는거 말고는 접점이 거의 없다. 후술하다 시피 309대대는 역사가 50년이 넘은 굉장히 유서깊은 부대이고 시설도 주로 2000년대나 2010년대 초반에 만들어 졌지만, 포대는 2010년대 중후반에 창설되어 과거 해병 6여단 전차중대,해군 모 전탐 기지에 파입부대 비슷하게 세들어 살다 2018년 즈음해서 백령도 모처로 이사를 간 최신식이다.
3. 시설
시설은 육지에있는 여타 관제대대들과 비슷한수준이다. 작지만 있을건 다 있다. B.X가 작게 있는게 동네 구멍가게 정도 크기이다. 물건은 해병6여단 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물건이 외부 GS25,해병대 PX와 동일하다. GS25에서만 볼수있는 공화춘등의 물건도 판다. 다만 도시락 등은 도서지역 특성상 신선식품은 취급이 곤란하여 안들어 온다.그리고 육지에 인천 파견대가 있다. 파견대는 포대와 시설을 공유한다. 파견대장은 주로 중~원사급의 수송반 간부가 교대로 파견 오는 형식이다. 파견대장1명과 공병반 병사중 1명이 교대로 파견오는 형식으로 운용된다. 포대는 수송반간부 와 수송반 병사중 1명이 교대로 파견오는 형식이다. 파견대가 하는일은 모텔 청소+TMO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병사들의 선박운송지원을 한다.
휴가를 나갔다 복귀할때는 이곳으로 복귀하면 된다. 배가 안뜨면 여기서 무한대기를 해야한다. 대기하게 되면 할게 없어서 굉장히 무료하다. 파견대장의 성향에 따라 프리하게 놀든 말든 나두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청소등 파견대 잡무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 해무가 심한 봄철에는 배가 며칠씩 안뜨는 경우가 있는데, 파견대에 발이 묶인 복귀 장병들은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는 반면, 선박때문에 휴가를 못나가는 병사들과 복귀자들이 못와서 근무가 밀린 병사들은 죽을맛이다.
4. 기타
- 타 육지의 레이더 기지에 비해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다 그냥 동네 동산 수준의 높이다.
[1] 자세한 위치를 발설하면 코렁탕이지만, 포대가 조금 더 섬의 북쪽에 위치해있다.[2] 이와 관련해서 예전에는 꼼수가 하나있었는데 진급후 첫 휴가를 백령도내에서 하루만 사용하면 그 다음에 육지로 나가는 휴가는 진급후 두번째 휴가인것으로 쳐줘서 휴가비도 받고 비싼 배값도 후급증으로 때울수 있었다. 돈 아낄려고 백령도내 휴가를 하루 쓰는 사람도 있었고 휴가 아깝다고 안쓰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꼼수가 인정되지 않아 진급후 첫휴가는 무조건 별도의 지급받은 휴가비로 배값을 내야한다. 물론 인천시민들은 배값이 큰 폭으로 할인되고, 교통비는 해당 실비로 지급받았기 때문에 아낄 수 있는 금액이 적어서 이런 꼼수가 인정되었을 때에도 별 소용이 없었다.[3] 모 기수에서는 백령도 헌병 T/O가 3명이 떴는데 교육생 중 1명이 본가가 인천이라는 이유로 1지망에 백령도를 써서 행정학교 교육생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일담이 있다.[4] 여기서 "집 근처"는 연안부두를 말한다. 인천광역시 시내버스/문제점, 굴곡 노선/버스/인천광역시 및 환승저항을 보면 왜 원도심 출신이 자기가 백령도 쓰겠다면서 부평, 청라지구, 송도신도시 출신 보고 백령도 쓰지마라고 하는지 알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