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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설일 | 1949년 6월 20일(제10연대) 2019년 1월 (제10기계화보병여단) | |||||
| 상징명칭 | 횃불부대 | |||||
| 소속 | 대한민국 육군 | |||||
| 상급부대 | 제8기동사단 | |||||
| 규모 | 여단 | |||||
| 역할 | 공격 부대, 전시 진격 | |||||
| 여단장 | 대령 | |||||
| 위치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 |||||
1. 개요
139기보대대, 81전차대대, 83전차대대로 구성되었었다.2. 연혁 및 특징
1949년 6월까지 창설된 10연대가 전신이며 6.25전 창설된 초기연대 중 하나다.10연대는 강릉에서 21연대와 함께 8사단을 구성하는 연대였으며 한국전쟁 초기 강릉전투를 비롯해 안동의성전투, 영천·신녕전투,수도고지-지형능선전투, 금성전투 등에 참여하였다. 채명신 전 주월한국군사령군이 대위시절 21연대 1대대소속 중대장으로, 허순오 전 31사단장이 21연대 군수참모로 영천에서 싸웠다.(21연대 1대대는 원래 2사단 25연대 1대대였으나 6.25당시 안동에서 21연대 1대대로 이관되었다) 영천대첩 당시 21연대는 화남면 사천리 인근에서 북한군 73독립연대, 15사단 45연대, 103치안연대를 홀로 막아내어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영천지구 전승비 참조]
1950년 6월 25일 부터 28일까지 강릉 일대에서 벌어진 연곡·사천지구전투에서 북한군에게 기습 공격을 당해 많은 인명피해를 낸 연대였다.
예하에 139기보대대, 81전차대대, 83전차대대가 있다. 전군 최초로 K1E1이 배치된 여단이기도 하다. 이래저래 훈련이 많은 오뚜기 부대에서도 은근히 훈련을 많이 뛰는 여단인데, 2013년 여름 군번의 경우 호국훈련을 두 번이나 뛰었다. 그리고 여단이 자리잡은 곳이 포천시 일동 터미널에서 상당히 가깝고 바로 근처에 사단 사령부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부대시설이나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근처에 지방 맛집이 많은 걸로 유명한데, 139대대 인근의, 속칭 '매운 갈비찜'이나 83대대 근처의 짬뽕집, 일동 터미널 주변의 다양한 맛집을 모두 다녀올 수 있다. 손님들 중에 대대장, 여단장들이 돌아 다닌다는 사실. 또한 제5군단에서 운영하는 승진 시네마를 자주, 굉장히 자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1]
2013년, 2016년에 호국훈련에 참가하였다.
2021년 제21기계화보병여단과 함께 해체되어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3. 예하 부대
3.1. 제139기계화보병대대
전 여단 중에서 가장 일동 터미널에 가까이 있었으며, 15년 기준으로 최신식 시설을 갖춘 부대다. 15년 말과 16년 초에 10여단 본부가 신 막사를 지어 이사하면서 최신식 타이틀은 내줬지만, 여전히 여건이 나쁜 부대와 비교했을 때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시설을 자랑한다. 대표적으로 모든 생활관마다 하나씩 달려 있는 냉난방 겸용 시스템 에어컨이라든가, 100% 비데가 장착된 변기라든가… 또한 부대 울타리 안에 잣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다. 어쩌다 좋은 일이 있으면 그곳에서 부대원이 삼겹살로 회식을 하기도 한다. 부대 내 전술도로에 약간 경사가 있는 점을 제외하면 전부 평지나 다름없고 연병장에 배수시설이 잘 되어 있는 관계로(…) 종종 여단 체육대회를 이 부대에서 개최한다. 이 부대의 단점은 할 일이 많다는 것. 부대에서 해야 할 일도 적지 않은데 워낙에 좋은 목에 자리를 잡고 있어선지 외부에 지원을 나갈 일이 상당히 많다.10여단 해체 과정에서 해체되었다.
3.2. 제81전차대대 (舊 직할전차대대)
본래 8사단이 보병시절이던 시절인 1970년대에 창설된 직할전차대대였으나, 기계화보병사단으로 승격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잠깐 21여단에 편입되기도 했었다. 기존에 있던 영외 중대들을 각각 82, 83대대로 승격시키고 직할대대는 10여단으로 예속전환 후 81전차대대로 새롭게 신편했다. 동시에 기존 10여단 1대대는 해체되었다.2012년 말부터 전 병력이 신축건물과 리모델링 건물을 신막사로 이용 중이다.
창설 당시 M48A3을 사용하였으나 1990년대 M48A5K로 장비를 교체, 2000년대에 K1으로 교체하였다. 2010년에 19전차대대로부터 받은 K1전차는 1987년 생산 이후 창정비를 전혀 받지 않은 전차였는데(밀폐형 엔진이 아니어서 심수도하를 할 수 없는 전차였다) 창정비를 겸하여서 2014년, 전군 최초로 K1E1을 수령하였으며, 2015년 K1E1으로 모든 전차를 교체하였다. 정비창에서 생산된 1호차, 2호차가 동시에 배치되었다. 2017년경 기존 K1E1 전차 전량을 K1A2 전차로 교체하였다.
장갑차의 경우 이전에는 일반적인 국군의 전차대대처럼 K200을 소수 운영했었다. 8사단 개편 과정에서 과거부터 착실히 관리하던 K200을 21여단 예하 기보대대로 넘겨주고 한동안 장갑차 보유 공백이 있었으나 2011~12년에 장갑차를 다시 수령하게 된다. 미래에 대한 복선일 수도 있지만 당시에 수령한 장갑차는 모두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운영하던 장비였다. 2014년 K1E1을 수령하는 동시에 K277 또한 신형 K277A1으로 교체 되었으며 2016년 모든 K200을 K200A1으로 교체하였다.
2013년과 2014년에 연속으로 호국훈련에 참여했으며 2013년 3월~8월 군번은 군생활 동안 호국 훈련 본게임을 두 번 참가한 군번이 되었다. 묘하게도 당시에 소속이 달랐던 137기보대대 또한 2013년 호국훈련 본게임에 81, 83전차대대와 함께 참여하였다. 이외에도 2015년 통합화력 격멸훈련에 참여하는 등 오래된 부대이면서 대형훈련장에 가장 까까이 주둔하는 전차대대인 만큼 굵직굵직한 훈련, 시범 등에 참여하였었다.
기존 10여단이 해체될 때 81전차대대는 제16기계화보병여단으로 예속전환이 이뤄졌으며, 현재는 여단을 따라서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소속이 바뀌었다.
3.3. 제83전차대대
본래 8사단이 보병시절인 시절에 직할전차대대의 영외 1중대였으나, 8사단이 기계화보병사단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영외 1중대가2015년 4/4분기까지 끔찍한 병영을 자랑했다. 1, 2, 3중대, 본부중대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3중대의 경우, 중대 자체가 대대가 아닌 횃불여단(10여단) 내에 있었다. 본부중대 박격포병의 경우, 심하면 3중대 인원을 한번도 못 보고 전역한 인원도 있었다고 한다. 생활관 구성은 행정반을 중심으로 좌/우로 배치된 일자형 구막사였다[2]. 부대가 산비탈에 있었던 탓에 어딜 가든 산을 타는 느낌이었고 부대 내 아스팔트로 포장된 곳이 전무하여 비만 왔다 하면 위병소와 같은 각 중대 및 처부가 진흙탕이 되었다. 부대 내부에 공용 화기 사격장이 있어서 각 대대 박격포반, 기갑차량이 자주 집체교육을 오곤 했는데, 다른 대대 사람들은 이 부대의 놀라운 시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부대 진입로부터 끔찍했었다.
현재는 막사를 옮겨서 옛 막사의 악명은 그저 전설로만 전해지게 됐다. 2018년 8사단을 비롯한 기갑, 기계화보병 위주의 사단들이 개편이 되면서 이 부대는 2군단 예하 제3기갑여단으로 이관되었다.[3]
4. 출신인물
| 역대 제10기계화보병여단장 | |||||
| 역대 | 이름 | 계급 | 임관 | 비고 | 기타 |
| 초대 | 예)소장 | ||||
| 00대 | 황인권 | 예) 대장 | 3사 20기 | 前 제2작전사령관 | |
| 54대 | 김창수 | 예)준장 | 3사 23기 | 前 제5군단 부군단장 | |
| 55대 | 황유성 | 예)중장 | 육사 46기 | 前 합동참모차장 | |
| 56대 | 김경중 | 소장 | 육사 48기 | 前 제15보병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 |
| 00대 | 대령 | ||||
5. 여담
- 1994년 8월 14일 및 1996년 12월 22일 MBC <우정의 무대>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 8사단 신병교육대는 일반보병사단 시절 제10보병연대 1대대(중령급 신병교육대대장)로 운용되다가 기계화보병사단 개편으로 사단 직할대로 개편되었다. 신병교육대장은 소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