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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18:08:26

제시 린가드/클럽 경력/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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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린가드
파일:p1093262.png
▲ 2021-22 프로필
소속 기간 <colbgcolor=#fff,#191919>2011년 7월 ~ 2022년 6월
등번호 14(16-17 ~ 21-22)
35(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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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시 린가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경력을 정리한 문서.

2000년, 7세의 나이에 맨유 유스 팀에 입단하여 2010-11 시즌 폴 포그바, 라벨 모리슨 등과 함께 FA 유스컵 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2011년 여름, 맨유 1군에 콜업되었지만 프로 데뷔는 하지 못했다.

2. 레스터 시티 FC (임대)

2012년 11월, 동료 마이클 킨과 함께 챔피언십의 레스터 시티 FC로 한 달동안 임대되었다.[1] 총 5경기를 모두 교체로만 뛰었다.

2012-13 시즌: 5경기(선발 0경기)
엔파워 챔피언십: 5경기(0)

3. 버밍엄, 브라이튼 (임대)

2013-14 시즌 여름엔 버밍엄 시티 FC로, 겨울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로 임대되었다.

벤치만 달궜던 레스터 시절과 달리, 양 팀 모두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3-14 시즌: 30경기(선발 30경기) 10골 7도움
EFL 챔피언십: 28경기 9골 7도움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경기 1골

4. 더비 카운티 FC (임대)

2014-15 시즌 루이 판 할이 부임하면서 드디어 린가드에게 기회가 주어졌고, 시즌 개막전 스완지 시티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1군 데뷔 후 처음으로 EPL에 출전했으나 부상으로 야누자이와 교체 아웃되었다.[2]

이후 2015년 겨울, 리버풀 FC의 콜업을 받아 임대 복귀한 조던 아이브의 대체자로 더비 카운티 FC로 임대되었다. 조던 아이브와 같이 준주전으로 활약했으나, 아이브와 달리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이며 그리 성공적이지 못한 임대 생활을 보냈다.

2014-15 시즌: 16경기(선발 7경기) 2골 2도움
프리미어리그: 1경기
EFL 챔피언십: 14경기(6) 2골 1도움
FA컵: 1경기(0) 1도움

5. 2015-16 시즌

2015-16 시즌 맨유로 복귀했으며, 유스를 자주 기용하는 판할 감독 덕에 경기에 종종 출전하고 있다. 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더비에서는 골대를 맞추기도 했고, CSKA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 리그 홈 경기에선 루니의 결승골을 도왔다.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는 아름다운 궤적을 그린 EPL 데뷔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뉴캐슬전, 24라운드 스토크 시티전, 25라운드 첼시전에서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이로써 리그 4호골 째를 기록 중이다. FA컵 16강전 슈루즈버리타운전에도 선발로 나와 팀의 3번째 골을 기록했다.

2015-16 시즌 동안 주로 우측 윙어로 나와 많은 활동량과 좋은 수비 가담, 간결한 연계 플레이를 하면서 후반기 래시포드, 마시알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돌파력과 슈팅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줌으로 맨유라는 팀의 주전으로 계속 뛰기에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

2016 FA컵 결승전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1명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연장 후반 5분, 엄청난 논스톱 슛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맨유의 12년 만의 FA컵 우승에 크게 공헌하였다.[3]

2015-16 시즌: 40경기(선발 32경기) 6골 4도움
프리미어리그: 25경기(19) 4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3경기 1도움
FA컵: 7경기(5) 2골 1도움
EFL컵: 1경기

6. 2016-17 시즌

2016-17 시즌을 앞둔 중국 투어에서 등번호를 35번에서 14번으로 변경했다. 그리고 도르트문트전의 일대일 찬스를 소녀슛으로 허망하게 날려 버렸다.

커뮤니티 실드에서는 미키타리안 대신 우측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전반전에 엄청난 드리블로 레스터 수비를 탈탈털고 선취골을 기록했다.

프리미어 리그 4라운드 대망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깜짝 선발 출전 했으나 같이 선발로 나온 미키타리안과 함께 거한 똥을 싸질렀고, 하프타임에 교체아웃되었다. 사실상 패배의 주범이었다.

유로파 리그 페네르바체와의 홈경기에서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골을 넣었다. 그 후로 미키타리안보다 훨씬 많이 기용되었지만, 린가드 본인의 클래스 자체가 떨어지다보니 아쉬운 활약이 많았다. 분명 활동적인 것과 오프더볼 움직임은 좋고 연계력도 준수하나 중요한 순간의 패스가 똥패스가 되는 경우도 많고 기본적인 테크닉이 좀 떨어지다보니 활약이 눈에 안띄는 경우가 많다.

윙어의 수비가담을 선호하는 주제 무리뉴 입장에서는 린가드의 활동량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이 문제. 최근 맨유의 경기력이 이전에 비해 상당히 올라와 가둬놓고 패는 현상이 많은데 이때 린가드가 딱히 활약할 부분이 없다. 내려앉은 상대팀을 상대로는 활동량과 연계보다는 크랙으로서의 능력이 필요하니. 당장 경쟁자인 마타, 미키타리안에 비해 테크닉적인 면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마르시알, 래시포드에 비해서는 인사이드 포워드로서의 활용도도 떨어진다. 미키타리안이 폼이 올라오고 무리뉴의 전술에 적응하면서 점차 주전 경쟁이 어려워지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17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원정경기에서는 미키타리안의 부상을 틈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즐라탄의 선취골을 돕는 멋진 크로스를 올리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리그 컵 결승에서는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우승하였다. FA컵 결승, 커뮤니티 실드, 리그 컵 결승 모두 골을 넣으며 웸블리 3경기 연속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 주급 85,000파운드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대다수 팬들은 실력에 비해 주급이 너무 높다며 비판하고 있다. 아무래도 맨유 구단 측에서는 성골 유스 출신 선수이기 때문에 밀어주는 듯.

하지만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실망을 받았다.

선발이든 교체로든 출전 기회를 어느정도 받아 25경기에 출전했음에도, EPL 공격 포인트 1골 2도움이라는 최악의 기록을 남겼고, 꽤 높은 주급을 받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방출을 바라는 팬들이 많다.

2016-17 시즌: 42경기(선발 28경기) 5골 3도움
프리미어 리그: 25경기(18) 1골 2도움
UEFA 유로파 리그: 10경기(6) 2골 1도움
FA컵: 2경기(1)
EFL컵: 4경기(2) 1골
커뮤니티실드: 1경기 1골

7. 2017-18 시즌

프리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춤도 물론 잘 췄다. 출전하는 경기마다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날카로운 크로스와 슛팅 능력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를 한껏 올렸다.

프리시즌의 활약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에 당당히 선발로 출전했으나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중 쓸데없는 백태클로 옐로카드 받은 것 빼곤 보여준게 없는 경기였다. 결국 2-1로 패배하였다.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레스터전에서 교체로 나와 펠라이니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5라운드 에버튼전 역시 교체 출전해 루카쿠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미키타리안의 부진으로 인해 리그 9라운드 허더스필드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별 활약은 없었고 팀의 리그 첫 패배를 막지 못했다. 물론 이 날은 대부분의 선수가 부진했으므로 린가드만의 책임은 아니었다.

리그컵 32강 버튼 알비온전에서 1골 1어시, 16강 스완지전에서 2골을 넣으며 이 대회에서는 킹가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바젤전에 선발 출장하여 무리한 돌파시도와 잘 하던 연계에서도 부진, 결국 래시포드와 교체아웃되었다.

왓포드 원정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와 86분에 엄청난 치달골을 보여주면서 팀의 4-2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프리미어 리그 15라운드 아스날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과 쐐기골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맨유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여전히 촐싹거리는 댄스 세레머니도 선보였다. 이 두 골로 린가드는 경기 공식 MOM에 선정되었다.

프리미어 리그 16라운드 맨체스터 더비 후반전에서 즐라탄과 교체되기 전까지 낮은 볼 점유율속에서 여러번 매서운 역습을 보여주었다. 폼이 많이 올라온 듯.

프리미어 리그 18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서 득점에 성공, 리그 5호골을 기록했다. 팀은 2-1로 승리를 거뒀다.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도 선발로 나와서 전반전 마타의 골을 도우며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골키퍼를 제친 상황에서 골대를 맞추는 아쉬운 결정력을 보여줬다. 팀도 2 대 2 무승부.

17년 12월 기준, 폼이 아주 물이 올라 이번 시즌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미키타리안과의 주전 경쟁에서 앞선 것으로 보인다. 원래 장점인 오프더볼에 더불어 역습시 전개과정, 주변 선수와의 연계플레이, 드리블, 골 결정력등 전에는 아쉬었던 테크닉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시점에서 무리뉴는 미키타리안을 벤치에도 앉힐 수 없는 이유로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선수들이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기 때문이라는 인터뷰를 했다. 미키타리안 출전시 쉽게 고립됐던 루카쿠도 린가드와 마타 등이 살아나며 다시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프리미어 리그 20라운드 번리 전에서는 전반전에만 2골을 내리먹으며 2-0으로 패배 직전까지 갔던 상황에 교체 투입, 혼자 2골을 꽂으면서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오를대로 오른 폼을 팬들에게 확인시켜주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파일:Jessie-Lingard-02-GQ-02Jan18_pa_b.jpg
프리미어 리그 22라운드 에버튼전에도 80분 넘어 후반 쐐기골을 넣었다. 입에 지퍼를 채우고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는 세레머니로 봐서 요새 십자포화를 맞고있는 맨유와 무리뉴에 대한 언론의 질타에 대한 퍼포먼스라고 봐야할 듯. SBS SPORTS도 약빨고 지구용사 황가드 주제곡을 틀었다.

FA컵 3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도 또다시 원더골을 박아버렸다. FA컵 4라운드 32강전에서 71분에 알렉시스 산체스와 교체되어 출전했고 후반 막판에 전진 드리블 끝에 슈팅을 가져간 것이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2월 1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토트넘 전에서는 열심히 뛰었지만 결과는 전반과 바뀐 게 없이 0-2로 참패했다.

이후 2018년 2월 25일에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첼시와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앙토니 마시알과 교체되며 출전하여 우측면으로 빠진 루카쿠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받아 역전 결승골을 넣었다! 이는 본인의 리그 8호골이며, 골 이후 블랙 팬서 세리머니가 인상적이었다.

이후 2018년 4월 19일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본머스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전 28분에 안데르 에레라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아 크리스 스몰링의 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현 시점에서 보면 이 시즌은 린가드의 전성기이자 커리어 하이였다.

2017-18 시즌: 48경기(선발 30경기) 13골 7도움
프리미어 리그: 33경기(20) 8골 6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3)
FA컵: 6경기(4) 2골
EFL컵: 2경기 3골 1도움
UEFA 슈퍼컵: 1경기

8. 2018-19 시즌

시즌 초반에는 별다른 활약상 없이 팀과 함께 그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R 아스날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1-2로 뒤지던 상황에서 상대 수비수 콜라시나츠의 미스를 놓치지 않고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다.

17R 리버풀 원정경기에서 알리송의 캐칭 실수를 잘 포착하여 경기의 균형을 맞추는 동점골을 기록했다.

18R 카디프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는 다소 패스미스가 있었으나 마샬의 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전 들어와서는 본인의 단독드리블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고 후반 막판 폴 포그바의 패스를 받아 팀의 5번째 골까지 기록하며 2골 1도움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경기 공식 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19R 허더즈필드와의 홈경기에서 후안 마타와 맨유의 공격작업을 원활하게하는데 기여했고 후반전에는 폴 포그바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0R 본머스 전 역시 선발 출전하여 여느 때와 같이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였다. 팀은 4-1 승리를 거두며 파죽의 3연승을 이어갔다.

22R 토트넘 전에서는 토트넘의 센터백들을 무용지물로만든 전방압박과 오프더볼 능력으로 공격의 활로를 만들었으며 린가드의 인터셉트부터 시작하여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도 만들어냈다.

FA컵 아스날전에서 로멜루 루카쿠 의 어시스트를 받아 침착하게 구석으로 밀어넣는 골로 3-1 승리에 관여했다.

리그 24R 번리 전은 솔샤르가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경기에 대비하여 린가드를 빼고 자주 나오지 않던 안드레아스 페레이라후안 마타를 넣었고 안드레아스 페레이라가 실수를 많이 범해 2 대 0으로 끌리던 경기를 교체투입되어 PK를 얻는 등 경기의 분위기를 바꿔서 2대2로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현재 솔샤르 체재하에서 생각보다 훨씬 뛰어난 활약과 역할을 부여받고있다. 린가드의 본래 장점인 왕성한 활동량과 오프 더 볼 움직임으로 공격진에서의 엔진 역할을 수행해줬는데, 무리뉴 시절에는 린가드 본인의 폼도 별로였지만 주변 동료들 역시 정적인 움직임이 많아 호흡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공격진에 자유로운 활동 및 왕성한 움직임을 요구하는 솔샤르 감독 밑에서는 린가드의 이러한 모습이 다른 동료들의 시너지를 크게 끌어올렸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PSG 전에서는 전반전 막판에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전에 분위기가 좋았을 때도 수비진의 허술함은 계속 지적받았고 무엇보다 영이 담당하는 우측면이 너무나 취약하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었다. 그나마 린가드와 에레라의 헌신적인 수비가담으로 이를 커버치곤 했으나 전반 막판 린가드가 아웃되며 이 자리가 매우 취약해졌다. 더욱이 교체 투입된 산체스는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를 정도로 경기력이 구렸고 수비가담도 매우 부족했다. 마르시알마저 마타로 교체되며 수비가담은 더더욱 떨어져갔고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노마킹 상태의 킴펨페에게 골을 먹히며 흐름은 급격히 기울었다. 린가드의 빈 자리를 메꿔줘야하는 만큼 더 뛰어다닌 마티치와 에레라는 급격히 지쳐갔고 적은 역습기회는 허무하게 끊기거나 파리의 강한 압박에 물러서게 되었다. 그 와중에도 괜찮은 모습이 조금 있긴 했지만 결정적 장면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그리고 결국 불안불안하던 우측면의 영이 디마리아에게 관광당하며 음바페가 번개같이 달려들어 추가골을 뽑아내었다. 결국 0-2 패배를 거두면서 8강 진출이 어려워졌다. 한편, 마시알과 린가드는 2~3주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27R 리버풀 전에서 부상당한 마타를 대신해 교체로 출전하여 복귀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에 다시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교체아웃되었다. 부상 복귀하자마자 이탈하면서 PSG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4]

이후 복귀했지만 부상 후유증 탓인지 솔샤르 감독 부임 초기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35R 맨체스터 시티 FC 전에서 열심히 뛰었으나 후반전 결정적인 찬스를 날려먹었다.

2018-19 시즌: 36경기(선발 26경기) 5골 4도움
프리미어리그: 27경기(19) 4골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4)
FA컵: 2경기 1골
EFL컵: 1경기 1도움

9. 2019-20 시즌

1R 첼시 전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우측면까지 커버하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공격포인트는 없었으나 맨유의 4-0 대승에 숨은 공신으로 일조했다.

하지만 2R 울버햄튼 원정에서는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80분에 후안 마타와 교체되었다. 이날 맨유의 공격 기회를 다 끊어먹은 1등 공신이었으며 결국 팀은 1-1 무승부를 거뒀다.

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도 역시 최악의 퍼스트터치를 선보이며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였고, 동료들이 제공한 몇안되는 기회들을 거의 다 날리는 안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후반 11분만에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되었고, 결국 팀은 1-2 패배를 기록하였다. 리그 초반 현재 최악의 폼을 유지하는 중이며 현지 팬들도 더이상 린가드를 선발로 기용해서는 안됨을 주장하고 있다.

4R 사우스햄튼 전에선 결국 벤치로 밀려나고 마타가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후반전에 약 25분을 남기고 투입되어 2선에서 침투하는 공격수들에게 패스를 뿌려주어야 할 타이밍에 본인이 슈팅을 때리는 등 아쉬운 판단력을 보여주었으며 다른 의미로 미친 존재감을 보이며 최악의 폼을 이어나갔다.

6R 웨스트햄 전에서 61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 출전하여 30분가량 스트라이커로 뛰었고, 가뜩이나 떨어지는 기량에 제 포지션도 아닌 곳에서 뛴지라 말그대로 ‘0’의 존재감을 뽐냈다.

카라바오 컵 3라운드 로치데일 AFC와의 경기에서 본인의 위치인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딱히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다만 68분 터진 메이슨 그린우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정말 오랜만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7R 아스날 FC와의 홈경기에서는 제대로 된 슈팅, 키패스, 돌파 하나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UEFA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AZ 알크마르 원정에서는 팀이 부진하자 77분에 교체투입되었는데 부정확한 슈팅 한 번만을 기록했을 뿐 영향은 없었다. 이 경기는 맨유 역사상 첫 유효슈팅이 없는 유로파 리그 경기가 되었다. 거기다가 부상까지 당하면서 안 그래도 얇은 스쿼드에 비상이 걸렸다.

10R 노리치 전에 교체출전하여 나름 괜찮은 움직임과 슛을 보여줬다.

카라바오 컵 16강 첼시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오랜만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긍정적인 경기 내용과 결과 중 유일한 옥의 티였다.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거의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결국에는 67분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교체되었다. 과거부터 종종 큰 경기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기에 꾸준히 기용은 되고 있으나 이러한 코칭스태프와 구단의 신임에 보답하지 못하는 경우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11R 본머스전에서 좋지 않은 활약을 펼친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는데, 1-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진했던 선수가 빠지고 교체로 들어온다는 선수가 린가드이니 맨유팬들은 환장할 노릇이다.

유로파리그 파르티잔전, 리그 12R 브라이튼전에는 70분경 교체로 출전하였으나 별다른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완전히 주전 경쟁에서는 밀리는 모양새이다. 이 정도 수준의 선수가 현재 맨유 유스에 홈그로운이라는 장점을 등에 업고 출장기회를 잡는 것 자체가 맨유가 얼마나 나락으로 빠졌는지 설명해주는 요소다.

13R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필 존스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밟았는데, 우려와 달리 린가드의 투입을 통해 그나마 팀이 공격에 활기를 찾을 수 있었다. 선수 본인도 잔실수가 있었지만 4차례나 찬스메이킹에 성공했으며, 이는 이 경기에서 뛴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많은 수치였다.

유로파 리그 FC 아스타나 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경험 부족으로 탈탈 털리는 유스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득점을 기록하여 체면치레를 했다.

14R 아스톤 빌라 전에서는 후반 70분 교체출전으로 상대 공간을 침투하고 압박하는 등 분전했지만 보여준 것은 별로 없었다.

15R 토트넘 전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헌신적인 움직임과 활동량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반초반 산체스를 압박하여 공을 탈취하여 래시포드의 선제골에 일조한 점은 백미. 공격적인 기여가 부족하다는 평이 무색하게 찬스를 4개나 만들고 지속적인 압박으로 모우라와 시소코를 무력화시키는등 좋은 모습을 보이며 크리스마스형 공격수, 12월의 사나이 다운 활약을 보였다. 맨유 MOM 후보 3인에 든 것도 덤이다.

16R 맨시티 전에서는 슈팅 3개에 유효슈팅 3개를 기록하며 맨유 최다 유효슛을 때린것은 물론이고 장점인 활동량을 바탕으로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역습에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하지만 17R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다시 매우 부진한 활약을 보였다. 터치 미스를 남발했으며 존재감도 미미한 수준이었다. 결국 65분 메이슨 그린우드와 교체되어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18R 왓포드 원정 경기에 역시 선발로 출전했으나 또 다시 부진했다. 골키퍼와의 1대1 찬스를 날렸으며, 역시 공격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게다가 폴 포그바가 복귀하여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이후 경기들에서는 전술적 이유가 아니라면 출전 기회가 많이 찾아오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마지막 리그 득점을 기록한 지 정확히 1년이 지나도록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참고로 이게 어느 수준의 막장 수치냐하면 1골 넣은 유로파와 1도움을 한 카라바오 컵을 제외하면 올시즌 리그내에서 현재까지 공격포인트가 전무하다. 동일 기간 동안 같은 맨유 내 동료이자 센터백인 빅토르 린델뢰프가 골을 넣고, 서남쪽 동네골키퍼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은 리그에서 어시스트를 몇 개씩 기록할 동안 공격에 가장 많이 관여해야 할 2선 공격형 미드필더가 골은 커녕 어시스트마저 전무하다는 소리다.

19R 뉴캐슬 전에서 63분 래시포드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짧은 시간을 뛰었음에도 여러번의 아쉬운 장면을 보여주며 역시나 꿈도 희망도 없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20R 번리 전에서도 72분 교체로 출전했지만 역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2019년에 있었던 모든 EPL 경기에서 0골 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주급 2억을 받는 선수의 성적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21R 아스날 전에 선발 출전 했지만 늘 그랬듯 안좋은 경기력을 선보였고 2020년에도 안 좋은 출발을 하였으며 더군다나 무려 빅6 팀의 미드필더가 패스 성공률이 71% 밖에 안되는 처참한 기록을 안긴 채 58분만에 교체 아웃됐다.

이런 처참한 경기력을 계속 보여주는 와중에 맨유 팬들이라면 치를 떠는 미노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맞이했단 사실이 알려지면서 맨유 팬들 사이에선 방출 대상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이나 경기력 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논란을 빚은바 있고 에이전트까지 라이올라이므로 맨유 팬들 입장에선 더 이상 보기 힘들 지경이다. 이전까지 욕을 먹던 래시포드나 마시알이 저런 놈을 공미로 달고 저 정도씩이나 하는게 미친 거라며 재평가를 받을 수준이다. 팀에서도 라이올라를 에이전트로 선임하고 경기력은 매번 개판을 치는 등 경기 내외적으로 엇나가는 모습을 보이자 슬슬 기대를 내려놓는 듯한 모습이다.

겨울 이적 시장이 다가오면서 AC 밀란과 600억 링크가 나오고 있는데, 린가드의 스탯을 고려하면 라이올라의 흔한 뻥카라 보는 시선이 많다. 린가드는 현재 기량만 보면 절대 600억 평가가 나올 선수가 아니고 AC 밀란이 그간 돈나룸마 건으로 라이올라에게 호갱 노릇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보는 눈이 없는 건 아니기 때문에 린가드에게 600억을 배팅할리는 없다.

이러한 린가드의 추태에 분노한 맨유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1월에 영입하려고 한다. 따라서 린가드가 소속팀에서 입지를 잃지 않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2020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제임스 매디슨을 상대로 트레이드되면서 레스터로 가는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 2020년 1월 15일경부터는 인터밀란과 링크가 났다.

리버풀과의 리그 23R 경기에서는 벤치만 지켰고 팀은 2-0으로 패배했다. 그런데 이 경기에서 리버풀의 알리송 베케르[5]가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현지 팬들로부터 골키퍼인 알리송보다 리그 공격포인트가 없다고 조롱받았다.#

이번 시즌만 봐도 공격수 내지는 공미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극악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린가드의 활동량이 팀에 아주 도움이 안되는 것은 아니나 그 이상만큼 볼의 소유권을 빼앗기는 등 팀의 공격을 계속 끊어먹는 문제점을 보인다. 아마도 부족한 탈압박 실력을 미친 활동량으로 커버가 가능한 중앙 미드필더나 수비형 미드필더 내지는 선배인 안토니오 발렌시아애슐리 영의 성공적 사례처럼 윙백으로 전환하는 것이 선수생활에 있어서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R 번리전과의 리그 경기에서 페레이라와 교체되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공격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출전했지만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활약이 없었다.

트랜미어와의 FA컵 32강전에 선발 출전하여 유로파 리그 조별 5차전 아스타나전 선제골 이후 약 2개월만에 공격포인트 가뭄에 시달리다 탈출했고, 국내 한정으로는 대략 1년여 만의 공격포인트이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MOTM으로 선정됐다.

이후 리그 경기 명단에서 제외되는 등 거의 기회를 받지 못하다 유로파리그 32강 클뤼프 브뤼허 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성실히 뛰며 2 대 1 패스를 시도하는 등 노력은 하는 것 같았으나 별다른 영향력을 보이지는 못했다.

이 때문인지 다음 경기인 27R 왓포드 전에서는 안드레아스 페레이라와 함께 명단 제외를 당했고, 팀은 3-0 승리를 거두었다. 새로 영입된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정말 잘해서 이제는 진짜 자리가 없고 방출만이 답이라는 평이 자주 보이고 있다.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는 브루누와 교체로 들어와 골대를 반대로 향하는 어이없는 슈팅을 제외하고는 드리블링 패스면에서 평소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며 프레드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그리고 라이올라답게 언론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린가드가 브페의 이적 후 팀의 입지가 좁아진 것에 대해 불안을 표출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유스 출신이기에 더 많은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지만 팬들의 반응은 어쩌라고 수준이다. 오히려 본인이 실력은 늘지도 않고 주전이 보장받으니 불성실한 태도만 보여준 것을 몇년이나 참아준 팬들과 클럽에게 언론 플레이를 시전하는게 어이가 없다는게 팬 의견의 주류다.

FA컵 16강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의외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브페와의 호흡으로 경기력이 올라온 마타와 마찬가지로 린가드도 브페의 효과를 어느 정도 받은 듯. 물론 팬들은 이전에 보여준 린가드의 모습 때문에 큰 기대는 안 하는 상황이다.

경기 종료 후 린가드를 향한 인종차별을 비롯한 도를 넘은 폭언이 있었다고 한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더비 카운티 구단 측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FA컵 8강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60분을 뛰었다. 전보다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후반 10분 쯤 약 3초간 메시가 되어 4명을 달고 드리블 이후 크로스를 보여주긴 했으나 그게 끝이었다. 수비 골대 위를 훌쩍 넘어가는 슛팅, 패스 날려먹기 등 건재함을 과시했다.

리그 재개 이후 페레이라는 그래도 가끔 중거리가 터지거나 부상 등으로 정말 넣을 선수가 없을때 넣어볼 가치는 있어서 리그에서 교체 명단에라도 들지만, 이쪽은 그냥 명단에서 증발한지 오래며, 컵 대회 로테이션 용이다. 팔 기회가 생기면 즉시 팔릴 듯하다.

리그 36R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깜짝 교체 출전했다! 그린우드와 교체되어 투입됐는데, 첼시와의 FA컵 4강전에서 강팀 상대로 뒷공간을 노리는데 능한 대니얼 제임스를 출장을 시키기 위해서 벤치에 그대로 두고, 린가드를 투입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많은 맨유 팬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전방 압박 부분에서 꽤 괜찮은 폼을 보여주긴 했다.

현재 리그 0골 0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전 린가드의 리그 0골 0도움 기록에 배팅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5천원을 배팅해서 리그 종료까지 린가드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하면 20만원을 받게 된다

리그 최종전 90+8분에 경기종료... 아니 시즌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드디어 첫 골을 넣었다! 이 골은 EPL 역사상 시즌 가장 마지막 골이라고 한다. 2019-20시즌의 문을 닫는 골이 되었다. 상대 골키퍼 캐스퍼 슈마이켈이 린가드를 드리블로 제치고 공을 처리하려는 것을 린가드가 그대로 가로채 빈 골대로 굴려 넣었다. 어째 11-12시즌 바르샤에게 비수를 꽂은 토레스의 골이 연상되는 상황이다. 이제 알리송과 동률 린가드가 골 넣은 경기 승률 100%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린가드가 19/20시즌 리그에서 0골 0도움을 기록한다에 베팅을 한 사람이 있었는데 하필이면 38라운드 경기 종료직전에 골이 나와서 말짱 도루묵 되게 생겼다."진정한 왕을 의심했다"...린가드 '0골 0도움'에 베팅했던 팬 반응 베팅업체에서는 그래도 맞춘 것으로 간주하고 그에게 돈을 지급했는데, 어쨌든 린가드가 골을 넣었으니 그것을 받을 수 없다며 인종차별 반대 기금 모금에 기부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가 되었다.

시즌 종료 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AS 로마 등과 링크가 나고 있다.

2020년 8월 5일 UEFA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LASK 린츠전에서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12분 상대 왼쪽 풀백의 뒷공간으로 침투해서 후안 마타가 찔러준 로빙패스를 받아 질주한 후 선제골을 넣었다. 이로서 올 시즌 처음으로 공식 경기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경기 내내 상대의 뒷공간을 파고들며 예전만큼의 활약을 펼친 뒤 후반 18분 포그바와 교체되었다.

FC 코펜하겐과의 8강전에서는 113분 교체되어 7분 여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준결승 세비야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적절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다음 시즌에는 팀을 떠나게 될 확률이 높은 상황이다.

2019-20 시즌: 40경기(선발 20경기) 4골 2도움
프리미어 리그: 22경기(9) 1골
UEFA 유로파리그: 9경기(4) 2골 1도움
FA컵: 4경기(3) 1골
EFL컵: 5경기(4) 1도움

10. 2020-21 시즌

허나 프리미어리그 1R 크리스탈 팰리스전은 명단제외를 당했다.

뜬금없이 토트넘 이적설이 났다. 예상 이적료는 무려 400억 정도이며[6] 무리뉴가 린가드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가레스 베일을 이미 임대로 데려와 윙어 및 공미 자원은 오히려 팔아야 할 정도로 포화상태라 린가드 영입설은 그냥 찌라시일 듯하다.[7]

리그컵 32강 루튼 타운 FC전에 선발출전했다. 활동량 움직임은 괜찮았으나 이렇다할 활약은 없었다.

9월 23일 Fotmob의 기사에 따르면 맨유가 린가드와 계약기간 1년을 연장하는 재계약을 고려중이라고 한다. 린가드는 2021년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산초의 영입도 사실상 무산된 분위기에 산초 자리에 둘 다른 선수의 영입도 미지근한, 애초에 반더베이크 이외에 영입이 없는 상황이라 백업 공격수로써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지난시즌 경기력이 비판받은 주요적인 이유가 창의력이 요구되는 10번 위치에서 뛰었기 때문인데, 측면에서 뛸 경우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백업으로 남을 정도는 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적절한 오퍼가 들어온다면 팀을 떠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이후 경미한 부상을 당했고, 후안 마타, 도니 판더베이크, 대니얼 제임스 등 다양한 옵션에 밀려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11월 23일, 챔스 조별리그 4차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감독에 의하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라 한다. 시즌 4분의1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경기 출전이 리그컵 두 경기 뿐이다. 그마저도 한 경기는 후반 막판 교체 투입.

이후 팀 훈련에 복귀했으나 전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라리가로의 임대 이적을 추진중이며, 라리가 구단들, 그 중에서도 레알 소시에다드와 물밑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12월 22일 감독 인터뷰에서 다음 경기인 카라바오컵 에버튼전에서 나올 수 있다는 언급이 있었다. 출전하게 되면 9월 30일 이후 3달만의 출전이다. 교체 명단에 들었지만 팀이 경기 막바지까지 접전을 펼치게 되면서 출전에는 실패했다.

12월 31일, 맨유가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발동한 것이 사실이라면 21-22 시즌까지 계약이 유지된다.

이후 교체명단에 간간히 들었으나 출전하지 못하다가, FA컵 3R 왓포드전에서 4-2-3-1의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했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후엔 계속 명단에서 제외되는 중.

이후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이끄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의 임대 이적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8] 선수 본인이 프리미어 리그 구단으로의 이적을 원했다고 한다. 좋은 활약을 펼칠 것인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1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임대)

한국시간 1월 30일 오전 6시, 웨스트햄 임대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11번. 완전 이적 옵션은 없다고 한다.

리그 수준이나 팀의 수준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일부 선수들이 맨유를 떠나면 잘하는 징크스가 있어서 린가드 역시 이에 해당할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긴 했다. 하지만 1년 가까이 제대로 뛴 경기도 거의 없고 나온 경기에서의 경기력도 시원찮아 이번에는 다들 별 관심이 없는 듯 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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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등록 직후 22R 아스톤 빌라 FC전 바로 선발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데뷔전 멀티골을 기록한다. 그리고 MOM으로까지 선정되었다. 56분에 미카일 안토니오의 패스를 받아 웨스트햄 첫 골을 기록하였고, 83분에도 미카일 안토니오의 킬패스를 받아 쐐기골을 넣어 이적 첫 경기부터 멀티골을 기록한 후 상당히 오랜만에 특유의 춤 셀레브레이션까지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올 시즌 들어서 첫 번째 리그 출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몸놀림과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을 가져갔다. 상대팀의 에이스이자 이번 시즌 리그 탑 선수 중 하나인 잭 그릴리쉬를 압살해버리는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만약 이러한 활약을 계속 보여준다면 맨유로의 복귀와 주전경쟁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4R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전에서 페널티킥을 획득하기도 하였고 위협적인 장면들을 많이 연출해내며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좋은 활약을 보여준 덕분에 웨스트햄이 완전 이적을 진행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하는 만큼, 린가드에게는 인생 제2막의 꽃이 피었을지도 모른다. 이대로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어느 팀을 가던 주전을 물론, 국가대표에 다시 복귀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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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후반전 시작 직후 파블로 포르날스와 패스를 주고 받으며 패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뒤 왼발 슈팅을 날려 골문을 흔들었고, 포르날스가 아웃사이드로 찔러줄 때의 상황이 오프사이드인지 VAR 체킹을 했으나 득점으로 인정되며 경기 종료 후 런던 더비 승리를 자축하는 트윗을 올렸고 트럼펫 이모티콘을 넣으며 웨스트햄에서도 이 세리머니가 관악기 의도라는 걸 어필했다.[9]

26R 맨체스터 시티 FC전에서 선발 출장해 감각적인 패스로 미카일 안토니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경기는 졌지만 경기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팀의 활력소가 되었다.

27R 리즈 유나이티드 FC전에서도 선발 출장해 경기 초반 자신이 얻어낸 PK를 원래 전담 키커인 데클란 라이스가 양보하면서 차게 되었다. 이얀 멜리에 키퍼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을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은 2:0으로 승리하였다. 임대 후 6경기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굉장한 경기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29R 아스날 FC 전에서 미카일 안토니오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프리킥 상황에서 상대의 방심을 틈타 재러드 보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환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이 경기로 린가드는 웨스트햄 에서만 7경기 5골 2도움으로 한 경기 하나의 공격포인트를 올린 셈이 되었다.

결국 3월 A매치 기간에서 국가대표팀에 재승선했다. 웨스트햄 임대가 정말로 신의 한 수가 된 셈. 원 소속팀 맨유는 3년짜리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는데 솔샤르 감독과도 3년 재계약을 하는지라 이것이 린가드에게는 좋지 않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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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R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전에서 블라디미르 코팔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원맨 돌파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이후에도 베르바토프턴을 선보이며 팀의 두번째 골에도 관여하였고, 역습 상황에서 다시 한번 상대 수비를 다 제쳐내고 볼을 넘겨주어 재러드 보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팀 승리에 큰 공헌을 하였다.

30R 이후 시즌 종료 후 린가드의 거취가 주목되었다. 여러 매체들이 웨스트햄이 시즌 종료 후 린가드의 완전 영입이 그들의 첫번째 과제이자 최우선 수행 과제로 될 것이고, 웨스트햄이 완전 영입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린가드 본인도 웨스트햄에서의 생활이 즐겁다 했다고. 맨유 팬들 사이에서는 필요한 자원인 홀딩미드필더로 데클란 라이스와 린가드의 스왑딜을 추진하자는 얘기가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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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R 레스터 시티 FC전에서 블라디미르 코팔의 패스를 받아 환상적인 감아차기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하고, 재러드 보언이 절묘하게 라인을 깬 후 패스한 공을 받아 빈 골대에 밀어넣으며 추가골을 기록하고, 팀의 세번째 골에도 기점이 되는 등 팀 승리의 가장 큰 역할을 하였다. 리그 9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17-18 시즌 33경기 리그에 나와 8골을 기록한 선수경력 최다골 기록을 이번에 9경기만에 해냈다. 첫 리그 10골 이상도 문제없을 듯 하다.

비록 전반기 활약은 없었지만 웨스트햄 임대 이후의 후반기 활약만으로 PFA 올해의 팀에 선정될 가능성도 대폭 높아졌다. 다만 브루노 페르난데스도 전시즌 후반기에 린가드 수준의 활약을 펼쳤지만 다비드 실바에 밀려 선정되지 못했기에 아직까진 잭 그릴리쉬가 선정될거라는 여론이 우세이다. 다만 웨스트햄이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성공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이다.

32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 VAR 끝에 키어런 클라크의 핸드볼로 선언되어 획득한 PK를 성공시키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8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하며 마누엘 란시니와 교체되었다.

33R 첼시 FC전에서는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패배했다. 이로써 6경기 연속 골 기록은 못 세우게 되었다.

웨스트햄 임대 이후 엄청난 활약으로 PL 4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에 이어 이 달의 골까지 수상했다. 임대 이전에는 꿈도 못 꿨을텐데 정말 웨스트햄 임대 후 엄청난 활약으로 국대 재승선 및 커리어 하이 폼을 이끌어내며 정말 신의 한수가 된 선택을 한 셈.

34R 번리 FC와의 경기에서도 활발하게 뛰어다녔지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35R 에버튼 FC와의 경기에서는 에버튼이 수비적으로 내려서자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36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의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37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전에서 경기 막판 미카일 안토니오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38R 사우스햄튼 FC전에서 본인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팀은 3대0으로 승리하며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직행을 확정지었다.

최종적으로 리그 16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며 20-21시즌을 마무리했다. 9골 3도움이 초기 10경기에 나오고 남은 6경기에서 1도움에 그치며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긴 했으나, 그것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 애시당초 리그 후반기 2선 선수 전체를 따져도 이만큼의 활약을 보인 선수는 드물다. 스텟 생산력으로는 거의 경기당 1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수준이었고, 웨스트햄의 팀 통산 첫 UEFA 유로파 리그 그룹 스테이지 직행에 힘을 보탰다.[10]

린가드의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선수본인은 맨유 복귀에 성공할 수 있었고 웨스트햄은 유로파 리그 본선에 처음으로 나가게 되는 역대급 신화를 씀으로써 린가드는 웨스트햄의 전설까진 아니어도 준전설의 존재로 남게 되었다.[11]

2020-21 시즌: 19경기(선발 18경기) 9골 4도움
프리미어 리그: 16경기 9골 4도움
FA컵: 1경기
EFL컵: 2경기(1)

12.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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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이적설이 잠잠하다. 제이든 산초를 영입하지 못하면 남을 것이란 소식도 잠시 있었으나, 산초 영입을 확정지은 상태에서도 구체적인 보도는커녕 찌라시조차 나지 않고 있는 중. 오히려 린가드가 잔류 후 도전을 택한다거나, 스쿼드 멤버로 남길 것이라는 내용의 기사가 가끔 나오고 있다.

프리시즌 첫 경기 더비 카운티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아예 수준이 달랐다고 해도 될 정도.[12] 이후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축신모드를 보여주며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활약을 기복없이 보여준다면 남는다 해도 충분히 2선 주전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된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8월 7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때문에 14일에 열리는 리즈와의 개막전에는 참가하지 못했다.

8월 17일 펼쳐진 번리와의 비공개 친선경기에 출전해 득점을 올렸다. 잔류할지 팀을 떠날지는 알 수 없으나 폼이 정점에 있는 건 확실하다.

선수는 이번 시즌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한다면 이적할 의사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2R 소튼전에 마티치와 86분에 교체되어 약 10분 가량을 뛰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유 복귀를 확정지은 뒤 인스타그램에 유스 시절 호날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호날두와 산초의 합류로 기존에도 준수하던 공격진 뎁스가 대단히 높은 수준에 이르러 경쟁이 더욱 어려워졌다. 현재 대니얼 제임스와 함께 이적설이 가장 자주 등장하고 있다. 팬들도 3선 추가영입을 바라는 중이라 린가드의 이적에 찬성하는 편이다.

이후 제임스리즈로 이적했지만 린가드는 결국 잔류하게 되었다. 맨유 측이 £30m의 이적료 밑으로는 절대 팔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렸고,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게 이 정도 이적료는 과하다고 생각한 웨스트햄니콜라 블라시치를 £26m에 영입했다. 재계악이 없다면 이번이 맨유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만큼 자유계약으로 본인에게 주전 기회를 줄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서라도 매우 한정될 출전시간 속에서 웨스트햄 시절 같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맨유 보드진이 판매를 위해 단기간 재계약을 체결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데 팬들의 여론은 재계약에 부정적이다.

최근 국가대표팀에서 상대가 안도라인 걸 감안해도 2골 1어시라는 미친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에 재계약을 체결하고 로테이션 자원으로 잔류시켜야 한다는 여론도 꽤 형성되었으나 린가드가 출전시간 때문에 재계약 제의를 거절했다는 소식이 다수의 매체에서 전해졌다. 맨유 보드진은 직전 이적시장에서 절대 싸게는 팔 수 없다며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은 선수에 대해 £30m의 이적료를 고수하다가 결국 팔지 못하고, 자유계약으로는 내보내지 않으려고 재계약을 제의하는 어이없는 행보를 보였다. 결국 적어도 £15~20m 정도는 받을 수 있는 선수를 1년 더 주급을 낭비하며 의미없이 데리고 있다가 자유계약으로 내보내는 것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보드진의 멍청함이 또다시 드러난 대목이다.[13]

그런 상황에서 4R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전에서 제이든 산초와 교체로 출전하여 경기 종료 직전에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하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쉬운 상황이 아니었는데도 침착하게 좋은 터치를 가져가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예선 BSC 영 보이즈 전에 호날두와 교체로 출전했다. 완비사카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 때문에 공격 쪽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던 와중에 프레드 대신 마샬이 투입되며 3선으로 내려가게 됐는데, 이것이 최악의 한 수가 되고 말았다. 95분경 상대 공격수 조르당 시바체우에게 어이없는 백패스 미스로 볼을 내주면서 그대로 1대1 찬스를 허용했고, 결국 실점했다. 본인도 상당히 착잡했는지 고개를 들지 못할 정도였다. 결국 SNS를 통해 팬들과 팀 동료들에게 사과를 했다. 현지팬들은 그래도 격려하는 분위기다.
파일:린가드 호날두.jpg
5R 웨스트햄전에서 후반전 웨스트햄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교체 출전하여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자신이 맹활약한 임대팀에게 비수를 꽂았다. 그리고 세리머니를 하지 않음으로서 자신에게 좋은 기억을 제공한 팀에 대한 존중을 드러냈다.[14] 확실히 웨스트햄에서의 생활과 멘탈적 안정이 실력향상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린가드의 좋은 모습에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는 진정한 레드이며 좌절과 실패를 극복하고 당당하게 일어날 수 있는 사나이다.” 라고 극찬하며 린가드의 아버지와 직접 통화를 하며 재계약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한다. 최근의 폼은 2선 중 1순위 교체자원 정도의 입지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다.

카라바오컵 32강 웨스트햄전은 선발출전했다. 선발 11명이 모두 바뀌는 수준의 로테이션이 가동됐는데, 그 중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교체됐는데 오히려 브루노가 린가드보다 폼이 안 좋았기에 아쉬운 교체가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2 비야레알전을 준비하는 트레이닝 과정에서 무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자신의 JLINGZ 골 셀레브레이션을 전수해주는 것이 포착되며 팬들의 기대를 드높여놨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후반 막바지에 교체로 투입되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때린 팀의 귀중한 극장 역전골을 어시스트 하는 활약을 보였다. 9월 30일 현재까지 21-22시즌 모든 경기를 통틀어서 136분을 출전하였는데 스탯이 자그마치 2골 1어시로, 출전 시간 대비 굉장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더욱이 자신이 존경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 뛰며 상당히 좋은 호흡을 보이며 브루노 페르난데스,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호동생 라인에 합류했다.

8R 레스터전도 후반 막판에 교체 출전했다.

10월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장하기를 원한다고 인터뷰했다. 또한 9R 리버풀전 대패 후 나온 기사들에 의하면, 솔샤르가 폼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지 않고 기존 주전만 고집하는 것에 대해 선수단의 불만이 큰데, 그 폼이 좋은 선수에 해당하는 선수 중 하나가 린가드라고 한다. 시즌 초 교체 출전 시 폼이 매우 좋았고, 극장골로 솔샤르를 살린 적도 있는데 기회를 전혀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해 팬들도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10R 토트넘전, 82분에 카바니 대신 투입됐다.

12R 왓포드전 역시 91분에 산초 대신 투입됐다.

13R 첼시전, 14R 아스날전도 교체로 10분 가량의 시간만 소화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가 잘리고 랄프 랑닉이 부임하면서 출전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시즌 초반 폼도 워낙 괜찮았고 랑닉이 강한 압박과 활동량을 중요시하는데 폼이 안좋을때도 활동량만큼은 항상 수준급을 보여줬던 린가드이기에 더욱 기대된다.

영 보이즈와의 챔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활동량 빼고는 의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적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팀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생각하나 본인은 주전 출장을 원하는 듯.

22R 아스톤 빌라전, 89분에 교체출전했다.

24R 번리전 오랜만에 교체 투입되어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25R 사우스햄튼전 교체 투입되었지만 상대와 신경전을 하였고 결국 옐로우 카드를 받았다.

26R 리즈전, 정말 오랜만에 선발출전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선 첫 선발. 래시포드가 최근 매우 부진해 린가드라도 제발 쓰자는 말이 나올 정도였는데,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스 경기에서 82분, 산초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후 좋은 위치 선정으로 찬스를 만들어 냈으나 슈팅에 힘이 안들어가며 역전골은 만들지 못했다.

현재 래시포드의 폼은 최악을 기고있기에 엘랑가와 린가드를 왼쪽 윙어로 쓰는게 낫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이 역시 엘랑가가 기대 이상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린가드는 또 밀려났다. 결국 모두의 예상대로 이번 시즌이 끝나고 맨유를 떠날 것이라고 한다.

28R 맨시티전 역시 65분 엘랑가와 교체되며 출전했지만 팀은 대패한다.

32R 노리치전에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는데 매우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위협적인 슛들과 좋은 움직임들을 보여줬고[15] 대부분 사람들이 또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브루노 페르난데스 대신 후반에 린가드를 뺀 랑닉의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34R 아스날전 77분 엘랑가와 교체되며 출전했고 짧은 시간 내에 최악이였던 선수단 중 그나마 나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경기력을 보면 차라리 린가드를 하프 타임때라도 투입시키는게 어땠을까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브루노의 경기력은 최악이였다.[16]

6월이 되면 팀을 떠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시즌 마지막 올드 트래포드 경기인 브렌트포드 FC 전에서 벤치만 달구고 출전하지 못하였다.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된 마티치와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마타카바니가 마지막 OT 홈경기를 뛰었던 것과는 대조적. 이에 대해 린가드는 고별식을 받지 못해 굉장히 화가 났다고 인스타에 전했다.

36R 브라이튼전도 벤치만 달궜고, 시즌 마지막 경기인 38R 팰리스전은 아예 명단제외됐다. 시즌 종료 후 나온 소식들에 의하면 이적시장에서 출전기회를 위해 떠나지 못한 것, 마지막 홈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한 것 등이 겹치면서 팀과 린가드 간의 사이가 꽤나 좋지 않다고 한다.

2021-22 시즌: 22경기(선발 4경기) 2골 1도움
프리미어 리그: 16경기(2) 2골
UEFA챔피언스리그: 4경기(1) 1도움
FA컵: 1경기(0)
EFL컵: 1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통산 기록: 232경기 35골 21도움

12.1. 이적 사가

영보이즈전 이후 재계약 거절 소식이 들리더니 결국 다시 웨스트햄과 링크가 떴다. 여기에 토트넘 최상위 공신력을 자랑하는 기자 중 한 명인 골드가 토트넘이 린가드 영입을 위해 린가드 측과 접촉했다고 한다. 그 뒤로 풋볼런던, 사이먼 스톤, 디에슬레틱 등 다양한 언론, 기자들이 일제히 동일한 내용을 보도하면서 토트넘과 린가드가 상당히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 변수를 찾아보자면 린가드가 임대신화를 쓴 팀인 웨스트햄의 참전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웨스트햄과도 링크가 꾸준히 나고 있었던 상황이기도 했다.

후에 사실상 오피셜이라 불리는 BBC도 토트넘의 접근을 확인했고, 영입을 시도 중이라고 한다. 폴 오프는 가능하다면 겨울에 이적시장에서 영입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웨스트햄 또는 뉴캐슬과 이적이 성사될 확률이 높고, 뉴캐슬은 약 €3M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뉴캐슬이 주급 전액을 부담하는 반년 임대를 할수도있다. 톡스포츠에 따르면 약 £3.5M의 임대 비용이면 맨유는 기꺼이 린가드를 임대 보낼 것이라고 한다. 맨유는 린가드를 이번 겨울 떠나 보낼 것이고, 4위 경쟁을 하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는 안 보낼 것이라고 한다.

또한 린가드는 자유계약으로 풀려나는 것을 원하고 뉴캐슬이 약 £10M의 임대료를 지불할 것이라고 한다. 팀 동료 앙토니 마르시알세비야 FC로 임대이적할 예정이니 곧 운명이 결정날듯하다. 다만 아직 뉴캐슬인지 토트넘인지 임대가는 팀이 정해지지 않은 게 임대를 안 갈 수도 있다는 뜻.

린가드 입장에서는 출전 기회가 보장되지 않으면 겨울에 임대를 가고 싶을 걸로 보인다. 월드컵이 1년도 안 남았고 21-22 시즌의 남은 절반이라도 기량을 보여주지 않으면 월드컵 참가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여름에 자유계약으로 팀을 옮겨서 활약하면 되지 않냐는 의견도 있겠지만 여름 이적 시장에 이적을 하게 되면 월드컵이 6개월도 안 남은 시점이 되고 그 시점에는 국가대표 스쿼드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매우 낮다. 여름에 팀을 옮겨서 매경기 한 골씩 넣는 말도 안 되는 활약을 하지 않는 이상 월드컵은 물 건너 간다고 봐야 하고 현재 린가드의 나이를 생각해 봤을 때 다음 월드컵 참가를 기대하는 것도 힘들다.

최근 들어서는 프랑스의 신흥 강호 OGC 니스와도 임대설이 들리고 있으나 애초에 니스가 린가드의 주급을 지원해줄 구단도 아니고 갈 확률이 낮다. 이러던 도중에 맨유 보드진의 막장 요구 때문에 뉴캐슬과의 임대가 무산되었고, 현재는 아스톤 빌라 FC, 에버튼 FC, 레스터 시티 FC 등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래도 어찌저찌 합의가 진행되어 겨울 이적시장에 뉴캐슬 유나이티드 FC로의 이적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메이슨 그린우드가 성범죄를 저지르며 스쿼드에서 쫓겨나게 되자 구단이 린가드의 잔류를 결정, 이적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BBC의 사이먼 스톤 기자가 린가드가 데드라인에 맨유를 떠날 것이라는 희망이 시들고 있다고 밝혔다.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에게 '거대한 생존 보너스'(1부 잔류시에 보너스 지급)를 요구하여 이적을 방해하고 있다고 믿어진다. 디데이때 린가드가 직접 랑닉에게 면담을 요청했다고 하나, 클럽은 메이슨 그린우드 문제 때문에 이적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팀에 잔류한 후반기에는 안토니 엘랑가가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린가드의 자리는 없었고, 당연하게도 린가드는 재계약을 거부하고 시즌 종료 후 FA로 풀리는 것을 선택했다.

임대 시절 이후부터 린가드를 원했던 뉴캐슬은 30대에 접어드는 나이와 높은 주급을 부담스럽게 여겨왔으나, 6월 들어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를 자유계약(FA)으로 영입하기 위해 계약을 제안했다"라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토트넘도 린가드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이는 중이며, 그 외에 에버튼 FC로의 이적도 고려중이라고 한다.

국외로 눈을 돌리면 MLS 구단들 역시 린가드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웨인 루니가 감독으로 부임한 DC 유나이티드와 링크가 뜨고 있다. 이 외에 또한 연봉만 £10M이 되는 사우디 클럽들이 린가드와 접촉했다고 한다.

하지만 린가드 본인이 MLS행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미국행은 가능성이 사라졌고, 대신 UAE의 구단에서 린가드 측에 접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이후 승격팀 노팅엄 포레스트 FC와의 링크가 강하게 뜨면서 급물살을 탔다.

결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동행을 마치고 노팅엄 포레스트 FC로 이적하였다.


[1] 이후 임대 계약을 1월까지로 연장했다.[2] 먼 훗날 팀 동료가 되는 기성용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 1호골을 넣은 경기다.[3] 이전 우승은 2003-04 시즌 밀월 FC와의 결승전이였다.[4] 그리고 2차전 극적인 승리 이후의 리액션을 인스타에 올렸다.[5] 롱패스를 이용해서 모하메드 살라의 득점을 도왔다.[6] 요즘 이정도면 싼 게 아닌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앞서 영입한 호이비에르+도허티의 이적료보다 높다! 당장 손흥민의 이적료 수준이랑 비슷하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수준. 게다가 당장 린가드가 지난 시즌 어떤 활약을 했는지 생각해보면...[7] 실제로 이후 토트넘 구단과 무리뉴가 직접 영입 계획이 없다고 못을 박았다.[8] 본인이 인스타에 웨스트햄에 간다고 인증했고, 솔샤르와 모예스도 인터뷰에서 언급했다.[9] 한국과 마찬가지로 해외에서도 플루트 세리머니로 불린다.[10] 99-00 UEFA컵 시절에 2라운드까지 통과를 한 적이 있지만 이 당시에는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가 분리된 형태가 아닌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제 대회였고, UEFA 유로파 리그로 개편이 된 이후에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1] 실제로 맨유 소속으로 웨스트햄 원정을 와 교체투입이 될 때 그 강성으로 유명한 웨스트햄 서포터즈들한테 열렬한 환호와 기립박수를 받았으며 심지어 린가드가 득점을 기록했을 때도 관중석에서 야유 하나 나오지 않았으며 경기가 끝난 이후에도 린가드는 엄청난 박수를 받았다. 물론 린가드도 웨스트햄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골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던 것도 있다.[12] 맨유 선수 대부분은 유스 선수이긴 했다.[13] 결과적으로 이 선택은 선수와 구단 양 쪽에 최악의 선택으로 남았다. 린가드는 출전 시간을 받지 못하며 좋았던 폼이 다시 떨어졌고, 맨유는 불만이 터진 린가드를 잡지도 못하고 £20m은 받을 수 있던 선수를 FA로 넘겼기 때문.[14] 그리고 마이클 오언은 여기에다가 “왜 친정팀을 상대로 세리머니를 하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에게 붙은 합류좌라는 별명을 다시금 상기시켰다.[15] 해트트릭한 호날두외에 거의 유일하게 잘한 선수였다.[16] 한 경기 내에서 빅찬스미스, 동점을 위해 넣었어야할 PK 실축, 3번째 실점 관여, 나락으로 가버린 경기력 및 영향력 등 끔찍한 모습만 다 보여줬다. 팀이 전체적으로 다 못하긴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브루노의 부진이 너무 길게 이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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