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제레프 ゼレフ | Zeref | |
본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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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 흑마도사(黒魔導士), 스프리건 황제[1] |
종족 | 인간[2] |
성별 | 남성 |
연령 | 400세 이상(신체 나이는 20대 중반에서 후반으로 추정) |
재위 | 알바레스 제국 초대 황제 |
소속 | 밀디아 마술 학원(이전), 알바레스 제국 |
사용 마법 | 다양[3] |
가족 관계 | 아버지: 사망 어머니: 사망 |
성우 | 이시다 아키라 정재헌[7]/ 이지현(아역) 조엘 맥도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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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이자 메인빌런.2. 특징
약 x300년경 용왕제가 진행 중인 이슈갈에서 태어나 가족을 잃고 저주로 인해 불로불사의 몸을 얻었고, 홀로 아라키타시아에 건너가 초군사마법제국 알바레스를 건국한 황제 스프리건으로서 400년 정도를 활동한 고대의 마도사다.작품 내적으로는, 400년이라는 긴 시간과 두 대륙을 아우르는 활동 범위로 인해 아라키타시아 대륙에서는 신비로운 불로불사의 황제지만, 이슈갈 대륙 내에서는 그 존재 자체가 불투명하여 각양각색의 구전으로 전해진 전설 속 흑마도사로 인식된다. 따라서 제레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이전인 1부 시점에서는 이슈갈 대륙 내 구전에 한정된 정보량으로 인해, 독자들에게도 일종의 서술 트릭을 행사한 셈이다. 작품 외적으로는 아크놀로기아와 함께 페어리 테일 본편의 메인 스토리 라인을 꿰뚫는 양대 악역이며, 인과관계를 따지면 돌고돌아 모든 중대한 사건의 시작점이 제레프에 수렴하게 될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 인물이다.[8]
불로불사가 된 나이가 정확하게 드러나진 않았어도 소년이라 언급되는 것을 보면 외견 및 신체 나이는 10대를 벗어나지 않으며, 첫 등장 당시에 다소 빈약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어서 간과할 수 있으나 굉장한 근육질의 신체를 가졌다. 이에 만화책 25권에서는 '꽃미남 새 캐릭터 덕분에 살아났습니다' 라는 코멘트가 달려있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4. 능력
페어리 테일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 인간의 몸으로 단 하나의 마법에 도달했다고 일컬어지는 마법계 역사상 최강, 최흉의 흑마도사다[11]. 또한 그와 동시에 아라키타시아 대륙에 산재해있던 730여개의 마도사 길드를 무력으로 전부 통합시키는 것으로 훗날 이슈갈 입장에서 최대의 위협이 되는 알바레스 제국을 건국한 초대 황제로 즉위, 군림해왔는데 이처럼 이슈갈과 아라키타시아라는 양쪽 대륙에서 모두 전설로 남을 법한 행적을 남겼다는 점에서 사실상 (그럴 마음만 먹는다면) 단 혼자만의 무력으로 세계를 지배할 수도, 멸망시킬 수도 있는 위험 인물이나 다름 없는 존재다.[12]
제레프 자신의 능력인지 혹은 단순한 부작용일지는 알 수 없으나 생명의 존귀함을 자각하는 것만으로 범위 안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을 빼앗아버리는 앙크세럼의 저주라는 힘을 지니고 있는데, 그와 더불어 시간의 흐름으로 인한 노화 현상이 일절 존재하지 않는데다 어떠한 물리적 방법으로도 죽음을 맞이할 수 없는 불로불사의 육체를 갖추었다. 즉, 가뜩이나 죽일 수도 없는 몸인데 실시간으로 퍼져나가는 광역 즉사기까지 지닌 셈.[13] 물론 제레프가 생명의 존귀함을 망각하고 자신의 마법을 온전히 사용하는 상태에서는 발동하지 않지만, 즉사 능력을 제외하더라도 결코 죽지 않는 불사의 힘은 건재하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앙크세럼의 저주에 걸린 인물을 물리적으로 뚫고 죽인 사례는 존재하지 않는다.[14]
또한 400년이라는 수없이 많은 세월을 보낸 덕분에 작중에서 내로라하는 온갖 마법을 창조하거나 사용할 수 있고, 마법에 관한 지식 역시 똑같은 저주에 걸려 불사의 존재가 된 메이비스 이상으로 해박하다. 제레프 서라 불리는 자신의 마법을 기록한 창조물이 대표적인데, 본작에서 인간 이상의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하는 에테리아스 등의 수많은 인공생명체와 대놓고 흙덩이 따위의 작은 매개체로 대량의 악마를 소환하는 뒷면 마법(네메시스), 시간을 뛰어넘어 과거와 현대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문(이클립스), 대량의 마력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작중 유일하게 죽은 자를 온전히 소생 가능하다고 언급된 낙원의 탑(R 시스템)까지 모두 제레프 혼자서 만들어냈다. 이 창조물들이 작품 전체에 끼친 영향을 생각하면 해당 마법들을 고안하고 완성시킨 그의 천재성은 경이로울 정도. 제레프가 본질적으로는 선인이어서 다행이지, 만약 그가 이 악마의 재능을 본격적으로 악용하여 대놓고 세계를 뒤엎을 생각을 했다면 인류에게 작중 행적 이상의 어마어마한 피해를 끼칠 수 있었을 것이다.
마법 뿐만이 아니라 기본적인 피지컬도 상당하다. 제레프가 전투를 즐기지 않는 성격이라 그런지 딱히 신체를 단련하는 모습은 보인 적은 없지만, 그럼에도 동생인 나츠와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 격투 실력을 지니고 있다. 작중에서는 본질적으로 싫어하는 전투를 대놓고 즐길 정도로 광란하던 상태라 상대적으로 유효타를 더 많이 얻어맞았는데도 결코 치명타는 입지 않았고, 오히려 나츠의 힘을 두고 기대 이하라는 폭탄 발언까지 하며 손쉽게 제압해버리는 기염을 토했다.[15] 종합적으로 당시의 제레프는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라는 이름값에 맞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메이비스로부터 페어리 하트까지 흡수하게 되면서 작중 유일하게 그 용왕과 대적할 수 있거나, 혹은 승리의 가능성을 논할 수 있는 수준, 아니 그 이상으로 강해졌다.[16] 결코 고갈될 일이 없는 무한한 마력은 기본이고 시간과 공간을 지배하는 힘 뿐만 아니라 대놓고 세계관 전체를 통틀어 이질적인 무(無)의 마력이라 언급되는 시간의 틈새를 대놓고 경유할 수 있다고 언급되며, 더 나아가 세계관 자체를 자신이 태어난 고대의 시간대로 되돌려버리는 스케일의 대마법까지 구사할 수 있다.[17] 사실 이 정도면 가히 신이라 불리더라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스펙인데, 작중에서는 길드, 동료의 힘으로 부활한 나츠와의 승부에서 바로 패배하는 바람에 그 강함이 부각될 일이 없어졌다는 게 유머라면 유머(...)[18]
이 때문인지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지닌 아크놀로기아나 후속작에서 등장한 신흥 강자인 육신룡과도 자주 비교되는 편. 힘 자체는 원작자의 공인이 있는 아크놀로기아(시간의 틈새)가 우위일지도 모르지만, 상술한 제레프의 스펙을 감안하면 실제 결과가 어떨지는 모를 일이고 두 사람 사이의 격차가 얼마나 나는지도 현 시점에서는 불명이다.[19]
5. 사용 마법
마법 외에 제레프 서의 악마들 처럼 주법을 쓸 수 있는 게 아니냔 추측이 있다.[20][21]5.1. 흑마법
- 어둠(가칭) : 흑빛의 마력을 발산하거나 몸에 두르고 타격하는 등 어둠의 기운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마법이다. 자세히 밝혀진 것은 없고, 나츠 드래그닐이 사용하는 불꽃처럼 제레프가 사용하는 평타에 위치한다. 작중에서는 멸룡 마법으로 격투전을 걸어오는 나츠와 싸우기 위해 사용되었다.
- 암흑폭염진 : 제레프가 가진 비장의 기술. 자신의 어둠을 모아 주먹에 응축시킨 후 휘두르는 마법이다.[22] 그러나 상대가 마시마식 버프를 받은 염룡왕의 붕권이라 결국 밀려서 파훼된다.
5.1.1. 앙크세럼의 저주
'모순의 저주'라고도 불리는 흑마법의 부작용으로, 생명을 귀하게 여길 수록 죽음의 힘을 발산하여 주변의 생명체들을 즉사시키는 흑마법이다. 생명을 가볍게 여기면 발동되지 않는다. 이 저주로 인해 불사의 몸이 되었다.- 죽음의 포식(死の捕食) : 앙크세럼의 흑마법 저주에 의해 발동되는 기술로, 검은 파동을 발산해서 주변의 생명체들을 즉사시킨다. 초반엔 제어가 안되는 듯 했지만 나중에 보면 그건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했을 때의 모습일 때였다. 지금은 사용가능여부가 의문이다. 마스터 하데스를 죽인 기술도 이 마법으로 추정되므로 원하는대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5.2. 분류 불가 마법
- 시간 정지(가칭) : 나츠와 큐브에서 만났을 때 시간을 정지시켰는지 타르타로스 졸병들이 나가 떨어진 상태로 그대로 동작이 정지된 적이 있었다. 이클립스와 비슷한 마법으로 추측된다. 아직 시간 정지로 확정난 것은 아니고 외부의 시간 개념이 정지된 이공간 같은 곳으로 끌고간 것일 수도 있다.
그게 시간 정지지
5.3. 창조물
제레프의 창조물들은 "제레프 서"라는 책에 적혀있다.- R 시스템(Rシステム) : 27억 이데아의 마력을 쏟아부어 죽은 자를 부활시키는 마법. 현재는 낙원의 탑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나 정식 명칭은 리바이브 시스템. 처음에 제레프 광신도들이 제레프를 만나기 위해 만든 마법이라 추측했으나 제레프 본인이 만든 마법이라는게 밝혀진다.[23] 죽은 동생을 살리기 위해 개발하던 금지된 마법. 제라르가 낙원의 탑 에피소드에서 제레프를 부활시키겠다며 준비한 마법이 이것이다. 당시에도 훌륭하다고 평가되는 마법 구축식을 고작 10살도 안되었거나 11~13살 정도의 나이에 구축했다는 것이다.
- 네메시스(裏魔法・天罰/ネメシス) : 천랑섬 에피소드에서 등장한 마법이다. 제레프서 4장 12절의 마법이라고 하며 이명은 천벌. 사용자는 마스터 하데스로 작은 돌멩이에 생명을 불어넣어 수많은 악마들을 창조해내는 마법이다. 창조된 악마들은 온몸에 기하학적 선이 그어져있으며 술자의 신호에 맞춰 마력포를 입에서 내뿜어 낸다.[24] 하데스 曰 '악마의 아이들'이라고. 생명을 부여하는 마법인 만큼 이 마법도 죽은 동생을 살리기 위해 만든 마법일 듯하며, 에테리아스를 만든 마법의 원형으로 보인다.
- 이클립스(エクリプス) : 세계를 바꾸는 문이라고 불리고 있다. 제라르의 말에 의해 제레프 서의 마법이라는 게 드러났다. 시간 이동이 가능한 마법이며 왕국군은 이걸 통해 과거에 불사가 되기 전의 제레프를 죽이려는 계획을 실행한다. 하지만 계획은 실패해 400년 전의 드래곤들을 현재의 시대로 불러들이고 말았다. 이것으로 인해 미래 세계는 파멸되었다. 그리고 미래 루시, 미래 로그도 이걸 통해 현재의 시대로 왔다. 미래 로그는 이걸 이용하여 드래곤들을 불어내 아크놀로기아를 쓰려뜨리러고 했다. 그걸 위해서 히스이 공주를 속여 문을 열게 하고 드래곤들을 불려들린다. 그러나 현재의 시대에서는 나츠와 아틀라스 플레임의 활약으로 문이 파괴되어 미래 로그와 드래곤 7마리들은 원래 시대로 돌아간다. 애니판에서는 대마투연무 후 타르타로스 편으로 들어가기 전에 일식성령 편이라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뤘는데 황도 13궁과 성령왕이 이상하게 변한 원인으로 이클립스의 여파가 나온다.[25] 이 마법도 제레프가 죽은 자기 동생을 살리기 위해 만든 것이다.[26] 이 마법도 10대 중후반에 퇴학 통보가 전해지기 전에 거의 끝마치고 있었다.
- 네오 이클립스 : 제레프가 죽음이라는 안식을 얻기 위해 창조해낸 마지막 수단이다. 페어리 하트를 얻어 각성한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정 공간에 시간의 틈새를 접속시켜 문을 만들고 그것을 통과하는 것으로 기존의 세계를 멸망시키고 그 자리에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는 대마법이다. 제레프 본인에 의하면 자기는 원래 세계의 기억을 그대로 가진 채 재시작 한다고 하는데 설명을 들어보면 제레프 자신을 과거의 시간대로 회귀시키는 마법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루프물을 찍기 딱 좋은 마법이지만, 이 마법의 본질은 제레프가 자기 자신을 위해 구세계의 모든 생명을 파괴하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남동생을 위해 창조해낸 제레프 서의 대부분의 마법과 대극점에 위치하는 마법이므로 위험도는 제레프 서의 어떤 마법과도 격이 다르게 높다.
5.4. 루멘 이스트왈
자세한 내용은 루멘 이스트왈 문서 참고하십시오.6. 평가
전쟁의 여파가 낳은 무시무시한 나비효과의 산 증인 중 하나. 400년 전에 일어난 드래곤들과의 무분별한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포함한 전 가족들의 사망, 자신이 가진 희대의 마법적 천재성과 그런 자신을 일깨워줄 어른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성립되지 못한 윤리적 가치관, 제레프의 천재성과 그가 연구하는 마법에 대한 위험성에 주목하면서도 제때 제지하지 않은 마법 학교 교수들의 사정까지 겹친 끝에 걸어다니는 재앙으로부터 시작해서 대륙 역사상 최강최악의 흑마도사가 되고 말았다.사실 제레프의 진면목은 이론적으로 생명의 부활이 가능한 R 시스템과 타임 슬립이 가능한 이클립스를 개발한 마법연구자로서의 조예와 생체병기 제작 능력까지 갖춘 개발자로서의 명성이다. 흑마도사로서의 위상이 높아진 건 스스로를 죽이기 위해 개발한 창조물들이 다른 사람들과 당사자들인 창조물들에 의해 악질적으로 이용된 것이 시초로, 제레프가 개발하거나 창조해낸 모든 존재와 물품들은 모두 근본적으로는 소중한 동생의 부활과 자신의 죽음이 목적이었다.[27] 원래는 동생의 부활이 주 목적이었으나 앙크세럼의 저주에 의해 인생이 대차게 꼬여버려 본인도 400년 동안 정신적으로 미쳐가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자신의 죽음도 원하게 되면서 궁극적으로 동생의 부활과 자신의 죽음이라는 두 목적을 만족시킬 걸작의 에테리아스가 창조되었다.
세상을 파괴시키려는 아크놀로기아에 대처하기 위해 안나 하트필리아, 5마리의 드래곤들과 함께 시간 계획의 지대한 기여를 한 면에서는 큰 공을 세웠다고 할 수 있다. 비록 자신의 목적은 절반만 계획대로 이뤄졌어도 세상을 구하는 위업을 달성했으니 말 다한 셈. 천운인지 구원인지 몰라도 나머지 절반의 목적도 다른 누군가가 이뤄주었다.
7. 여담
- 니르바나 에피소드에서 니르빗족이 '니르바나' 를 만들면서까지 막으려고 했던 400년 전의 전쟁과도 연관이 있어보인다. 그런데 현재 니르바나에 관한 언급이 없으므로 아무 관계없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그 전쟁이 용왕제였거나.
- 마스터 하데스와 마르드 길을 직접 없애는 등 발람 동맹의 두 수장들을 모조리 제 손으로 마무리 지었다.이 둘이 사실 자신을 추종하는 자들이었음을 생각하면 어떤 면에서는 훌륭한 팀킬하는 보스인 셈이지만 그와 동시에 자기 동생을 다치게 만든 놈들을 조지는 훌륭한 형님인 셈. 다만 마스터 하데스는 제레프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저 자기 멋대로 자신을 숭배하는 광신도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30] 마르드 길의 경우 '(날 죽이는 건) 너에게는 무리'라며 소멸시킨 걸 보면 제레프를 죽이지 못한 에테리아스는 실패작으로 간주되어 제레프 본인에게 소멸당하는 걸로 보인다.
- 거기다 알바레스 제국 편에서 이상한 의혹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선포한 전쟁 자체. 분명 페어리 하트를 손에 넣어 아크놀로기아를 없애려고 하는 것이 분명한데 굳이 군대를 동원하지 않아도 자신과 스프리건 12 정도면 굳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페어리 하트를 손쉽게 손에 넣어 모든 걸 끝낼 수 있으면서 굳이 전쟁을 일으켜 스프리건 12을 비롯해 자신의 모든 부하들과 적국을 싸우게 하는 기반을 두는 만행을 했고 왜 그렇게 귀찮게 빙돌아가는 방식을 택했을까? 군대가 정확하게 페어리 하트가 숨겨진 곳으로 정확하게 진군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페어리 하트가 숨겨진 곳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던 게 분명한데 말이다.거기다 아크놀로기아 때문에 전쟁이 더 귀찮아 질게 뻔한 걸 알면서 전쟁마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아크놀로기아를 찾아가 전쟁의 선포와 시작을 알렸는지도 의문. 아무래도 페어리 하트와 덤으로 무슨 보험과 같은 것을 준비해 놓고 있는 모양이다.
그런데 사실 한번 전쟁날 뻔한 적대국가의 황제와 최측근의 최강자 12명이 (비록 페어리 하트가 목적이기는 하지만) 싸우러 온다면 전쟁이 나는게 당연하다.(...)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페어리 하트에 대해서는 페어리 테일 사람들 외에는 아무도 모르므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고작 길드하나 노리고 황제와 최측근들이 전부 몰려온다는게 이해가 갈리가 없다. 그러므로 길드를 노리고 온다는 건 나라를 공격할 명분정도로 생각할 것이고 그럼 결국 전쟁이 날 가능성이 높다.
[1] 이라키타시아 대륙에서는 스프리건이 본명으로 알려져있다.[2] 육체 자체는 순수 인간으로 단지 불로불사가 된 것 뿐이다.[3] 주 사용 마법은 어둠[4] 사실혼[5] 인지하지 않았다.[6] 페어리테일100년 퀘스츠에서 37화에서 재등장. 나츠가 만든 천국인 베타 헤븐이라는 천국도 지옥도 아닌 곳에서 제레프와 함께 가정을 꾸리고 어린 오거스트, 라케이드를 키우며 행복하게 살고있다. 다만, 이상한게 나츠는 오거스트가 제레프와 메이비스의 자식이란 것을 모르며 오거스트와는 협상할때를 제외하고는 한 번도 못봤는데 베타헤븐에서 아들로 있다는 것이다. 즉 정신적인 천국이 아닌 진짜 천국일지도 모른다[7] 한일 성우 모두 하쿠바 사구루를 맡았다.[8] 페어리 테일의 창립 멤버, 나츠 드래그닐, 그리모어 하트, 타르타로스, 알바레스 제국, 안나 하트필리아, 피오레 왕국[9] 나츠와 제레프를 동시에 인정하는 발언인 셈이다.[10] 알드론의 수하가 나츠의 기억을 읽고 제레프로 변하면서 한 말(53화)[11] 하데스에 의하면 태초부터 존재한 마법의 근원 그 자체이며, 작중에 등장하고, 존재하는 모든 마법이 여기서부터 비롯되었다고 한다. 만일 제레프가 정말로 이 정도 경지에 도달했다면, 이론상 제레프가 사용하지 못할 마법은 없다.[12] 이처럼 작중에서 마음만 먹으면 세계관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최강자라 공인된 존재는 용왕 아크놀로기아와 이 제레프로 유이하다. 그나마도 이건 둘 다 파워업 하기 이전에 나온 이야기.[13] 100년 퀘스트에서 목신룡 알드론의 분신이 나츠의 기억을 읽고 제레프를 복사해냈는데, 이 때 앙크세럼의 저주까지 같이 복사되는 바람에 잘못하면 알드론 본체에까지 큰 타격이 갈 뻔했다. 알드론이 그 아크놀로기아에 필적하는 드래곤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서울 정도.[14] 이 저주를 풀고 죽을 수 있는 방법은 진정한 의미로 사랑받는 것인데, 가까이 다가가기만 해도 끔살당하는 즉사 능력을 뚫고 자신의 사랑을 전해줄 수 있는 인물은 같은 저주에 걸린 메이비스 버밀리온을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즉, 같은 앙크세럼의 저주가 아니면 이 불사신의 능력을 뚫을 수 없다는 뜻이다.[15] 이후 나츠가 작중 최강급 버프인 드래곤 포스까지 발동하며 반격을 준비하긴 했지만 오히려 그걸로도 자신에게는 미치지 못한다며 여유를 부렸다.[16] 애초에 이 발언은 아크놀로기아나 제레프와 비교하면 약자에 불과한 오거스트와 아이린의 평가인데, 이들이 말하는 가능성은 단순히 제레프가 무한의 마력을 손에 넣었을 뿐이라는 전제로 성립되는 평가다. 즉, 이후 실제로 페어리 하트를 얻고 각성한 제레프가 보여준 능력은 이들의 예측조차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소리.[17] 대마투연무 편 당시 상당한 재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던 울티어가 자신의 모든 시간을 바쳐서 발동한 라스트 에이지로 고작 1분 정도의 시간밖에 되돌리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네오 이클립스가 얼마나 스케일이 큰 마법인지 알 수 있다. 신체 스펙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드래곤 포스에 염룡왕 모드를 중첩한 풀파워 나츠의 일격을 받고도 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가볍게 수복, 지친 나츠를 그대로 평타 한 방에 쓰러뜨렸다.[18] 다만 확실히 해둬야 할 것은, 이 때 나츠를 상대로 쓰러진 것은 어디까지나 일시적으로 무력화된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애초에 불사의 존재인 이상 죽지 않는다면 어떤 데미지를 입어도 얼마든지 다시 부활할 수 있고, 앙크세럼의 저주가 지닌 불사성은 작중에 등장한 그 어떤 물리적 수단으로도 뚫리지 않을만큼 견고하다. 최후에 염룡왕의 붕권과 맞부딫힐 때도 자신의 한계를 아득히 뛰어넘는 힘을 발휘하여 끝내 승리했으나 이후 양팔이 불타 마법을 제대로 쓰지도 못할 정도로 지쳐버린 나츠와는 대조적으로 정작 그걸 얻어맞은 제레프는 죽기는 커녕 별 다른 외상도 없이 그냥 신체가 잠시 마비된 정도로 끝났다는 게... 심지어 그런 데미지조차도 얼마 안 가 회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사실상 제레프가 이 이상의 깽판을 단념하고 성불하는 길을 택하게 한 메이비스의 존재가 없었다면 역으로 페어리 테일이 파멸하는 결말은 피할 수 없었던 셈이다.[19] 진심을 끌어낼 순 있다고는 해도, 대놓고 죽지 않는 장난감이 될 거라고 표현할 정도로 차이가 심할 각성 전과 달리 각성 후의 제레프는 스프리건 12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엄청난 파워 업을 이룩했기 때문에 이러한 견해가 나온 것.[20] 페이스를 발동시키면 주인인 제레프 역시 마법을 못 쓸 테니... 다만 주법의 창시자는 E.N.D.이고 애초에 에테리아스는 제레프가 세계 지배를 위해 만든 군대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을 죽이기 위해 창조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악마들에 의해 페이스가 발동되어서 마력을 잃어버려도 별 상관 없을 것이다, 하지만 E.N.D.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그가 주법의 창시자라는 것 자체가 거짓일 가능성이 한없이 높아졌다. 지금 상황에서 주법의 창시자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제레프 본인이다.[21] 하지만 주법을 창시했다면 왜 안썼는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주법은 명백히 마법하곤 다르기에 아크놀로기아의 천적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작중에선 제레프와 아크놀로기아가 서로 싸울 상황 자체가 오지 않았으므로 정말 주법을 사용할 수 있던가, 그렇지 않던가의 진위 자체는 지금 와서는 사실상 아무 의미도 없다. 물론 사용 여부를 떠나서 E.N.D를 포함한 모든 에테리아스의 창조주이기 때문에 그가 주법을 만들어낸 것 자체는 아예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니다. 애초에 에테리아스를 포함해서 페어리 테일 세계관의 어둠의 근간이 되는 온갖 해로운 창조물을 만들어낸 게 제레프니..[22] 나츠와 비교하면 염룡왕의 붕권에 대응되는 기술이다. 애니에서는 아예 검은 불꽃처럼 묘사되어 염룡왕의 붕권과 거의 똑같아졌다.[23] 그것도 10대 초반 정도로 추정되는 나이에 만들었다.[24] 참고로 하데스의 마력으로 창조된 이 악마들은 하나하나의 개체가 7년 전 마력을 기준으로도 7년 후 대마투연무의 팬데모니엄의 모든 몬스터들을 전멸시킬 수 있는 엘자 스칼렛조차 공포로 전율할 정도로 터무늬없는 마력량을 자랑한다. 만약 창조자인 제레프가 이 마법을 쓴다면..[25] 이클립스를 여는 촉매가 황도 12궁의 열쇠이기 때문이다.[26] 사실 살리는 것 보다는, 죽기 전에 미래로 오게 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것이다.[27] 앙크세럼의 저주에 걸리기 전에 개발하던 창조물의 경우 그 순수함이 부각되었다.[28] 이걸로 드래곤들, 드래곤 슬레이어들과의 관련성이 죄다 루머일 확률이 높아졌다. 그리고 제레프는 페어리 테일의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메이비스와 마찬가지로 설정이 처음부터 제대로 짜여져 있었다고 한다.[29] 앙크세럼의 저주를 받은 존재가 사랑하는 존재는 죽는데, 메이비스와 서로 '사랑'하고 아이까지 만들었는데 메이비스만 반만 죽고 제레프는 정신이 너덜너덜하지만 살아남은 것이 트릭이었다. 둘 다 서로에 관한 감정이 정에 가까웠기에 안 죽은 것. 다만 메이비스는 이 때 제레프를 완전히 신뢰하지 못 해서 정이 완전한 사랑이 되지 못 한 거였고, 본인은 이걸 엄청나게 후희했다.[30] 그런데 사실 프레히트 게이볼그에게 마법을 가르쳐 준 것이 제레프 본인이니 아이러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