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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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네 | 이그니어 | 메르크포비아 | 알드론 | 비엘네스 | 도구라마구 |
본체[1] | 드래곤 형태 |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 인물.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2]거대한 크기의 나무 드래곤이다.
2. 작중 행적
페어리 테일 역대 보스 | ||||
에르미나 편 | → | 드라실 편 | → | 에렌티아 편 |
메르크포비아 | 알드론 | 셀레네 |
24화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종류의 드래곤으로, 자연의 힘을 사용해 인간의 마음을 읽는다고 하는 드래곤이라고 한다.[3] 27화에서 5신룡중 세번째로 모습을 드러냈는데 그 메르크포비아가 귀엽게 보일 정도로 정말 말도 안되게 크다![4] 상상을 초월한 크기에 놀랐는지 나츠 일행은 그 자리에서 경악을 금치 못하고 만다. 루시는 처음에 지도에 표시된 도시의 모양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바로 알드론의 오른손이였던 것이다. 한 주민의 말로는 매일 같은 시간마다 알드론이 일어나는데 도시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는 익숙해져서 이 현상을 알람 취급한다고 한다. 오신룡 중에서도 수신룡 메르크포비아처럼 인간과 공존하는 길로 걷고 있는걸로 보이는데 이러한 도시가 무려 5개나 있다고 한다.[5] 자기 몸에 인간들이 살고 있어도 깨어날 때 흔들리게 하는 정도만 제외하면 그냥 놔두는 걸로 봐서, 과거는 어떻든 현재는 인간을 싫어하거나 먹이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무엇보다 드라실의 주민들이 알드론을 무서워하지도 않고. 알드론에게는 5개의 보주가 있는데 이 보주를 파괴하면 '알드론이 무력화 돼서 힘을 빼앗을 수 있다.'라고 들은 백마도사는 페어리테일 맴버들을 조종해 보주를 파괴하기 시작하고 드래곤 이터들의 개입까지 더해져 다섯 개의 보주는 모두 파괴된다.
하지만 50화와 51화에서 밝혀지길 다섯개의 보주는 알드론을 봉인시키는 도구일 뿐 힘이 약화되기는 커녕 완전히 잠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이때 머리에 달려있는 뿔이 불타게 되며 자신을 공격하는 평의원 함대를 쓸어버리고 몸 위에 있던 다섯개의 도시는 붕괴된다.[6] 이때 밝혀지길 마을 사람들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 알드론의 일부라고 하며 알드론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한다.[7]
52화에서 나츠가 염룡의 붕권으로 알드론의 등을 타격하나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했고, 새싹이 올라오면서 1포인트의 피해만 주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새싹의 말에 의하면 알드론의 체력은 1억 포인트 정도가 되는 것은 물론, 등 부분만 타격을 입으며, 알드론의 일부가 되지 않았으니 나츠를 제거하겠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나츠가 울펜[8]이 가진 '잡힌 상대의 마음을 읽고 마음 속에 있는 강한 자(+그 자의 마법까지)로 변하는 능력'[9]을 역이용해서 제레프로 변신하게 만든 다음 앙크세럼의 저주를 발생시켜 알드론에게 피해를 입히게 되지만[10] 진짜 제레프와는 다르게 자체적으로 소멸이 가능해서 피해를 멈춰버렸다. 그래도 제레프로 강제 변신할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더이상 울펜은 나서지 못하게 됐다. 54화에서는 갓시드들[11]인 메트로[12], 기어즈[13], 둠[14]들이 등장했는데, 사람의 마음을 읽는 울펜 또한 갓시드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면서, 나츠 앞에 알드론의 본체이자 뇌이며, 갓시드의 수장인 알드론이 등장했다.
55화에서 본인의 말에 의하면, 400여년 전 아크놀로기아로부터 도망쳤을 당시에는 지금 시점처럼 큰 덩치는 아니었으나,[15] 자신의 몸 위에 도시가 생겨나고, 인간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그 인간들로부터 양분을 흡수해서 현재와 같은 덩치가 되었다고 한다.[16] 그리고, 5명의 수호자들과 5개의 오브가 탄생한 이유 또한 인간들로부터 양분을 흡수함에 따라 강대해진 힘을 억제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적은 바로 기르티나 대륙의 파멸이라고 한다. 이때문에 진실을 알게된 나츠는 알드론과 싸우기 시작하지만 정작 알드론의 공격이 전혀 보이지 않아서 치명상을 입는다.
56화에서는 샤를이 죽을위기에 처하지만 웬디가 길드원들에게 인챈트를 주면서 도우무를 쓰러뜨렸고 57화에서 매드로를 쥬비아와 그레이가 맡아서 싸우지만 쥬비아를 흡수한뒤 그대로 몸에 박히면서 위기에 처하지만 이때 그레이의 고백아닌 고백을 들은 쥬비아가 뿅가는 바람에 엄청나게 몸이 뜨거워졌고 이 때문에 쥬비아를 흡수한 매드로는 너무 뜨거워서 정신을 못차리던 중 그레이가 반격하기 시작한다. 60화에서 밝혀지길, 자신(알드론)의 힘은 생명이기에 쓰러진 갓시드들은 부활할 수가 있다고 한다.
62화에서 나츠가 이제까지 먹어온 이그닐, 아틀라스 플레임, 이그니어 등 지금까지 나츠가 먹어온 여러 염룡들의 불꽃을 주먹에 한데 모아 타격한 다음 폭발시키는 기술인 연옥극룡염을 맞고 알드론의 뇌인 갓시드의 수장 알드론이 불타면서 사망했고, 그와 동시에 알드론 본체 역시 불꽃으로 내부에서 폭발이 일어나 붕괴했다. 82화에서 메르크포비아의 언급에 의하면은 불완전한 상태로 깨어났기에 본래의 힘이 아니었다고 한다. 91화에서 셀레네가 알드론이 사망했다고 언급하였다.
여담으로 64화에서보면 수km 떨어진 곳에 드라밀이라는 마을이 있는데[17] 원래 목적은 알드론의 감시이지만 자세한 내막을 비밀로 해서 알드론을 일종의 관광 명물로 삼았다고 한다(...).[18]
그러다가 164화에서 이그니어에 의해 비엘네스랑 같이 다시 부활했다!!
하지만 전투신도 스킵당한 채 악기 육서에게 사망했다고 한다. 독자들은 도대체 이럴 거면 왜 부활시켰냐는 반응.
그나마 커버를 치자면 알드론이 강해진 건 수백년 동안의 인간의 양분을 흡수하면서 힘과 크기가 거대해진 것이기 때문에 다른 오신룡들과 달리 죽었다가 되살아난 알드론은 그동안 먹었던 양분이 전부 없어져 본편 시점의 알드론보다 오히려 더 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는 점 정도. 실제로 알드론의 부활 장면을 보면 본편 시점의 알드론보다는 월등히 작은 크기이며, 만약 양분을 흡수해서 강해지지 못한 상태로 부활한 것이라면 알드론이 육서에게 당하는 것도 크게 밸런스 붕괴까지는 아닌 셈이다.[19] 이후 172화에서 육서뿐만 아니라 검은 패리스까지 근처인 드라밀에 있었다고 나와서 부활 직후의 약화 + 악기 육서 + 검은 패리스에게 당했다고 한다면 최소한의 변명거리라도 생긴 셈이다.[20]
3. 관련 문서
[1] 알드론은 다른 오신룡과 같은 인간형이 나오지 않았다.[2] 다른 동네에서 같은 나무 사용자의 힘을 빼았은 적이 있다(...)[3] 52화에서 카나의 기억을 읽음으로써 길다트 클라이브의 능력과 모습을 그대로 복사했고, 새싹들이 마카로프들로 변신하는 것은 물론, 53화에서 나츠의 기억을 읽어서 제레프를 복사했는데, 이를 보면 단순히 마음을 읽을 뿐만 아니라, 기억 또한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읽어낸 기억 속의 대상의 능력과 외모도 그대로 따라할 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나츠는 이러한 점을 역으로 이용하여 알드론이 제레프를 복사하도록 유도해 제레프가 지닌 앙크세럼의 저주(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생명을 빼앗는 저주)를 발동시켜 알드론에게 피해를 주었다.[4] 저 오른손등에 보이는게 이번에 나츠 일행이 방문한 도시다. 절대로 마을이 아니다! 게다가 언급으로는 저 오른손 등에 있는 도시가 기르티나 대륙 최대도시인 드라실이라고...[5] 양 손등 위와 양 어깨위 그리고 등 위를 포함한것이다.[6] 마도 쥬피터와 동급 수준인 마력포를 머리가 안 보일 정도의 폭격 수준으로 맞았는 데도 상처 하나 없었고 직후에 어지간한 산은 그냥 언덕 수준으로 보일 정도의 길다란 나무들을 소환해서 성층권에 다다르는 상공에 떠있던 평의원 함대를 모조리 몰살했다.[7] 여담이지만, 이때 변화하는 인간들의 모습은 꽤나 섬뜩하고 무섭다.[8] 성우는 나카시마 타쿠야.[9] 참고로 대부분의 나무들은 길드원들의 기억을 읽어 마스터로 변했고 카나를 잡은 나무는 카나의 아버지인 길다트로 변했으며 그레이는 안 나왔지만 울과 리온으로 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츠의 기억을 읽은 나무는 엉뚱하게도 해피로 변하는 바람에 나츠한테 1초컷 당했다.[10] 나츠는 제레프가 앙크세럼의 저주 때문에 몇백년을 고통받았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걸 이용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했다.[11] 본체이자 갓시드의 수장인 알드론의 말에 의하면 5개의 보주에는 5명의 수호신이 깃들어 있다고 한다.[12] 성우는 야나기타 준이치. 본체인 알드론의 말에 의하면 힘의 대군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55화에서 쥬비아와 그레이가 틈을 노려 본체를 공격하는 것이 실패했는데도 묘사되는 장면으로 보아 본체가 지닌 공격력과 방어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13] 성우는 코바야시 치카히로. 계산을 통해 계획을 세운다고 한다. 상대의 몸에 톱니바퀴를 새겨넣어서, 상대의 정신과 육체에 괴리를 일으켜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방해하고 기억에 간섭해서 상대를 동요시키는 싸움을 사용한다. 이로 인해서 제라르 페르난데스가 미티어를 사용하려고 해도 미티어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 기어즈는 엘자의 모습으로 덤벼들어 패배를 눈 앞에 두게 된다. 하지만, 육체와 정신에 흐르는 시간의 흐름의 괴리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용하여 울티아가 육체와 정신의 시간의 괴리 속에 등장, 제라르에게 과거를 떠올리면 해결할 수 있다며 힌트를 주고, 제라르는 과거 자신의 죄의 상징이던 지크 레인을 재소환, 마법을 쓰지 못하는 자신 대신 그랑 샤리오를 적중시켜 기어즈를 쓰러트리게 된다.[14] 성우는 오오스즈 코우키. 사람들에게 죽음을 전달한다고 한다. 55화에서 샤를에게 이상한 씨앗으로 둘러싸이게 해 리타이어시키는 것과 동시에 머리 위에 5개의 꽃잎을 피웠는데, 이 꽃잎은 상태이상이 아니라 죽음의 운명이기 때문에 웬디의 상태이상 해제로는 풀 수 없을 뿐더러, 5개의 꽃잎이 다 떨어지면 그대로 죽는다고 한다. 1분이 경과할 때마다 한장씩 떨어지는데, 이는 5분이 지나면 그대로 죽는다라는 것이다.[15] 그래도 도시 하나 정도의 크기는 되었다고(...)[16] 62화에서 밝혀지기를 자신은 정확히 기억하진 않으나 현재 시점에서 약 100년전 기준으로 마을과 도시를 만들기 시작할 때라고 말하면 약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양분으로 되었다고 한다.[17] 알드론을 공격하려했다가 전멸한 함대도 이곳에서 파견 시킨 것이다.[18] 대용탕에 알드론을 축소화 시킨 대형 욕탕이 있거나 관련 상품들도 팔고 있다고(...)[19] 이미 작중 네임드 강자들이 평범한 드래곤은 가뿐히 뛰어넘는 수준이 되었고, 육서는 그 엘자조차 경악할 정도의 적이기 때문에 신룡급에 도달하지 못한 드래곤을 육서가 잡는 것은 그렇게 밸런스 붕괴까지는 아니다.[20] 특히 검은 패리스가 악기 육서를 소환한 직후 가장 가까이에서 부활한 알드론을 제일 먼저 죽였다는 흐름도 개연성이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