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신룡 | |||||
월신룡 | 염신룡 | 수신룡 | 목신룡 | 금신룡 | 토신룡 |
셀레네 | 이그니어 | 메르크포비아 | 알드론 | 비엘네스 | 도구라마구 |
인간 형태 | 드래곤 형태 |
1. 개요
페어리 테일의 등장 인물. 성우는 우메하라 유이치로.가장 먼저 등장한 오신룡으로, 현재까지 공개된 드래곤들 중 알드론 다음으로 거대하며 발 없이 긴 몸체에 한쌍의 큰 날개와 많은 쌍의 지느러미가 달린 것이 특징적이다. 머리에 난 큰 뿔 한쌍은 어째서인지 인간형일 때에도 달려있다. 이름의 유래는 수성을 관장하는 로마 신화의 신 메르쿠리우스[1] + 포비아. 드래곤 형태의 모티브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라기아크루스로 보인다.[2]
2. 작중 행적
페어리 테일 역대 보스 | ||||
알바레스 제국 편 | → | 100년 퀘스트 에르미나 편 | → | 드라실 편 |
아크놀로기아 | 메르크포비아 | 알드론 |
키리아와 대치하던 주인공 일행 앞에 첫등장한다. 메르크포비아는 기르티나 대륙 남부에 위치한 발레리아 지방의 항구도시 '에르미나'에 지도자 겸 우상으로서 살고 있었으며, 자신의 마력을 억제할 수 없어져 만조로 인해 마을이 깊게 잠겨버리자 임시방편으로 주민들이 만조 때 수중 생물로 변신하는 마법을 걸어두고 약간의 수중 시설까지 마련한다. 그러나 이는 임시방편에 불과해 언젠가 주변 마을들도 침수되기 때문에 자신을 죽임으로써 악순환을 멈춰줄 자를 기다려왔고, 이에 카라밀이 백마도사에게 의뢰했으나 오히려 마력의 통제권을 빼았겨 원격으로 폭주당하고 만다. 본모습 채 날뛰어 이그니어 피셜 힘의 절반도 안쓰고도 주인공 일행을 완전히 압도하나, 이그니어의 불을 먹고 폭주한 나츠 드래그닐에 의해 제압된다. 이 전투로 인해 마력을 모두 잃게 되면서 인간형으로 살아가게 되었으며, 다음 오신룡을 봉인하기 위해 나서려는 주인공 일행에게 다른 오신룡들에 대한 대강적인 자료와 그 중 알드론의 정보가 있다고 짐작가는 '드라실'까지의 지도를 제공한다.
82화에서 에르미나 마을에서 해일이 일어난 모습을 보고 셀레네의 짓임을 눈치챈 뒤, 자신은 힘의 대부분을 잃었지만 셀레네는 본래의 힘을 가진 신룡이기에 다른 세계의 힘이 이 쪽 세계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164화에서 이그니어에 의해 원치않게 다시 신룡의 힘이 되돌아왔고 라크리마의 영향으로 카라밀을 포함한 에르미나 주민들이 용화되었다. 이후 마침 해당 라크리마 속에 들어간 아쿠에리아스의 열쇠를 얻기 위해 찾아온 브랜디쉬 뮤와 루시 하트필리아가 메르크포비아와 싸우는데 라크리마를 부수기 위해선 멸룡마법 = 용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브랜디쉬가 커맨드 T로 루시를 거대화 시켰고 그대로 루시가 메르크포비아를 잡고 라크리마에 패대기쳐서 박살낸다. 동시에 메르크포비아의 폭주도 멈추고 마을 사람들의 용화도 풀렸다.
비엘네스쪽 상황은 나오진 않았지만 알드론은 재부활,셀레네는 단신으로 디아볼로스 멤버들을 압도, 이그니어는 애초 인간형상태에서도 대미궁의 벽을 부수고 스자쿠와 나츠를 압도했었으니 결국 메르크포비아만 만전상태에서 루시에게 당해버린 비운의 최약체 신룡이 되버렸다(...)